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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기는 습관 독후감
    이기는 습관을 읽고전옥표 지음Ⅰ. 들어가는 글이 책의 제목은 매력적이다. 오늘날과 같은 경쟁사회, 승자 독식의 사회에서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은 매일 전쟁과도 같은 삶의 현장에서 승리하기를 원한다. 그래서 매일 일상의 삶 속에서 나 자신을 그리고 경쟁자들을 이기기 위해 골몰하고 있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매력적으로 다가온다.그리고 그 승리의 방정식은 일회적인 것이 아니다. 이기는 것은 곧 습관이며, 한 번 형성된 습관은 쉽사리 무너지지 않는다. 승리해 본 사람이 또 승리할 수 있으며, 패배의식에 젖은 사람은 결코 승리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크게 6가지 파트로 나눠지며, 그 안에 세부적으로 다시 22가지 소주제로 나눠진다.삶의 현장에서 줄곧 승리의 방정식을 만들어 온 사람의 이야기는 그만큼 설득력이 있다. 마법과도 같은 해법은 아니지만, 누구나 다 알고 있고 한번쯤 생각해봄직한 해법이지만, 가볍게 느껴지지 않고 묵직하게 다가온다. 항상 우리는 실천이 문제이지 몰라서 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나는 이 글의 순서를 내 나름의 우선순위에 따라 재구성 해보았다.원래 이 책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1. 동사형 조직(총알처럼 움직인다.)2. 프로 사관학교(창조적 고통을 즐긴다.)3. 지독한 프로세스(쪼개고 분석하고 구조화한다.)4. 체화된 마케팅적 사고(마케팅에 올인한다.)5. 규범이 있는 조직문화(기본을 놓치지 않는다.)6. 집요한 실행력(끝까지 물고 늘어진다.)나는 이 책의 순서를 내 나름의 우선순위에 따라 다음과 같이 재배열하였다.1. 규범이 있는 조직문화(기본을 놓치지 않는다.)2. 집요한 실행력(끝까지 물고 늘어진다.)3. 지독한 프로세스(쪼개고 분석하고 구조화한다.)4. 동사형 조직(총알처럼 움직인다.)5. 프로 사관학교(창조적 고통을 즐긴다.)6. 체화된 마케팅적 사고(마케팅에 올인한다.)Ⅱ. 본론으로1. 규범이 있는 조직문화(기본을 놓치지 않는다.)어떤 사무실을 방문했을 때, 그 조직이 공유하고 있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 손님이 들어왔는데도 시큰를 성공시키려면 사람들의 틈을 비집고 들어가는 방법을 꿰어야 하는데, 인사성이 밝은 사람은 이런 방법을 가장 자연스럽게 체화시켜 습관으로 만든 사람이다. 이들은 친절하고 사교적이고 표정이 밝은 것이 특징이다.”(이기는 습관 p 223.)규범이 있는 조직문화를 자칫 딱딱하고 권위적인 조직으로 오해하기 쉽다. 그래서 창의력이나 자율성이 제한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고, 그런 조직문화는 현재의 조직문화와 맞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창의와 방만, 자율과 방종은 엄연히 다르며 질적으로 구분되어야 한다.“배달의 민족”이라는 음식 중개 앱을 만든 “우아한 형제들”이라는 중소기업이 있다. 이들의 기업문화는 장시간 근무관행에 익숙한 우리 기업문화에 비추어보면 독특한 회사이다.이 회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몇 가지 기업 복지제도를 살펴보면,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새마음 운동이다. 새마음 운동은 퇴근할 땐 인사하지 않기, 휴가에는 사유를 이야기 하지 않기이다. 그리고 이 회사는 주4.5일제를 시행하고 있다. 월요일 오전에는 쉬거나 책을 구매하고, 오후 1시에 회사에 출근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임신 확인 시점부터 출산 휴가를 들어가기 전까지 매일 2시간을 일찍 퇴근하거나 늦게 출근할 수 있도록 배려한 ‘임신기간 단축근무’ 제도 등 여러 가지 복지 혜택이 있다.여기서 내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바로 이러한 제도들을 뒷받침하는 것이 바로, “규율 위에 세운 자유”라는 것이다.이 회사의 핵심 가치는 ‘근면 성실, 새 시대 새 일꾼, 근검절약’이다. 배달의 민족 본사 출입문 앞에는 ‘9시 1분은 9시가 아니다’란 표어가 붙어 있다. 김봉진 대표는 “살면서 근면ㆍ성실이 가장 중요하단 걸 알았는데 척도로 잡을 수 있는 게 많지 않아 정시 출근을 강조한다.”고 했다. 지각하는 구성원은 ‘근면성실 TF’에 들어간다. 그 곳에서 ‘앞으로 지각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를 고민하는 것이다. 김 대표는 “회사가 친목 동아리가 아닌 만큼 지켜야 할 규율은 서로 존중하면서 지켜주길 기대한다.”지 않으면 계획을 이루기가 힘들다. 세 번째로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해야 하는데 우리는 너무도 자주 과욕을 부릴 때가 많다. 마지막으로 목표는 시간의 제약을 둬야 하는데 언제까지 그 목표를 이루겠다는 시간관리가 느슨하고 모호하기 때문에 우리의 계획과 목표는 대부분 실패하게 되는 것이다.이런 측면에서 이기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집요하고 끈질기게 하나의 목표를 성취하고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애쓴다.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24시간이라는 시간을 결코 허투루 낭비하지 않고 집요하게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이겨나가는 것이다.그리고 이런 집요함은 곧 성실함으로 이어진다. 한 분야의 대가들은 자기관리가 철저하다. 성실하지 못하고 타성에 젖어 대충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은 속일 수 있어도 결코 자기 자신은 속일 수 없기 때문에 철저하게 자신을 관리하고 또 단련하는 것이다.“쉰을 넘기면서 주변에서 성공한 친구들과 그렇고 그런 친구들을 본다. 성공한 친구들을 보면 하나같이 착실한 친구들이다. 하기로 한 것은 반드시 하고, 대충대충 하지 않고, 치밀하게 생각하고 실천한 친구들이다. 약속시간을 잘 지키고, 사람들에게 늘 성의껏 대하고, 늘 자기 관리를 잘한 친구들이다. 성실은 성공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단기적인 성공은 성실함 없이도 가능할 수 있겠지만 장기적인 성공은 성실함 없이는 불가능하다.”(이기는 습관 p 264.)3. 지독한 프로세스(쪼개고 분석하고 구조화한다.)한 사람으로 인해 좌지우지되는 조직은 정상적인 조직이 아니다. 한 사람의 역량에 의해 조직의 성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힘, 조직의 역량을 통해 성과를 내는 조직이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조직인 것이다. 그런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는 조직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그래야만 어떤 사람이 새로 조직에 들어온다고 할지라도, 또 어떤 위기상황에 직면한다고 할지라도 흔들림 없이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조직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기 승리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어떻게 수립할 것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먼저, 가장 필요한 것은 고객의 관점에서 그 조직의 프로세스를 구축해야 한다. 우리는 너무도 쉽게 조직 내부 구성원들의 관점에서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오류를 범한다. 우리 일 처리의 편의를 도모하는 관점에서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마치 상품의 진열을 내가 작업하기 편한 방식으로 배열하는 것과 같다. 고객의 눈높이 고객의 선호도, 제품의 판매량, 제품의 가격 등 고객 관점의 다양한 변수를 반영하지 않고, 단지 내가 배열하기 쉬운 혹은 편한 방식으로 상품을 배열한다면 조직의 성과를 극대화하기는 어려울 것이다.그리고 두 번째로 모든 역할이 정확히 규정되어 있어야 한다. 하나의 프로세스에 관련되는 모든 참여자의 역할과 한계가 분명히 규정되어 있어야 한다. 마치 맞물린 톱니바퀴가 서로를 끌어올리듯이 어느 하나 빈틈없이 촘촘하게 서로의 역할이 균등하게 그 조직을 채워야만 조직이 삐걱거리지 않고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끝으로 그 프로세스는 누구나 보고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조직 내·외부의 사람들이 언제든 프로세스의 전 과정을 보고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조직 내부, 혹은 오래 그 조직을 경험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프로세스는 당장 폐기되어야 한다. 또한 프로세스나 매뉴얼이 낡은 것이 되지 않도록 항상 새로운 시각으로 조직 외부자의 관점에서 그 실행툴을 점검해야 한다. 아울러 모든 조직 구성원들이 참여하여 자유롭게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들이 제기한 문제가 타당하다면 언제든 그 매뉴얼과 프로세스가 수정될 수 있는 유연성과 개방성이 필요하다.4. 동사형 조직(총알처럼 움직인다.)“인간은 항상 시간이 모자란다고 불평을 하면서도 마치 시간이 무한정 있는 듯이 행동한다.” -세네카우리가 착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시간이 나를 성장시켜 줄 것이라는 믿음이다. 시간이라는 흐름에 그냥 내 몸을 맡기면 저절로 성숙하게 되고 성장하게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어릴 때 열쇠를 가진 사람들인 것이다. 그들은 “나중에” 라는 말 대신, “지금, 현재, 바로”라는 말을 즐긴다. 사실 내가 이 독후감 작성을 시작한 게 1월 15일 이었는데 3월이 지났는데도 완성하지 못한 것을 보면서 아직도 내 안에 있는 게으름과 나태함과 싸워 이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관대한 사람은 결코 승리할 수 없다. 다른 사람은 속일 수 있어도 나 자신은 속일 수 없으며 끊임없이 자기 체크를 통해 시간관리와 성과관리를 이어나가야 한다.“실행이 곧 전부다. 이것이 나의 지론이다. 아이디어가 전체 업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에 불과하다. 아이디어의 좋고 나쁨은 어떻게 실행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카를로스 곤, 닛산 자동차 사장”5. 프로 사관학교(창조적 고통을 즐긴다.)“진정한 천재란, 비범한 일을 수행하는 능력을 가진 자가 아니라 평범한 일을 비범하게 수행하는 능력을 가진 자를 말한다.-루이스 윌턴”(이기는 습관 p 79.)우리는 천재 혹은 비범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특별한 일을 특별하게 해내는 사람으로 인식하기 쉽다. 하지만 그들은 특별한 일을 해서 그들이 특별한 존재로 인식되는 것이 아니라, 특별하지 않은 일상적인 일도 특별하게 해내기 때문에 존경을 받는 것이다. 아주 사소한 일, 일상적인 일, 평범한 일도 그냥 대충하는 법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프로로 인정받고 그에 맞는 대우를 받는 것이다.“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골로새서 3:22~23)“어떤 일, 어떤 분야에 있어 프로가 된다는 것은 창조적 고통을 기꺼이 감내하고 보다 쉽게 일을 처리하고 싶은 유혹을 넘어 사소하고 평범한 일상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개선하기 위해 연구하고 매일같이 고민하고 매달리는 것이다. 주어진 시간을 그냥 대강 흘려보내
    독후감/창작| 2017.03.26| 9페이지| 3,000원| 조회(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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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의 의미에 대해 논함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의 의미십자가를 제외하고 기독교 신앙을 논할 수는 없을 것이다.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며, 죽음이 아니라 생명이며, 증오가 아니라 사랑이기 때문이다.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통해 완성된다. 그리고 그러한 사명을 예수님께서도 분명히 인식하고 이 땅에 오셨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태복음 20:28)한 사람, 아담을 통해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그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는데 그 죄와 사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 바로 예수님의 죽음, 예수님의 희생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통해 모든 죄의 값이 지불되었고,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우리는 아무런 대가와 희생 없이 죄 사함의 은혜를 받은 것이다. 흔히 많은 사람들은 고작 예수님을 믿는 믿음만으로 영생을 얻고 천국에 이른다는 것이 너무나 간단한 일이 아니냐고 묻는다. 그렇게 묻는 사람들의 마음에는 어떤 행위와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천국에 이를 수 있다는 생각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과연 어떤 노력과 행위가 우리의 죄를 씻을 수 있으며, 사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그것은 마치 우리가 비행기 안에서 아무리 발을 굴려도 우리의 힘으로는 비행기의 속도를 단 1km도 빠르게 할 수 없음과 같다. 인간의 행위로 어떤 선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착각하지만 그것은 교만이며, 우리의 어떤 선한 행위와 봉사로도 구원을 얻을 가능성은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갈라디아서 2:16)결국 우리의 죄는 하나님과의 단절된 관계에서 비롯되는데 그 단절되고 끊어진 관계가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통해 다시 회복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 우리는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과도 화평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로마서 5:1)
    인문/어학| 2017.02.23| 1페이지| 2,000원| 조회(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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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존 비비어 '순종' 독후감
    존 비비어 '순종' 독후감
    거듭남의 비밀 “순종”먼저 책을 읽을 수 있는 두 눈을 주시고, 글을 쓸 수 있는 손을 주시며, 읽을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이 글을 시작합니다.병에 걸렸을 때 가장 빨리 나을 수 있는 환자는 병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는 병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의사의 지시를 그대로 따르고, 병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 빨리 낫기 위해 노력한다. 반면에 얕은 의학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가장 늦게 병이 낫는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는 의사의 지시에 순종하지 않으며, 자신의 얕은 지식으로 판단하고 의사의 지시를 왜곡하기 때문이다.우리의 모습도 이와 같지 않을까?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중심에 세우고 자신이 수긍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명령에만 순종하며 그것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이 정도면 충분할 거라고 자신을 위로하고 있지는 않을까?사실 인간의 지혜라는 것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얼마나 보잘것없고 어리석어 보일까? 그것은 마치 내일을 알지 못하는 하루살이 같지 않을까? 우리는 하루살이에게 내일을 설명할 수 없다. 해가 지고, 별이 뜨며 다시 해가 떠오르는 것을 그는 영원히 이해하지 못한다. 그에게 있어 내일은 존재하지 않는 개념이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우리 인간 역시 하루살이와 같지 않을까?인간은 하나님의 계획과 명령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 지금 당장은 그분의 명령이 부당하고 비합리적인 것으로 보일지라도 우리는 그분의 명령을 기쁘게 순종하고 복종해야 한다. 순종하지 않음은 모든 죄의 뿌리가 되고, 그 열매는 영원한 죽음이므로 우리는 그분의 권위 아래에서 보호받고 진정한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 기꺼이 그분의 명령을 따르고 기쁘게 받아들여야 한다.하지만 우리는 항상 죄의 유혹에 쉽게 넘어지며, 자신도 모르게 혹은 알면서도 모른 척 죄에 걸려 넘어지고 비틀거린다. 사실 불손종은 인간의 뿌리 깊은 본성(본능)이다. 이는 모든 물체가 중력에 이끌려 낙하하듯, 조금만 방심해도 인간은 끊임없이 죄의 유혹에 빠져든다. 한 발을 들여놓으면 늪에 빠진 것처럼 순식간에 빠져들어 하나님의 말씀에서, 그분의 그늘에서 멀어지게 된다.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그분을 닮아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그분은 “끝까지 견디라고” 말씀하신다. (마 24:12~13)“미혹”은 사전적으로 무엇에 홀려 정신을 차리지 못함을 뜻한다. 사탄은 미혹의 대가로 교묘하게 우리를 속인다. “미혹된 사람은 사실 자기가 틀렸는데도 옳다고 굳게 믿는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신을 보호하고 방어하려고 하는 기질이 있어서 자신의 죄를 합리화하고 정당화하려고 한다. 이는 “아집”이며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이다.자신만의 논리와 생각으로 굳어진 마음을 깨고 거듭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좌절을 맛보지 않고 조그마한 지식으로 세상을 그리 어렵지 않게 살아가다 보면 교만과 자만이 그를 사로잡게 되고 그런 사람은 좀처럼 깨어나기가 힘들다. 그래서 예수님은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고, 천국이 그들의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 같다. 자신의 근원적인 한계를 인식하고 욕심과 집착을 비워내고 겸손해져야만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귀가 열리고 그 말씀에 순종하므로 구원의 문이 열리는 게 아닐까?하나님의 권위에 복종하는 것만큼 그분이 위임하신 권위에 복종하는 것도 중요하다. 왜냐하면, 모든 권위는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되기 때문이다.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롬 13:1~2)이 명령은 정부지도자뿐만 아니라, 교회의 지도자, 고용주, 상사, 남편 등 모든 영역에 적용된다. 그리고 악한 권위도 하나님이 정하신 것이므로 그 권위에 순종하고 복종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 부분에 있어 여러 의문이 생길 수 있다. 가령 북한의 지도자(3대 세습)들 같은 독재자의 권위에도 순종하고 복종해야 하는가? 그들의 견제 받지 않는 권력은 그 백성들의 자유를 빼앗고 굶주림과 고통에 허덕이게 한다. 과연 그러한 지도자들을 하나님이 세우시고 정하신 게 정녕 그분의 계획이고 뜻일까? 여기에는 계속 의문부호가 남는 게 사실이다.아브라함의 후손들이 애굽 왕인 (독재자)바로왕의 통치하에서 노예로 4백 년을 넘게 고난과 속박 속에서 살아간 것은, 그리고 그의 마음을 강퍅하게 한 것은 복음을 온 세상에 전파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었다. 북한의 경우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해야 할까? 불복종이 적그리스도의 대의나 반기독교 감정을 부추긴다고 하지만 북한 같은 경우는 그런 이유로는 설명되지 않는 것 같다.
    독후감/창작| 2013.11.23| 2페이지| 2,000원| 조회(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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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득의 심리학 감상문
    「설득의 심리학」 감상문- 설득, 그 생존의 법칙Ⅰ. 들어가는 글설득(說得), 참 매력적인 단어이다. 그만큼 인간은 특히 현대인은 “설득”에 목을 맨다. 왜냐하면, 우리는 매일 누군가를 설득해야 하며 또 반대로 설득당하며 살아가는데, 필요한 경우 누군가를 설득한다는 일은 상당한 기술을 요하는 일이며 또 설득당하지 않는 요령 또한 중요하기 때문이다.설득은 매 순간 발생하고 부지불식(不知不識) 간에 일어나기 때문에 우리는 미처 그것이 설득이었는지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간단하게 예를 들어 나는 이 리포트를 작성하면서 두 가지정도 설득의 법칙을 적용해 볼 수 있다. 먼저 하나는 은연중에 내가 서울대생임을 알리는 것이다. 이는 “권위의 법칙”으로 명문대 타이틀은 내가 쓴 글을 좀 더 그럴듯한 무언가로 바꾸어줄 수 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사회적 증거”의 법칙을 사용할 수 있다. 구매횟수를 조작하여 많이 팔린 리포트로 포장함으로써 이 글의 값어치(유효수요)를 높일 수 있다.이렇듯 “설득의 심리학”에서 제시하는 들은 우리 생활에 요긴하게 쓰일 수 있으며 그가 제시하는 방법으로 우리의 삶을 투영해 본다면 우리 삶 그 자체가 일련의 설득 과정들이며 우리는 그 주체(主體)이거나 객체(客體)일 것이다.이제 찬찬히 그가 제시하는 설득의 법칙들을 살펴보자.Ⅱ. 설득의 법칙1. 상호성의 법칙경계하라, 공짜를…….There's no free lunch. 세상에 공짜는 없다. 상호성의 법칙을 생각하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말이다. 공짜 샘플, 공짜 경품, 공짜 점심, 공짜 휴대폰 등등 우리가 공짜라고 칭하는 것들은 그 속에 숨겨진 대가가 있을 수 있으며 결코 그것은 공짜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비록 우리가 누군가가 베푼 호의를 그대로 갚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지 않더라도 상호성의 법칙은 유효하다. 현대 자본주의 경제에서 대가가 없는 주어짐은 생각할 수 없으며 투자는 항상 리턴(return, 수익)을 기대하기 마련이다.사실 현대 자본주의 경제를 굳이 따지지 않더라도 “상호성의 법칙이야말로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가장 중요한 원천이다. 우리가 인간답게 된 것은 우리의 조상이 가진 음식과 기술을 서로 나누는 방법을 습득하였기 때문인데, 이는 ‘의무의 완수라는 네트워크’에서만 가능하다.”) 상호교환과 상호의존성의 고도화야말로 인간이 동물보다 열등한 신체적 결함을 극복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효율적인 사회시스템을 구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다. 이러한 상호의존성은 인류의 역사를 자급자족의 원시사회로부터 상대방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교역(交易)사회라는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시켰다.책에서 설명하는 것처럼 상호성의 법칙은 우리가 “빚진 상태”가 되었을 때 그것을 갚아야 한다는 일종의 무언의(묵시적) 약속, 즉 의무이행에 대한 압박을 느낀다는 것이며, 상대방의 양보에 대해 우리는 적어도 그에 상응하는 때로는 그 이상의 것을 상대에게 양보해야 함을 의미한다. 주고받음을 잘하는 사람은 신뢰가 있는 사람이며, 신뢰성이야말로 익명성의 사회에서 우리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덕목이기도 하다. 즉 신뢰성 부족은 그 사람의 전체적인 인격(혹은 능력)을 평가절하(平價切下)하는 계기가 되며, 신뢰성이 없는 사람은 사회 구성원으로서 인정받기 어렵게 되는 것이다.2. 일관성의 법칙거절(say no)의 미학한국사람은 특히 거절에 약하다. 단박에 거절하는 사람은 야박해 보이며 냉정한 사람으로 비친다.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 생존을 위해 “우리끼리”를 외치면서 그러한 경향은 더욱 공고해진 듯하다. 그러나 처음에 거절하지 못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는 그 부탁에 얽매이게 되고 거절은 더더욱 힘들어진다. 일관성의 함정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초기의 조그마한 승낙이(비록 나는 그것을 전적으로 승낙한 것은 아니었으나) 결국 원하지 않는 부탁을 들어주게 되는 것이다.그리고 그러한 선택을 일단 하게 되면(어떤 입장을 취하게 되면) 그 선택(입장)을 고수하기 위해, 우리의 선택에 합리성과 타당성을 부여하고 그것을 부인하는 모든 것에 맞서게 된다. 일관성의 법칙은 앞서 설명한 상호성의 법칙과 일맥상통하는 데 왜냐하면 우리는 일관성이 없는 사람을 변절자, 혹은 줏대없는 사람 등으로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평가하는 데 이는 다른 말로 신뢰가 없는 사람을 뜻하기 때문이다. 처음처럼, 한결같은 사람이라는 말 속에 담긴 “일관성”에 대한 사회의 인식은 우호적이며 높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기에 “일관성 있는”에 대한 사회의 속박과 구속은 상당한 힘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다른 한편으로 일관성의 법칙은 경제적으로 효율적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어떤 선택(결정)을 하기까지는 많은 시간, 노력, 비용 등이 수반된다. 이러한 선택을 뒤집는 다른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선택을 버려야 하는 기회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우리는 쉽게 기존의 선택을 포기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이러한 일관성의 법칙은 초기의 개입(문전걸치기 기법)으로 그 원동력을 얻게 되는데 비록 사소한 개입이라 할지라도 일단 어떤 형식으로든 개입이 시작되면 그 힘은 가속도가 붙어 점점 더 강력해지게 된다. 그래서 초깃값, 즉 최초의 선택이 중요한데 이러한 최초의 선택을 하게끔 하는 의도된 개입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비합리적이며 비논리적인 결정과 선택을 하게 만들 수 있다.3. 사회적 증거의 법칙베스트셀러가 베스트셀러를 만든다!베스트셀러(best seller)는 사실 “물건을 가장 잘 파는 사람”이란 뜻인데 흔히 “가장 잘 팔리는 책”이란 뜻으로 쓰인다. 베스트셀러라는 용어처럼 사회적 증거의 법칙을 극명하게 나타내는 용어는 없다. 판매 부수(횟수), 조회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다른 사람들이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알려진 상품은 왠지 그 품질을 보증받은 것처럼 느껴지며 최소한 손해는 보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게 한다. 때론 그러한 징표(판매 부수, 조회 수 등)들이 조작되었다 할지라도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인식(사회적 조류)에 따라 우리의 선택을 강요받게 된다. 군중의 흡인력은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인 것이다.여론 형성에 있어서도 사회적 증거의 법칙은 유효하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주위 환경으로부터 고립되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래서 주변을 끊임없이 관찰하여 다른 이들의 움직임, 목소리에 주목하고 그들과 유사해지기 위해 노력한다. 따라서 여론형성에 있어 다수의 침묵 속에 소수의 발언자가 여론을 주도함으로써 마치 그것이 다수의 의견인 것처럼 비칠 수 있다. 그래서 사회적 증거의 법칙을 다른 말로 “유사성의 법칙”이라고도 하며, 이는 인간의 존재 속성에서 기인하므로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강력하고도 지속적이다.특히 한국인은 공동체의식, 우리주의(역으로 이야기하면 타자에 대한 배타적 인식), 동조의식, 영합주의가 전통적으로 강하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의 광풍(狂風)에서도 볼 수 있듯이 전체의 의견에 동조하고 자신의 의견을 숨기도록 사회적 압력을 받으며, 학교교육에서도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의견 표출은 무시당하기 일쑤이다. 전체주의 사고방식(새마을운동, 국민체조, 국기에 대한 맹세 등)은 군부독재를 거치면서 더욱 강화되어왔으며 아직도 그 잔재는 사회 곳곳에 남아 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4. 호감의 법칙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상대방 혹은 사물에 대한 호감(호불호, 好不好)에 있어 외관의 수려함도 분명 중요하나, 그 외에도 사소한 공통점(자신과의 유사성)이나 자신에 대한 상대방의 호감(상대방이 나를 좋아하고 있다는 인식) 등도 중요한 요소이다. 그리고 잦은 ‘접촉’에 의한 친숙함, 익숙함 등에 의해서도 상대에게 호감을 갖는 경우가 많다. 상대방에 대한 호감을 통해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게 되고, 상대를 더욱 신뢰하게 되며, 무의식적인 승낙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자신과의 유사성(지역, 인종, 성별, 나이, 취미 등), 자신에 대한 상대방의 호감, 잦은 접촉에 의한 친숙함 등은 만남이 지속되는 가운데 호감을 키우는 역할을 할 수는 있으나 호감을 느끼게 하는 절대적 지표는 될 수 없다. 사전정보가 없는 사람의 경우에는 외모 그 자체가 존재를 평가하는 절대적 지표가 될 수 있으며 흔히 우리는 순간의 인식, 판단으로 그 사람에 대한 ‘첫인상’을 결정지으며 그 첫인상은 상당히 오랜 시간 관계를 지속하는 키포인트가 된다. 따라서 상대에 대한 호감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외모라고 할 수 있으며 외모에 대한 호감은 사람들 마다 개인적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그 사회에서 통용되고 인정되는 일정한 법칙은 항상 존재하기 마련이다.호감의 법칙에 있어 또 하나 중요한 점은 바로 ‘연상작용’이다. 우리는 그 사람과 전혀 관계가 없으나 단지 그 사람이 부정적 사실과 연관 관계에 있는 혹은 그 부정적 사실을 ‘전달’하는 전달자에 불과 할 지라도 그 부정적 사실에 대한 일정부분의 책임을 그 전달자에게 전가시키는 경향이 있다. ‘나쁜 소식은 그 소식을 전달하는 사람에게도 전염된다.’)라는 말처럼 비록 그 사람이 나쁜 소식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나쁜 소식을 전하는 사람이 나쁜 소식과 연결되었다는 사실 한 가지만 가지고도 그 사람을 싫어하게 되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0.11.14| 7페이지| 3,000원| 조회(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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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이에 소바주2 곰에서 왕으로 국가 그리고 야만의 탄생
    곰에서 왕으로- 국가, 그리고 야만의 탄생1. 인간과 자연의 대칭성현대사회에서 제기되는 많은 문제들의 근원은 무엇일까? 문명화된 사회 속에서 공공연하게 자행되는‘야만’적 행위들을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진정한 의미의 ‘진보’란 무엇일까? 과연 인류는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인가?이러한 의문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우리는 ‘문명(文名))’이 무엇인지, 그리고 ‘야만(野蠻))’이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보아야 한다.“국가라는 체제 속에서 살고 있는 인간은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김과 동시에, 원래는 동물의 소유였던 ‘자연의 힘’의 비밀마저도 자신의 수중에 넣으려고 했습니다. ‘문화’는 본래 ‘자연’과의 대칭적인 관계를 유지할 때 비로소 의미를 갖는 것이었는데, 지금은 대칭성의 균형을 상실한 ‘문명’으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동시에 ‘문명’과 ‘야만’의 차이도 의식하게 된 셈입니다.”)이 책에서 저자는 자연과의 대칭적 관계 속에서 형성된 문화가 대칭성의 균형을 상실, 즉 인간이 자연에 대해 절대적 우위를 지니게 된, 혹은 그러하다고 믿게 된 이후 문화는 문명으로 변하게 되고 문명과 상대되는 개념인 야만이 탄생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후에 이야기 되지만 문명은 인간이 기술력(칼로 대변되는)을 갖게 됨으로써 탄생하게 되고 그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간은 자연에 대한 지배권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된다."그런데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그들이(신화적 사고를 하며 살았던 사람들) ‘야만’으로 간주했던 행위를 자신들의 생활을 지탱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부분에 고정시키고 있는 셈입니다. 게다가 수렵민들이 상상도 못할 정도의 거대한 규모로 그런 시스템을 밤낮으로 계속 운행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문화’적인 생활은 그런 ‘야만’행위의 기초 위에 성립되어 있습니다. “)결국 현대문명은 ‘야만’행위에 기초하여 성립되었으며 세계의 도처에서 자행되고 있는 ‘야만’적 행위들은 현대문명의 극적인 전환 없이는 사라지지 않을 것임이 분명하다.과거, 사람들이 신화때문에 가능했다. 신화적 사고를 하던 시절의 사람들은 동물은 인간보다 열등한 존재가 아니라 그들 역시 ‘인간이라는 것’을 깊이 인식했던 것이다. 이는 타자에 대한 깊은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저자는 이를 결혼의 미덕을 통해 이야기 하는데, “우리 사회에서도 미숙한 두 사람이 연애나 결혼을 통해 ‘타자’의 사고방식이나 생활방식, 욕망 등을 받아들임으로써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실제로 발생합니다. 인디언 신화는 결혼에 잠재되어 있는 ‘미덕’을 상상력에 의해 동물의 영역으로까지 더욱 확대시킴으로써 일종의 우주적 가치로써 승화시키려는 것처럼 여겨집니다.”)이러한 인간과 자연의 대칭성은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조절하는 작용을 하는데 이를 통해 인간은 자연자원을 남용하지 않으며 절제하고 그것을 이용하더라도 그 ‘이용’의 바탕에는 철저한 윤리적 사고가 바탕이 되었던 것이다.그리고 곰신화와 같은 신화를 통해 우리는 현생인류가 최초의 ‘유동적 사고’를 행했음을 알 수 있다.“이 쯤에서 다시 생각해보면, ‘인간은 곰이 될 수도 있으며, 곰은 반은 인간이다.’라는 말은 현생인류가 구사한 시적인 사고능력의 거의 원초적인 상태 그대로를 표현한 셈입니다. 인간이 곰이 되고 곰이 인간으로 변모해간다는 인식은 그야말로 현생인류의 대뇌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유동적 지성의 움직임이나 변화를 직접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현생인류는 인간과 곰은 상호변용도 가능한 ‘친족’이며 ‘친구’라는 사고를 갖게 된 것이다. ‘인간적인 마음’이란 타자에 대한 공감과 이해이며 이런 ‘인간적인 마음’을 회복하는 것이야 말로 현대문명이 자행하는 ‘야만적 행위’를 제어 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또한 인간이 ‘자아’를 통해서만 세상과 타자를 바라보게 되면 필연적으로 오해와 편견, 불신 등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자기중심적 사고’는 ‘인간중심적 문명’, ‘강자우위의 사회’를 낳게 되고 인간은 자연을 착취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동족 역시 착취하고 억압하게 된다. 이러한 인간적 사고’로의 회귀, 즉 인간과 동물 사이의 대칭성을 회복하고 타자와의 공감을 통해 그들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 할 수 있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2. 인간과 자연의 불균형 그리고 국가의 탄생고대사회에서 샤먼과 수장은 철저히 분리되어 있었다. 샤먼은 곰과 유사한 존재로 여겨졌는데 이는 샤먼이 되기 위한 시련(이니시에이션)이 곰의 행동양식과 유사했기 때문이다. 샤먼 지망생은 곰처럼 아무것도 먹지 않고 ‘겨울잠’을 자야하는데 이를 통해 인간에게 있어 가장 위험한 두 가지 고통을 견뎌야 한다. 즉 굶주림과 추위의 고통이 그것이다.그리고 곰은 고독을 사랑하는 동물인데 이 점도 샤먼과 매우 유사하다. “샤먼은 사람들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생활하기를 좋아하고, 인생을 즐기기보다는 오히려 스스로 고통스런 체험을 떠맡으려고 하는 고독과 고난을 사랑하는 기이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샤먼은 고통스런 과정을 통해 자연의 힘의 원천과 접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앞날을 예언하고 병을 치료하게 된다.“오늘날과 같은 세계를 이루어낸 것은 기술의 힘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파괴할 수 있는 것 역시 기술의 힘입니다. 오늘날 세계가 막강한 기술력을 갖게 된 것은 바람직한 일이지만, 문제는 그것을 조절 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는 데 있습니다. 인류에게 이런 커다란 문제가 발생하는 경계선과 같은 장소에 샤먼은 서 있는 셈입니다. 샤먼은 자연의 힘(권력)의 비밀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샤먼은 사람들의 생활로부터 떨어져 있을 필요가 있었던 겁니다. …중략… 그래서 그들은 ‘지혜’를 갖고 자신의 내면에 숨어 있는 이 위험한 힘을 조절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중략… 대칭성의 사회의 ‘지혜’는 아직 샤먼을 사회의 내부로 흡수해버리거나, 현실 사회에서 권력을 부여하거나 함으로써, 샤먼이 접촉하고 있는 자연 속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 비밀스런 힘을 현실 속에 풀어주는 것을 경계했던 겁니다.”)대칭성의 사회에서 샤먼은 곧 자연의 비밀스런 힘을 상징하는 데, 이는 현대의 과학기술이라고 할 주변부에 둠으로써 그러한 기술을 경계하고 그 위험한 봉인을 풀지 않는다.샤먼에 대비되는 수장(首長/leader/chief)은 대칭성의 사회에서 ‘지혜’로 뽑혀 사회의 중심부에 있던 사람인데, 수장은 자연에 대립하는 ‘문화’의 원리에 의존하여 ‘문화’를 이루고 있는 규칙이나 양식에 따라 사회를 조절하고 사회의 평화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수장이 갖는 특징은 다음과 같다.“⑴ 수장은 ‘평화를 가져다주는 자’이다. 수장은 집단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자인데, 그 점은 평화시와 전시의 권력이 대개의 경우 분리되어 있다는 데서 알 수 있다.⑵ 수장은 재물에 애착을 가져서는 안 된다. 수장에게는 ‘피통치자’의 끊임없는 요구를 물리치는 건 불가능하다. 인색하다는 것은 스스로를 부정하는 것과 마찬가지다.⑶ 말솜씨가 뛰어난 자만이 수장의 지위를 얻을 수 있다. “)수장으로서의 이러한 특징을 다시 상세하게 풀어쓰면 다음과 같다.⑴ 수장은 교섭과 조정을 주관하는 사람이다. 따라서 전시 상황에서의 장군과 다르다.⑵ 수장은 아낌없이 베푸는 자이다. 수장은 자신의 탐욕을 억제하고 부족 사람들의 욕망에 부응할 수 있어야 한다.⑶ 수장은 노래하고 춤추는 자이다. 수장은 노래와 춤으로 모두에게 깊은 감명을 준 후에 ‘교훈적인’, ‘유익한’이야기를 하는 자이다.이러한 수장은 왕과는 다른 존재인데, 왕은 본질적으로 권력을 소유하고 있으나 수장은 그러한 권력을 소유하고 있지 않다. 대칭성의 사회에서 왕은 존재하지 않는다. 샤먼과 수장, 장군은 각기 독자적으로 그들의 역할을 수행하며 이러한 그들의 역할은 분리되어 있었다.“사회와 우주 사이에 균형을 유지하게 하는 이런 구조에 어느 순간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아마도 한계에 달해 있던 계층제를 유지해오던 신석기 사회의 어딘가에서 일어난 이변일 겁니다. 그때 ‘자연’의 소유였던 권력=권능이 어떤 특별한 인간에게 속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됩니다. 그때까지는 ‘식인)’과 같은 초월적인 존재는 ‘자연’속에 깊숙이 파묻혀 있다가 겨울철이라는 특별한 시간에만 ‘왕)’의 출현입니다.”)결국 인간과 자연과의 조화가 깨지면서 ‘대칭성의 사회’가 붕괴되고 왕과 국가가 탄생하게 된다. 대칭성의 위기는 쇠로 만든 무기에서 비롯되며 검으로 인해 힘의 불균형이 초래되고, 그 결과 왕과 국가가 탄생했으며, 그와 동시에 검을 갖지 못한 자에게 함부로 검을 휘두르는 ‘야만’도 탄생하게 된다.“야만은 여기서부터 발생합니다. 왕과 같은 존재를 허용한 순간부터, 인간은 마치 힘의 비밀을 ‘자연’으로부터 빼앗기라도 한 듯이, 그때까지 소중하게 여겨오던 경건한 마음가짐을 상실하고, 동물이나 식물도 단지 인간의 필요를 위해 존재하는 대상으로만 보게 되겠지요.”)“야만을 낳은 건 바로 문명입니다. 국가가 야만을 박멸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국가는 야만의 발생을 토대로 형성되었기 때문입니다.”)3. ‘신화적 사고’로의 회귀, 그 대안으로서의 불교“그때 국가에 의해 이루어진 세계의 개조에서 ‘악(惡)’을 발견한 사람들이 새로운 종교사상, 즉 국가에 맞서 국가를 초월하고자 하는 새로운 종교적인 사고를 탄생시킨 셈입니다.”)저자는 ‘곰에서 왕으로’, 권력이 출현하는 과정을 검토하고 이를 통해 ‘국가의 기원’에 대해 그리고 그 국가의 발생에 의해 야기된 ‘야만’을 초월하고자 하는 사상에 이르게 된다. 이 사상이 바로 ‘야생의 사고’, ‘대칭성의 사고’인 ‘불교적 사고’이며 이를 통해 현대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한다.“‘야생의 사고’와 불교와의 관계를 생각하면서 부처에 의한 ‘공(空)’의 가름침의 본질을 생각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인도의 사상가들은 세계에는 실체가 없지만, 그 세계를 파악하고 있는 자신만은 마지막 남은 실체로서 ‘존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처는 그것마저도 부정하며, 사고하고 있는 자신마저도 없다고 했습니다.…중략… 그런데 이처럼 모든 걸 부정해버리는 ‘공(空)’은 한편으로 무한한 ‘자비’가 넘치게 한다고도 합니다. 자비나 사랑이나 본질은 다를 바가 없습니다. ‘공(空)’이란 고립되어 있는 것들 사이에 관계를 만들거나,”)
    독후감/창작| 2007.12.06| 5페이지| 1,500원| 조회(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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