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교사로 계시는 분이나 교사가 되기를 꿈꾸는 사람들은 나름대로의 교사상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교사상을 설정하는데 있어서는 학창시절이나 실습 등의 경험에서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다. 예를 들어, 교사가 되려고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학교 다니는 시절에 정말 좋아하는 선생님이 계셨다면 그 선생님의 장점들을 기억하여 교사상을 설정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나 역시도 그러한 선생님들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나름대로의 교사상을 설정할 때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교사상은 우선 학생을 인격적으로, 정으로 대하는 밝은 선생님이 되는 것인데, 세부적인 몇 가지 바램과 목표들이 있다.첫 번째로, 항상 웃는 밝은 표정의 선생님이 되는 것이다. 선생님에 대한 첫인상은 한 학년 내지는 학창 시절동안에 선생님과 선생님이 맡으시는 과목에 대한 이미지로 남는데, 외모가 잘났든 못났든 표정이 밝은 선생님에 대해서는 호감이 가며, 성품이 고우시고 정이 많으시겠다는 생각이 든다. 밝은 표정은 자신의 학문과 삶 등에 대해서 자신감이 있어야만 그것이 표정으로 표출 된다. 그러므로 밝은 표정을 갖기 위해 항상 자신감을 가진 선생님이 되는 것이 목표이다. 그래서 외적인 이미지는 항상 밝은 모습을 유지하도록 할 것이다. 결국에, 학생들이 선생님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지고 교과 과목과 학업에 대해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두 번째로, 언어 사용에 있어서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언어는 사람의 인격과 사고를 드러내는 또 하나의 수단으로 학교에서 학생들과 상호관계를 유지함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부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선생님은 이미지 자체가 대체적으로 매사에 불만도 많으시고, 학생들에 대한 정도 많이 부족한 것 같다. 또한 수업을 귀찮아하시는 것 같고, 질문을 던지거나 학생과 대화를 할 때에도 시비조로 말을 하는 것 같다. 그러므로 학생이 그 선생님과 선생님이 맡은 교과에 거리감을 가지도록 부추긴다. 반면에, 긍정적인 언어를 구사하시는 선생님은 부정적인 사실이나 단점을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장점화 시키므로 수업에서 아이들을 집중시키는 묘한 매력이 있고, 학교나 가정 등에서 항상 꾸중을 들어 왔던 학생들에게 정으로 어필 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긍정적인 말투를 뿜어내는 교사는 긍정적인 사고를 하므로 이를 언어로 표현할 때 학생들에게 꿈을 제시해 줄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수업내용 중에 궁금한 내용에 대해 질문을 하거나, 문제가 생겨서 상담이 필요할 때, 학생이 긍정적인 언어 사용을 하는 선생님에 대해서는 부담이 줄어들고, 편안한 마음으로 대할 수 있어 학생의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세 번째로, 외모나 언어를 가꾸는 것 외에도 나름대로의 지식이나 취미 등의 능력을 꾸준하게 키우며 노력하는 교사가 되는 것이다. 수업을 하거나 훈화를 할 때에 학생들에게 도전의식을 키워주려면 선생님의 노력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즉, 나보다 많이 알고, 인생에 있어서 선배인 선생님께서도 쉬지 않고 연구하고, 자기 개발을 통해 인생을 가꾸어 가려고 노력하는데 이런 선생님으로부터 배우는 학생들은 도전을 안 받을 수는 없을 것 같다. 흔한 예는 아니지만 선생님이 되고나면 이를 평생직장으로 생각하면서 더 이상의 준비를 안 하시는 선생님의 수업이나 이야기는 일단 시대에 뒤쳐지며, 요즘같이 새로운 자료와 정보를 많이 접하는 학생들의 흥미를 끌 수가 없다. 따라서 급변하는 문화 속에서 살아가는 학생에게는 도전의식을 심어 줄 수가 없다. 그러므로 같은 수업내용이지만 실생활에서 꾸준한 예와 적용을 찾아서 제시해 주고, 새로운 정보를 해석하여 정리된 자료와 정보를 제시해 주는 교사가 되는 것이다. 그리 할 때 학생들이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고, 이전에 습득된 지식이나 정보와 연관시키는 능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네 번째로, 여러 가지 많은 업무에 있어서 뒤쳐지지 않고 일사천리로 처리해 내는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교사가 되는 것이다. 교사라는 직업은 수업시간에 교과과목을 가르치는 것 외에도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 가정이나 대인관계 등에서 문제가 생길 때 해결책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 또 다른 측면으로 교사는 학교나 담당 반이나 행사 등의 행정적인 업무도 처리해야 한다. 이런 다양하고 많은 일들 때문에 선생님들이 힘들어하시는 것 같지만 이를 미루지 않고, 남에게 맡기지 않으며 스스로 하나하나 잘 처리해 나가는 것이 목표이다. 일을 해나가면서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계획이나 업무의 내용들은 알려준다면 굳이 업무와 학생과의 관계를 구분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학생들과도 친숙하게 지낼 수 있으며, 업무의 효율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많은 업무를 잘 처리해 내는 선생님은 동료교사들 사이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고, 개인적인 보람도 느끼면서, 교사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하나의 활력소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