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보고...1. 영화의 내용영화 은 삶에 대한 의지를 잃고 살아가던 두 남녀가 우연한 기회를 통해 만나게 되고, 서로의 상처를 보고 들으며 소통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트라우마가 치유되고, 삶에 대한 의지를 찾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2. 영화 속에 나타난 주인공의 성격 분석(1) 문유정(이나영)의 성격 분석① 매사에 전혀 의욕이 없다.: 대학 강의에 20분이나 늦었으면서 성의 없이 20분만 수업을 하고 마치자 한 학생이 계속 이러면 complain을 걸겠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유정은 원하는 대로 하라는 듯 대수롭지 않게 넘겨 버린다.② 주변 사람들(학생, 동료 교수, 가족들)에게 냉소적이며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며 굳이 마음을 열려는 노력도 하지 않는다.: 성의 없는 수업에 대한 불만을 표현하는 학생에게 사과를 하지 않고, 원하는 대로 할테면 하라는 식의 태도를 보인 장면과 아버지의 추도 예배가 있어 가족들이 모이는 날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집에 들어가기 싫어 동료 교수들과 술을 마시는 장면, 그리고 동료 교수와의 술자리에서 동료 교수가 유정에게 조금 거슬리는 말을 했다고 해서 바로 그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장면에서 이런 성격을 엿볼 수 있다.③ 삶에 대해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 아침에 조깅을 하면서 떠오르는 해를 손으로 가리는 행동이나, 차에서 라디오를 듣다가 ‘희망찬 새 아침’이라는 말을 듣고 자살을 시도하는 모습에서 이러한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윤수와의 첫 만남에서 제일 두려운 게 아침이라고 말하는 윤수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 것도 윤수가 삶에 대해 자신의 관점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④ 가족 중 엄마에 대한 미움을 크게 갖고 있다.: 자살 시도가 실패로 끝나고 병원에서 눈을 떴을 때 엄마와 말다툼을 하는 장면, 다시 살아서 엄마의 딸이라는 게 가장 끔찍하다는 말에서 엄마에 대해 섭섭한 마음과 미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⑤ 분노와 짜증이 항상 내재되어 있으며 밖으로 다른 사람이 볼 수 있게 분노를 폭발시키기도 한다.: 추도 예배 중간에 집에 가서 아버지 사진에 막무가내로 절을 하기도 하고(원래 절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면서도), 유정의 차 앞에 주차되어 있는 가족의 차를 일부러 들이받기도 한다. 유정이의 상처와 아픔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고 굳이 들여다보려 하지도 않는 가족들에 대한 반감이 표출되는 것으로 보인다.(2) 정윤수(강동원)의 성격 분석① 삶에 대해 자포자기 상태이다.: 우발적으로 저지른 살인에 대한 죄책감으로 자포자기 상태에 빠져 남의 죄까지 다 뒤집어쓰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사형 집행일을 기다리며 빨리 생이 끝나기를 바라는 그의 태도에서 이러한 면을 엿볼 수 있다.② 때로는 무시무시한 폭력성을 보이기도 하지만 평소에는 무뚝뚝하고 무관심하다.: 형무소에서 자신에게 시비를 거는 폭력배를 무섭게 때리기도 하지만 평상시에는 누구와도 관계를 맺으려 하지 않고 자신을 이해하고 돕고자 다가오는 모니카 수녀에게도 신경질만 낸다.③ 어머니에 대한 상처를 가지고 있다.: 모니카 수녀가 처음 윤수를 찾아와서 “30년이나 있었으니까 니들 엄마나 마찬가지지 뭐.”라는 말에 반감을 보이며 다시는 오지마라고 이야기하는 점에서 어머니에 대한 상처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④ 자신을 쓸모없고 하찮은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다.: 다른 사람의 죄까지 다 뒤집어쓰고 더 이상 자신을 변호하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으며 죽음을 기다리는 모습에서 자신의 존재를 하찮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3. 주인공의 성격 형성 원인의 추정(1) 문유정(이나영)의 성격 형성 원인① 사촌 오빠로부터 갑작스럽게 받은 성폭행의 아픔: 15살 어린 나이에 사촌 오빠로부터의 갑작스러운 성폭행은 평생 지울 수 없는 가장 아프고 충격적인 상처로 남았다.② 가장 아프고, 가장 절실히 필요로 했을 때의 엄마의 외면: 성폭행을 당하고 난 뒤 엄마에게 달려가 울면서 아프고 무섭다고 이야기 했을 때 엄마는 “됐어. 뚝 그쳐. 쓸 데 없는 소리 하지 마. 어떻게 처신했길래… 창피한 줄 알란 말이야.”라고 오히려 유정을 다그치며 그 일의 원인을 유정에게 돌린다. 자신을 보호해 주고 따뜻하게 위로해 주어야 하는 엄마의 차갑고 냉랭한 태도는 성폭행보다도 유정에게 더 큰 상처가 되었다. 이 일로 자신을 성폭행 한 사촌 오빠보다 엄마를 더 미워하게 된다.(2) 정윤수(강동원)의 성격 형성 원인① 어린 시절 어머니로부터 버림받았다는 상처: 부모와 헤어져 동생과 함께 고아원을 전전하다가 너무 힘들어 고아원을 탈출해 동생과 함께 어머니를 찾아갔지만 어머니는 엄마도 좀 살아야겠으니 제발 가달라고 윤수에게 애원을 했다. 엄마의 이 말은 자신을 가장 사랑해 주어야 할 사람으로부터 버림받았다는 상처를 남기게 된다. 오랜 시간 억눌러왔던 이 상처가 나중에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질렀을 때 한꺼번에 곪아 터지면서 엄마로부터 버림받은 쓸모없고 하찮은 존재라는 믿음을 불러일으켜 자신을 변호할 힘도 없는 자포자기 상태로 만들게 된다.② 충동적으로 저지른 살인과 그에 대한 죄책감: 애인의 수술비를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강도짓을 하다가 우발적으로 저지른 살인과 그에 대한 죄책감은 어린 시절부터 억눌러온 상처를 깨우는 역할을 하게 되고, 삶에 대해 스스로 포기하고, 다른 것들에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하는 성격의 원인이 된다.4. 주인공들의 성격 변화 : 비슷한 색깔의 상처를 가진 문유정과 정윤수는 조금씩 마음을 열어 자신의 상처를 이야기하게 된다. 상처의 아픔을 서로가 진정으로 이해하고 보듬어 주면서 상처가 조금씩 치유되는 모습을 보인다.(1) 문유정(이나영)의 삶의 모습 변화① 성폭행 당한 일을 정윤수에게 이야기 한 날 잠을 편하게 잔다. 아침을 맞는 게 가장 고통스러웠던 유정이 아침을 맞이하는 표정이 한결 평온해 보였다.② 바깥 세상을 보지 못하는 윤수를 위해 세상의 여러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윤수에게 보여주는 모습과 직접 음식을 만들어주는 모습에서 다른 사람과 소통하려 하지 않고, 냉소적이었던 유정이 마음의 벽을 허물고 타인과 진정한 소통을 시작하려고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런 교사가 되고 싶다!!옛말에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옛날 우리 선조들은 자신에게 가르침을 주는 스승을 깎듯이 존경하고 높였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요즘에는 교사의 권위가 옛날에 비해 많이 떨어지고 존경받지 못하는 교사도 너무나 많은데, 교사라는 직업이 여러 가지 상황으로 볼 때 쉬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러나 안타까운 이 현실만을 탓할 것이 아니라 교사가 먼저 존경받는 교사로서의 모습을 만들어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세상이 변하고 교사의 권위가 추락했어도 여전히 존경받고 귀감이 되는 교사들은 많다.어렸을 적부터 나의 꿈은 교사가 되는 것이었다. 초등학교 교사, 중 ? 고등학교 교사, 대학 교수까지 그 구체적인 내용은 변했을지언정 남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싶다는 나의 생각은 한 번도 변한 적이 없었다. 그래서 오랜 기간동안 나의 관심사는 교육에 대한 것이었고, 고3 시절 다른 아이들이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할 때에도 나는 오직 한 길을 바라보고 걸어왔기에 나의 길은 교사 오직 하나라고 생각했다. 물론 나의 적성에도 그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요즘 뉴스나 신문 등의 매체에서 문제가 되곤 하는 교사와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다시금 바람직한 교사상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 일평생 교사라는 이름으로 살아야 할 나이기에 교사가 되기 위해 준비하고 공부하고 있는 지금, 이 시대가 바라는 교사상, 내가 되고 싶은 교사상은 무엇인지 한 번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고자 한다.나는 무엇보다도 교육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교육애를 가진 교사가 되고 싶다. 나는 가르치는 일에 대한 가치를 높게 두고 이 길을 택했기에 사명감과 교육애를 가지지 못한 자는 감히 교사라 불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요즘 취직하기가 힘들고 경제가 어려워서 그런지 안정적인 직업의 하나로서 교사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것은 바꿔 말하면 그만큼 사명감을 가진 교사가 적어지고 있다는 말도 된다.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사에 대한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있지 않은 자에게 있어 교직 생활이란 무의미하고 메마른 움직임일 뿐이며 교육의 본질을 망각한 돈벌이의 수단적인 의미에 지나지 않는다. 사명감이 없는 교사에게 학생에 대한 사랑과 정열을 기대하기란 힘들 것이다. 내가 아는 한 선생님은 교사에 대한 사명감과 긍지가 대단히 강한 분이셨다. 자신이 아는 것을 학생들에게 더욱 더 쉽게 전달하고자 하는 노력이 대단하신 분이셨는데, 처음에는 선생님의 지나친 열정을 아이들이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런데 얼마가지 않아 아이들도 선생님의 그 열정과 진심을 알고 존경하고 더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게 됐던 것을 기억한다.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는 교사의 진심과 열정은 언젠가는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또한 교육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일이기 때문에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는 교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슈프랑거는 “사랑의 매개 안에서 일어나지 않는 교육은 처음부터 실패하게 되어 있다.” 라고 말을 했다. 그만큼 교육에 있어 학생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정성이 기본적인 요건이며, 교사가 꼭 갖추어야 할 덕목임을 강조한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솔직히 나는 교대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나름대로 교사에 대한 사명감이 확실하다고 생각해왔다. 그런데 교대에 들어와 더 많은 것을 듣고 보면서 아직까지 나는 너무나도 이기적인 사람이고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표현하고 나누어주는데 너무나도 서툰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그 사명감에 대한 회의가 왔다. 그래서 ‘과연 교사란 직업이 나에게 맞는 것일까?’ 하고 고민을 했던 적도 많았다. 교사는 보통 사람보다 더 많은 사랑을 퍼주어야 하는 자리이기에 나의 이러한 모습을 변화시키기 위해 교회에서 교사를 지원했다. 유치부를 맡고 있는데, 아이들이 어리기 때문에 내가 더 많은 것을 희생해야 하고,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어야 한다. 처음에는 그런 것이 힘들기도 했지만 아이들의 행동이 변화되고, 사랑을 부어주는 만큼 나를 더 잘 따라주는 아이들을 보면서 내가 정말 교사라는 직업을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것에 큰 기쁨을 얻는 나를 보면 교직이 천직임에 틀림없다. (이 말에 대해 누가 뭐라 해도 상관없다. 내가 그렇게 생각하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나는 훌륭한 인격을 갖춘 교사가 되고 싶다. 흔히 사람들이 “아이 보는 데는 찬물도 못 마신다.” 라는 말을 한다. 그 말은 곧 어린이는 어른이 하는 것을 본받기 때문에 아이들 보는 데는 언행을 삼가야 한다는 말이다. 부모님만큼 중요한 위치에 있고, 하루 중 함께하는 시간이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만큼이나 길기 때문에 교사를 ‘제2의 부모’라고도 한다. 그만큼 아이들의 인격 형성에 커다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람 중 한 명이 교사이다. 교사는 미성숙한 인간을 인간다운 인간으로 성숙하도록 돕는 사람인데 이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교사가 먼저 인간다운 인간이 되어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모습을 보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슈프랑거는 천부적인 교사라 할지라도 그는 먼저 ‘하나의 인간’이 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여기서 말하는 하나의 인간이란 자기의 특수한 행동권 내에서 도덕적인 결단을 하고, 책임을 지며, 각성할 양심에 따라서 갈등 속에서 올바르게 행동하는 주체를 말한다고 한다. 그리고 사도강령에 보면 “교육자가 갖추어야 할 첫째 요건은 인격이다. 인격을 수양함 없이 교육에 종사하려 하여서는 아니 된다.” 라는 말도 있다. 이러한 말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교사에게 있어 올바른 인격이란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뉴스나 신문을 보면 이 사회의 윤리 ? 도덕적 기강이 많이 무너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자식이 부모를 살해하는 일이 있는가하면, 카드빚을 갚지 못해 강도짓을 하기도 하고, 문란해진 성문화에는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한 때 ‘동방예의지국’이라고 불렸던 우리 나라가 왜 이렇게 되었는가. 이러한 사회의 현실에 대해 교육의 책임은 없는 것인가. 아이들의 인격은 어렸을 적에 거의 결정된다. 그렇기 때문에 어렸을 적 인성 교육, 특히 초등학교 때의 인성 교육을 더욱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교사가 아이들에게 올바른 인격 형성에 적극적인 도움을 주어야할 필요가 있다. 형식적이고 따로 떨어진 인성 교육의 형태가 아니라 수업 가운데 녹아있는 인성 교육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모둠 수업을 하는 가운데 협동심과 이타심, 다른 사람의 입장과 의견을 용인하는 관용의 태도 등을 함께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얼마 전 실습을 나가서 2학년 즐거운 생활 수업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 합주 수업을 하고 있었는데, 대부분의 아이들이 멜로디언을 선택하려 하고 실로폰을 할 아이가 없자 그 선생님께서 “멜로디언 하는 사람 중에서 양보하고 자기가 실로폰 할 사람 손들어볼래?” 라고 물어봄으로써 수업 가운데 남을 위해 양보할 줄 아는 태도를 길러주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인성 교육이라는 것이 따로 떨어져 존재하는 것이 결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수업 장면 장면 가운데 아이들은 느끼지 못하지만 아이들의 올바른 인격 형성을 위한 교사의 노력이 들어있는 것이다. 그래서 나도 나중에 교사가 되었을 때에 수업 속에서 인성 교육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이들에게 이러한 인성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올바른 인격의 거울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남을 위해 양보할 줄 모르면서 아이들에게 무조건 친구를 위해 양보하라고 하는 것은 우스운 일이 아닌가.끝으로 전문적 자질과 폭넓은 교양을 갖춘 교사가 되고 싶다. 교사는 전문직이다. 사명감과 올바른 인격만 가지고는 훌륭한 교사가 될 수 없다. 자신이 가르쳐야 하는 교과에 대해서 정통해야 하며, 그것을 교사 자신이 아는 것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쉽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초등학교 과목의 내용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고 쉽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을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1+1=2’의 내용을 가지고 한 시간동안 수업을 해나가야 하는 것이 초등 교사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체계적인 준비가 없이는 초등 교사가 될 수 없다. 각 과목에 대한 교수법과 교재 연구에 대해 배우면서 이러한 전문적 자질을 길러 나가는 것이다. 또한 아이들을 더욱 더 잘 이해하기 위한 교육학적 식견이 필요하다. 우리가 교육 심리학이나 교육 철학, 교육 과정 등을 배워야 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솔직히 처음에는 교수법만 대강 배우면 되지 이론에 지나지 않는 이러한 교육학 내용들을 왜 배워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했었다. 그런데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말이 있듯이 이번 실습에 나가서 수업을 보는데 내가 배운 것들이 적용되고 현상으로 나타나는 것을 보면서 이론적인 내용들도 무시하지 말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뼈저리게 했다. “초등교사는 모르는 것 빼고 다 알아야 한다.” 라는 말을 참 많이 들었다. 그만큼 폭넓은 교양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의미인 것 같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표현이 이상할지는 모르겠지만 이왕 교사가 되는 거 좀 더 많은 것을 알고 많은 것을 학생들에게 가르쳐줄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 내가 6학년 때 어떤 반 선생님은 사군자를 상당히 잘 그리셨다. 그래서 그 반 아이들에게 사군자를 가르치셨는데 나중에 졸업을 할 즈음에는 그 반 아이들 모두가 상당한 사군자 실력을 지니게 되었다. 분명 그 아이들 가운데 사군자에 특출한 능력이 있는 아이들도 있었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교사가 잘 하는 것이 많아서 전문가 못지않게 아이들을 지도할 수 있다면 아이들의 특기 계발에도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이번 겨울 방학부터 하나씩 뭔가를 배워볼 생각이다. 풍선 아트를 한 번 쯤 배워보고 싶다. 나중에 현장에 나가서는 교사 연수도 열심히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초등학교 교사가 되려면 다양한 것에 관심을 가지고 알고자 하는 열심이 꼭 필요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