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소개★1882년 영국의 켄싱턴 하이드파크에서 당시 문필가로 명성을 날리던 레슬리 스티븐의 딸로 태어나 어릴 때부터 문학적 환경 속에서 자라난 버지니아 울프(Virginia Woolf)는 당대 영국의 최고 지성인으로 꼽히는 T.S. 엘리어트, 버트란드 러셀, 케인즈 등과 교류하면서 이른바 블룸즈베리 학파의 일원으로 활약했다.1912년 레오나드 울프와 결혼한 뒤, 그와 함께 로가드 출판사를 경영하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해서 처녀작 “The Voyage Out"(항해)을 출간한 이후,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여 여러편의 수필집과 평론집을 내는 한편 소설 ‘제이콥의 방’, ‘델러웨이 부인’, ‘등대로’, ‘자기만의 방’ 등을 연달아 발표했다.1941년 어릴 때부터 신경쇠약 증세로 고통을 받아온 그녀는 남편 레오나드의 눈물겨운 간호에도 불구하고 한 통의 유서를 남겨놓은 채 오즈 강에 투신 자살, 59세로 생을 마쳤다. 병약했으나 총명하고 아름다웠단 버지니아 울프는 제임스 조이스와 더불어 영국이 낳은 위대한 소설가로 부동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작품 감상★‘항해’는 버지니아 울프의 처녀작으로, 인물의 심리 묘사와 상황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이 두드러진다. 예전에 울프의 ‘The Years’(세월)이라는 소설을 반쯤 읽다가 포기한 적이 있었는데, 내게는 그녀의 문학 기법이 난해하고 자루하게만 느껴졌다.소설 ‘항해’는 ‘유프로신’이라는 배가 처녀항해를 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이 관한 이야기이다. 항해 중에 이 여객선에서는 많은 사람이 만나고 교차하며 그러다가 헤어지고 여운을 남긴다.이 소설의 주인공인 레이첼은 ‘유프로신’ 선주의 딸로, 조용하고 사색적이며 피아노 치는 것을 좋아하는, 그다지 아름답지는 않지만 당당한 24의 여성이다. 그녀는 세상의 모든 것에 거의 관심이 없고 무지한 상태였다가, 항해 중에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대화와 사상 교류를 통해, 지금까지 자신도차도 제대로 알지 못했던 자아를 깨우치게 된다.이 소설에서는 연관되는 반복해서 드러나는 이미지가 있는데, 그것은 ‘처녀’, ‘물’ 그리고 ‘죽음’이다. 처녀는 ‘유프로신’의 처녀항해, 그리고 레이첼이 아직 성경험이 없는 처녀라는 점에서 드러난다. ‘유프로신’ 에 오르기 전까지 그녀는 자신을 둘러싼 작은 테두리 안에만 있었다. 그녀는 성(性)에 무지했고 그다지 관심도 없었으며 단지 책을 읽고 피아노 치고 고모들과 함께 쇼핑하는 것이 그녀의 생활의 전부였다. 그러다가 배 안에서 델러웨이씨를 만나고 우연한 욕정에 이끌려 키스하게 된 후 그녀는 지금까지 몰랐던 ‘감각’에 눈뜨게 된 것을 걱정하고 두려워한다. 레이첼의 곁에는 헬렌이라는 숙모가 있는데,그녀는 엄마 없이 자란 레이첼에게 성숙한 여자가 되는 것 에 대해 조언하고 옆에서 지켜보고 걱정한다. 헬렌 역시 섬세하고 지적인 여성으로서 레이첼과의 교감을 총해 그녀를 이해하고 또 자기자신 역시 이해하게 된다.영국에서 출발한 ‘유프로신’ 호는 아마존으로 향하는 도중에 레이첼과 헬렌 그리고 그녀의 남편 리들리를 한 때 영국의 식민지였던 작은 섬에 내려준다. 그 곳에서 레이첼은 휴이트를 만나 사랑을 키운다. 이 소설은 바다와 하늘과 또 환영 속에 비쳐지는 이미지들을 통해서 계속해서 ‘물’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이 글의 등장인물들은 물에서 편안함, 따뜻함, 차가움, 삶과 죽음을 느끼고 경험한다. 휴이트는 레이첼을 처음 본 순간 마음에 들어하고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들은 함께 간 소풍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약혼을 하여 결혼을 하기로 결심한다. 둘은 서로가 첫사랑이며 정신적인 세계와 지난 시간까지도 공유한다. 그러나 레이첼과 휴이트는 자신들이 이 세상 어느 연인보다도 행복하고 사랑한다고 느끼지만, 어딘가 한 구석이 허전한 것을 느낀다. 이 허전함은 이 둘을 완전하게 하나로 묶지 못한다. 레이첼은 작은 배를 타고 원주민이 사는 오지에 다녀온 후 병에 걸려 자리에 눕게 된다. 여기서도 우리는 물의 이미지를 찾을 수 있는데, 여기에서의 물은 죽음으로 연결된다. 오지로 향하는 강에서 레이첼은 사랑하는 휴이트와 함께이면서도 불길한 환영을 보고 두려워진다. 그러다가 여행에서 돌아왔을 때, 레이첼은 아파서 쓰러지고 결국에는 죽게 된다. 그녀가 앓고 있는 동안 휴이트는 괴로워하지만 그녀가 죽을 것이라고 예감한다. 그녀의 임종을 지키던 휴이트는 그녀의 죽음에 죽을만큼의 비통함을 맛보지만 한편으로는 두 사람 사이에 남아 있던 허전함이 채워지면서, 두 사람이 궁극적으로 완전한 하나라는 것을 느낀다. 이는 아이러니하게도 ‘끝’(죽음)이 사랑과 시작(레이첼과 휴이트의 사랑의 완성)의 출발점이 되게 한다. 레이첼은 휴이트로 인해 완전해졌고, 휴이트는 레이첼의 죽음으로 인해 완전해지고 거듭나게 된다. 이 소설에서 나타나는 죽음의 이미지는 당연히 어둡고 슬프지만, 그 죽음으로 인해 어떤 새로운 것의 탄생을 나타내는 것 같다. 항해가 멈추고 사람들은 정박지에 머물면서 타인과 자신의 경계를 쌓았다가 허물어뜨리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은 배를 타고 자신들이 출발했던 지점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그들의 출발지는 또한 그들의 종착지이다. 그리고 항해의 시작은 끝을 향한 첫걸음이고 항해의 끝은 또 다른 시작을 향한 쉼표이다. 레이첼은 죽었지만, 그녀는 죽음으로써 휴이트를 완성시켰고, 그들의 완벽히 하나가 된 사랑 속에 또 그녀는 영원히 존재하게 될 것이다.
모유에는 첫 9개월 동안 아기에게 필요한 모든 영양분이 들어있다. 모유는 아기가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음식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주장하고 있다. 모유는 아기의 성장에 맞도록 월령에 따라 성분이 변화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모유를 먹이는 동안에는 다른 음식물을 추가로 목이는 것이 좋지 않다고 한다. 소아과 의사들은 생후 6개월 동안은 아기에게 모유만 먹게 하고, 6개월 무렵에 고형식으로 된 이유식을 첨가하도록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한다. 또 가능하다면 아기가 두 돌이 될 때까지 모유를 먹이는 것이 좋다고 권장한다.모유의 가장 큰 이점의 하나는 질병으로부터 아기를 보호한다는 것이다. 모유에는 우유와 달리 면역물질이 있다. 또한 아기들은 태어날 때 엄마로부터 항체를 받고 태어난다. 모유에 들어있는 면역물질은 이를 더욱 보강해주기 때문에 아기가 질병에 걸리지 않게 보호한다. 모유를 먹고 자란 아기는 설사나 위장장애 떠는 호흡기의 감염에 걸릴 확률이 모유를 먹지 않은 아기보다 낮다. 또한 모유에 들어있는 비피더스는 아기의 장에 들어가 장에 유익한 세균이 자라도록 도와준다.많은 전문가들이 말하기를, 아기를 분만하고 나서 24시간 이내에 젖을 물리는 게 좋다고 한다. 아기를 낳자마자 금방 젖을 물리라고 권하는 경우도 있다. 어쨌든, 가능한 빨리 젖을 물려야 모유수유를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그러나 신생아는 한꺼번에 많은 양의 젖을 먹을 수가 없기 때문에 초유를 충분히 먹이려면 아기에게 자주 젖을 물려야 한다.?초유란?초유는 임신 7개월경부터 유방에서 생산되기 시작해 분만 1주일 가량 나오는 모유를 말한다. 초유에는 카로틴이 많이 들어있어서 성숙한 모유보다 진하고 끈끈하며 투명한 황색을 띤다. 무기질도 많이 들어 있는데, 나트륨은 성숙한 모유에 비해서 3배 이상이나 들어 있다. 그리고 비타민A도 많이 들어있어서 아기의 장 안에서 완화제 역할을 도와줘서 황달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초유 속에 고농도로 함유되어 있는 면역 글로불린을 비롯한 각종젖이 원활하게 잘 나올 수 있다. 보통 출산 후 3일경에는 젖이 원활하게 분비된다. 양쪽 젖을 번갈아가며 먹여야 한다.모유는 그 성분 자체가 청결하고 세균이 없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아기에게 감염을 일으키지 않는 인자가 들어있다. 아기는 태어날 때 엄마로부터 항체를 받고 태어나지만, 모유에 있는 면역 물질은 이를 더욱 보강하도록 해준다. 그렇기 때문이 모유를 먹고 자라는 아기들은 호흡기 감염을 적게 앓는다. 이는 초유를 비롯하여 젖 안에 함유된 면역 세포나 면역물질의 효과이다. 그리고 모유는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현재 우리나라 전 소아의 25% 정도가 여러 형태의 알레르기로 고생하고 있다. 알레르기 질환 중 상당수가 우유를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그 원인은 우유의 단백질 중에 포함된 물질 때문인데, 이 물질은 모유에는 없다. 그러므로 모유를 먹고 자라면 알레르기에 걸릴 확률이 훨씬 감소하게 된다. 또한 젖 안에 함유된 아연이나 긴고리 불포화지방산 등과 같은 영양소는 아기의 면역력을 더욱 강하게 한다.모유에 들어 있는 영양소를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1. 단백질- 훼이(whey)모유 안에 포함된 단백질은 ‘훼이(whey)'라고 하는 질 좋은 단백질이고 소화되기 쉬우며 흡수가 잘 된다. 그에 비하면 분유 안에 포함된 단백질은 대체적으로 ’카세인(casein)'인데 이 것은 크고 단단하며 덩어리를 형성하여 소화되기가 어렵다. 이 때문에 분유를 먹는 아기들은 오랫동안 배가 고프지 않고, 따라서 분유를 먹는 시간의 간격이 길어진다.2. 지방- 긴고리 지방산모유 안의 지방분은 4% 정도로 다른 동물의 젖에 비하면 낮은 편이지만, 이는 아기의 성장을 위해서는 적절한 양이며 특히 뇌성장에 필요한 긴고리 지방산이 포함되어 있다. 모유 안의 지방 성분은 엄마의 음식 섭취에 영향을 받는다. 또한 모유에는 콜레스테롤이 비교적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콜레스테롤은 아기의 호르몬 생성이나 신경 조직의 발달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성분이다.3. 유당모유 안의 유당의 양과 아기보다도 훨씬 효과적으로 아기에게 흡수된다. (모유- 49%, 분유- 10%) 그러므로 모유를 먹으면 철분 결핍으로 인한 빈혈에 잘 걸리지 않게 된다.신생아에게는 모유 수유가 가장 좋으며 모유 수유를 하지 못할 경우에는 조재분유를 먹이면 된다.(영양 조성이 모유에 가장 가깝다.)모유수유는 아기에게 보다 좋은 영양을 준다는 점에서 주요할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안정을 주는 행동이므로 아기에게 젖을 줄 때는 엄마의 사랑으로 젖을 주는 태도가 바람직하다. 젖을 먹일 때는 젖꼭지를 깨끗이 닦고 아기를 안고 먹인다. 이 때 유방이 아기의 코를 막지 않도록 손으로 누르고 젖꼭지 부분은 아기의 입에 유륜부(검은 부분)까지 들어가도록 깊게 물려 빨기 쉽도록 한다. 젖이 너무 많이 나와서 아기가 먹기 힘들게 될 수도 있을 경우에는 젖을 먹이기 전에 젖을 조금 짜낸 후에 먹인다. 아기가 젖을 먹고 난 후 그대로 눕히면 트림을 하면서 토할 수가 있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젖을 먹인 후에 아기를 안고 등을 쓰다듬어 트림이 나오게 해야 한다. 아기의 위는 ‘1’자 모양이므로 트림을 안 시키면 모유를 먹일 때 같이 먹게 된 공기 때문에 토하게 된다.모유가 잘 나오지 않을 때는 엄마의 식사의 양과 질을 적절히 조절하여 영양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과로로 인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과 휴식시간을 가기도록 해야 한다. (신생아에게는 모유가 가장 좋습니다^^)모유 수유가 주는 이점에 대해 더 알아보자.모유를 먹이면 옥시토신이 분비되어 자궁이 수축되므로 산후 자궁의 복구를 촉진시켜 준다. 수축까지는 60일 가량 걸린다. 또한 유두 자극으로 프롤락틴 분비가 증가하기 때문에 배란이 억제되어 수유기 동안 자연스런 피임이 가능하다. 그리고 모유를 먹일 때 아기와 엄마가 빈번하게 피부 접촉을 하게 되므로 정서적 안정과 만족을 주어서 사랑을 느끼게 한다. 조제분유 등 인공영양에 드는 비용보다 돈이 적게 들기 때문에 경제적인 효과도 있다.모유는 자연적으로 아기에게 알맞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다. 모유는 장내에서 비타민이나 영양소를 흡수하는데 더 효과적인 유산균과 같이 몸에 이로운 장내 세균들을 많이 자라게 한다. 그러므로 신생아의 영양을 위해서도 모유는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모유와 우유의 차이점에 대해서 살펴보자.모유의 단백질은 소화가 잘 되는 알부민이 많고 카세인이 적은 반면에 우유는 소화가 잘 안되는 카세인이 80% 함유되어 있다.모유의 지방은 고도의 불포화 지방산(리놀렌산, 올레인산)이 많고, 우유의 지방성분은 버터로 소화흡수가 잘 되지 않는다. 모유의 무기질은 칼슘, 인의 비율이 흡수되기 쉬운 비율로 함유되어 있다. 반면에 우유는 칼슘의 양이 많아서 아기가 흡수하기에 어렵다. 모유에 함유되는 비타민은 엄마의 식사량에 따라 다르므로 식사의 양과 질을 각별히 신경 써서 조절해야 한다.우유에는 비타민C는 거의 없고 비타민 A와 D는 계절에 따라 다르다.모유는 먹은지 2~3시간이 지나면 소화가 되나 우유는 3~4시간이 걸린다. 1일 모유 수유량은 보통 360g 정도인데 반해 우유는 모유의 3배 정도 더 많이 먹어야 한다.그렇다면 모유를 먹은 아기와 우유를 먹은 아기의 지능에는 차이가 있을까?모유를 먹인 신생아의 지능지수가 그렇지 않은 아기보다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미 아동건강 인간개발연구소(NICHHD)의 맬러 라오 박사는 의학전문지 악타파에디아트리카에 최신호에서 임신기간을 다 채웠으니 체중이 2.7kg 미만인 신생아 220명에서 첫 6개월 동안 모유를 먹인 경우에 5세가 됐을 때 IQ가 정상 체중아보다 평균 11 높았다고 밝혔다.라오 박사는 도 모유를 먹은 저체중아가 조제분유를 먹은 저체중아보다 정상체중으로 돌아오는 속도가 빨랐다고 말했다. 모유 수유가 조숙아나 정상체중아의 뇌발달에 이롭다는 연구들은 많이 있었으니 이번 연구는 저체중아로 범의를 넓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 라오 박사는 “생후 첫 24주간 모유만을 먹이면 아이의 뇌 발육을 좋게 할 수 있다.”면서 “모유만을 먹였다고 해서 저체중아의 성장이 방해받지다. 어떤 엄마도 모유와 분유 중 어느 것을 선택할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두 가지 모두를 할 수도 있고, 처음 6개월 동안에만 모유를 먹일 수도 있다.6주에서 3달간의 짧은 시간 동안 모유를 먹인 후, 그 다음에 분유를 먹일수도 있다. 어떤 특정한 날에 모유를 먹이거나 분유를 먹일 수도 있다. 또 모유를 짜서 젖병에 담아 먹일 수도 있다. 엄마들의 각각의 상황은 모두 다르기에 자신이 결정을 내려야 한다. 모유와 분유, 어떤 것을 먹이더라도 아기를 꼭 안고, 이야기하며 부드러운 눈빛으로 아기를 쳐다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아기의 인생에 있어서 첫 번째 관계이자 제일 중요한 관계가 되는 것이다.모유가 많은 좋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일부에서는 모유만 먹이면 아기 빈혈이 온다는 데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한 연구에 의하면 아기에게 철분 보충이나 철분강화 씨리얼을 주지 않고 7개월이나 그 이상 모유만 먹은 아기가 7개월 이전에 고형식을 시작한 아기들보다 1년 쯤에 헤모글로빈 수치가 상당히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고했다.(Pisacane 1995)또 이 연구에서는 7개월동안 모유만 먹인 아기들에게는 1년 동안 빈혈이 생길 가능성이 줄어들어서 모유수유를 쉽게 할 수 있고 철분보충이 어려운 지역에서는 반드시 모유수유를 권장해야 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아기는 태어날 때에 적어도 생후 6개월 동안은 살아가는데 부족하지 않을 정도의 충분한 철분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리고 모유수유를 통해 흡수된 철분과 함께 두배가 되어 생후 1년 정도까지 아기의 헤모글로빈 수치를 정상범주(10.2~ 15gm/dl)로 유지하는데 충분하여 대부분의 모유 수유하는 아기들에게 빈혈이 오지 않는다.모유로 아길ㄹ 키우는 엄마들이 염려하는 것은 모유 속에는 철분 함량이 적어 모유만을 먹었을 때 아기에게 빈혈이 오지 않을까 하는 데 있다. 이 말은 거꾸로, 분유 속에는 철분 함량이 많아서 아기 빈혈을 예방하기 위해 빨리 분유를 보충해아 하거나 모유 대신 분유로 바꾸어 주어문이다.
1.What do desire, cemetaries and Elysian Fields mean?이 작품에서 desire은 인간의 욕방 중 하나인 성욕을 나타낸다. 이 작품에서 스탠리는 하류계층으로 무식하고 저급하며 동물적이다. 그는 지나칠 정도로 현실적이며 자신의 본능도 현실적으로 여과없이 표출한다.블랑쉬에게 desire은 죽음의 반대 개념으로 살아가기 위한 수단이 되어왔다. 그녀의 남편 앵ㄹ런이 죽은 뒤 그녀는 자신의 순수성에 상처를 받게 되고, 남자들과의 관계를 통해 삶을 이어간다. 그러므로 스탠리와 마찬가지로 블랑쉬에게도 desire은 성욕이다.Desire을 다른 의미에서 살펴보자. 첫 장면에서 블랑쉬는 desire이라는 전차를 타는데 그 desire은 스탠리를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이 것은 블랑쉬가 스탠리를 만나는 것이 공동묘지를 거쳐서 이상향으로 향하게 되는 시작이라고 암시한다.Elysian Field는 이상향이지만 그리스 신화에서는 죽은 사람들이 도달하는 곳으로 나와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는 블랑쉬가 찾아온 스텔라의 집이 그녀에게 이상향이자 안식처가 되는 것이 아닌, 죽음을 상징함을 알 수 있다.마지막에 블랑쉬는 더 이상 갈 곳이 없어서 정신병원으로 가게 되는데, 그 곳이 그녀에게 이상향일지도 모른다. 스텔라의 집은 그녀가 중간에 갈아탄 묘지라는 이름의 전차이다.다시 desire으로 돌아가서 마지막에 스탠리가 블랑쉬를 강간하는데, 이 것은 스탠리의 욕망을 가장 극단적으로 추악하게 표현하고 있다. 그의 욕망으로 그녀는 파멸에 이르지만 이 파멸은 또한 블랑쉬의 욕망에 의한 것이기도 하다.작가 테네시 윌리엄스는 이 작품을 통해 욕망이 결국 파멸에 이르게 함을 보여주는 듯하다.What does the name Blanche Debois mean?글자 그대로 그녀의 이름은 영어로 하얀 숲이란 뜻이다. 흰색은 순수성을 보여준다. 그러나 우리는 블랑쉬가 여러 남자들과 관계를 가졌고 순결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white는 아이러니라고 하겠다. White는 깨끗한 색이고 쉽게 더러워진다. 한번 더러워지면 회복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녀의 과거로 본다면 그녀는 black에 더 가깝다. 그러나 그녀는 white에 집착하고 환상과 거짓말로 그녀를 숨긴다. 그녀가 자신을 숨기고 방어하는 수단으로 그 속에서 그녀는 순수하고 고귀하다.Woods의 상징성에 대해 알아보자.숲은 겉에서 보면 안으로 들어가보고 싶지만 잘못 들어갔다가는 길을 잃기 쉽다. 어쩌면 그녀는 그녀 자신이 white woods에서 길을 잃어버린 건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white woods라는 이름은 순수를 뜻하는 동시에 모호한(복잡함)을 나타낸다.마지막으로 white는 그녀의 정신상태를 나타낸다. 그녀는 상항 nervous한데 흰색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도 쉽게 더러워진다. 그러므로 그것을 깨끗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항상 nervous해야 한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는 것 같다.What does virgo mean?그녀의 별자리는 처녀자리이다. 그것은 처녀성의 상징으로, 블랑쉬는 처녀가 아닌데 처녀라고 묘사한 것 자체가 아이러니이다. 스탠리는 그녀가 처녀자리에 태어난 것을 조롱하기까지 한다.그리고 꽃파는 멕시토 여자는 하류층들이 장례식에 쓰는 꽆을 팔러 블랑쉬에게 오는데 그것은 블랑쉬의 죽음을 암시한다. 그것도 고귀하지 못한 죽음을...2. What did Stanley rape Blanche?1번에서 말했듯이 스탠리는 동물적 본능(성욕)의 상징이고 블랑쉬는 그의 욕망으로 인해 파멸에 이른다. 강간이라는 행위는 가장 추악한 욕망의 표현이라고 할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블랑쉬에 대한 스탠리의 경멸과 증오가 극에 치달았다고 볼 수 있다.스탠리는 사회의 최하계층이고 블랑쉬는 몰락한 상류계층이다. 계급만으로 본다면 스탠리는 절대 블랑쉬를 기만할 수 없다. 그러나 블랑쉬는 타락했고, 더 이상 갈곳이 없기 때문에 그녀는 스탠리 앞에서 절대 약자이다. 게다가 스탠리는 블랑쉬를 끊임없이 의심하고, 그녀의 과거를 알고 나서 더욱더 경멸한다.처음엔 블랑쉬가 거짓환상으로 자신을 방어했지만 스탠리에게 과거를 들키고 난 후 그녀는 방어력을 잃고 정신적으로도 더욱 황폐해지고 더 이상의 도피처가 없다.스탠리가 블랑쉬를 강간하기 전에 그녀를 위협하고, 그녀는 야수 앞의 먹이감처럼 무기력하다. 스탠리의 블랑쉬에 대한 조롱과 경멸이 최고조에 달하게 되어 그의 짐승같은 추악한 욕망이 강간이라는 행위로 나타났다. 강간당한 후 블랑쉬응 끔찍한 현실을 부정하고 완전히 자신이 만든 허상속에 빠져든다.3. What can we infer from the introduction of this movie?영화의 첫장면에서 스탠리는 스텔라에게 고기덩어리를 던지는데 이것은 마치 타잔이 사냥감 잡은 것을 제인에게 던지는 것 같다. 이 장면에서 우리는 스탠리의 사람됨을 알 수 있는데 그는 블랑쉬가 말하듯 구석기인처럼 본능에만 충실하다. 이 장면은 또한 스탠리와 스텔라가 서로 육욕적인 사랑에만 의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4.What does that scene MItch covers colored paper lantern for Blanche?블랑쉬와 미치가 만나는 장면에서 둘은 얘기를 나누고 호감을 가지게 된다. 블랑쉬는 미치에게 전등에 종이갓을 씌워줄 것을 부탁하고 미치는 그 부탁을 따른다. 블랑쉬는 밝은 빛을 싫어하고 이것은 그녀가 자신을 드러내기 두려워하는 것을 나타낸다. 그래서 그 빛을 조금이라고 피하려고 종이갓을 사오는데 그것을 씌우는 역할을 미치가 한다는 것은 그가 그녀의 안식처가 될 수 있을 거라는 것을 암시한다.그러나 종이는 쉽게 찢어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그 둘의 희망적인 관계가 오래지 않아 끝날거라고 보여준다.
★작가 은희경★1959년 전북 고창 태생초등학교 3학년 때 《내동생》이라는 첫 작문을 쓰고 나서 문예반에서 글쓰기 연습 시작1995녀 중편 로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 로 제 1회 문학동네 장편소설상을 석권한 90년대 문단의 대형신인★새의선물을 읽고★소설 「새의선물」은 작가 은희경의 대표적 장편소설이라 할 수 있는데, 이 소설은 1995년 시점에서 살고 있는 주인공이 1969년 무렵의 어린시절을 되짚어 보는 성장소설로서, 두 개의 살림집과 가게채들이 공동으로 쓰는 우물을 구심점으로 하여 일어나는 감나무집 사람들과, 그 주변의 이야기를 어린 소녀의 눈을 통해 담담하게 그러내고 있다. 부모 없이 외할머니의 손에서 크는 열 두 살의 '나'와 그녀의 이모, 외할머니, 삼촌, 옆집에 사는 장군이 엄마와 광진테라 부부 등 이 소설의 모든 인물들이 등장한다.'열 두 살 이후로 나는 성장할 필요가 없었다'로 시작해서 '상처를 덮어가는 일로 삶이 이어진다'로 마무리 되는 이 소설은 생생한 묘사와 삶을 바라보는 냉정하고 철저한 시선을 가진 소설이다. 이 소설의 화자인 '진희'라는 일찍이 삶의 비극적인 모습을 파악해버린 한 어린 소녀의 눈을 통해 삶을 바라보는데, 아무리 조숙한 소녀라고는 하나 때로는 너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깊은 사고를 하고 있다는 것이 이 소설의 단점이라면 단점이라 할 수도 있지만, 어쨌든 읽는 내내 주의를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소설이다.화자는 열 두 살에 이미 '보여지는 나'와 '바라보는 나'를 분리시키는 방법을 터득하는데,이것은 객관적으로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 아닌 자신의 상처를 막기 위한 하나의 예비책이다. 그러나 그 분리는 때로는 지나쳐서 '바라보는 나'는 '보여지는 나'에게 삶을 빼앗기고 방관자 혹은 구경꾼의 역할 정도에 그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렇게 해서 성인이 된 화자에게 삶의 가장 큰 목적이 상처를 덮는 것이 되어버렸는지 모르겠다. 화자는 삶과의 거리를 두기 위해-상처받지 않기 위해- '바라보는 나'와 '보여지는 나'로 자신을 분리하고, '바라보는 나'의 입장은 '보여지는 나'가 사람들에게 노출되어 있는 사이에 그 뒤에 숨어서 엿보는 위치에 놓여있다.이 소설은 화자 '진희'의 영악한 시선을 통해 삶의 구체적인 모습들을 단지 어린아이의 장난처럼 만들어버린다. 이 소설은 그 철저하고 통렬한 시선과 묘사 속에 유머를 적절히 잘 섞어서 배치하였는데, 그 웃음은 조숙한 화자가 때로는 어른들보다 우월한 위치에 서서 어른들의 세계를 비천한 것으로 만들고, 또 다시 본래의 어린아이의 자리로 돌아와서는 어른들의 세계를 이해할 수 없는 것으로 규정짓고 체념하는 데서 나온다. 가령 화자의 이모는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화자에 의해 철부지 소녀처럼 그려진다. 이모의 요란스러운 첫사랑 찾기, 성적 금기 앞에서의 설레임, 유산의 체험으로 이어지는 행보를 바라보는 화자의 성장기 역시 그와 유사한 길을 밟는다. 소설의 끝부분에서 '나'의 초경과 이모의 유산이 각자 삶에서의 탈각 과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그 두 종류의 체험은 친연성을 갖고 있다. 독자들은 어린아이가 사랑과 성 앞에서 서투르게 어쩔 줄을 모르는 이모의 호들갑스러움을 그리는 것에서 웃음을 짓다가, 그 아이의 첫사랑과 성적 금기에 대한 호기심, 생에 대한 '통찰'에서 또 한번 웃음을 짓는다. 그리고 어린 아이에 불과한 화자가 고뇌니, 성찰이니 하는 어른들보다도 더 어른스럽고 싶은 생각을 하는 것에서 독자의 예상과 기대에 어긋남으로써 웃음이 나게 한다.성적 금기, 그러니까 기성의 세계가 만들어 놓은 금기와 비밀들을 엿본 이 어린 화자는, 그 곳에 '보여지는 나'를 놓고, 자신은 '바라보는 나'의 뒤로 숨어서 그런 금기에 대한 책임감으로부터 해방감을 느낀다. 화자의 이러한 해방감-가벼움-은 '사랑'처럼 인류 이래로 절대적으로 허용된 가치에 대해 경멸하고 일탈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거기에는 삶을 초월하고 극복했다기보다는, 삶 속에서 여전히 자신에 대한 배신이 진행될 뿐이라는 냉소가 들어있다.
OdeThen sing, ye Birds, sing, sing a joyous song!And let the young lambs boundAs to the tabor's sound!We in thought will join your throng,Ye that pipe and ye that play,Ye that through your hearts todayFeel the gladness of May!What though the radiance which was once so brightBe now forever taken from my sight,Though nothing can bring back the hourOf splendor in the grass, of glory in the flower;We will grieve not, rather findStrength in what remains behind;In the primal sympathyWhich having been must ever be;In the soothing thoughts that springOut of human suffering;In the faith that looks through death,In years that bring the philosophic mind.그리고 노래하라, 새들아 노래하라, 즐거운 노래를 불러라!또한 그 어린 양들을북소리에 맞추어 뛰어놀게 하라!생각에 빠져있는 우리는 그 무리 속에 뛰어들리라그 피리소리와 그 무리의 즐거운 움직임에 맞추어,그리고 오늘의 자연의 마음속으로 파고 들어가오월의 기쁨을 느껴 보아라.내가 어린 시절 너무도 빛났던 그 빛은지금은 내 시야에서 영원히 사라져 버렸고,그 어떤 것도 내 찬란했던 유년의 시간을초원의 빛과 꽃의 영광 속으로 되돌릴 수는 없다 해도우리는 슬퍼하지 않고 오히려그 이후에 남아있는 것들의강한 힘을 찾을 것이다. 그것은;지금까지 존재해왔고, 앞으로도 존재해야 하는 태초의 공감 안에 있고인간의 고통에서 솟아하는,그 고통을 위로하는 사색들 안에 있고,죽음까지도 두렵지 않게 할 신앙 속에도 있고,사색적인 마음을 불러올 앞으로의 많은 세월 속에도 있다.나는 이 시가 워즈워스의 작품인 것을 알기 이전에 이 시를 들은 적이 있고, 좋아했었다.어릴 때 엄마와 함께 워렌 비티와 나탈리 우드 주연의 영화 “초원의 빛”을 본적이 있는데 이 영화는, 이 영화는 엄마가 처녀적에 좋아하셨던 거리고 하셨다.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에 남는 장면은, 나탈리 우드라 사랑했던 워렌 비티를 만나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이 시를 읊는 부분이다.“...초원의 빛이여, 꽃의 영광이여...”나는 그 때 어려서 잘 몰랐지만, 이 구절이 참 마음에 들었다. 특별한 추억이나 향수가 없던 내게도 뭐가 그리운 것이 생기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우선 이 시의 내용을 살펴보자.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그는 자연에서 어린시절 느꼈던 감흥을 느끼고 영원불멸을 깨닫는다. 지금 시인의 눈 앞에 있는 자연은 어린시절의 자연과는 다르고, 지금은 찾을 수 없는 것들도 있다. 그러나 자연은 태고적부터 시인이 숨쉬고 있는 지금까지 계속 시인의 곁에 있어왔고, 시인이 죽음을 맞이하는 날까지도-죽음과 함께 시인은 자연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자연은 존재할 것이다. 이러한 자연의 영원불변성은, 시인의 유년시절의 기억이 시인의 가슴과 머리 속에 남아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첫줄에서 시인은 새들에게 노래를 부르라고 하고, 어린 양이 북소리에 맞춰서 뛰놀게 하라고 말한다. 자연 속에서 피조물들이 노래하고 뛰어노는 것은 자연스러운 생명현상으로 시인의 감성에 생동감을 부여한다. 그리고 과거의 감상에 대해 생각에 빠져있는 우리 인간들-시인 포함-도 그 무리에 끼어들어 함께 할 것이다.피리의 노래 소리는 생명체가 움직이는 것에 감흥을 더해준다. 그리고 시인 자신은 뛰어노는 어린 양의 무리 뿐만 아니라, 자연의 깊은 마음 속으로까지 들어가기를 바란다. 그 곳은 시인이 간직한 어린 시절의 기억이 담겨 있고, 그 기억의 불변성이 존재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시인이 노래하고 있는 계절은 만물이 소생하는 5월이다. 5월은 꽃이 피고 들판에 곡식이 익어가며 모든 생물이 약동하는 따뜻한 계절이다. 시인이 자연을 감상하고 느끼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시인의 어린 시절에 그토록 빛나던 빛은 지금은 사라졌다. 그 빛은 태양에서 나온 것이므로 실제로는 어린 시절의 빛과 지금의 빛은 똑같은 것이다. 단지 그것을 보는 시인의 감상이 달라졌을 뿐이다. 어린 시절 빛나던 그 빛은, 시인이 들판에 누워 낮잠을 잘 때, 몸을 따뜻하게 덮어줬을 것이고, 나무가 있는 산길을 거닐 때, 시인의 길벗이 되어주었을 것이다.그리고 그 빛이 초원과 꽃에도 빛을 부여하여 찬란하게 보이게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빛은 지금 시인의 시야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무엇도 초원이 빛나고 꽃이 영광스럽도록 눈부시던 그 때로 시간을 되돌려 줄 수 없다. 그러나 시인은 슬퍼하지 않겠다고 한다. 왜냐하면 시인은 시간이 지나는 동안에 자연이 자신을 예전의 유년 시절로 되돌려 줄 수는 없지만, 그 뒤에 다른 자연의 힘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시인은 그것을 찾으려고 한다.그것은 태초부터 존재해 왔으며, 앞으로도 존재해야 하는 공감이다. 자연은 분명 인간이 존재하기 이전부터 존재해 왔다. 대지는 인간의 어머니이고 젖줄이다. 그러므로 자연은 앞으로도 영원불멸하게 존재해야만 한다. 그리고 시인에게 시인에서 자연이 감흥을 주어서 공감하게 한 것처럼, 시인 이전의 인간에게도 그랬을 것이고, 시인 이후의 인간에게도 그럴 것이다. 시인은 그것을 찾아냈다.인간이 겪고 있는 고통은 자연에게서 위로받을 수 있다. 자연은 인간의 안식처이고, 끊임없이 위안을 주며, 생명력을 부여하기 때문이다.마지막으로 시인은 신앙을 통해서 죽음을 꿰뚫어 보고자 한다. 신앙은 신의 존재를 믿고 위지하는 것이다. 신은 자연을 창조하고 또 인간을 창조하였다. 인간의 탄생이 신의 뜻이듯이 인산의 죽음도 신이 운명지어 놓은 것이다. 그래서 신앙을 가지게 되면 죽음을 전적으로 신의 끗으로 맡기기 때문에 죽음은 더 이상 두려운 것이 아니다. 시인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나이를 먹으면서- 이러한 것들을 통찰하였다. 그리고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 살아가면서 더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철학적이고 사색적인 마음을 더 많이 가지게 될 것이다.워즈워스는 대표적인 낭만주의 시인이고, 그의 시는 자연과의 교감과 어린 시절의 추억, 그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그 시절에 대한 그리움과 향수가 배어있다. 어린 시절 워즈워스가 사물을-자연을- 볼 때는 꿈같은 생기와 광휘가 자신을 감싸고 있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시인의 이러한 과거 지향적인 태도 때문에 그에게는 동심의 시인이라는 칭호가 붙기도 했다. 워즈워스의 이러한 과거지향적인 태도가 단순히 현재로부터 과거의 추억속으로 도피하는 것이라면, 우리는 도피적이니 또는 병적이니 하는 좋지 않은 명칭을 붙이고 나서, 간단히 그를 무시할 수도 있을 것이다. 워즈워스에게 과거는 해석의 대상이면서 의미탐구와 시적 영감의 원천이다. 그의 과거의 과거 속으로의 여행은 과거에 일어난 사실이나 사건의 재구성이나 반복이 아니라, 과거의 숨겨진 의미의 적극적인 탐구 행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