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사회과교육 Term Paper2005. 6. 17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에 관한 문제제기와 이를 위한 사회과 교육의 접근방법서울교육대학교00교육학과 000000000 0 0목 차1. 민주적 시민의 자질 육성의 필요성2. 민주적 시민의 자질3. 민주 시민교육의 일반적 원리Ⅳ. 한국사회의 진단 및 해결책1. 전반적인 한국사회 진단2. 민주시민의 자질로서 비판능력결여3. 건전한 비판문화 정착을 위한해결방안Ⅴ. 결론Ⅳ. 참고문헌Ⅰ. 서 론Ⅱ. 사회과교육의 개념1. 사회과의 본질2. 사회과교육과사회과학과의 차이3. 사회과교육의 목표4. 사회과교육의 내용5. 사회과교육의 방법6. 사회과교육의 평가Ⅲ. 민주적 시민의 자질 육성을 바탕으로 하는 시민교육Ⅰ. 서 론현대사회가 옛날보다 훨씬 더 다양하고 급격한 속도로 변화함에 따라 교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목표, 내용, 방법에 있어서 변화를 촉구하게 되었다. 이때 사회과는 그 어느 교과에서보다 민감하게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 사회과는 인간과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중요한 문제들을 주된 내용으로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의 주체인 인간으로 하여금 지식?기능?태도를 길러 바람직한 사회변화를 주도하는 민주시민의 자질을 기르게 하기에) 사회과교육은 올바른 사회인식을 통해 그 사회가 요구하는 바람직한 시민적 자질을 육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것이 ‘왜 사회과교육을 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이다. 한 학기 동안 이 질문의 답을 구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며 사회과교육론이라는 책에 파묻혀 지냈었다. 결코 쉽다고는 할 수 없는 초등사회과교육 강의시간이었지만 비판적 관점과 개방적인 시각을 길러주시기 위한 교수님의 노력 덕분에 여러가지를 배운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이제 한 학기 동안의 배움을 마무리하며, 사회과교육의 본질에서 시작하여 목적, 민주시민교육과의 관련성 등을 개괄적으로 살펴본 후, 성숙한 민주시민의 관점에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에 관한 문제를 제기?분석하고 사회과교육에서의 교육적 접근방법을 모색해 보 위해 사회의 제반지식과 사회문제를 학습하며, 학생들에게 고등 사고능력과 더불어 개인 및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능력을 함양시켜주는 것임을 알 수 있다.2. 사회과교육과 사회과학의 차이사회과교육은 사회과학적 측면을 강조하는 일면과 교육적 측면을 강조하는 일면을 갖고 있다. 사회과학적(Social Science) 입장에서는 사회과교육을 순수한 과학으로 보고, Fact?Concept?Generalization을 추적함으로써 이론을 수립해나가는 일련의 과정을 주된 과제로 삼는다.) 교과교육적(Social Studies) 입장에서의 사회과교육은 시민교육의 사회과교육관이라고도 하며, 사회과교육과 시민교육을 동일선상에서 이해한다. 사회과교육이 바람직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시민으로서의 자질 교육을 존재의의로 삼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입장 차이는 사회과교육의 양면성을 지적한 것일 뿐이다. 그러므로 사회과교육은 사회생활에 당면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일면으로는 사회과학적 지식을 탐구하고 일면으로는 태도?가치교육을 전개하여 “전인으로서의 사회인을 기르는 교과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3. 사회과교육의 목표첫째, 사회과학적 기초능력 육성이다. 이것은 기본적 개념(Fundamental concepts)의 이해와 지적기능(Cognitive or Intellectual skill)의 양면을 포함한다. 과제 및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적 기능을 의미하는 것으로 자료의 수집?종합?분석?관찰?표현?판단력과 같은 것이다. 둘째, 훌륭한 시민을 육성하는데 있다. 이것은 올바른 가치관, 사회관, 민족관, 인생관 및 세계관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민주국가의 미래에 이바지할 수 있는 국민적 자질?가치?태도의 함양을 뜻한다.)다음은 사회과교육의 4가지 목표영역으로, 따로 분리하여 교육되어질 것이 아니라 종합적으로 접근되어 바람직한 민주시민 자질 육성에 도모해야 한다.1) 지식?정보 영역 - 사회과의 학문적 배경이 되는 기본적 지식으로, 인지적 목표영역 (know 인류학 등 사회과학의 사실, 개념, 일반화를 도출하여 사회과교육 내용에 포함시켰는데 시대의 변화에 따라 최근에는 점차적으로 통합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는 경향이다. )5. 사회과교육의 방법사회과교육의 교수-학습 방법은 목표와 내용에서 어떠한 면을 강조하느냐에 따라 한 가지 방법 혹은 둘 이상의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 교사는 학습자의 특성, 학습 환경, 학습내용에 따라 다양한 교수전략을 사용해야 한다. 가치와 태도를 기르려면 가치 명료화나 가치추론 등의 수업모형을 선택하고, 사실 수준의 지식을 쌓고자 할 때는 탐구수업 등의 수업모형을 적용하듯이 말이다.전통적인 사회과교육에서는 사실과 현상을 단편적으로 나열하고 주입하는 것으로 일관하였으나 최근 사회과교육은 학습자를 중심으로 자신의 주변생활에 대한 내용 뿐 아니라 세계화?정보화의 더 넓은 세상의 일에 관심을 갖도록 요구하며, 학습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학습 자료들을 통합적으로 사용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6. 사회과교육의 평가평가란 학습결과인 학생의 행동을 얼마나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시켰는가를 측정하는 것으로, 교육내용의 특성 및 목적에 따라 다양한 평가방법을 사용해야 한다.또한 지식 자체를 얼마나 잘 암기하고 있는가보다는 수행평가, 포트폴리오 평가와 같은 창의적 사고력, 협동능력 등에 초점을 맞춘 통합평가를 지향해야 한다. 이유는 사회과의 정의인 『인간과 사회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인적 문제를 비롯하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의사결정능력, 참여능력을 함양하고자 하는 교과』에 있다. 사회과의 목표영역인 지식, 가치, 기능, 태도에서 학습자가 인지적으로 아는 것뿐만 아니라 나아가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평가해야 하는 것이다.)Ⅲ. 민주적 시민의 자질 육성을 바탕으로 하는 시민교육1. 민주적 시민의 자질 육성의 필요성민주사회의 지속적인 번영과 발전은 공교육에서의 민주시민 교육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욱이 사회과교육은 민주시민 양성을 제 1 목표로 추구하고 있다.력을 갖고 생활민주적인 생활과정을 촉진할 수 있는 지식 및 능력이란 읽기?듣기?토론?관찰등의 기초능력을 의미한다.앞에서 우리는 사회과교육이 민주시민교육임을 확인하였다. 그렇다면, 사회과에서 민주시민의 자질을 기르기 위해서 어떠한 내용을 교육해야 하는가? 이를 위해서 먼저 여러 학자나 학회가 규정한 민주시민의 자질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자.이상의 내용을 종합하면 민주시민의 자질에는 지식적인 측면과 가치적 측면, 행동 및 기능적 측면이 포함되어 있으며, 민주시민의 자질이란 이들을 기반으로 한 합리적인 의사결정능력, 혹은 문제해결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민주적 가치와 태도(정치에 대한 지식, 애국심), 도덕적 행위, 비판적 사고력과 의사결정능력,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 사회참여를 포함한 내용이다.)3. 민주시민교육의 일반적 원리민주시민교육은 민주주의 교육의 핵심으로, 민주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요구되는 시민적 자질 함양을 교육목표로 삼아 사회 구성원들에게 행하는 교육이다. 민주시민교육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일반적 원리로 고려할 수가 있다.첫째, 민주시민교육은 헌법에 명시된 민주주의의 기본정신과 가치, 민주적 생활방식을 영위 하는 태도 등 민주주의를 교육의 내용으로 삼는 교육이다.둘째, 민주시민교육은 개개인의 자아실현을 도모하고, 나아가 인간가치의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회 공동체 건설 촉진의 원리인 다양성을 존중한다.셋째, 민주시민교육은 창의성, 비판적 사고, 합리적 의사결정능력 등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 할 수 있는 고차원적인 정신능력을 개발하는 교육이다.)넷째, 민주시민교육은 삶 속의 문제해결에 있어서, 해결의 주체자로서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신장시키는 학습경험을 제공하는 교육이다. 이러한 학습과정을 통하여 학생들은 민주적 절차를 배운다.Ⅳ. 한국사회의 진단 및 해결책1. 전반적인 한국사회 진단플라톤의 대화편에서 소크라테스는 “따져보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라고 하였다. 이는 우리의 각종 일상적인 삶에서부터 시작하여 국가의 정책 등에 이르기하는데 능란한 것이 한국 비판문화의 실상이다. 시민적 자질로서의 비판능력 부재와 사회전체에 퍼진 왜곡된 비판문화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첫째, 우리가 역사적으로 한번도 진정한 언론의 자유를 누려본 적이 없었던데 원인이 있다.) 제대로 비판을 행하고 비판을 들을 줄 아는 역량은 자유롭고 민주적인 풍토에서 오랜 훈련을 통해 길러지는 것이다. 언로가 막히고 부자유스런 사회에서 건전한 비판문화가 형성되지 못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 아닐 수 없다.둘째, 시민들에게 공적인 의사결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의식이 결여되어 있는데 원인이 있다. 이는 사회과교육이 비판능력을 기르기 위한 고도의 통찰력과 공동체적인 감각을 기르는 교육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것과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기보다는 침묵하는 것이 미덕이라는 사회 전체의 분위기의 문제와 직결된다. 가장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문제이면서 가장 어려운 문제이다.셋째, 지식인들이 사회비판기능 수행을 소홀히 한데 원인이 있다. 사회의 악습을 드러내어 비판하고, 그 근원을 진단하는 일을 자신의 과업으로 여기는 사람들(계급 혹은 집단 이익의 대표자이건, 정치가이건, 기자이건 간에)이 사회 조직체에 대한 폭넓은 이해 없이 공공연히 진단하거나 아예 사회비판에 무관심한 경우이다. 사회 질병의 조짐들을 극적이고 선정적으로 폭로하기란 어렵지 않으나 그 자체로서는 본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못하며 단순한 민중선동에 그친다는 점을 간과한 점도 있다.이상의 내용을 토대로 민주시민의 자질인 비판능력을 기르기 위해, 건전한 비판문화의 이해와, 공동체적 감각을 기르는 것 등 가장 시급한 대책은 사회과교육을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3. 건전한 비판문화 정착을 위한 해결방안 -의사결정 수업모형과 토의 학습모형우리사회에 음성적인 비판문화가 만연하는 이유는 사회과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회과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한 통찰력과 비판적 사고능력, 공동체 의식과 참여
제 10 장 민주성 고양을 위한 사회과수업 절차모형한국사회에 대화?토의 문화가 제대로 정착하지 못함은 정상적인 사회과수업이 이루어지지 못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입시위주교육이 대화와 토의의 사회과수업을 기대하기 어렵게 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사회과교육에서 대화?토의능력을 향상시키려는 노력은 정상성 회복이라는 관점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사회과수업은 크게 설명식 수업과 탐구식 수업으로 나뉘는데, 후자로 나아갈수록 민주적 대화?토의 문화가 잘 정립될 수 있을 것이다. 탐구식 수업은 사회탐구의 흐름을 어떻게 전개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나, 민주성 고양을 위한 대화?토의 학습의 상황은 사회탐구의 전개과정에서 언제라도 도입될 수 있다.사회과 수업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대화?토의 학습 방안을 살펴보면, 우선 문제 형성 단계에서 4가지 기법을 찾을 수 있다. 첫째, ‘인기없는 주장’은 학생들이 사회탐구를 시작할 때 주로 사용하는 기법으로, 당혹스럽고 거부감을 느낄 문제를 제시해 학생들이 격렬하게 반발하며 나름대로의 의견을 제시하고, 상호간에 토론을 나누면서 논쟁의 합의점에서 문제를 형성시켜 나가게 하는 기법이다. 교사는 토의에 개입하지 말아야하며,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문제는 현실성있고 삶에 직결되는 것이어야 한다. 둘째, ‘갈등자료’는 학생들에게 동일한 주제에 관한 두 가지 이상의 상반되는 견해를 제공하여 갈등을 유발, 질문을 던지고 학생들에게 대화를 나누도록 하며 탐구를 진행시키는 방식이다. 교사는 토의를 뜻하는대로 끌고 가서는 안 된다. 셋째, ‘고정관념 혹은 가정의 논박’은 학생들에게 주제에 대한 그들의 선입견을 논박할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탐구열과 토론을 촉발시킨다. 마지막으로 ‘추리 가능 상황’은 열띤 토의가 이루어지게 만들 수 있는 방법으로 중요한 내용의 일부가 찢어진 신문이나 사진을 제공하거나, 위인전의 일부만 이야기해주거나. 통계도표의 일부만 보여주고 나서 토의를 시작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이 있다.다음으로 가설 설정 단계에 대해 살펴보자. 가설 설정 방법은 교사가 미리 만들어서 제시하는 직접적 방법과 교사의 안내와 도움을 받으며 학생들 스스로 만드는 개방형 방법이 있다. 가설 형성에 있어 교사와 학생사이에 오가는 질문과 답변은 토의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사회적 창조성을 길러주는데 매우 효과가 있다. 발문유형은 1단계, 정보 혹은 사실 지식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를 묻는 질문으로부터 시작하여, 2단계 자료를 적고, 비교?대조하고, 정보를 조직하는 능력을 알아보는 질문, 3단계 정보가 나타난 배경이나 원인 및 결과를 묻는 질문, 4단계 정보를 수집하고, 관련을 짓고, 연결시키는 등에 의해서 흩어진 자료에 의미를 부여하는 능력을 묻는 질문, 5단계 이미 제시된 규준 혹은 준거에 의해 여러 가지 선택지 가운데 하나를 결정하는 능력을 묻는 질문, 끝으로 6단계 확산적 사고에 의한 고도의 창조적 능력을 묻는 질문으로 끝맺는다.설명식 수업보다 탐구식 수업의 형태가 더 다양한 것은 가설 검증 단계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인데, 가설 검증에 의해 토의학습 등 자원인사학습, 놀이학습, 현장조사학습, 실험학습, 극화학습 등의 여러 가지 수업이 가능해진다. 대표적 방법인 ‘브레인스토밍’은 몇 명의 토의집단이 일정한 주제를 중심으로 서로 간에 토의를 하면서 집단 토의를 통한 집단 사고를 하게 만드는 방법이다.토의 학습에는 총 여섯 가지가 있으며, 그 중 ‘대립토론’은 공식적 토론과 비공식적 토론으로 이루어져, 전자는 회의법에 익숙해야 할 수 있는 기법이다. 교실에서는 학생 전체를 참가시키거나 대표자를 뽑아 진행한다. ‘패널토론’은 5~8명의 인원이 각자 맡은 분야에 대해 예비회담을 하고 나중에 다시 모여 정식토의를 하는 것이다. 사회자가 문제를 소개하고 발표자는 3~5분 정도로 순서대로 의견을 발표하며 관중을 적절한 시기에 참여시킬 수도 있다. 발표가 끝나면 사회자는 결론을 내리고 관중의 질문을 기다린다. 세 번째 ‘원탁토의’는 적은 인원이 분단을 이루어 사회자 없이 토의하는 것이다. 시간은 10~15분이 적당하고 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사회자를 두는 것도 좋다. 네 번째 ‘공개토의’는 고대 로마에서 유래된 것인데 한 사람이나 여러 사람이 전체 앞에서 연설을 하고 청중 속에서 몇 사람이 나와 질문과 토론을 하는 것이다. 다섯 번째 ‘좌담토의’는 같은 문제에 대한 아주 다른 의견을 지닌 두 사람 이상이 미리 준비해온 내용을 갖고 의견을 말하는 토의법이다. 마지막으로 ‘대담토의’는 학생들이 전문가와 면접하는 형식이다. 선택된 1명의 학생이 질문을 하면 다른 학생들이 이것을 받아들이는 방식인데 끝나고 학급의 다른 학생이 질문하는 방법을 쓸 수도 있다. 결론 도출 단계(일반화)에서는 지금까지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재분석하면서 타당성 있게 일반화시킬 수 있게 해야 하며 도출된 일반화는 새로운 탐구를 위해 적절히 쓰여야 할 것이다.
제 9 장 사회과 교육과정 해석의 순환적 사고사회과교육은 거시적이고 역동적인 흐름에 의한 의사 결정적 사고들의 조합을 통해 형성되고 환류한다. 이를 사회과 교육과정 해석의 근본적 순환이라 하면 현장 교사들이 직접 수업을 할 때 고려해야 할 현장적 순환이 존재하는데 이것은 사회과 교육과정에 반영된 사고들이 재순환되는 과정을 일컫는다.사회과 교육과정의 해석의 흐름에는 근본적 순환과 현장적 순환이 존재한다. 전자는 외부적 흐름과 내부적 흐름으로 다시 나뉘는데, 외부적 흐름은 다시 기획, 교육과정을 산출, 시행, 환류과정을 포함하는 총체적 과정인 사회과 교육과정과 사회과 교과서 형성과정으로 구성된다. 여기서 교육과정은 학문, 국가, 사회적 요구 등이 동태적 역학관계에 의해 파악되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한데, 이것들은 의사결정적 사고체계에 바탕을 두고 조직적으로 이루어진다. 사회과 교과서는 사회과 교육과정의 교육자료적 부활형이다. 따라서 사회과 교과서는 매우 동태적인 존재이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국가주도에 교과서가 개발되는 경우, 그것의 의미는 매우 크다.내부적 흐름은 사회과 교육과정 결정원력을 말하는데, 내부적 근본규범, 힘, 의지가 존재하고 있으며 자의적 결정을 내리는 것은 위험하다. 오늘날 결정원력의 주체는 국민적 의지이며, 그것은 민주주의 근본원리에 바탕을 둔 국가목표와 같은 존재이다. 결정원력은 그 나라의 국가목표?이념과 동일시되는 존재이다. 결정원력은 시원적 사회과 교육과정 제정권 혹은 제도화된 사회과 교육과정 제정권의 존재에 해당하는 셈이다. 그리고 결정원력은 사회과 교육과정이나 사회과 교과서를 해석하는 근본적 기준이 되며, 마지막으로 결정원력은 현실 사회과교육에서 궁극적 판단기준이 된다. 결정원력은 함부로 건드리거나 오도할 수 없는 절대지위를 지니고, 미래의 사회인에 대해 분명한 본질인식이 된 불변적 존재이며 뚜렷한 자기 존재관을 갖고 확실하게 미래를 열어가는 힘이다. 또 국가인격의 고유의사를 사회과 교육과정이란 실체를 빌려 구체화하며, 당연히 고유한 민족의지를 대변하는 지위를 가져야 한다. 인류평화에 이바지하며, 심오한 학문체계의 존재를 시원적으로 요구한다. 막연하게나마 사회과 교육과정의 결정원력에 대한 중요성은 학계에서 거론되어왔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사회과 교육과정이 만들어지고 현실화됨에 있어서는 첫째 교육과정이나 교과서를 피상적으로만 이해하는 태도를 버리고, 둘째 교육과정이나 교과서를 형성, 해석할 때는 국가?철학적 배경을 가지고 파악해야 할 것이다. 셋째 사회과 교육과정의 결정원력은 사회과교육 주체자들이 스스로 알아내고 결정해야 하는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현장적 순환이란 사회과교육을 교실에서 수행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교사들이 순환적 사고를 가지고 역동적 흐름을 이해하면서 교육을 해야 올바른 사회과교육이 된다. 이때, 제1순환과정에 맞추어 해석한 역동적인 내용이 궁극적으로 결정원력과 일치하는가를 고찰할 수 있어야 한다.사회과교육의 현재를 진단하기 위해 제6차 교육과정 초등 5학년 인구교육을 보면, 거시적인 국가발전의 흐름 속에서 인구라는 사회현상을 2세 교육에서 어떻게 다룰 것인지를 말하고 있기 때문에 동태적인 교육 과정관에 바탕을 두고 있다. 또한 학습내용은 결정적 사고틀의 이상적 전형에 의해 학습될 것을 제시한 것임을 유의해야 한다. 즉, 확정적 의미의 지식이 아니라는 뜻이다. 사회과 교과서는 교육과정의 구현을 위한 중심 자료이지만 잘못 사용하면 부작용이 몹시 크다. 첫째, 사회과 교과서는 사회과 교육과정을 해석한 최선의 자료일 것이란 가정에 빠질 위험이 있다. 둘째, 사회과 교과서는 교육과정을 해석한 마지막의 종국의 존재일 것이란 가정에 빠질 위험이 있다. 셋째, 교과서에는 교육과정을 해석하는 국민적 의지가 완벽하게 들어있으리라는 잘못된 생각이다. 이러한 점에 유의하면서 교과서를 해석해야 할 것이다.현행 초등학교 사회과교육의 인구교육은 교과서의 오용에 따른 문제로 앞으로 난관에 봉착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모든 정책은 잘못된 현실인식에 의해 결정되어도 일단 공포되고 실행되면 현실을 변화시키는 힘을 갖는다. 교육과정이나 교과서에 문제가 있다면 교사들이 바로잡아 교육을 해야 하는 것이다. 인구교육에 있어서 우리나라는 인구가 줄어야 한다는 고정적 사고의 정착에 따른 문제점이 심각하다. 더불어 인구가 적어야 선진국이라는 오도된 사고를 갖게 한다는 점이 문제다. 인구는 국가경쟁력이다. 어느 정도 국가가 일정 수준에 도달한 다음 인구를 조절하는 것도 충분하다. 그럼에도 인구교육의 질적 측면에 대한 교육이 전혀 없이 피상적 교육만으로 일관되었다.
제 8 장 민족통일교육의 차원과 심도일반적으로 교육은 미래지향성이, 정책은 현실지향성이 높다. 과거에는 통일교육에 있어 정부측을 일관되게 따르는 경향이었으나 국가의 정책추진은 항상 완벽한 것이 아니기에 정책은 학문적 논의와 교육적 흐름의 뒷받침을 받아야 한다. 지금까지는 통일교육을 너무 성역시하거나, 하향식 흐름과 맹교적 입장으로 많은 부분을 도외시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통일교육의 중층구조와 심도에 대한 문제를 제시한다.지금까지의 통일론의 문제에서 우리민족의 쪼개짐의 특성은 무엇인가? 첫째 우리민족의 분열이 외세에 의한 강요가 많았다는 점, 둘째 우리민족의 분열에 역사적 착인이 많다는 점, 셋째 쪼개짐을 보는 현실인식에 근본적 비과학성이 엄존함을 모르는 점, 마지막으로 우리민족사의 쪼개짐을 보는 자세와 태도의 경직성이다.과거의 통일논의는 민족사 전체를 배경으로 한 시각을 결여하고 있어 반도 지역만을 중심으로 한 미시적 시각에 머물러 있다. 미시적 국토통일교육은 현재 지도를 중심으로 한 공간영역을 통일논의 대상으로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통일논의가 역사의식이 결여된 형태로 진행된다는 점, 통일논의가 거시적 국토통일에 지장을 주는 형태로 나타난다는 문제점을 수반한다. 때문에 거시적 국토통일논의가 긴요하다. 이 통일교육은 잠재적 국토에 대한 교육으로 현실적 국토에 대한 교육은 아니며 민족통합의 상징적, 국민정신지주의 사상적, 역사적 뿌리를 분명히 하는 역사적, 통일교육 방향을 분명히 하는 교육적 네 가지 위상을 가지고 있다. 거시적 국토통일의 범위는 역사학적 연구범위에 기초를 두고 고조선, 고구려, 발해의 영역을 광범하게 고려해야 한다. 또한 EC같은 국가연합의 흐름을 감안해, 민족연방체에 대한 범위를 고려해야 하는데, 유의할 것은 구성원이 됨에 부당한 한족, 민족의 뿌리가 같으므로 포용해야 할 일본족, 여진족과 몽골족같은 북방족들에 대한 문제이다.이번에는 통일 후 우리나라의 예상모습에 대해 생각해보자. 이것이 분명하게 정립되어야 통일교육의 심도설정이 되기 때문이다. 독일형은 이상형에 가장 가까운 모형이다. 문제는 엄청난 통일비용의 소요인데, 이를 위해 북쪽의 사회주의와 남쪽의 자본주의가 이행기간을 두고 상호간 적응력을 기르는 것, 이북경제의 수준향상을 위한 지원 등이 요망된다. 다음으로 내전의 가능성을 고려한 유고슬라비아형은 남쪽의 사회수준과 사회적 도덕성의 수준을 높이고 법치국가의 질적 수준과 국가적 품격을 높이는 것, 이북 주민들을 남쪽 사람들과 융합될 때까지 절대적으로 보호하는 것을 최선책으로 한다. 마지막으로 베트남형은 어느 한쪽이 상대방을 무력으로 정복하고 정복한 측의 사회체제를 이전시켜 획일화시키는 모형이 되겠는데, 가능성은 낮지만 6?25 전쟁을 겪은 우리에게 경계심을 일깨우는 차원에서 제시한다. 북측이 무력으로 통일을 한다면 사회주의체제의 말로를 우리도 걷게 된다는 점, 남측이 통일한다해도 동족상잔으로 인한 국가경쟁력의 손실과 동족의 분열 등 치명적인 상처가 남는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우리나라는 남북한의 이질화가 심각하므로 통일이전과 이후에 시간을 두어 통합후유증을 최소화해야 한다. 통일이전에는 통일에 합의하고 상대체제와의 교류를 인정하는 경우인데 최근 언어통합이나 경제교류가 그러한 예이며 교육통합도 가능한 좋은 예이다. 통일이후의 이행조치는 10~20년에 걸친 북측사회에 자생력을 불어넣는 것으로 정부는 확실한 영도력과 도덕성을 갖추어야 한다.이제까지의 내용을 바탕으로 통일교육을 3가지 수준으로 나누어생각해 보자. 현실집착심도는 교육과정이나 교과서에 실린 외형적 기술만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천하는 것이다. 현재까지의 통일교육이 이러하며, 안정성이 높고 보편적인 내용을 다루며 국가목표에 합치된 통일교육이라는 장점을 갖지만 피상적인 교육으로 흐를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현실해부심도는 주어진 내용을 파고 들어가 본질이 무엇인가 찾아내어 교육하는 것이다. 정곡을 찌른 교육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지만 교사마다 통일교육을 잘못 해석할 가능성을 가진다. 마지막 원형탐구심도는 해석의 수준을 넘어 존재의 근본적 이유까지 생각하는 단계이다. 모든 교사들의 통일교육철학이 확실하다면 가장 완벽한 통일교육이 될 것이나 교사양성의 어려움이 있다.
제 7장 핵시대의 국제평화교육인류사는 평화보다는 전쟁으로 이어져 왔다. 이성적 존재인 인간은 평화를 추구하지만 실로 그렇지 못한 한계성을 극복하고, 인간의 위기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킴에 3가지 형태를 이야기할 수 있겠는데, 본 논문에서는 특히 인간본질을 유념하면서 평화건설을 위한 교육적 접근에 초점을 맞추어 논의해보고자 한다.각 시대의 평화유형에서 중세는 기독교국가의 연합유형으로 계서적?계층적 통합이 이루어졌고 30년 전쟁 후의 세력균형인 지역적이고 왕조적인 유형이 두 번째, 나폴레옹전쟁 후의 지역적?주권적 국가형인 유럽화합이 다음이다. 이후 국민적?주권적 국가형인 국제연맹이 제1차 세계대전 후, 국가연합 및 집단적 모형인 국제연합이 제2차 세계대전 후 각각 등장하였다.국제평화사를 이끌어간 동인은 크게 3가지이다. 공포형은 두드러지는 평화는 전쟁 뒤에 통상적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이익추구형은 각 단위체끼리의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때에 평화의 순간이 되는 때가 많았다는 점에서 비롯, 이 평화는 일시적이고 힘에 의해 종종 훼손된다. 마지막 요인은 이념형으로 정치, 국제관계의 이론, 행태의 특징, 사상의 조합 등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국제사회에서의 평화정립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결정인자는 공포였다.이상적인 국제평화질서의 모형을 생각하면 세계국가와 세계연방을 생각하나, 세계국가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세계연합을 생각해볼 수 있다. 이 때, 핵심은 세계경찰군이 실질적으로 구성되고 활동하는 것이다. 국제평화건설의 단위체는 어떠해야 하는가? 이것은 제한주권적으로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기존의 이론은 수정되어야 한다. 이상적 국제평화상의 결정인자는 무엇인가? 현실적으로 이익추구와 이데올로기가 공조하는 모형이지만, 인간존중의 대전제를 걸고 합리적으로 사상과 이론을 발전시키며 평화를 실천하는 형이어야 한다. 이를 합리형이라 부른다. 합리형은 꾸준히 발전해왔으며 오늘날 이 모형을 발전시키고 실천하는 일만 남아있다고 하겠다. 실천 작업의 밑바탕은 교육을 통한 범세계적 인간개조이다. 핵무기가 고도로 발달하고 국제정치에서 긴장이 높아감에 따라 인류의 핵전쟁에 대한 공포는 증가하고 있다. 이는 핵을 만들어낸 인간이 그것을 통제할 능력을 개발하지 못한 것이다. 평화운동에 있어 주의해야 할 사항이 몇 가지 있다. 평화운동이 정치적으로 악용된다는 점, 감상적 평화운동은 평화운동의 본질과 거리가 멀다는 점이다. 무저항적 평화주의는 종교적인 신념이 강한 것으로 평화운동과는 다소 다른 점이 있다.Mcnamara안은 인류멸망의 극한적 위기는 미소가 신뢰영역을 넓히며 협의를 통해 핵을 감축해야 다가오지 않음을 인식하고 이성과 대화에 의해 해결점을 찾으려 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군소핵국의 핵경쟁을 막기 위해 핵강국들이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 평화교육에 있어 중요한 출발점은 모든 개인이나 집단, 국가가 상호간에 합의하고 조정하며 평화적 경쟁조건 아래 평화적으로 겨루면서 살아가야 함을 깨닫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육을 바탕으로 상호 경쟁자끼리 화합할 수 없는 차이점을 도출하는 작업과 합의할 수 있는 공동의 터전을 극대화하는 일이 필요하다.국제평화를 위해 국제이해 및 평화, 인권존중을 달성시키려는 노력은 많은 기관과 사회과교육학자들의 공통된 이상이다. 사회과교육은 시민교육이나 국민교육적 입장과 동일시되나 궁극적으로 인류공영을 실현함에 귀착한다. 현대는 전지구적인 상호활동이 교류되고 있다. 이는 지구전체에 대한 학습과 지구전체적 관점에서 사회를 연구할 것을 중요한 과제로 등장시킨다.한국 사회과 교육과정에서는 초?중?고가 공통적으로 인류공영을 사회과교육의 근본이념으로 규정하나 실천적 노력은 없고 선언성만 있다. 1990년대 들어 원자력발전소 문제와 북한핵무기개발 문제, 소련붕괴에 따른 핵무기 개념변화 등으로 평화교육은 주목받고 있다. 핵발전소나 핵폐기장을 국가의 어느 곳에 설치해야할 필요가 분명하다면 이를 이해하는데 대한 교육과정의 개발이 있어야 한다. 또 핵발전소나 핵폐기장의 건설과 국가이익을 조화시키고 거기에 개인이익을 대입시키는 사고나 태도에 대한 교육을 유의한 이론개발이 있어야 하겠다.북한 핵무기 개발의 문제를 학생들이 질문하면 교사는 어떻게 답변하는가? 대원칙은 사회과교육의 일반적 탐구과정에 따라서이다. 이를 위해 근본철학이 확실히 정립되어 있어야하며 3단계의 교육적 접근이 필요하다. 첫 번째 단계는 일반적인 핵무기론을 다루는 입장이다. 핵무기의 파괴력과 전쟁억제력, 국제정치질서에 미치는 영향 등 종합적 교육이 이루어져야하고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은 원초적으로 부도덕한 일이라는 점이 확실해야 한다. 두 번째 단계는 우리의 상황과 연결지어 생각하는 입장인데 무조건 비핵화를 선언하는 것은 성급한 일이다. 북이 남을 무력으로 정복하려는 핵개발 문제는 대책이 있어야하나 핵강국들은 핵을 가지며 우리 민족에게 비핵을 강요하는 논리는 따를 수 없는 것이다. 세 번째 단계는 궁극적으로 지구전체의 핵무기를 UN같은 기구에서 공동관리하고, 평화적 목적을 위해서만 사용되는 세상이 와야하는 쪽으로 교육방향을 잡는 것이다. 이는 모든 나라가 국제사회의 구성원으로 평등한 입장에서 세계비핵화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