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 장 통합교육과정1. 통합교육과정의 필요성과 의의1) 교육과정 통합의 필요성▶ 교과목 - 각각의 학문영역으로부터 가르칠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내용들을 뽑아내어 그것을 계속성, 계열성, 통합성이라는 교육내용 조직의 준거에 따라 조직해 놓은 것▶ 교과중심 교육과정- 가르치려는 내용을 교과목의 형태로서 제시하는 것- 조직과 운영에 있어서 분과화되어 있다는 점 때문에 실생활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데 난맥을 나타냄- 분과화된 교과목을 학습한 성과가 생활사태에 전이되고 적용되는 데는 학습과정 및 결과의 통합적 활용이라는 또 하나의 문제해결 과정이 요청▶ 경험중심 교육과정- 교육내용 조직에 있어서 여러개의 교과목을 통합하는 방식이나 교과간의 구분을 무시하는 통합 교육과정의 형태 강조- 학습사태와 생활사태의 일치도 향상- 해결방안 : 생활사태의 통합성을 바탕으로 하는 교육내용의 추출과 조직- 교육내용을 분과적으로 구성, 조직하지 않고 광역화와 중핵화의 방법으로 통합적인 교육과정을 구성, 조직하는데서 학습과정 및 결과의 통합적 활용을 달성하고자 함▶ 통합교육과정- 교육사조에 의해 심리적, 철학적 토대 구축- 통합에의 필요성 : 생활사태와 일치되는 학습경험 제공학습자의 실생활에의 문제해결 능력 향상학습자의 인성이 지니는 전인적, 통합적 특성 강화2) 교육과정 통합 및 통합교육과정의 의미와 근거▶ 교육과정 통합- 교육과정의 여러 가지 내용요소들을 특정의 단일원리에 의거하여 관련되는 것끼리 한데 묶거나 단일화하는 것▶ 통합교육과정- 전체적인 교육과정의 형태가 아닌 전체 교육과정 가운데 몇몇의 통합된 교과 내지는 통합된 교육프로그램▶ 교육과정 통합의 의미- 유관 교과목의 통합- 학습경험의 통합- 인격의 통합- 유관 학문간의 통합- 경험중심 교육과정에서의 접근 : 학생들이 현재 또는 장차하게 될 사회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들과 관련하여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2. 교육과정 통합의 교육적 기능1) 인식론적 기능- 통합교육과정이 지식을 어떻게 다루는가에 관련된 기능- 지식을 기억하고 판단하고 활용하는 의식작용과 관련된 기능▶ 교육과정 통합과 인식론적 기능의 관련- 지식의 변화에 대처할 수 있게 함- 다른 지식영역을 서로 밀접하게 관련시키게 함- 지식의 유용성과 의미를 제고시키는 데 도움을 줌2) 심리적 기능- 학습과정에서 학습자와 학습내용 사이에 이루어지는 상화작용의 심리적 차원에 관한 것▶ 통합교육과정과 심리적 기능- 학습자의 학습과정에 일치하는 교육을 쉽게 실시- 학습자의 발달수준과 필요에 맞는 교육을 쉽게 실시- 학습자의 전인적인 인격의 개발을 도움▶ 오우스벨 : 학습내용이 학습자의 현재의 지식과 관련되고 학습양식에 일치될 때만 유의미 학습이 이루어 짐▶ 통합교육과정- 학습자의 발달수준과 필요에 맞추어서 교육내용을 선정, 조직하는 최적의 방법- 교육과정 통합을 통하여 단편적 지식교육의 한계를 벗어난 전인교육의 내실화 가능- 교육과정에서의 비인지적 측면에 관하여 대체로 분과형 교육과정 체제에서보다도 더 많은 초점과 관심을 기울임3) 사회적 기능- 통합교육과정의 학습이 아동의 사회생활 영위에 어떤 이점을 주는가에 관련된 기능▶ 통합교육과정과 사회적 기능- 학습자에게 사회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줌- 교수-학습과정에서 학습자에게 협동심을 길러줌- 학교와 사회를 긴밀하게 연결시켜 줌3. 교육과정 통합의 방법- 교육내용을 통합적으로 조직하는 일 즉 교육과정의 통합에서 각각의 교육내용들이 연결시키는 조직요소와 그것을 좀 더 포괄적, 실제적으로 묶는 조직중심을 적절히 설정하는 것이 중요함1) 교과가 묶여지는 형태에 의한 교육과정 통합▶ 합산적 통합- 개개의 교과목을 각각 독립적으로 지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함- 몇 개의 교과목을 묶어서 긴단위의 시간을 배정하여 시간표상의 통합을 도모하거나 두개 혹은 세 개의 교과목을 같은 교사가 담당하도록 함으로써 교과의 통합효과를 얻어보려는 방법▶ 기여적 통합- 각 교과목을 독립된 것으로 취급하면서 두개 혹은 그 이상의 교과목 사이에 밀접한 관련을 맺도록 하는 것- 상관적 통합이라고도 함- 사실의 상관, 원리의 상관, 규범의 상관▶ 융합적 통합- 지식을 넓은 범위로 통합시키는 구조적 접근에 의한 통합이 아닌 지식을 통합적 경험을 촉진시키는 자료로 활용하는 경험적 접근에 의한 통합- 개인의 흥미와 필요를 중심으로 하는 통합- 사회의 기능 문제를 중심으로 하는 통합2) 학문이 연결되는 방식에 의한 교육과정 통합▶ 간학문적 통합- 적어도 두가지 이상의 학문분야를 결합시키거나 관련시키는 통합▶ 다문학적 통합- 인구, 공해, 범죄, 환경 등과 같은 사회 및 자연 현상과 인간의 생활에서 나타나는 문제나 주제와 관련하여 그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학문을 다양하게 동원하여 활용하는 가운데 이루어지는 통합방법▶ 탈문학적 통합- 학문중심적 입장보다 아동중심적 입장에서 자유로운 표현활동이나 문제해결의 과정을 초점으로 개별학문, 교과의 틀을 허물고 학습내용을 통합하는 방법4. 통합교육과정의 설계모형1) 단일교과 내에서의 통합(1) 단절형- 교육과정 통합의 정도가 낮아서 교과간 통합성이 거의 없음- 전통적 교과 모형- 개별적이고 고유한 교과영역을 분절적으로 유지- 장점 : 개별교과에 관한 명확한 지식과 견해들을 제공하고, 지식의 계열성을 높에 유지할 수 있음- 단점 : 각 교과들의 내용을 서로 관련짓고, 유사한 개념들을 통합하는 일을 학습자가 스스로 해야 함(2) 연관형- 개별교과 영역의 주제, 개념, 기능 등을 그와 관련된 다른 주제, 개념, 기능들에 연결하는 형태- 장점 : 여러 교과내의 개념들을 관련지음으로써 학습자로 하여금 특정 개념, 방법, 원리등을 넓게 조감할 수 있게 함- 단점 : 교과내용의 통합의 정도가 특정한 교과들 사이에서만 이루어지므로 다양한 교과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지는 못함(3) 동심원형- 어떤 하나의 학습장면이나 주제, 단원을 다루면서 여러 가지의 복합적인 지식, 기능, 방법 등을 달성하려고 하는 통합의 유형2) 여러 교과간에 걸친 통합(1) 계열형- 교과의 주제와 단원을 서로 연관시켜서 재배치하고 계열화한 것- 개별적인 교과영역들은 유지되면서 유사한 아이디어들이 연속적으로 가르쳐질 수 있도록 구성하는 통합방법(2) 공유형- 상보적인 관계를 낮는 두 개의 교과에서 학습지도의 계획과 교수가 공유되는 개념- 중복개념과 기능을 공유하는 두 개의 교과를 통합지도 -> 중심개념의 심화와 전이 향상(3) 거미줄형- 다양한 학습내용들이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재구성됨으로 전체를 관망할 수 있는 광범위한 시야를 제공(4) 실로꿴형- 접근을 통해 모든 교과에 공통적으로 들어가 있는 사고 기능, 사회적 기능, 다중 지능, 학습 지능 등을 실로 꿴 듯이 연결시키는 모형
지금을 21세기라고들 한다. 많은 것이 변했고 변한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사회는 변하고 있다. 이런 사회 속에서 교육은 많은 변화를 겪어야 했다. 과거에는 단편적 지식의 습득과 암기를 위한 교육이 이제는 통하지 않게 된 것이다.21세기 사회를 지식기반사회라고 한다. 지식이 바탕이 되고, 지식이 없으면 사회에서 소위 ‘왕따’가 되어버리는 사회가 된 것이다. 정보의 수는 하루가 다르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만 가고 그 안에서 정보 인프라가 일어난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은 옛말이 되어 버린지 오래다. 급속히 변하는 사회 속에서 단순히 공부 잘하는 사람보다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이며 정보를 자기 것으로 빨리 이해하고, 정보의 효율적 조작이 가능한 사람을 사회에서 원하게 되었다. 이처럼 빠르게 변화하고, 늘어가는 정보의 습득을 위해 학교 교육은 바뀌어야 한다.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도 학습위주의 사회이며, 대입을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서의 교육이 지속되고 있다. 교사는 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설명하는 사람이고, 학생들은 교과서에 맞춰 획일화 된다. 7차 교육과정으로 조금 더 탐구적인 사람이 되는 길을 찾으려 하나, 그마저도 대입에서 무너지는 것이 지금 우리나라의 교육으로 보인다.이런 교육은 지식기반사회에서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우선은 지식사회에서의 교육은 정보화를 통한 교육이어야 한다.학교는 컴퓨터 중심의 학교가 되어야 한다. 인터넷의 발전과 컴퓨터의 보급으로 인해 무한히 늘어나고 접하게 되는 정보를 학교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게 해야 한다.또한 이 컴퓨터를 교육에 이용하여 흥미 있고 시각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이러한 교육을 받게 되면 정보의 학습이 습관화되어 지식의 창출에 기여할 것이다.둘째로, 학생과 교사 모두 정보를 자기만의 것으로 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는 정보일 뿐이지 자기가 아는 지식이 아니다. 이 정보를 자신의 것으로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라고 본다. 이러기 위해서는 지식을 무작정 전달하기 보다는 현실적인, 실생활과 관련된 교육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컴퓨터의 구조에 대해서 그림과 설명만을 보고 이해하기 보다는 직접 보여주고, 만지고 자신이 조립도 해 보며 이해해 나가면 더 기억에 오래 남고 단순히 보는 것보다 많은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계속 하다보면 자신이 직접 컴퓨터를 만들고, 조립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다.교사들의 지식에 대한 인식도 필요하다. 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전달하는 정보의 전달자로서의 교사가 아닌, 학생들의 지식습득의 동반자로서의 교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현재는 학생 개개인의 습득정도보다는 교과서의 내용 전달과 진도 나가기에 급급한게 현 실정이다. 대학 이전의 교육이 대입을 위해 존재한다 해도 과언이 아닌 사회에서 교사들은 그저 정보를 전달해 주는 역할이 아닌 정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그것을 학생들에게 정확히 이해시키고 그 정보를 학생들이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동반자기 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컴퓨터의 경우에는 정보의 변화 속도가 다른 것에 비해 엄청나게 빠르기 때문에 3개월이 짧다 할 정도로 정보가 급변한다. 하지만 교과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이러한 지식들을 담기는 힘들다. 이러한 정보를 교사부터가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지식으로 만들고 아이들에게 가르치면 좋은 것이다. 이러기 위해서는 교사들도 자신들의 개발이 필요하며, 현재 언급되고 있는 교사 평가 제도를 생각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것들도 대학 이전의 교육이 대학입학을 위해 존재한다는 사고가 존재하는 이상은 힘들 것이라고 본다.세 번째로 평가를 통한 질 높은 교육이 필요하다.지식기반사회에서 조금 엉뚱한 방향이라 보일지 모르지만, 현재의 지나친 단편적 지식만을 평가하는 교육을 정보의 지식화를 통한 개개인의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지식을 평가한다는 의미의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하려고 하는 것이다. 현재의 평가는 ‘암기’를 위한 평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대학수학능력시험을 예로 들면 탐구형 문제가 많다고 하지만 암기해야 하는 정보가 더욱 더 많다. 지식을 암기하다 보니 자기 개발의 시간이 부족해지고, 발전적인 생각과 창의적인 사고를 할 여유가 없어진다.지식사회에서는 이러한 단편적 평가가 아닌, 좀 더 체계적이고 사고를 요하는, 답이 하나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평가가 필요할 것이고, 이런 평가방식으로 인하여 학생들이 좀 더 높은 사고를 할 수 있게 되면 교육의 질이 향상될 것이다.네 번째로 개인의 창의력 발달에 중점을 둔 교육이 되어야 한다. 지식사회는 모두가 가진 지식보다는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지식과 그런 지식을 가진 사람을 필요로 한다.학생이 스스로 정보를 습득하고, 학습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드려는 의지를 심어줘야 할 것이다. 7차 교육과정에서 조금은 실행하고 있지만, 이것도 대입이라는 것에 변질되어 그 전의 교육과정과 별반 다를게 없어 보이는게 사실이다.학생들은 한 분야를 중점적으로 공부하여 그 분야에서만큼은 자신 있고, 자신의 주장을 내세울 수 있는 그러한 환경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와 학교, 학부모의 투자가 필요하며, 교사들은 그런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조언자가 되어 주어야 한다.또한 학생들이 한 가지 문제에 대하여 많이 생각할 시간을 가지게 해야 한다. 교사는 이러한 상황에서 창의력 신장에 도움이 되도록 학생들을 가르쳐야 할 것이다. 지금처럼 교사가 칠판 앞에서 서서 이야기하고 학생들은 그것을 듣는 획일적인 교육보다는 토론위주의 학습 환경이 조성되어 수업할 주제에 대하여 교사만이 아닌 학생 모두가 참여하는 교육이 되면 정보의 지식화가 더 쉽게 될 것이고, 학생들의 발표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