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에 레포트의 주제인 아파트에 관해 좀 더 깊게 알아보겠습니다.아파트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4층 이상 건물 안에 독립된 여러 세대가 살 수 있게 만든 공동주택을 뜻한다. 영어 apartment 또는 apartment house의 약칭이다.여러 가구가 입구 복도 계단 및 기타 설비를 공동으로 사용하나 각 세대는 각각 독립된 주거생활을 영위한다. 고대 로마시대에 이미 8층 건물에 이르는 아파트 형식의 집합주택이 건설되었지만, 오늘날의 아파트는 19세기 중엽부터 산업혁명으로 인해 일어난 인구의 도시집중에 대한 해결책의 하나로서 미국에서 생겨 발달해 온 것이다. 미국에서는 자본주의의 발달과 산업 인구의 도시 집중이 필연적으로 고층 고밀도의 임대주택을 만들어냈는데 초기에는 빈민계층용으로 채광 통풍 위생환경 설비 등 질은 그다지 좋지 않았으며 tenement house라고 불렸다. 그러나 도시화와 땅값의 앙등, 건물의 고층화가 진행되면서 도시에서 정원이 있는 단독주택을 짓는 것이 곤란하게 되었다.한편 전기 가스 수도 급탕 난방 전화 등 쾌적한 거주성을 보증하는 설비를 집약적으로 갖추고, 경제적으로 유지 관리하는 동시에 경비 등에 의해 안정성이 확보되기 때문에 단독주택보다도 더 우수한 주거형식이라 하여 상류계급이 사는 구역에서도 아파트가 환영받게 되었다.한국의 아파트는 1932년 일본에 의해 세워진 서울 충정로의 5층 유림아파트가 처음이었다. 광복 후에는 종암 아파트(1959)를 시초로 하여 61년 마포아파트가 근대식 아파트로 세워졌는데, 이때부터 한국에서 아파트시대가 막을 열었다고 할 수 있다. 제 2 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1967 71)은 아파트 건설을 더욱 촉진시켜 정릉 홍제동 문화촌 등의 소규모 아파트에서부터 한남동의 힐탑 아파트, 화곡동 아파트 등 대형 고층아파트가 세워졌다. 특히 70년 중산층용으로 최초의 중앙식 중온수 공급 보일러를 설치한 한강맨션아파트가 건설되면서 본격적인 붐이 일어났다. 이때부터 서울의 반포 여의도 잠실 등의 지역을 비롯해서 전국 여러 도시에 학교 시장 어린이놀이터 조경지역 주차장 등 사회적 편익시설을 갖춘 대규모 아파트단지들이 형성되었다.아파트건설의 이점은 고층화할수록 대지사용을 효율화할 수 있는 데에 있다. 현행 <건축법>에 따르면 건폐율 20%, 용적률 300%를 초과할 수 없으며 대지에 대한 조경면적 10%, 건물 200m 마다 1대분의 주차장, 기타 어린이놀이터와 편익시설을 갖추어야 한다. 아파트의 평면형식은 세대단위평면의 배치방법에 따라서 홀식 복도식 계단식 복층식으로 분류된다. 홀식은 고층아파트에 많이 사용되는 건물형식으로 계단실과 엘리베이터홀을 중앙에 집중시켜 각 단위평면을 연결한다. 복도식은 각 단위평면이 나란히 배치되는 형식으로 중복도식과 편복도식이 있다. 계단식은 단위평면이 계단을 사이에 두고 연결되어 복도식의 단점을 보완하는 형식으로 중산층아파트와 고급맨션아파트에 많다. 복층식은 메소넷 또는 스킵 형식으로 2개 층마다 복도를 둔 것으로 2개 층이 1세대분으로 1층분의 복도 면적이 절약되는 대신 각 세대 내에 상하층을 연결하는 내부계단이 설치되며 이 경우, 단위평면의 면적이 어느 정도 커야 한다. 이와 같은 형식은 반포 1 단지 주공아파트, 목동아파트가 있다.아파트 평면계획에서도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가 많다. 특히 세대 사이의 사생활보장 문제에 대한 대책은 중요한 문제이다. 건물배치도 적정하게 하며 외부공간이 충분하고 일조관계와 조망이 좋아야 한다. 또한 소음공해가 적어야 하고 주위의 사회 환경과 편익시설도 잘 갖추어야 한다. 한국은 아파트생활의 역사가 짧으므로 공동생활의 방법에 관한 이해를 통하여 입주자들 상호간의 협조로써 거주성을 높여 각 개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공동 책임을 다할 수 있어야 한다. 앞으로 새로운 아파트 건설의 연구과제는 초고층화방안과 한국국토의 지역 특성에 알맞은 구릉지를 이용한 설계 및 건축에 있다.우리에게 가장 보편적인 주거공간으로 자리 잡은 아파트는 우리나라같이 좁은 영토에서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서민을 위한 주택보급률을 높이는 등 많은 유용성을 주었지만 시공 상 하자 문제와 소음문제 등 심각한 문제점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지금까지 단독주택에서만 살았던 나로서는 아파트 문제점에 대해서 아는 것이 별로 없었다. 단지 TV 방송에 나오는 몇몇 아파트만의 문제점인줄로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아파트가 위에서 설명했듯이 장점도 있지만 환경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문제점을 가지고 있으며 장차 건축 관련에서 일할 사람으로서 이런 문제점들에 대해 파악하고 개선안에 대한 생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이번에 레포트를 준비하며 알게 되었다.층간 소음으로 인해 이웃간에 서로 얼굴을 붉히며 싸우게 되고 시공 상 하자로 벽에 균열이 생기고 심지어 독성물질이 배출되는가 하면 난방문제 까지 나타나는 등 아파트 문제는 다양하게 나타난다.1970 90년대를 거치면서 정부의 물량위주의 주택정책과 재산 증식수단으로의 지름길로 아파트가 선호되면서 폭발적인 양적 증가를 이루었다. 그로 인해 아파트는 우리의 가장 보편적인 주거형태로 자리 잡은 것이다. 이는 30여 년의 짧은 기간에 주거의 1차적인 기능인 은신처 확보라는 의미에서는 성공적인 결과이다. 그러나 주거의 질적 기능인 주거 생활 문화측면에서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이 노출되었다. 특히, 아파트생활의 필수적 요소인 아파트공동체 생활 측면에서는 심각한 갈등과 분쟁을 야기 시키고 있다.저는 학교 앞에서 자취를 하는 관계로 잠실 아파트 단지를 관찰 및 구경하였습니다. 잠실은 엄청난 아파트 단지 군이 모여 있었다. 대체로 아파트들의 수명이 매우 오래되어 보였으며 알아보니 재건축에 들어가는 아파트단지도 몇 군데가 있었다. 재건축의 필요성이 눈으로 보아도 느껴질 만큼 건물들이 많이 낡아 있었다. 수 십년 된 건물들이니 당연히 아파트의 내부는 친환경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다. 그러나 잠실의 아파트 단지들은 앞에 한강이 있어 아파트 안에서 외부로의 경관은 매우 좋아 보였다. 그리고 아파트 단지 사이 보행 길에는 나무들과 잔디들이 중간 중간 있어 아파트단지 라는 콘크리트 구조물들의 삭막함을 어느 정도 해소해 주었다.조금의 나무와 잔디들이 아파트의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바꿀 수 있다는 사실에서 친환경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물론 친환경 건축이라는 것이 자연과의 어울림, 경관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수업 시간에서 배웠듯이 에너지절약, 자원절약, 인간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건축, 자연친화적인 건축을 뜻하며 그에 걸 맞는 환경 및 설비를 갖추어야 친환경적인 건축을 하였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21세기가 들어오면서 전 세계적으로 환경 친화형 도시, 지속 가능한 도시, 생태 도시의 건설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나 주거환경 및 주거 단지의 건축에 있어서 살기 좋고 인간의 건강에 이로우며 자원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점에 대해서 연구가 활발하며 실질적으로 많이 적용되어지고 있다. 신소재의 개발을 통한 신건축자재의 도입, 창조적인 아이디어 적용을 통한 에너지 및 자원의 절약, 자연과의 공존적인 건축을 통한 생태적인 건설이 그 예라고 할 수 있다. 잠실아파트 단지는 신소재, 자재를 사용했다고는 보기가 어려웠다.잠실 아파트 단지는 서울에서도 손가락 안에 드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이다. 주택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서 정부가 갈대 밭이던 강남 일대를 아파트 단지로 건설하였는데 워낙 큰 규모이다 보니 각종 편의 시설이 많아 편리한 점도 많지만 교통문제, 주차문제, 건물 배치에 따른 소음 및 일조 문제 등 여러 문제가 있었다. 특히 내가 가본 진주 아파트는 차들로 빼곡하게 주차 되어 있어 보행상, 교통상 문제가 많았으며 답답해 보였다. 재건축에 들어 간다고 하였는데 주차공간을 많이 확보를 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건물들이 간격이 좀 좁은 느낌이 있었으며 아파트 건물의 위치에 따라 일조관계가 다른 것 같았다. 아파트주거의 에너지 절약 적인 측면에서 일조가 좋다면 난방비도 적게 들고 집안의 형광등 사용 자제를 통해 전기를 아낄 수 있을 것이다.
도 비록 짧은 시간에 급하게 읽긴 하였지만 매우 흥미로운 책이였고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직접 가서 책에 나온 내용을 직접 보며 꿈의 도시를 실제로 느끼고 싶은 생각입니다.이번 레포트를 쓰며 여러 가지를 느끼게 되었는데 환경과 도시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이나 학생에겐 매우 좋은 책 이였습니다.책을 읽으며 느낀 점인데, 영덕이라는 시골에서 자란 나에게 보통 '도시'라는 단어는 칙칙한 이미지로 각인되어있다. 바쁘게 차들이 움직이고 차들의 매연에 숨이 막히며, 빌딩의 숲에 햇빛이 가려진다. 뭔가 답답한 이미지인 현재 살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 최악의 도시 서울이다. 그런데 책에서 나온 꾸리찌바는 그런 도시에 대한 통념을 근원적으로 바꿔놓았다. 도시 그 자체가 삶의 안온한 보금자리요, 낭만이라고 치부되는 소망들이 실현될 수 있는 자리임을 보여준다. 길을 걷는 즐거움이 있으며, 대중교통의 안락함, 풍족하게 조성된 녹지공원, 역사를 보존하고 있는 문화유적들, 약자들을 섬세하게 배려하는 복지체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끼리 교감하면서 자부심을 북돋울 수 있는 광장이 있는 책 제목과 같이 말 그대로 꿈의 도시 였다.브라질 남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꾸리찌바시는 4백30여㎢로 인구가 1백40만명 이상(광역권을 포함하면 2백30만 정도) 되는 도시다. 1950년대부터 급속한 인구증가와 그에 따른 도시 환경문제가 악화되면서 행정당국은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자동차가 급증하고 오랫동안 유지되어온 도시의 풍경과 역사유산이 사라져갔다. 그런데 1962년 이러한 상황이 반전되기 시작했다. 오늘의 꾸리찌바를 만드는 데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한 자이메 레르네르의 출현과 함께 도시계획의 기본 방향이 완전히 달라진 것이다. 그는 71년부터 92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시장을 역임하면서 꾸리찌바의 골격을 짜고 숨결을 불어넣었다. 물론 그 뒤에는 그와 비젼을 함께 하면서 성실하게 호흡을 맞춰준 공무원들의 숨은 공로가 있었다.꾸리찌바 프로젝트에서 무엇보다도 눈길을 끄는 점은 하나의 도시가 유지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기능 및 사회적 요구들을 탁월하게 결합시켜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이다. '환경문제'라고 하면 ppm, 데시벨 등 전문적이고 딱딱한 통계수치들이 떠오르고 그에 대한 해결책도 전문가나 정책 담당자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들로 독점되어 있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것은 매우 구차스러운 실천사항들이 주를 이루는 듯하다. 그리고 그 실천은 다분히 당위적인 의식을 가지고 금욕주의적인 생활태도를 견지하는 것으로 성격지워진다. 그런데 꾸리찌바에서는 그러한 행동 프로그램을 문화적인 차원으로 승화 시킨다. 굉장히 자연스러운 태도와 생활로 비춰진다.구체적인 예를 들어보자.꾸리찌바시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보행환경과 대중교통 시스템이다.그런데 그것은 지금 이렇게 어느 정도 완성된 다음에는 더없이 훌륭하게 보이지만, 그 실행단계에서는 적지않은 난관에 부딪힐 수밖에 없었다. 70년대 초반 브라질에서 처음으로 꾸리찌바의 한 도심부에 시민광장의 형식으로 '보행자 천국'을 만들려고 했을 때, 당장 거기에서 영업하고 있던 상인들의 반발이 터져나왔다. 그것을 무릅쓰고 레르네르 시장은 48시간 만에 포장을 뜯어내고 전격적으로 광장을 완성했다. 그러자 사흘 후 월요일, 상점주들은 시장을 상대로 법적인 행동에 들어가겠다고 협박했고, 주말에는 자동차 클럽 회원들이 도로를 돌려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하는 시위를 추진했다. 그런데 시장은 이러한 위기상황에서 경찰력에 의존하지 않았다. 그 대신 시청 직원들에게 지시하여 보행자 광장에 길다란 종이를 깔아놓도록 했다. 자동차 클럽 회원들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어린아이들 수십명이 거기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던 것이다. 이 작은 승리를 통해 꾸리찌바는 보행자가 자동차에 우선시되는 문화혁명의 단초가 마련되었다고 한다.이렇듯 일종의 해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지혜는 폐기물 관리를 통해 순환형 사회를 성취하는 문화전략으로도 드러난다. 꾸리찌바에서 분리수거되는 재활용품은 '사회교육통합재단'이라는 공공기관이 세세하게 분류하고 처리한다. 그 재단에서는 재활용품을 분류하는 고용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알콜 중독자와 장애인과 극빈자들을 사회적으로 통합시키려 한다.또 한가지 독특한 것은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장난감 공장이다. 이 아이디어는 약 6백여명의 산업 디자인 연수과정 학생들이 여러 모양의 인형을 개발했던 '꾸리찌바 창조 센터'의 1일 작업장에서 시작되었다. 그렇게 해서 개발된 모형은 빈민지역에 입지한 장난감 공장으로도 확대되었다. 지금은 어린이 환경 탁아소에서도 비슷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환경문제를 해결하면서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는 시도는 재활용 버스를 이용한 이동교실에서도 잘 나타난다. 사용 연한이 지난 버스를 개조해 빈민지역을 중심으로 순회하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목공, 공예, 전기기술, 인쇄, 전화교환, 워드프로세서와 기초회계, 컴퓨터 교습 등 다양한 교과목으로 강의가 제공된다.문화의 힘을 살린 또 다른 예를 들어보자. 꾸리찌바를 방문하는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것은 50여개 빈민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지혜의 등대'라는 것이다. 이것은 학습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빈민들에게 지식에 대한 접근을 도모하는, '지혜의 길로 안내하는 도서관'이다.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 거대한 도서관과 함께 있었다고 전해지는 '파로스 등대'에서 힌트를 얻어 세워진 이 공간에는 대개 5-7천권의 책들이 비치되어 주민들에게 대출된다. 이 공간이 생겨나고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이 크게 줄었다고 한다. 그런데 또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이곳의 3층 꼭대기에는 경찰관이 밤에 근무할 수 있는 망루와 비상전화가 설치되어 있다는 점이다. 저자의 표현을 빌면, "지식의 빛을 비추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밤이 되면 지역사회에 아름다움과 안전을 제공하는 '치안의 등대'로 변하는 것이다." 삼엄한 감시의 시선으로 사람들을 경직시키는 치안이라는 기능을 이렇게 친근한 이미지로 리모델링해낸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인간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정주환경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온 성과는 시내외를 주행하는 버스에서도 잘 나타난다. 자가용을 억제하면서 효율적인 대중수송 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꾸리찌바에서는 철저하게 버스 위주로 교통을 재편했다. 기다란 버스들은 전용도로로만 다니기 때문에 아무리 정체된 상황에서도 문제가 없다. 버스를 '땅위의 지하철'로 삼는다는 개념으로 건설된 이 시스템을 통해 신뢰성, 신속성, 통합성을 저비용으로 달성하게 된 것이다. 지하철이라는 비유는 환승장치에서 가장 잘 맞아떨어진다. 꾸리찌바시의 대표적인 브랜드인 원통형 정류장이 그것이다. 정류장이 하나의 작은 건축물처럼 되어있어 이 안에 들어올 때 한번만 요금을 내면 몇 번을 갈아탈 수 있다. 그러니까 버스와 정류장이라는 각각의 폐쇄공간이 연속적으로 통합되어 있어 지하철에서처럼 일단 승차하면 개찰구를 통과하지 않고 여러 번 환승할 수 있게 되어있는 것이다. 원통형 정류장을 처음 생각해낸 것은 교통을 장난감의 세계로 바라보는 탁월한 유머 감각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합리성과 감수성, 기능과 재미 등 얼핏 모순되는 듯한 요소들을 끌어안고 통합하는 지혜는 행정의 창조력을 끊임없이 쇄신하는 가운데 생성되고, 그것은 또한 행정에 활력을 불어넣는 힘이 되는 순환구조를 이룬다.또 내가 읽으며 본 꾸리지바는 서울의 도시에선 쉽게 볼 수 없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였다. 꾸리찌바를 설명하는데 있어서 절대로 빼놓으면 안 될 부분이다. 시민 1인당 녹지면적 52㎡라는 풍부한 공원과 녹지대가 있다는 점은 매우 놀라운 사실이였다. 보통 도시를 계획하다 보면 의도치 않게 공원과 녹지대가 줄어간다. 그러나 꾸리찌바는 잘 보존 되어 지며 공존하고 있는 듯한 느낌 이였다. 시가지내 14개의 공원과 16개의 광장, 11개의 자연공원 등을 보유하는 숲 속의 도시로 발전하게 된 것은 1971년에 수립된 꾸리찌바 도시기본계획 을 토대로 하여, 가능하면 시가지내의 토지를 수용하여 공원으로 가꾸는 계획을 수립·시행한 덕분이다. 이와 더불어 수목등록제 를 실시하여, 무허가 벌목시 벌금 또는 2배 이상의 식재를 하도록 하는 엄격한 녹지보호시책을 전개하였다. 이러한 공원녹지의 확충은 부족한 녹지 확보만을 위해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홍수를 예방하고 더 나아가서 일차적인 위생시설의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 꾸리찌바의 녹지 공간 확보는 대부분 홍수통제 및 배수처리와 관련하여 이루어졌다. 홍수통제를 위해 강의 양안을 콘크리트로 포장하는 대신 호수와 작은 도랑들을 만들어 유량을 통제하는 한편 자연형 하수처리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이를 위해 하천 및 호수를 따라 주변지역의 토지를 수용하고 이를 녹화사업을 통해 점차 공원용지로 확보해 나가는 정책을 펼쳤다. 공원은 시민들에게 환경정보를 제공하고, 응급처치훈련을 받은 공원경찰 에 의해 관리 된다. 그리고 공원의 청소를 위해 가난한 10대들을 고용하여 청소년 비행문제를 해결하는 다목적 행정을 전개하였는데, 이는 오늘 날 꾸리찌바시의 무직자를 위한 사회활동프로그램의 하나인 Everything Clean"의 주요무대가 되고 있다. 한편 지역사회가 공원을 보호하고 유지 관리하는 프로그램: 공원의 친구들 협회 , 보이스카웃 자전거감시단 등이 시민참여에 의해 이루어지는 공원관리이다. 공원들은 생태학습장으로 활용되며, 이를 위해 공원간의 자전거도로망의 확보는 물론 공원까지 무료 녹색공공버스 를 운행하기도 한다.이 책을 읽으면서 꾸리찌바의 시민들은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으로 살아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매우 올바른 현상이다. 도시에서 살아가면서 시민으로서의 존중감을 도시로부터 느낀다면 자연히 자신들이 살고 있는 도시의 주체로서 도시를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저절로 생겨날 수 있기 때문이다.
교수님의 세 시간 강의는 제가 위에서 말한 진로에 대한 결심이 옳은 선택 이였다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였습니다. 매우 흥미롭게 잘 들었습니다.평소에 건축에 관심과 흥미는 많았지만 정식으로 수업을 들어본 것은 처음 이였기에 매우 기대도 하였는데 충분히 만족시켜준 강의였습니다.환경의 분류를 시작으로 해서 건축의 정의, 건축의 기원 및 시작, 서양건축의 발전사, 근대건축을 지나 탈근대주의 건축, 현대건축에 오기까지의 전반적인 세계 건축사에 대해서 교수님으로부터 강의를 듣고 마지막 시간엔 사진을 통해 앞서 배운 이론에 대한 실제 건축 예들을 봄으로써 인류의 전반적인 건축발전사를 짧은 시간에 많이 배웠습니다.매우 흥미로운 사진 들이 많았는데,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보았던 탈근대주의 건축에 속하는 HIGH-TECH 건축이라 하여 건축물의 모든 배수관 및 배기관, 지원시설들이 외부로 노출되어 있는 건축물들이 인상이 깊었습니다. 마치 공장을 연상케 하는 건축물 이였는데 신기한 면은 있었지만 외관상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습니다.그리고 그리스와 로마 시대 때의 건축 사진들도 보았는데 특히 콜로세움은 전에도 몇 번 사진은 많이 봐왔지만 강의를 듣고 보게 되니 색다른 느낌 이였습니다. 그 시대에 그런 건축기술이 벌써 있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주로 신본 주의에 입각한 건축물들은 웅장함과 극도의 화려함이 있었고 왕권, 신권으로부터 인간의 해방이 시작된 인본주의 건축은 나를 위한 건축 에 입각한 건축 이였습니다.근대건축에 들어와서는 기능과 합리성을 강조하는 국제주의 건축물들이 주를 이루었는데 사진들을 보니 요즘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건축물 들이였고 철골과 콘크리트, 유리가 이때부터 사용이 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탈근대에 들어와서는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특이한 흥미를 끄는 건축물들이 많았습니다. 우선 외관상으로 굉장히 신기로웠고, 그런 건축물들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라는 의문이 들게끔 하는 건축물들 이였습니다. 그 중에서 하이테크 건축과 IBS라고 해서 매우 첨단적이고 현대적인 건축물이 눈에 확 들어 왔고 나중에 그런 건축물들을 설계해보고 싶다는 욕구가 들었습니다.근대 건축 사진을 볼 때 최근 건축된 서울역과 서울 역 주변의 건축물들이 생각나서 비교 하며 보았는데 유리로 벽을 구성한 서울역과 서울시티타워, YTN타워 는 탈근대주의 건축이고, 서울 역 바로 앞에 직사각형의 단순하면서도 웅장한 대우 빌딩은 근대주의 건축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렇게 분류하면 맞는 것인지 근대주의 건축과 탈근대주의 건축의 장단점은 무었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교육을 사회와 따로 떼어서는 설명할 수 없다. 교육 이란 말은 가르치어 지식을 주고 기르는 일, 모범의 전달·학습이 교육의 근원적 형식이라는 뜻을 나타내는데, 교육을 통해 가르치고자 하는 것이 바로 사회에 의해서 결정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교육현장에서는 그것이 속해 있는 사회에서 가장 이상적이고 모범적이라고 생각되는 이념들과 그 사회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학습자들에게 가르치고, 나아가 학습자들이 사회생활에 적응하고 그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이끈다. 즉, 교육은 사회를 반영하며, 교육은 학습자를 사회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일제 강점기 때의 한국 교육을 생각해보자. 일본은 교육을 통해 한국민족의 정신을 말살시키려하였다. 일본은 한민족적인 교육을 강하게 억압·탄압하였으며, 한국어의 사용을 금지시키고 일본어를 가르쳤다. 또한 일본은 일본의 역사를 가장 위대한 것처럼 가르쳐 한국이 일본의 지배를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도록 교육시켰다. 이는 교육을 통해 한민족을 일본의 피지배계층으로 사회화시키려는 일본의 노력과, 그 당시의 사회적 배경을 잘 보여주는 한 예이다.여전히 공산주의 체제를 유지하고 있고, 김정일의 독재정권이 이루어지고 있는 북한의 교육을 생각해보자. 우리는 종종 TV에서 북한사람들이 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 동지께서 , 경애하는 김정일 수령님께서 라고 말하면서 김정일을 한없이 우러르고 존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1년 전에 북한 응원단이 남한을 방문했을 때였다. 남한 사람들이 북한 응원단을 환영하고자 김정일과 김대중이 악수하고 있는 사진을 현수막으로 만들어 걸었었는데, 현수막이 쫙 펼쳐지지 않은 채 비 오는 날에 방치되어 있었다. 버스를 타고 현수막 옆을 지나가던 북한 응원단들은 이 광경을 보고 경악했다. 그들은 바로 버스에서 내려 울부짖으며 어떻게 김정일 수령님의 사진을 저렇게 비를 맞도록 방치할 수 있냐며 항의했고 귀중품을 다루듯 현수막을 회수해 갔다. 북한사람들의, 거의 신을 대하는 듯한, 김정일에 대한 태도를 뼈저리게 느끼게 해 준 사건이었다. 이런 북한사람들의 태도는 우리 남한사람들에겐 낯설고 이상하게 보여진다. 그러나, 북한 사람들은 어렸을 때부터 김정일을 우상화하도록 하는 교육을 받기 때문에 그들에겐 그러한 태도가 아주 당연한 것이다. 이 역시 교육이 사회를 반영하고, 교육이 학습자를 그 사회에서 요구하는 바에 맞게 사회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다.
1. 식중독 관련 기사기사일자 : 2004년 04월 06일 (화) 광주, 뉴시스기 사 명 : 전남, 북 수산물 식중독 원인균 검출기 자 : 윤영기 기자 {penfoot@newsis.com전남, 북 지역에서 출하되는 일부 어, 패류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장염 비브리오 균이 검출됐다.6일 광주 지방 식품의약품 안전청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전남 여수, 목포 전북 군산, 부안 등 호남지역 주요 수산물 산지에서 어획된 어, 패류 110건에 대해 장염비브리오균 등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27건(24.5%)에서 이 균이 검출됐다.지역별 검출 비율은 여수가 33%(10건) 로 가장 높았으며, 목포 28%(7건), 부안 21%(5건), 군산 16%(5건) 순으로 나타났다.월별로는 4월부터 7월까지는 평균 2,3건이 검출됐으며 8월 5건, 9월 8건, 10월 9건으로 주로 하절기와 가을철에 검출빈도가 높았다.어패류별 검출현황은 낙지 등 분석대상 어패류 대부분이 검체 수 대비 12-30% 가량 장염 비브리오 균이 함유된 것으로 분석됐으며, 특히 전어는 검체 5건 중 3건(60%)이 검출돼 오염도가 높게 나타났다.이번 분석표본은 낙지, 아 나고, 게, 바지락, 꼬막, 조개, 전어, 멍게 등 8종이었으며 이들 모두에서 오염 균이 검출됐다.식약청 관계자는 "장염 비브리오 균은 다른 식중독 균에 비해 증식이 빠르기 때문에 업소에서는 2차 오염을 막기 위해 조리용기 등에 대한 철저한 살균 소독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은 되도록 여름철 생식을 피해야 하며 간 질환 및 알 콜 중독병력이 있는 사람은 특히 생식을 경계해야 한 다"고 밝혔다.2. 원 인 균 : 장염 비브리오 균1) 장염 비브리오 균의 성질가. 육지에서 비교적 가까운 바다나 갯벌에 분포.나. 5 이하에는 거의 증식이 불가능하지만 사멸하지는 않으며 열에 약하여 60 에서 15분, 100 에서 수분내로 사멸.다. 바닷물의 식염농도와 유사한 3%의 농도에서 활발히 증식.라. 온도가 상승됨에 따라 증식이 활 발.마. 증식능력이 매우 뛰어나서 짧은 시간에 식중독을 일으킬 정도로 증식.2) 장염 비브리오 균의 오염 경로가. 바닷물에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오염원은 해산 어패류.나. 여름철이 되면 근해산의 고등어, 문어, 오징어, 피조개 등의 표피 내장 아가미등에 부 착 된 장염 비브리오 균이 조리과정중 우리들이 좋아하는 회에 오염되고 시간이 경과 됨에 따라 오염된 장염 비브리오 균이 증식하여 직접 식중독을 일으키는 경우.다. 어패류에 부착된 장염비브리오가 냉장고, 도마, 행주, 칼 및 조리자의 손을 통하여 다 른 식품을 오염시키고 장염 비브리오 균이 증식된 식품을 섭취함으로서 식중독을 일 으키는 2차 오염에 의한 경우.3)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의 증상가. 일반적으로 식사 후 10 18시간에 대부분 발생.나. 급성위장염증상을 나타내며 주요 증상으로는 복통, 설사, 발열(통상 40 이하), 구토 동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