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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피보험 이익에 대해서
    피보험 이익에 대해서사례 1.얼마 전 P 아나운서의 사생활 사진이 유출돼 크게 화제가 됐다. 이로 인해 P 아나운서는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았고 사건이후 자신의 심경을 ‘죽고싶다..’고 토로했다.이렇게 정신적ㆍ감정적 충격을 받은 P씨는 보험을 통해 보상 받을 수 있을까?사례 2.회사원 K씨는 “차값이 부담스러우면 차값도 싸고 운행비용도 절약할 수 있는 밴형 화물차를 구입, 승용차로 개조한 뒤 차동차 검사 때만 의자를 떼고 검사를 받으라” 는 영업사원의 권유로 밴형 화물차를 구입했다. 그리고 뒷좌석을 설치해 5인승 승용차로 개조하여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차를 타고 가던 중 교통사고가 났고 이때 같이 타고가던 뒷 좌석의 가족들이 심한 부상을 입었다. 이때 K씨는 보험을 통해 보상 받을 수 있을까?답은 사례1과 사례2 모두 보상을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사례1과 사례2는 모두 개인적인 관점에서 큰 사고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보험계약법으로 규정된 보험사고를 만족하지 못하고 때문에 보험을 통해서 보상을 받을 수가 없었다. 보험사고란 무엇이고 어떻게 규정되어 있는가? 이는 보험계약의 법적 원리 피보험 이익의 개념을 통해 알 수 있다.1. 피보험 이익의 개념피보험이익이란 어떤 피보험자가 어떤 보험의 목적에 대해 가지는 경제상의 이해관계를 말한다. 다시 말해서 어떤 물건에 우연한 위험 혹은 보험사고가 발생함으로써 어떤 사람이 손해를 입을 염려가 있는 경우에 어떤 사람과 어떤 물건과의 이해관계를 말한다. 따라서 해상보험에서 피보험목적물인 선박 또는 화물에 해상위험이 발생하지 않음으로써 이익을 얻고 또 해상위험이 발생함으로써 손해를 입는 이해관계자가 선박 또는 화물에 대해 피보험이익을 가진다고 말할 수 있다.2. 피보험 이익의 의의우리 상법에서는 '손해보험계약의 보험자는 보험사고로 인하여 발생할 피보험자의 재산상의 손해를 보상할 책임이 있다' 라고 규정함으로써 피보험이익을 재산 그 자체가 아니라 재산에 대해 사람이 가지는 일정한 이해관계로 규정하고 있다.또한 상법에서는 '보험계약은 금전으로 산정할 수 이익에 한하여 보험계약의 목적으로 할 수 있다.' 라고 규정함으로써 피보험이익이 존재하지 않으면 보험계약이 성립될 수 없고, 피보험자가 금전으로 평가할 수 있는 이익만이 보험계약의 목적이 될 수 있음을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선박·화물과 같은 사고발생의 객체는 피보험목적물, 피보험목적물이 되고 보험에 부보된 이해관계로서 피보험이익이 보험계약의 목적이 된다.3. 피보험이익의 요건피보험이익이 보험계약상 효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일정한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일반적인 요건으로서 적법성, 경제성, 확정성이 있다.적법성(합법성)피보험이익이 보험계약상의 보호를 받기 위해서는 법률상 인정되는 적법성을 갖추어야 하며 강행법 규정에 위배되거나 공서양속에 위배되어서는 안 된다. 예를 들면 밀수품, 도박, 탈세, 공서양속에 위배되는 서적, 도화 등은 적법성을 갖추고 있지 않기 때문에 피보험이익이 될 수 없다. 사례2의 경우 바로 이 적법성에서 위배 됐기 때문에 보험혜택을 받을 수가 없다.경제성보험사고가 발생한 때에 보험자가 보상하는 보험금은 경제적 가치를 지닌 급부이므로 피보험이익도 경제적인 가치가 있는 것 즉 금전으로 환산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만일 피보험이익이 경제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손해의 사정이 불가능하며 손해액 이상의 보상을 하게 되는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경제적 가치가 없는 감정적, 도덕적 이익은 피보험이익이 될 수 없다.사례 1의 경우는 바로 이 경제성에서 위배 됐기 때문에 보험혜택을 받을 수가 없다.확정성피보험이익은 보험사고가 발생할 때까지는 보험계약의 요소로서 이익의 존재 및 귀속이 확정되거나 확정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즉 피보험이익이 확정되지 않으면 보험사고의 발생으로 인하여 생기는 손해가 확정될 수 없으며 보험금 귀속이 불분명하게 되기 때문이다.그러나 피보험이익이 현재 확정되어 있지 않더라도 장래에 확정될 것이 확실한 것은 보험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예를 들면 희망이익 또는 보수수수료 등은 계약체결시에는 아직 확정·실현되지 않은 이익이나, 적어도 손해발생시까지는 확정될 수 있으면 피보험이익으로 인정되어 피보험목적물으로 보험의 대상이 될 수 있다.4. 피보험이익의 존재시기피보험이익이 존재해야 하는 시기로서 피보험이익이 보험계약 체결시에 반드시 존재할 필요는 없으나 최소한 손해발생 시점에는 존재해야 한다.그러나 보험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이미 보험목적물이 멸실·훼손되었다하더라도 그러한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고 최대선의의 원칙에 의거하여 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는 담보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이러한 취지에 대해 MIA 제6조에서는 피보험이익이 존재해야 할 시기를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피보험자는 보험계약 체결시에 피보험목적물에 대하여 이해관계를 가질 필요는 없으나 손해 발생시에는 피보험목적물에 대하여 이해관계를 가져야 한다.다만 피보험목적물이 “멸실 여부에 불문하고(lost or not lost)” 라는 조건으로 부보된 경우에는 피보험자가 손해발생 이후에 피보험이익을 취득했다하더라도 피보험자는 손해를 보험자로부터 보상 받을 수 있다. 다만, 보험계약 체결시 피보험자가 손해 발생의 사실을 알고, 보험자가 이를 몰랐을 경우에는 보상받지 못한다.피보험자가 손해발생시에 피보험이익을 갖지 못한 때에는 피보험자는 손해발생의 사실을 알고 난 후에 어떠한 행위나 선택에 의해서도 피보험이익을 취득할 수 없다.5. 피보험이익의 분류해상피보험이익은 선박·화물 등 특정한 피보험목적물이 해상사고로 인하여 경제적 손해를 입을 우려가 있는 피보험목적물과 피보험자 사이의 이해관계이므로 피보험자와 피보험목적물 이해관계의 발생이유 및 참여관계 여하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그 중 일반적으로 분류되는 재산의 측면에서 대별하면, 적극적 재산에 관한 이익과 소극적 재산에 관한 이익으로 구분할 수 있다.원래 적극적 재산 및 소극적 재산이라고 하는 개념은 부기학에서 사용되는 것인데, 부기학에서 자산과 관계되는 것은 적극적 재산이라고 하고, 부채와 관계되는 것은 소극적 재산이라고 하고 있다. 이러한 개념에 의해 해상보험에서 피보험이익의 분류를 시도한 것이 적극적 재산에 관한 이익과 소극적 재산에 관한 이익이다.적극적 재산에 관한 피보험이익은 재산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지만, 그 손해는 현재 소유하는 재산이 해상위험으로 인하여 멸실 또는 감소되거나 또는 장래에 재산을 취득할 기대 가능성이 해상위험으로 인하여 저지되는 것으로써 이해관계 발생이유에 따라 소유이익, 담보이익, 대상이익, 수익이익 등이 있다.소극적 재산에 관한 피보험이익은 피보험목적물에는 참여하지 않고 해상위험의 발생 결과, 피보험자의 전재산에 실제상 또는 법률상 불가피하게 지출되는 피보험자의 부채로 손해배상책임부담 또는 비용지출의 형태로 나타나는 책임이익, 비용이익 등이 있다.소유이익소유이익이란 보험의 소유권을 가지는 자의 이익을 말한다. 예를 들어 선주가 선박, 속구에 관하여 또 화주가 화물에 관해서 가지는 이익을 의미한다. 다만, 이러한 경우의 소유권은 사용, 수익, 처분권을 모두 포함하는 것은 아니고, 실질적으로 유체물을 처분하여 그 교환가치를 실현하는 처분권을 가리키는 것이기 때문에 소유이익을 처분이익이라고도 한다피보험목적물이 다른 물권 또는 채권에 의해 제한을 받지 않는 경우에 소유이익은 가장 명백하지만 만일 이러한 물권 또는 채권에 의해 제한을 받는 경우가 있더라도 소유권자가 소유이익을 잃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피보험목적물인 선박에 저당권이 설정되어 있을 때 선주가 저당권에 의해 법률상 제한을 받고 있더라도 선주가 선박에 대하여 소유이익을 가지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 경우 선주와 저당권자는 각각 고유의 피보험이익이 인정되며 하나의 피보험목적물에 서로 다른 이익이 병존하게 된다.그러나 피보험목적물의 소유자에게는 원칙적으로 소유이익이 인정되지만 소유자가 반드시 해당 피보험목적물에 소유이익을 가진다고 말할 수 없다. 피보험목적물의 위험부담은 그 소유자에게 귀속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소유권이 위험부담과 동시에 이전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FOB 조건과 CFR 조건의 경우 위험부담은 화물이 본선에 선적될 때 수출업자으로부터 수입업자에게 이전되는 것에 반해, 소유권은 선하증권을 포함한 선적서류와 교환하여 대금이 결제된 후에 이전되는 것으로 위험부담과 소유권은 동시에 이전되지 않는다. 이 경우에 위험부담자인 수입업자가 그 화물에 대해서 가지는 피보험이익을 위험부담이익이라고 한다.화물의 본선선적 이후 위험부담은 수입업자에게 이전하는 것이지만 수입업자의 운송화물 인수거절이나 대금지급불능 또는 대금지급거절에 대비하여 수출업자는 미필이익보험(contingency insurance)을 이용하게 된다.미필이익보험이라 함은 수입업자가 어음의 인수·지급을 이행할 때까지 일단 수입업자에게 이전되어 있던 화물의 위험부담을 다시 수출업자에게 이전하여 수출업자가 보험에 가입함으로써 이 기간 중에 발생하는 위험에 의한 손해를 보험자로부터 보상받는 것이다.수익이익수익이익이란 피보험목적물에게서 기대할 수 있는 수익을 대상으로 하는 이익이다. 수익이익은 피보험목적물의 소유자가 스스로 기대할 수 있는 경우와 타인의 소유물로부터 기대할 수 있는 경우로 두 가지가 있다. 예를 들면 전자에 속하는 수익이익으로는 선박소유자가 항해 완료 후 취득하는 운임이나 선박을 제3자에게 임대하고 그 대가로 받는 임대료, 또는 화주가 화물을 판매함으로써 기대할 수 있는 희망이익 등이다. 후자의 경우는 선박임차인, 하역업자, 중개인 등 타인의 소유물을 통해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즉 선박임차인은 재운송계약에 의해 취득하는 운임, 하역업자는 화물의 하역완료 후 기대할 수 있는 하역운임, 중개인은 화물이 무사히 도달하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하여 취득할 수 있는 보수수수료에 대하여 각각 수익이익을 가진다. 따라서 수익이익의 피보험자는 피보험목적물에 대하여 운송, 임대, 매매, 중개 등의 이해관계에 따라 운송임, 임대료, 희망이익, 보수수수료 등의 이익을 가질 수 있다.
    경영/경제| 2007.05.31| 5페이지| 1,000원| 조회(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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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병에 관하여
    1.성병: 성병에 감염된 사람과의 성행위로 인하여 감염되어 발병하는 질병을 통틀어 이르 는 말2. 성병의 종류?좁은 의미의 성병은 임질, 매독, 연성하감, 서혜부육아종, 성병성 림프 육아종을 말하였으나, 요즈음에는 비임균성 요도염, 음부포진, 첨규 콘딜롬, 트리코모나스증, 칸디다증, 옴 등 다른 질병을 포함시켜서 성인성 질환이라고 부른다. 좁은의미의 성병은 직접적으로 성교에 의하여 전염되는 것을 말하며, 성인성 질환은 직접 성교에 의한 것과 성적 접촉에 의한것을 포함하는 보다 넓은 개념이다.세균감염①임질, ②매독, ③연성하감, ④비임균성요도염(클라미디아)바이러스 감염바이러스감염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 ⑤음부포진(음부헤르페스), ⑥첨규성콘딜로마(곤지름)원충감염⑦트리코모나스질염, 아메바성요도염곰팡이균 감염⑧캔디다질염?성병의 원인에 따라 분류①임질 : 임질균에 의하여 전염되는 성병으로, 임질의 발생빈도는 매독의 20배에 달한 다. 임질은 생식기관의 영구적 손상과 치유할 수 없는 불임을 가져올 수 있는 치명적인 성병중의 하나다. 따라서 임질을 '의도하지 않은 불임'이라고도 한다.②매독 : 트레포네마 팔리디움이라는 세균에 의하여 생기는 완치 가능한 성병이다. 것은 세 단계로 진행하는데, 첫 번째 단계는 성기 궤양(살점이 떨어져나가는 것)이고, 두 번째 단계는 피부 발진, 고열, 탈모, 편도선염이나 다른 독감의 증상이 생기는 것이다.(그러나 대부분은 아무런 증상이 없이 지나간다.) 마지막 3 세 번째 단계는 잠복한 상태로 아무런 증상이 없는 시기이지만 이 시기에 매독균은 심장, 뇌, 간 등의 내장기관을 파괴시킬 수 있다.③연성하감 : 헤모필루스 듀크레이균에 의한 감염질환으로 경계가 울퉁불퉁하고 삼출물로 덮인 성기궤양(연성하감)이 특징이다④비임균성요도염(클라미디아) : 클라미디아, 유레아플라즈마, 트리코모나스, 헤르페스, 아데 노바이러스, 헤모필루스, 마이코플라즈마와 같은 세균이 요도에 감염이 된 것을 말한다. 그 중 가장 큰 원인은 남녀 모두에서 흔한 감염균인 클라미디아균이다. 해부학적인 구조 상 비임균성요도염은 남성에 더 많다.⑤음부포진(음부헤르페스) : 음부나 질, 자궁, 회음부(음부와 항문사이) 그리고 항문에 생기 는 것으로 높은 감염률과 통증, 가려움증, 따가움, 성기의 짓무름을 유발하는 단순포진균 (HSV)의 준말이다.⑥첨규성콘딜로마(곤지름) : 성기나 항문주위에 닭벼슬 모양으로 번지는 사마귀로 주원인은 바이러스균이다. 잠복기는 2~3개월로 이 시기에는 감염된 사실을 모르고 지낼 수도 있 다. 곤지름은 남성이 여성보다 2배 정도 발병률이 높다.⑦트리코모나스질염 : 편모를 가진 원충류의 감염으로 생긴다.⑧캔디다질염 : 가장 흔한 형태의 질염으로, 가려움으로 인하여 자기도 모르게 손이 가는 경우도 많으며 곰팡이의 일종으로서 장기간 항생제를 사용하거나 임산부나 당뇨병 환자에 게 잘 생기는 병이다.3. 성병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성병의 종류가 다양하듯이 성병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도 질환에 따라 다르다.①임질임질은 감염을 일으켰던 성 접촉 후 2~3일, 적어도 1주일이 지나면 남성의 경우 배뇨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난다. 이 경우 음경 끝에서 고름과 같은 노란색 분비물이 관찰되기도 한다. 여성은 수일 후 약간의 분비물이 나올 뿐이어서 증세를 자각하기 어렵다. 따라서 상대편의 감염사실을 모르고 있으면 자신의 감염사실과 치료의 필요성을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특히 주의를 요한다. 치료되지 않은 임질이 3개월 정도 계속되면 임질균이 나팔관 등에 통증을 동반한 염증을 일으켜 골반염을 유발한다. 고름이 복강 안에서 터지면 쇼크를 일으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고름은 여성의 질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몸 밖으로 배출되지만 생식기관의 치유할 수 없는 손상과 불임을 피할 수는 없다.②매독1기 매독 (경성하감)은 매독균에 감염된 지 약 10일 내지 90일 후에 생긴다. 대개는 달의 분화구처럼 생긴 무통성 궤양이 한 개 생기는데, 궤양은 5주까지 남아있기도 한다. 궤양은 저절로 없어지지만 매독균은 그대로 남아있게 된다. 2기 매독은 매독균에 감염된 지 약 17일에서 6개월 후에 생기는데, 손바닥과 발바닥에 피부 발진이 생기고 2내지 6주간 지속됩니다. 회색 궤양이 입 속과 목안에 생기기도 한다. 여성에서는 자궁경부에 회색 궤양이 생기기도 한다. 전신적인 피곤함과 듬성듬성 머리카락이 빠지기도 한다. 마지막 3차 매독(잠복기)는 감염된 지 약 2년에서 30년 후에 시작된다. 피부, 뼈, 내부 장기에 작은 혹들이 생기며, 심장과 혈관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뇌신경에 문제가 생겨서 시력을 상실하기도한다. 이 시기에 치료를 받으면 더 이상의 매독이 진행하는 것은 막을 수 있습니다만, 원래 상태로 완전히 회복될 수는 없다.③연성하감초기에는 작은 피부유두나 작은 농포로 나타나며 2∼3일내에 궤양으로 진행되어 작은 궤양이 생긴다. 외음부의 어느 부위에나 생기며 대음순에 나타날 경우 가끔 국소적 부종이 심한 경우도 있다. 이 궤양성 병세는 초기에 통증이 있으므로 다른 성병과는 차이가 난다.④비임균성요도염(클라미디아)남성일 경우 요도에서 분비물이 나오거나, 소변 볼 때의 통증, 가렵거나 만져서 아프게 된다. 여성일 경우에는 다른 감염, 즉 질염이나 화농성 자궁경부염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 질 분비물의 증가나 소변을 볼 때의 통증. 하복부통 이나 항문 또는 구강 감염, 비정상적인 질 출혈(골반염으로 진행)이 일어날 수 있다.
    의/약학| 2007.05.20| 3페이지| 1,000원| 조회(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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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능력시험 2급 한자
    葛 칡 갈憾 섭섭할 감坑 구덩이 갱揭 높이들 게憩 쉴 게雇 품팔 고戈 창 과菓 과자 과瓜 외 과款 항목 관傀 허수아비 괴絞 목맬 교僑 더부살이 교膠 아교 교歐 구라파 구鷗 갈매기 구購 살 구掘 파다 굴窟 굴 굴圈 우리 권闕 대궐 궐閨 안방 규棋 바둑 기濃 짙을 농尿 오줌 뇨尼 여승 니溺 빠질 닉鍛 쇠불릴 단膽 쓸개 담潭 못 담垈 집터 대戴 일 대悼 슬퍼할 도棟 마룻대 동桐 오동나무 동藤 등나무 등謄 베낄 등裸 벗을 라洛 물이름 락爛 빛날 란藍 쪽 람拉 끌 랍煉 달굴 련籠 대바구니 롱療 병고칠 료硫 유황 류謬 그르칠 류摩 문지를 마魔 마귀 마痲 저릴 마膜 막 막娩 낳을 만灣 물굽이 만蠻 오랑캐 만網 그물 망魅 매혹할 매枚 낱 매蔑 업신여길 멸帽 모자 모矛 창 모沐 머리감을 목紊 어지러울 문舶 배 박搬 옮길 반紡 길쌈 방賠 물어줄 배俳 배우 배柏 측백 백閥 문벌 벌汎 넓을 범僻 궁벽할 벽倂 아우를 병俸 녹 봉縫 꿰맬 봉敷 펴다 부膚 살갗 부弗 아닐 불匪 비적 비飼 기를 사唆 부추길 사赦 용서할 사傘 우산 산酸 실 산蔘 삼 삼揷 꽂을 삽箱 상자 상瑞 상서 서碩 클 석繕 기울 선纖 가늘 섬貰 세놓을 세紹 이을 소盾 방패 순升 되 승屍 주검 시殖 불릴 식紳 띠 신腎 콩팥 신握 쥘 악癌 암 암碍 거리낄 애惹 이끌 야孃 아가씨 양硯 벼루 연厭 싫어할 염預 미리 예梧 오동나무 오穩 편안할 온歪 기울 왜妖 요사할 요傭 품팔 용熔 녹을 용鬱 답답할 울苑 나라동산 원尉 벼슬 위融 녹을 융貳 두 이刃 칼날 인壹 한 일妊 아이밸 임諮 물을 자磁 자석 자雌 암컷 자蠶 누에 잠沮 막을 저偵 염탐할 정呈 드릴 정艇 배 정劑 약제 제彫 새길 조措 둘 조釣 낚을 조綜 모을 종駐 머무를 조准 비준 준旨 뜻 지脂 기름 지塵 티끌 진津 나루 진診 진찰할 진窒 막힐 질輯 모을 집遮 가릴 차餐 밥 찬刹 절 찰札 편지 찰斬 벨 참滄 큰바다 창彰 밝을 창悽 슬퍼할 처隻 외 척撤 거둘 철諜 염탐할 첩締 맺을 체哨 망볼 초焦 탈 초趨 달릴 추蹴 차다 축軸 굴대 축衷 마음속 충炊 불땔 취託 부탁할 탁琢 다듬을 탁胎 아이밸 태颱 태풍 태覇 으뜸 패坪 들 평怖 두려워할 포抛 던질 포鋪 펴다 포虐 모질 학翰 편지 한艦 큰배 함弦 활시위 현峽 골짜기 협型 모형 형濠 호주 호酷 심할 혹靴 신 화
    기타| 2007.05.20| 3페이지| 1,500원| 조회(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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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자료]족보에 대해서
    ■ 족보란?족보(族譜)란 한 종족(宗族)의 계통을 부계(父系)중심으로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나타낸 책으로 보첩이라고도 한다. 족보는 동일혈족(同一血族)의 원류를 밝히고 그 혈통을 존중하며 가통의 계승을 명예로 삼아 효의 근본을 이루기 위한 집안의 역사책이다.■ 족보의 기원① 족보는 왜 만들었나?고대 중국의 왕족들이 가문의 우월성을 대외적으로 과시하고 혈통을 보존하기 위한 욕구로부터 족보는 탄생했다. 세월이 지나면서 이러한 생각들이 씨족사회 전반에 파급되어 족보가 일반화 되었다.② 족보는 언제부터 만들었나?옛 중국의 제왕들에 관한 역사적 사실들을 연대순으로 기록 하였는데, 중국 육조시대의 제왕연표(帝王年表)가 족보의 효시라고 할 수 있다.중국도 개인이 보첩을 갖게 된 것은 한나라 때 이며, 이때 관직 등용을 위한 현량과제도를 설치하여 응시생의 내력과 그 선대의 업적 등을 기록한 것이 시초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것이 일반 가정에서 족보를 만들기 시작한 계기가 되었다.특히 북송의 대문장가인 삼소(三蘇)에 의해 편찬된 족보는 그 후 모든 족보편찬의 표본이 되었다■ 족보의 종류① 족보(族譜), 보첩(譜牒), 종보(宗譜)본관을 단위로 같은 씨족을 수록한 책으로 한 가문의 역사와 집안의 계통을 수록한 책이다.② 대동보(大同譜) 또는 대보(大譜)시조가 같으면서도 본이 갈라져 본을 달리 쓰거나 성을 달리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모든 종파를 총망라하여 편찬한 족보를 말한다. 즉, 본관은 다르지만 시조가 같은 여러 종족이 함께 통합해서 만든 책이다.③ 세보(世譜), 세지(世誌)한 종파 또는 그 이상이 같이 수록되어 있거나, 한 종파만 수록된 것을 말하며 동보(同譜) 또는 합보(合譜)라고도 한다.④ 파보(派譜), 지보(支譜)시조로 부터 시작하여 한 종파만의 이름과 벼슬, 업적 등을 수록한 책이다. 이들 파보에는 그 권수가 많아 종보를 능가하는 것도 적지 않다. 파보는 시대가 바뀌면서 증가되어 가고 있고 본관과 성씨 외에 지파의 중시명 또는 집성촌, 세거지 지명을 붙이고 있으나, 내용과 형식에서는 족보와 다름없다.⑤ 가승보(家乘譜)본인을 중심으로 편찬하되, 시조로부터 시작하여 자기의 직계 존속(尊屬; 자기 윗대)과 비속 (卑屬; 자기 아랫대)을 망라하여 이름자와 업적, 전설, 사적(事蹟)을 기록한 것으로 보첩 편찬의 기본이 되는 문헌이다.⑥ 계보(系譜)가계보, 또는 세계보라고도 하며, 한 가문의 혈통관계를 표시하기 위하여 이름자만을 계통적으로 나타낸 도표로서, 한 씨족 전체나 일부분을 수록한 것이다.⑦ 가보(家譜_)와 가첩(家牒)편찬된 형태나 내용에 관계없이 동족전부가 아닌 일가의 직계에 한하여 발췌한 세계표(世系表)를 가리킨다.⑧ 만성보(萬姓譜)만성대동보(萬姓大同譜)라고도 하며, 국내 모든 성씨의 족보에서 큰줄기를 추려내어 모아놓은 책으로 모든 족보의 사전 구실을 하는 족보이다. "청구씨보", "잠영보", "만성대동보", "조선씨족통보" 등이 있다.■ 우리의 족보① 삼국시대 왕실의 계보우리나라에서 제왕의 계보는, 삼국시대 각기 국사를 편찬할 때 작성되었다고 짐작되며, 신라 말기 최치원에 의하여 《제왕연대력 帝王年代曆》으로도 나타났다. 그것은 다시 《삼국사기》 본기와 연표 및 《삼국유사》의 왕력조(王曆條)에서 삼국 내지 가락국의 왕실계보로 체계화되었다.② 고려시대의 정안(政案)과 이안(吏案)1152년에 작성된 김의원(金義元)의 묘지에 “옛날에는 족보가 없어 조상의 이름을 모두 잃었다.”고 한 바와 같이 고려 초기만 하더라도 보첩과 같은 것은 없었다. 문종조 이래 고려의 문벌 귀족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씨족· 가보· 가첩· 세보· 족보 등의 용어는 있어 왔지만, 이들 보첩류는 15세기에 비로소 나타나는 조선시대의 족보와는 성격이 달랐다.중국에서 구품중정법 실시와 군현성의 성립에 따라 벼슬과 혼인에 인물과 가격을 결정하는 보첩류가 쏟아져 나왔듯이, 고려에서도 문음(門蔭)을 받기 위한 조상의 내외세계가 기재된 씨족· 족도(族圖)· 정안(政案) 등이 작성되었다.지방의 각 읍사에는 향리의 명부인 이안(吏案, 壇案)이 비치되어 향리의 선임과 승진, 향공(鄕貢)과 기인(其人)의 선임 등에 활용했다. 그것은 각 읍 향리의 족파(族派)를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문서로서 그들의 내외세계와 가문의 품격의 고하 및 개별적인 인적 사항을 기재하였다. 이는 조선시대 각 읍별로 향내 사족을 망라한 향안(鄕案)이 유향소나 향교에 비치되었던 사실과 비교된다.③ 조선전기 왕실의 보첩 편찬성씨에 관한 최초의 구체적인 자료는 《세종실록》 지리지를 비롯하여 《경상도지리지》와 《신증동국여지승람》의 성씨조이다.최초의 성씨관계 단행본이라고 생각되는 《해동성씨록 海東姓氏錄》은 1467년(세조 13) 왕명을 받은 양성지(梁誠之)에 의하여 찬진되었으나 현존하지 않아 그 내용은 알 수 없지만, 당의 씨족지·성씨록을 모방하여 우리의 성씨를 각 군현별로 정리하였을 것이라고 짐작된다.일반 백성들의 족보 편찬에 앞서 조선 왕실에서는 1412년(태종 12)에 《선원록 璿源錄》· 《종친록 宗親錄》· 《유부록 類附錄》이 작성되었는데, 이는 태종이 서얼차대법을 제정하고 난 다음 종실에서도 적서(嫡庶)를 명확히 구분하여 명분을 바로잡겠다는 의도에서 나왔다.이로부터 왕실에서는 《국조보첩 國朝譜牒》·《당대선원록 當代?源錄》·《열성팔고조도 列聖八高祖圖》 등을 종부시(宗簿寺)에서 편찬, 비치하고, 돈녕부(敦寧府)에서는 외척과 부마를 대상으로 한 《돈녕보첩(敦寧譜牒)》을 편찬하였다. 또한 충훈부(忠勳府)와 충익부(忠翊府)에서는 각기 역대공신과 원종공신들의 족보를 작성, 비치하였다.④ 조선전기 명문거족의 족보 편찬왕실과 관부의 이러한 보첩 편찬은 사가의 족보편찬에 하나의 촉진제가 되었다. 우리의 족보사상 판각, 성책해서 반포한 것은 1476년(성종 7) 《안동권씨성화보 安東權氏成化譜》가 최초이다.다른 명문들의 족보는 주로 구보(舊譜)의 서문에서 나타나는 사실로서 초고 또는 족도·세계도·가첩 형식으로 전해오다가 16세기 또는 17세기에 와서 족보를 정식 간행할 때 전재되었다.《안동권씨성화보》가 발간된 뒤로도 족보편찬은 오랫동안 활발하지 않다가, 1565년(명종 20) 《문화유씨가정보 文化柳氏嘉靖譜》가 간행되면서부터 활기를 띠기 시작하였다.권씨·유씨의 족보는 조선 전기 여러 성씨의 족보 편찬에 중요한 전거가 되었는데, 이들 족보는 자녀의 기재를 출생 순으로 하되 부→자로 이어지는 친손계는 물론, 부→여로 이어진 외손계까지 대수에 관계없이 등재하였으니, 이는 바로 당대 만성보(萬姓譜)의 성격을 띠고 있었다.따라서 전기의 족보편찬은 18세기 이후처럼 친손들이 주관하지 않고 친손과 외손들이 합작하였다.⑤ 17세기 이후의 족보 편찬이러한 조선 전기의 족보는 17세기 후반부터 가족제도·상속제도의 변화와 함께 서서히 변모해 갔다. 16세기 이래 민중의 성장에 따른 천민층의 양민화와 왜란과 호란을 겪고 신분질서가 크게 해이해지자 전통적인 양반과 신흥세력을 막론하고 모두 세계·족계를 새로 정리해야 하겠다는 의도에서 17세기 후반부터 족보가 속간되었다.조선 후기는 족보가 없으면 상민으로 전락되어 군역을 지는 등 사회적인 차별이 심하였다. 그래서 양민이 양반이 되려고 관직을 사기도 하고, 호적이나 족보를 위조하기도 하며, 뇌물을 써 가면서 족보에 끼려고 하는 등 갖가지 수단과 방법이 동원되었다.
    인문/어학| 2006.06.24| 4페이지| 1,000원| 조회(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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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분석]질투는 나의 힘 평가A좋아요
    질투는 나의 힘 - 기형도아주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힘없는 책갈피는 이 종이를 떨어뜨리리그때 내 마음은 너무나 많은 공장을 세웠으니어리석게도 그토록 기록할 것이 많았구나구름 밑을 천천히 쏘다니는 개처럼지칠 줄 모르고 공중에서 머뭇거렸구나나 가진 것 탄식밖에 없어저녁 거리마다 물끄러미 청춘을 세워두고살아온 날들을 신기하게 세워보았으니그 누구도 나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니내 희망의 내용은 질투뿐이구나그리하여 나는 우선 여기에 짧은 글을 남겨둔다나의 생은 미친 듯이 사랑을 찾아 헤메었으나단 한번도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노라■ 『질투는 나의 힘』구성분석제목에서처럼 이 영화는 주인공 이원상의 한윤식에 대한 질투가 전체적인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애인을 빼앗긴 데 대한 질투심.이 영화는 인물간의 갈등을 다루기보다는 이원상이라는 인물 자체의 심리적 변화와 그 안에서의 갈등을 그리고 있다. 초반부에서 이원상은 애인을 빼앗아간 질투심과 조금의 호기심으로 한윤식에게 접근한다. 하지만 극이 후반부에 이르면서 이원상은 점점 한윤식의 충실한 심복이 된다. 이는 박윤식이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을 연주할 때 이원상이 닷없이 한윤식의 차 운전기사를 자임하며 앞으로 함께 출퇴근하고 싶다고 말하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어쩌면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한윤식의 모습에 반했다고 표현할 수 있고 그래서 ‘동성애적 끌림을 표현한 것’ 이라는 오해를 살 만한 이 장면이기도 한다.극 중에서 그들의 관계는 흡사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의 관계와 흡사하다. 아버지와 같은 존재인 한윤식, 그리고 이원상이 사랑했던 존재, 즉 어머니와 같은 존재 박성연. 어머니에 대한 애정으로 아버지를 미워하는 아들 이원상.극의 초반부는 박성연을 빼앗긴 데 대한 이원상의 질투심으로 구성되고 한윤식의 경쟁자가 될 수 없어 보이는 현실에서 한윤식을 점점 동경의 대상으로 바꾸어 버리고 박성연을 포기해 버리는 변화된 심리가 후반부의 구성이라 할 수 있다.■ 극중 인물의 심리 분석영화가 다 끝나도 뭔가 찝찝한 느낌이다. 이는 영화 속에서 등장인물을 명확하게 규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화를 통해 ‘인간은 수수께끼 같은 존재’라는 의혹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등장인물의 대사와 행동, 그리고 그들의 배경을 통해 인간의 심리를 살펴보자.△ 이원상(박해일)의 심리영화 속에서 이원상은 우연히 자신의 애인을 빼앗은, 문학 잡지사의 편집장인 한윤식을 만나게 되고 그의 밑에서 일하게 된다. 여기서 이원상의 심리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다. 처음엔 한윤식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서였을 것이다. 그리고 어쩌면 그에게 복수할 기회를 엿보고 싶었을지도 모른다.또한 잡지사에 거의 동시에 취직한 박성연에게 호감을 갖게 되지만 그녀마저도 한윤식에게 빼앗기고 만다. 하지만 영화를 보는 관객 입장에서 볼 때 이원상이 한윤식을 증오하고 미워한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는다. 오히려 그는 한윤식의 출퇴근까지 도맡고, 한윤식이 시키는 일이라면 뭐든지 하는 등 그를 좋아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도 든다. 시간이 지날수록 한윤식에 대한 적개심는 점차 선망과 존경으로 바뀌게 된다. 우연히 아무도 없는 한윤식의 집에 들어간 이원상이 집안 곳곳을 살피는 장면이 나온다. 이것은 자신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성숙한 남자에 대한 선망을 나타낸 것이다. 박성연과의 대화에서 이원상은 말한다. “누나 편집장님 좋아하잖아요. 나는 편집장님과 게임이 안 돼요.” 자신은 한윤식처럼 박성연을 행복하게 해줄 수 없다는 절망감으로 가득 찬 말이다. 미숙한 자신은 성숙한 한윤식을 이기고 그녀를 차지할 수 없음을 깨달은 것이다. 그리고 영화의 후반부에서 이원상은 한윤식에게 결혼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조언을 구한다. 한윤식이 “그 여자가 안정감 있고 지혜로운가? 그 여자를 사랑하나?”라고 묻자, 이원상은 머뭇거린다. 그러자 한윤식은 그럼 관두라는 한마디로 잘라 버린다. 이원상은 이렇게 명쾌하게 한마디로 정리해 버리는 한윤식에게 동경심을 갖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한편으로 이러한 이원상의 태도는 수업시간에 배운 ‘신경 강박증자’의 증상으로 볼 수도 있다. 박성연을 사랑하게 되어 버린 것은 어쩌면 한윤식에 대한 질투심, 즉 경쟁자가 있었기 때문이었을지도 모른다. 처음에는 그저 호감이었던 것이 사랑으로 발전한 가장 적극적인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경쟁자가 없었더라면 그냥 호감에 그치고 말았을지도 모른다. 그 경쟁자에 대한 질투는 “그 사람하고 자지 마요, 나도 잘해요” 라는 대사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들어나게 된다. 하숙집 딸에 대한 호감을 사랑으로 발전시키지 못한 것 역시 그녀에 대한 경쟁자가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강박 신경증자는 이루어 질만한 사랑을 하지 않는다. 영화에서 그것은 여실히 들어난다. 박성연이 친구와 함께 자면서 “그 애가 자꾸 생각난다”고 이원상에 대한 사랑을 토로하지만 그에 이어 바로 이원상은 바로 그녀를 포기 해 버린다. 아주 잠깐 둘의 사랑이 이어질 수도 있겠다는 희망은 이원상이라는 신경강박증 캐릭터로 인해 무산되어 버린다. 어쩌면 이원상은 그 이루어질 지도 모르는 조그만 희망에서부터 도망 간 것일지도 모르겠다.△ 한윤식(문성근)의 심리40대 아저씨로서 중후함보다는 이중적삶, 뻔뻔함이 돋보이는 인물이다. 그의 심리는 여러 대사를 통해 드러난다.“난 어릴때부터 좋아하는게 딱 두 가지야. 문학 그리고 여자. 이젠, 로맨스가 남은 내 인생의 목표지”“바람도 안피면서 마누라한테 못하는 놈보다 훨씬 낫다”“이상해 참 싸구려 양주. 이거 계속 마시게 돼. 근데 괜찮아”너무나도 현실적인 생각의 소유자이며 자신의 그러한 현실적인 사고를 통해 다양한 비 도덕적인 행동을 당당하게 합리화하고 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쾌락을 추구하는 인물이다. 그러나 이는 이원상이 한윤식에게 질투와 분노대신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지고 있는 선망의 대상으로 바라보도록 만들었다.△ 박성연(배종옥)의 심리성연은 30대 미혼여성으로 냉장고에 물 한 병 없을 정도로 집은 늘 엉망진창이며, 이미 수의사라는 안정적인 직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잡지사에 파트타임 사진작가로 취직한다.같은 잡지사에서 일하는 5살 연하의 원상에게 은근한 연정을 느끼면서도 편집장인 윤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는다. 그러나 한윤식과 섹스는 하지만 키스를 하지 않고 이원상과 키스는 하지만 섹스를 하지 않는 등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사람을 대한다.한편 원상과의 첫 만남에서 강아지 제왕절개 수술 중 “이상하다. 내가 잘못 꺼냈나. 자궁인 줄 알았는데 위인가?” 라는 그녀의 대사는 대범함을 물씬 풍긴다. 그러나 친구 집에서 하룻밤 묶으면서 원상에 대해 느끼는 자신의 애정을 진지하게 고백하기도 하고 원상이 윤식과 자지 말라는 부탁에 귀 기울이는 여성이다.이를 통해 성연은 자기 기준이 명확하고 자기 삶을 열어두고 있으며 결론을 내리지 않은 채 인생을 과정 속에 던져둘 수 있는 여성을 볼 수 있다. 때문에 상대로부터 예측하기 힘든 여자로 비치기도 한다. 신세대도 아닌 구세대도 아닌 30대로 그 나이때의 자신이 ‘하고싶은 일’과 ‘어쩔수없이 벌어지는 일’ 속에서 갈등하는 여성으로 불 수도 있다.
    인문/어학| 2006.06.24| 4페이지| 1,000원| 조회(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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