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본격적인 오늘날의 인터넷)이 출현한지 20여 년의 시간이 흘렀다. 오늘날 인터넷은 획기적인 정보통신기술의 발명이라는 의미를 넘어, 21세기 인류문명의 흐름을 바꾸는 제3의 물결, 즉 지식정보화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인터넷의 대중화와 생활화는, 과거 산업사회의 물질자본을 정보?지식가치로 대체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한 방송국의 실험프로젝트에서는 제한된 공간에서 인터넷만으로 생활할 수도 있다는 결과를 보여주었고, 이밖에도 게시판을 통해 개인의 의견을 표출하고, 커뮤니티를 통해 집단과 교류하며 여론을 형성해 나가는 단계에까지 이르고 있다.최근의 현상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진입장벽이 낮고 표현의 쌍방향성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인터넷이야말로 ‘가장 참여적인 시장’이며 ‘표현촉진적인 매체’라고 판시하기도 하였다.)이러한 인터넷의 성격을, 지난 5월부터 4개월여 간 진행된 미국산(광우병) 소고기 수입 반대 촛불문화제 및 집회에서 우리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수십 만 명이 여론을 모으고, 집회로 결집하는데 있어 인터넷 진보 언론이나 포털 사이트의 커뮤니티는 여론소통의 공간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촛불여론의 형성과 표출에 있어 인터넷 미디어는 기존의 방송이나 신문과는 다른, 즉각적인 확산력과 폭발적인 응집력으로 차별화된 능력을 나타낸다.현시점에서 촛불여론과 이후 일련의 사건들에 관해 정치적 혹은 사회적 판단은 각자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본 인터넷 미디어의 모습은, 마치 물고기가 물을 만난 듯이 펄떡이는 생명력 그 자체였다. 하지만 빛과 그늘처럼, 인터넷환경의 변화와 인터넷 언론의 등장에 따른, 복잡한 문제들도 등장되고 있다.최근 논란이 되었던 인터넷 악성댓글과 연예인의 자살문제, 개인정보의 유출, 저작권 보호문제, 사행성 게임이나 유해콘텐츠의 유통, 인포데믹스’(Infodemics : 정보전염병))등 그 어두운 면들이 증가하고 있다.현재 인터넷은, 디지털민주주의 내지 자발적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찬사와 함께, ‘타인의 자유와 온라인 저널리즘은 커뮤니케이션 주체들 그 중에서도 이용자(수용자)의 변화도 가져왔다.인터넷 미디어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텍스트와 그래픽, 사진, 오디오, 동영상에 이르는 멀티미디어 정보를 제공하고, 거의 무한대의 저장 공간, 실시간 업데이트, 채팅이나 게시판의 쌍방향적 의견교환, 등이 가능해지면서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수용자로 변화시켰다.이는 지난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의 시민여론형성과 참여의 사례나, 최근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여론과 문화제(집회)의 개최, 한반도 대운하 찬반논란 등 최근의 정치과정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하지만 인터넷 언론은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기술적인 접근성의 차이(접속속도, 대용량서버)문제, 제한된 광고에 따른 수익성 문제, 수용자의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정보격차의 문제 등이 해결되어야 할 과제로 제시된다.1. 사이버상 표현의 자유현대 민주주의국가에서는 헌법상의 기본권으로 표현의 자유와 집회 및 결사의 자유가 보장된다.이제 시민은 근대 이전 혹은 이후의 소극적 측면이 아니라 진정한 주권재민(主權在民)의 구현으로서, 적극적으로 국가의 정책결정에 참여할 수 있고, 국가 권력으로부터의 부당한 통제를 받지 않을 권리를 가지게 되었다. 그런 연장선에서 인터넷 언론 또한 앞서 살펴 본 것처럼, 표현의 자유를 누린다.여기서 인터넷언론은 기존의 언론에 비하여 개인적이며, 자발적 미디어인 점에서 전통적 미디어보다 더욱 폭넓게 자유로워야 하고, 그 규제도 타인의 법익을 해하는 경우에 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법체계에 있어서도, 박용상(2005)은 “언론개혁법안에 관한 의견”에서 “인터넷언론이 기존의 언론과 다른 본질적인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기에 기존의 신문법이나 방송법규정의 유사규정을 유추적용하거나 개정하여 규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헌법재판소에서는 인터넷상의 표현에 대하여, 질서위주의 사고만으로 규제하려고 할 경우 표현의 자유의 발전에 큰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고 판시하였다. 온라인 매체상의 정보’ 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댓글로 감춰졌던 우리 사회의 문제가 고발되기도 하고, 새로운 문제가 드러나기도 하면서 해결되기도 한다. 이창은(2004)은 “댓글 저널리즘: 참여민주주의인가 포퓰리즘인가”에서 댓글 저널리즘은 인터넷 강국인 한국의 개미군단 네티즌들이 일궈낸 가장 한국적인 현상이라고 밝히고 있다.실례로 ‘인천 여고생 자살 사건’, ‘개똥녀 사건’), ‘임수경씨 악플사건)’ 이나 ‘미군장갑차에 희생된 여중생 사건’, ‘황우석 교수 줄기세포 사건’, ‘유치원 과잉체벌사건’, 등 최근 크게 증가하고 있다.사례의 경우에서처럼 댓글의 순기능적 측면에도 불구하고, 인신공격과 비방, 소문의 확대재생산 등 댓글의 폐해가 늘어나면서, 이미 선거운동기간의 경우, 댓글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실명제가 적용되고 있고, 일부 포털 사이트는 사안에 따라 댓글 달기를 제한, 폐쇄하는 경우도 있다.2005년 8월 법률 제7681호 개정 공직선거법은 인터넷 언론사들로 하여금 선거운동 기간 중에 인터넷 홈페이지의 게시판·대화방 등에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반대의 글을 게시하도록 할 경우 실명을 확인하도록 규정하였다.)최근 일련의 사건들과 정치권의 공방이 심화되면서. 댓글 저널리즘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찬성 측에서는 자유로운 의견표현과 정보의 공유, 정보획득의 공간으로서 보호를, 반대 측에서는 인신공격에 의한 인격권 침해를 예방하고 인격적 모욕에 대해 강화된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해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인터넷 언론이 기존의 언론과 다른 차별적 특징 중의 하나가 바로 댓글이다.상호작용성을 바탕으로 기사에 대한 독자의 의견 달기나 게시판, 토론 포럼 등과 같은 공간을 통해 인터넷 언론 이용자들은 능동적 주체로 참여하고 있다.댓글은 그 내용뿐만 아니라 조회 숫자도 인터넷 언론만의 특징 중의 하나이다.댓글 숫자와 조회 숫자, 추천수 등의 부가적인 정보가, 해당 쟁점이 사회적 의제로 선택될 수 있는가를 결정짓는 기준이 될 수 있다.1. 댓글 저널리즘의 함의인터넷 언론해진 대로 10만 이상의 모든 인터넷사이트에 본인확인제를 확대 적용하겠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본인확인제와 실명제 비교구분인터넷 실명제본인확인제(선거)실명확인제정의인터넷 게시판 이용자의 실명확인 및 실명이용을 의무화하는 제도게시판 운영자가 이용자의 본인확인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로서, 1회의 본인확인 후 ID나 별명을 사용하여 게시판 이용 가능(‘07. 7월 시행)선거 기간 중 게시판 등을 운영하는 인터넷언론사가 게시자에게 실명확인 후 글이 올려진 게시판 등에 실명인증 표시(‘04. 3월 시행)적용범위o 게시판 및 댓글 서비스o 적용범위는 정책 시행시 결정할 사항o 게시판 및 댓글 서비스o 일일평균 이용자수 30만 명 이상의 포털 및 UCC, 20만 명 이상의 인터넷언론※‘08년 의무사업자 현황 : 37개-포털(16), 인터넷언론(15), UCC(6)o 인터넷언론사의 게시판 및 대화방(의무사항)※‘08.4월 국회의원선거시 전체 인터넷언론 1,431개 중 834개 실시o 정당?후보자의 게시판 및 대화방(선택사항)노출정보o 실명(주민등록상)o ID 또는 별명o 실명, ID 또는 별명o “실명인증” 표시근거법-o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제44조의5o 공직선거법 제82조의6헌법재판소는 “국가가 개인의 표현행위를 규제하는 경우, 표현내용에 대한 규제는 원칙적으로 중대한 공익의 실현을 위해 불가피한 경우에 한하여 엄격한 요건 하에 허용되는 반면, 표현내용과 무관하게 표현의 방법을 규제하는 것은 합리적인 공익상의 이유로 폭넓은 제한이 가능하다”고 하였다)결론적으로 헌법상 표현의 자유가 보호하고자 하는 가장 핵심적인 것이 바로 '표현행위가 어떠한 내용을 대상으로 한 것이든 보호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며, '국가가 표현행위를 그 내용에 따라 차별함으로써 특정한 견해나 입장을 선호하거나 억압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익명의 표현을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에 대한 본질적 내용의 침해에 해당하지만, 익명 표현을 금지하는 것 자체는 표현내용의 제한이 아니라 트로 다른 사이트로의 연결 기능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확보된 많은 이용자를 바탕으로 수익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권남훈(2002)-문주영(2001)의 정의에서 신문, 뉴스 사이트, 방송사의 웹 캐스트 제외김계수(2002)- Timmers(1998)의 11가지 인터넷 사업모델 기준으로 범주화- 검색형, 전자쇼핑형, 콘텐츠형, 공동체형으로 분류- 최근 포털의 대형화, 종합화로 제공되는 콘텐츠와 서비스의 차이가 사라져 큰 의미가 없음포털이 인터넷 이용자들의 주된 이용 공간이자 최종 목적지로 진화함에 따라, 인터넷을 둘러싼 사회적 쟁점 또한 포털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추세이다.그 중심에는 포털의 저널리즘적 성격논란과 포털을 언론으로 규정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있다.포털이 소속기자나 취재원들에 의한 직접적인 기사 취재는 아니라, 여러 언론사들로부터 뉴스를 공급받고 있지만, 무엇보다 이를 재편집하여 게시하는 과정에서의 의제설정기능 등 언론의 기본적인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언론으로 보아야 한다는 주장이 우세한 실정이다.오늘날의 인터넷 환경 속에서 야기되는 복잡,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사회 자본에 근간한 미디어 캐피탈(media capital) 개념의 강화가 주장된다.미디어 캐피탈의 강화는 네트워크 범위의 확장, 정보에 대한 보편적 접근, 사회적 신뢰 유지, 문화의 다양성 확보를 통해 인터넷이 야기할 수 있는 역기능인 개인화, 정보격차, 전자감시, 문화의 획일화를 완화하는데 목적을 두기 때문이다.현 정부의 미디어 정책은 시장 친화적 탈규제의 기조 속에 첫째, IPTV 등 방송통신융합의 촉진 둘째, 지상파 방송구조의 개편 셋째, 민영미디어랩 도입 등 방송광고제도 재정립 넷째, 신문방송 겸영 허용 다섯째, 유선방송 규제완화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그러나 지금까지 개별법이 아닌 인터넷에 대한 종합적인 법적 규제가 없었기 때문에 인터넷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인터넷 산업의 발전도 저하되는 결과를 낳았다.이에 따라 인터넷미디어 산업에 대한 통합적인 법제.
을 통해 본 전문직 드라마 속의 현실인식과 시청자에게 미치는 영향Ⅰ. 서론 감정평가사 김00氏(男, 44세)는 요즘 드라마 보는 재미에 푹 빠졌다. 지금까지 뉴스나 스포츠중계 밖에 모르던 그였지만, 주말 저녁 10시쯤이면 술자리 약속도 빨리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 TV앞에 앉는다. 그 이유는 바로, 어쩌면 자신의 얘기이자, 직장 생활과도 같은 드라마를 보기 위해서다. 대기업에 다니는 이00氏(男, 35세)는 드라마가 끝나자, 인터넷게시판에 접속해 여, 시청소감을 올리고, 다른 회원들의 글을 읽는다.“이전에는 드라마를 보고 이런 적이 없었는데, 이상하게 이 드라마를 보면 나를 주인공에 비춰보게 된다.” 며 마지막 회를 아쉬워했다.올해 초, 우리의 안방극장에 이렇듯 3,40대 남자들의 작은 반란이 시작되었다.이러한 변화는, 지금까지 세상 물정 모르는 재벌 2세의 사랑 놀음이나, 청춘남녀의 삼각관계, 불륜 등에서 탈피하여, 본격 의학전문드라마를 표방한 )이 등장하고 나서부터다.물론 전문직드라마는 1990년대 이후부터 꾸준히 시도되어 왔다.최근에는 파티쉐(제과기술자), 장의사, 국가정보원 요원, 공항 운영실장, 패션잡지 편집장, 사채업자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주인공을 내세운 드라마들이 등장하고 있다.하지만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을 그린다는 야심 찬 기획에서 시작하여, 결국에는 병원, 법정에서 연애하는 드라마로 변질된 전례가 많았다.이러한 드라마의 형식적, 내용적 빈곤과 함께, 결정적으로 IMF경제위기 이후 직장생활, 사회생활의 고된 현실이 맞물리면서, 드라마의 시청 주도권이 40대 이상의 주부들에게 넘어가게 되었다.간간히 남성시청자를 겨냥한, 선 굵은 정통사극이나 정치드라마가 있어왔지만, 현실과의 괴리와 익숙한 이야기구조로 인해 3,40대 남성의 시선을 잡지는 못했다.등을 돌린 그들을 다시 화면 속으로 불러 모은 건, 의학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따뜻한 인간애도, 生과 死의 갈림길에서 벌어지는 사투도 아니었다.은 조직 속에서의 인간존재와 권력관계에 그 초점을 맞춘다.자신의 야망을 향해 질주하는 한 천재 외과의사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렸기 때문에 본격 메디컬 드라마이면서 정치드라마라고도 불릴 정도다.이 점에서 시청자들, 특히 그동안 외면 받아온 3,40대 남성시청자들은 병원 속에서 벌어지는 인간 군상들의 권력관계가 아닌, 바로 내 삶 속에서 오늘도, 내일도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현실의 경쟁과 견제 그리고 패배를 맛보면서 점점 빠져들게 된다.오늘 하루도 '편 가르기'와 '연줄'을 강요받는 한국의 직장인들에게 은 우리의 자화상을 통한 새로운 종류의 카타르시스를 주고 있다.드라마史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을 통해 다음의 연구문제를 살펴보고자 한다.1. 의 현실인식과, 이에 대한 3,40대 男시청자의 공감배경은 무엇인가?2. 이러한 현상이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3. 전문직 드라마의 성장과 남성시청자들의 약진은 계속될 것인가?Ⅱ. 문헌연구[중앙일보 2007. 2. 2. 기사 발췌]의사들이 권력과 욕망을 향해 뛴다. 이들이 펼치는 권력 게임에 TV앞 남자들은 자신의 심장 박동 소리를 듣는다. 김 부장 폐인되고 하 대리도 푹 빠졌다. 드라마 '하얀 거탑'이 남자들의 주말 저녁을 접수했다.기자 출신 일본 작가 야마자키 도요코(82)의 동명 소설이 원작. 일본에서만 550만부 팔린 이 책은 영화. 드라마로도 5차례 거듭났다. 짜임새 있는 각색, 박진감 넘치는 연출로 한국판 드라마가 일본에 역수출 된단다. 종합병원. 해바라기. 의가형제 등 달콤한 병원 얘긴 잊으라. 멜로를 들어내니 시청률은 15%. 그래도 괜찮다. '하탑폐인(하얀 거탑 매니아)'이 있으니까. 20대는 재미있어서 보고, 3040은 무릎을 치면서 본다. 1월의 마지막 밤, 사원부터 부장까지 넥타이 부대가 털어놨다. '우리가 지금 하얀 거탑에 열광하는 이유'-중략-[조선일보 2007. 11. 23. 기사 발췌]“올해 가장 불행했던 직장인은 30대 대리.”LG경제연구원이 22일 발표한 ‘2007년 대한민국 직장인 행복도 조사’ 결과의 한 대목입니다. 30대 대리급 직장인들이 느낀 행복지수(46.6점)가 20~50대 전체 조사 대상 직급(평균 51.5점) 중 꼴찌를 차지한 것입니다. 대리는 입사 4~8년차, 30대 초·중반이 보통입니다. 시키는 일만 하던 말단사원에서 벗어나, 후배들을 거느리고 일을 해나가는 ‘조직의 팔다리’에 해당합니다. 회사 돌아가는 사정도 알게 되고, 막 결혼을 해서 아기를 갖는 때이기도 합니다. 열심히 일만 하면 될 것 같은 이런 젊은 직장인들이 “우리가 가장 불행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뭘까요?제가 만난 30대 대리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상대적 박탈감’을 들더군요. A(32)씨는 대기업에서 대리로 일하다 최근 퇴직해 미국 경영학 석사(MBA) 유학을 준비 중입니다. 그는 “나처럼 76년생, 95학번으로 IMF 이후 취업난을 뼈저리게 겪었던 30대 대리급은 ‘언제든지 잘릴 수 있다’는 불안감이 강하다”며 “생존을 위한 자기계발에 끊임없이 내몰리고 있는데 언제 행복하다는 느낌이 들겠느냐”고 했습니다.-중략-[OSEN 2007. 1. 7. 기사 발췌]MBC TV 주말특별기획드라마 ‘하얀 거탑’(이기원 극본, 안판석 연출)이 30, 40대 남성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가 발표한 시청률 분석 자료)에 따르면 1월 6일 첫 방송된 ‘하얀 거탑’은 다른 드라마와는 달리 30, 40대 남성 시청 층이 유독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가 집계한 ‘하얀 거탑’의 전국 시청률은 11.9%. 이 11.9%의 시청자를 100으로 놓고 시청연령대를 분석했는데, 30대 여성 시청자들이 14%로 가장 높은 시청 층을 형성했다. 이어 40대와 50대 이상 여성이 13%씩으로 뒤를 이었다. 여기까지는 여느 드라마와 큰 차이가 없었다.그런데 놀라운 것은 40대 남성 시청 층이 12%로 40, 50대 여성 다음 가는 기록을 보였다는 것. 뿐만 아니라 30대 남성도 10%나 됐고 그 동안 드라마에서 멀어져 있던 20대 여성층도 10%로 집계됐다.결국 여성시청자들에게는 연령대를 떠나 고른 시청자 분포를 보였고 특별히 남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특징이 이 드라마에서 나타난다.-중략-Ⅲ. 연구방법질적 연구방법에 중점을 두고, 앞서 밝힌 두 명의 3,40대 직장인을 대면 인터뷰하고, 인터넷 동호회에서 만난 비슷한 연령대의 남성 2명을 전자우편 방식으로 인터뷰하였다.Ⅳ. 연구결과1. 의 현실인식과, 이에 대한 3,40대 남성 시청자의 공감배경은 무엇인가?권력관계는 드라마뿐만 아니라, 현실 속 어디에나 존재한다. 하지만 은 기존의 드라마들이 꼬집어 내지 못했고, 담아내지 못한 적나라한 현실을 속 시원히 보여주고 있다.실제로 있을 법한, 아니 일어나고 있는 조직 내 권력다툼을 사실처럼 그려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야망을 위해 상대방을 밀어내고, 때론 쓴 맛을 보며 비굴해지는 인간은 어느 조직에나 존재하기 때문이다.이는 드라마 속 대사들에도 그대로 나타난다.“어떻게 라는 생각을 버려. 조건 없어. 무조건이야. 쉬지 말고, 놓지 말고 끝까지 붙어. 그럼 그걸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어”“월척을 낚을 때 가장 필요한 게 뭘까? 낚시장비? 기술? 아니야. 인내심이야.”“누가 봐도 좋은 기회라는 건 말입니다, 말 그대로 누가 봤기 때문에 절대 좋은 기회가 아니라는 거죠.”“센 놈이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놈이 센 거야.”이러한 현실보다 더 리얼한 현실인식은 바로, 드라마 속 명인대학병원 장과장과 우용길 원장, 이주완 과장이 아닌 우리의 김과장, 이대리, 박부장에게 똑같이 적용된다.이 점이 의 매력이고, 또 그들을 공감하게 만드는 요인이다.2. 이러한 현상이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주차장에서 현찰이 든 사과상자나 선물상자를 주고받는 드라마 속 모습은, 우리가 보고 있는 뉴스 속 현실에서도 전혀 낯설지가 않다. 또한 모교 출신을 밀어주기 위해 동문끼리 뭉치는 것이나, 상대에게 어려운 부탁을 할 때 'give & take' 식의 거래 역시,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사회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부분이다.이렇듯 성공을 위해 연줄을 대고 돈이 오고가며, 결국 돈과 권력이 최고라는 식의 드라마 설정이, 우리사회의 현실을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그리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또 드라마 속 직업이 보통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영역인 만큼, 드라마 속 묘사가 ‘현실’로 받아들여질 가능성도 크다. 이는 시청자에게 잘못된 직업관을 심어줄 수 있다.최악의 경우, 해당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시청자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아, 드라마의 이미지를 손상시킬 수도 있다.그리고 극중 내부 고발자에 대한 우리 사회의 모습에서, 공익제보자에 대한 제도적 보완책마련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이에 반해 은 시청자들의 온?오프라인 참여 증대라는 효과를 낳았다.대표적으로 디시인사이드의 하얀 거탑 갤러리가 있는데, 이들은 캡처된 방송분을 가지고 변형하고, 재제작하여 2차 저작물을 만들고 있다. 특히 일부 유저는 기존 영상의 배열을 수정하여 "하얀 거탑 22화" - 공식적은 아님 - 을 제작하기도 했다.
대구약령시 한방문화 축제차별화 방안 연구- 문화산업과 디지털의 만남 -과 목 : 대중문화와 문화산업< 목차 >Ⅰ. 서론1. 연구목적2. 연구방법 및 대상Ⅱ. 본론1. 문화산업의 개요①문화산업의 정의②문화산업의 규모③문화산업의 동향④문화산업의 특징2. 약령시 한방문화축제 분석① 사전조사 및 현장탐방 보고②문제점③지역축제의 발전과제 및 개선방안Ⅲ. 결론-탐방소감 및 기타-Ⅰ. 서론1. 연구목적국가정보원은 최근‘국가적 매력 향상을 위한 지역축제 육성방안’이라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보고서는 ‘유명연예인에 의한 한류보다는 안정적인 문화콘텐츠 공급이 가능한 축제 육성이 필요하다. 특히 동북아 문화허브를 지향하는 우리나라에게 여러 문화가 상호 교환되는 축제는 장기발전 방향에 부합 된다’고 지적했다. 즉 지역축제가 더 이상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발전전략 차원에서 고민될 문제라는 것이다.또한 성공한 축제의 공통점은 ▲뚜렷한 특징이 있고 ▲효율적인 홍보가 이뤄지며 ▲민간조직이 행사를 주도하고 ▲장기적 전망을 통해 운영되는 점을 제시했다.)국정원이 저런 일도 하는가? 하는 의문이 드는 것과 동시에 만약 사실이라면 굉장히 중요하기에 국정원까지 나서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또 다른 기사를 보자.‘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2006 상반기 대표·유망 문화 관광축제」로 선정’지난 5월 4일(수)부터 8일(일)까지 5일간 약령시 전시관 및 약전골목 일원에서 개최된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문화관광부 선정 「2006년도 상반기 대표·유망 문화 관광축제」로 선정되었다.문화관광부는 「2006년도 상반기 문화 관광축제」선정을 위하여 학계 및 관계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열어(2005. 7. 19) 상반기에 개최된 전국 우수한 축제들 중에 18개 축제를 선정(대표·유망축제 11개, 예비축제 7개)하였다.그 중에 대구를 대표하는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전국 11개 축제에 들어가는 대표·유망축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2009년 현재 우리나라에서 1년 동안 펼쳐지는 각종 축제는 은 문화산업이란 자본의 확대 재생산을 위한 생산 영역에 따른 결과물로 간주하여, 문화 생산물의 생산에 자본주의적 생산원리와 생산관계가 침투하며 그 소비양식에서는 소외현상이 나타나서 기존 체제를 강화하는 이념을 생성한다고 주장한다. 한마디로 그들은 상품의 대량 생산과 시장 판매에 연결된 자본주의적 생산 원리 등에서 연유하는 문화산업의 역효과를 비판하는 것이다.또 다른 견해로 문화산업은 문화상품(Cultural Product)을 기획, 제작, 마케팅, 프로모션 및 유통을 담당하는 기관과 이들의 역할 및 관계로 이루어지는 경제 시스템을 일컫는다고 말한다.최근까지의 문화산업에 대한 정의를 살펴보면 우선 협의의 개념으로는 오락의 요소가 상품의 부가가치 형성에 커다란 역할을 하는 산업을 의미하며 광의의 개념으로는 문화와 예술분야에서 창작되거나 상품화되어 유통되는 모든 단계의 산업을 의미한다. 한편으로는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문화와 예술 상품을 생산하고 시장에서 거래하는 것을 문화산업의 주요 활동이라고 정의하기도 한다.그러나 각 나라의 문화적 위상이 상이하고 문화라는 개념 자체가 모호하기 때문에 각 나라마다 문화산업의 범위가 다르고 용어도 다른 형편이다. 예를 들어 세계적인 산업 동향 분석 기관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 쿠퍼스(Pricewaterhouse Coopers)'는 우리가 흔히 문화산업이라고 지칭하는 산업을 '오락, 미디어산업(Entertainment and Media Industry)'이라고 표현하며 이 같은 범주에는 영화, 텔레비전, 라디오, 음반, 인터넷, 잡지 출판, 신문 출판, 서적 출판, 정보 서비스, 광고, 놀이공원, 스포츠 등의 산업 군이 포함된다.우리나라는 2006년 4월 일부 개정된 문화산업진흥 기본법 제 2조 1항에서 문화산업을 문화상품의 기획개발제작생산유통소비 등과 관련된 서비스를 행하는 산업으로 정의하고 영화, 음반 및 비디오, 게임물, 출판, 방송영상, 문화재 만화 전통문화 자원 등을 문화산업의 영역에 포함시키고 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바고 있다. 하지만 문화산업이 세계적으로 차기 핵심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문화산업시장의 현재 시장규모때문이 아니라 앞으로의 잠재 성장가능성에 기인하는 바가 크다.③문화산업의 동향지난 몇 년간 세계 거대 미디어들이 시도한 엄청난 규모의 전략적 제휴, 합병은 문화산업의 영역이 나날이 확장되어 가고 있다는 반증이며, 특히 인터넷과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글로벌' 문화산업시장의 출현을 이끌고 있다. 미국의 AOL 타임워너, 월트 디즈니를 비롯하여 일본의 소니, 호주의 뉴스코퍼레이션 등 소위 'Big 7' 기업들이 사업을 다각화하는 근거에는 '규모의 경제', '범위의 경제'라는 경제원리가 자리잡고 있다. 앞에서도 언급한 '원소스 멀티유스(One-Source, Multi-Use)' 전략 혹은 '미디어 믹스(Media-Mix)' 전략은 이러한 시장구조를 실현시키기 위한 독특한 경영전략이라 할 수 있다. 즉, 문화산업에서의 융합과 통합은 한 기업의 경영전략이기에 앞서 오늘날 문화산업시장의 세계적인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문화산업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들을 분석해보면 몇 가지 뚜렷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우선 미디어 선도 기업들은 문화산업 비즈니스의 황금율(Golden Rule)이라고 할 수 있는 '원소스 멀티유스(One-Source Multi-Use)'의 극대화 전략’을 예외 없이 중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제휴와 협력을 통한 '디지털 컨버전스(Digital Convergence)'의 완성이라고 하는 공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는 날로 변화무쌍하게 진전되고 있는 디지털 기술의 흐름과 콘텐츠 개발 및 배급의 추세가 서로 일체화되고 수렴해 가는 현상으로 특히 디지털콘텐츠 분야의 구체적인 수익모델과 연결되어 아주 중요한 전략적 가치로서 인정 받고 있다. 그리고 '다자간 연합 수익모델의 구현'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일부 대형 미디어 복합그룹들은 심지어 다른 경쟁경제성장률세계문화산업성장률국내경제성장률국내문화산업성장률세계경제(2002~2006), 국내경제(1999~2003) 자료: PwC(2002), 2002 문화산업백서< 그림 1-2. 산업혁명이후 시대별 경제성장 동력원>제1파동제2파동제3파동제4파동제5파동수력발전섬 유증기기관철 도철 강전 기화 학내연기관석유화학전 자항 공문화콘텐츠소프트웨어인 터 넷**************************0255년50년40년25년60년자료: The Economist(2001)2. 약령시 한방문화축제 분석①사전조사 및 현장탐방보고17세기 후반기 이후 약령시는 의약학의 발달과 약재수요의 증가 등 여러 요인으로 현격하게 발전했다. 조선 초기 약재 생산은 주로 채취에 의존했으나 때로는 재배도 했다. 〈세종실록〉에 의하면 1432년(세종 14) 각 지방에 채약인(採藥人 : 약초를 캐는 일만 전문으로 하는 사람)이 있어 적당한 시기에 약을 채약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고 한다. 채약인은 약한(藥漢)으로도 불리는데, 이들은 채약만을 대대로 했기 때문에 채약시기나 방법·건조·손질·관리기법 등을 알고 있었고 그 숫자도 전국적으로 상당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약재재배는 세종 때 경상도·전라도·강원도·황해도의 4도에서 이루어지고 있었고 종류도 77종이나 되었는데, 그중 경상도가 32종으로 가장 많았다는 사실은 대구의 약령시 발전과 관련이 있다. 경상도에서만 재배되는 약종은 적소두(赤小豆)·두화(豆花)·대맥(大麥)·청대호위(淸黛胡萎)·호로(胡蘆)·만청자(蔓靑子)·상륙(商陸) 등 8종으로 강원도와 황해도의 각 3종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러한 약재재배의 현황은 약재생산의 총 가지수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각 도에서 생산된 약재는 총 1,080가지로 317종에 이른다. 그중 세종 때를 기준으로 보면 경상도의 총 약재 종수는 170종으로 전체의 56.2%에 달한다. 이러한 경상도의 약재재배와 공물납부는 대구의 약령시를 발흥시킨 주요요인이었다. 그런데 1608년(광해군 즉위)에 경기도부터 대동법(大同法 : 공납가로지르는 도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운행 중인 지하철1호선과 지하철 2호선이 도보로 2∼3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 교통수단을 통해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1. 축제명칭 : (국문) 2009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영문) Daegu Yangnyeongsi Herb Medicine Festival 2009(일문) 2007 大邱藥令市 韓方文化祭り(중문) 2007 大邱藥令市 韓方場節2. 행사기간 : 2009년 5월1일(금)~5일(화)3. 행사장 주소 : 대구시(大邱市) 중구(中區) 남성로(南城路) 일원4. 문의처 : 전화(053-253-4729), 팩스(053-257-1950)담당자 E-mail(jo-8965@hanmail.net)5. 개최연혁 및 주기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는 1978년부터 조선시대 약령시개장행사를 현대적으로 승화시킨 전통 한의약축제로 매년 5월초 대구 약전골목 일원에서 개최된다. 향긋한 약초 내음과 다양한 관광문화자원, 그리고 한약관련행사가 어우러진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는 2001년부터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어 한방문화의 진수를 국내ㆍ외에 널리 알리는 대표적인 한의약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6. 축제개요350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약령시에서는 한의약문화의 전승보존을 위하여 30년간 약령시축제를 개최하여 왔습니다. 신록의 계절인 5월에 개최되는 2007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다양한 한방문화를 체험하시고 건강도 챙기시기 바랍니다.7. 축제특성향긋한 약초 내음과 다양한 관광문화자원, 그리고 한약관련 행사가 어우러진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는 2001년부터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어 한방문화의 진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대표적인 한의약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이번축제는 자연, 건강, 안정 등 정신적인 가치까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인 웰빙이란 신문화 코드에 맞춰 350년 전통의 대구약령시 홍보와 동시에 “한방 웰빙문화HUB”의 도약계기를 마련하여 어느 해보다 다양하고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들로 가득한 2007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
영화 편집의 세계-편집규칙을 중심으로-영상커뮤니케이션론Ⅰ. 서 론1. 영화란?2. 편집이란?Ⅱ. 본 론1. 편집의 종류1) 연속 편집2) 고전적 편집3) 주제적 편집4) 교차 편집5) 몽타쥬2. 편집규칙의 파괴Ⅲ. 결 론Ⅰ. 서 론사람이라면 누구나 인생에서 돌이키고 싶지 않은 기억, 바로잡고 싶은 순간이 있기 마련이다. 예를 들어 좋아하는 이성 앞에서 실수했던 일, 중요한 시험에서 갑자기 배가 아팠던 기억, 인생의 갈림길에서 맞는 선택의 순간 등. 하지만 우리의 삶은 되돌릴 수도, 다시 돌아가 고칠 수도 없는 게 현실이다.하지만 영화 혹은 영상은 다르다.편집이라는 마법의 가위로 기억을 잘라내고, 다시 오려 붙이는 일이 가능하다.오늘날 우리가 알아채기는 힘들지만, 영화는 편집이라는 기술을 통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붙잡고, 우리가 가진 시공간 개념을 무너뜨린다.그렇다면 이러한 영화에서의 편집은 언제부터 우리와 함께하기 시작했을까? 또 그 역할은 무엇이고, 오늘날은 어떠한가? 이 물음에서 출발해 보고자 한다.1. 영화란?우선 영화에 대해 알아보자.영화(motion picture 映畵) - 연속촬영으로 기록한 필름상의 화상(畵像)을 스크린에 투영(投影), 움직임 있는 영상을 보여주는 장치 및 그렇게 만든 작품.)인간史에서 오늘날 볼 수 있는 현대적인 영화의 원형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1823년 프랑스의 N.니에프스와 다게르 등에 의해 발명된 사진술을 그 시작으로 볼 수 있다. 이후 1878년 미국인 E.마이브리지가 24장의 달리는 말[馬]에 모습을 촬영한 데 이어, 프랑스인 J. E.마레이가 사진총 (寫眞銃)을 고안해냈으며, G.이스트먼이 셀룰로이드에 의한 ‘롤필름(roll film)’을 제조하게 된다.그리고 에디슨이 혼자서 움직임을 볼 수 있는 장치, 키네토스코프를 1889년에 발명하게 된다.이러한 과학적 진보를 배경으로 1895년 마침내 프랑스의 L. 뤼미에르 형제가 시네마토그라프 (Cinematograph))라는 촬영기와 영사기를 발명하여 , 여러 사람이 볼 영상에서, 영화에서의 편집은 우리와 가까워지고 있다.기본적으로 편집은 필요 없는 부분을 잘라낸 적당한 길이의 필름을 다른 필름에 연결하는 작업이다. 그래서 편집은 영어로는 '잘라낸다' 는 의미의 '커팅cutting', 프랑스어로는 '조립 한다'는 의미의 monter에서 유래한 말인 '몽타주montage'라고 불리기도 한다.실제 영화에서의 편집이란 촬영된 장면들을 어디에, 어떻게, 얼마나, 어떤 순서로 집어넣고, 배열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일이라고 말할 수 있다.즉 편집은 관객에게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이자, 감독의 예술관, 세계관을 피력하는 방식이 되는 것이다.기술적인 측면에서 편집은 더빙, 믹싱, 색 보정, 광학효과(optical effect) 등의 영화후반작업(post production)에서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가장 중요한 작업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편집의 첫 번째 단계는 첫 번째 촬영이 완료되면서부터 시작된다. 즉 촬영이 완료된 원본이 그날로 현상, 인화되고 데일리, 러시 등으로 불리는 작업용 필름이 편집실에 주어지면서부터 편집기사는 이미 감독으로부터 받은 바 있는 촬영대본에 따라 필름을 자르고 연결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처럼 개략적으로 선택, 취합하여 연결하는 단계를 가편집이라고 하고, 이 단계가 끝난 후 보다 세밀한 구조로 다듬는 단계를 진편집이라 하며, 이에 대해 감독이나 제작자의 승인이 있으면 정확한 프레임 수, 리듬, 템포, 시간 등을 완성시키는 최종편집단계를 거친다.이런 편집의 과정을 거친 영화는, 관객들로 하여금 사실로 보이게 하고 사실이 아니지만 사실로 인식하게 하는 기능을 한다.)Ⅱ. 본 론1. 편집의 종류오늘날 편집 기법의 창시자는 그리피스(D. W. Griffith)라고 할 수 있다.그리피스는 쇼트를 극적 전환의 수단으로 사용하였으며 접사, 또는 삽입화면을 발견함으로써 심리적 표현을 가능하게 하였다.또 그리피스는 쇼트의 극적 국면과 재현의 측면을 강조함으로써 미국식 편집을 완성시켰다고 할 수 있다.영화기술이 발의 연속동작은 자연스럽게 축약된다. 주로 설명적인 시퀀스에 쓰인다.연속편집의 가장 큰 목표는 '축약'과 동시에 '효과적인 내용전달' 에 있다. 우리가 현실세계에서 겪는 일들을 모두 보여주지 않고,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보여주면서 동시에 관객들이 혼란 없이 자연스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혹자는 잘 된 연속편집이란 "관객들이 편집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는" 편집이라고 말하기도 한다.그 원칙들을 살펴보면,첫째, 동작(행위)의 일치앞 쇼트에서의 행위는 그 다음 쇼트에서도 반드시 연결되어야지, 행동이 생략되거나, 다른 장면으로 비약하면 연속성이 파괴 된다. 즉 앞 컷에서의 동작이나 행위는 그 뒤의 컷에서도 계속 연결되어야 한다는 원칙이다.둘째, 조명(색조)의 일치한 씬 을 여러 날에 거쳐 촬영하거나, 야외촬영의 경우, 빛의 변화에 따라 조명을 일치시켜야 한다.셋째, 시선(방향)의 일치극중 모든 움직임은 화면 위에서는 같은 방향으로 처리되어야 한다.앞 컷과 다음 컷에서 인물의 시선은 마주보는 식으로 연결되어야 하고, 동작의 방향은 일정한 방향으로 유지되어야 한다.넷째, 사운드의 일치컷이 변할 때 사운드도 함께 툭툭 끊긴다면 아무리 시각적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더라도 그 컷의 연속성은 깨지게 된다.다섯째, 행동의 인과관계(action/reaction)인과관계는 명백하게 설정되어야만 한다. 등장인물이 어떤 행동(action)을 하는 경우, 그 행동을 한 이유(원인)이나 거기에 대한 상대방의 반응(reaction, 또는 결과)이 다음 컷에서 보여 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관객은 혼란에 빠지게 된다.)2) 고전적 편집고전적 편집(Classical Cutting)은 연속편집보다 한 단계 발전한 편집 방법으로서,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감정과 심리의 강조와 집중이 편집의 중요한 원칙이 되는 편집법이다.연속 편집이 현실의 시간이라는 물리적인 이유 때문이었다면 고전적 편집은 '심리적인 이유', 즉 편집을 통해서 관객들에게 등장인물들의 감정이나 심리상태를 전 폭이 넓어졌다.3) 주제적 편집주제적 편집(Thematic Cutting)은 한 마디로 '감독이 가지고 있는 주제의식을 드러내기 위한 편집 방식'이라고 설명 할 수 있다.4) 교차 편집교차 편집 (cross-cutting 또는 평행 편집 parallel editing)이란 각기 서로 다른 장소에서 동시에 벌어지는 평행 행위를 시간상 전후 관계로 병치시키는 편집 기법이다.교차편집은 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씬'이라는 개념을 확립한, 미국의 에드윈 S. 포터)가 만든 와 12분짜리 단편 영화 (1903)에서 하나의 편집방식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이 영화의 열차 추적 장면에서 교차편집이 사용된다. 이렇듯 교차편집은 흔히 긴박한 느낌이나 긴장감(서스펜스)있는 장면을 만들기 위해서 사용된다.)5) 몽타쥬몽타주(montage)는 원래 ‘설치하다(mounting), 모으다(assembly)’ 라는 뜻의 불어인 monter에서 유래된 말로, 처음에는 여러 가지 영상을 한 화면 내에 짜 넣는다는 사진용어였으나, 이후 러시아의 이론가들에 의해 영화에 도입되면서 쇼트들의 연결에 의하여 새로운 의미를 창조한다는 뜻으로 쓰이게 되었다.즉 원래 따로따로 촬영된 필름의 단편(斷片)을 창조적으로 접합(接合)해서 현실과는 다른 영화적 시간과 영화적 공간을 만들어, 거기에 새로운 현실을 구축하여 시각적 리듬과 심리적 감동을 자아내게 하는 데서 영화의 예술성이 성립된다고 보고 그 방법을 명확하게 하려는 이론이 몽타쥬 이론이다.예를 들어 A장면 뒤에 B장면이 배치됨으로써 보다 함축적인 의미를 전달 할 수 있다는 데서 출발하는 것인데, 이런 기법이 도입되면 관객들은 단순히 수동적으로 전달하는 메시지를 받아들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장면과 장면의 관계 속에 숨겨진 의미를 발견하는 보다 능동적인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영화에서 몽타쥬 기법의 도입은 가히 혁명적인 사건인 것이다.후에 몽타주 이론은 소외 효과의 원칙으로 발전되게 되는데, 이것은 낯선 맥락에 사물이나 인물들을 배치함으로서 관객을 한다."고 역설했다. 선전선동이나 계몽을 위한 베르토프의 이론은, 그리피스가 이야기의 전개를 위해 극적 강조를 중요시했던데 비해 다소 기계적이며 수학적인 측면이 강했다.이에 반해 쿨레쇼프(Lev Kuleshov)의 이론적 실험은 매우 실천적이며 합리적이었다. 모스크바 국립영화학교에서 '쿨레쇼프 워크숍'을 주도했던 그는 몇 가지 실험을 통해 몽타쥬 이론의 성립에 결정적인 토대를 마련했다. 그 중에서도 '쿨레쇼프 효과(Kuleshov effect)', 또는 '이반 모쥬킨 실험(Ivan Mozhukin experiment)'이 대표적이다. 연극배우인 모쥬킨의 무표정한 얼굴을 촬영한 다음, 1.관 앞에서 울고 있는 여인, 2.소꿉장난하고 있는 천진스런 어린애들, 3.식탁의 스프 접시를 연결하여 관객에게 보여주면, 관객에게는 모쥬킨의 동일한 무표정이 전후의 각 상황에 따라 다른 표정으로 느껴진다는 발견이 있다. 또 '창조적 지리학(creative geography)', 또는 '인공적 풍경화(artificial landscape)'는 각기 다른 장소에서 촬영한 2-3개의 필름을 연결하면 마치 한 장소에서의 상황으로 관객에 보여 지며, '창조적 해부학(creative anatomy)'은 각기 다른 인물들의 신체부위를 연결해서 보여준 뒤 맨 마지막에 전혀 다른 인물의 얼굴을 보여주면 관객은 그 모든 장면을 한 인물의 신체로 받아들인다는 것이다.'쿨레쇼프 워크숍'의 일원이었던 푸도프킨(V. I. Pudovkin)은 영화가 쇼트로 표현되기 보다는 구조화된다고 보았다. 따라서 영화란 조형소라고 볼 수 있는 쇼트가 조립된 것이라는 견지에서 자신의 몽타쥬 이론을 체계화하였는데, 이를 대별하면 구조편집(structural montage)과 상관편집(relational montage)으로 된다.전자는 쇼트를 하나의 단어로 보고 이처럼 불완전한 개개의 쇼트가 기계적으로 결합되어 씬, 시퀀스, 시나리오가 된다. 후자는 전자의 단계를 유기적으로 구성함으로써 다시 양 쇼트간의 차이점을 강조하.
강력범죄보도 전후의 범죄 심각성 지각과사형존폐에 대한 인식변화 연구 : 남여차이본 연구에서는 강력범죄에 대한 TV보도 전후에, 범죄 심각성에 대한지각과 사형제도의 찬?반 변화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 결과 응답자들은보도에 노출된 이후, 흉악범죄에 대한 심각성 지각이 높아졌고, 사형제도 찬성 역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성별에 따르면 남자보다여자의 변화폭이 더 컸다. 마지막으로 연구의 제한점에 대해 논의했다.Ⅰ. 서론요즘 들어 “TV뉴스보기가 겁난다.” 라는 사람들이 많다. 하루가 멀다고 영유아 납치살해, 부녀자 연쇄강간살해 등 강력범죄) 소식들이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이러한 강력범죄의 급증과 맞물려서, 사형제 존폐논란도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인간의 생명권 박탈에 대한 논쟁은 오랜 역사를 통해 팽팽히 맞서 왔지만, 최근 들어 강력범죄의 증가와 함께 그 균형이 깨지기 시작했다.연쇄살인범 검거 보도 후에 실시된 한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약84%가 사형제에 대해 찬성의견을 나타냈다.조사기관이나 방법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언론의 범죄관련 보도가 사형제와 같은 중요한 가치판단에 있어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 우리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이 연구의 목적은, 강력범죄 관련 보도가 일반인들의 범죄 심각성에 대한 지각정도와 사형제도의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알아보는데 있다.나아가, 남녀 성별에 따른 범죄 심각성 지각과 사형제 판단의 차이에 대해서도 살펴보고자 한다.Ⅱ. 기존연구검토“현실 구성론의 관점에서 보면, 범죄보도는 범죄가 갖는 특정한 의미를 사회적으로 전파하는 과정이고, 그 의미가 무엇인가에 초점이 맞춰진다.”)이 과정에서 보도가치에 따라 기사가 선택되기 때문에, 점점 선정적인 범죄보도로 흘러가기가 쉽다. 그 부작용으로 범죄에 대한 지나친 두려움과 무력감의 확산, 모방범죄의 증가가 나타날 수 있다.일반인들이 범죄에 관한 정보를 언론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범죄보도에 있어 언론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범죄의 심각성(crime seriousness)은 ‘죄질’이라고도 번역되는 것으로 범죄유형별로 볼 때 과연 해당 범죄가 얼마나 중한 범죄인지, 또는 해로운 범죄인지를 나타내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이러한 범죄 심각성에 대한 연구)는 1964년 미국의 셀린과 울프강(Sellin & Wolfgang)의 연구 이후, 심각성 척도 자체와 심각성의 합의에 대한 연구, 방법론적 연구 등으로 이어져 왔다.범죄의 심각성 연구와 함께 그 형벌에 대한 논의도, 오랜 시간 연구되어 왔다.사형이라는 극형을 통한 흉악범죄의 일반예방이라는 찬성 측과, 오판의 가능성 그리고 헌법상 생명권의 보장이라는 반대 측으로 맞서고 있는 현실이다.우리나라는 형법상 사형제 존치국가이지만, 지난 10년 간 사형집행을 하지 않아 사실상 사형 폐지국가가 되었다.법무부는 최근 사형 제도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하여, 가석방이 불가능한 '절대적 종신형' 으로 대체하겠다는 의견을 밝힌바 있다. 하지만 반인륜적, 반사회적인 흉악범죄의 급증과 함께 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현실 속에서, 범죄 심각성의 지각과 언론보도와의 관계, 또 사형제도와의 연관성을 밝히기 위해 다음 두 가지의 문제를 제시한다.1. 언론의 범죄보도가 강력범죄의 심각성에 대한 지각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2. 강력범죄 사건에 대한 언론보도가 사형제 찬?반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Ⅲ. 연구방법이 연구는 범죄 심각성 지각과 사형제도 인식에 대해, 설문조사방식을 사용하였다.그 외에 이론검토를 위한 관련문헌연구와 언론분야 및 형사정책관련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연구를 진행했다.지난 2008년 3월~4월에 걸쳐 4주 간격으로 2회에 걸쳐, 대구 소재 K대학교에서 교양법학을 수강하는 대학생 119명(만 19세 이상의 남자 59명, 여자 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1차 설문조사에서 첫째, 강력범죄명을 제시하고 그 범죄의 심각성에 대해 판단하도록 하였다. 범죄의 심각성을 ‘(1) 전혀 심각한 범죄가 아니다’ - ‘(7) 매우 심각한 범죄이다’ 의 7점 척도 상에 판단하도록 하였다.)둘째, 사형제도에 대한 자신의 찬?반 의견을 밝히도록 하였다.4주후, 2차 조사에서도 똑같은 설문방법을 실시하였다.단, 설문조사 전 20여분에 걸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강력범죄(어린이 성추행 및 살 해 사건, 부녀자연쇄살해 및 암매장 사건 등에 대한 범인과 현장검증 모습, 피해자 가족 인터뷰 영상 등)의 TV뉴스보도와 심층보도 프로그램의 편집동영상을 시청케 한 후 설문을 시작하였다.Ⅳ. 결과분석1차 조사에서 범죄 심각성에 대한 응답자의 평균이 6.38이었지만, 범죄보도 시청 후 2차 조사에서는 평균이 6.85로 나타나 범죄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1차에서 남자는 6.25 여자는 6.5, 2차에서는 남자 6.7 여자 7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사형제 찬반에 대한 응답에서는 1차 조사에서 94명(남자 48명, 여자 46명)이 찬성을, 2차 조사에서는 108명(남자 51명, 여자 57명)이 찬성을 나타냈다.Ⅴ. 결론 및 논의이 연구를 통해 강력범죄에 대한 보도가 시청자들의 범죄 심각성 지각과, 사형제도의 인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이를 위해 ‘강력범죄사건 보도는 시청자들의 범죄 심각성을 증대시키고, 사형제 찬성여론을 강화한다.’는 가설과, ‘이러한 인식과 판단에 있어 남자보다 여자가 더욱 영향 받을 것이다.’ 라는 가설을 설정했다.범죄보도 전후로 두 차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첫째, 언론의 강력범죄사건 보도 후에 범죄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여기서 특이한 점은, 남자와 여자의 범죄 심각성 지각에 있어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두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둘째, 범죄보도 후에 사형제도 찬성입장의 증가가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