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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탄길(독후감) 평가B괜찮아요
    1. 저자소개이철환 작가는 동인이며 서울 출생이다. 그는 자신이 가르치던 학생들의 이야기와 친구, 그리고 이웃의 실제 이야기들을 모아서 묶은 단편집 “연탄길 1-4권”을 출품하게 되었다. “연탄길”은 취재와 집필 기간을 포함해 무려 11년이 걸린 산고작이다. 이 책의 내용은 TV와 라디오 프로그램,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수백만 독자들을 눈물로 밤을 지새게 했다. 저자의 노력과 독자들의 성원에 입어 “연탄길 1”은 제33회 문화관광부 추천도서와 2000년 교보문고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으며, “연탄길1”과 “연탄길2”의 일부 내용이 KBS 2TV 에 방영되어 진한 감동을 자아냈다.특히 “연탄길1” 중 ‘아름다운 이별’은 초등학교 5학년 2학기 교과서에 실렸으며, “연탄길 1,2,3”이 일본과 대만에 수출되었다. 현재 작가는 북한산이 내려다보이는 집필실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주제로 한 따뜻한 글을 쓰고 있으며, 서울 쌍문동의 ‘풀무야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철환 작가는 “연탄길4”에서 “소리없이 피어나 이 땅을 물들이는 들꽃같은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라는 제목과 “어둠이 짙어질수로 새벽은 가까워 온다”라는 주제로 그의 인사글을 대신하고 있다. 주옥같은 글과 함께 장진일 화가는 “연탄길4”에서 이야기 전체의 느낌과 메시지를 하나의 그림으로 담아내고 있다. 그의 삽화에는 인간의 모든 감정이 그림에 투영되어 풍경과 사물, 인물들의 눈빛과 표정에서 애잔함과 따뜻함, 가슴 벅참, 쓸쓸함 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2. “연탄길” 소개“연탄길”이라는 책 제목에서 보듯이 책속의 내용들은 가난하지만 따뜻한 정이 있는 우리 이웃들의 아름답고도 포근한 얘기이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되 자존심 상하지 않고, 상처받지 않게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들어있다. 꽁꽁 얼어서 넘어지기 쉬운 길에 뿌려진 연탄재로 얼룩진 연탄길은 누군가의 손길에 의해 걷는 이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였다. 부자들이 사는 곳에서 연탄을 찾아보기란 그리 쉬운일이 아니다. 어린 시절의 기억속에 남아있거나, 혹은 지금도 고유가의 현실속에서 난방비를 절감하기 위해 다시 연탄을 찾는 생활고에 시달리며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집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이다.연탄길은 생활속의 실화의 내용을 비교적 짧은 단막으로 구성한 책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사랑이 식어지고 이기주의가 팽배한 세상에서도 연탄불 같이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랑들이 존재한다는 곳을 느끼게 된다. 또한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가난하거나 혹은 신체적으로 장애를 가지고 있는 등의 일반 사람들보다는 더 열악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들의 모습은 절대 초라해 보이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책의 주인공들은 요즘 사람들이 잊고 살기 쉬운 것을 가졌기 때문이다.3. 인상깊은 내용(1) 아주머니의 따뜻한 온정한 여자아이가 남동생과 함께 중국집에 왔다. 그런데 짜장면을 하나만 시키는 것 이였다. 며칠 전에도 그 남매는 짜장면 한 그릇만 시켰다. 주인이 보기에 여자아이의 모습을 보니 며칠을 굶은 모습 이였지만 동생이 먹는 모습만을 다정스레 쳐다만 보고 있었다. 주인 아주머니는 그 남매에게 다가가 “혹시 경미랑 경수 아니야?” 라고 얘기했다. 그 남매는 순간 당황하는 듯 주인 아주머니를 쳐다보았다. 아주머니는 “난 너희들 엄마 친구야”, “어릴때 보고 지금 처음 보는데도 너희들인줄 알겠구나!”, “엄마 친구로서 이 아주머니가 서비스로 주는 거니까 부담가지지 말고 먹도록 해” 하면서 여러 음식들을 내 놓았다. 남매들은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엄마 친구라는 말에 부담감이 없었는지 음식을 맛있게 먹기 시작했다.그 광경을 지켜보던 주인 아주머니의 남편은 “저 애들 정말 당신 아는 애들이야?” 하고 물었다. 아주머니의 대답은 “솔직히 모르는 애들 이예요.”, “돈이 없어 먹고 싶은걸 참고 있는 여자아이가 너무 안되 보여서”, “제가 만약 엄마 친구라고 하지 않았다면 분명 그 애들은 동정으로 생각해서 마음의 상처가 남을 것이고, 음식도 먹지 않았을 꺼예요”, “엄마 친구라고 하면 애들이 믿고 편하게 먹을 것 같아서요.” 남편은 흐믓해 하며 고개를 끄덕이면서 “그런데 어떻게 저 남매들의 이름을 알았어?”라고 물었다. 부인은 “애들이 얘기하는걸 유심히 들었지요”라고 짧게 얘기했다. 남을 도와 주거나 온정을 베풀 때에도 상대방의 작은 것 하나라도 세심하게 베려하며 생각하는 아주머니를 통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온정이란 바로 이런 것이구나 하는 걸 느낄 수 있었다.(2) 부모의 자식사랑가족이 주말을 이용하여 승용차로 여행을 가던 도중 불의의 교통 사고로 인해 아버지와 딸아이가 하반신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다. 딸아이는 사춘기시절에 그런 불의의 사고를 당해 더욱더 충격이 컸다. 하지만 자신만 그런게 아니라 아버지도 자신처럼 하반신이 불구이면서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걸 보면서 아픔을 극복하곤 했다. 그러는 동안 몇 년의 세월이 흘러 딸아이는 대학을 입학하게 되었다. 입학식이 끝나고 교문을 나오는 도중 꼬마아이가 도로가에 있는 것이 보였다. 그 앞으로는 자동차가 아이를 발견하지 못했는지 아주 빠른 속도로 달려오고 있었다. 그 순간 하반신 불구인 아버지가 목발 없이 꼬마아이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 아이를 구하는 것 이였다. 이 모습을 본 딸아이는 “엄마 아빠가 목발 없이 걸을 수 있게 되었어” 하고 놀라워했다. 그때 어머니는 눈가에 하염없는 눈물을 흘리면서 “사실은 너의 아버지는 하반신 불구가 아니 였단다”, “혼자서 고통스러운 하는걸 차마 지켜보지 못해서 일부러 하반신 불구인 것처럼 했단다”, “혼자서 고통스러워 할 너의 모습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고...” 이 얘기를 통해 부모의 자식에 대한 끝없는 사랑을 다시 한번 더 확인했다.(3) 참회하는 남자어머니 병원비가 없어 제대로 수술도 못해드리고 있는 현실과 가난이라는 아픔을 이기지 못하고 집을 나와 방황 하던중 은행에서 출금하여 나오는 한 여인의 돈을 소매치기 하게 된다. 이 남자는 이 훔친 돈으로 흥청 망청 유흥비에 탕진 하던중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어떤 행인과 다툼을 하게 되고 결국 폭행죄로 경찰서에 입건된다. 합의금이 없으면 감방에 가게된 처지라 할 수 없이 남동생에게 전화를 하게 된다. 사건 수습을 위해 동생과 얘기하는 도중 어머니 병세를 동생에게 물어보게 된다. 동생은 어머니가 수술비가 없어 얼마전 돌아가셨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덧붙여서 형에게 얘기 한다. “형. 사실 얼마전 내 여자친구가 어머니 수술비를 힘들게 구해서 은행에서 출금하여 나오는데 어떤 소매치기에게 돈을 날치기 당하여 결국 마지막 희망까지 잃어버렸다고” 얘기했다. 동생은 어머니를 죽인 것은 그 소매치기라며 흥분한다. 이 얘기를 듣던 형은 그 소매치기가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되고, 눈가에는 하염없는 눈물을 흘린다. 우리의 삶중에는 분명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을 것이다. 힘들고 어려운 삶으로 인해 자기자신을 포기하고 살기보다는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생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독후감/창작| 2004.11.17| 3페이지| 1,000원| 조회(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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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후감] 한 아이(토리 헤이든) 평가B괜찮아요
    한아이1. 읽고 정리하기여선생인 토리 헤이든과 그녀의 특수아동반에서 가르침을 받은 한 아이, 쉴라의 감동어린 실제 이야기가 [한아이]에서 펼쳐지고 있다. 토리 헤이든(Torey Hayden)은 20년 넘게 미국에서 특수교육 교사로 활동해 온 사람으로, 자신의 교육사례를 다룬 그녀의 첫 번째 저작인 '한 아이1'(원제: One Child)은 이미 지난 20여년 동안 전세계 모든 대륙에서 가슴 저린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아 왔다. 전세계의 독자들은 어머니에게 버림받아 고속도로에 버려지고, 알콜과 마약중독자인 아버지에게 학대받는 한 어린 소녀, 그 끔찍한 환경 속에서도 놀라운 지능과 용기로 절망을 딛고 일어서는 한 어린 소녀 쉴라에게 주목했고, 그를 바른 길로 인도 했던 토리 헤이든의 사랑과 헌신에 감격했던 것이다.한아이인 쉴라는 자라온 환경으로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으며 주변의 사람들과 사회에 대한 방항심을 가진 아이다. 6살난 쉴라의 아버지가 폭력적이어도 쉴라는 자신을 도로에다 버리고 달아난 어머니와는 비교가 안되는 자신만의 그늘이었다. 그런 아버지는 쉴라에게 어린이가 가져야 하는 좋은 환경을 주지를 못했다. 아니 나쁜 환경을 모두 갖다 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쉴라는 성장하면서 점차 반항적이 되었고, 마침내는 공격적이며 이기적이고 냉소적인 아이로 변해 버렸다. 어는 누구와도 말하는 법이 없었고,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지도 않았다. 얼굴에는 늘 어두움과 분노가 가득 서려있었다. 쉴라는 냄새나는 단벌옷을 입고 다녔으며 또래 아이들보다는 훨씬 작았다. 좋은 음식, 예쁜 옷, 갖고 싶은 것에 대한 욕망을 잊어 버리고, 억누르면서 살아야 했다.쉴라가 그의 선생인 토리 헤이든을 만나기까지의 삶은 철저히 다른 사람들로부터 외면당하는 삶이었다. 언제나 충동적으로 행동했고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무모하고 끔찍한 행동을 하곤 했다. 자기보다 어린 남자아이를 태워서 죽이려고 했던 일은 결국 쉴라가 더 이상 정상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아이임을 입증해 주었다. 행정상의 문제로 특수아동반에도 임시로 있게 된 것이고 수용시설인 병원에 들어가기까지의 대기과정이었던 것이다.쉴라가 처음 특수아동반으로 올 때에 토리 헤이든은 신문지상에서 읽었던 기사의 주인공을 만나게 되었고 내적인 갈등을 겪으면서 남모르는 사명감에 불타게 되었다. 토리 헤이든은 쉴라를 끔찍히 아끼며 사랑으로 돌보아 주었다. 그러나 쉴라는 이러한 노력에 대해 적의의 마음을 누그러 뜨리지 않고 말썽만 피웠다. 쉴라의 끝없던 반항과 방황의 끝이 보일때 즈음에 토리 헤이든은 쉴라의 곁을 떠날 수 밖에 없는 현실적인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어린왕자에 나오는 여우의 길들이기 이야기와 슬픈이별의 이야기를 통해서 눈물을 흘리며 기다릴줄 아는 지혜를 배우게 된 쉴라는, 그 후에 토리 헤이든에게 쓴 편지에 고마움을 표현하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홀로서기에 성공하게 된다.쉴라의 성장배경과 환경은 최악이었고 쉴라는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구제불능처럼 생각되어졌다. 그런 쉴라의 이면에 있는 천재성을 토리 헤이든은 발견하였다. 실제로 쉴라는 6세의 나이에 초등학교 3-4학년이 풀어야 하는 수학문제를 풀수 있었다. 실제 지능검사에서도 아주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쉴라는 자신의 재능을 썩힌채로 영영히 정신병동에서 세월을 보내야 할 뻔 했다. 자신의 천재성, 가능성을 발견하고 도움을 준 토리 헤이든이 아니었다면 말이다.한 아이에서는 유아를 지도하는 한 교사에 의해서 어떻게 한 아이가 변화될 수 있는 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서 교사의 자질과 역할을 발견해 낼 수 있다. 교사는 무엇보다고 사랑과 관심으로 유아를 돌보아야 한다. 유아의 꿈을 키워주며 전문적인 지식으로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유아의 건강과 교육의 성숙을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쉴라가 바지에 오줌을 쌓을 때에도 나무라기 보다, 냄새나는 옷을 갈아입을 만한 여벌이 없다는 것을 아는 관심이 중요하다. 교사는 유아의 행동 이면에 있는 가정적 배경, 자라온 환경에 대한 지식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그동안 수 많은 사람들이 쉴라의 곁에서 좋은 교훈과 가르침을 줄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그들은 문제의 원인을 쉴라에게 돌렸다. 교사로서 가져야 할 사명감이나 자질이 부족했던 것이다. 토리 헤이든은 모든 교사가 본받아야 할 좋은 본보기이다. 토리 헤이든은 쉴라를 교육하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에게 물어보고 마음을 굳게 가졌다. 그로인해 지치고 쉴라에게 몇 번 화를 낸 적이 있을 때에도 늘 아쉬워했다. 그런 마음이 쉴라에게 전달된 것일까? 쉴라는 조금씩 변해 가고 있었던 것이다.쉴라는 그의 폭력적이고 잔인한 면을 부드러움과 따스함으로 채워갔던 것이다. 쉴라는 교실에서의 칭찬을 적은 글을 넣는 함에다가 자신의 이야기가 나오기를 은근히 기다리며 주변의 사람들과 어울릴 줄 아는 법을 서서히 배우게 된다. 좁은 교실에서 사회성을 배우게 된 것이다. 토리 헤이든은 자신의 교실에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는 대신 교육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만한 것을 구성하고 만들었다. 교육대상자들의 효과적인 교육과 환경을 배려한 것이다.유아교육에서 실제적으로 학습자가 즐거움으로 학습할수 있는 환경조성은 중요하다. 토리 헤이든은 쉴라에게 이런 환경을 제공해 주려고 노력했던 것이다. 처음에는 힘들었어도 이런 환경은 쉴라가 차츰 마음의 문을 열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한꺼번에 다가서지 않고 차츰 차츰 문제를 향해, 그리고 쉴라를 향해 다가서는 토리 헤이든은 결국 쉴라에게 접근하여 쉴라의 문제를 해결했던 것이다. 쉴라를 품에 안게 된 것이다.갈아입을 옷도 없는 쉴라에게 토리 헤이든은 새옷을 입혀주고, 몸을 씻겨주며,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 주었다. 대부분 정서장애아들은 수준낮은 교육을 받게 되지만, 이 아이의 재능에 그런 교육을 시키는 것은 어울리지 않다는 것을 직시한 토리 헤이든은 정상아의 교육을 시키며 점점 쉴라가 배우며 살아가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준다.그러던 중 다시 쉴라에게 시련이 닥친다. 친한 친척에게 강간을 당할뻔하고 칼로 상해를 입은 것이다. 아이를 병원에 입원시킨 토리 헤이든은 아버지와 그 주변 사람들에게서 쉴라를 떼어 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녀에게 포근한 환경을 찾아 준다. 쉴라가 자기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자기 자신의 힘으로 극복해나가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해 준다. 쉴라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여준 한 부부에게서 선물받은 하얀 드레스로 자신을 치장하며 소녀의 기쁨을 누렸던 쉴라에게 갑자기 새롭게 다가온 불행은 큰 상처를 남긴다. 쉴라는 이 사건을 겪으면서 아픈만큼 성숙케 된다. 자신에게 진심으로 호의를 베풀어주는 사람에게 받은 선물인 드레스가 망가질 때 쉴라는 많은 것을 잃게 되었지만, 아픔을 딛고 다시 새로운 드레스를 입기까지 쉴라의 용기와 결단 그리고 토리 헤이든의 염려와 자상함이 돋보인다.토리 헤이든은 쉴라의 요구대로 언제나 어린왕자를 읽어주었고, 쉴라는 그 동화의 일부처럼 실제로 자신에게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게 된다. 만남과 이별. 너무나도 과거의 이별의 아픔과 고통이 컸기에 이제 정든 토리 헤이든과 이별이라는 말조차 두려웠던 쉴라는 토리 헤이든을 마음속에 남긴채 멀리 보내야만 한다. 토리 헤이든을 이전에 며칠간 보낼때 쉴라가 가졌던 배신감과 분노는 그의 얼굴에서 사라졌다. 지금 오랜기간 동안 못보게 되는 토리 헤이든을 앞에두고 쉴라의 얼굴은 아쉬움과 그리움으로 가득찼고, 고마움의 눈물만이 쉴라의 뺨을 흘러 적셨다.예전의 쉴라는 어떠한 경우에도 울지 않는 아이였는데, 이제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표출하는 아이로 성숙되어진 것이다. 여전히 자그마한 체구에 깡마른 그의 모습이지만 이제 더 이상 그의 얼굴에는 독기나 적의에 찬 눈은 보여지지 않는다. 쉴라는 이제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첫 걸음을 걷기 시작한 것이다. 아무도 다가와서 쉴라의 말문을 열지 못했는데, 토리 헤이든은 결국 해 내었고, 이제 쉴라의 곁은 떠나면서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것이다.
    독후감/창작| 2004.08.29| 6페이지| 1,000원| 조회(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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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니족의 복식문화
    1. 다니족의 복식문화의 역사적, 사회적, 경제적 배경1) 역사적 배경다니족은 해발 2,000 ~ 3,000m의 깎아지른 듯 뾰족 뾰족한 산맥과 해발 1,600m 위에 60여 킬로미터나 뱀처럼 이어져 흐르는 발리엠 계곡 주위에 이들이 정착하기 시작했다. 다니족의 새까만 피부와 곱슬머리로 미뤄볼 때 아프리카 니그로 계통이 아니면 호주 원주민처럼 남태평양 지역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멜라네시아 계통이 아닐까 추측된다.2) 사회적 배경고구마를 주식으로 하고 있는 다니족에게 돼지를 잡는 일은 가히 축제라고 할 만하다. 실제로 이처럼 특별한 날을 정해 돼지를 잡는 기회가 아니면 일년에 한두번도 고기 맛을 보기가 어려운 것이다. 모든 절차는 이들이 지금까지 지켜왔던 전통적인 방법에 따라 진행된다. 약 두 시간이 걸려 요리가 준비되면 축제가 절정에 오르게 되는데, 여자들은 춤을 추고 남자들은 분주하게 요리를 나르고 먹는 것으로 하루해가 저물게 된다. 다니족에게 돼지는 식량 이상의 의미를 갖는 부(富)와 권력의 절대적 상징물이다. 일부 다처제 관습이 남아 있는 이곳에서는 새 아내를 맞이하기 위해 보통 다섯 마리의 돼지가 필요하다. 따라서 돼지를 많이 가진 자가 아내도 많이 거느릴 수 있다.3) 경제적 배경소단위 씨족사회를 이루고 인근의 씨족들과 물물교환을 하며 살아오는데 통용 화폐의 필요성을 느껴 이곳 열대 고산지대에서는 조개껍질을 돈으로 사용하여 자연식품들을 돌도끼와 돌칼들과 바꿔 살아가고 있다. 남자와 여자들의 움막은 따로 마련 돼있다. 여자가 남자의 힘을 약화시킨다고 믿기 때문이다. 여자들이 염천(鹽泉)이나 밭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동력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니족의 주식은 고구마이다. 찌거나 구워서도 먹는다.옛날에는 바나나와 나무열매로 빈곤한 생활을 이어갔지만 고구마가 들어오면서부터는 인구도 늘기 시작했다. 바나나 잎은 소금물에 절였다가 가지고 다니면서 빨아 먹기도 한다. 요즘은 소금이 외지에서 다량으로 공급되어 시장에서 팔리고 있지만, 아직도 소금을 사먹을 여유가 없는 사람들은 이곳바나나의 커다란 줄기를 아주 가늘게 썰어 부드러운 실처럼 만든 다음, 샘물(바닷물처럼 대단히 짜다)속에 푹 집어 넣어 물이 흠뻑 배게 하고 이것을 꺼내 바위 위에 널어 말리면 증발되고 소금가루만 남게 된다. 이것을 훑어 모아 통에 저장하는데, 아직 소금기가 남아 있는 줄기는 돼지나 다른 가축들의 소금 섭취를 위해 사료로 쓴다.2. 다니족의 복식문화1) 다니족의 삶의 자리뉴기니아 섬(동쪽은 파푸아 뉴기니아) 인도네시아령 이리얀 쟈야에서는 원시적으로 적도 고산지대(해발 1,600m ~ 3,000m)에서 살아가고 있는 360여 부족이 살고 있다. 이중에서 '지위까'라 불리우는 마을은 다니족의 중심 마을이다. 다니족은 한 울타리 안에서 보통 서너 가족이 함께 공동생활을 한다. 부락 안에는 비교적 큼직한 움막이 하나있고, 그 양쪽으로 여자들의 숙소와 돼지우리, 창고, 부엌 등이 있다.2) 다니족 남성의 복장다니족의 정장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코테카는 호리병박과 열매의 일종인데, 그 속을 파내고 성기에다 까운다. 끝이 가늘고 뾰족한 것으로 크고 작은 것, 꼬부라진 것과 굵고 가는 것등 여러 가지가 있다. 풀을 짓이겨 나온 즙을 성기에 바른 뒤 사용하는데, 어린아이들도 어느 정도 자라게 되면 풀잎으로 성기를 잘 싸서 크기를 맞춘 뒤 작은 코테카에 끼운다.남자들은 돼지기름을 머리에 발라 멋을 내기도 하며, 아침저녁의 추위를 막기도 한다. 돼지의 이빨로 얼굴을 장식하고 머리 띠를 매거나 목에 작은 강조개를 엮어 만든 '넥타이'를 걸치기도 한다. 조그만 조개껍질을 꿰어 맞추듯 정글 줄기로 엮은 목걸이와 양팔 이두박근에 정굴 줄기로 넓이 2 ~ 3cm 탱간 혹은 쎄간이라고 하는 팔찌를 착용하고, 머리는 희귀한 새의 깃털 혹은 닭의 깃털을 꽂아 남자의 위엄이나 부족의 색을 나타낸다.3) 다니족 여성의 복장여자들은 알몸에 욘갈(도롱이)이라는 풀잎치마, 또는 강하고 질긴 고사리 줄기로 짠 치마를 입는다. 풀잎이나 줄기를 말려서 밑으로 내려 엮으면 결혼하지 않은 여자이고, 이것을 가로로 엮어 걸치면 결혼한 여자이다. 움직일 때 신경을 쓰며 성(性)에 대한 부끄러움이 커다.
    인문/어학| 2004.06.03| 3페이지| 무료| 조회(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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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상문] 러브레터 평가A좋아요
    일본영화 감상문 (러브레터)1. 감독, 배우, 배역감독: 이와이 슌지배우: 나까야마 미흐, 토요카와 에츠시, 사카이 미끼, 카시와바라 타카시...배역: Miho Nakayama - Hiroko Watanabe/Itsuki FujiiEtsushi Toyokawa - Shigeru AkibaTakashi Kashiwabara - Male Itsuki FujiiMiki Sakai - Itsuki Fujii (As a Young Girl)2. 작품내용이와이 슌지의 대표작 `러브 레터'는 사고로 숨진 애인을 그리워하던 여성이 그 남자의 옛 동창생과 편지를 주고 받으며 참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는 줄거리이다. 애인이었던 이츠키 후지(남)가 산행중 사고로 죽은지 2년이 지난후, 이츠키 후지의 어머니는 아들의 2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히로코를 집으로 초대한다. 거기서 이츠키의 중학교 졸업앨범을 보던 히로코는 그의 홋카이도 옛 주소를 발견하고 손목에 받아 적는다. 아직도 이츠키를 잊지 못하던 히로코는 장난삼아 이츠키 후지에게 편지를 보낸다. 며칠 후, 그 주소로 배달된 편지를 받는 것은 히로코와 똑같이 생긴 '이츠키 후지(여)'이다.'이츠키'는 그 편지에 답장을 쓰기로 한다. 생각지도 않은 답장에 소스라치게 놀란 히로코는 시게루를 찾아간다. 이츠키의 절친한 친구였던 시게루는 히로코를 사랑하지만 이츠키 후지(남)에 대한 기억은 언제나 그들의 뇌리를 떠나지 않는다.히로코와 '이츠키'사이에 편지가 오가면서, 히로코는 그녀가 이츠키의 동명이인 동창이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그가 죽었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이츠키는 잊고 지냈던 어린 시절의 추억들을 하나 하나 떠올리기 시작한다.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아이들의 놀림거리가 되었던 유쾌하지 못한 기억에서 시작된 과거로의 시간 여행은 점차 아쉽고 소중한 추억에 대한 진한 그리움으로 변해가게 된다.히로코는 이츠키가 숨을 거둔 산에 올라가 자신이 잡아 두려했던 이츠키를 마음으로부터 떠나 보내게 된다. 한편 이츠키(여)는 자신의 모교에서 찾아온 후배들에 의해 마지막으로 이츠키(남)를 보면서 그가 맡기고 간 책속에서 자신을 그린 그림을 보게된다. 그리고 그 사실은 히로코에게 말하지 못하고 자신만의 비밀로 간직한다.3. 나만의 감상러브레터를 보면서 나는 이츠키(남)가 과연 히로코와 이츠키(여) 중에 어느 여인을 사랑했을까? 라는 궁금증을 가졌다. 만약 내가 이츠키 였다면 중학생 때의 여자친구의 모습을 보고 히로코를 선택했을 것이다. 그는 아마도 첫사랑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히로코에게 다가갔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히로코 였다면, 이츠키(남)가 과거의 여자친구인 이츠키와 닮은 사람에게 접근한 사실을 조금이라고 알았다는것만으로도 무척 속상 했을 것이다. 또 만약 내가 여중생 이츠키 후지였다면 남중생 이었던 이츠키 후지에 대하여 깊은 사랑의 연민을 느꼈을 것 같다.
    독후감/창작| 2004.06.03| 2페이지| 무료| 조회(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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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후감] 베르베르의 개미 평가A좋아요
    '개미'는 3부로 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이다.멜리에스라는 유명한 형사와 레티샤 웰즈라는 여기자의 만남은 잘못되어 있던 수사상황을 바로 잡으면서, 세사람의 타살이 개미로봇에 의한 것임을 밝히게 된다. 우주속에 생존하고 있는 개미라는 하나의 종을 멸절시키기에 충분한 효력인 있는 살충제인 CCG라는 제품의 출현은 개미와 의사소통을 하며 살던 쥘리에트 라미레와 그의 부인을 격분케 한다. 결국 '로제타'라는 개미와 의사소통을 할수 있는 기구를 통해 자신들이 만든 개미로봇을 조정하여 살인을 하게끔 하였다. 멜리에스와 레티샤의 추적으로 노부부의 범행이 밝혀진 것이다.불개미중에 다섯손가락(=인간)을 신처럼 섬기는 개미, 다섯손가락을 두려워하는 개미로 양분되었다면 병정개미에 속한 103호는 다섯손가락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찬 개미였다. 그는 여왕개미의 후원과 동맹군을 이끌고 원정대의 선봉에 서서 다섯손가락을 치러 먼 길을 왔으나 수없는 위기를 겪으면서 대부분의 원정대원을 잃게 된다. 103호 개미는 멜리에스와 레티샤를 만나게된다. 개미와의 새로운 만남은 멜리에스와 레티샤가 노부부의 도움으로 개미와 의사소통의 기회를 갖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된다.그들은 벨로캉 숲속의 개미굴 밑에 갇혀있는 조나당 웰즈를 포함한 20명의 인간에 대한 소식을 개미를 통해 듣게 되고, 103호 개미에게 도움을 구하게 된다. 103호 개미는 인간들이 도움을 줄 만한 존재인지를 판단하기 위해 자신을 설득할 것을 요구한다. 인간을 이해시키려고 보여준 텔레비젼에서 성적인 문란, 살인, 강도, 폭력, 개미를 멸종시킬수 있는 살충제광고가 쏟아져 나오자 그들은 당황하며 채널을 바꾸기에 바쁘다. 개미는 각종 체널을 오랜 기간 돌아보면서 인간의 모든 문화와 역사, 그리고 생활상을 낮낮이 자신의 기억 페르몬에 저장한다.개미는 종족보존을 위해서 싸우지만 자연의 질서를 존중하고 필요이상의 악을 행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103호 개미의 눈에 비친 인간은 역사속에서 필요이상의 악을 행하면서 살아왔다. 자연을 파괴시키며, 같은 종인 인간들끼리도 서로 죽이고 다른 생명체들에게 해를 끼치기도 하였다. 인간은 도움을 주기에는 너무 악하며 가치가 없다.그럼에도 개미의 눈에 보이는 인간은 사랑할 가치가 없이 생각되는 생명없는 인형에게 까지도 사랑을 쏟는 독특한 존재이다. 인간은 자식들을 위해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 희생할 줄도 아는 존재인 것이다.개미에게 암에 대한 치료방법이 있음을 알고 무리하게 개미에게 정보를 캐려다가 실수로 103호 개미가 중상을 입는다. 잃어버린 개미를 가까스로 찾아 치료한 후 오래전 실종된 20명의 인간들을 찾아 숲으로 간다. 겨우 구조해낸 그들은 이미 지하세계에 적응하여 그곳이 더 편하다고 느끼고 살고 있었다. 개미들처럼 각자의 페르몬을 발하면서 모두를 위하여 공감하고 있었던 것이다.이제 인간이나 개미나 살아가는 모습이 별로 다를바가 없어 보인다. 개미도 하나의 생명체이며 인간도 하나의 생명체가 된다. 모두 티끝과 같은 존재이지만, 인간과 개미는 서로의 세계를 존중하며 살아가야 하는 우주속의 생명체인 것이다.
    독후감/창작| 2004.06.03| 2페이지| 1,000원| 조회(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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