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의 책임1.건설, 건축 분야는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대단히 크고, 우리나라의 경제성장 과정에서도 큰 기여를 해왔지만, 부패문제에 관한 한 가장 취약한 분야로 손꼽히고 있다. 연간 100조원이 넘는 시장규모와 180여만 명이 종사하는 건설, 건축 분야는 산업적 기술적 특성과 과도한 법령 및 규제의 양산으로 부패가 유발되는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국내 건설시장의 규모는 2000년 기준으로 104조원 정도이며 이중 설계, 감리 등의 건설 서비스 업의 비중은 7.5조원 정도로 약 7.2%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수치상의 비율에서 보다도 건축사의 비중은 실질적으로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건축 설계 과정에서 건축주가 관여하는 과정은 설계 뿐만 아니라 심의, 허가 및 신고, 감리, 유지 관리 등 건축 과정의 전 부분에 있어 영향을 미치며 특히 건물의 시공 이후 최소 10년 이상 건물이 물리적으로 존재하게 되기 때문에 그 영향은 수치적으로 판단 할 수 있는 수준 이상의 것이다.2.최근 서울 종로에 위치한 세운상가의 철거와 재개발에 관한 이야기가 아주 많다.세운상가는 1966년부터 당시 서울시장인 김현옥씨의 주도로 종로의 세로 축을 철거하고 재건축하면서 생긴 상가들이다. 이때 김수근씨는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거대한 콘크리트 건물군을 세로로 설계하게 된다. 이때 네 개의 커다란 상가들 위로 포디움 공간을 통해 새로운 건축물을 설계하였으며 상가와 주거시설이 혼합된 최초의 주상복합 건물이었다. 하지만 40년이 지난 지금 그 건물군은 모두 서울 종로의 대표적인 흉물이 되었으며 상가 밑의 그늘진 긴 보도를 걸으면 누군가 습격하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 마저 드는 썰렁한 공간이 되어버렸다.현재의 건축물은 북한산∼종묘∼남산∼용산∼한강으로 이어지는 서울의 녹지축을 끊어놨다는 비판도 면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남북방향으로 길게 들어선 세운상가가 종로, 을지로, 퇴계로 등 동서방향으로 이뤄진 서울 도심의 흐름을 역행한다는 지적도 없지 않다.이에 서울시는 현재 건물을 철거하고 다시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곧 이 세운상가 구역은 기억속으로 사라질 것이다.3.동대문 운동장은 서울의 중심인 종로 옆 동대문 옆에 위치한 야구장과 축구장을 일컫는다.서울시는 현재의 야구장과 축구장을 없애고 그곳에 공원, 녹지로 이루어진 공공을 위한 오픈공간을 만드려 하고 있다. 이에 이미 철거작업은 진행되고 있으며 오세훈 시장의 임기전에 공사를 마친다는 계획을 하고있다.동대문은 현재 한국의 패션문화의 메카로서 매일 밤 수많은 인파와 차량으로 북세통을 이룬다. 한국의 근대화 이후 평화시장으로 대표되는 이곳 의류시장 지역은 몇 년전 처음으로 밀레오레와 같은 소매 패션 상가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유동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기 시작하였으며 현재 그와 같은 도, 소매 상가 건물들은 이미 그 지역을 모두 점령하고 있다.1926년 우리나라 최초로 건립된 이 동대문 운동장은 59년 현재의 야구장이 더해졌으며 그 역사만도 80년이 넘는다. 하지만 현재 운동장은 풍물시장으로 사용되고 동대문 운동장 주변 환경의 악화 등으로 그 본래의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그곳 대지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엔 파크’라는 곳으로 바꾸기로 하였다. 그리고 그 곳의 디자인은 세계적인 건축가인 ‘자하 하디드’에게 맡겼다.4.위의 두 가지 사례는 현재 진행중인 서울의 도심 재생 사업의 대표적인 예이다. 그 두 가지 예에서 건축가는 가장 앞에 그 이름을 드러낸다.우리가 딛고 있는 이 지구에서 인간이 만드는 물리적 축조물은 광의적으로 모두 건축분야에 속하게 된다. 그리고 건축분야에서 건축가는 우리가 사용하는 건물의 설계를 책임진다. 우리는 건축가가 그어 놓은 선 때문에 우리가 다닐 수 있는 길이 제한되고 그들이 뚫어놓은 유리창 덕분에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아침에 일어날 수도 있다.현대 도시에서 인간은 대부분의 시간을 건축물 내부에서 지내게 되며 그 건축물의 대부분은 일정한 자격을 가진 건축가에 의해 설계된다. 그리고 그렇게 지어진 건축물은 수십년간 그 모습을 유지하며 우리 삶에 가까이서 있게된다.5.세운상가를 재개발 하는데 드는 비용은 1조원을 넘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그리고 동대문 운동장 재개발 계획은 시공의 난해함 등으로 그 비용은 애초 책정했던 비용을 몇배 초과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이처럼 한국의 근대화 시기에 지어졌던 많은 건축물들은 현대에 들어 대부분 재개발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이미 많은 지역에서 개발은 진행중에 있다. 하지만 현재 재개발 되는 수많은 건축물들이 다시 앞으로 30~40년 후에도 여전히 우리가 바라는 건축물일것이라고 확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때 또 다시 현재 지어지는 건물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다시 많은 비용을 들여 새로운 건물을 짓지 않을 것이라 확신 할 수는 없는 것이다.그렇다면 이렇게 지어지는 건축물을 설계하는 건축가가 가져야할 요건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6.건물을 짓는 건축주의 대부분은 그 건축물을 통해 경제적인 이익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리고 공공기관이 짓는 건축물의 경우 그 목적은 공공성에 있다. 물론 구체적인 목적은 그 개개의 건물마다 상이하겠지만 말이다.건축가는 단순히 경제적인 효율성만을 따질 수 없는 위치에 있다. 건축물은 경제적, 사회적, 공공적 조건을 만족시킴과 동시에 미적인 아름다움 역시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건축물은 사용자가 실질적으로 이용하기에 단순히 아름답다고 하여 그것이 높은 가치를 가질 수 또한 없는 것이다.그렇다면 건축가는 건축주와 사회에게 가져야 할 책임은 무엇일까건축주와 건축가의 관계는 단순히 그 둘의 관계에 한정되지 않는다. 그것은 그렇게 만들어지는 건축물이 실질적으로 건축주가 아닌 다른 대중에 의해 이용되는 경우가 훨씬 많으며 또한 그것의 반영구적 물리성은 건축주에게만 보여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그렇다면 건축주나 사회에게 가져할 책임감은 서로 다른 그것은 아닐 것이다.
M O D E R N A R C H I T E C T U R EA CRITICAL HISTORY : 1836-19672C R I T I C A L H I S T O R Y: Mies van der Rohe9th WeekM O D E R N A R C H I T E C T U R E2C R I T I C A L H I S T O R YMies van der Rohe And the significance of fact 1921-33A CRITICAL HISTORY : 1836-1967M O D E R N A R C H I T E C T U R E2C R I T I C A L H I S T O R YMies van der Rohe And the significance of fact 1921-33Thomas Aquinas “Truth is the significance of Fact”.Mies van der Rohe “By structure we have a philosophical idea. The structure is the whole from top to bottom, to the last detail – with the same ideas. That is what we call structure”A CRITICAL HISTORY : 1836-1967M O D E R N A R C H I T E C T U R E2C R I T I C A L H I S T O R YMies van der Rohe And the significance of fact 1921-33Hendrik Petrus BerlageMIESPeter BehrensS C H I N K E L S C H U L E R 1908-1912N E O – C L A S S I C I S MBAUKUNST An Ideal of Technical elegance A Philosophical conceptKarl Friedrich SchinkelRiehl House, 1907Werner House, 1912:Pp – and influence acknowledged in the horizontal profiles extending in the landscape of Mies's brick country house of 1923Kasimir Malevich's Suprematism, as interpreted through the work of LissitzkyDisplays three main influencesA CRITICAL HISTORY : 1836-1967M O D E R N A R C H I T E C T U R E2C R I T I C A L H I S T O R YMies van der Rohe And the significance of fact 1921-33:'G' PERIODMIES FREE PLANSUPREMATISMKASIMIR MALEVICH'SBarcelona Pavilion, 1929FLOWING SPACEWolf HouseKarl Liebknecht and Rosa Luxemburg MonumentWRIGHTIANProject for a brick country houseAESTHETICA CRITICAL HISTORY : 1836-1967M O D E R N A R C H I T E C T U R E2C R I T I C A L H I S T O R YMies van der Rohe And the significance of fact 1921-33:SUPREMATISMThe Suprematist square and the forms proceeding out of it can be likened to the primitive marks of aboriginal man which represented, in their combination, not ornament, but a feeling of rhythm.SuprematismSuprematism with Bblue Ttriangle and Bblack SquareThe new art oSE1930, Brno, CzechA CRITICAL HISTORY : 1836-1967M O D E R N A R C H I T E C T U R E2C R I T I C A L H I S T O R YMies van der Rohe And the significance of fact 1921-33:TUGENDHAT HOUSE1930, Brno, CzechA CRITICAL HISTORY : 1836-1967M O D E R N A R C H I T E C T U R E2C R I T I C A L H I S T O R YMies van der Rohe And the significance of fact 1921-33:TUGENDHAT HOUSE 2nd FLOOR PLANThe Driver's HouseEntranceSAPARATED VOLUMEINDEPENDENT SPACEA CRITICAL HISTORY : 1836-1967M O D E R N A R C H I T E C T U R E2C R I T I C A L H I S T O R YMies van der Rohe And the significance of fact 1921-33:TUGENDHAT HOUSE ENTRANCE /HALLHIDDEN ENTRANCECOMPARTMENTALIZED 3 VOLUMESEMITRANSPARENT WINDOWCREATE THE TENSIONTRAVERTINEA CRITICAL HISTORY : 1836-1967M O D E R N A R C H I T E C T U R E2C R I T I C A L H I S T O R YMies van der Rohe And the significance of fact 1921-33:TUGENDHAT HOUSE 1st FLOOR PLANONYXWINTER GARDENA CRITICAL HISTORY : 1836-1967M O D E R N A R C H I T E C T U R E2C R I T I C A L H I S T O 1-33:NEW ERAMIES:directorship of the BAUHAUS, 1930The new era is a fact.. Let us accept changed economic and social conditions as a fact .. What goods we produce or what tools we use are not questions of spiritual value - How the question of skyscrapers vs low buildings is settled, Whether we build of glass or steel are unimportant questions from the point of view of spirit - What is right and significant is to give the spirit the opportunity for existenceA CRITICAL HISTORY : 1836-1967M O D E R N A R C H I T E C T U R E2C R I T I C A L H I S T O R YMies van der Rohe And the significance of fact 1921-33:NEW ERAMIESTHE SUPREMATIST SENSIBILITY was to REMAIN supressed in Mies's work until 1939THE SUPREMATIST ELEMENTARISM had inspired his version of FREE PLAN now gave way to an IMPASSIVE MONUMENTALITYA CRITICAL HISTORY : 1836-1967M O D E R N A R C H I T E C T U R E2C R I T I C A L H I S T O R YMies van der Rohe And the monumentalization of technique 1933-67A CRITICAL HISTORY : 1836-1967M O E R N A R C H I T E C T U R E2C R I T I C A L H I S T O R YMies van der Rohe And the monumentalization of technique 1933-67:860 LAKE SHORE DRIVEWALL/COLUMN articulations of Alumni Hall Are elaborated into modulated façade Which was subtly related to the SuprematistA CRITICAL HISTORY : 1836-1967M O D E R N A R C H I T E C T U R E2C R I T I C A L H I S T O R YMies van der Rohe And the monumentalization of technique 1933-67:CROWN HALLReurn to the TRADITION OF SHINKELA CRITICAL HISTORY : 1836-1967M O D E R N A R C H I T E C T U R E2C R I T I C A L H I S T O R YMies van der Rohe And the monumentalization of technique 1933-67:SEGRAM BUILDINGSemperian interweaving of FENESTRATION with structureINTERNATIONAL STYLEA CRITICAL HISTORY : 1836-1967M O D E R N A R C H I T E C T U R E2C R I T I C A L H I S T O R YMies van der Rohe And the monumentalization of technique 1933-67:IN UNITED STATESHe focused his efforts on the idea of enclosing large open “UNIVERSAL” space With CLEARY ORDERED STRUCTURAL F
각 권 요약제1권 정의의 이익폴레마르코스는 시모니데스의 말을 빌어 ‘남에게 빌린 것은 반드시 돌려주는 게 옳다’라며, 각자에게 적합한 것을 돌려주어야 한다고 한다. 이에 소크라테스는 정의가 주는 ‘적합한 것’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또한 친구나 적에 구분을 묻는다. 곧 남에게 해를 끼치는 행위는 정의로운 자가 할 행위가 아니며 친구와 적을 구별해 이익과 해악을 나누는 것이 정의라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판단한다.트라시마코스는 정의란 ‘강자의 이익’이라고 말한다. 즉 국가의 지배계급에 속한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법률을 제정하며 그것이 곧 정의가 된다고 한다. 그리고 그러한 정의에 백성들이 따라야 한다고 한다. 이에 소크라테스는 통치자들 스스로에게 해가 되는 일을 따르도록 지시하더라도 국민들은 그것을 따라야 하며 그것이 곧 정의라고 한다면 트라시마코스의 말이 틀리다라고 반박한다. 곧, 통치자는 국민들의 이익을 염두에 두고 지시하는 것이라고 말한다.트라시마코스는 불량한자가 선량한 자에 비해 더 많은 이익을 챙기고 그런 불의는 정의보다 훨씬 강한 힘과 자유, 권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정의는 강자의 이익이라고 이야기 한다. 소크라테스는 어떤 기술이나 어떤 통치도 그 자신에게 이익을 주는 것이 아니라 그 대상, 즉 기술은 기술의 대상, 통치는 통치의 대상에 이익을 주는 것이며 곧 통치자로서의 강자는 자신의 이익보다 약자의 이익을 도모한다고 봐야 한다며 반박한다.소크라테스는 정의는 지혜이며 덕이고 이는 당연히 불의보다 강하다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모든 사물들엔 각자의 고유한 기능이 있으며 그것의 훌륭한 기능을 우리는 덕이라고 부를 수 있다. 그러하기 때문에 악덕은 그 고유의 기능을 상실한 것이며 결국 훌륭한 정신을 가진 사람은 행복하되 그렇지 못한 사람은 불행하다고 결론짓는다.제2권 국가의 탄생글라우콘은 트라시마코스의 관점에서 정의와 그 기원은 무엇이며 그것을 추구하는 것이 불가피한 것이라는 점 등에 의문을 갖는다. 그리고 그는 정의는 일종의 타협책이며 사그러한 교육에 신이라는 결함 없는 존재를 가르치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다.제3권 수호자들을 위한 교육소크라테스는 수호자는 국가의 자유를 수호하는 일 이외에 다른 것을 모방하려고 해서는 안되며 그들의 직분에 적합한 용기나 절제 등의 덕목만이 모방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즉, 다른 패악을 저지르는 자를 모방해서는 안되며 대장장이나 직공들 등과 같은 사람을 모방해서도 안된다고 한다.또한 그는, 수호자에게 그 어떤 교육보다 중요한 것은 음악교육이며 그러한 음악교육으로부터 선은 기품 높고 정결해지며 어려서부터 악을 비난하고 혐오하게 됨은 물론 자라서는 오래 사귄 친구처럼 선을 알아보고 환영하게 될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국가는 규율로서 부자간의 친숙성 이상으로 애인들 대하지 말며, 대살 때도 고상한 목적에 한하되 상대방의 동의를 얻을 것, 또 대인 관계에 있어서도 이러한 한도를 지켜 의심받지 않도록 할것, 등을 정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는 또한 체육도 음악처럼 어려서부터 교육해야 하며, 그리하여 그 둘이 영혼을 선양하며 수호자는 완강하고 사나운 기질과 부드럽고 유약한 기질의 함께 지니고 있고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말한다.소크라테스는 통치자는 국가에 대한 충성심을 가지고 소신을 지켜야 하며 어려서부터 그러한 품성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수호자는 통치자의 신념을 지지하는 보조자 혹은 협력자라고 부르며 그런 수호자는 국가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의무가 있고 일반 시민들을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제4권 정의로운 삶국가는 전국민이 행복하도록 하여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각자의 본분에 충실해야 한다고 소크라테스는 이야기 한다. 이때 수호자들은 부와 가난을 경계해야 한다. 부는 사치와 게으름을 낳고 가난는 부도덕과 노예근성을 낳기 때문이다.그는 수호자들의 교육과 양육은 매우 중요하며 건전한 교육과 양육을 통해 법과 제도가 정비되고 이는 다시 좋은 교육과 양육으로 연결돼 대대손손 더 훌륭한 결과를 낳는다고 하며 젊은이들을 교육할 때, 오락에 참여하는 일은 엄격히 관복종, 협력을 조화시키는 것이다.제5권 공산사회와 남녀평등소크라테스는 여자는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어떤 일을 못할 수는 없다고 하며, 곧 자연의 천성은 남녀간에 동일하다고 믿는다. 그리하여 남녀간의 교육의 기회는 동등하게 주어져야 하며 대신 국가의 방위에 있어 그 노동의 강도는 비교적 가벼워야 한다고도 덧붙였다.그는 잘 통치되는 국가는 통합되어야 하며 행복과 불행을 공유하여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발전시켜 사유재산이 없어야 서로간의 폭력이나 학대처럼 남을 해코지 하는 일도 없으며 공동 소유와 공동생활이 곧 이상국가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이상국가는 변혁이 필요하며 그것은 곧 철학자나 통치자가 철학을 공부하여 국가를 통치해야 하는 것이다.철학자는 모든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정의나 불의, 선이나 악 등 이데아는 분리되어 있지만 통합한 하나이며 그것을 통해서 만이 어떤 본질을 알 수 있다. 곧 철학자란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기에 이상 국가를 통치 할 수 있다고 말한다.제6권 철학자와 통치자소크라테스는 글라우콘의 대화에서 참된 실재를 인식하지 못해 정신에 뚜렷한 본보기 하나 지니지 못한 사람들은 수호자로 임명해서는 안되며 참된 실재를 인식하면서 경험과덕성도 풍부한 사람을 수호자로 임명하여 한다고 말한다. 이에 철학자는 생성과 소멸을 뛰어넘어 존재의 본질에 대해 탐구하길 좋아하는 사람이며 허위보다 진리를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조화로운 인격을 가지고 있으며 균형 감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아데이만토스의 철학자가 쓸모없는 사람으로 취급되는 현실에 대한 지적에 소크라테스는 그것은 철학자들 등용해 쓰지 않는 위정자들의 탓이며 그러한 현실은 철학자들이 타락의 길로 빠지게 만든다고 한다. 또한 진정한 철학자가 되는 길은 매우 힘든 일이며 그로 인해 국가가 제도적으로 그를 뒷받침해주지 않으면 철학자는 철학에 대한 열정을 버리게 된다고 한다.소크라테스는 철학자는 ‘선의 이데아’를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세상에 아름다움이나 선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그 각각의 되는 선의 이데아는 고심해야 겨우 볼 수 있는 것이고 이것이 곧 아름다움의 원인이라고 한다. 즉, 진정한 교육에서는 영혼으로 하여금 밝은 부분을 볼 수 있도록 관조하면서 견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고, 그것이 최고의 존재인 선을 찾아 터득하는 첩경이라고 말할 수 있다.소크라테스는 수호자란 뛰어난 자질을 타고난 사람을 선별해 우리가 최대의 것이라고 증명한 지혜를 터득하도록 강제하며, 그들이 다 올라가고 충분히 보았을 때 밑으로 내려와 국민들과 동고동락하며 어둠 속의 사물을 잘 분별할 수 있는 눈을 키우도록 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러한 것이 가능한 자는 정치적 야심에 초연한 철학자 말고는 없다고 이야기 한다. 그는 그들을 교육할 수 있는 방법으로 수학, 기하학, 천문학, 변증론을 들었으며 그들을 교육시켜 진정한 철학자로 키우고 통치를 맡겨 덧없는 명예나 명성에 물들지 않도록 하며, 정의를 신봉하고 그것의 명령에 따라 행동하도록 하여 이상국가를 건설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제8권 잘못된 국가체제소크라테스는 잘못된 국가체제의 네가지로 스파르타식 명예 체제, 과두 체제, 민주 체제, 참주 체제를 이야기한다. 첫번째로 명예체제는 욕심이 많으며 소유욕이 강하고 쾌락적이다. 이는 그들이 감화에 의해서가 아니라 강압에 의해서 교육받았기 때문이다. 이를 닮은 사람은 고집이 세고 권력욕과 명예욕, 재물욕이 강한데 이는 아버지의 이성적것에 대한 어머니의 욕구불만적 교육을 통해 나타난다고 한다. 두 번째로 과두 체제는 부자와 가난한 자들로 나뉘어 서로간의 음모가 판치며 내분이 일어난다. 이는 곧 제도의 잘못 때문이며 이러한 인간형은 돈벌이 이외의 욕망을 억제한다는 특징을 가진다. 과두 체제를 지배하는 사람은 재물에 의지해 권력을 유지하므로 돈에 민감하며 국민을 착취하고 지배층은 점점 타락하게 된다. 이를 국민들이 혁명으로 지배권력을 바꾸는 데, 이때 등장하는 체제가 민주체제이다. 이 민주체제는 억압받을 일이 없으므로 무질서와 혼란이 야기되고 누구나 ‘평등’이라는 미약을 지적 쾌락을 추구하는 자의 삶이 가장 즐거운 것이라고 한다.배고픔이나 갈증이 육체의 결핍 상태를 의미한다면, 무지와 어리석음은 영혼의 결핍 상태라 하며, 이때 영혼에 지식을 섭취하는 것이 다른 것에 비해 더 불변에 가깝다고 말한다. 또한 육체적 삶은 진정한 쾌락으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 있으며 참된 쾌락을 맛본 적이 없으므로 진정한 쾌락이 무엇인지 모르고, 서로 더 많이 차지하려고 치고 받는다고 말한다.훌륭한 행위는 우리 안의 야만적 성향을 신적인 것에 종속시키지만, 추한 행위는 선한 성향을 짐승 같은 것에 예속시킨다. 그리고 교만이나 사치, 아첨이나 노예근성 등 모든 비난받을 악덕 또한 이로 인해 비롯되는 것이다. 그러니 부정을 행하는 것은 결코 이익이 되지 않고 이것으로 스스로를 더 악하게 만들 뿐이라고 말하낟. 결국 현명한 인간이라면 자신의 고귀한 목적을 위해 평생을 바칠 것이고 절제하고 주의하며 무질서나 태만이 침입하지 않도록 경계하며 혼란을 방비할 것이다. 그러한 사람은 곧 스스로 세운 이상국가에서만 통치하려 할 것이라 소크라테스는 이야기 한다.제10권 시인 추방론과 영혼 불멸설소크라테스는 시작(詩作)에서 모방은 치명적이어서 청중에게 독이되며 독은 진리라는 약에 의해서만 해독된다고 말한다. 시인은 결국 온갖 행위와 감정을 모방하며 이 경우 한결같이 잣니의 태도를 견지할 수 있지 못하기 때문에 이상국가에서는 시를 추방해야 한다고 말한다.그는 또한 육체가 외부의 음식의 악때문이 아니라 그 악이 유발한 육체의 질병 때문에 파괴되는 것처럼 육체의 악이 영혼의 악을 만들어내지 않는 한 그 영혼은 소멸되지 않는 다른 논리로서 영혼은 소멸하지 않는다고 말한다.‘국가론’의 이상국가와 통치자의 조건서론플라톤의 국가론은 소크라테스의 문답적 탐구 과정을 통해 ‘정의’의 정의로부터, 인간 성격의 정체와 형태, 그리고 그것으로 파생된 국가의 형태와 체제, 통치자, 수호자의 자질 등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철학적 분석이다.플라톤은 아테네에서 태어나 철학과 문학에 관심을 가졌으며 한다.
사회정의와 실천사회정의와 실천1. 사회정의의 일반적 개념고대사회부터 현대사회에 이르기 까지 인류가 추구한 것은 자유와 평등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체계의 확립이었다. 고대국가의 등장으로 법적 체계의 형성되고 국가 지배구조 안에서 만들어진 권력은 암묵적인 것이 아니라 명시적인 성질의 것이 되었다. 그리고 그 권력은 곧 공적인 차원에서의 것을 넘어 개인적인 힘으로 작용하게 된다. 지배 계층과 피지배 계층으로 나뉘어진 사회 구성원들은 서로 수직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억압’과 ‘저항’으로서 자신들을 가치화 시켰다. 지배 계층은 자신들이 도덕성의 가치를 멀리함으로서 피지배 계층을 쉽게 억압할 수 있었다. 피지배 계층은 개인의 자유와 평등의 가치를 얻기 위해 지배 계층의 억압과 수탈에 저항하며 살아가야 했다.인권이 유린되고 개인의 자유가 침해되는 불평등이 계속 이어져 왔던 역사에서 피지배 계층은 여성이 될 수도 있었고, 흑인이 될 수도 있었다. 그들은 스스로 인권과 자유, 평등을 구현하고자 지배 계층에 반해 저항운동을 하며 그러한 운동속에 정의(justice)라는 가치가 들어있었다. 이상적인 규범과 윤리, 도덕이 실천적인 법 체계로 반영되는 선상에 정의가 있었던 것이다. 곧 사회체계의 첫 번째 덕목으로 정의가 출현하게 되었으며, 그러한 공동체의 정의는 사회정의로 이행된 것이다.플라톤은 도덕적인 훌륭함은 각자가 자기에게 잠재적으로 구비된 고유한 기능을 실현하는 상태라고 이야기 하였으며 아리스토텔레스는 사회에서 똑같은 것을 똑같게 대우하고, 똑같지 않은 것을 똑같지 않게 취급하는 것이 정의라고 말하였다. 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가 살던 시절 있었던 노예제도에 대해서 그는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는 것을 보면 그러한 정의는 그저 아주 형식적인 개념일 수 있다. 현대에 들어와 정의에 대한 실질적 연구가 진행되었다.현대에 들어와 정의는 종종 공정성(fairness)으로 설명된다. 이는 곧 사회의 구성원들이 ‘응분’)의 대가를 받고 있느냐는 것으로 전환된다. 즉 각자가 자신들에게 돌아 혹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불평등한 대우를 받는 다면 도덕적인 가치의 것으로서 응분을 받는 것이 아니므로 정의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정의는 곧 사회의 정의와 부담을 분배하는 것이며 그것은 비교와 관련이 된다. 각 개인들간의 비교를 통해 분배가 결정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분배하는 것이 정의로운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데 이러한 방법은 아주 많이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정의론에 공통적으로 들어있는 원리는 같은 경우는 같게 대해야 한다는 것이며 이러한 원리는 아무도 무엇이 같은지에 관해 이야기 해주지 않기 때문에 형식적 정의의 원리(principle of formal justice)라고 말한다. 형식적 정의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실질적으로 도덕과 관련해 같게 대우해야할 특성이 있어야 한다. 이것이 실질적 정의의 원리(material principle of justice)이다.2. 사회정의의 필요성사회정의는 어느 사회나 그 체계가 향하고자 하는 목적가치에 따라 달라진다. 그리고 현재의 많은 나라에서 자유주의 경제원리와 함께 인간중심적인 가치관에 주안을 두고 국가가 형성되어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누구에게나 개인의 가치는 가장 중요한 덕목이 된다. 한 사회안에서 개인의 가치 추구는 당연히 누려야할 자유와 평등의 가치로서 말할 수 있으며 그것은 결국 똑같은 개개인의 정당한 응분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로서 이야기 할 수 있다. 이러한 정의는 우리가 당연하게 인식하는 가치이며 추구해야할 원리이다.사회정의는 법의 기초 원리이며 도덕에 기초한 논리이다. 우리가 도덕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은 곧 사회정의로서 표현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사회가 공통으로 추구하는 선(善)은 결국 사회정의와 관련된다고 말할 수 있다. 개인이 자신의 노동으로 합당한 가치를 제공는 것, 그리고 그것이 타인이나 권력에 의해 침해받지 않는 것은 사회정의의 당연한 이치이다. 또한 도덕적 가치에 기초한 개인의 자유와 평등 역시 사회정의의 기본 원리이다.이러한 사회정의가 응분의 가치대신에 명분적 가치만을 내세워 전체주의적인 사고로서 개인을 희생시켰다. 그리고 그러한 희생으로 얻어진 결과물을 독식하며 자신의 권력을 키워왔다. 그렇게 희생된 사회정의는 진실의 은폐에 희생되었으며 그속에서 수많은 민중들이 죽어갔다.개인의 도덕적인 선의 추구는 결국 국가차원에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모든 인간이 개인의 가치를 인정받고 추구할 수 있는 조건은 국가차원에서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하여 사회정의의 실천은 개인의 도덕적 가치를 찾을 수 있는 가장 당연한 방법이다.3. 사회정의의 종류 및 내용3.1 자유주의 사회정의자유주의 정의론(libertarian theory of justice)은 경제적 이익의 분배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그것은 초기에 개인이 토지에 대해 사유재산권을 갖게 된다는 것에서 출발한다. 이 이론은 존 로크(John Locke)가 가장 먼저 정당화하려 하였다.로크는 먼저 인간이 자기 자신의 몸과 마음을 모두 신에게 받았기 때문에 그것은 어느 누구의 것도 아닌 자신의 것임을 분명히 하였다. 그리고 이것으로 로크는 사유재산권의 마련을 시도한다. 인간은 무소유의 자연의 일부에 자신의 노동력을 섞음으로서 비로소 그 자연의 일부에 대한 소유권을 갖게 된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그러한 자유로운 노동 활동은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에서 이루어 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현대 철학자 로버트 노직(Robert Nozick)은 소유권 이론을 제창한다. 노직은 정형화된 분배 틀에개인의 자유로운 활동을 편입시키면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지 분명해 진다고 한다. 원초적 상황에서 소유가 일정한 분배 틀에 맞추어져 정의로운 분배가 이루어졌고, 그에 따라 개인이 자유 의사에 따라 교환과 양도도 행하고 있다고 하자. 이때 교환과 양도의 절차가 정의롭다면 원초적인 소유 형태에서 벗어난 상태도 여전히 정의로운 것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에 이르면, 그 시점에서 결과적으로 분배 상태가 불공정하게 이루어져 있다고 판단을 내리게 되고, 이것을 시정하가 일정한 틀에 맞는 재분배를 위해 주기적으로 강제적 개입을 하게 됨으로써, 필연적으로 개인의 자유를 침해할 수밖에 없게 된다는 점이다. 노직은 이렇게 정형화된 틀을 요구하는 분배적 정의론은 개인의 자유를 유린하게 된다는 점을 들어 비판하였다.노직의 소유권적 정의론의 특징은 개인의 자유를 최고의 덕목으로 간주한다는 데 있다. 그는 사회 구성원 각자가 자유로운 활동에 의거하여 재화를 취득하고 또 이전하는 과정을 공정하게 하면, 그런 사회를 정의가 구현된 사회로 간주한였다. 각 개인은 공정한 절차에 맞추어 개인의 이해관심에 따라 행위하고 그에 따라 정당한 소유권을 갖게 된다. 아담 스미스의 보이지 않은 손의 원리가 보여주듯이 개인은 경제적 분배에 대해 자유롭게 참여하는 것으로 사회에 기여하기 때문에, 자유로운 참여 방식은 경제적 이익과 부담을 분배할 때 개인간의 차이를 정당화하는 도덕적으로 적절하다고 여기는 특성으로 간주된다. 이에 자유주의의 절차적 공정성을 나타내는 것으로서, “그들이 선택하는 바에 따라 각자로부터, 그들이 선택된 바에 따라 각자에게” 분배가 이루어진다.) 다만 이 과정에서 국가가 해야 할 일이 있다면, 그것은 오직 개인의 자유로운 행위가 제약을 받지 않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일 뿐이다. 개인의 자유가 침해를 당했을 경우, 시정의 원리에 따라 기울어진 정의의 추를 바로잡는 역할을 할 것이 바로 국가에게 부여된다. 따라서 자유주의는 과정적 정의관을 갖고 있으며, 개인의 자유를 위해 국가 개입을 최소화하는 최소국가(minimal state)를 주창한다고 볼 수 있다로크에서 시작된 자유주의는 역사 과정 속에 있던 당시 시대적 상황에 비추어 볼 때 진보적인 것이었다. 적어도 개인의 자유가 도덕적으로 적절하다고 여겨지지 않는 특성, 예컨대 신분이나 피부색, 성별 또는 특정 종교의 유무에 의해 함부로 유린되던 시절, 각 개인이 자유와 생명, 재산에 대해 누구로부터도 침해당할 수 없는 천부적 권리를 갖고 있다는 선언은 분명히 시대를 앞선 것이었다. 그러나 그 머무르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자유주의는 또한 몇 가지 결정적 한계를 갖고 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3.2 마르크스주의 사회정의마르크스주의자는 생산수단의 사적 소유를 허용함으로써 구조적으로 부르주아지의 프롤레타리아 착취가 가능한 자본주의에서 정의를 언급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본다. 자유주의자가 이야기하는 개인의 경제적 선택의 자유가 진정한 의미에서 자본주의 체제와 양립할 수 있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사회 구성원의 다수에 해당하는 노동자가 노동으로부터 소외되는 구조 속에서 그들이 누릴 것으로 여겨지는 자유란 허울뿐인 자유일 것이며 평등 또한 형식적인 것에 머물 것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바로 이런 점에서 마르크스(Karl Marx)는 사회정의에 대한 관심을 갖기보다 생산양식에 우선적인 주안점을 두었다.생산양식은 인간이 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것들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여기에는 결핍 상태에 놓인 인간이 욕구 충족을 위해 자연을 가공하는 행위를 하는 노동 활동 속에서 생산력을 발전시키고 또한 생산력 증진에 맞도록 사회관계를 형성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마르크스주의자는 흔히 생산양식이 어떤 것이든 생산력과 생산관계의 모순된 통일로 나타난다고 한다. 생산력은 인간이 생존을 위해 갖게 되는 생산의 힘을 뜻한다. 이때 생산력을 구성하는 것으로는 생산수단과 노동력이 핵심이다. 생산수단에는 토지와 연장, 기계설비, 그리고 철과 같은 광물질로서의 자연 자원이 포함된다. 노동력에는 생산하는 주체가 갖는 능력으로서, 인간의 체력과 기술, 지식, 과학기술이 포함된다. 생산양식의 또 다른 구성요소인 생산관계는 물질적 재화를 생산하고 분배하며 교환하는 과정을 낳는 인간간의 관계이다.마르크스는 『정치경제학비판』(A Contribution to the Critique of Political Economy) 서문에서 이렇게 주장하고 있다. 생산관계는 물질적 생산력의 특정 발전 단계에 대응하는데, 생산력의 발전이 어떤 단계에 이르면 사회의 물질적 생산력은 기존의 생산관계와
정치경제학칼 맑스, 『임금 노동과 자본』을 읽고칼 맑스는 ‘임금 노동과 자본’이라는 글에서 노동자계급과 자본가계급 사이에 발생하는 이해관계에 관하여 서술하고 있다.임금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그것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이러한 물음에 현재의 노동자들 역시 자신의 일정한 노동의 댓가로 임금을 받고있다고 대답할 것이다. 물론 그 금액은 노동자가 속한 자본가 혹은 노동자의 작업강도 등에 따라 다르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칼 맑스는 이 책을 통해 그러한 인식에 오류가 있다고 말한다.우리는 마치 노동자가 자본가에게 돈을 받고 자신의 노동을 판다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단지 가상일 뿐이다. 예를 들어 노동자는 자신이 생산에 관여한 생산품이 팔리기 전에 이미 월급을 지급받는다. 그리고 그렇게 생산된 물품은 차후 판매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일이다. 곧 임금은 ‘노동자에 의하여 생산된 상품에서 노동자가차지하는 몫이 아니라 자본가가 일정한 양의 생산적 노동력을 사들이는 데 사용하는 기존 상품의 일부’인 것이다.그렇다면 노동자는 왜 자신의 노동력을 자본자에게 파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생존을 하기 위해서다. 산업사회 이후 기존의 계급관계는 해체되었지만 지배계급은 생존을 위해 할 수 없이 생산수단을 소유한 자본가를 찾아야 했다. 그리고 자신의 노동력을 판 댓가로 받는 임금으로 자신의 생존을 유지해야 했다. 이는 현재의 자본주의 사회에까지 이어지는 사실이다. 결국 노동자는 예전 지주에게 예속되었던 농노와 달리 분절된 시간만큼의 노동력이란 상품을 자본가에게 팔 수 있는 자유로운 노동권을 얻었지만 생존을 포기하기 전까지 자본가계급에 속할 수 밖에 없는 존재가 된 것이다.상품의 가격을 결정하는 경쟁은 세가지 측면을 가지는 데, 곧 그것은 구매자들과 판매자들 사이의 경쟁에 의해, 공급에 대한 수요의 관계에 의해, 제공에 대한 욕망의 관계에 의해 이루어 진다.판매자는 동일한 상품을 판매하는 다른 판매자들 보다 싼 가격으로 팔아야 그러한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 이러한 경쟁은 곧 그들이 공급하는 상품들의 가격을 떨어뜨린다. 그리고 구매자는 높은 가격을 불러야 다른 구매자를 제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판매자는 가장 비싸게, 구매자는 가장 싸게 사려고 노력할 것이다. 이렇게 상품의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자본가는 상품을 판매하여 발생하는 이익을 극대화 하기위해 생산비를 최대한 낮추려 노력할 것이다. 상품에 포함된 생산비는 노동자가 일정한 노동력을 제공한 시간에 비례하게 결정되는데 이것은 시간을 척도로 삼는 직접적 노동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앞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노동자는 자본가에게 노동력이라는 상품을 판매하고 그것의 댓가로 임금을 받는다 자본가의 입장에서 상품을 판매할 때 자신이 선대한 원료가격과 임금에 대한 보상, 그리고 이것을 초과하는 자신의 이윤을 포함시켜 가격을 정한다. 즉 상품의 가격에는 원료에 덧붙여진 새로운 가치가 포함되어 있으며 그것은 노동자의 노동에 의해 창조된 것이다. 이러한 구조가 노동자와 자본가의 이해관계를 설정한다. 노동자에게 돌아가는 임금을 늘릴 수록 자본가가 착취하는 이윤은 줄어들기 때문이다.이러한 연유로 노동자의 노동에 따라 축적되는 자본의 크기는 노동자의 직접적인 노동의 크기와 같은 비율로 늘어난다. 따라서 ‘자본과 임금 노동의 관계 내에 머물러 있을 때조차 자본의 이해 관계와 임금 노동의 이해 관계가 정면으로 대립한다’. 자본의 증대는 이윤의 증대와 관계되며 이는 곧 상대적 임금의 감소로 이어진다.자본가는 자본의 증식을 위해 생산수단의 효율성을 강화시키고 노동의 분업화를 추구한다. 분업의 증대는 노동을 단순화 시키며 노동의 특수한 숙련을 불필요하게 만든다. 결국 노동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되고 그로인한 노동자간의 경쟁은 심화된다. 따라서 노동자는 생존을 위해 자신의 노동력을 다른 노동자들에 비해 싼 가격에 팔려고 하며 자본가는 자신의 이윤율을 높일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