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경: COVID19 발발로 사회적 거리 두기 및 전세계 폐쇄, 제한적 운영 장기화(재택근무/원격학습 외 스포츠 리그 중단, 디즈니랜드 폐쇄 등 전반적 위축 발생)이로 인한 소비자의 미디어 이용, 라이프스타일, 구매방식 변화 등장 및 가속화- 현황: 댁내 활동 증가로 다양한 Home activity 관련 지출 증가. Home office: 재택 근무 활성화로 모니터, 키보드, 프린터 등의 판매 증가. Home Exercise: 홈트레이닝 보편화로 운동기구 판매 증가. Indoor Entertainment: 모바일 및 TV 통한 댁내 Media 이용 시간 상승(평균 TV 시청시간 3/13 미국 국가비상사태선포 전 평균 5시간6분 이후 평균 6시간 15분)*Source: Nielsen, 2020.04.16 Article. Toys: 가정보육으로 인한 장난감, 자녀 케어/교육 용품 판매 증가- 비즈니스 관점 기회: 개인화/ 사회적 거리두기/ 재택근무 등의 사회변화를 기반으로Tech 기업들이 사업확장 기회로 활용. 구글: G-suite 화상회의 기능 무료 제공 및 원격 교육 진출. 마이크로소프트: Teams 중소기업 무료 제공, 파워포인트 라이브 런칭. 페이스북 What’s App 트래픽 2배 폭증. 클라우드 플랫폼 사용량 증가- 향후 트렌드 분석: 홈코노미 확산(새로운 의미의 ‘Home’) 및 언택트 가속화로 다양한 산업군의변화 예상1) 공유 경제 위협: 이전 사용자에 대한 안정성/ 청결성에 대한 부담으로 수요 감소 (e.g. 우버)2) 비대면 네트워크 활용한 제반 기술 발전 가속화 예상 (e.g. 5G, 클라우드)3) 개인 소유가 아닌 업무 용도로써 B2B 시장 수요 확대 전망: 렌탈, 구독 기반 서비스 등4) 업무 몰입도 및 생산성 향상 관련 재택근무 시장 확대 예상5) E-콘서트/ E전시회 등 가상화 및 원격진료 확대: 감염 및 바이러스 전파 리스크 줄이기 위한대면 접촉 감소6) Social media 이용 급증: 트위치/ 틱톡 등 젊은층 위주로 대화형 서비스 크게 성장온택트 시대: 온라인 + 언택트)7) E-learning 확대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수요 증가 및 유아 양육에 tech 활용 증가 예상8) 온라인으로의 소비 이동 가속화: 특히 기존 오프라인에 익숙하던 40~60대의 전환9) 구매행태: 숍스트리밍(Shopping + Live streaming) 등 몰입감 높은 형태로 더욱 고도호10) 홈딜리버리 확대 및 Drive thru 등 배송 서비스 활용 & 도입 기업 증가 예상이 상 –
10 years of business experience in tech company as a role of __ to analyze consumer for supporting business strategy and key decisions; strong in insight development from the consumer data analysis;
영화 포스터, 그 속에 숨겨진 기호 찾기페르디낭 드 소쉬르는 ‘기호란 소리나 문자, 영상 등의 물리적인 형태로 존재하지만 실제로는 그 물리적인 형태와는 다른 어떤 것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하였다. 물리적 형태로 표현된 기표와 그것이 의미하는 기의가 합쳐져서 사람의 ‘머리 속에 떠오르는 그 대상’이 바로 기호이다. 즉, 눈에 보이는 그대로가 아니라, 그 안에 상징적인 또 다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대사회는 기호의 집합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많은 기호가 존재한다. 우리가 매일 접하는 TV 드라마나 광고, 영화, 상품의 로고, 상점의 간판, 심지어는 한 국가나 스타 한 사람의 이미지에도 기호는 존재한다. 이렇게 현대 사회의 각종 매스 미디어나 영화 등이 쏟아내고 있는 정보 속의 기호를 잘 읽어내고 그 의미를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이 보고서에서는 이렇게 수많은 매체들 중에서 ‘영화포스터’에 집중 해보고자 한다. 기호는 특히 시각적인 이미지나 영상에 많이 담겨있는데, 영화는 대표적인 영상매체로써 드라마나 연속극에 비해 짧은 시간 안에 복잡하고 긴 줄거리를 전달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영화 속에는 보다 많은 기호와 메시지들이 숨어 있다. 그런데 영화의 포스터는 짧게 줄인 영화를 또다시 한 컷으로 줄인 이미지이다. 한 장의 사진 안에 영화의 주인공과 상영날짜,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 줄거리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 것인지에 대한 대략적인 느낌 등의 정보가 들어가야 한다. 또 그러면서도 관객들의 흥미를 유도하여 영화를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 한 컷 안에 이렇게 많은 정보를 담다보니 영화포스터는 자연스럽게 많은 상징들과 기호들을 갖게 되었다. 이런 기호들을 통해 우리는 어떤 영화의 포스터를 보고 이 영화가 액션영화인지 멜로영화인지, 또 어떤 내용의 줄거리를 가질 지 대충이라도 상상해 볼 수 있다. 이는 장르마다 흐르는 포스터의 분위기가 있기 때문이다. 포스터 안에는 사진 한 장에 많은 정보를 담기위해서 각 장르와 플롯에 맞는 다양한 기호가 달하려고 하였다. 주인공의 옆에 자동차와 헬기가 부딪혀 처참하게 부서지는 모습을 배치하였는데 이는 이러한 거친 느낌을 더해준다. 또, 주인공이 이를 쳐다보며 인상을 쓰고 있는 모습을 통해 그가 이러한 처참한 상황에 분노했고, 이를 해결하려는 영웅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임을 암시한다. 전세계를 ‘휩쓸어버릴’, 이나 ‘테러’, ‘전쟁’과 같은 단어가 사용된 헤드카피 역시 거칠고 혼돈의 느낌을 준다. 또 헤드카피와 영화 제목이 옆으로 기울어져 흔들리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배경에 총탄 같은 것이 날아다니고 지진이 난 것처럼 흔들리는 효과를 통해 ‘전쟁’의 상황을 실감나게 하고 있다. 표 1은 의 포스터를 바르트의 관점에서 분석한 것이다.의미화 1차 단계의미화 2차 단계기표외시의미공시의미주인공얼굴의 상처, 찢어진 옷, 옆을 응시거침, 싸움, 폭력, 분노, 영웅자동차와 헬기부딪혀 폭발하고 있음전쟁, 처참함, 위험배경흔들리고 있음, 총탄전쟁, 위기, 위험제목, 헤드카피옆으로 기울어짐, 흔들림위험, 전쟁☞거칠고 위험한 전쟁 상황에서 영웅적인 역할을 하는 주인공의 이야기표 포스터 분석② 스파이더맨2그림 포스터그림2는 역시 액션영화인 의 포스터이다. 스파이더맨이 높은 곳에 올라가 도시를 내려다보고 있고, 포스터에는 가면을 손에 든 그의 뒷모습이 나타나있다. 이 포스터 역시 스파이더맨만이 포스터에 등장하여, 주인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 포스터는 영화의 내용과 관련이 깊은 포스터이다. 의 줄거리는 간략하게 말하면 우연한 사고로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된 주인공 스파이더맨이 사랑과 정의 사이에서 갈등하는 내용이다. 주인공의 앞모습이 아닌 뒷모습을 넣음으로써 갈등에 빠진 스파이더맨의 고민과 고독한 심정을 드러내고 있다. 또 높은 곳에서 세상을 내려다보는 모습을 통해 인간세계와의 거리감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멀어져가는 외로움을 느낄 수 있으며, 해질녘의 도시 풍경이 이런 쓸쓸함을 배가시킨다. 거미 옷은 입고 있지만 가면은 쓰지 않고 있는 것에서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영웅으로서의 책임호들이다.의미화 1차 단계의미화 2차 단계기표외시의미공시의미주인공슬픈 표정두 사람의 슬픈사랑입 맞춤 직전안타까움, 애틋함포스터 배경비가 내림슬픔, 그리움헤드카피그녀와의~싶습니다!안타까움, 애틋함☞두 남녀의 애틋하고 슬픈 사랑이야기표 포스터 분석②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그림 4 의 포스터그림 4의 포스터는 라는 영화의 포스터이다. 주인공의 얼굴을 클로즈업하지는 않았지만 이 포스터 속에도 남녀 주인공이 함께 있다. 영화의 제목에 맞게 둘은 포스터의 한 가운데에 서있다. 영화의 제목과 헤드카피, 서브카피 또한 모두 중앙으로 정렬되어 제목과 연관성을 주었다. 주인공들이 서있는 곳은 작은 나무 한 그루 밖에 없는 황량한 사막 같은 곳으로 그들이 처한 힘든 상황을 암시한다. 또, 영화의 포스터에 사용하는 색깔도 영화의 내용과 큰 관련이 있다. 그림 4의 포스터에서는 하늘에 예쁜 푸른색을 사용하였는데 이것은 위의 액션영화 포스터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색이다. 멜로영화에서는 푸른색이나 흰색처럼 맑고 잔잔한 색을 많이 사용한다. 하늘의 푸르고 투명한 색은 포스터 밑에 있는 카피의 ‘아름다운 사랑’, ‘투명한 슬픔’과도 연관이 있다. 표 4는 바르트의 관점을 통해 포스터를 분석한 것이다.의미화 1차 단계의미화 2차 단계기표외시의미공시의미주인공포스터의 한 가운데 서있음세상의 ‘중심’에 있음제목, 헤드카피, 서브카피중앙으로 정렬제목과의 연관성 강화배경사막, 나무 한그루황량함, 힘든 고난의 상황푸른 하늘아름다운 사랑, 투명한 슬픔☞ 두 사람의 아름답지만 슬프고 힘든 사랑이야기표 포스터 분석3. 스릴러영화스릴러 영화는 반전 스릴러, 액션 스릴러, SF 스릴러 등 그 파생 장르가 다양하므로 포스터 또한 다양하다. 그러나 분위기가 어둡고 칙칙하며 비슷한 색상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스릴러영화의 포스터를 몇 가지 살펴보자.① 해프닝그림 의 포스터다음은 미스터리 스릴러 의 포스터이다. 길거리에는 걸어가는 두 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두 쓰러져있다. 이런 포스터만으로도이고 피해자인 여자는 공포와 분노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렇게 피해자와 가해자로 나뉜 의 포스터는 선과 악의 대립이 분명하다. 이를 의미의 기본구조인 기호사각형에 대입하여 분석해보면 다음의 그림 7과 같다.그림 포스터분석(기호사각형을 통해)포스터는 중간의 사선에 의해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남자는 흑백으로 처리하여 ‘악’,‘어둠’등의 이미지를 살렸다. 범인의 번뜩이는 눈빛을 통해 잔인함과 악랄함을 느낄 수 있고, 얼굴을 옆으로 돌리고 눈을 돌려 앞을 쳐다보게 함으로써 야비하고 냉혈한 느낌을 주었다. 여자의 얼굴에는 여기저기 상처가 나있으며 머리는 헝클어져 있고, 공포와 분노가 어우러진 표정을 짓고 있다. 또 그녀는 포스터 밖으로 총을 겨누고 있는데, 이러한 것들을 통해 그녀가 실종 사건의 피해자이며 범인에게 공포심과 동시에 분노를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포스터의 쇠창살은 범인과 여자가 함께 쇠창살 안에 갇혀있는 느낌을 준다. 이는 빠져나갈 수 없는 공포의 이미지이다. 또 사선으로 나뉜 두 부분 중 범인이 포스터의 위쪽에, 피해자가 포스터의 아래쪽에 있도록 하여 범인과 피해자의 심리적 위치를 나타내었다. 헤드카피인 ‘죽음보다 더 참혹한’은 빨간색으로 처리되어 위의 포스터 처럼 참혹하고 잔인한 느낌을 더 살렸다. 이러한 것들이 한데 어우러져 참혹한 실종 사건의 피해자와 잔인한 범인 사이의 스릴러 영화임을 알 수 있다. 표 6은 바르트의 관점에서 분석한 포스터이다.의미화 1차 단계의미화 2차 단계기표외시의미공시의미남자흑백어둠, 악, 차가움옆모습, 눈을 돌려 앞을 봄야비함, 냉혈함포스터의 위쪽에 위치가해자여자상처, 헝클어진 머리피해, 폭력, 고난표정두려움, 공포, 분노총분노, 복수, 용서하지 못함포스터의 아래쪽에 위치피해자배경쇠창살갇힘, 빠져나갈 수 없음헤드카피‘죽음보다 더 참혹한’빨간 글씨피, 잔혹함, 잔인함서브카피의 위치두 주인공의 얼굴 옆에남자-범인, 여자-피해자☞ 참혹한 실종 사건과, 그 피해자와 범인의 이야기표 포스터 분석4. ‘피’,‘잔혹함’등을 상징한다. 이 포스터에서는 빨간 옷과 빨간 입술, 그리고 빨간 영어 제목이 강렬한 인상을 준다. 이렇게 포스터는 머리카락과 빨간색이 어우러져 사람들이 어릴 적부터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처녀 귀신’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여 공포심을 불러일으킨다. 포스터 맨 위의 헤드카피는‘次は, おまえ’인데 이는‘다음은, 너야’라는 뜻이다. 이는 웃고 있는 새빨간 입과 연관되어 귀신이 포스터를 보고 있는 관객에게 하는 말인 것처럼 느껴져 섬뜩하며, 귀신의 잔혹함을 강조하는 효과를 낸다. 표 7은 바르트의 관점에서 의 포스터를 분석 정리한 것이다.의미화 1차 단계의미화 2차 단계기표외시의미공시의미귀신검고 긴 머리, 빨간 옷동양의 ‘처녀귀신’의 이미지, 막연한 공포감을 불러일으킴빨간 입, 웃고 있음잔인함, 잔혹함, 냉혈한배경머리카락, 엉켜있음귀신, 공포헤드카피次は, おまえ (다음은, 너야)귀신의 말, 관객에게 하는 말☞ ‘처녀귀신’의 이미지를 가진 귀신이 나오는 공포 영화표 포스터 분석② 애프터 . 라이프그림 의 포스터다음은 서양의 공포영화인 의 포스터이다. 이 포스터는 위에서 보았던 일본공포영화의 포스터와는 확연히 다르다. 우선, 이 포스터 역시 검정과 빨강이 많이 사용되었다. 특히 주인공 여자의 옷을 빨간색으로 하여 강조하는 효과를 주었다. 포스터의 위쪽에는 주인공들의 사진이 있다. 맨 왼쪽이 여주인공 안나, 가운데는 장의사, 오른쪽은 안나의 남자친구이다. 이들의 각각 다른 표정은 모두 그 캐릭터에 대한 의미를 담고 있는데, 이는 이 영화의 스토리와 관계가 있다.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여주인공 안나는 남자친구와 다툰 후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혼수상태에 빠진 안나를 장의사는 매장시키려고 하고 안나의 혼과 그녀의 남자친구는 그것을 막고 안나의 삶을 되찾기 위해 대립하게 된다. 이 줄거리를 그레마스의 행위자 모델에 대입하여 분석해 보면 그림10과 같다.그림 줄거리 분석(그레마스의 행위자 모델)포스터에서 여주인공은 빨간 옷을 입고 어딘가에 누워있다.구이다.
대국굴기 - 세계를 호령하는 강대국의 패러다임‘대국굴기’는 강대국이 된 나라들의 굴기 과정을 통해 그들의 역사를 정리하고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역사의 한 페이지를 주름잡았던 포르투갈, 러시아 등으로부터 오늘날 강대국으로 대표되는 미국, 일본 등에 이르기까지 9개국의 역사는 많은 시사점을 안겨준다.책을 읽으면서 강대국들의 공통점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우선적으로 불리한 지리적.환경적 조건을 극복할 수 있는 통찰력과 개척정신이 있었다. 지형적 어려움을 극복한 네덜란드와 전세계 육지 면적의 0.2%에 불과한 작은 섬나라 영국이 강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 기인한다. 또한, 정치적인 여건이 뒷받침 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변화와 시도가 가능했다고 본다. 책에 언급된 나라들의 성공 뒤에는, 러시아의 표트르 대제의 리더십과 영국의 명예 혁명 등 괄목할만한 정치적 성공요인이 자리잡고 있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들 국가들의 성공은 사회, 경제, 정치, 문화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작용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강대국이 되는 길을 개척해나가는 정신이었을 것이다. 특히 영국의 생산 시스템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온 산업혁명이나 전세계 정치 민주화의 발달에 큰 시사점을 안겨준 프랑스혁명 등은 이를 잘 나타내준다.대국굴기는 분명 우리에게 큰 시사점을 남긴다. 단순히 한 나라를 이끌어가는 데에 있어서뿐 아니라 회사를 경영하는 데에 있어서도 이들의 굴기 과정을 통해 커다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다만, 이들 국가들은 전쟁 혹은 제 3국을 약탈하거나 그들 국가에 제국을 건설하여 이룩한 경우가 대다수이므로 진정한 강대국으로의 패러다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 특히 전쟁의 경우 사회 전반적으로 커다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보다 비약적인 발전을 불러왔으나, 바깥을 향한 침략과 폭력보다는 안으로부터의 긍정적인 개혁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진정한 대국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의미에서 모든 강대국들의 역사에 약탈과 침략 등이 빠지지 않은 점에 다소 씁쓸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오늘날 전세계는 중국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동아시아의 맹호로 성장하고자 하는 중국이 대국굴기를 통해 바람직한 변화의 정신을 배웠기를 바라며, 우리나라 역시 중국의 이웃나라로서 통찰력과 변화를 위한 열린 사고를 지녀야 할 것이다.과거 프랑스는 귀족적인 사회 풍토로 인해 상업을 천시하는 분위기가 만연했다. 그리고 이는 생산력의 발달을 저해해 프랑스와 영국의 대결에서 영국의 승리를 가져오게 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보다 중요한 것은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과 비전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모든 강대국들의 성장과정에서도 볼 수 있듯이 미래를 예측하고 꿰뚫어볼 수 있는 훌륭한 지도자와 정치인들이 필요할 것이다. 국민들의 진취적이고 개방적인 태도와 이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 제도적 장치 역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특히, 과거 강대국으로 세계를 호령했던 나라들 중 오늘날 그 위치를 유지해나가지 못하는 나라들은 지속적인 변화의 노력 없이 안주했음에 주목해야 한다.‘역사로 하여금 미래를 비추도록 하라’ 이는 책을 읽으면서 가장 와 닿는 문구 중 하나였다. 한 나라가 강대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에 보다 중요한 것은 끊임없는 발전에의 노력과 뚜렷한 비전, 그리고 그것을 실현시켜줄 수 있는 지도층의 리더십과 제도적 장치일 것이다. 현재 한국은 어느 위치에 서 있는가? 우리나라야말로 이들의 좋은 점을 깊이 새겨서 21세기 패권을 주도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할 것이다. 오늘 우리의 역사가 내일의 대한민국을 빛나게 해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생태학적 관점에서의 도덕================================================================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그 사회의 도덕률을 자연스럽게 혹은 인위적으로 배우고 받아들인다. 한 사람이 어떠한 인격과 성품을 지녔는가는 그 사회의 도덕률 즉, 정직한가 아닌가, 공정한가 아닌가 등의 도덕적 판단에 따라 이루어진다. 그리고 그 사람이 지닌 인격과 성품을 판단하는 것은, 그가 얼마나 사회에 잘 적응하여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가를 알 수 있는 척도를 의미하는 것이다. 한 인간이 그 사회에 어우러져 잘 살아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인간은 사회적 동물 즉, 사회에서 분리되어 홀로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철학적 관점 뿐 아니라 생태학적인 관점에서도 마찬가지이다.인간이 사회적 동물로서의 특성을 지니게 된 것은, 그들의 생물학적 특성에서 기인한다. 생태학적 측면에서 인간을 살펴봤을 때, 그들은 동물과 같은 습성을 지닌 존재이며 다만 어떠한 진화과정을 통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본다. 즉, 계속적인 진화의 선발과 도태를 거쳐 우연적으로 출현하게 된 것이 현재의 인간 이라는 것이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자기 자신 그리고 공통 유전자를 지닌 종의 생존을 위해 이기적인 특성을 갖는다. 따라서, 집단으로 생활할 경우 자신들의 이익이 더 커진다는 판단 하에 집단을 이루게 되고 그것이 발전하여 오늘날의 사회를 형성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오늘날의 인간은 사회생활을 통할 때 그 이익이 더 커지기 때문에 사회를 떠나 홀로 살아갈 수 없다. 그러나, 모든 인간은 기본적으로 이기적 특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자신의 이익과 집단의 결정 사이에 불일치가 생기게 되면 갈등이 발생한다. 결국, 인간에게 사회생활 과 갈등 은 상호 불가피적인 관계라고 볼 수밖에 없는 것이다.인간은 이러한 갈등을 해소하고 사회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끊임없이 고심해 왔을 것이다. 나는 여기에서 도덕 이라는 개념에 대해 생각해보려 한다 궁극적으로 무엇을 위한 것이었는지 생각해보기로 했다. 이러한 고민을 통해, 인간과 인간은 어떤 관계를 맺어왔으며 인간의 사회생활은 어떠한 과정을 통해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는지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커다란 사회를 이루어 생활하게되면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똑같은 이득을 가져다주는 것이 불가능하다. 인구가 증가하고 필요로 하는 것은 많아지는 데, 자원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경쟁이 발생하게 되고 이는 사회의 갈등을 유발한다. 특히, 사회의 크기가 커질수록 개인과 사회의 이익이 상충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부케티츠는 개체와 공동체 사이의 균형은 3~40명 정도의 작은 크기의 사회에서 형성 가능하다고 보았다. 그 사회에서는, 개체가 집단의 희생 덕분에 살아간다거나 집단이 개체의 희생을 요구해 존속해 나가지 않아도 함께 이득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에 비해 인간의 사회는 너무나 커져버렸다. 따라서 인간의 사회는 개인을 위해 집단이 희생하거나, 집단을 유지하기 위해 개인을 희생시켜 이득을 얻어야 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게 되었다.그러나 나는 인간사회의 전체주의적 특징에 주목하려고 한다. 즉, 인간사회는 개인을 위해 집단을 희생하기보다는 집단의 존속을 위해 개인의 희생을 강요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을 밑바탕으로 인간사회에 도덕이 발생한 이유, 도덕에 이어 법이 생겨난 이유, 그리고 오늘날 도덕에 비해 법이 강화되는 이유를 생각해보기로 하였다.인간사회가 초기집단생활의 형태였을 때는, 개인의 이기적인 특성을 적당히 제한시켜 사회의 융합과 조화를 꾀하려 노력했을 것이다. 동시에, 개개인의 요구에도 적당히 부합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집단의 희생도 감행했을 것이라고 본다. 이러한 자율적 제재의 필요성에 의해 생겨난 것이 도덕 이다. 다시 말해 사회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서, 개개인이 지녀야 할 사회적 습성을 사회적 가치체계에 따라 명시해놓은 것이 도덕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어릴 때부터 옳은 것과 그른 것을서일 것이다. 결국, 생태학적으로 도덕을 설명할 때, 사회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방편이었다고 말 할 수 있겠다.그러나, 단순히 도덕을 정의 내리기에 앞서 도덕이 어떻게 생겨났고 유지되어 왔는지를 고려해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는 도덕이 사회 의 가치체계라고 생각한다. 양심에 거리낌이 없는 것도 도덕에 해당되겠지만, 생태학적 관점에서 인간을 바라봤을 때 무엇이 양심에 위배되는 행위인가 는 결국 사회를 통해 만들어진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생각한다. 가령, 빵이 먹고 싶어서 도둑질을 한 것이 양심에 위배되는 행위라고 하자. 그러나 도둑질=비양심적 행위=비도덕적 행위라고 판단하는 것은 사회에서 만들어 낸 가치체계에 따른 것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생물학적으로 봤을 때는, 자신의 이득을 위한 공격행동의 하나로 도둑질이라는 행위를 평가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면, 왜 도둑질이 비도덕적 행위이므로 사회의 구성원인 우리가 해서는 안 되는 행위라고 배우는 것일까? 이 질문에 대해 생각해보려면, 도덕률을 만들어 낸 사람이 누군가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느꼈다.도덕을 만들어 낸 것은 그 사회의 지배층 이다. 즉, 도덕에는 지배층의 관념이 반영되어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에서 나는 토인비의 역사적 관점을 인용하려고 한다. 그는 인간의 역사는 창조적 소수자와 지배적 소수자에 의해 이루어지고 이끌어져 나간다고 보았다. 나는 이와 같은 관점에 동의한다. 따라서 도덕에 반영되어 있는 관념을 만들어 낸 계층, 즉 도덕률을 형성한 지배층은 창조적 소수자 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창조적 소수자는 사회를 보다 잘 다스리기 위해 개인의 이기적 특성을 제지하는 가치체계를 만들었을 것이고, 그것이 바로 사회를 유지하는 자율적인 제재수단인 도덕인 것이다. 도덕이 지배층에 의해 형성되었다는 것은 앞서 말했던 전체주의적 속성과도 부합한다. 토인비의 관점에 비추어 볼 때, 인간 사회를 이끌어 가는 지배층은 계속해서 사회의 이익을 추구하려 할 것이다. 그리고 그 이익을 달성하는 데에 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이러한 예는 우리나라의 과거사회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과거 우리사회의 대표적인 도덕률은 삼강오륜, 향약 등이다. 이들은 모두 사회 구성원들이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덕목들을 나타낸 것이며, 그 덕목들은 당시의 지배층인 양반들이 만든 것이다. 그리고 일반 민중들에게 그 도덕률에 따르게 함으로써 사회의 안정을 꾀하려 했다. 따라서 도덕은 지배층에 의해 만들어진 자율적 제재수단 이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 고대사회 즉, 작은 규모의 사회일수록 지배층에 의해 생산되고 교육되는 도덕률을 통한 통치가 더욱 쉬웠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인류의 역사가 진행되어 오는 과정에서 사회의 크기는 점차 커져서 거대사회를 형성하게 된다. 그리고 그 사회를 이끌어 가는 지배층은 과거 창조적 소수자의 업적을 계승한 지배적 소수자 일 것이다. 이 사회에서는 더 이상 도덕만으로 구성원 모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가 힘들다. 사회의 범위가 확장되고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즉, 도덕이 사회구성원들에게 끼치는 영향력이 감소하여, 인간의 본래적인 이기적 특성의 통제가 힘들어지는 것이다.나는, 이 과정에서 사회 갈등이 증가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배적 소수자들이 새로운 통치체계를 확립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집단을 이끌어나가는 지배층의 입장에서는 집단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인의 희생을 강요해야 하는데, 개인 스스로의 도덕적 가치판단에 따른 희생을 기대하기가 힘들어진 것이다. 이처럼 거대사회에서 지배적 소수자는 도덕보다 강압적인 가치체계 를 만들어야 했다. 나는, 이것이 법 탄생의 시초라고 본다. 단순한 개인적·양심적 제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사회적·집단적 제재 즉, 징계가 가능한 새로운 가치체계인 법이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따라서 법은 지키는 자에게는 보상이 없지만, 지키지 않는 자에게는 징계가 따르게 된다.이처럼 도덕만으로 사회의 안정을 꾀할 수 없어 법이 만들어졌다는 것은, 사회가 커질수록 개인이 더 이상 계급적 사회, 즉 지배층적인 가치체계를 만들어 사회를 이끌어 나가야 했던 것이다. 인간의 역사를 살펴보면, 도덕으로 유지되던 사회가 점차 보수적으로 변해가면서 지배층이 나머지 개인들을 억압하려 하고, 지배층 중심의 사회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인의 희생을 강요했던 경우를 볼 수 있다. 이 경우에 지배층이 이용한 것이 법이다. 따라서 법은 도덕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지배층이 만들어낸 강제적 제재수단 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 여러 나라·여러 시대의 왕들이 독재를 위해 새로운 법을 제정한 경우와 그에 맞서는 집단에서 법의 개정을 요구했던 역사적 사실들은 이러한 나의 생각을 뒷받침해 주는 증거들이다. 또한, 일벌이 집단을 위한 군 선발 즉, 이타성을 발휘해 여왕벌을 따르듯이 개개인도 사회의 존속을 위해 지배층이 만들어 낸 가치체계를 따르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개개인이 자신의 희생이 너무 크거나, 희생하지 않음으로써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할 경우 이를 거부하게 되고 이는 인간사회에서 도덕과 법을 어기는 형태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예전에, 매우 감명 깊고 재밌게 읽었던 조지 오웰의 이라는 책이 있다. 그 책에서는 동물을 통해 인간사회를 풍자하였다. 그 책은 제정 러시아를 무너뜨리고 소련을 세운 러시아 혁명을 주요 배경으로 하고 있다. 농장의 주인을 쫓아낸 동물들은 동물 농장 이라는 새로운 사회를 건설한다. 그리고 돼지들이 동물의 지배층으로 군림한다. 이들이 가장 먼저 한 일은 동물 농장의 헌법과 동물주의의 기본 원칙을 세운 것이다. 또한 나중에 등장한 독재자 나폴레옹 역시 이 법을 악용하여 동물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한다. 굳이 소련의 공산주의 혁명에 초점을 맞추지 않아도, 이 소설 전체에 나타난 것처럼 동물들이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방안은, 생태학적으로 봤을 때 인간 역사에서 도덕과 법이 생겨나는 부분과 흡사하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도 도덕적이고 양심적인 캐릭터가 등장하듯이, 개인의 이기적 특성이 만연하여 법이 강화된 사회일지라도 여전히 도덕적인 인간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