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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단과정에서 치료적 요인이 작용하기 위해 필요한 작업들 평가A좋아요
    [집단상담] ○○○ 교수님집단과정에서 치료적 요인이 작용하기 위한 작업들○○대학교상담심리학번 :성명 :I. 치료적 요인들1. 희망 심어주기(instillation of hope)2. 보편성(universality)3. 정보전달(imparting information)4. 이타주의(altruism)5. 초기 가족의 교정적 재현(corrective recapitulation of the primary family group)6. 사회화 기술의 발달(development of socializing techniques)7. 모방 행동(imitative behavior)8. 대인관계학습(interpersonal learning)9. 집단 응집력(group cohesiveness)10. 정화(catharsis)11. 실존적 요인들(existential factors)접근의 방법으로는, 기본적인 구성과정을 거쳐서 총체적 현상으로 접근해야 한다.기본적 요인들을 정리하면 위의 11가지 주요 요인들로 나눌 수 있다. (yalom)이 구분들은 임의적이고 또 크게는 상호의존적이다.이 요인들은 따로 나타나지 않을뿐더러 독립적으로 작용하지도 않는다.환자들의 경우는 성공적인 치료에 영향을 미친 요인에 대해 치료자와는 다른 생각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들에게 도움이 가장 된 요인과 도움이 적다고 생각되는 치료요인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는데 또한 우리는 환자들의 평가가 주관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이들의 견해는 치료자나 집단과 맺는 관계에 의하여 왜곡되는 등의 통제받기 어려운 여러 가지 요인들에 의해서 영향을 받고 있다.또한 많은 요인들이 치료 요인들을 평가하는 데에 영향력을 미치기도 하였다. 예를 들어 치료 시간의 길이와, 환자가 기능하는 수준, 집단의 유형, 환자의 연령과 집단, 집단 지도자의 관념 등이 그것 이었다. 그리고 다른 집단의 환자들이 다른 방식으로 동일한 치료적 상황에 대하여 인지하고 체험하는 정도가 공통적인 치료 요인을 찾아내는데 어려움을 주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이 레포트의 주제처럼 위의 다양한 치료적 요인이 집단과정에서 성공적으로 작용하기 위하여 상담자가 작업해야 할 부분에 대해 과정을 기준으로 다뤄보고자 한다.Ⅱ. 집단상담 과정 및 치료적 요인1. 집단의 구성 및 초기단계(1) 희망(희망 심어주기)집단의 치료자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집단의 효용성에 대한 환자의 믿음과 확신을 증가시킴으로써 이 요인을 부각시켜야 한다.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과잉 행동은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익명을 지키며 내담자와 유사하거나 더 큰 문제점을 가졌던 사례를 소개하며 그들의 발전된 상황을 이야기해주는 것도 작업이 될 수 있다.희망을 심어 주고 그것을 유지토록 하는 일은 모든 정신치료에서 아주 중요하다. 환자들이 다른 환자들의 상태 호전을 목격한 일이 그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는 자명하기 때문이다.집단 치료자들은 이 요인을 잘 이용을 해야 하겠다. 그들은 긍정적인 변화를 현재의 환자들과 함께 나눈다.많은 자조집단 및 회복집단, 재활집단에서 대상자들에게 같은 상황, 또는 그보다 더 힘든 상황에서도 발전할 수 있음을 여러 집단원을 통해 직접 자기 눈으로 확인토록 한다.그리하여 다른 사람들도 똑같은 갈등과 동일한 생활경험을 하고 있다는 점을 발견하고 안도감 및 희망을 갖을 수 있을 것이다.(2) 보편성집단 진행 전 아마 대부분의 내담자들은 어떤 부정적 상황이 본인만 가지고 있는 특별한 경험이라고 느낀다. 상담자는 우선 자기개방을 통해 집단원들에게 이 집단이 안전하다는 느낌을 주고, 다른 집단원들의 자기 소개 시간을 갖게 한다.이 때 자기소개 순서를 상담자가 정하는데, 사전 상담을 통해 진솔한 자기개방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 집단원을 먼저 발언하게 함으로써 다른 집단원들이 자연스럽게 본인만 부정적인 상황에 처해있지 않다는 느낌을 갖게 할 수 있다.이러한 보편성은 치료집단에서, 특히 모임의 초기 단계에서 나만 이렇다는 내담자의 느낌이 사실이 아님을 느끼게 해준다. 다른 집단원들이 자기와 유사한 걱정을 털어놓는 것을 듣고 그들은 “받아들여짐”과 “우리는 한 배를 타고 있다” 등의 안정감을 느낀다.프로이드는 근친상간이나 부모살해 등 가장 완고한 금기가 세워진 까닭은 이런 충동들이 인간의 가장 깊숙한 본성의 일부라는 이야기를 했다.보편성은 위에서 이야기한 희망과 아주 유사하다. 다른 치료적 요인들과 마찬가지로 보편성은 분명한 경계선 없이 다른 요인들과 융합되어 있다. 집단에서 보편성이 자리 잡힘에 따라 본인과 다른 이들이 비슷하다고 지각하고 가장 깊은 관심을 나누게 된다. 다른 집단원들에 의한 절대적 수용으로부터 이 보편성은 더욱 도움을 받게 된다.(3) 정보 전달 - 1. 교수적 교육집단에서 상담자가 사전모임을 갖는 것이 꼭 필요한 작업이라고 생각된다.사전모임에서는 자기를 탐색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주고, 심리적 장애에 대한 중요 원인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줌으로써 기본적 지식을 알고 집단에 참여할 수 있다. 어느 정도의 설명과 명료화 그 자체가 효과적인 치료적 인자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교수적 강의는 정보를 전달하고, 파괴적 사고방식을 바꿈, 집단을 구조화하고, 질병의 진행과정을 설명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용되어 왔다. 교수적 가르침은 구조와 설명에 대한 준비를 통하여 내재적 가치를 가지며 종종 일차적 질병 보다 더 큰 해악을 끼친다고 알려진, 불확실성에 연원을 둔 이차적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여러 가지 치료 집단이 정보전달에 주력 점을 두고 있기도 한다. 이러한 과정은 치료에 대한 준비를 갖추도록 하는 데에 성공적이었으며 또한 그 자체가 효과적인 치료로도 입증되었다.2. 과도기 단계(1) 초기가족의 교정적 재현집단상담의 장점이 바로 개인상담과 다르게 엄청나게 많은 수와 영역의 재현 가능성을 마련해준다는 점이다. 이 치료적 요인이 작용하기 위해 상담자가 해야 할 작업은 크게 어렵지 않다.집단에서 그 내담자의 행동을 조용히 관찰하는 것이 유일하게 필요한 작업이라 생각한다.예를 들어 질투심 많고, 여러 사람과의 관계형성 부분은 개인상담 및 치료에서 상담자가 내담자의 모든 말과 걱정에 일일이 귀를 기울이는데다, 개인이 시간의 전부를 사용하므로 초기에 파악하기가 매우 어렵다. 많은 치료 집단은 부모의 모습에 가깝게 가장하고 환자에게 신중한 노력을 가한다. 환자는 마치 가족들과 소통하는 양 집단의 지도자와 다른 집단원들과 상호작용을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의존, 반항, 이간질, 경쟁, 동지를 규합하는 등의 다양한 유형이 나타나는데 이는 분명히 개인치료에서도 나타는 현상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집단이 개인치료보다 그 반복발달의 가능성이라는 면에서 더 많은 가지수와 영역을 마련해 준다는 차이점이 있다. 치료 과정에서 가족 안의 고정된 역할들을 끊임없이 탐색하고 도전하는 것, 이 과정은 먼 과거 때부터 풀리지 않았던 문제들을 다루어 해결해 가는 과정이기도 하다.(2) 모방 행동집단치료에서 내담자가 본인과 유사한 문제들을 지닌 다른 환자들의 치료를 관찰함으로써 도움을 얻는다. 동일시할 집단의 고참이나 치료자들을 상담 초기에 더 필요로 한다. 치료를 받고 있는 동안 환자들은 다른 집단원이나 치료자의 측면들을 모방하게 된다. 이를 근거로 모방이 효과적인 치료적 힘임을 알 수 있다.이 모방 행동 같은 치료 요인은 내면적으로 천천히 일어나므로 상담자의 어떤 특정한 작업이 필요하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다만 내담자가 모방 행동을 통해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을 인지했을 때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여겨진다.설령 특정한 모방행동이 오래 가지는 못한다고 할지라도, 새로운 행동을 실험하게 함으로써 개인에게 맺혔던 응어리를 풀도록 작용 할 수도 있다. 이러한 현상은 일반적으로 ‘대리적’, ‘관망자’ 치료라고 일컬어진다.3. 작업 단계(1) 이타주의사람들은 그들이 필요한 존재라고 느낄 필요가 있다. 그들은 오랫동안 자기 스스로를 부담으로 간주해 왔기 때문에 그들이 남들에게 중요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경험은 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집단 과정 중 집단원들에게 받았던 호의나 도움, 긍정적 피드백에 관한 주제를 설정하고 이와 관련하여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한가지 작업이 될 수 있다. 이타주의와 같은 치료적 요인이 다른 심리치료 체계에 없는 것은 아니며 이러한 도움의 진가를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하기도 한다. 하지만 자기실현이나 삶의 의의는 주도면밀한 자기-의식적 추구를 통해서 달성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뛰어 넘었을 때 성공적으로 추구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치료 방식은 새로운 관점을 치료자들에게 제공해 준다.(2) 정보 전달 - 2. 직접적 충고충고를 주는 것은 상호작용적 치료집단의 초기에 흔히 있는 사실이지만, 환자에게는 별로 유익을 주지 못한다. 직접적인 충고는 가장 효과가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반해 간접적인 충고는 그 내용보다는 간접적인 충고를 하는 과정이 환자에게 유익할 수 있다. 가장 효과적인 충고의 형태는 체계적인 강의나, 의도된 목적에 도달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다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사회과학| 2012.10.30| 6페이지| 1,500원| 조회(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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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苦戀 고련을 읽고
    苦戀을 읽고...상흔문학을 공부하는 중 과제로 고련이라는 문학을 접했다.제목에서 주는 느낌이 강해 나는 남. 녀 간의 애정이 이 작품의 주를 이룰 것이라고 단정 지었다. 하지만 이는 나의 잘못된 추측이었다.고련은 백화의 작품으로 상흔문학의 색이 짙었다.작품의 첫 부분에서는 주인공 능신광의 최후 모습을 묘사했다. 작품구조를 전혀 예상할 수 없었던지라 백발의 능신광이 헝클어진 머리와 남루한 옷을 걸치고 원시인처럼 살아있는 물고기를 입에 넣는 장면에서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무엇이 한 인간을 이토록 처참하게 만들 수 있는가... 이렇게 나는 이 작품으로 빠져들 수 있었다.열두살의 능신광의 모습은 참 평화로웠다. 벙어리의 도움으로 어린 신광은 색채의 조화, 균형, 곡선과 조형의 아름다움 등을 접하며 회화의 기본을 익혔다. 이 부분으로 인해 신광이 평생 예술과 함께 할 것임을 암시하는 듯 했다.액자식 구조를 취하는 작품이라 시간적 순서의 구조가 아니었다. 처음에는 잘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차츰 작품 내용이 쉽게 파악이 되었다.능신광의 쫓기는 모습의 묘사와 함께 그는 극적으로 풍한성 교수를 마주치게 된다. 변해버린 풍한성 교수의 모습에 놀라며 그와 재회의 인사와 대화를 통해 스토리가 이어져 나간다.나의 주관적인 생각일 수 있으나 작가는 풍한성 교수라는 인물을 통해 능신광의 생애 스토리를 문답형식으로 끌어내며 독자에게 신광의 삶 중에서 눈여겨 봐야할 곳을 콕 집어내주는 것 같았다. 그리고 풍한성 교수의 인생과 그의 사상 또한 이 소설의 주제를 대변하고 강조하고 있다. ‘ 진실한 역사책이 강간당하는 것을 막으려다 지금 이 꼴이 되었네.’ 라는 구절이 바로 그것이라고 생각한다.그의 어린 시절...그는 ‘연’이라는 소녀와 알게 된다. 하지만 아름다운 그들의 인연은 가난이라는 현실로 인해 오래 지속될 수 없었고, 어린 신광은 눈물을 흘리며 고향 땅에 작별인사를 할 수밖에 없었다. ‘연’이란 인물은 신광과 깊은 관련이 있다. 이 어린 날에 맺은 인연은 평생 고리를 물고 이어진다. 솔직히 나는 신광이 연과 부부의 인연을 맺으며 살게 될 것이라 예상했지만 그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 작품의 마지막 부분에서 늙어버린 연연이 신광을 찾아와 평생 당신을 잊을 수 없었다고 고백하고, 신광은 어린 시절 연연에게 받았던 목각칼을 그 순간까지 간직하고 있다고 쓰여 있었다.내 추측이 온전히 틀린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었다.그리고 그의 진짜 인연인 ‘녹랑’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그가 쫓기는 위급한 상황에서 녹랑의 배가 나타나 기적적으로 그를 위험에서 빼낼 수 있었다.아름다운 달빛 아래 그들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지만 머지않아 또 헤어져야 하는 상황이 닥치게 된다. 하지만 인연은 달리 인연이 아닌가 보다.그 멀고도 먼 미국땅에서 꿈같은 재회를 하게되고 그들은 그들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기라고 생각되어지는 시간을 갖게 된다.하지만 그와 그녀는 이 생활에 만족을 할 수가 없다.왜...? 바로 그들의 조국 중국땅 위가 아니기 때문이다.그들은 이 모든 것을 버리고 빈털터리로 중국행 배 위에 오르게 된다. 이 부분에서 나는 생각했다. 과연 나라면 그들처럼 행동했을까? 이 작품의 제목과 주제가 떠올랐다.짝사랑... 그는 중국을 사랑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와 그녀는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이것이 평생 일방적인 짝사랑이 될 줄은...그들의 딸 성성이 배 위에서 태어나고, 경제적으로 힘겨운 조국생활이었지만 그들은 행복했다. 그리고 앞으로 더 나아질 중국을 희망했다. 하지만 그 바램은 오래가지 않았다.
    인문/어학| 2007.10.06| 2페이지| 1,000원| 조회(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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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임선생(반주임)을 읽고
    담임선생을 읽고...상흔문학의 대표작이라고도 불리 우는 담임선생(반주임)은 시대적 상황이 전제되어 사건이 전개되어진다. 상흔문학은 1976년 이후 문화대혁명으로 인한 정치적 박해나 고통, 비극을 묘사한 문학을 말한다.고발의식과 비극적 색채를 그 특징으로, 인물들을 통해 주제를 제시했다.장선생, 윤선생, 송보기, 사혜민, 석홍 이 다섯 인물은 각기 다른 시각을 가지고 이 시대를 바라보고 있다.이 소설은 혁명적 논리와 구호로만 가득했던 문화대혁명이 당시 교육을 받는 아이들의 인간성을 얼마나 황폐하게 만드는지, 또 편협된 시각을 갖게 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작품의 내용은 장선생이 문제학생인 송보기를 맡기로 결정한 후 부터이다. 송보기를 맡기로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학 동기인 윤선생과 마찰을 빚게 되지만 장선생은 담담한 어조로 자신의 본분을 다 할 뿐이라는 간결한 대답을 한다.송보기 문제는 비단 윤선생의 걱정만이 아니었다. 장선생 담임 반 학생들도 이 사건을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등교거부까지 하려고 하지만, 장선생은 사혜민과 이 문제에 대해 의논하며 차근차근 사건을 해결해 나가려고 한다.이런 여러 부분에서 이 작품은 장선생의 역할비중이 매우 크다고 느꼈다. 물론 장선생의 굳은 의지와 행동력 등은 높이 살만 하지만 당시 문화대혁명에 대한 사실적 폭로보다는 소설 속 인물 찬양으로 흘러간다는 비판을 받을 만 하다고 느꼈다.‘등에’라는 책도 이 작품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소재이다.송보기와 사혜민 장선생 모두 이 ‘등에’라는 소설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랐다. 장선생은 그 책으로 인해 깊은 감명을 받았지만, 사혜민과 송보기는 모두 퇴폐소설로 여기고 있었다. 물론 그 둘이 이 책을 퇴폐소설로 여기는 기준은 달랐지만 결과적으로는 같았다. 이에 대해 장선생은 깊은 의문을 품게 된다.만약 지금과 같은 시대상황이 아니었다면 이 책은 그들에게 이렇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이 문제는 현재 교육과정에서도 잘 나타나 있는 부분이다. 나부터도 어렸을 때부터 공산주의는 무섭고 나쁜것, 민주주의는 바람직하고 좋은것이라고 알고 또 그게 당연하다고 느끼며 컸다.하지만 이는 모두 교과서 즉 나라에서 국민들에게 원하고 있는 사상이다.우리는 결국 어려서부터 정해져있는 것을 습득하고 배우게 되는 것이다. 대학에 와서는 그 폭이 조금 넓어지는 것일 뿐, 결국 교수님과 대학에서 정해놓은 과목을 수강할 수 밖에 없다.결국 이 담임선생에서도 사혜민과 송보기와 같은 아이들을 이렇게 편협된 시각으로 만든 원흉을 혁명적 논리와 구호로 무장한 문화대혁명과 4인방의 책임으로 돌리며 이러한 아이들을 구해내야만 한다고 주장한다.나는 석홍이라는 캐릭터가 결국 작가가 가장 원하고 갈망하는 인물임을 느꼈다.석홍은 송보기 문제의 해결을 위해 반 친구들에게 ‘시계’라는 외국 소설을 함께 읽을 것을 제안한다. 하지만 사혜민은 외국소설이라는 말에 단번에 반감을 갖고, 신문이나 정부에서 추천한 적이 있는 책이냐고 질문한다. 석홍의 아니라는 대답에 사혜민은 단칼에 거절한다.이렇게 사혜민은 자신이 직접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당과 정부에서 정해주고 추천해준 기준만으로 퇴폐와 선악을 구분짓는 모습을 보여준다.
    독후감/창작| 2007.10.06| 2페이지| 1,000원| 조회(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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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소설 변신인형 평가A좋아요
    변신인형작가소개왕멍 (王蒙, Wang Meng)1934년 베이징에서 태어났다. 1950년대에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장편소설 『청춘만세』와 단편소설 「조직부에 온 청년(組織部新來的年輕人)」 등을 썼다. 1957년 반우파 투쟁에서 우파분자로 낙인찍힌 뒤 오랫동안 소설 쓰기를 중단했다가 문화대혁명(1966~76)의 급류가 다소 잠잠해진 1970년대 중반 신장(新疆)에서 집필을 재개했다. 문화대혁명이 끝나고 베이징으로 돌아온 뒤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전개, 「볼셰비키의 경례」(1979), 「나비」(1980), 「봄의 소리(春之聲)」(1980)를 비롯한 수십 편의 중단편소설과 장편소설 『변신 인형』(1987), 『연애의 계절(戀愛的季節)』(1993), 『실태의 계절』(1994), 『암살―3322』(1994) 등을 발표했다. 그의 소설, 산문, 평론 등이 『王蒙文集』 전 10권으로 출간되기도 했다. 1989년 천안문사건 직전까지 중국 작가협회 부주석, 중국공산당 중앙위원, 국무원 문화부 부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네 차례나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을 만큼 그의 작가적 명성은 아시아를 벗어나 세계 속에 자리하고 있다.왕멍은 20세기 후반의 중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이다. 최근 들어 해마다 노벨 문학상 후보로 오르고 있는 그의 소설은 1940년대부터 문화대혁명까지 사회주의 중국의 분투와 영광, 실패와 상처를 짊어지면서 개혁 개방에서 사회주의 시장경제에 이르는 새로운 시대와 삶을 정직하게 대면하고 있어 우리의 주목을 끈다.등장인물니자오(倪藻) : 작가 왕멍 자신의 자전적 인물.니우청(倪吾誠) : 몰락한 지주가문 출신으로 신식교육을 받고 서구유학까지 마치고 돌아온 인텔리. 중국의 봉건적 전통문화에 극도로 반감을 표출하며, 반대로 서구의 문화는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극단적 서구주의자.쟝징이(姜靜宜) : 니우청의 아내이자 니자오의 어머니. 신식교육을 받았지만 ‘닭에게 시집을 가면 닭을 따르고, 개에게 시집가면 개를 따른다’라는 봉건적 혼례문화의 구습에 얽매여 패한 것을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1966년에 저는 아직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었는데, 중국의 홍위병이 전 세계를 위해 하나의 모범을 수립했고 반전통 반체제의 젊은이들이 급속히 사회를 개조하는 한 방법을 찾았다고 생각했지요......" (중략)자오웨이투가 영어로 몇 마디 보충하고 나서 자기 말을 스스로 통역했다. "저 사람이 말하는 문화혁명과 홍위병 운동의 '실패'에 대해 저는 기쁘게, 정말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지 않았다면, 우리 중국은 망해버렸을 겁니다......"⇒니자오는 6명의 유럽 한학자들의 발언을 들으면서 놀란다. 그는 우익으로부터, 즉 서방 세계의 반공 이데올로기로부터 비롯되는 각종의 오해와 의문 내지 도전에 대해 준비했었다. 오히려 중국인 교수인 자오웨이투가 문화혁명과 홍위병 운동의 실패에 긍정한다. 이는 서양에서는 중국의 사회 개조 임무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리고 호의적인 반면, 중국인은 자신들의 역사에 비교적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마치 스푸강과 니우청과 같은 대립적인 모습이다.물론 그는 스푸강에 대해 더 많이 생각했다. 어렸을 때, 스푸강은 그를 안고서 베이하이 공원 후문으로 들어갔었다. 그러나 그것은 벌써 지나버린, 벌써 깊숙이 묻혀버린 옛일이었고, 지금의 그와는 아무 관계도 없는 듯한 옛일이었다. 이국의 H시로 달려와 이미 그에게 별다른 의미도 없는 옛일을 되살린다는 것이, 조금 우습기도 하고 심지어는 좀 무의미하게도 느껴졌다. 그가 찾는 것은 대체 누구인가? 무엇인가?⇒니자오가 스푸강을 찾고자 하는 마음의 진실에 대해 의문을 던지고 있다.니자오의 시선이 오른쪽으로 움직여 문이 있는 쪽의 벽을 향했다. 눈이 부릅떠지고 입이 벌어졌다. 그는 놀랐다. '난득호도'라는 고자가 탁본된 횡폭이 보였던 것이다.왜 가슴이 뛰는지 알 수 없었다. 그는 일어나서 그 횡폭으로 다가갔다. 맞아, 바로 이거야. '難'자가 ' '으로 씌어 있었다. 이건 장판교의 글씨였다. 필체는 힘찼고, 그 밑으로 '총명하기도 어렵고 어리석기도 멋지게 속았는가! 어떻게 그렇게 경솔하게 믿었단 말인가, 이 사람 같지 않은 놈의 말을 사람을 말로 믿다니! 금세 웃음을 바치고 모든 걸 다 바쳤으니, 제 손으로 제 따귀를 때려도 쌀 등신이다! 찰싹! 찰싹찰싹! 찰싹찰싹찰싹! 속고 사기당하고 체면 깎이고 창피당하고, 그것도 사범대학의 '꽃병'하고 '다래끼'앞에까지 가서 창피한 꼴을 당하다니, 정말로 망신살이 벋칠 대로 뻗쳤다...... 얼마나 제 손으로 저를 때리고 땅바닥에 뒹굴고 사범대학 사무처에서 그냥 콱 죽어버리고 싶었던지!⇒분해하는 징이의 의식의 흐름이 나타나는 부분으로 그의 심정이 극렬하게 묘사되어 있다.제4장니우청의 가문에 대한 이야기가 3대를 거쳐 자세히 설명되고 있다. 니우청의 집은 벽촌에서 제일가는 양반 집안으로 대지주였다. 그의 할아버지는 향시에 급제하여 변법유신)을 주장했으며 전족을 반대하는 등 과격한 혁명행동을 주도하였다. 니우청의 큰아버지는 미치광이로 죽었고 그의 할머니는 그의 할머니는 집안에 닥친 불행이 집안에 사수가 들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니우청의 어머니의 제안으로 온 집안이 궁벽하고 교통도 불편한 타오촌을 선택하여 이사하였다. 니우청의 아버지 니웨이더는 우직하고 굼뜨고 나약한 사람이었다. 그에 반해 그의 처, 니우청의 어머니는 몸집이 크고 힘도 좋았지만 총명하고 용맹했고 자존심이 강해 니씨 집안에서 가장 위엄 있는 인물이었다. 집안에 낀 사수를 두려워했던 니우청의 어머니는 남편이 아편을 피우는 것을 은근히 거들고 니웨이더가 사수의 침해를 입지 않도록 했다. 하지만 니웨이더의 노모가 병으로 죽고 니웨이더 또한 약한 몸으로 상주 노릇을 하다가 두 달 뒤 저세상을 달리했다. 니웨이더의 처는 니우청을 나은 후 그가 전족을 반대하고 제사를 미신으로 여기자 이것을 사수의 징후로 보고 친오빠와 상의하여 아편을 피우게 하고 수음을 가르쳤다. 결국 자기 파괴적인 악습에 젖은 소년 니우청은 열여섯 살 때에 병이나 쓰러져 누워 있다가 밭장다리가 되고 복숭아뼈가 부러져 걷는 능력을 상실했다. 하 거품을 내고 또 내고 , 문지르고 또 문지르고, 씻고 또 씻었다. 거품을 내고 문지르고 씻어서 겨드랑이, 팔꿈치, 무릎, 귀 뒤까지 포함하여 전신의 피부가 불그레해지고 때가 더 밀리지 않아도 그는 더 씻으려 했다. 그는 언제나 깨끗이 씻기지 않았을까 봐 걱정했다. 그는 자기가 청결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확증을 얻고 싶어했다. 그때서야 그는 자기가 스푸강 등과 똑같은 사람이라고 느꼈고, 그 때서야 그는 자기의 몸뚱어리가 문명개화되었다고 느꼈다. 참신한 학문 식견, 열렬한 추구와 동경, 가득한 울분과 시대착오, 비범한 정견으로 지금 실행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이 항상 목욕하기밖에 없었다.⇒니우청이 스푸강과 같이 서구의 문명을 누리고 싶어 하는 간절함이 목욕하는 행위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중국인인 자신의 정체성을 벗어버리고 싶어 하는 마음이 목욕이라는 행위를 통해 엿보인다.제6장어떤 상황에서도, 니자오는 언제나 말로 표현하기 힘든 아름다움과 부드러움을 느꼈다.그는 착한 아이였다.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셨고, 아이들이 그렇게 말했다. 아버지가 그렇게 말했고, 엄마가 그렇게 말했고, 이모가 그렇게 말했고, 이웃 사람들과 손님들이 그렇게 말했다. (중략) 니자오는 문제를 가지고 이모에게 물으러 갔다. 이모는 이가 아파서 한 손으로 턱을 가리고 침을 흘리고 있었다. 이모는 늘 이를 앓았다. 어떤 때는 밤새 신음했고, 어떤 때는 한쪽 턱이 부었다. 그러나 그녀는 절대로 병원에 가려 하지 않았다. 그녀는 의사를, 특히 양의사를 무서워했고, 약 먹는 걸 무서워했고, 주사 맞는 이야기가 나오면 혼비백산해서 ‘주사 멀미’ 라 불렀다. 그러니 이 뽑는 건 더 말할 필요가 없었다.⇒니쟈오의 낙천적인 성격과 착한 행동 부분들을 묘사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듯하다. 그리고 니쟈오의 이모 쟝전이 썩은 이로 괴로워 하는 모습을 묘사함으로써 양치질을 하지 않고, 양치질을 하면 이. 치약. 칫솔 등이 닳아 아깝다고 생각하는 그들의 무지한 모습을 보여준다.제7장난 시집가면 좋은 근처에 새 점이 생겼지만 복점이라고 이 점은 빼서는 안된다고 외할머니는 말한다. 이에 니핑은 반신반의했지만 착한 그녀는 외할머니의 의견을 거역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제14장(정신을 차린 니우청에게 그녀는 호소하듯 길게 말했다) 이상했다. 언제 징이가 이런 능변을, 이렇게 유창하고 화려하고 이치를 갖춘 언변을 배웠을까? 어쩌면 정말로 자기가 잘못 본 것인지도 몰랐다. 어쩌면 모든 것은 다 기회가 만들어내는 것인지도 몰랐다. 만약 징이가 전족을 하지 않을 기회가 있었더라면, 만약 그녀가 강단에 설 기회가 있었더라면, 그녀는 벌써 이름 있는 교수가 되지 않았을까? 그녀의 구변으로 보면, 어쩌면 정치를 하는 데 더 적합하지 않을까? 만약 그녀가 춤출 기회가 있었다면?...⇒천천히 징이의 이야기를 듣고 난 후 니우청의 생각이다. 전족을 하다 도중에 푼 징이의 발을 증오하였고, 잘 씻지 않고 양치질을 하지 않는다고 구박했었고, 간단한 영어대화나 교양있는 행동을 하지 못한다고 미워했었지만 어쩌면 그녀에게 기회가 없어서 그랬을지도 모른다고 깨닫는 부분이다.니우청은 아이에게 그가 병나기 전에 사온 간유를 가져오게 하고, 아이들에게 왜 간유를 먹어야 하는지 띄엄띄엄 이야기를 해주고 먹게 했다. 아이들은 냄새를 맡아보고는 너무 비리다고, 토할 것 같다고 했다. 니우청은 몹시 유감스러웠다. 이런 우매함은 정말로 그를 아프게 했다. 그는 아이들 앞에서 시범을 보여, 빨대를 들고 간유를 빨대에 반쯤 빨아 들였다. 그는 유쾌하게 기름을 삼키고 얼굴에 웃음을 띠었다. 입 안의 한 가닥 괴상한 비린내가 그에게 참기 힘든 구역질을 몇 번 일으켰다. 그러나 영양소에 관한, 비타민에 관한, 생리위생학에 관한 그의 지식이 즉각 작용을 했고, 즉각 정감과 지각으로 변하여 식욕과 입과 혀를 지배했다. 그는 자신을 설복시켰고 강력히 자신에게 믿게 했다. 간유는 좋고, 뛰어나고, 계란 푼 국수보다 백 배 더 탁월하다. 그러므로 맛있다. 현대 문명과 개화의 중요한 표지다. 그가 열심히 이렇게 생각하고 있세졌다.
    인문/어학| 2007.10.06| 14페이지| 2,000원| 조회(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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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당대 전기 소설 전개과정
    < 당대 전기 소설 대략적 소개와 전개과정 >* 목차 *1. 당대 전기소설 배경(1) 당대 전기소설의 뜻과 유래(2) 당대 전기소설의 발생 배경2. 전기 소설의 발전단계(1) 초당? 성당 시기(2) 중당 시기(3) 만당 시기3. 전기의 분류와 대표작품(1) 신괴류(2) 애정류(3) 풍자류(4) 호협류4. 당대 전기소설의 특징5. 당대 전기소설의 의의와 영향1. 당대 전기소설의 배경(1) 당대 전기소설의 뜻과 유래당대에 들어서서 중국 소설은 장족의 발전을 하게 된다. 당대 소설을 ‘전기(傳奇)’라고 부른 것은 만당 시기 배형(裵?)의 『전기(傳奇)』라는 책에서 유래되었고, ‘전기’는 ‘기이한 일을 전하여 기술한다(傳述寄異之事)’는 뜻을 지니고 있다. 당대 전기소설은 육조 지괴소설의 기초 위에서 발전한 것으로서 소설의 성숙을 상징한다.(2) 당대 전기소설의 발생 배경첫째, 사회, 경제적 원인을 들 수 있다.농업?수공업?상업과 국제무역 등 당대 봉건경제의 신속한 발전에 따라 도시경제가 형성되면서 장안?낙양?양주?성도 등지의 인구가 밀집한 대도시가 형성되었다. 여기에 모여든 각계각층의 사람들은 나름대로 복잡한 사회관계 속에서 갖가지 이야기를 전하게 되었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전기소설의 발전에 많은 소재를 제공해 주었다.둘째, 과거제도의 영향을 들 수 있다.당대 지식인에게 있어서 과거는 출세가도로 나아가는 관문이었지만 과거가 공정하게 시행된 것은 아니었으며 합격 여부가 시험 전에 결정되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당대 과거시험에는 시험에 응시하는 사람이 시험관의 인정을 받기 위해 시험을 보기 전에 시험관에게 자신의 문장을 미리 보내는 것이 유행처럼 되어 있었다. 처음 보내는 것을 ‘행권(行券)’이라 하였고, 이후에 재차 보내는 것을 ‘온권(溫券)’이라 하였다. 응시자들은 온권을 통해 자기가 갈고 닦은 실력을 십분 발휘해야 했으며 또 세도가의 시험관이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도록 지어야 했다. 이 ‘행권’, ‘온권’에 적합한 것이 전기였고, 과거 급제를 바라는 이들이 앞 부터 상류로 새로이 발돋움했던 부류들이다. 이 때문에 그들은 육조의 귀족시대처럼 초현실적인 기괴한 얘기들에만 관심을 갖지 않고 ‘기이한 일’을 전하면서도 현실 사회문제도 아울러 작품 속에 다루게 되었던 것이다.진현우(?玄佑)의 , 심기제(沈??)의 , 장방(?防)의 , 원진(元?)의 , 백행간(白行?)의 ,이공좌(李公佐)의 , 진홍(陳鴻)의 , 두광정(杜光庭)의 등이 모두 이 시기에 나왔다.이 때의 작가들은 상당한 문명과 문재를 떨치던 사람들이다. 따라서 전기의 성행도 고문운동이나 사의 발전을 종합하여 중당의 문학개혁운동이라는 관점에서 그 전개를 이해하여야 할 것이다.(3) 만당 시기 (쇠퇴기)만당 시기는 작품의 수는 많았지만 유협과 신선방술이 유행함에 따라 현실생활과 거리가 멀어지면서 내용이나 예술적인 면에서 이전 시기에 미치지 못한다.여러 가지 기이한 얘기들을 모아놓은 전기의 전집이 많이 나오는데 우승유(牛僧孺)의 , 이복언(李復言)의 , 설용약(薛用弱)의 , 배형(裴?)의 등이다.이 중에는 간혹 빼어난 작품들이 있기는 하나 의식적인 창작이라는 면에 있어서는 중당의 작품들보다 후퇴하여 다시 지괴적인 성격에 가까워진 것들이 대부분이다.3. 전기의 분류와 대표작품당대 전기는 내용에 따라 신괴류 ? 애정류 ? 풍자류 ? 호협류 등 네 종류로 나눌 수 있다.(1) 신괴류당 전기에서 신괴류에 속하는 작품은 육조 지괴소설의 흔적을 띠고 있다. 대체로 소재의 기이함과 비현실적인 줄거리를 통해 소설적인 재미를 추구하고 있다. 이야기의 내용으로 볼 때 전통적인 신선설화, 불교설화, 요괴담 등이 많다.여기에 속하는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왕도(王度)의 와 무명씨의 , 이조위(李朝威)의 등이 있다.① 왕도(王度)의 왕도를 주인공으로 설정하고, 영험한 힘을 가진 거울을 이용하여 요괴를 물리치고 그의 동생도 여행 중에 이 거울을 이용하여 여러 재난을 물리쳤다는 내용이다.古鏡記그 해 가을 나(王度)는 예성현芮城縣의 현령이 되었다. 예성현 청사 앞에는 대추나무 한 그루가 있었는데, 애정류의 전기는 도시경제의 발달과 신흥계층의 성장을 반영하는 자유로운 애정관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애정류는 새로운 애정관을 선녀나 귀신, 요괴와 인간 사이의 상궤를 벗어난 기이한 애정 행각을 통해 표현하기도 하고 현실 속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사랑을 통해 표현하기도 한다.여기에 속하는 작품들은 대체로 현실적인 인간사를 주로 하고 제재를 일상생활에서 취하여 개성이 뚜렷하고 용감하게 싸우는 여성형상을 창조하고 반봉건, 반예교의 주제를 그려내고 있다. 대표작으로 백행간(白行簡)의 , 장방(?防)의 , 원진(元?)의 , 장작(張?)의 등이 있다.① 장작(張?)의 어명을 받들고 하원에 나갔던 한 관료가 신선굴에 들어가 선녀와 우연히 상봉하여 즐기는 이야기를 썼다. 남녀간의 정을 주고받는 색정적인 묘사는 실제상에서 경박한 문인들이 술을 거나하게 마시고 기생 놀이하던 생활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작품이 수이전체에서 이탈되어 현실 생활을 묘사했다는 점에서 특정한 의의가 있다.② 진현우(?玄祐)의 형주에 사는 장일에게는 용모가 단정하고 아름다운 딸 천낭이 있고,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외모도 잘 생겨 유난히 아끼던 생질 왕주가 있었다. 천낭과 왕주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으며, 장일도 늘 왕주에게 ‘이담에 천낭을 아내로 주어야지’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천낭이 혼인할 나이가되자 장일은 이부의 관리로 선발된 자와 천낭을 혼인시키기로 말하였다. 이에 왕주는 외삼촌에 대한 원망과 슬픔에 잠겨 집을 떠나 배에 몸을 실었다. 그날 저녁 왕주가 탄 배는 몇 리 떨어진 산골짜기 마을에 닻을 내렸으나 왕주는 밤늦도록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는데, 강 언덕에서 어떤 사람이 급히 달려오는 소리가 들려 보니 그는 바로 천낭이었다. 천낭은 사랑하는 왕주와 헤어질 수 없어 집을 나온 것이었다. 그리하여 둘은 몇 달 동안 배를 타고 촉땅에 도착하여 혼인을 하고 2명의 아들을 낳고 5년 동안 행복하게 살았다. 그러나 천낭이 늘 부모를 그리워하자 왕주는 이를 측은히 여겨 형조로 의 보구사(普求寺)에서 양가집 규수 앵앵을 만나 우여곡절 끝에 사랑에 빠진다. 두 사람은 장래를 굳게 약속했으나 장생이 과거를 보러 장안으로 떠난 뒤, 둘의 사랑은 끊어지고 각각 다른 사람과 결혼한다. 그 후 장생이 그녀를 다시 만나자고 하지만 거절당하고 만다.그러나 이 작품은 후세에는 둘이 다시 여러 가지 장애 요소를 극복하고 결혼한다는 결말로 고쳐진 뒤, 금(金)나라 동해원(董解元)의 와 원나라 왕실보(王實甫)의 잡극 와 같은 대작을 이루게 하였다.→ 특징 : 당대가 아무리 개방적이고 국제적인 사회였을 지라고 봉건사회의 최대 전성기라는 당시의 시대적인 한계를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작품은 주인공인 앵앵이 이미지를 매우 참신하며 진보적인 여인으로 표현하고 있다. 귀족가문 규수의 체통과 여자로서의 자존심을 위해 장생을 꾸짖고 냉담하게 대하나, 결국은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상대를 직접 찾아가는 행위는 정말 대담하고 적극적이다. 더구나 앵앵이 기녀나 술집 여인이 아닌 학덕과 자색을 겸비한 양가의 자녀였다는 점에서 그녀의 모습은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반면에 장생이 자기를 버리려 한다는 것을 알았으나 반항하려 하지 않고 운명에 맡기는 장면에서는 앵앵이 봉건제도하의 교양을 갖춘 신분임을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앵앵은 봉건제도에 반항하는 한편, 그 제도를 잘 따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장생의 여성을 희롱하고도 추호의 가책도 느낄 줄 모르는 행동은 봉건사대부 계층의 본질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작가가 글의 마지막에 장생을 ‘지나간 잘못을 잘 뉘우친 사람’이라고 한 것은 작가의 봉건의식을 잘 반영한 것으로 전반적으로 봉건제도의 모순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앵앵전은 전기작품 중에서 가장 널릴 알려진 작품 가운데 하나이며, 후대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노신은 ‘이 이야기는 문단을 진동시켰고, 큰 주동력을 주었다.’라고 하였다.鶯鶯傳?????(전략)????? 이날 밤에 홍랑이 다시 와서 비단 편지를 장생에게 주며 말했다. “최아가씨가 명하신 것이에요” 그여성의 형상들을 많이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성격 또한 다양했다.두 작품은 모두 육조 여성의 전형에서 벗어나 현실의 사회생활을 반영하고 봉건사대부에 반항적인 인물상으로 그려지고 있다. 두 인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신분의 차이이다. 이와는 기생이며 앵앵은 사대부집안의 자녀로 봉건예교의 단정한 자태를 갖춘 전형적인 여성의 모습으로 묘사된다. 이와는 앵앵보다 더욱 도전적인 여인으로 스스로의 힘으로 남성을 출세시켜 운명을 개척하는 주도면밀한 인물로 그려진다. 앵앵은 과감한 사랑은 시도하지만 결국 버림받은 비관하는 여인으로 봉건교양을 받은 귀족신분의 국한성을 드러내고 있다. 두 작품의 주인공은 모두 개성적이고 진보적인 여성상으로 묘사되지만 그 결말이 다른 것은 신분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일 것이다.(3) 풍자류풍자류는 몽환류(夢幻類)라고도 하며 이 작품들은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다. 풍자류의 전기는 소재로만 볼 때는 경우에 따라서는 신괴류로 분류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신괴류와 다른 점은 소설의 문학적 성취가 소재의 기이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인생에 대한 반성적 사고와 현실에 대한 풍자에 있다는 점이다.대표작으로는 이공좌(李公佐)의 과 심기제(沈旣濟)의 등이 있다.① 이공좌(李公佐)의 인생이 일장춘몽이라는 주제를 피력하고 있다. 광릉(廣陵) 사람 순우분(淳于?)이 꿈에서 개미국의 부마가 되어 30년 동안 남가군(南柯郡)의 태수로 있으면서 혁혁한 공을 쌓고 부귀영화를 누리며 슬하에 자식들도 둔다. 후에 외적의 침입에 대항하여 싸우다가 패전하고 공주마저 죽은 후에 실의 속에 국외로 추방당한다. 그와 동시에 그는 꿈속에서 깨어나는데 모든 환경이 꿈꾸기 전과 다름이 없었고, 마당의 홰나무 밑을 파보니 그 구조가 꿈에서 본 것 그대로였다. 이에 그는 인생무상을 깨닫는다.명대 탕현조(湯顯祖)는 이를 바탕으로 라는 전기작품을 썼다.② 심기제(沈旣濟)의 역시 꿈을 매개로 이야기를 전개시킨다. 노생(盧生)이라는 젊은이가 불우한 자기 신세를 한탄하면서 주막에서 여옹(呂翁)이
    인문/어학| 2007.10.06| 13페이지| 1,500원| 조회(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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