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사가 수학을 가르치는 고등학교 2학년 1반의 수업 분위기는 무척 산만하다. 수학의 기초가 없거나 성적이 부진한 학생은 졸거나 떠들며 수업을 망치기 일쑤다. 그래서 지난번 5월 달 모의고사에서 반 평균이 전교에서 꼴찌를 면하지 못했다. 잘하는 학생마저도 수업에 집중하지 못해서 성적이 떨어지고 불평이 많다. 당신이 이 학급에서 수학을 맡게 된다면 어떻게 지도할 것인가? 정적강화, 부적강화, 벌의 개념을 적용하여 지도하는 방법을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구상해보라.◎ 조별 토론2학년 1반의 문제점 :수업 분위기가 무척 산만하다.수학의 기초가 없거나 성적이 부진한 학생은 졸거나 떠들며 수업을 망친다.잘하는 학생마저도 수업에 집중하지 못해서 성적이 떨어지고 불평이 많다.5월 모의고사에서 반 평균이 전교에서 꼴찌를 했다.우리 조에서는 현재 2학년 1반의 문제점을 위와 같이 보고 몇 가지를 가정하여 학생들을 지도하는 방법에 대해 토론해 보았다. 먼저 학교를 남녀 공학으로 가정하여 한 반에서 남녀가 함께 수업하는 학급으로 가정하였고, 2학년 1반의 총 인원을 30명으로 가정하였다. 그리고 현재 수학 평균 점수는 40점으로 다음 모의고사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약 3개월 후의 희망목표평균점수는 70점으로 잡았다.이러한 상황에서 김 교사가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에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먼저 김 교사가 2학년 1반의 성적이 좋은 상위학생들을 만나 그들의 학업성취를 칭찬해주는 것이다. 선생님의 칭찬은 학생들에게 정적강화물이 된다. 따라서 학생들은 선생님의 칭찬이라는 강화물에 힘입어 앞으로 그들의 행동에 있어 수업시간에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행동의 빈도를 증가시켜줄 것이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김 교사가 학생들에게 1반의 수업 분위기가 어수선하고 이로 인해 성적이 좋지 못함을 지적하면서 상위학생들에게 수학의 기초가 없는 같은 반 친구들에게 수학의 기초를 가르쳐주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상위학생들이 다른 친구들을 잘 지도해준다면 그 대가로 도서상품권을 주기로 약속을 한다. 이렇게 되면 도서상품권이 제공되는 것이 이 학생들에게 칭찬과 더불어 또 다른 정적강화물이 된다. 위에서 가정한 것에 의해 이 방법을 표로 보이면 다음과 같다.1조1등-30등, 6등-25등, 11등-20등2조2등-29등, 7등-24등, 12등-19등3조3등-28등, 8등-23등, 13등-18등4조4등-27등, 9등-22등, 14등-17등5조5등-26등, 10등-21등, 15등-16등한 조에 6명씩 5조를 만든 이유는 단순히 1등과 30등, 2등과 29등 식으로 짝만 지워준다면 중간 그룹에 속하는 15등 16등과 같은 경우는 서로 비슷한 수준의 아이들끼리 묶인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그 효과가 없을 것이다. 따라서 조를 만들어 여러 수준의 학생들을 섞어 놓는 것이 성적을 올리는 데에 더 효과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그리고 위의 가정에서 희망목표점수를 70점으로 잡았는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김교사가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중간 테스트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토론해 보았다. 중간 테스트는 한 주에 한 번씩 다음 모의고사가 있을 3개월 후까지 테스트를 계속 진행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테스트를 볼 때마다 성적을 올리는 학생들에게 강화물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성적을 계속해서 올릴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여기에서 제공되는 강화물로는 먹을 것을 사준다든지 영화를 보여준다든지 하는 것으로 하여 이런 강화물들이 학생들에게 정적강화물이 되어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여 성적을 올리는 행동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 반면 성적을 올리지 못하는 학생에게는 이러한 강화물들을 제공하지 않는다. 따라서 성적을 올리지 못하는 학생에게는 내가 공부를 하지 않아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성적을 올린 친구들이 받는 것들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 벌이 되어 수업시간에 공부를 하지 않고 떠들거나 잠을 자게 되면 성적이 오르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의 빈도가 줄어들게 될 것이다.◎ 나의 생각김 교사가 수학 수업 시간에 사용할 수 있는 지도 방법으로는 강화(정적강화, 부적강화)와 벌이 있다. 수업시간에 사용할 수 있는 지도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강화와 벌이 어떤 개념인지 살펴보자.강화는 정적강화(postive reinforcement)와 부적강화(negative reinforcement)로 분류된다. 여기서 정적강화는 특정한 자극이나 반응 뒤에 어떤 가치가 있거나 좋은 것을 제공함으로써 바람직한 행동의 강도와 빈도를 증가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교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정적강화는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다. 좋은 성적, 교사의 웃는 표정, 칭찬, 게시판에 전시된 학생의 작품 등은 학생들에게 정적강화물로 작용한다. 또한 학생들이 보여 주는 성실한 수업태도나 질문, 학부모나 교장으로부터의 인정 들은 교사들에게 정적강화물이 된다. 부적 강화는 바라지 않는 어떠한 것을 제거하여 바람직한 행동의 강도와 빈도를 증가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부적강화는 바람직한 행동을 증가시키기 위해 학생이 싫어하는 어떠한 것을 제거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부적 강화는 행동을 약화시키거나 감소시키려고 의도된 벌과는 구별된다.벌(punishment)은 일반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약화시키거나 감소시키기 위해 의도된다. 이러한 벌에는 수여성 벌(presentation punishment)과 제거성 벌(removal punishment)이 있다. 여기서 수여성 벌은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감소시키기 위해 불유쾌한 자극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교실바닥에 습관적으로 휴지를 버리는 행동을 억제시키기 위해 교사가 꾸지람을 하거나 체벌을 하는 것 등이 수여성 벌의 대표적인 예가 된다. 수여성 벌은 대부분 물리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효과가 즉각적이라는 이점이 있다. 제거성 벌은 정적강화를 받지 못하게 하거나 좋아하는 것을 제거함으로써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약화시키거나 감소시키기 위한 것이다. 또한 제거성 벌과 부적강화를 비교해 볼 때, 부적 강화는 싫어하는 행동을 제거하는 반면, 제거성 벌은 기대하고 바라는 행동을 제거한다. 제거성 벌의 가장 일반적인 유형은 고립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하는 학생에게 방과 후에 학교에 남아 있도록 하는 것은 제거성 벌의 좋은 예가 된다.그럼 김 교사가 수업시간에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무엇보다도 어수선한 수업 분위기를 바로 잡아주는 방법이 선행되어야 한다. 수업 분위기를 잡아주는 방법으로는 벌과 정적강화, 부적강화가 모두 사용될 수 있다. 수업을 하기에 앞서 교사는 학생들과 행동계약서와 같은 것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진다. 그 행동계약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행동계약서* 수업과 관계된 질문을 하거나 선생님의 질문에 대답을 하는 학생에게는 생활태도 점수를 1점씩 더해준다.(단, 질문과 대답은 꼭 손을 들고 발언할 기회를 얻고 해야 한다.)* 수업시간에 졸거나 떠드는 학생은 생활태도 점수를 1점씩 깎는다.* 생활태도 점수가 깎였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졸거나 떠드는 학생은 한 번 걸릴 때마다 쉬는 시간에서 2분씩을 박탈한다.* 생활태도 점수는 모든 학생이 0점으로 시작하여 10점이 되면 학교 청소 면제를 20점이 되면 도서상품권을 제공한다. 반면 생활태도점수가 -5점이 되면 학교 청소를 -10점이 되면 학교 수업이 끝나고 남아서 보충수업을 한다.* 생활태도 점수는 실제 수행평가 점수에 일부 반영한다.* 학생서명 : * 교사서명 :잘하는 행동에 플러스 점수를 주고 잘못한 행동에 마이너스 점수를 주는 것이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사용하기에는 유치한 방법일 수 있다. 그러나 그동안 수업분위기가 상당히 좋지 못했고 그 결과 모의고사 점수도 좋지 못했다는 것과 선생님이 이러한 방법을 써보고자 하는 의도를 학생들에게 잘 설명하여 학생들이 받아들이게 할 수 있다면 수업 분위기를 잡는데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본다. 위의 행동계약서에는 정적강화, 부적강화, 벌이 모두 다 포함되어 있다. 생활태도 점수가 10점 이상이 되면 청소를 면제해주는 것은 학생들이 원하지 않는 행동인 청소를 제거해줌으로써 질문이나 대답과 같은 바람직한 행동의 빈도를 증가시키기 위한 부적강화의 방법을 사용한 것이 되고 20점 이상이 되었을 때 학생들이 원하는 강화물인 도서상품권을 제공하는데 이는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질문을 하거나 질문에 답하는 바람직한 행동의 빈도를 증가시키기 위함으로 이는 정적강화의 방법을 사용한 것이다. 반면 생활태도점수가 일정 점수 이하가 된다면 학생들이 원하지 않는 행동인 청소나 보충수업과 같은 것을 제공하는데 이는 수여성 벌로 학생들이 싫어하는 것을 제공하여 수업시간에 졸거나 떠드는 행동의 빈도를 낮추기 위함이다. 또한 생활태도 점수가 깎였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그런 행동을 하는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쉬는 시간 2분을 박탈하는 것은 박탈성 벌로 학생들이 선호하는 쉬는 시간을 박탈함으로써 졸거나 떠드는 행위의 빈도를 낮추기 위함이다. 이러한 행동계약이 이루어지면서 교사가 학생들에게 할 일은 학생들을 계속해서 격려해주고 칭찬해주는 것이다. 교사의 칭찬과 격려는 학생들에게 정적강화물이 된다. 행동계약이라는 방법을 통해 학생의 수업태도가 변화된 모습을 보인다면 칭찬을 해주고,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격려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Ⅹ?Ⅸ. 한국의 프롤레타리아 문학0. 사회주의 사상의 유입과 그 배경우리나라의 사회주의 사상은 일제 치하에서 국외로 망명한 애국지사들로부터 유입되어진 것이다. 1918년 6월, 애국지사 이동휘는 노령의 하바로스크에서 볼세비키와 접촉하였다. 그러한 영향과 배경을 등에 업고 이동휘는 을 조직, 창건했고 자신이 당 위원장으로 추대되도록 배후에서 조종하였다. 이어서 그는 중국 상해에서도 1920년 을 조직했다. 이에 남만춘도 1918년 노령의 이르크츠크에서 을 결성했다. 이동휘는 조선에 공산주의를 침투시키기 위하여 애국동지들을 모았다. 이때 이동휘는 김립, 현장건 등으로 하여금 1920년 4월 한국에서는 최초의 사회주의 단체인 를 창설하기에 이르렀다. 이동휘는 김립, 현창건 등을 침투시켜 이 기관지 편집장인 유진희를 포섭하도록 밀령을 내렸다. 이에 김립을 비롯하여 현창건릉 자금을 제공하면서 배후에서 사회주의 사상을 주입하였다. 는 마침내 공작원들로 하여금 1920년 12월에 민족운동 단체로 출발한 까지 위기에 봉착하도록 만들었다. 또한 신일용, 김한, 박일병은 를 조직, 결성하여 1921년 1월에 창립된 를 장악하기에 이르렀다.1920년 1월 일본 동경에서는 도 결정했다. 그런가 하면 1921년 2월에는 박열, 김사국 등에 의해 가 조직되었다. 그러나 1922년 무정부주의자들 와 사회주의자 alt 공산주의자들이 를 분열시키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들은 각기 나름대로의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운동에 전력투구했다.이와 같은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자 사상이 유입, 수용되게 된 것은 무엇보다도 당시의 현실에서 비롯된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3 ? 1 운동의 실패와 좌절감에 젖어 있던 우리 민족의 탈출구로 오직 이상적이고 유토피아적인 사회주의 사상이 급속도로 번져갈 수밖에 없었다. 일본 제국주의자들은 야망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정치 ? 경제 ? 사회적으로 우리 민족에게 가혹한 탄압과 착취를 일삼았고 온갖 악랄한 수법을 있는 대로 동원했다. 노동자, 농민들에게는 노동력을 약탈하고 이러한 시대 조류 속에서 식민지하에서의 지식인 김기진에게 영향을 준 것이 틀림없다고 본다.이렇게 등장한 신경향파 문학의 특징은 대체로 두 가지로 대별될 수 있다. 첫째로 문학론이 생활에 의한 예술결정론이라는 것이며, 둘째로는 사회의 선각자 지도자로서 예술가의 임무를 규정, 제한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자는 신경향파 문예비평가들의 공통적인 문학인식 태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김기진의 논리에 따르면 우선 문학 · 예술은 시대의 변화 및 이에 따른 생활의 변화를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인 것이다.문예와 생활을 떼어 놓고서는 생각할 수 없는 것이다.…… 사상은 현대인의 성진에서 저절로 우러나는 것이 아니라, 현대인의 생활상태에서 출발한 것이다. 여기에 문예사의 유물사관적 견지가 있다.…… 우리의 생활을 변혁해야만 우리의 문학을 혁명할 수 있고, 우리의 사상을 혁명할 수도 있다.)이와 같은 이론은 사회의식 변화는 곧 생활의식의 변화를 낳고 이러한 생활의식의 변화는 필연적 미의식의 변화로 제시했다.김기진의 이론에 반하여 박영희는 신경향인 프로문학의 성격을 ‘신이상주의’라고 제기했다. 현실적 질곡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작가는 모름지기 신이상주의에 입각해야 한다는 점이다. 다시 말하면 고통의 현실을 극복하고 나오는 희망을 얻을 수 있다는 이론이다. 이것은 곧 ‘생활이 문예를 창조한다.’는 문학이론인 셈이다.나는 조선문학은 다시 모방없는 순진한 낭만주의에, 자연주의에서 신이상주의에 기울어지겠다는 가장 愚劣한 추측을 하라고 하면 할 밖에는 없다…… 자연주의는 방관적이며 의지를 버리고 감정보다도 다만 형식을 객관적으로 묘사하려는 데 비해서 신이상주의는 가장 결신하고 참된 인생의 적극적 개방일 것이다. …… 이 환멸을 넘어서 비로서 건전한 인생, 참된 생활을 잡게 되는 것을 나는 신이상주의라고 의미하였다.)이처럼 박영희의 문학에 대한 논리적 인식과 비판이 구체적으로 드러내는 것은 ‘파괴’와 ‘창조’의 등가성에 대한 인식으로 출발한다고 한다는 점이다. 철저한 파괴로부터 새로운 창조가 당시 직원이었으며 인공(印工)친목회의 일원이었다. 그는 이미 을 간행할 준비를 하고 있던 중이었다. 이들은 송영이 배재시절 만들었던 와 을 합하여《새누리》를 발간하자는 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이들은 이때 이호, 김홍파 등을 만나게 되었는데 배재시절《새누리》동인이었던 박세영까지 포함하여 창간 목차를 꾸몄다. 그러나 발간 경비를 대주기로 했던 최녹홍의 약속이 이행되지 않아 창간호《새누리》는 빛을 보지 못했다. 이들의 목표가 죄절되자 송영 · 이젹효 등은 무산자에게도 문학이 소용된다는 관점만을 가진 사람들을 주로 모았다. 즉, 강택진 · 최창익 · 김동환 · 김두수 · 박흑도 · 윤문열 · 정순경 · 지정신 · 최현 · 최성삼 · 정종명 · 정화수 · 김인숙 등이 모여《염군》을 간행하였다.〈염군〉의 캐치프레즈는 ‘본사는 무산계급 해방문화의 연구 및 운동을 목적으로 함’이라고 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송영의 희곡 는 어는 왕족의 축첩 생활을 그린 것이며, 홍파의 소설 은 처녀지를 개턱하는 스토리를 유지하고 있다. 동화 는 인더슨 수법을 차용하고 있었다. 이런 내용이 당시 통독부로부터 발매금지조치 명령과 함께 원고까지 모두 압수당했다. 이런 조치가 내려진 것은 1922년 11월에서 12월로, 의 창립을 10월로 추측할 수 있다.《염군》의 창간이 마침내 발간금지조치를 당하게 되자 이들 동인들은 궁여지책으로 일본인 사회주의자의 명의를 빌어 제 2 집《염군》을 편집했지만 또다시 총독부로부터 발매 금지조치를 받게 되었다. 이처럼 등 동인들의 활동이 위축되고 감칠의 대상이 되자 김홍파는 일본으로, 이적효는 신호로, 김용곤, 김세영은 중국 천진으로 떠났다. 송영은 를 예술단체로 전환시키는 동시에 문학부, 음악부, 극부 등으로 나누어 조직을 개편했다. 이때 김영팔 · 심훈 · 윤기승이 동인으로 영입되었다. 다만 는 출발 당시부터 사회주의 운동의 단체로 활동하는 것을 강령으로 삼았다는 것이 명백하다. 강령 실천에 실패한 의 동인들은 다시 와 합류하게 된다.는 동경 유학생들이아문학자가 “예술은 초시대적이고 초계급적이다. 예술은 예술 자신을 위하여 존재하고 예술은 어떠한 계급투쟁의 수단이 될 수 없다.”라는 의견에 대하여 박영희는 “예술은 어떠한 시대에 있어서도 그 시대의 사상을 반영하며 그 계급적 성질을 가지는 것이다. 즉 봉건계급의 예술은 봉건계급의 이익을 위해서 존재하고 부르주아예술은 부르주아의 이익을 위해서 존재한다. 그러므로 예술은 계급대립이 존재하는 사회에서는 당연히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계급투쟁의 일무기이다. 그러므로 이광수 등의 부르주아문학은 결국 부르주아계급의 이익을 위해 활동할 것이므로 박멸시키지 않으면 안된다. 우리는 노동자계급을 위한 예술을 계급적 투쟁의 무기로 한다.”라고 논박하였는데 당시는 박영희 등의 이론이 압도적 승리를 거두고 있었다.다음 아나키스트와의 논쟁은 조중곤이 상대했는데 그 내용은 무정부주의예술가가 “프롤레타리아예술은 결코 맑스주의예술이 아니라 아나키즘의 예술이다. 노동자 및 농민의 해방은 오직 아나키즘에 의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고, 그러므로 아나키즘은 그들 자신의 사상이고 따라서 프로예술은 아나키즘예술뿐이고 카프 이론가의 맑스주의적 예술이론은 사이비 프로예술이다.”라는 논리에 대해서 카프의 조중곤은 “아나키즘은 공상적 사회주의의 일종이고 어디까지나 과학적인 프로의 사상은 아니다. 오직 맑스주의만이 프로의 사상이고 그 해방을 위한 무기이다. 아나키즘의 공상적 사이비 프로예술론을 박멸하자.”고 하며 수회에 걸친 이론을 발표하였다.다음 카프 내의 이론 투쟁은 박영희, 김기진 두 사람 간에 전개된 것으로 그 내용은 김기진이 “예술비평의 태도는 예술작품의 내용뿐만 아니라 형식의 완성도 요구하지 않으면 안된다.”라는 이론에 대하여 박영희가 라는 논문에서 “프로예술운도의 초기에 있어서는 예술작품의 내용만 프로적이면 충분하다. 형식적 완성을 구하는 것은 오히려 위험하다.”고 반대한 것이었다.이와 같이 제 1기에 있어서 조선 프로예술운동의 이론적 비평적 활동은 적대하는 부르주아예술, 아나키즘예술에 대한 공격으므로 비평가가 배출됐고, 그들은 ‘혁명적 이론 없이 혁명적 실천 없다.’라고 하며 예술적 활동보다는 오히려 이론투쟁에 시종했던 것이다. 논쟁했던 이론으로 중요한 것은 첫째로 방향전환론이고 둘째, 방향전환론에 관한 검토론이며 셋째, 예술작품에 있어서 내용과 형식의 문제 넷째, 예술대중화론 다섯째, 염상섭, 양주동 등의 국민문학이론과의 논쟁 등이다.방향전환론의 내용은 위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1927년 7월 카프의 기관지《예술운동》 제 1 호에 게재된 박영희의 라는 제목의 논문 및 이북만의 등이 당시 지도적 이론이 되었고, 그 후 이 방향전환론《예술운동》,《조선지광》등의 잡지에 다시 비판 전개되었다.《예술운동》지에 실린 한식의 , 김두용의 등은 그 중요한 것이었다.그 후 예술운동 방향전환론에 관한 이론이 충분히 발전되고 일단락을 맺게 되자, 1928년 초에 ‘예술작품을 공장, 농촌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게 되었고, 소위 예술대중화론이 각 비평가에 의하여 발표되기 시작했다. 김기진의 예술대중화론이 그 최초의 것인데, 그 내용은 “현대까지의 프로예술운동은 농민을 대상으로 하면서도 전제로서 노동자, 농민이 있는 공장, 농촌에는 주입되지 않고 오직 소부로 학생, 청년에 국한되었다. 따라서 프로예술운동은 ‘공장으로, 농촌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예술을 노동자, 농민 속으로 대중화하는 것에 의해서, 예술의 프로의 힘을 강대화하여 무산자계급 해방운동의 일익으로서의 임무를 완성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는 논리였다. 이 이론은 사실 당시 방향전환론 이상으로 프로예술운동에 대하여 영향을 미쳤다. 그리하여 예술대중화 문제에 관한 각 비평가의 이론이 배출됐는데 그 통일된 이론은 “예술의 대상을 노동자, 농민으로, 광범한 공장, 농촌에 예술작품을 주입시키자.”라는 견해에 일치점을 보인 것이었다. 예술대중화 문제는 그것과 관련된 예술의 내용과 형식의 문에를 다시 제출하게 되고, 그것은 다시 예술가의 예술적 태도의 문제로서 ‘프롤레타리아 리얼리즘(변증법적 사실주의)’을 제출하게 되었다.
0. 조세희(趙世熙 : 1942 ~ )1942년 8월 20일 경기도 가평 출생.1963년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1965년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 (황순원의 제자)1965년 "돛대 없는 장선(葬船)"이 경향신문에 당선 데뷔.1979년 난장이 연작으로 제 13회 동인문학상을 수상.작품침묵의 뿌리, 1985「심문」, 월간문학30, 1971. 4 /「칼날」, 문학사상39, 1975. 12 /「뫼비우스의 띠」, 세대151, 1976. 2 /「뫼비우스의 띠」(재수록), 문학과 지성24, 1976. 6 /「우주여행」, 뿌리깊은나무7, 1976. 9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문학과 지성26, 1976. 12 /「육교 위에서」, 세대163, 1977. 2 /「우주여행」(재수록), 문학과 지성27, 1977. 3 /「궤도회전」, 한국문학44, 1977. 6 /「은강 노동가족의 생계비」, 문학사상61, 1977. 10 /「잘못은 신에게도 있다」, 문예중앙, 1977. 10 /「난장이 에필로그」, 문학사상66, 1978. 3 /「클라인씨의 병」, 문학과 지성31, 1978. 3 /「민들레는 없다」, 뿌리깊은나무28, 1978. 6 /「내 그물로 오는 가시고기」, 창작과비평48, 1978. 6 /「과학자」, 문예중앙, 1978. 12 /「오늘 쓰러진 네모」, 뿌리깊은나무37, 1979. 3 /「철장화1」, 문예중앙, 1979. 3 /「긴 팽이모자」, 세계의문학11, 1979. 3 /「503호 남자의 희망공장」, 뿌리깊은나무38, 1979. 5 / 「고맙다, 어린왕자, 뿌리깊은나무39, 1979. 5 /「시간여행」, 현대문학339, 1983. 3 /「어린왕자」, 문예중앙, 1983. 9 /「1979년 저녁밥」, 외국문학1, 1984. 6 /「하얀 저고리」, 월간중앙, 1989「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문학과지성사, 1978 /「시간여행」, 문학과지성, 1983 /「하얀저고리」, 1993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개작), 이성과 힘, 2000그는 70년대 소적이고 개인주의적인 것으로 내몰리고, 진보적인 문화 활동은 반체제 운동으로 낙인찍혀 규제되곤 했다. 그 결과 한국 사회에서는 한때 시민 사회의 질서와 가치를 유지하고 균형 잡아줄 수 있는 문화의 통합적인 기능이 상실된 것처럼 보이는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한국의 산업화 과정에서 볼 수 있는 이러한 현상들은 문학의 경우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산업화 시대의 문학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 시기의 문학은 한국의 사회 변화와 그 갈등 양상을 곧바로 문학의 영역에 끌어들이고 있다. 1960년대 중반부터 관심사가 되었던 문학의 현실 참여 문제는 참여와 순수의 양분법적 대응 논리를 벗어나게 되었으며, 당대 현실의 문제와 문학의 지향을 둘러싼 여러 가지 방향의 논쟁을 낳게 된다. 소설의 경우, 주제 의식의 측면에서 볼 수 있는 사회적 관심의 확대라든지, 그 장르적 측면에서의 장편화 추세 등은 모두 리얼리즘에 대한 평단의 논의를 충분히 뒷받침하고 있으며, 산업화 과정에서 빚어진 사회적 모순에 대한 소설적 인식이 가능했음을 말해 주고 있다. 이러한 문학적 경향을 개인과 현실, 더 나아가서는 인간과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과 조화를 추구하는 정신적 노력에 해당되는 것으로, 그 문학사적 의미를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그러나 이 시기의 문학은 그 정신적 지향이 지니는 의미와 성과에도 불구하고, 문학적 세련성을 골고루 갖추지는 못하고 있다. 정치적인 측면에서 이른바 유신 세대를 표방했던 통치 권력의 횡포와 그 뒤에 이어진 불안정한 사회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문학은 자유에 대한 신념을 과격하게 내세워야 했으며, 사회적인 측면에서 산업화 과정의 모순을 비판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계층적 갈등과 대립을 화해의 장면보다 더욱 강조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더구나 통속적인 대중문화의 범람 속에서 진정한 문학의 위치를 고수하기 위해 지나치게 근엄하고자 했고, 값싼 상업주의적 유혹을 뿌리치기 위해 더 큰 목소리로 호령해야만 되었다. 이 시기의 문학에서 그 문학적 주제의 치열성만 요시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삶에 대한 총체적인 인식과 그 탐구는 단편소설이 추구해 온 단일성에 대한 단면성만으로는 충족되기 어렵다는 사실도 인식되기에 이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작가들이 주력한 것은 단편소설의 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작업이다. 그 결과로 등장하게 된 것이 연작 형식을 활용한 소설 장르의 확대와 대하적 장편 양식에 대한 작가들의 도전이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소설의 기법과 양식상의 변화를 가장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연작성이라고 하는 특이한 이완적인 형식을 활용하고 있는 연작소설의 증가를 지목할 수 있다. 조세희의「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1978)은 당시의 대표적인 연작소설로 꼽을 수 있다. 연작소설은 문자 그대로 여러 편의 독립된 삽화들을 모아 더 큰 하나의 이야기가 되도록 고안해 낸 소설의 형태를 말한다. 연작소설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는 작품들을 보면, 대개 여러 편의 독립된 단편소설들이 한데 결합되어 커다란 한 덩어리의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 하나의 큰 이야기를 이루기 위해 작은 단위의 삽화들이 이어져 있는 셈이다. 이 경우에 등장인물, 배경, 주제 등이 모두 전체적인 이야기의 내용과 짜임새를 고려하게 된다. 연작소설의 형태에서 작은 단위의 삽화들이 결합되는 방식은 이야기의 계기적인 연속성에 근거할 수도 있고, 독립된 삽화들이 어떤 외형적인 틀에 의해 배열될 수도 있다. 모두가 주제 의식의 방향에 따라 결합되는 것이기 때문에 연작으로 묶이는 이야기들의 상호 관계에 의해 연작소설의 성격이 규정된다. 연작소설은 독립된 단편소설의 형태로 발표된 작품들을 모아 하나의 큰 이야기로 만든 것이므로, 각각의 단편소설들이 갖고 있는 독자적인 분절성의 의미와 전체적인 큰 이야기로 발표되는 작품들의 성패는 분절성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어떻게 내적인 연결을 확보하는가에 놓여 있다. 연작소설의 형태가 다른 어떤 소설의 형태보다도 다양한 변화를 드러내고 있는 것은 바로 이 같은 특징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전후소설 이후 1960년대까지 소설사 성과와 직결된다. 그것은 우선 ‘대조의 효과’라는 말로 규정할 수 있는 기법의 성공을 뜻하는 것이다.「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 연작소설의 형태로 발표되기 시작한 것은 열두 편의 단편 중의 하나인「칼날」과 「뫼비우스의 띠」에서 비롯된다. 이 작품에서 난장이의 존재는 지극히 상징적인 소설적 장치로 그려진다. 일상의 현실에서 무위의 삶에 부대끼는 한 젊은 주부의 눈을 통해 난장이의 존재가 발견되며, 철거민을 상대로 하는 아파트 입주권 사기사건 속에서 난장이의 존재가 정의로운 힘의 존재로 드러난다.「우주 여행」에서도 난장이는 비참한 삶의 주인공으로 표상된다. 이러한 일련의 방법은 난장이로 표상되는 비극적 존재의 원근법적인 인식에 다름 아니다. 난장이는 이러한 과정을 거쳐 연작소설의 내용을 압도하는 주인공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의 전체 이야기 가운데에서 그 중간 부분은 난장이 일가의 비참한 몰락을 중심으로 꾸며지고 있으며, 그 뒤에 이어지는 이야기에서 물질적 풍요를 누리고 살아가는 자본가 계층의 삶이 대조적으로 연결된다. 어두운 그늘이 있는 만큼 더욱 밝은 부분이 있기 마련이라는 판단이 자연스러울 정도로 분열되어 있는 대조적인 두 세계의 모습에서, 난장이의 존재는 하나의 좌절된 삶의 상징처럼 부각되고 있다. 그리고 그 같은 ‘대조의 효과’는 연작성의 방법에서 오는 주인공의 순환, 주제의 심화, 상황의 확대 등을 바탕으로 극대화된다고 할 것이다.1978년에 완결을 보게 된「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연작은 노동자 계급의 소회로 압축되는 1970년대의 본격적인 사회적 갈등에 대한 문학적 보고서에 해당된다. 리얼리즘 문학의 큰 성과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이 작품은 현실에 대한 비판적 인식, 반리얼리즘의 독특한 단문형의 문체 및 서술자와 서술상황을 바꾸어 기술하는 시점의 이동 등이 연작의 형식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의 후문(後聞)의 형식으로 이루어진 소설「시간여행」(1983)은 소설적 긴장은 적어졌지있는 문제는 난장이로 대표될 수 있는 가난한 노동자들의 삶의 세계와 재벌로 대표되는 가진 자들의 악덕의 세계의 대립이다. 이 두 세계는 현실 속에서 양립하면서도 결코 하나로 통합되지 못한다. 작가는 현실의 분열을 극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도전적인 방법들을 동원하지만,「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의 세계에서 그것은 한낱 이상에 불과하다. 노동자들은 분열된 현실의 통합을 꿈꾸지만, 자기 세계의 절대성에 안주하고자 하는 가진 자들의 횡포로 인하여 모두 좌절되고 만다. 난장이 일가의 구성원들은 개인적인 안위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인간 세계에서의 공동체적인 삶의 가능성을 향한 독특한 신념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물신주의의 욕망, 비뚤어진 개인적 이기심 등이 난장이 일가의 사랑에 대한 기대를 모두 짓밟아 버리는 것이다. 물론 작가는 이 같은 갈등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사회 계층의 등장에 대해서도 나름대로의 희망을 갖고 있다. 이른바 중산층의 등장과 그 형평성을 잃지 않은 시각이 바로 거기에 해당된다.「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에서 드러나 있는 중산층의 관점은 사랑과 화해와 통합으로 통한다. 그러나 그것이 역동적으로 작용할 만큼 사회적 기반을 형성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의 가능성만을 상정하고 있는 셈이다.1970년대 후반 이후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영향을 끼니 소설 하나를 들라면 많은 사람들은 이 작품을 들 것이다. 1970년대의 우리 사회는 지나치게 뒤틀려져서 부자는 더욱 부유해지고 가난한 자는 더욱 가난해진 심각한 구조적 모순을 안고 있었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비상하게 날카로운 눈으로 노동자들의 열악한 조건과 생활 양상을 파헤침으로써 1970년대 이후 한국 사회의 가장 핵심적인 문제로 떠오른 우리 노동 현실의 일그러진 실상을 충격적이고도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이 작품의 난쟁이는 그 왜소하고 안쓰러운 모습을 통해 광포한 산업시대에 접어든 우리 사회의 허구와 병리(病理)를 적나라하게 폭로하면서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야 할 꿈과 자유에의 열망을 보여준.
정신분석학적 상담이론정신분석은 Sigmund Freud가 창시한 심리학의 한 체계이다. 정신분석학은 인간 행동의 기본 동기를 성적(性的)에너지에 두고 무의식, 어린 시절의 경험, 성(性), 공격성 등을 강조하고 있다. 이후에 Freud의 성욕설에 반대하여 부분적으로 새로운 이론을 전개한 Jung이나 Alder 등과 구별하여 전통적 정신분석학파라고도 불린다.정신분석에서는 유 · 소년기의 험이 성격을 형성하며, 무의식이 모든 표출행동의 원동력이라고 본다. 어린 시절의 억압받았던 경험(용납될 수 없는 충동적인 자극과 흥분, 상상, 혹은 적개심, 여러 가지 수치스러운 체험 등)이 무의식 속에 내재해 있다가 훗날 부적응 행동(문제행동)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따라서 정신분석 상담은 유· 소년기의 체험 중 무의식 층에 억압되어 있는 것을 상기(기억의 재생)시켜 늦게라도 그 체험을 극복하는 것, 즉 무의식의 의식화(자유연상, 꿈 해석, 실언, 잠꼬대)를 중요시한다.0. 기본철학(인간관)인간은 기본적으로 심적 에너지와 유아시절의 경험에 의해 결정된다. 무의식적 동기와 갈등은 현재 행동의 중심이 된다. 초기 발달은 후기 성격(Personality)문제들이 억압된 유아기의 갈등에 뿌리박고 있기 때문에 매우 결정적인 중요성을 갖는다고 한다.정신분석에서 바라보는 인간이란 비합리적이고 결정론적이며 비관적인 존재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 Freud는 인간의 행동이란 기본적인 생물학적 충동과 본능을 만족시키려고 하는 욕망에 의하여 동기화되는 것으로 보았다. 즉, 인간을 현재에서 자신의 행위를 결정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질 수 있는 주체적 존재라기보다는 오히려 과거 어린 시절(출생 후 5세까지)의 경험에 의해 결정되는 결정론적 존재로 보고 있다.1. 주요 개념들. 의식수준(1) 의식(consciousness)한 개인의 현재 각성하고 있는 모든 행위의 감정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우리들의 주의(관심)가 다른 곳으로 돌려지면 전의식이나 무의식으로 그 내용이 사라져 버린다. 따라서 의식은 우리의 정의 판단이나 행동이 통일성을 갖도록 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에 의해 인간은 하나의 인격체로서 모습을 갖게 되고, 타인과 구별된 개성을 보인다. 때로는 현실적 해결책을 찾지 못하여 곤란한 상황에 직면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때는 더욱 더 통합성을 유지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자신을 방어하는 기능이 작동된다. 이것이 방어 기제이다.ㄷ. 초자아(super ego)‘초자아(super ego)’란 일반적으로 도덕심이나 양심에 해당하는 인격적 특성을 말하며, 이 기준에서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비판적으로 감시하는 부분이다. 그래서 쾌감 원칙만을 추구하는 이드에 대해서는 공포나 불안감의 생성을 통해 무분별한 충동, 특히 성적 충동이나 공격 충동이 함부로 나타나지 않도록 억제한다. 그리고 현실적 계산이나 타산적으로 빠지기 쉬운 자아에 대해서는 도덕적 죄악감을 생성시켜 그 행동을 억제하도록 한다.초자아는 영유아기 때 부모의 양육 태도나 부모의 행동 모델을 통해 형성된다. 즉 초자아는 부모가 갖고 있는 가치관을 수용하면서 정착된 것이다. 그러므로 이적은 부모가 속한 사회 규범을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초자아 형성에 관해서 간과하기 쉬운 것은 부모의 직접적인 양육에 의한 것보다는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는 부모의 초자아적 행동 모델이 자녀의 초자아 형성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어 부모로부터 이런 저런 꾸중을 심하게 들어가면서 자란 아동들은 얌전하고 순종적인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오히려 공격적이고 고집불통의 성격을 띤다든지, 거의 꾸중이나 체벌을 가하지 않고 포용력으로 키운 아동들로부터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그러므로 아동의 초자아 형성에 있어 부모가 의식적으로 훈계한 내용보다는 보모 자신이 자신의 공격 충동을 얼마나 잘 억제했는가, 즉 얼마나 초자아적 행동을 보여왔는가라고 하는 것이 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정신분석에서는 이상의 세 가지 요소의 역학 관계에 의해 인간의 행동이 구체적으로 결정된다고 보고 있다. 인간 행동의 기초에는 충아쉬움이라는 관념이 유아에게 생성되면서 욕심과 함께 인색한 성격이 나타나게 된다. 나아가 이것을 거부함으로써 자신의 주장을 표현하는 경험을 갖게 된다. 그러나 이것이 반복되면 완고하고 반항적인 성격 특성이 형성된다.항문기의 양육이 원만히 진행되기 위해서는 먼저 구강기에 양육자와의 사이에 신뢰감이 잘 형성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배설 훈련이 너무 빠르거나 엄하면 고집불통, 반항적, 충동적, 가학적 또는 피가학적 성격이 형성되기 쉽다. 한편 배설 훈련이 적절하면 자신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자기 통제력과 자율성을 획득하면서 이것에 의해 자존 감정을 획득하게 된다.ㄷ. 남근기(phallic stage)남근기(phallic stage)는 대략 3, 4세~6, 7세경의 시기에 해당된다. 이 시기가 되면 유아는 남 · 여의 차이에 대해 점차 관심을 갖게 되면서 성(性)에 대해서 눈을 뜨기 시작한다. 예를 들어 아기는 어디에서 태어나는가를 알고 싶어 한다든지, 자신의 성기에 대해서 관심을 나타낸다. 그래서 의사놀이를 한다든지 성기를 만지면서 노는 가운데 성기 접촉에 의한 쾌감을 알게 되면서 영아 자위 행위에 빠지기도 한다.이에 따라 지금까지 어머니에 대한 순수한 애착을 느껴왔지만, 이 시기부터는 이성(異性)의 부모에 대한 성적 애착과 동성(同性)의 부모에 대한 라이벌 의식이나 질투심을 갖게 된다. 이것은 Freud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라고 불렀다.(여아의 경우 엘렉트라 콤플렉스) 그러나 오이디푸스 욕구에 대한 의식은 남아의 경우, 어머니를 이제 성적 애착의 대상자로 바라보면서 이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아버지를 제거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본다. 하지만 아버지의 힘은 자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기 때문에 대결한다고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자신은 아직 부모의 보호가 필요하기 때문에 만일 아버지로부터 버림받게 되면 살아갈 수 없게 되고, 또한 때로는 아버지에 대한 순수 애착을 느끼면서 어리광을 부리고 싶은 마음도 생기기 때문에 ‘아버지에 대한 충동, 감정, 소원, 상상, 기억 들이 의식되는 것을 막아 준다. 특히 죄의식, 창피 또는 자존심의 손상을 일으키는 경험들은 고통스러운 불안을 일으키므로 특히 억압의 대상이 된다. 억압에는 정신 에너지가 사용된다. 억압으로 불안을 방어하려고 하다가 실패하면 투사(projection) · 상징화(symbolization)등의 다른 방어기제가 동원되며, 그 결과로 신경증이나 정신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억압이 많을수록 편견이나 선입견이 많아지는데, 그 이유는 억눌린 생각들이 풀려나오지 못하고 억눌려 있기 때문이다. 억압이 성공적일 때는 본능적인 욕구나 금지된 욕망이 노골적으로 표현되는 것이 방어되므로, 사회적 · 도덕적으로 잘 적응하는 생활이 가능해진다.이러한 억압으로 인해 비의식이 생긴다. 그리고 억압을 통과해야 치료가 일어난다. 정신분석의 작업은 억압을 극복하는 과정이다. 그래서 억압은 정신분석 이론의 초석인 것이다.(2) 투사(projection)투사(projection)란 자신이 비의식에 품고 있는 공격적 계획과 충동을 남의 것이라고 떠넘겨 버리는 정신기재이다. 아이가 자신의 일부로 생각하는 대변을 밖으로 밀쳐 내는 배변행위에서 그 원형을 찾을 수 있다. 자신의 실패를 ‘남의 탓’으로 돌리는 것도 투사다. 가장 미숙하고 병적인 정신기제이며, 망상이나 환각을 일으키는 정신기제이다. 투사되는 내용은 투사하고 있는 사람의 비의식에 존재하면서 그에게 불안을 주는 충동이나 욕구들이다. 이것이 사고(thinking)의 형태로 투사되면 망상이 되고, 지각의 형태로 투사되면 환각이 된다. 망상이나 환각은 ‘비의식의 메아리(unconscious-echo)’라고 할 수 있다.(3) 부인(denial)부인(denial)은 발달단계 중 최초이면서 가장 원초적인 방어기제 중의 하나이다. 의식화된다면 도저히 감당하지 못할 어떤 생각, 욕구, 충동, 현실적 존재를 비의식적으로 부정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영화를 볼 때 무서운 장면이 나오면 눈을 가리는 여가 아이, 당뇨병진단이볼 수 있다. 남에게 향했던 분노가 자기를 향하게 되므로 자기공격이 생기며 우울증이 오기도 한다. 예를 들어, 비의식 속에서 아버지를 증오하는 사람이,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심한 우울에 빠질 수 있다. 그것은 현실의 아버지를 향하던 증오심리 ‘자기에게로 전향’하여, 자신 내부의 아버지를 향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Freud는 설명했다.(10) 대체형성(substitution)대체형성(substitution)이란 목적하던 것을 갖지 못하게 되면서 생기는 좌절감을 줄이기 위해 원래의 것과 비슷한 것을 취해 만족을 얻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오빠에게 매력을 느끼는 여동생이 오빠와 비슷한 외모를 가진 오빠의 친구와 사귀는 것을 들 수 있다. ‘꿩 대신 닭’이라는 속담이 그 예이다.2. 치료목표무의식적인 것을 의식화시키는 것, 기본적 성격을 재구성하는 것, 내담자를 도와 과거 어린 시절의 경험을 재생시키고 억압된 감정들을 해결해 가는 것 다시 말하면 내담자로 하여금 행동의 동기를 각성 · 통찰할 수 있어서 의식 수준에서 행동할 수 있게 도우려는 것이다. 지적 자각이 요구된다.3. 치료적 관계정신분석 상담은 신경증(노이로제)을 비롯하여 많은 정서적 장애의 원인이 되고 있는 자아의 결핍을 치료하고, 그 기능을 서서히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정신분석의 기본 규칙에는 다음의 두 가지가 있다.첫 번째는 자유연상법의 지시와 관련된 것이다. 즉 ‘그렇게 해서 누워있으면 머리 속에 여러 가지 일들이 떠오르게 됩니다. 머리에 떠오르는 내용을 보태지도 빼지도 말고, 그대로 전부 이야기해주세요, 따분한 내용일지라도 부끄러운 이야기일지라도, 자신의 행동과 관현이 없는 내용일지라도, 그리고 비판하고자 하는 마음과 선택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길지라도 가능한 한 머리에 떠오르는 내용 그대로 이야기 해주세요.’라고 부탁을 하게 된다. 이 방법은 환자의 자유로운 자기표현을 촉진시키고, 무의식 과정이 의식의 표층으로 떠오르게 하는 것을 쉽게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두 번째 규칙은 금욕 한다.
장학행정제 1 절 장학의 개념. 장학 : supervision = super + vision : 우수한 사람이 위에서 감시한다.→ 감독 혹은 시학(視學)이라는 말이 장학의 의미를 나타내는 용어로 사용. 일제하의 감시 ? 감독적 장학 형태와 어울려 교사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장학활동에 대해 부정적 태도를 갖게 됨.→ 하지만, 장학의 개념은 교육의 통제보다는 조성과 지원을 통해 교수 - 학습의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좋은 의미를 지님 - Burton과 Brueckener의 『장학 : 그 사회적 과정』가. 장학의 목적장학의 기본 목적과 가치는 교수 - 학습을 발전, 향상시켜서 그 결과로 학생들의 바람직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장학은 교수 - 학습의 질을 높이는 데 주된 관심이 있으며 이 목적을 성취하기 위하여 교사의 일생동안의 발달을 증진시키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장학에 대한 가치와 목적에 대한 여러 학자들의 견해를 정리해 보면 장학이 지향해야 할 목적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1) 교육의 질적 수월성 제고장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교수 - 학습의 질을 높혀서 교육의 질적 수월성을 도모하는 것이다. 장학자는 교사가 수업 효과성을 높이도록 자극하고, 바람직한 프로그램을 스스로 개발하도록 고무시켜 주며, 교육과정의 개발과 운영의 개선을 유도하고, 교수 - 학습 환경을 개선해 줌으로써 교수 - 학습 개선을 통하여 학교 생산성이 제고될 수 있게 한다.2) 교사의 전문성 신장장학은 교사들이 학습자에 대한 이해와 교수 - 학습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고 교수에 활용되는 기술과 지식을 확장해 나가도록 교사들을 유도한다. 장학자는 교사와 직접 상호작용을 통하여 교사를 조력하고 기술적 심리적 지원을 해 주며 수업의 계획과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수업 효과성을 최대한 높이는 데 기여한다.3) 직무동기의 부여장학은 교사들이 가르치는 일에 헌신하고 동기화 되도록 북돋워 준다. 교사들이 학교조직의 목적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교육의 신념이나 가치들을 내면화하도록 준다. Mosher 와 Purple(1972)은 “장학의 기능은 교사들에게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를 가르치는 일이며 교육과정, 교수, 그리고 교육개혁을 주도해 나감으로써 공교육을 새롭게 갱신하는 일에 전문적 지도성을 발휘하는 것”이라고 정의하였다. 장학자는 교사들이 추구할 목적을 제시하고, 질 높은 교육을 하도록 기대하며, 교사들에게 변화와 개선의 모범을 보여주고, 교사들을 존중하고 일에 대한 의미와 보람을 갖게 하는 등의 지도성을 발휘해야 함을 강조한다.여러 학자들의 정의들을 이론적 형태로 보면 다음과 같은 3부류로 묶을 수 있다.(Beach & Reinhartz, 2000)? 수업에 초점을 둔 정의- 장학은 다면적 인간 간의 과정으로써 교육과정 개발, 학습 환경, 학생의 조직, 교사활동, 전문성 성장을 포함한다.(Pfeiffer & Dunlap, 1982)- 수업개선을 돕기 위해 제공되는 전문적 노력의 한 방법이다.(Oliva & Pawlas, 1997)- 수업 효과성 요소들을 결집시키려는 범 학교적인 노력이다.(Glickman, Gordon & Ross-Gorden, 1998)? 조직에 초점을 둔 정의- 학교 생산 체제 안에서의 경영적 기능이다.(Alponso & Neville, 1981)- 행정, 교육과정, 교수를 포함하는 지도성 기능이다.(Wiles & Bondi, 1986)? 사람에 초점을 둔 정의- 교수 행위를 변화시키는 방법이다.(Wiles & Lovell, 1975)- 교사의 교실 상호작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전문적 성장을 가져오게 하는 방법이다.(Glatthorn, 1990)- 전문적 성장을 자극하고 향상시키는 활동이다.(Goldhammer & Anderson, 1993)- 인간관계적인 것이며 인간자원을 개발하는 것이다.(Sergiovanni & Starratt, 1998)⇒ 장학이란 수업개선, 경영과 지도성, 인간관계, 인적자원 개발 등 복합적인 과정으로서 교사나 다른 교육자들이 학교의 교수 - 학습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돕는 위치에서 일해 왔으므로 앞으로도 장학자가 교사를 평가하는 경향은 그대로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교사의 행동을 평가하는 장학자의 능력은 코치나 조력자로서 교사가 수업개선을 해 나가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⑤ 의사소통자 - 장학자는 훌륭한 의사소통자로서의 교사의 말을 잘 이해하고 적절히 반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장학자는 그 아이디어와 정보를 조직 내 모든 관련된 사람들에게 잘 전달해야 할 뿐 아니라, 학교 밖의 일반인들에게도 잘 이해시킬 수 있어야 한다.⑥ 동기부여자 / 격려자 - 장학자는 교사들이 생산적인 조직의 구성원이 되도록 그들을 동기화 시켜야 한다. 동기는 교직원들의 일하는 의욕을 북돋우고 사기를 진작시키는 요인이 된다. 장학자는 격려와 인정을 통해 개인이 자아 존중감과 자기신뢰, 가치의식을 가지도록 해 준다.⑦ 의사결정자 - 장학자는 수업, 교육과정, 교직원 개발에 대한 삼차원적인 의사결정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내릴 수 있어야 한다. 장학적 과정은 교사, 학부모, 학생, 행정가들과 함께 일하면서 모든 참여자들에게 가장 유익한 의사결정을 계속해 나가는 것이다. 수업의 질적 차이를 가져오게 하는 능력은 정확한 정보에 근거하여 건전한 의사결정을 하는 장학자의 능력에 달려 있다.⑧ 변화촉진자 - 장학자는 공식 또는 비공식적으로 학교조직에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권한을 위임받고 있다. 특히 교육의 질적 변화와 학교교육의 발전은 장학자의 능력에 크게 의존한다. 장학자는 학교체제 안에서 프로그램과 질차의 변화를 가져오게 한으로써 교사의 수업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⑨ 코치 - 코치는 운동 분야에서 흔히 사용되는 용어이다. 코치는 필요한 전문적 지식, 기술, 경험을 가지고 선수들이 운동기량을 높여주기 위하여 직접 시법을 보이고, 선수의 잘못된 행동을 수정해 주고, 새로운 지식이나 기술을 가르치기도 한다. 기술적 코치는 다른 사람들의 지각, 의사결정, 지적기능을 높여주는 특수전략을 사용하기도 한다. 학교에서 코치 역할은 수업의 친밀한 관계 수렴에 지나치게 치중한 나머지 민주장학이 지나쳐서 점차 자유방임적 장학(laissez-fairs supervision)으로 변해 갔다. 장학자는 친구를 얻기 위하여 교사의 무능력을 묵인하거나 용인하게 되었고 장학활동도 피상적으로 이루어짐으로써 학교교육의 본질적인 교수-학습의 개선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였다.3) 수업장학의 시대(Instructional Supervision, 1955~1980)① 교육과정 개발 장학1957년 소련이 먼저 인공위성 sputnick 1호를 우주로 쏘아 올린 충격은 장학의 형식과 내용면에도 크게 변화를 가져오게 하였다. 장학의 초점도 교사와의 관계와 협동심을 강조하는 데서 벗어나 교육과정의 개발과 수업효과 증진에 대한 강조로 나타나게 되었다. 장학자는 교과의 전문가가 되었으며 교육과정 개발자로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실시하고 교과의 내용을 다시 고치고 보완하는데 시간을 투입하였다. 특히 과학과 수학 과목의 수정, 보완이 교육과정 개발의 최대 관심사였다.이때에 장학자는 교사들을 도와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보완하는 데 힘썼으며 개별화 교육을 위한 학습패킷(learning packets)을 만들거나 교육과정 자료를 만드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 장학자들은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수정하는 일과 교육 자료를 모으고 조직하는 일, 그리고 학생의 능력과 흥미에 알맞은 새 프로그램과 자료를 교사에게 제시하는 데 힘썼다.② 임상장학1970년대의 장학은 다분히 치료적, 임상적 장학의 형태를 띠고 있었다. 교실 관찰과 교사와의 협의를 통해 모은 자료를 가지고 교육 문제를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임상장학이 시도하는 바는 교실 문제를 진단하거나 개선되어야 할 부분을 찾아내어 상황에 가장 적절한 일련의 행동을 처방해 주는 것이었다. 따라서 장학자는 임상장학에 관심을 가지고 교수-학습 과정을 관찰하고 자료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평가하여 교사들의 수업 행동을 바람직하게 수정해 줄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익히는 데 힘을 기울였다.업개선, 교사의 직무만족, 학생의 학업성취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된다.(노민구,1994)지금까지 장학의 시대적 발달을 살펴보았다. 장학의 개념과 형태는 그 시대에 풍미하는 이론적 배경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어서 1920-1920년대 초에는 과학적 관리론의 영향을 받아 능률과 성과중심의 장학이 실현되었고, 1930년대에는 인간 관계론의 등장과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이 확산되면서 장학의 관심도 교사의 만족과 상호관계성으로 옮겨졌으며, 1960년대에는 행동과학론의 영향을 받아 교수-학습의 효과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교육내용과 방법의 개발과 수업개선에 박차를 가하는데 역점을 두었으며, 1970-1980년대에는 경영이론, 지도성 이론 등의 영향을 받아 장학도 지금 까지 강조해온 여러 가지 장학 개념들을 통합하여 학교조직의 효과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장학 방법을 모색하는데 강조점을 두고 발전해 가고 있다.시대적 특성장학 형태장학자 역할장학의 초점배경 이론1865-1910장학 초창기감독장학학교, 학생, 교육과정의 관리 및 행정비전문가에 의한 감시, 교육과정과 수업의 감독1910-1935학습과 조직운영에 과학적 방법 적용 전문화, 관료화시기1935-1955과학적 관리 장학전문가나 과학적 관리자에 의한 효율성 증진표준화의 적용 및 교육과정, 수업의 통제과학적 관리론관료장학교육전문가로서의 관료교사 학생의 발전을 지도, 감독관료제론인간의 협동강조와 진보주의 발전의 시기1915-1970인간관계 장학(협동장학)조성자, 상담자의 역할교수향상을 위해 직접 도움을 제공함, 심리 사회적 욕구 존중, 민주적 원리와 만족을 중시인간관계론교육과정 개발의 시기1970-1980교육과정 장학교육과정 개발과 교과전문가교사의 교육과정 개발을 돕고 수업 개선의 정착을 도와줌임상장학과책무성의 시기1980-1995임상장학임상자관찰자분석자수업과정의 분석으로 교사가 효과성과 책무성을 높이도록 조력함행동과학론기업의 영향과개혁의 시기경영장학신과학적 장학인간자원장학지도성장학인적, 물적자원의 효율적 경영자,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