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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래곤라자] 비상하는 판타지 문학 그 정점의 드래곤라자 평가B괜찮아요
    비상하는 판타지 문학 그 정점의 드래곤라자머리말환타지 소설, 즉, 환상소설은 무엇인가? 환상소설은 과연 문학성을 가질 수 있을까? 이러한 의문으로 이 글을 시작하려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머릿속 깊숙한 곳에 가지고 있는 생각. 환타지 소설은 어린 아이들이나 읽는 것이다. 흥미를 위한 것뿐이지 그 속에서 무언가를 얻거나 생각에 잠길 수 없다. 이러한 모든 말들을 불식 시켜줄 수 있는 환타지 소설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이영도의 환타지 소설, 드래곤 라자.이미 우리나라에 많은 매니아들이 생겨나 있으며, 재미뿐만 아니라 많은 생각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이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은 작품이 바로 이 드래곤 라자이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드래곤 라자에 대해 연구하면서 환타지 문학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색안경을 벗어보도록 하자.1. 서론1) 작가 이영도1972년 출생 (2살부터 마산에서 자람)19??년 경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1997년 PC통신 하이텔에 '드래곤 라자' 연재1998년 '드래곤 라자' 출간1999년 '퓨쳐 워커' 출간2000년 '폴라리스 랩소디' 출간2001년 이영도 판타지 단편집 출간2001년 드래곤 라자 게임으로 출시2003년 '눈물을 마시는 새' 출간2003년 하이텔 창작연재 '피를 마시는 새' 연재2004년 '오버 더 호라이즌' 출간2004년 '드래곤 라자' 고교 문학교과서에 게재이영도는 언론매체에 자신이 드러나는 것을 극히 꺼려하는 작가로 실질적으로 언론에 접한 적은 5번 정도이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팬사인회마저 거의 없었던 작가이다. 인터넷 상에서 그는 이영도 님이라 불려지며 대표작으로는 드래곤 라자. 퓨쳐워커 등등이 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그의 처녀작이자 사람들이 가장 열광했던 작품인 드래곤 라자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2) 드래곤 라자라자(raja)란 무엇인가? raja란 단어는 (옛날 인도의) 왕[영주]; 수장; 귀족 또는 (말레이 자바의) 추장이라는 뜻으로 사전에 나와 있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의 라먼저 연재되던 많은 소설들보다 먼저 연재가 완료되고 바로 출판 작업에 들어가게 되었다. 사실 위에서 `드래곤 라자'보다 먼저 출판된 책은 거의 1년 먼저 출판된 `피트에리아', `바람의 마도사'와 `드래곤 라자'보다 조금 먼저 출판된 `용의 신전' 뿐이다.결국 `드래곤 라자'의 연재와 출판 이후 환타지 소설 및 통신 소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더 많은 실력 있는 작가들이 환타지 계열의 소설을 연재하게 되었다. 결국 `드래곤 라자'는 기존 문학의 작가가 통신 소설에 참가하게 되었다는 의미를 가지게 된다.1996-1997 : 통신 소설의 발전기Fantasy 소설 `피트에리아' 연재 시작 & 완료 ( 출판명 : 피트에리아)Fantasy 소설 `바람의 마도사' 연재 시작 & 완료 ( 출판명 : 바람의 마도사)Fantasy 소설 `용의 신전' 연재 시작 & 완료 ( 출판명 : 용의 신전)Fantasy 소설 `비상하는 매' 연재 시작( 출판명 : 비상하는 매)Fantasy 소설 `Legend of Magicknight:서장-마법의 검을 찾아서' 연재 시작( 출판명 : 마법의 검을 찾아서)Fantasy 소설 `하얀 로냐프강:1부' 연재 시작( 출판명 : 하얀 로냐푸강)Fantasy 소설 `Blue Moon Gast' 연재 시작 & 완료Fantasy 소설 `마왕의 육아일기' 연재 시작 ( 출판명 : 마왕의 육아일기)Fantasy 소설 `Dragon Raza' 연재 시작( 출판명 : 드래곤 라자)2. 본론1)인간의 영향과 그에 따른 변화드래곤 라자에는 300년 동안 인간이란 어떠한 존재인가라는 질문에 해답을 던져주는 가장 핵심적인 인물이 있다. 그는 바로 핸드레이크라는 역사속의 대마법사이다. 그는 죽은 줄 알았던 역사 속 인물이었지만 책의 마지막 부분에 그가 살아있음을 확인시켜준다. 굉장한 반전이다. 그는 그가 바이서스라는 왕국을 세우고 난 후 300년 동안 뱀파이어로 살아있으면서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가장 핵심적인 인물이다.그가 한 말 중에 이 소설의 주 행동하는 오크보다 더 난폭한 몬스터이다. 하지만 핸드레이크는 어린 트롤이 본능이 생기기 전에 주워다가 마법으로 말을 가르치고 성직자라는 신분을 주고 에델린이라는 이름까지 지어주어 트롤의 본능이 아닌 성직자의 온화함을 가져다준다. 그리고 뱀파이어(흡혈귀)는 드라큐라 백작과 같은 존재인데 에델린과 같은 온화함을 주진 못하고 본성을 고쳐놓지는 못하지만 아비스의 미궁에서 꺼내어 주고 데리고 다니면서 마법까지 가르친다. 이처럼 인간은 많은 영향을 말도 안되는 것에까지 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핸드레이크를 보며 포악한 사자를 길들여 서커스를 하는 조련사가 생각이 났다. 그리고 인간은 트롤과 뱀파이어를 뛰어넘어서 신에 가장 가까운 종족인 드래곤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 드래곤라자를 통해 인간과 접촉한 드래곤은 서서히 인간화가 되어간다. 유일하게 인간화되지 않은 드래곤은 석양의 감시자 아무르타트밖에 없다. 그리고 맨 마지막 권에서 이 인간의 영향이 모든 것을 바꾸는 것이 결코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판단이 든 주인공 후치는 그 아무르타트를 아무도 없는 먼 곳으로 보내게 된다.엘프가 숲을 걸으면 그는 숲이 되고, 인간이 숲을 걸으면 길이 생긴다. 엘프가 별을 보면 그는 별이 되고, 인간이 별을 보면 별자리가 생긴다. 이러한 드래곤 라자의 대목만 보더라도 인간은 분명히 서로에게 그리고 많은 것에 영향을 주며 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이 좋은 쪽이든 아니면 그 반대든 상관없이 말이다.2) 유피넬과 헬카네스유피넬은 조화요, 헬카네스는 혼돈이다. 그들은 저울과 저울추를 만들었으며 인간은 그 저울의 양끝에 매달려 있다. 유피넬의 조화가 너무 세상에 흩어져 있다면 헬카네스는 그 세상에 혼돈을 던진다. 또한 세상이 너무 혼돈스러우면 유피넬이 세상에 간섭하게 된다. 엘프는 유피넬의 영향만 받고 헬카네스는 유피넬 때문에 엘프에게 접근하지 못한다. 하지만 인간은 다르다. 유피넬과 헬카네스 양자 모두 언제든지 개입할 수 있는 것이 인간이다. 어쩌면 크라드메서라는 크림슨 드래곤은 유피넬3)영원의 숲영원의 숲이란 무엇인가? 영원의 숲이란 그곳에 들어온 사람이 자신에 대해 의심을 가질 때에 자기 자신이 분열이 되는 곳이다. 조금 더 쉽게 이야기 하자면 내가 하나 더 생겨난다는 것이다. 물론 둘로만 분열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의심을 가질 때마다 분열은 계속 된다. 이것은 도플갱어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도플갱어는 자신과 같은 자신이 어느 날 자신의 앞에 나타나 자신을 위협한다. 세상에 자신이 둘이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경계심을 넘어선 적대감을 가지고 말이다. 그러면 자신의 앞에 나타난 도플갱어를 죽여야만 자신이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에 둘은 치열하게 싸운다.하지만 영원의 숲에서 다른 자신이 생기는 것은 몸은 같지만 정신이 다르다. 자아야 말로 쪼개어져서 분열이 되는 것이다. 한 사람이 어떠한 기억을 가지고 있으면 다른 자신은 그것을 기억하지 못한다. 몸보다는 자아가 분열이 되는 것이다. 영원의 숲에 들어갔다고 혹 살아 돌아 온 사람들은 아주 파편적인 기억만을 갖고 돌아온다. 물론 그와 연관된 모든 사람들이 갖는 그 자에 대한 기억 역시도 파편적이고, 그나마도 점점 희미해져 누구도 그를 의식하지 못하고 거기엔 당사자도 예외가 아니다. 이런 일이 생기는 이유는 영원의 숲에서 경험하는 한 가지 사건 때문이다. 누구나가 자신에게 완전한 확신을 갖고서 살아가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엘프와 같은 존재는 예외이지만 누구나가 자신에게 조금씩은 혐오감을 갖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영원의 숲에서 자신에 대한 스스로의 확신이 희미해지는 순간 자아는 분열한다. 의심이 늘어갈수록 그리고 일단 분열하고 나면 그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그리고 그 중에는 스스로를 혐오하는 자신의 모습이 현상하게 되고, 그 자로부터 자신은 분열을 실제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그 결과는 서로에 대한, 결국은 자신에 대한 적대적 행위의 표출이다. 오직 자신을 신뢰하고 동일성에 적응할 수 있는 존재만이 그러한 분열에서 안전할 수 있다.내안의 나는 내가 경험하는 일상의 수만큼 존재한다는은 애시 당초 논의의 대상이 아니다. 왜냐하면 성직자의 길로 들어선 이유가 신의 뜻을 펼치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모든 자유의지를 신의 뜻을 펼치기위해 성직자가 된 것이기에 신의 뜻이 곧 그들의 뜻이기 때문이다. 테페리의 권능에 간신히 닿아있는 제레인트도 이런 말을 했다." 전 그 분의 의지대로라면 죽음의 길을 가도 상관은 없습니다."얼핏 모순처럼 생각되는 이들은 자신이 죽을지도 모르는 길을 걸어가지만 전혀 개의치 않는다. 신의 뜻을 걷는 그들에게는 선택으로 인한 고민, 절망, 좌절이 없는 완벽한 낙천가들이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수많은 선택을 하게 된다. 그리고 수많은 선택 앞에서 고민하고 번민한다. 작게는 기말고사 국어시험 1번을 찍을까, 2번을 찍을까, 에라 3번을 찍자..에서부터 그녀에게 오늘 고백을 할까 말까, 평생의 반려자의 선택, 자신의 진로에 대한 선택 등등 선택으로 시작해서 선택으로 끝난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그리고 그 선택의 결과에 따라붙는 후회, 자학, 절망에 눈물 흘린다. 이런 우리들에게 테페리의 성직자들은 무슨 말을 해줄까."테페리가 돌보실 거예요! 갈림길에서 주저하지 말아요, 마음 가는대로 가세요!"" .... 어, 흠. 자신의 선택이 잘못된 것이 아닐까, 뭐 그런 생각이 있는 것 같아요. 그렇죠? 하지만 말이야. 모든 선택은 원래 정답이 없는 선택이야. .... 마음가는대로 선택해요."마음가는 길은 죽 곧은 길테페리의 신전의 입구는 문이 두개가 있다. 보통 처음 오는 방문자는 이 문 앞에서 갈등하게 된다. 오른쪽이 진짜 문? 아니면 왼쪽? 그러나 막상 하나의 문을 선택해서 들어가면 두 개의 문 모두 진짜 안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하나가 옳다고 해서 또 하나가 옳지 않은 것이 아니다. 모든 선택에는 정답이 없다. 선택에 따른 책임은 있겠지만 정답은 없다. 그리고 모든 선택의 결과는 하나다. 수많은 선택의 가짓수가 있겠지만 결국 선택은 선택이고 곧 사라지며 한 가지의 결과밖에 남지 않는다. 우리가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이다.
    인문/어학| 2004.12.10| 10페이지| 1,000원| 조회(1,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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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 창가의 토토를 읽고
    창가의 베스트셀러창가의 토토... 창가... 그 의미가 무엇일까? 이 책의 주인공인 토토는 참 특이한 아이이다. 수업시간에 책상뚜껑을 계속해서 들었다가 놨다가 하기도 하고 창가에 갑자기 뛰어나가 악사를 보고는 “왔어”라고 소리를 지르고 창가위의 집을 짓고 있는 제비에게 고개를 내밀고 말을 걸기도 한다. 분명히 보통 아이는 아니다. 그러다 의문이 들었다. 왜 하필이면 제목이 ‘창가의 토토’ 일까? 같은 이유에서 제목을 붙였다면 ‘책상의 토토’라고 해도 될텐데 말이다. 이러한 의문점으로 나의 소설읽기는 시작되었다.이 소설에서는 두 개의 학교가 나온다. 하나는 주인공 토토가 퇴학을 맞았던 그 학교, 두 번째는 그 후에 간 도모에 학원이다. 이 두 개의 학교는 판이하게 틀리다. 전에 주인공이 다니던 학교는 저 위의 행동을 하는 토토를 이상하게 생각하고 퇴학을 시킨다. 오히려 더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주어야 당연하다고 생각이 드는데도 말이다. 하지만 도모에 학원은 겉모습부터 달랐다. 지하철 의자를 떼어내고 책상과 걸상을 만들고 수업시간표도 없이 수업을 하는 학교. 뭔가 현실과 맞지 않는 이상한 학교이다. 도모에 학원은 분명히 이상한 학원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하지만 그 학원은 전에 다니던 학교와는 분명히 다른 것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관심과 사랑, 그리고 이해이다. 토토가 학교를 가서 처음으로 교장을 만났을 때 그 교장은 토토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며 “그래서?” 라고 되묻기도 하면서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베푼다. 또한 벌거벗고 수영을 하며 서로의 모든 것을 보여주어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게끔 만드는 수업도 행한다. 그 뿐 아니라 점심도시락은 반드시 '땅에서 나는 것, 물에서 나는 것, 산에서 나는 것' 으로 싸오게 하는 것이다.작가는 이러한 대조를 통해서 이 두 학교를 비교하면서 작가는 현실에서 시행되고 있는 교육의 잘못된 점을 말하려는 듯하다. 지금 현실은 무조건 주입식교육을 우선으로 내세우고 있다. 초등학교도 들어가지 않은 어린아이에게 학원을 등록시키고 아직 모국어도 제대로 못하는 아이에게 ‘A,B,C,D'를 가르치며 그것이 남들보다 한 걸음 앞서 가는 것이라고 착각하며 살고 있다. 아이가 가져야 할 것은 해박한 지식이 아닌 그 아이로서의 아이다운 순수성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아무것도 알지 못해 만물에 호기심을 느낄 때 그 아이는 이미 공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을 모두 억제하고 주입식교육을 강요하는 현실로만 봤을 때 분명히 토토는 이상한 아이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도모에 학원은 오히려 지성보다는 감성을 더 발달시켜 그 아이들을 훌륭하게 성장시킨다.
    인문/어학| 2004.12.11| 1페이지| 1,000원| 조회(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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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 소설 아담이 눈뜰때 감상문
    이 소설을 읽으면서 나도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나가 대통령이나 허무맹랑한 꿈이 아닌 타자기와 뭉크화집 그리고 카세트 라디오에 연결하여 레코드를 들을 수 있는 턴테이블을 소망 하는 것과 같이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 해 보게 해주는 소설 이었다.이 소설에서 주인공인 나는 남성으로 고3 의 수능시험에 실패한 재수생으로 나온다. 형이 있고 어머니가 있는 그렇게 넉넉하지 못한 삶을 살아가는 재수생 이다. 형은 재수 끝에 일류대에 합격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인물이고 이런 형을 주인공 나는 한없이 이기적으로 비춰지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서 주인공 나는 자신이 이기적이라 생각 하는 형을 보며 재수를 하겠다는 다짐을 한다. 처음에는 수능의 실패로 자신이 낙오자인양 생각하며 행동하지만 곧 현실을 통해 그렇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된다. 재수를 하면서 방황의 길로 빠져 들게 되고 그 와중에 많은 여자와 사회에 접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이야기 한다.주인공 형은 주인공이 바라는 인간상이기 도 하지만 주인공에게 한없이 이기적인 인물로 비춰지는 것 같다. 주인공은 한편으론 형처럼 일류대학에 들어가서 생활하기를 바라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형처럼 살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그러면서 주인공은 혼란 속에 방황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함께 등장하는 인물들은 은선이 와 현재 라는 여자아이와 방황 속에 만나게 되는 자신이 가지고 싶었던 것들을 선사해 주는 화가 아줌마와 오디오점 아저씨가 있다. 은선이 는 이 소설에서 나를 비난하는 유일한 인물인 것 같았다. 나의 재수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며 장학금을 받고 좀 낮은 학교를 가기를 권하기도 했다. 그리고 현재라는 여자아이는 주인공 나보다 나이가 적은 아이인데 나와 디스코테크에서 만나게 된다. 이 아이는 나와 많은 관계를 가지며 형식적으로 친밀감을 나타내는데 결국은 나 본인의 모습을 닮은 아이를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고 느꼈다. 지금 나가 살아가고 있는 삶과 현재가 살아가고 있는 삶은 거의 비슷했다. 하지만 나는 그런 현재의 모습에서 때로는 실망감을 느끼고 때로는 애착을 가지기도 한다. 결국은 현재가 자살을 한다. 이는 주인공이 이러한 삶이 계속 되었을 때 극단적인 결과 까지 슬며시 비춰주고 있는 듯 했다. 그리고 디스코테크에서 나는 현재 뿐만이 아닌 화가 아줌마도 만나게 된다. 이 화가 아줌마를 통해서 자신이 가지고 싶어 하던 뭉크 화집을 같게 된다. 하지만 이 뭉크 화집은 자신의 성과 바꾼 무언가의 대가로써 받게 된다. 그럼으로써 주인공 나는 원하던 걸 가졌단 기쁨보다 무언가의 허무함을 느끼고 수치감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오디오점 아저씨와의 하룻밤은 주인공에게 턴테이블을 얻게 된다. 하지만 주인공의 낡은 카세트 라디오와 최신식 턴테이블은 보기에도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어울리지 않게 된다. 여기서 볼 때 주인공은 그것이 어울리지 않은것 임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에게 값비싼 것이라고 말하며 한편으론 자신에게 부끄러움을 느낀다. 원하는 것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느껴지는 이 허무함을 통해 작가는 나의 잘못된 길을 하나씩 고쳐주고 있는 것 같다. 마지막 부분에 주인공은 길거리에서 탬버린을 치며 일류사회의 일상을 비난하는 미친 남자를 보게 된다. 그 남자에게서 주인공은 강렬한 이미지를 얻었다.
    독후감/창작| 2004.12.03| 2페이지| 1,000원| 조회(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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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 소설 무진기행을 읽고 감상문
    -무진기행-‘ 정밀화 같은 뚜렷한 현실 속에서 흐릿한 수채화 그리기 ’서울에서의 쳇바퀴 같은 생활을 접고 소설속의 ‘나’는 약간의 나태함과 함께 무진으로의 여행을 떠난다. 주인공은 안정되어 있지만 지루하기만 한 생활 속에서 벗어나고 일종의 ‘일탈’을 시도하는 것 이다.이 소설 속 에서 나오는 무진은 안개가 유명한 곳이다. 새벽이 되면 안개가 무진을 흡수한 다. 여기서 작가는 주인공의 잃어버린 정체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서울과는 다른 무진생활은 주인공에게 자신의 위치나 책임을 잊을 수 있는 곳으로 설정이 된다. 하지만 이러한 생활은 곧 두려움과 막연함으로 바뀌며 안개 속에 있는 주인공에게 형체 없는 흐릿한 모습으로 메시지를 전하려 하고 있다. 여기서 무진은 자신의 옛 처절한 자취가 남겨져 있는 곳 이다. 그러나 이제 나는 그곳에 내려가면 출세한 사람이 되는 것뿐이다. 자신의 후배인 ‘박 선생’은 높은 직책을 가지고 있는 자신을 성공했다며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나’는 ‘박 선생’에게 자신의 순수했던 과거의 모습을 느낀다. 뿐만 아니라 ‘세무서장 조’의 캐릭터는 고등고시로 세무서장이 된 인물이다. 이 인물은 자신도 무진에서 출세했다 느끼며 ‘나’와 같은 위치에 서있다고 자부하고 있는 인물이다. 이 인물은 무진의 속물로써 무진에서 밖에 지낼 수 없는 인물로 작가로부터 그려지고 있다. 이 소설에서 ‘미친 여자’ 와 ‘자살 한 여자’그리고 ‘하 인숙’이 등장한다. 소설 속 에서 미친 여자와 자살한 여자는 나의 동정심을 삼으며 자신도 그렇게 되고 싶다 생각하며 주인공의 일탈을 꿈꾸는 간절한 마음을 그려내고 있다. 그리고 여기서 하 인숙 이란 인물은 주인공을 돈 잘 쓰는 서울남자로써의 나를 유혹하려 한다. 일탈을 꿈꾸던 나는 하 인숙과의 사랑을 느끼며 하룻밤을 지내고 하 인숙과 함께 서울에 올라오려 하지만 서울로 상경을 원하는 아내의 전보를 받고 너무나 뚜렷한 서울 현실 속으로 또다시 되돌아 갈수밖에 없다는 걸
    독후감/창작| 2004.12.03| 1페이지| 1,000원| 조회(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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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 영화 축제를 보고 감상문
    진정한 축제 그 뜻을 찾아서-축제를 읽고이 소설은 이청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라 한다. 전반적으로 장례식을 계기로 서로간에 쌓인 갈등을 풀며 화해하게 되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볼수 있다.우리나라에서 부모님의 장례는 가장 중요한 효라고 생각한다. 장례식을 통해서 부모에게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식들의 모습을 보며 누구나 다 효를 실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는 우리나라 장례의 절차를 자세하게 다루고 있는 영화라고 본다. 그리고 또 다른 한 면은 이런 효의 한 방식인 장례를 통해 진실한 효를 행하지 못하는 우리의 부끄러운 면모를 보여주는 좋은 영화라고 생각한다.이 영화에서 주인공 준섭의 시골노모는 치매를 앓다가 87세에 죽음을 맞이한다. 하지만 준섭 뿐만 아니라 노모의 자식들은 어머니의 죽음을 슬픔이 아닌 또 다른 감정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시골노모의 죽음으로 자식들은 하나둘 시골로 모여들고 남매들의 갈등은 또 다시 비롯된다. 특히 요란한 복장을 하고 나타난 막내 용순은 친어머니는 아니지만 친어머니 이상으로 생각된 노모의 장례에 찾아온다. 이 영화에서 용순의 거침없는 행동으로 남매들의 갈등은 더더욱 부각되고 준섭을 따라서 장례에 찾아온 취재자장혜림의 등장으로 남매들의 갈등을 관람자들에게 이해시키며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용순의 삐뚤어진 행동은 자신의 할머니를 모시지 않은 삼촌 준섭 에게 있다. 준섭에 대한 미움은 용순을 가족이란 울타리에서 멀어지게 했기 때문이다. 많은 일들이 장례 도중에 일어나면서 용순 과 준섭 뿐만 아닌 가족들이 멀어지기만은 하지 않는다. 용순의 진정한 마음을 알게 된 장혜림은 용순 에게 준섭이 쓴 동화를 보여주며 준섭과 화해 할 수 있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해 준다. 그러며 결국엔 장례식장에 모인 가족은 예전과는 다른 진정한 가족이 되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이 영화에서 준섭의 딸이 등장한다. 준섭은 자신의 딸에게 할머니의 나이와 지혜를 딸에게 덜어준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할머니는 지혜를 잃어 자신의 딸보다 어려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 장면은 나에게 와 닿는 장면이었다. 할머니와 손녀가 세월이 지나가면서 상반되는 현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 같았다.
    독후감/창작| 2004.12.03| 2페이지| 1,000원| 조회(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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