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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학] 비만과 지방. 그리고 운동..
    비만과 지방. 그리고 운동비만(Obesity)과 운동비만(Obesity)이라는 단어는 비대함을 뜻한다. (fat)가 앵글로 색슨계열의 단어인 반면에, (obes)는 라틴어 (obesus)에서 유래한 단어이다. (obesus)는 철저하게 먹어치우다 , 끝까지 먹어치우다 라는 뜻을 지닌 (obedere)의 과거분사로서 아주 잘 먹었다 라는 의미이다. 19세기 이전까지는 보기 힘든 단어였던 비만 이라는 어휘는 19세기의 의사들과 건강 연구가들, 영영학자들 그리고 문필가들의 펜에 의해서 표현되기에 이르렀다.일반적으로 비만자는 정상체중을 가진 사람에 비하여 혈청의 중성지방, 총지질, 총콜레스테롤, 인슐린 저항성의 증가 등이 높다. 그러므로 비만자는 많은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비만자는 정상체중인 보다 당뇨병은 4배, 간경변증은 2배, 뇌혈관질환은 1.6배, 관상동맥질환은 1.8배가 높으며, 여러 가지 합병증을 일으킨다.비만에서 고혈당인 사람의 혈장 triacylglycerol치는 정기적인 운동의 실시를 통해 감소된다. 이 감소가 정기적인 운동에 의한 대사에 기인하 것인지 체중감소에 의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HDL - Cholesterol 과 LDL - Cholesterol 비는 정기적인 운동을 실시하면 비만자 뿐만 아니라 마른 사람의 경우에도 상승한다.1. 비만의 요인(1) 환경1) 운동부족섭식량과 소화흡수율에서 변화가 없고 일상생활에서의 활동량(운동량이나 작업량)이 줄면 에너지 섭취량은 상대적으로 과잉하게 되고, 장기적으로는 비만으로 연결된다. 하루에 50Cal의 과잉량이 저장지방으로 저장된다고 하면 1개월에 체중은 179g 증가하고, 1년에는 약 2Kg 증가하게 된다. 스포츠 선수가 경기생활에서 물러난 후에 비만하게 되기 쉬운 것은 섭식량이 운동량의 저하게 따라서 빨리 줄지 않아 에너지 섭취와 소비의 격차가 벌어지기 때문이다.2) 식사습관동일한 섭취량이라도 1회의 섭식량이 많을 때가 여러 번의 횟수로 나누어 섭취하는 것보다 비만이 되기 쉽다. 그 이유.2) 식이조절의 영향최근 식이섬유가 지방대사와 동맥경화증에 미치는 영향을 확실히 규명하려는 시도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식이 섬유의 종류와 섭취량에 따라서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은 각기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국산 율무쌀은 triglyceride가 주성분을 이루고, sterol ester, free fatty acid, sterol, diglycerides 및 monoglyeride로 구성되어 있다. 여러 연구에서 율무첨가 식이군은 대조군에 비해 혈청 cholesterol이 감소되고, 총 cholesterol에 대한 HDL-C의 비율이 높으며 체지방의 분해를 촉진한다고 보고하였다.흰쥐에 기본식이를 주고 유영(遊泳)으로 운동 부하 한 B군과 율무식이와 운동을 병행한 D군의 체중변화를 관찰하였다. B군과 D군에서 유의적 차는 없는 것처럼 보이나, 성장 후기(28주)에서 B군은 지속적인 증가가 있고, D군은 다소 억제된 것을 볼 수 있다.C군과 D군 모두 율무식이를 실시하며 C군은 운동을 하지 않고, D군은 운동을 하였다. 초기에는 운동군의 체중 증가가 높았으나 후기로 갈수록 억제된 것을 볼 수 있다.성장기의 어린 동물을 대상으로 운동그룹, 음식을 제한한 비활동그룹, 음식을 자유롭게 섭취한 비활동 대조그룹으로 나누어 체중을 조사하기 위한 실험을 실시하였는데(Oscai, et al.,1972) 성숙해지면서 운동그룹과 음식이 제한된 그룹에서 체중이 가벼웠고, 운동그룹을 28주 동안 수영프로그램에 참가시켜 비교한 결과 운동그룹이 음식을 자유롭게 섭취한 비활동 대조그룹보다 체중이 유의하게 낮았다. 따라서 동물실험을 인간에 적용시켜볼 때, 어린 시기에 식이요법과 신체활동을 실시하면 지방세포의 증생을 감소시킴으로 성인이 된 상태에서 나타나는 비만을 방지할 수 있다.A군은 기본식이로 공급하고 C균운 율무식이를 공급하며, 양군 모두 운동은 하지 않은 경우이다.율무는 학명이 Job's tears(Coix lachryma-jobi L.var.mayuen Sta성분의 호전에 기여한다. 즉 고령화에 따르는 복부 지방 축적을 적게 만든다.2) 운동이 체중 조절에 유효한 이유(1) 열량 소모운동을 하면 열량이 소모된다. 즉 섭취한 영양분을 운동으로 소모한다면 그만큼 체중의 균형이 이루어진다. 그러나, 운동에 의해 소모되는 열량은 그리 많지 않다. 예를 들어 체중이 75Kg인 경우 30분 동안 달리기 또는 골프 연습 2시간을 해야 밥 한 공기에 해당하는 300칼로리 정도가 소모된다.체지방 1Kg은 약 7,700Kcal의 열량에 해당되므로 운동으로 열량 소모하는 것만으로 체중을 한달에 2Kg 감량하려면 15,400Kcal를 소모해야 하므로 하루 약 500Kcal를 덜 섭취하거나 운동으로 소모해야 한다. 골프 연습만으로는 매일 200분씩 운동해야 한다. 그러나 운동에 의한 체중 조절 효과는 직접적으로 에너지를 소모하는 효과 뿐만 아니라 소모된 글리코겐의 생성 및 저장, 운동으로 손상된 조직의 복구 등에도 간접적인 에너지가 소모된다는 것이다.(2) 체성분 변화에 따른 기초대사량 감소 예방식사요법에 따른 감량에 의한 기초대사량 감소는 열량 섭취를 줄인 24∼48시간 후에 시작되며 2주만에 20%∼30%까지도 감소된다. 기초대사량이 전체 열량 소모의 60∼70%에 달하므로 기초대사량의 20∼30% 감소는 체중 감량을 더디게 만든다.따라서 운동을 하지 않고 식사만 줄인 경우에는 제지방이 24∼28% 감소하는데, 운동을 같이 시행한 경우에는 제지방(lean body mass)이 11∼13%만 감소했다는 연구도 있다. 즉 운동이 식사 감량에 의한 제지방 감소를 완전히 막지는 못하지만 어느 정도 방지하게 되어 기초대사량 감소를 예방한다. 제지방에서는 대사가 활발히 일어나므로 제지방이 많으면 기초대사량이 높게 유지된다. 또한 휴식시 지방 산화를 증가시켜서 나이에 따르는 지방 증가를 방지한다. 그러나, 식사 조절 없이 유산소 운동만으로도 체지방을 감소시키고 제지방을 유지 또는 증가시킬 수 있으며 심하지 않는 근력 운동도 제지방을 유지하는데 도 자신의 체중을 지탱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다리와 허리에 강한 충격력이 가해지지 않는다. 이 때문에 조깅과 같은 운동을 하면 다리나 허리가 아픈 사람들도 수영을 하면 통증을 느끼지 않는 경우가 많다.2 자전거 타기자전거에서는 상체의 체중은 안장에서 지탱하기 때문에 하지의 부담은 그만큼 가볍고, 체중이 무겁더라도 운동의 장해는 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하지의 중량은 페달을 밟는 힘으로써 이용되기 때문에, 무거운 하지는 이 운동에 오히려 유리하게 작용하게 된다. 조깅에서는 발이 닿는 순간에 무릎과 발의 관절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지만, 자전거에서는 원활하게 페달의 회전에 의해서 힘이 작용하기 때문에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이 가볍다. 그러므로 자전거 운동이 비만자에 적합한 운동이라 할 수 잇다. 강한 운동보다도 가볍고 지속적인 운동이 체지방 소모에 효과적이라고 보고하고 있는데 이는 과격한 운동을 하면 무산소성 열원의 소모와 산소부채의 증가로 간에서의 글리코겐이 동원되어 에너지원으로 소모되었기 때문에 지방분해에는 효율적으로 기여하지 못한 것으로 생각한다.(3) 운동강도와 지속시간일반적인 건강 증진을 위한 운동은 자기의 최대 운동능력의 50∼80% 범위내의 강도로, 하루에 30∼60분 정도, 일주일에 3∼5일을 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비만자에게는 운동강도를 50∼60%로 낮게 하고, 운동시간은 60분 이상 장시간해야 하며, 일주일에 5일 이상 하는 것이 체지방 감소에 가장 이상적인 운동부하량이 된다. 낮은 강도의 운동일수록 체지방을 에너지로 더 많이 이용하기 때문이다. 높은 강도의 운동을 할 때는 체내에 저장된 글리코겐(glycogen)이 주로 이용되고 체지방은 적게 이용되기 때문에 숨이 너무 찰 정도로 짧은 시간 운동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한달에 1Kg의 체지방을 감소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평균 400칼로리 정도 소비하는 운동을 해야 한다. 이 정도 운동은 산보로는 90분, 속보로는 60분, 조깅으로는 30분에 해당되며, 산보는 1시간에 4Km, 속보는 우 유익하겠다.운동 다이어트 성공사례(한국일보 2004년 7월 13일자)배드민턴 테라피 성공사례-배드민턴연합회 김광수 회장(60)은 배드민턴 테라피의 보범 사례로 꼽힌다. 25년 전 당시 30대 중반의 김 회장은 패기만만했다. 그러나 사업 실패 이후 실의에 빠지면서 육체는 망가져 갔다. 술과 담배로 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냈고, 주위 사람과 마찰을 빚기 시작했다. 한없는 수렁으로 빠져들던 어느 날, 답답한 마음을 달래려고 친구들과 함께 뚝섬 공원에 간 일이 있었다. 이 날 세상에 대한 분노로 마음꺼 라켓을 휘두르다가 땀과 증오가 셔틀콕에 씻겨나가고 가슴속이 뻥 뚫리는 묘한 경험을 했다. 이후 거의 매일 뚝섬을 찾아 배드민턴과 깊이 사귀었다. 하지만 건강이 회복되면서 다시 사업에 뛰어 들었고 이후 스트레스, 술과 담배등으로 끝내 2000년 후두암 판정을 받고 말았다. 그는 다시 라켓을 잡고 눈물을 흘리며 땀을 뺐고 이젠 방사선 치료와 운동을 병행해 후두암을 극복하고 있는 단계다. 김광수 회장은 배드민턴이 나를 살렸다 며 매일 배드민턴을 즐기며 주변사람들에게 배드민턴 운동을 적극 전파하고 있다 고 말했다. 신림동 상우클럽 박봉춘(48,여)씨는 많은 여성들이 겪는 출산 후 비만으로 고생을 했다. 아이를 낳은 후 부쩍 늘어난 몸무게 때문에 다리와 허리통증에 시달렸다. 2000년 10월 등산 도중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경기를 목격하고 배드민턴으로 다스린 결과 2년 사이 80kg 나가던 몸무게를 무려 20kg이나 뺐다. 처녀 때의 체격은 아니지만 비슷한 몸매를 되찾았다. 처음에는 살이 잘 안 빠졌는데 레슨을 1년 정도 체계적으로 받다보니 살이 빠지면서 생활에 활력이 생겼다. 그는 무분별한 다이어트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심각한 부작용을 부른다 며 배드민턴은 상대방과 셔틀콕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흥미도 생기고 다른 운동과 달리 전신운동 탓에 살이 잘 빠지는 것 같다 고 말했다.비만의 주범, 지방의 정체를 벗긴다.지방의 정체를 벗기는 그 연구는 지방세포 단계에서부터 시작된다. 지
    의/약학| 2004.12.18| 16페이지| 1,000원| 조회(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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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학] 임신에 대해서.. 평가B괜찮아요
    1. 임신은 어떻게 이루어질까?남녀가 결혼해서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는다는 것은 당연하고도 신비스러운 일입니다. 사람은 10개월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뱃속에서 아기를 키운 다음에 출산합니다. 그 동안에 임신한 여성이 겪어야 하는 불편함이나 고통, 특히 출산의 고통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그러나 한 아이의 엄마가 되는 기쁨의 순간을 생각한다면 그런 고통쯤이야 거뜬히 참아낼 수 있겠죠.그러면 임신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걸까요? 우선 간단히 말하자면, 난소에서 배란된 난자와 남성의 정자가 수정하여 수정란이 되고, 이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함으로써 임신이 이루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수정란이 자궁에 잘 착상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1) 배란12~14세가 되면 여성은 월경을 시작합니다. 이 현상은 그동안 잠자고 있던 호르몬이 활동을 개시함으로써 일어나는 것인데, 주기마다 일정하게 자궁에서 수정란을 받아들일 준비, 즉 임신할 준비를 갖추고 있음을 뜻합니다.여성은 원래 좌우 양쪽에 두 개의 난소를 갖고 태어나는데, 12~14세가 되면 난소가 활동을 시작하여 한쪽의 난소에서 매달 한 개씩 난자를 배출합니다. 이런 과정을 가리켜 배란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성의 몸에서 일생 동안 배란되는 난자의 수는 400개 정도라고 하는데, 배란된 난자는 24시간 이내에 정자를 만나지 못하면 골반속에서 녹아 흡수되고 맙니다.2) 수정과착상한편 정자는 남성의 고환에서 만들어지는데, 길이는 약0.05mm로 머리와 몸통 그리고 꼬리로 이루어진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한 번 사정하면 약 3억 개의 정자가 나오는데, 사정과 동시에 1분 안에 자궁문을 지나 난관을 통해서 골반강까지 갑니다. 정자가 난자와 수정하여 수정란이 되면 다시 정자가 지나오던 난관을 통과해 자궁에 착상하는 데는 약 4일내지 5일이 걸립니다. 정자는 골반 내에서 약 이틀 정도 살 수 있지만, 난자는 배란 후 하루밖에 살 수 없습니다. 따라서 배란된 지 하루만 지나도 임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집니다.그리고 정자도 우려가 있는 질환이나 이상을 발견하여 치료한다면 임신 후의 불행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전신의 건강이나 검사를 부인과 전문 의사로부터 받아두는 것이 이상적이다.(2) 임신과 정신의 건강동양 의학에서는 예부터 태교(胎敎)라는 것이 있어 태아의 정신은 모체 내에서 형성된다고 설명되어 왔다. 모친의 감정상태가 태아에게 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오늘날에 와서도 과학적으로 인정되어 있다.모체에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이에 반응하여 분비되는 호르몬이 태아에게도 작용한다. 감정이 흥분되어 모체의 호흡이나 맥박이 늘어나면 태아의 운동이 격렬해진다. 특히 임신 9~10개월쯤 된 모친에게 감정의 갈등이나 정신적인 피로가 생기면 태아의 운동이 늘어, 그로 인해서 지방(脂肪)이 덜 붙게 되어 신장에 비해 체중이 적은 아기가 태어난다고 한다. 또한 모친의 감정에 심한 착란이 생기면 태어난 아기는 자칫 흥분하기 쉽고 자주 울며 수면시간이 짧은 탓으로 먹은 것을 토하거나 설사가 잦다고 한다.임신하면 이미 그때부터 대개 감정 변화가 생기는데 그 원인은 임신의 자각과 임신 초기에 일어나는 호르몬의 불균형에 있다고 생각된다. 이 감정변화는 매우 복잡하여 사람에 따라 또 그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 임신 중의 불안이나 걱정 가운데 하나의 원인은 임신이나 출산의 경과가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인가를 모르는데서 비롯된다. 경산부(經産婦)의 난산(難産) 체험담이나 책을 통한 지식으로 출산의 무서움을 자신에게 필요 이상으로 강조한 나머지 견딜 수 없는 공포심을 갖게 된 사람도 있다.이러한 불안감이나 공포를 없애기 위해서도 임신 초기에 건강 진단을 받아 자기의 건강을 확인하는 한편 의사나 조산원으로부터 임신 및 분만의 생리적 경과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얻어야 한다. 불안이나 의문이 있으면 이에 대한 설명을 의사나 조산원에게 요청하고 확고한 신념과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도록 한다. 경산부의 체험담에도 과장이 있기 쉬우므로 오히려 전문가로부터 많은 경험에 따른 정확한 지식을 얻어두는 것이 좋다.심리학에 여중에 임신 중독증에 걸리기 쉽고 분만의 이상을 초래하는 원인도 된다. 그러나 한 사람 한 사람을 체크하면 결코 한결 같지는 않고 40세 이상의 초산인데도 순산하는 예도 있다. 순산과 난산이란 결코 연령만으로 좌우되는 것이 아니므로 고령 초산부라고 너무 염려할 것은 없다. 그보다는 임신 중 건강 관리에 유의했느냐의 여부가 중요하다. 의사의 진단과 정기적인 건강 관리 및 보건 지도를 받아야 함은 고령 초산부에게 필요하다. 또 만일의 경우에 대비하여 분만은 병원에서 하는 것이 좋다. 이와 같은 주의를 게을리하지 않았다면 비록 고령 초산부라도 출산에 대해 그다리 염려할 필요가 없다.(6) 초산과 경산초산보다는 경산 쪽이 한결 수월하다고 흔히 알려져 있다. 분명히 출산이 끝날 때까지의 시간은 경산부의 경우가 초산부에 비해 짧은 것이 통례이다. 그것은 한번 아기가 태어났으므로 자궁의 입구나 질이 열리기 쉽게 된 까닭이다. 따라서 초산 때에 제왕 절개를 한 경우는 말이 경산부이지 초산이나 다름없다.첫 임신에서 유산된 경우도 두 번째는 역시 초산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임신 9개월 이후에 유산이나 조산(早産)의 경험이 있는 여성은 다음의 출산시간이 초산보다 짧고 경산부와 다름이 없게 된다. 이와 같이 경산인 경우는 대체로 출산이 가볍게 처리되었다고 해서 이상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출산이 빨리 이루어진 경우에 일어나기 쉬운 이상도 있다. 또한 초산은 순산이었음에도 두 번째는 난산하는 예도 있으므로 경산이라 하여 방심해서는 안 된다. 특히 30세를 넘으면 체력이 감퇴되어 있으므로 임신 때부터 건강에 충분한 주위를 해야 한다. 또한 마지막 출산으로부터 1년 이내에 임신한 경우라든가 너무 터울이 지는 경우 역시 임신 기간이나 출산시에 이상이 생긱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마지막 출산과의 간격은 3~4년이 이상적이다. 어린이를 키우는 데도 그 정도의 간격이 가장 좋은 것 같다.(7) 수정시의 신체 조건수정하는 정자가 약제 등으로 저해되어 있으세히 보면 양이 적고 색이 묽으며 일수도 짧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이러한 출혈은 2,3개월 계속되는 수도 있으나 태아에게는 아무런 해가 없다.4. 임신 시기별 증상1) 임신 초기(임신1~3개월)입덧시작 -입덧은 임신 6주 정도가 지나면 대부분의 임신부에게 나타나는 자연스런 현상이다. 사람에 따라 정도에 차이가 있어 1~2개월쯤 지난 후에 가라앉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임신 7~8개월까지 계속되는 사람도 있고, 증세도 입맛이 없어지는 정도로 가벼운 사람이 있고 먹기만 하면 토해버리는 사람도 있다.입덧의 원인은 분명하지 않지만 허약한 사람과 정서가 불안한 사람, 신경질적인 사람이 건강한 사람에 비해 더 심하게 느낀다고 한다. 따라서 입덧이 심할 때는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주변 환경을 바꿔 기분을 전환 시키는 것이 입덧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된다.잦은 소변 -소변이 잦아지는 것은 임신 초기와 말기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임신초기에는 자궁이 커지면서 앞에 있는 방광에 압박을 주기 때문에 소변의 횟수가 잦아진다. 그러나 임신 4개월이 지나면 자궁이 방광위로 자라므로 빈뇨감이 줄어들다가 말기가 되면 태아의 머리에 눌려 다시 소변이 잦아지게 된다.분비물의 증가 -임신 초기에는 골반의 혈액 순환이 왕성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기 때문에 분비물의 양이 많아진다. 또 임신 말기에도 많아지는데 이것은 출산을 앞두고 산도를 부드럽게 하기 위한 준비 작업으로 점액질의 냉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변비 -임신을 하면 황체 호르몬이 풍부해지는데, 이 황체 호르몬은 장의운동을 느리게 해서 태아가 보다 많은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따라서 음식물이 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므로 임신부에게는 임신 전반에 걸쳐 변비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게다가 자궁이 점점 커져 직장을 압박하게 되면 변비는 더 심해진다.2) 임신 중기(임신4~7개월)태동의 시작 -임신 5개월이 되면 태아는 비로소 인간다운 모습을 갖추게 된다. 손과 발을 활발하게 움직이며 양수 속을 떠다니는데, 그러한다.심한 부종 -부종은 인신 8개월 이후부터 많이 나타난다. 자궁이 커져 혈액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생기는 증상인데, 특히 하반신으로 향하는 혈관을 압박해 다리와 발목의 부종이 심하게 나타난다.소화 불량 -임신 9개월이 되면 자궁이 명치 끝까지 올라간다. 이때 자궁의 길이는 28~32cm로 최대길이가 된다. 명치 끝까지 올라간 자궁은 위와 심장을 압박하게 된다. 따라서 모체는 가슴이 답답하고 식욕이 없어지며, 먹어도 소화가 잘 안 된다. 숨이 차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세도 심해진다. 또 태아의 머리가 방광을 눌러 소변이 잦아지고, 가끔씩 자궁의 수축으로 배가 딴딴하게 뭉치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예비 통증 -인신 8개월이나 9개월에 나타났던 소화장애나 속쓰림, 두근거림 등의 증세가 사라지는 임신 10개월에는 신체적으로는 비교적 편안한 상태가 된다. 그러나 곧 있을 진통의 두려움으로 마음이 불편해지는 것이 임신 마지막달의 증세이다.5. 임신의 변화임신을 하면 강약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전신에 기관(器官)의 구조와 기능이 변한다.(1) 자궁 · 난관 · 난소의 변화수정란은 자궁내막의 윗부분에 착상하여 모체로부터 영향을 섭취하면서 발육해 나간다. 따라서 자궁은 커지고 자궁벽도 두꺼워지는데 임신 4개월이 지나면서부터 차츰 엷어진다.1) 자궁의 변화 - 미산부(未産婦)의 자궁의 길이는 약 7cm로 중량은 50g쯤 되는데 차츰 증대되어 임신 말기에는 자궁강의 길이가 35~37cm, 무게는 1Kg이 된다. 중량은 20배, 용량은 500백나 커진다. 임신하지 않은 자궁은 서양배와 같은 형태이나 임신 초기에는 수정란이 착상한 부분이 부풀고 부드러워져 모습이 바뀐다. 자궁은 임신하면 장액성 침윤이나 충혈로 말미암아 부드러워지고 촉진(觸診)하면 흡사 갓 찐 찰떡과 같고 특히 자궁 경관부는 말랑말랑하다. 자궁 질부의 형태는 거의 변함이 없으나 임신 4개월경부터 줄어들어 8개월에는 본래 형태의 3분의 2가 된다. 자궁 질부 점막의 빛깔은 임신 초기부터 변화가 두드려져 유혈(流血)로다.
    의/약학| 2004.12.18| 13페이지| 1,000원| 조회(1,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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