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Bronze개인
팔로워0 팔로우
소개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전문분야 등록된 전문분야가 없습니다.
판매자 정보
학교정보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직장정보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자격증
  •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판매지수
전체자료 9
검색어 입력폼
  • [영화이론] 제인 캠피온의 피아노 와 페미니즘 영화
    제인 캠피온의‘피아노’와 페미니즘 영화< 목 차 >1. 제인 캠피온(Jane Campion) 감독2. 영화 피아노(Piano)는?2-1. 줄거리(시놉시스)2-2. 제작노트와 수상내역3. 영화 피아노 들어다 보기 - ‘페미니즘(Feminism)’3-1. 페미니즘 정의3-2. 페미니즘을 통한 영화분석 - 여성의 몸을 통한 여성적 글쓰기4. 페미니즘 영화, 영화에서의 페미니즘4-1. 페미니즘 영화4-2. 페미니즘 영화의 4갈래4-3. 페미니즘 영화 대표작 샐리 포터(Sally Potter)의 ‘올란도(Orlando)'와 비교 분석5. 영화 피아노, 또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기 - 프로이드 심리학적 관점으로6. 영화 그 아름다움을 만드는 또 다른 미학 - 마이클 니만 (Michael Nyman)의 영화 음악1. 제인 캠피온(Jane Campion) 감독제인 캠피온(Jane Campion)은 연극연출가 아버지와 연극배우 어머니 사이에서 1954년 4월 30일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태어나 자연스럽게 연극을 보고 자랐다. 1975년 빅토리아대학에서 심리학과 교육학을 공부하다 적성에 맞지 않아 인류학으로 전공을 바꾸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조상의 뿌리인 유럽으로 떠나 영국 런던에서 미술을 공부하였다. 그러나 경제적 곤란으로 1년 만에 오스트레일리아로 돌아와 시드니예술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며 루이스 부뉴엘의 영화에 심취하였고,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 영화에 관심을 가졌다. 졸업한 뒤 1982년 영화와 TV학교에 들어가 1학년 때 찍은 ‘껍질’ 이 칸영화제 단편영화부분 그랑프리를 받으며 영화계에 데뷔하였다.1989년 3년 동안 준비한 첫 장편영화 ‘스위티’ 를 발표하였다. 정상적인 소녀였던 스위티가 주변 환경에 의해 기묘하게 변해가는 절망스러운 모습을 통해 부조리한 가족 관계를 그린 영화이다. 비평가들의 요란한 환영을 받으며 칸영화제에 출품되었지만 주목받지 못하였다. 그러나 1990년 뉴질랜드 소설가 자넷 프레임의 자서서전을 원작으로 만든이 많다. 이 둘은 그들이 내던져진 뉴질랜드의 황야와는 극단적으로 대조되며 매우 어울리지 않는 존재들임에도 불구하고 문명의 상징으로서의 자신들의 존재가치를 고집스럽게 지켜나가려고 애쓰는 듯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피아노 음악은 그 양식이 다분히 바로크적이어서 질서정연하고, 절제되어 있으며, 하모니가 아름답다. 그러나 그 속에는 냉혹할 정도로 집요한 충동이 내재하고 있으며 이것이 단절음과 불협화음에 의해 단절된다. 에이다의 피아노 음악은 이 영화 속에서 절제와 열정 그리고 질서와 파편적 분열이 일으키는 긴장감을 표현하고 있다. 에이다의 피아노 연주는 그녀에게 가해지는 제약과 이에 저항하려는 욕구가 어우러진 일종의 ‘글쓰기’ 형태가 된다.그래서 이 영화의 단순화된 구성은 그녀를 규정하고 제한하는 사회적 구속에 대한 에이다의 저항을 나타내면서, 정교하고 아름다운 멜로디에 의해 파편화되고 규격화된 구조와 이것의 반복을 통해 강조하여 나타내고 있다.3. 2. 4. 주인공 세 사람에게 가지는 피아노의 의미19세기의 피아노는 빅토리아 시대의 사회와 그 사회의 가치관을 어떤 악기보다도 더 잘 나타내는 표상으로 그 시대에 가정의 사회적, 문화적 중심이었다. 모든 교양 있는 젊은 여성들은 필수적인 자질중의 하나로 공적(公的)이며 사회적인 공간을 제약당하며 자신의 활동영역이 가정 안으로 제한되어있는 나 홀로 여성음악가에게는 안성맞춤인 악기였다. 가족사진과 고가의 장식품들, 또는 조각이나 상감세공으로 치장하고, 피아노 다리들을 얌전하게 감싸서 여성화된 피아노는 전통적인 빅토리아 가정을 상징하는 아이콘처럼 여겨졌다.19세기말에 피아노는 직립형 피아노와 베이비 그랜드 피아노가 대표적인데, 일종의 문화적 기호로서 직립형 피아노는 평범성을 상징한다. 그런데 이 직립형 피아노는 가족이나 지역사회에서의 유흥문화 행사에서 반주를 하는 기능을 주로 수행한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베이비(소형) 그랜드 피아노는 우아함, 위엄, 세련미의 상징이다. 그리고 이 악기는 거장 독주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악기적 언어 표현수단이다. 이 수화는 그녀의 남편과 그 남편의 영역은 접근할 수 없는 고도로 발달되고 매우 설득력이 있는 의사소통의 수단을 그녀에게 제공한다.3. 2. 11. 딸 플로라와의 관계플로라는 엄마를 위해 통역을 한다. 이 영화속에서 플로라는 수화를 이해하는 유일한 인물이다. 그런데 플로라는 엄마가 하는 말뿐만 아니라 엄마가 하려고 하는 말의 내용이 어떤 어조를 띄고 있으며 무엇이 엄마가 핵심적으로 강조하여 말하려고 하는 바인지를 이해하고 이를 나름대로 해석하여 정확하게 전달하려고 애쓴다. 에이다와 플로라간의 복합적이고 변화무쌍한 관계는 이 영화의 핵심적 요소이며 두 사람간의 강하고 밀접한 한 유대관계는 이 같은 쌍방적이며 공생적인 관계를 더욱 분명하게 드러낸다. 이 같은 점은 이 두 사람의 의상과 행동, 그리고 외모상의 유사성을 통해서 시각적으로뿐만 아니라 이 둘만이 함께 공유하는 이야기(특히 영화의 전반부에서)를 통해서도 분명하게 나타난다. 이들은 거울을 보고 있는 것처럼 서로 매우 닮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함께 듀엣으로 피아노를 연주하기도 하고 한 사람이 피아노를 연주하면 다른 사람은 이에 맞추어 춤을 춘다. 한사람이 책상위에 새겨놓은 피아노의 건반에서 어떤 곡조를 연주하면 이에 맞추어 다른 사람은 그 곡을 노래한다.그러나 영화속 몇몇 장면들에서는 이들이 똑같은 보네트 모자 속에서 거의 똑같은 표정으로 얼굴을 찡그리는 등 서로를 비추는 거울처럼 매우 비슷하게 또는 떡판으로 찍어낸 듯 거의 똑같은 이미지들을 자아내는 순간들이 있으면서도 동시에 플로라의 목소리가 단순히 에이다의 몸짓과 수화를 통역하는 차원을 넘어서는 순간들도 있다. 플로라는 에이다의 메시지에 부연설명을 붙여 이를 확장하여 전달하기도 한다. 그뿐만 아니라 수화를 통역하는 많은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플로라가 에이다의 말을 통역하여 전달할 때 일인칭을 절대 쓰지 않는다. 플로라는 주로 삼인칭으로 말한다. 예를 들면 플로라는 "엄마가 '고맙다'고 하세요."라거나 “엄마가 ‘안 된다'고 그구하고 그녀는 그녀의 악기인 피아노를 거부함으로써 자신이 현실과 타협하고 있으며 그녀의 삶에는 뭔가가 결여되어 있다고 느낀다는 점을 나타내고 있다. 그것은 그녀는 피아노를 계속 치기는 하나 그녀가 치는 곡에는 베인즈가 그녀를 위해 만들어 준 금속의 인조 손가락이 딸각거리는 소리가 첨가되어 있다. 그녀는 이제 남자가 만들어준 '금속의 펜'으로 피아노 건반으로 ‘글쓰기’를 하게 되는 것이다.3. 2. 16. 마지막 장면이 영화의 마지막 이미지는 에이다가 베인즈와 만족스럽게 사는 모습이 아니라 물속의 피아노 무덤에 묶여있는 그녀의 모습이다. 그녀가 겪은 상실의 체험이 그녀가 꾸는 꿈속에서 펼쳐지고 있다. 비록 현실 속에서의 에이다는 말하기를 배움으로써 ‘아버지의 법칙'과 가부장적인 언어체계를 받아드리고 현실과 타협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꿈속에서의 그녀는 여전히 피아노에 묶인 채 피아노와 함께 남자가 만든 언어와 가치에 의해 제한을 받지 않는 상상의 영역인 물속이라는 모성의 공간 안에 존재하는 차분한 평온 속에 머물러 있기를 고집하고 있음을 에이다의 이 마지막 이미지가 강하게 암시하고 있는 듯 하다.4. 페미니즘 영화, 영화에서의 페미니즘4. 1. 페미니즘 영화페미니즘적 시각의 영화 연구와 제작은 1970년대 초반부터 유럽과 미국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이런 경향은 지난 백 년 동안 특히 할리우드 상업영화에 등장한 여성의 모습이 실제의 영성에 비해 봉건적 가부장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심하게 왜곡되었다는데 대한 강한 비판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영화가 여성을 남성에 의해 만들어지는 수동적, 소극적인 존재로 사고방식을 굳게 만드는 이데올로기 장치가 아닐까 의심하게 만든다. 따라서 페미니즘 영화는 남성 중심적 영화의 숨은 의도를 깨닫게 하고 여성의 자아를 주체적이고 적극적으로 만드는 노력을 담은 영화를 모두 일컫는다.4. 2. 페미니즘 영화의 4갈래영화 줄거리와 주제의식을 중심으로 여성영화와 극영화에 한해서 페미니즘 영화를 몇 갈래로 나눠보려고 수작으로 본다.(4) 여성의 우정을 통한 여성성 되찾기또 다른 감동적인 작품으로 ‘후라이드 그린 토마토’를 뺄 수 없다. 이 작품은 에블린(캐시 베이츠) 중심의 현재 이야기에 드레스굿 할머니의 과거 이야기를 들려주는 액자 구성으로 되어 있다. 남편에게 잘 보이고 먹는 것 이외에는 아무 관심도 없었던 뚱보 에블린이 드레스굿을 만나 그녀의 외상을 들으면서 삶의 희망과 자신감을 되찾게 된다는 줄거리이다.여성의 우정을 통해서 여성성을 되찾고 인간주의를 구현한 것으로는 독일 여 감독 퍼시 아들론의 ‘바그다드 카페’가 있다. 여기에서는 간단한 마술을 통해 미 서부의 사막 한가운데에 있는 흑인 카페에 생활의 활기를 불어넣는 독일 아줌마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이 작품에서 특히 주목되는 것은 뚱보 아줌마 야스민 문스테드나(마리안느 제게브레이트)와 못생긴 흑인 아줌마 브랜다(C. C. 파운더)의 우정과 여성으로서의 자의식이다. 일부러 카메라 각도를 비뚤어지게 잡고 원색 필터 촬영을 통해 사막의 황량하고 비정한 분위기가 더욱 강조되는데, 이를 따뜻하게 감싸고 인간다운 정을 불어넣는 것이 바로 두 아줌마의 푸근 우정인 것이다.4. 2. 3. 여성의 항거와 강한 여성상을 보인 페미니즘영화마지막으로 여성의 항거와 강한 여성상을 보인 페미니즘 영화를 들어보면, 여성이 남성을 공격하거나 물리적으로 저항하는 내용이거나, 남성보다 강한 여성상과 같은 여성 투사나 전사를 주인공으로 다룬 영화가 있다.이 중에서 스페인 감독 카를로스 사우라의 ‘안나 이야기’를 보자. 서커스단 명사수 안나(프란체스카 네리)는 신문기자 마르코(안토니오 반데라스)와 사랑을 나눈다. 행복한 나날을 꿈꾸던 그녀는 어느 날 밤 3명의 불량배로부터 집단강간을 당한다. 이에 그녀는 총을 들고 길을 나선 집념 끝에 3명의 강간범을 살해하고 경찰에 쫓기다 사랑하는 연인의 품에서 숨을 거둔다. 성폭력 문제를 가장 적극적으로 다룬 페미니즘 영화라 생각된다. 그리고 일부 여성 중에는 이 영화를 보며 남성들에 맞서서 힘을
    인문/어학| 2005.02.13| 20페이지| 1,000원| 조회(1,267)
    미리보기
  • [스포츠] 월드컵이 한국경제와 국가 발전에 끼친 영향 평가B괜찮아요
    ◎ 월드컵이 경제에 끼친 영향♧주제: 월드컵이 한국경제와 국가 발전에 끼친 영향현대 우리 사회에서 스포츠가 우리 경제에 끼는 영향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나는 그 한 예로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을 들어보려고 한다. 먼저 월드컵이 우리나라 경제와 국가의 발전에 끼친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겠다.※아래의 자료는 2002월드컵조직위원회에서 발표한 월드컵의 기대효과이다.『 2002 월드컵 축구 대회의 국가 발전적 의의 』-2002 월드컵 축구 대회는 경제적 회복 국면에 개최되는 중요 이벤트로서 국민적 에너지를 결집, 국가위기 극복의 전기를 제공할 것임□ 정치?외교적 의의- 국가 이미지 쇄신을 통한 국가 위상 제고외환위기로 훼손된 국가와 기업의 이미지를 쇄신하여 경쟁력 강화 및 수출증대에 기여- 화해와 공존을 통하여 한?일 관계의 재정립공동의 목표달성을 위해 미래지향적인 입장에서 실질 협력의 토대 구축- 남북한의 실질적 이해?협력의 증진 및 민족 화합 조성의 기회 제공□ 경제적 의의- 대회준비?운영과정에서 거시경제 전반에 대한 유?무형의 파급 효과 창출- 정보, 통신 등 첨단산업과 스포츠 관련산업의 성장 계기 제공- 개최도시의 이미지 제고로 관광 등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의 활성화 촉진◇국민 경제적 파급효과 (KDI분석)◎ 생산유발효과 : 7조 9,961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 3조 7,169억원◎ 고용창출효과 24만 5천명□ 사회?문화적 의의- 사회공동체 의식을 제고하여 지역 간?계층 간 국민통합 증진전 국민을 결속시키는 사회통합의 구심점 역할- 문화월드컵을 통한 한국문화의 세계화410억 TV시청자에게 우리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함으로써문화?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 지방의 균형발전 및 국제화 촉진□ 한국축구의 발전과 도약계기- 10개의 축구경기장을 활용한 축구발전기반 구축- 월드컵대회 5회 연속 출전에 따른 축구강국이미지 실현 』(출처- 월드컵의 기대효과 자료원 : 2002월드컵조직위원회)위의 2002 월드컵조직위원회에서 발표한 기대치를 보더라 축구팀의 경기 성적 자체는 '격동적인 시각'이었을 뿐 그 의의는 이러한 성과들의 다음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월드컵은 한국의 국가발전계획을 5년이나 앞당겼으며, 한국의 국가브랜드를 세계 30위에서 12위로 앞당기게 할 것이라 예측되고 있다. 한국정부와 경제계 인사는 월드컵의 기회를 빌어 한국경제력을 세계 4위로 제고시키려는 계획을 내놓으려 하고 있다. 월드컵이 이 같은 고도에까지 상승하게 되면 이는 축구라는 경기의 본질을 떠나 하나의 매개체로 되게 된다. 축구라는 경기가 21세기 초 한국에서 전체 사회의 변혁을 촉진하였음을 역사가 증명해 줄 것이다.국가이미지 대변혁 - 한국식의 "평화스런 열광" 세계를 놀라게 해한국 총인구의 절반인 2천여 만명이 거리에서 한국팀의 경기를 함께 관전하고, 길거리 응원을 하면서 한국팀의 승리를 경축하고 환호했으나 어떠한 폭력사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러한 열광적이면서도 전혀 난폭함이 보이지 않았던 경축행사는 전 세계로부터 주목받았으며, 한국의 엄청난 문명 발전을 보여주었다고 인정받고 있다.10년전 서양언론들은 한국학생의 시위와 경찰과의 충돌을 많이 보도하여, 사람들은 실외집회와 가두시위 등을 자연스레 난동이나 소란과 결부시키게 된다. 그러나 한국팀의 승리 후 거대한 규모의 경축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질서정연하고도 화목한 분위기에서 넘치는 격동의 환희를 표출했으며, 소란 등의 안전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것으로, 점점 많은 국가들이 축구경기가 불러일으킬 안전문제를 우려하고 있을 때 한국은 놀라운 모범을 보여주었다. (출처 : http://w2.gnfh.hs.kr/~gdjbs/gwa.html)경제적 의의경제적 의의는 월드컵이 끼치는 영향 중에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할 것이다. 그만큼 하나의 국가의 경제는 중요하다는 것일 것이다. 그럼 먼저 경제에 끼치는 자료와 그에 대한 예상에 대해서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국제축구연맹 피파(FIFA)는 텔레비전 경기 중계권에서부터 경기장 안에서 팔리는 청량음료에 이르기해 서류 상 계약을 체결한 스폰서는 총 16개이다.이 가운데는 버드와이저와 후지필름, 아디다스, 맥도날드, NTT그룹 그리고 현대가 포함돼있다. 축구 열기를 기업 수익으로 공개되고 있지 않은 또 다른 부분은 이번 월드컵 스폰서들이 월드컵 광고 스폰서로 지정되기 위해 얼마만큼의 후원금을 지불했느냐 이다. 하지만 월드컵 경기 시청을 위해 TV앞으로 몰려들 시청자수가 자그마치 연 410억명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월드컵 후원사들은 이를 좋은 사업 기회로 보고 있다.코카콜라사의 스포츠 마케팅을 대행하고 있는 월드와이드스포츠(World Wide Sports)의 스콧 맥퀸 부회장은 "축구의 대단한 점은 축구 팬들이 젊은이들로부터 가족 구성원 전체에 이른다는 사실"이라고 말한다."축구는 진정한 가족적인 행사로서 우리는 코카콜라 같은 브랜드를 가져다가 축구를 이용해 특별한 무언가를 끌어올 수 있다."코카콜라사의 수익 추정 방식을 묻는 질문에 대해 맥퀸은 수익예상수치나 최종 손익을 밝히지는 않았다. 대신에 월드컵을 후원하는 것은 축구 경기의 열정을 이용해 돈을 벌기 위해 신중하게 택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말했다.그는 "월드컵 본선은 우리의 축구 전략의 최정상에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코카콜라의 축구관련 개발-판매 프로그램을 언급하면서 "우리는 전 세계 1백 개가 넘는 국가에서 월드컵 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이렇게 해서 얻게될 판매 증가뿐만 아니라 축구의 열정을 이용함으로써 나타날 소비자 행태와 우리와 소비자간의 관계의 변화 역시 계량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막대한 돈줄: 월드컵은 기업 스폰서들의 막대한 돈을 끌어들인다. 큰 수익을 올리고 있는 월드컵 관련 사업은 현지업체들 뿐만 아니라 노점에까지 파급효과를 끼친다.한국은 예상치를 낮추긴 했지만 아직도 약 3십만 명의 관광객이 월드컵 경기를 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현지 업체들은 이미 이들 관광객들로부터 짭짤한 소득을 벌어들이고 있다.상가의 상품 판매 가격이 것이라고 보면 된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여기 새로 지은 인천 국제공항에 내려서 이 같은 현대식 건물들을 보고 경제 번영을 목격하면서 한국에 대해 계속해서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축구 팬들이 매일 줄이어 입국해 호텔에 투숙하고 식당으로 몰려들고 또 상점에 드나들면서 한국 업체들은 축구의 영향으로 분명 호황을 누리고 있다.』(CNN 한글 뉴스)경제적 효과면 에서 직접적 효과와 함께 빠뜨릴 수 없는 요소는 광고 및 브랜드인지도 제고 등의 효과다. 이번 월드컵은 사상 최고수준인 연인원 4백20억명의 지구촌 인구가 직접 혹은 TV를 통해 경기를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때 광고는 막대한 잠재고객을 끌어들이는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특히 광고효과의 혜택은 월드컵 대회를 자유롭게 광고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 공식 후원사에게 집중될 수밖에 없다.한국 기업 가운데 이번 대회의 공식 후원사는 현대자동차와 KT(한국통신) 등 2개사이며, 공식지원사로는 현대해상, 포스코, 금강고려화학, 대한항공, 국민은행, 롯데호텔 등 6개사가 선정되었다.국내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자동차는 미국시장에서의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금은 유럽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력하고 있어 이번 월드컵을 통한 광고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축구강국이 즐비하고 그만큼 축구애호가들이 많은 유럽지역에서 자사 브랜드를 가장 효율적으로 각인시킬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고 볼 수 있다. 이때 현대자동차는 직접적인 광고효과만으로도 약 1조원의 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이들은 분석했다. 대한항공도 역시 같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그러나 직접적인 제품, 서비스에 대한 광고효과보다 더 큰 수혜가 예상되는 부문은 기업이미지 및 브랜드 부문이다. 아시아 통신서비스 시장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KT의 경우 현재 2조원 수준인 브랜드가치를 월드컵을 통해 5조원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대회를 통해 전반적인 소비가 증대되는 효과도 간과할 수 없다. 월드컵 기간 중의 대표적인 소비지출대를 이뤘다. 또 후지필름의 코닥 추월, 아디다스의 나이키 추월, 마스터카드의 성공 등이 월드컵을 통해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누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제품 및 브랜드 이미지 광고효과와 소비증대는 경기가 진행되는 내용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것이라는 게 애널리스트의 전망이다. 즉 경기결과에 따라 내한하는 외국관광객들의 숫자와 체류일자, 지출금액 등에서 차이가 날 것이고 TV중계 노출 빈도도 차이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프랑스 월드컵의 경우 유럽국가들의 16강 진출국수가 8개국으로 늘어나며 관광객수가 늘어나는 효과를 보았다. 항공기에 축구선수 이미지를 그려 넣는 등 공식후원사인 대한항공은 이번 월드컵을 통해 약 1조원 가치의 광고 및 기업이미지 제고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개최국, 경제 및 인구대국의 성적이 좋을 경우 파급효과는 한층 높게 기대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미국과 한국이 포함된 D조 예선과 일본이 포함된 H조 경기, 그리고 중국이 포함된 C조 경기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C조는 16강에 진출할 경우 일본에서 16강전을 치르는 반면 D조와 H조는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그대로 16강전을 치르게 된다.따라서 한국의 입장에서는 중국의 예선, 한국과 미국의 예선 또는 본선의 내용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특히 한국팀의 선전은 국내적인 측면에서 그 파급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팀의 선전은 월드컵 붐을 조성하며 월드컵 관련 산업의 활황을 이끌어 낼 수 있다. 박세리 등의 골프 열풍과 박찬호 등의 야구 붐, 디지몬 마케팅 등과는 비교가 될수 없을 정도의 온통 월드컵 관련 문구나 로고가 들어간 상품의 판매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축구에 대한 열풍이 불고 있는 중국 팀의 선전은 중국 관광객 확대와 대중국 마케팅 활성화 등으로 국내경제에 활력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세계 최대 경제규모를 가진 미국 팀의 본선진출과 유럽 및 남미 강호들의 본선에서의 대결이 팽팽하게 진행될 경우 월드컵을
    사회과학| 2005.02.13| 7페이지| 1,000원| 조회(556)
    미리보기
  • [공연비평문] 공연비평문쓰기 - 리어왕을 보고
    REPORT리어왕을 보고 나서...과 목 명:학 과:학 번:이 름:제 출 일:담당교수:이 연극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인 오셀로, 리어왕, 햄릿, 맥베스 중에서도 가장 비극적이라는 작품이다. 특히, 리어왕은 이미 오래 전부터 많은 극단에서 이 작품을 연극화 시켰고 또한 작품성으로 많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던 작품이다. 평소에도 이윤택연출의 연희단거리패가 공연하는 작품을 직접 가서 보고 싶었지만 계기도 없고 대구에서는 좀처럼 하지 않아서 많이 망설였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선배의 소개로 대구 ‘연사모’라는 다움카페회원들과 같이 볼 수 있었다. 비 내리는 일요일. 가마골 소극장은 점점 북적거리기 시작했고 부산연극제의 폐막식 축하공연이지만 서서라도 보겠다며 입석을 끊어 뒤에 서서 보는 사람도 꽤 있었다. 부산까지 힘들게 내려가야 했지만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을 어떻게 이윤택씨가 연출을 할지 궁금하기도 했었고 ‘오구’ 같은 우리 전통 극에서는 볼 수 없는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들떠있었다. 이윽고 무대에 불이 켜지면서 스포트라이트를 온몸에 받고 나타나는 주인공 리어왕이 등장하면서 어느 비극과 다름없이 평화로운 일상에서 시작한다.셰익스피어 ‘리어왕’ 은 눈이 있어도 진실은 올바로 보지 못하고 어리석은 판단으로 비운의 결말을 맺는 두 권력자의 이야기다. 우선 대략의 줄거리를 설명하자면 노년의 평화와 안락을 꿈꾸던 영국의 노왕 리어는 국사를 위임하고자 결심하고 세 딸에게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묻는다. 그러나 그는 막내딸 코델리아의 진심 어린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화려한 수사적 표현을 동원해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아첨하는 첫째, 둘째 딸에게 영토와 실권을 넘겨준다. 결국에는 입에 발린 말을 못하는 진정한 효녀인 막내딸 코델리아와 충언을 하는 충직한 신하를 추방하게 된다. 그런가 하면 글로스터 백작은 서자 애드먼드의 흉계에 눈이 멀어 충실한 아들인 애드거를 내친다. 인간의 욕심은 정말 끝이 없나 보다. 그 욕심의 끝이 있다면 좋을 텐데 그렇지 못한 게 현실인 것 같다. 연극은 현실을 반영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결국 진실을 보지 못하고 순간적인 오판으로 거짓을 쫓았던 리어왕은 급기야 본색을 드러낸 두 딸에게 배신을 당하고 코델리아의 진실된 사랑을 깨닫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버림받은 채 황야를 헤매는 장면은 처량하기 그지없다. 국왕으로서의 권위, 아버지로서의 권위, 하늘을 찌를 듯한 권세도 깡그리 상실하고 얼마나 서러웠을까? 하늘에서 시궁창으로 떨어지는 듯한 충격이었을 것이다. 아마 보통의 사람들도 그런 기막힌 신세로 전락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내가 리어왕 이였더라도 진실을 알게 된 이상 배신감과 분노에 안 미칠 수 없을 것이다. 추위 속에서 떠도는 리어는 설상가상으로 노망기까지 들어 정신까지 깨지는 고통을 겪게 된다. 글로스터 역시 셰익스피어 비극 가운데 가장 ‘눈뜨고 못볼’ 잔인한 장면인 ‘눈 빼기 장면’을 두 번씩이나 보여주는 비극적 인물이다. 나도 이 장면에서는 그 끔찍함에 소름이 끼쳤고 눈물이 날 정도의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에 극중으로 몰입되었다. 글로스터는 눈을 잃고 나서야 충성과 반역을 올바로 구분하고 자신이 살해명령을 내렸던 아들의 진면목을 발견한다. 리어왕과 글로스터백작은 불쌍하다. 배신을 당하고 눈이 파인 다음에서야 진실을 알게 되다니... 리어왕의 두 딸은 ‘아버지에게 어떻게 저럴 수 있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엔 리어왕이 마냥 불쌍하지만은 않다. 극중에서도 두 딸을 연기한 배우들이 방백으로써 잘 나타내었지만 리어왕은 옹고집에다가 오만하다. 리어왕의 입장에서 첫째와 둘째의 극악한 행동만을 보지 않고서 두 딸의 입장에서도 생각해 본다면 시종들을 100명이 넘게 데리고 다니며 이리저리 투정만 하는 아버지가 불편하며 신경 쓰이는 존재였을 것이란 점을 관객들 앞에서 토로함으로써 잘 표현했다. 백작의 둘째 아들인 애드거의 비극에서는 백작의 말을 방백으로 처리함으로서 웃음을 유발한 점이 기막히다. 관객과 백작이 애드거의 거짓된 편지를 알고있으면서도 극중에서만 연극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모른척하고 넘어가는 관객과 그 등장인물까지도 모른 척한다. 나 역시 알고있으면서도 웃으면서 또한 안타까움을 금지 못했다. 서출이라서 아버지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형을 모함하는 애드거를 아주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마지막엔 애거드를 믿고 한 아버지의 말을 그대로 고발함으로써 배신하는 것이 가슴을 미어지게 했다. 두 눈을 잃은 백작은 거지차림을 한 첫째아들에 의해 이끌리게 되고 좀 아쉬웠던 점은 두 눈을 잃었다는 사실을 좀 더 잘 연기하고 표현해주었으면 했다는 것이다. 연극에서 그 극중 역할을 배우의 몸짓, 손짓하나에도 느낌을 다르게 낼 수 있는 것이라고 나는 믿고 있다. 하지만 그 부분에서 이 배우는 잘 나타내주지 못하여 아쉽다. 거짓된 눈을 파내어서 더 잘 볼 수 있었던 탓인가? 백작은 눈이 있는 것과 다름없는 것이라는 생각마저 들었다 예를 들자면 무대 가운데의 뒤쪽에 위치한 문을 나가서 사라지는 장면에서는 무대의 왼쪽 앞에서 신세한탄을 한다. 그러다가 그냥 허공만 휘적거리면 바로 문을 통해서 나가는데 만약 내가 두 눈을 다 잃었다면 문에 부딪치거나 내가 배우가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다른 몸짓이 있었을 것이다. 마지막에 떠돌던 리어왕은 뼈를 깎는 시련과 고난 속에서 옛 충직한 신하에 의해서 프랑스 왕의 부인이 된 코델리아를 만나게 된다. 리어왕은 자신이 쫓아낸 코델리아의 간호와 키스로 심봉사가 눈을 뜨듯 제정신을 찾게 되고 우울하던 극은 잠시 기쁨에 사로잡힌다. 그러나 그 기쁨도 잠시. 이길 것만 같았던 전쟁에서의 프랑스의 패배로 인하여 코델리아와 리어왕은 포로가 되어 두 딸과 애드거의 앞에 서게 된다. 결국 코델리아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리어왕 자신도 절망에 빠지며 생을 마감하게 된다. 코델리아의 주검을 부둥켜안고서 울부짖는 리어왕의 피맺힌 통곡은 이 극을 정점으로 치닫게 된다. 마지막에는 영원히 잘살 것만 같았던 두 딸들도 한 남자를 사이게 두고 서로간의 질투로 인하여 싸우다가 죽게 되고 애드거 또한 거지차림을 한 형에 의해서 죽음을 맞이하면서 극은 어둠과 함께 막을 내린다.
    인문/어학| 2005.02.13| 3페이지| 1,000원| 조회(1,376)
    미리보기
  • [감상문] 천년여우 평가B괜찮아요
    - 천 년 여 우 -* 작품분석 및 나의 감상 *현실과 꿈, 환상을 어지럽게 넘나들었던 사토시 감독의 전작 처럼, 는 과거와 현재, 현실과 영화 속 판타지를 접붙이며 이야기의 얼개를 짠다.1. 감독 : 콘 사토시홋카이도에서 출생한 콘 사토시는 무사시노 예술 대학에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였고, 재학 당시 만화가로 데뷔하여 치바 테쯔야상을 수상하였다. 애니메이션 'Rojin Z'에 프로덕션 디자이너로 참여한 그는, 애니메이션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1998년에는 로 판타스포르토 영화제에서 최고 애니메이션상을 받았다.2. 줄거리는 평생 동안 첫사랑을 찾아 헤맨 어느 여배우의 이야기다. 다치바나 겐야는 삼십년 전 모습을 감춘 전설적인 여배우 후지와라 치요코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게 된다. 아직도 치요코의 팬인 겐야는 그녀가 소중하게 여겼던 열쇠를 찾아내 그녀에게 선물한다. 열쇠를 받아든 치요코는 그 열쇠를 남긴 남자와 그 때문에 뒤바뀐 자신의 삶을 추억한다. 전쟁 중이었던 일본, 길을 걷던 십대소녀 치요코는 정부에 저항하다가 경찰에 쫓기게 된 화가와 우연히 부딪친다. 치요코는 그를 자기 집 창고에 숨겨주고 순식간에 사랑에 빠진다. 그는 “가장 소중한 것을 여는 열쇠”를 그녀에게 주지만, 이내 경찰에 들켜 어디론가 달아난다. 치요코는 그 남자가 만주에 가서 친구들과 함께 싸우겠다던 말을 기억해내고, 그를 만나기 위해 만주에서 찍는 선전영화에 출연하기로 결심한다. 전쟁이 끝나고 최고의 스타가 된 치요코는 수십 년이 지난 뒤에도 첫사랑을 찾으려는 여행을 포기하지 않는다.3. 작품감상알면 알수록 매력이 느껴지는 천년여우. 나는 영화 한 편으로 한 사람의 일대기를 87분 동안 보았다.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감동받기는 오랜만인 것 같다. 또한 일본애니메이션이라는 데에 약간 한국 사람으로서 가슴 아픈 일이기도 하다. 한국의 애니메이션은 언제 일본처럼 천년여우와 같은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인가? 현재의 만화영화는 어린이만 본다는 주위의 인식부터가 바뀌어야겠지만 여전히 만화영화를 보면 “니가 어린아이냐?”라고 질책하는 주위의 시선에 뼈가 저리도록 가슴이 아프다. 하지만 나의 세대가 엄마 나이 정도 되었을 때는 만화영화도 하나의 예술작품으로서 대할 수 있고 한국의 애니메이션계도 발전한 모습이었으면 하는 희망을 가진다.이제 작품으로 들어가자. 서막부터 울리는 음악은 나를 심상찮게 끌리도록 했다. 처음에는 ‘천년여우’라는 제목에 구미호 같은 여우가 천년동안 살면서 겪는 일을 나타낸 호러물인줄 알고 매우 기대 했었다. 그러나 영화는 한 여자의 애틋한 사랑을 쫓아 살아가는 여배우의 인생을 통해 영원한 사랑을 쫒는 한 여자를 그리고 있었다. 천년이란 것은 숫자 1000의 의미보다 오랜 시간, 혹은 영원한 시간을 의미하고 있었고, 치요코가 평생 한 사람만 바라보며 사랑한 것과 같은 맥락이었다. 또한 여우는 여자배우의 줄임말로서 생각할 수 있는데 더 깊은 뜻도 있었겠지만 내 나름대로 해석하자면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여우주연상’ 이라는 것이 있듯이 여자배우를 가리켜 여우라고 지칭하지 않았는가?어지럽기만 한 과거와 현재의 이동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그 영화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러한 뛰어난 화면 연출로 나를 장면 속에 넣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는 이제껏 내가 봐온 것과 색다른 각도 면에서도 뛰어난 연출과 화면조합으로 미장센을 적절히 맞춰준 것도 하나의 이유인 듯하다. 영화에서 재미를 따지자면 재미는 없다. 어차피 재미라는 것은 극히 주관적인 것이기에... 그것보다 내가 느끼고 싶었던 감동을 느낄 수 있게 해준 이 뛰어난 작품성에 찬사를 보낸다. 주인공에 감정을 이입하며 볼 수도 있고, 주인공의 삶의 역정을 조명하는 타치바나의 관점에서 봐도 좋은 작품이었다. 특히 후반부의 절정-결말부분은 보고 또 봐도 감동을 느끼게 해주었다.누구나 한번쯤 겪는 첫사랑. 첫사랑은 내게도 영화 속 치요코도 매우 소중한 의미였나 보다. 영화를 보다보면 첫사랑이 다시 한번 생각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첫사랑이란 오래도록 가슴에 남아서 그 사람만 쫒게 만든다. 소녀 시절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망치던 한 남자를 숨겨 주며 느꼈던 희미한 연민은, 이후 그녀의 평생을 지배하는 커다란 사랑이 됐다.하지만 그렇게 정체불명의 남자를 쫒는 그녀의 모습에서 한편으론 집착이라고 보일 만큼 아무런 이유 없이 계속된다. 하지만 이러한 몽환적인 구성은 다채롭고 시적인 영상과 함께 신뢰감을 얻어 그녀의 행동은 의미를 부여받게 된다.이러한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의 끝에서 나는 치요코의 말에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못 만나도 괜찮아요. 왜냐하면 난... 그를 쫓는 나를 사랑하거든요”나는 과연 천년여우의 주인공인 치요코처럼 사랑할 수 있을까? 이렇게 치요코에게 평생 한결같은 사랑을 받는 그 남자보다도 이렇게 한 사람만을 사랑하는 자신을 사랑 할 수 있는 치요코가 한없이 부러웠다. 아마 극중에서의 라이벌인 여자배우도 그러한 치요코를 느끼고 질투가 생겨 치요코의 소중한 열쇠를 훔쳤을 것이다. 나조차도 이런 치요코가 질투가 나니까 말이다. 곱게 나이 먹은 현재의 시점에서 주인공은 세상 물정 몰랐던 소녀 시절과 화려한 전성기를 누렸던 여배우의 삶을 회상한다. 나의 바람인 곱게 늙는 것 또한 치요코는 소녀 적의 그 순수함과 함께 여전히 가지고서 회상을 전개해 나가고 있었다. 70살의 노인이 되고서 저렇게 될 수 있을까? 그 순수함과 지혜가 돋보이는 치요코는 늙어서도 소녀 적의 모습과 겹쳐 보인다.내가 가장 의문이 갔던 처음의 노파등장과 그 의미심장한 말들은 영화 내내 나를 혼란시켰다. 노파는 치요코의 삶을 지배하는 비현실적인 인물로써 세익스피어의 의 운명을 이야기해주는 마녀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노파라는 인물은 감독이 만들어낸 하나의 함정일 수도 있다. 마지막에 보면 그 노파 또한 치요코 자신이다. 치요코가 취재를 하던 중 다시 한번 노파를 보는데 그때 노파 얼굴에 치요코와 같은 위치에 점이 있는 장면이 나온 것에서 약간 의문을 품었다. 결국 그 노파는 자기 자신이라고 밝히면서 진정한 영화 속의 치요코의 세월의 의미를 알수 있게 된다. 그 노파는 아마 찾고 싶지만 찾을 수 없는 노파가 되어버린 치요코 자신을 나타내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 또한 치요코를 얽매이게 하는 세월을 상징하는 게 아닌가 싶다.가장 영화 내에서 다뤄지는‘사랑’이라는 정체 말고도‘일본의 역사’를 나열하는 것으로서 이 영화는 빛을 발한다. 사랑이라는 것을 통해 쫒아가는 배경에는 주인공 후지와라 치요코는 관동 대지진이 일어나던 해 태어나 만주사변과 태평양전쟁, 패전 이후의 혼란기를 살았다. 우리조상들이 고통 받았던 일제시대 말기로 추정되는 시기에 이 소녀는‘일본 내 반체제 미대생’이 정부 측에 쫒기는 것을 구해주게 되는 것이 영화 전체를 이끌어나가는‘사랑’이란 원동력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된다. 솔직히 여기서 일본은 우리나라사람들은 다 알고 있듯이 일제강점기 때 받은 선조들의 끝임 없는 고통과 아픔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또한 우리는 일본의 군국주의에 대한 이야기만 잘 알고 있지 군국주의에 저항하였던 인물에 대한 이야기는 솔직히 잘 다뤄지지 않는 것 역시 현실이었다. 내가 일본역사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던 것도 하나의 요소로 작용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 나오는 민권운동가는 분명히 일본에 존재를 했고 많은 사람들에게 군국주의의 폐해에 대해 알리려고 노력하다가 무참히 죽어갔다는 사실은 사실 우리에게도 그리고 일본인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의 한줄기일 것이다. 그러한 인물이 미래의 대 영화여배우랑 만나게 되고 그녀의 은막인생과 그리고 현실에서 끝없이 그녀를 자극하고 갈구하게 만들게 되었다는 작품의 설정은 참으로 남다른 구석이 있는 이 작품의 설정인 동시에 그 시절 험난하게 살았던 예술인의 생을 추억하는 감독의 의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정말 멋진 감독이지 않는가? 여배우로 활동하며 그녀는 작품을 통해 전국 시대와 에도시대, 막부 말기와 근대 초기, 그리고 우주선이 발사되는 미래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영화 속 장면들이 끼어들고 인물들도 거기에 직접 개입한다. 이런 식으로 전쟁 중과 전후의 일본 영화사, 영화가 기록해온 일본 역사를 자연스럽게 끌어들인다. 약간의 짙은 전쟁이라는 배경이라고 하지만 주인공이 발하는 빛 때문일까? 예전에 보았던 ‘반딧불의 묘’ 와 같이 어둡진 않았다. 그 시공간의 거리를 어색함 없이 넘나드는 세련된 연출은 가 발휘하는 흡입력의 정체라고 할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05.01.03| 3페이지| 1,000원| 조회(515)
    미리보기
  • [영화이론] 제인 캠피온감독의 여인의 초상 평가A좋아요
    여인의 초상1. 들어가기과연 독립적인 여성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자신의 육체에 대한 주관과 여성적 상상과 환상의 세계가 펼쳐지는 대목들에는 여성감독 특유의 경험과 의지가 투영되어 있다. 주로 여성의 정체성을 다뤄온 제인 캠피온 감독의 작품이라는 것만으로도 이 영화의 스타일을 충분히 짐작할 만했지만, 헨리 제임스의 원작의 무게가 참으로 큰 감동을 끌어내기에는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스토리는 여주인공 이자벨의 사랑과 결혼을 주로 하여 ‘여인의 초상’을 그려간다. 그러나 캠피온이 그려낸 초상화는 밝지도, 아름답지도 않다. 남성중심의 사회가 여성에게 가하는 억압과 여성의 욕망에 천착해온 캠피온 감독이 이번에는 사랑과 결혼이라는 고리를 통해 여성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영화에서 차갑고 도도한 이미지의 ‘이자벨’을 연기하는 데에 ‘니콜 키드먼’이란 배우의 외모나 연기 또한 충분히 한몫 했다고 보인다. 다만 마지막 부분에서는 오히려 역효과가 생겼다는 점이 눈에 띄기도 했다. 140여분의 상영시간동안 전혀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감동의 깊이가 더했던 작품이다.2. 제인 캠피온(Jane Campion) 감독 연보제인 캠피온 감독은 대표적인 여성 감독이자 페미니즘 영화의 선두주자이다. 같은 여성의 입장에서 여성의 심리를 탁월하게 표현해내기로 정평이 나 있는 감독이다. 대표작으로 , , 등이 있고 최근작품인 멕 라이언 주연의 을 감독했다. 어머니는 작가이자 배우이며, 아버지는 연극과 오페라 감독인 예술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빅토리아 대학에서 인류학을 전공하고 호주의 시드니 칼리지에서 미술을 공부한다. 단편영화인 로 깐느영화제 단편영화 부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였으며, 평론가들에게 '여성 데이빗 린치'라는 평을 듣게 한 첫 번째 장편영화 로 깐느영화제 경쟁부문에 선정, LA 비평가 상을 비롯한 국제영화제에서 인정을 받았다. 이후 자넷 프레임의 자서전을 극화한 로 '90년 베니스 영화제 7개 부문 수상을 비롯해 4대 국제 영화제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 는 제인 캠피온이 언젠가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밝혔던, 브론테 자매의 글 속에 있는 낭만적인 주제를 다룬 제인 캠피온식 고딕 로망스이자 신화와 문화에 대한 인류학적인 탐구로써, 93년 깐느영화제에서 첸 카이거의 와 함께 황금종려상을 수상하여 그녀를 깐느의 아마조네스로 자리 잡게 하였다. 이 영화는 아카데미에서도 주목을 모아 유럽과 미국 모두에서 매우 드문 성공을 거두었다. 96년 베니스영화제에 출품된 최근작 은 헨리 제임스의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기 위해 유럽을 여행하는 19세기의 한 미국 여인의 어둡고 은밀한 세계로 잠입해서 거꾸로 20세기의 호주의 정신적 유산을 고찰해보는 제인 캠피온 자신의 정체성에 관한 질문이기도 하다. 니콜키드만이라는 스타 캐스팅과 풍부한 할리우드의 제작비로 만들어진 전례 없이 화려한 은 아주 더할 나위 없이 호화찬란하고 잘 만들어진 Well made영화이자 할리우드 입성작이라고 할 수 있다.정상에서 궤도 이탈해 있는 여성 아웃사이더들에 관한 고찰로 가장 흥미진진한 뉴 보이스로 부상한 제인 캠피온은 영화 속에서 관찰이라는 인류학적 접근을 함으로써 인물들의 행동 반응 뿐 아니라 감정과 사고의 구조를 밝혀내는 것을 추구하고 있는 감독이다.3. 작품 줄거리 & 분석이자벨은 그녀의 재산을 노리고 의도적으로 접근한 오스몬드의 마력에 빨려든다. “거울이 햇빛에 반사돼 비추듯 서로를 알아볼 거야.” 영화가 시작되면 보이스 오버로 처녀들이 조잘거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리고 풀밭 위에 서 가만히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가볍게 춤을 추는 처녀들의 모습이 보인다. 사랑과 미래에 대한 설렘이 한껏 묻어나는 정경이다. 정말로 이 처녀들의 희망은 배반당하지 않을까? 다시 장면이 바뀌면 울고 있는 여주인공의 얼굴이 클로즈업으로 잡힌다. 이들의 바람이 한갓 ‘몽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일깨워주듯이 말이다. 이같이 의미심장한 도입부로 시작되는 영화는 사랑과 결혼이라는 고리를 통해 여성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그러나 이자벨의 밝지도 아름답지도 않다. 도입부에서 이자벨의 눈자위까지 줌으로 들어갔던 카메라가 뒤로 빠지면 그녀의 눈물이 워버튼 경의 절실한 구혼 에 대한 반응이라는 것이 드러난다. 워버튼의 구혼을 거절한 이자벨은 집안으로 성큼성큼 걸어 들어간다. 귀족 처녀답지 않은 걸음걸이로 말이다. 그녀는 앓아누워 있는 이모부에게 결혼 때문에 삶의 다른 기회를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을 들려준다. 이때 화면 가득한 어둠 속에서 이자벨의 얼굴만이 빛나는데, 이 어둠은 마치 앞으로 이자벨이 빠져들어 갈 심연을 예고하는 듯하다. 이자벨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이종사촌 오빠인 랄프와 함께 런던으로 간다. 런던에서 이자벨은 미국에서 그녀를 쫓아온 개스퍼 굳우드의 열렬한 구혼을 받지만 그녀의 태도는 단호하다. “난 절대 결혼하지 않아요.” 그리고 이자벨은 친구 헨리에타와 함께 세계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굳우드에게 성적 갈망을 느꼈던 이자벨은 여행 중에도 굳우드에 대한 생각을 떨쳐내지 못한다. 가든코트로 돌아온 이자벨은 이모부가 유산으로 남긴 7만 파운드를 물려받고 갑자기 부자가 된다. 이자벨을 사랑해온 랄프가 그 녀가 뜻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이같이 배려해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그녀의 불행의 시작일 줄이야 누가 알았겠나.한편 이자벨의 재산을 노린 멜 부인은 애인 오스몬드에게 이자벨과 결혼하도록 종용하고 오스몬드는 의도적으로 이자벨에게 접근한다. 이를 모르는 이자벨은 오스몬드의 마력에 끌리고, 3년 뒤 그와 결혼한다. 이제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으로 들어간 이자벨에게 길고긴 불행이 시작된다. 이자벨은 점점 오스몬드에게 길들여져 새장 안에 갇힌 새처럼 자유를 속박당한 채 살아간다. 제인 캠피온 감독은 뛰어난 시각적인 장치들로 이자벨에게 놓여진 장애물을 보여준다. 집으로 찾아온 랄프에게 “내가 새장을 좋아한다면, 그것이 날 괴롭히지 않아”라고 말할 때 이자벨 뒤로 마구간 쇠창살이 보인다. 또한 결혼 전 그녀가 입던 껑충한 검정드레스는 점점 화려해지지만 대신 길어지고 폭이 좁아져, 걸을 때 바닥에 질질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도 이자벨은 오스몬드의 수집품이 되지 않기 위해 오스몬드 에게 반항한다. 오스몬드가 딸 팬지를 그녀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로지에 대신 돈 많은 워버튼과 결혼시키려는 데 대해 이자벨은 대담하게 반대 의사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그녀에게 돌아오는 것은 오스몬드의 손찌검뿐이다."여자는 사랑으로 길을 잃는다" 이 영화를 묘사하던 문구이다. 이 영화를 가장 잘 나타내주는 어구가 아닌가 싶다. 자신의 삶에 대한 자신감과 신념에 가득 찼던 총기어린 여인이 한 남자의 사랑을 빙자한 사기극에 농락당하며 인생의 뿌리가 흔들리는 모습을 극적으로 표현한 말이 아닌가 한다. 자유스런 삶을 살고자 했던 이자벨. 자유를 위해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말하던 그녀가 어느 순간 사랑의 늪에 빠진다. 흔히 자만심이 강한 여성들을 사로잡는 카리스마를 가진 남자이다. 자신을 인정하는 남자를 원하면서도, 자신을 지배하는 남자를 갈망하는 이중성이 보인다.온갖 좋은 조건의 남성을 거부했던 이자벨은 마지막 만남에서 사랑을 고백해 여운을 남긴 오스먼드의 계략에 멋지게 넘어간다. 사촌이 예감한 것처럼, 고상하게 느꼈던 오스먼드는 오로지 돈만 아는 저질의 사람이었다. 사랑하니까 모든 것을 바쳐도 행복하리라던 그녀의 상상은 보기 좋게 깨진다. 자신이 원하는 삶은 생각할 수도 없는, 단지 불행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조롱 속의 새로 전락해 버렸다. 눈을 빛내며, 인생에, 운명에 도전해 보겠다는 이자벨은 더 이상 없다. 떠날 결심을 하고 마지막으로 만나본 의붓딸의 말. "충분히 생각했어요. 다시는 아버지의 말을 거스르지 않을 거예요" 그녀에겐 행복을 찾아 갈 수 있었던 기회일 수 있었는데 대단한 효심이다. 길들여졌기 때문일까? 이자벨과의 마지막 시간에 사촌은 얘기한다. 깊은 고통도 언젠가는 사라지지만, 사랑은 남는다고, 자신이 받은 사랑을 기억하라고. 이유 없는 고통은 없다던가. 만약 랄프가 이자벨을 사랑하지 않았다면 부자가 되지도 않았을 거고, 그럼 이자벨은 원하는 삶에 조금이나마 접근할 수 있지 않았을까? 오스먼드의 말처럼 모든 게 상상일 뿐이더라도 말이다. 결국 여인의 일생은 남성에 의해 지배된다는 메시지인가? 아니면 이자벨이 겪은 고통은 그녀의 실천력과 의지력 부족 때문이었나? 결국 그녀를 못 잊는 한 남자로부터 청혼을 받고 집으로 도망치다가 문 앞에서 돌아서면서 엔딩이 올라온다. 결국 그녀가 선택한 길은 무엇이었을까? 과연 출구는 있는 것일까?아마도 감독은 어느 한 쪽으로의 선택에 상관없이 "여자는 사랑으로 길을 잃는다."라는 문구를 마지막 장면을 통해 관객들에게 직접 보여주려 하였다고 생각된다. 사랑에 대한 부정적인 메시지나 남성에 의한 여성의 종속적 위치 전락이라는 페미니즘적 관점에서의 비판적인 의지보다는 여성의 운명적 삶의 발자취를 조명하고자 한 감독의 의도가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4. 헨리 제임스 연보헨리 제임스(1943~1916년)는 영문학사에 오랫동안 빛날 작품을 여러 편 발표한 영국작가다. 그는 부유한 교양인이었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유럽을 여행하며 풍부한 예술적 소양을 쌓았다. 척추를 다쳐 평생 독신을 고수했던 제임스는 19세기말 귀족주의 잔재와 20세기 초 부르조아 새 기류가 충돌하던 유럽과 미국을 배경으로 많은 작품을 내놓았다. 현재 그의 소설은 속속 영화로 만들어져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독서의 계절, 헨리 제임스의 두꺼운 소설책을 펴기 전에 우아한 영화로 소설 분위기를 미리 맛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뉴질랜드 출신 여성 감독인 제인 캠피온의 ‘여인의 초상(The Portrait of a Lady)’은 1881년에 나온 동명 소설을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이자벨(니콜 키드먼)은 자신을 말없이 지켜보던 사촌 랄프(마틴 도노반)의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는다. 그녀는 자신의 육체와 영혼을 모두 사로잡은 오스먼드(존 말코비치)와 결혼하지만, 자신의 재산을 노린 결혼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니콜 키드먼은 아름답고 총명한 여인이 겪는 사랑의 시련을 빼어난 미모와 연기력으로 구현하고 이다.
    인문/어학| 2005.01.03| 4페이지| 1,000원| 조회(782)
    미리보기
전체보기
받은후기 5
5개 리뷰 평점
  • A+최고예요
    0
  • A좋아요
    2
  • B괜찮아요
    3
  • C아쉬워요
    0
  • D별로예요
    0
전체보기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5월 08일 금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7:05 오전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