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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뢰벨 듀이의 교육철학의 특징 및 학습자의 의견을 서술하시요 평가A좋아요
    Ⅰ. 서론오늘날의 유아교육은 여러 학자들의 의해 다양한 이론으로 발전 되어왔습니다. 이 과제에서는 현재까지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대표적인 학자인 프뢰벨과 듀이의 교육철학의 특징을 알아보고 그들의 보육과정에 끼친 영향과 나의 생각을 정리해보겠습니다.Ⅱ. 본론1. 프뢰벨 교육철학에 영향을 준 사상가들의 이론플라톤, 코메니우스, 루소, 로크, 페스탈로치 그리고 기독교사상은 프뢰벨 이전에 보육과정을 구성하는데 영향을 준 주요 철학자입니다. 플라톤(BC 427-347)은 ‘국가론’ 이라는 대표적 저서에서 정의가 실현되는 이상 국가 건설을 위해 조기교육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는 어린시기에 습관과 성격이 형성되므로 유아기부터 놀이를 통해 교육할 것을 주장하습니다. 중세 기독교사상에서는 원죄설에 입각하여 영유아를 엄격하게 훈육하도록 하였는데 아이들을 성인과 똑같이 성인사회에 참여시켜 일하고 놀이하게 하였으며 독특한 발달적 요구는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코메니우스(1592-1670)는 세계 최초의 체계적 교육한 저서인 ‘대교육학’중에서 ‘세계도회’를 저술하였습니다. 여기에는 는 놀이를 통한 교육을 강조하며 감각교육이 학습의 기초가 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로크(1632-1704)는 인간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한 백지설을 주장였습니다. 그는 바람직한 성격형성을 위해서는 유아기의 습관형성이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루소(1712-1778)는 아동존중과 자연주의사상을 강조하며 성선설에 입각한 아동관을 주장하였습니다. 페스탈로치(1746-1827) 역시 프뢰벨 교육철학에 영향을 준 사상가로 루소의 사상을 이어받아 합자연의 원리를 주장하면서 인간 및 아동중심교육을 실현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가정을 교육을 출발점으로 보고 어머니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였습니다. 특히, 교육은 어린시절부터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며 어린시절의 교육을 강조하였습니다. 페스탈로치의 사상은 프뢰벨과 듀이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었습니다.2. 프뢰벨 교육철학이 보육과정에 미친 영향이상주의 혹은 상징주의로 불리며 신, 인간, 자연과의 통합을 주장한 프뢰벨은 ‘어린이 정원’이란 뜻을 지는 유치원을 세계 최초로 창설하였습니다. 그는 세계 최초의 교육용 놀잇감인 신의 선물이라 불리는 은물을 창안하였는데 이는 프뢰벨 유치원 교육과정의 기본요소 중 하나 입니다. 프뢰벨은 아동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자연스럽게 전개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였습니다. 유치원에서 유아는 은물을 가지고 놀며 교사에 의해 짜여진 프로그램을 경험함으로써 놀잇감 속에 내재되어 잇는 신성을 깨닫는 과정에서 성격을 형성한다고 하였습니다. 프뢰벨 유치원교육과정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놀이입니다. 자연스러운 놀이를 통해 교육을 실천하기 위하며 은물, 작업, 게임과 노래, 자연학습과 언어, 수교육 등을 교육과정을 기본 요소로 하였습니다. 은물은 제1은물에서 제10은물까지 만물의 가장 완벽한 형태를 상징하는 구, 색깔공, 육면체, 곡선 등으로 구성되어 총합의 개념을 가르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작업은 11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구멍뚫기, 바느질하기, 점토놀이, 종이접기 등입니다. 다양한 작업활동을 통해 유아는 소근육이나 손과 눈의 협응력, 색과 수에 대한 개념을 기르도록 하였습니다. 게임과 노래시간에는 주로 원으로 모여 앉아 율동등을 하며 리듬감을 기르도록 하였고 궁긍적으로는 통합의 개념을 기르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자연학습을 통해 종교적인 심성을 기를 수 있게 하였습니다. 언어교육은 내면과 외부를 이어주는 매체로 보았습니다. 수교육은 내면과 외면, 사고와 지각 사이를 이어주는 중재역활을 위해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프뢰벨 유치원에서는 유아의 자발성과 자연적인 흥미를 중시하고 유치원의 교육내용과 교수방법을 체계화 시켰다는데 교육적 의의가 있으며 성인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놀이중심 교육의 장을 열었습니다. 또한 유아에 대한 존중과 놀이를 통한 신체적 움직임이 중요하다는 노작교육의 기초를 이룩하였습니다. 프뢰벨은 이론에서 흥미를 강조하였으나 실제 현장에서는 은물이 지나치게 형식적이고 단계적이어서 교사중심의 형식적 교육으로 진행되었고 크기가 작아 유아들의 조작이 어렵다는 진보주의자들의 비판을 받기도 하였으나 유아기 아동들에게 또래집단과의 사회성 발달과 같은 새로운 교육의 모형을 가장 먼서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유아교육과정에 공헌하는 바가 크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3. 듀이의 교육사상프뢰벨의 이론을 더욱 발전시키고 유아에 관한 사상에 있어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나 듀이의 교육사상은 실용주의, 진보주의로 표명할 수 있습니다. 그는 교육은 이상이나 관념의 추구가 아니라 생활이자 성장이고 계속적인 경험의 재구성인 동시에 사회적 과정이라고 하였습니다. 듀이 교육이론의 핵심은 경험의 원리로 유아는 이전의 경험과 현재의 경험이 연결되어 연속성을 가짐으로 이것이 성장과 연결되어 교육이 이뤄진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유아가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할 때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상호작용이 일어난다고 보았으며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방안으로 흥미중심의 교육을 강조하였습니다. 따라서 학교에서는 막연하게 미래를 위해 준비하기보다는 현실을 위재 존재해야 하며, 교육은 현재의 삶의 과정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어야 하며, 현실과는 관계가 없느 미래를 위한 준비가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교육학| 2021.09.26| 3페이지| 2,000원| 조회(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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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정호승 시인 분석
    ♣들어가기한 시인 시세계가 문학성과 대중성을 아루러 갖추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당대의 화려한 조명을 받던 많은 시인과 시들이 시대의 변화와 함께 쉽사리 사라져 잊혀지는 경우가 많은 것은 다른 문학장르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시의 당대적 대중성이 문학성의 바탕이 될 수 없음을 말해준다. 이런 점에서 본다면 정호승의 경우는 다소 특이한 경우라 할 수 있다. 이는 그가 문학성과 대중성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기 때문인데 90년대 이후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정호승만큼 폭넓은 대중적 지지를 받은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그러나 이처럼 대중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은 90년대 이후의 정호승의 시세계는 그러한 대중성의 역광에 가려져 오히려 그 전체상이 흐려져 그의 시세계가 갖는 의미와 비중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홀히 취급되기도 하였다.정호승의 시작 활동은 1973년 등단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30여 년에 걸친다. 오랜 세월을 변함없이 그는 민주들의 삶에 대한 깊고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그의 시 속에 표출해 왔으며 민중들의 애환과 시대의 문제를 그의 시 속에 형상화하였다.정호승의 시는 그러나 어두운 시대적 정황으로 인한 삶의 아픔과 응어리를 노래할 때에도 순수하고 풍부한 서정성을 잃지 않았고 그러기에 정호승 시의 지층에는 날카로운 단층이나 깊은 굴곡의 흔적이 없고 언제나 부드러운 언어의 무늬와 심미적인 상상력 속에서 생성되고 펼쳐지고 완성된다. 이제 30년 가까운 적지 않은 시력(詩歷)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일관된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그에게 현실은 항상 낙관 적인 것만은 아닌 오히려 우울한 일상이지만, 그는 그것을 포기하지 않고 정면으로 받아들인다. 그런 측면에서 그는 동 시대의 시인들 가운데서도 삶의 성실성과 시의 양심을 지킨 시인이라 할 수 있다. 시류적 시인의 현실 관심과는 달리, 무엇보다 자신을 냉철히 비판하는 눈으로 현실을 바라볼 줄 아는 정호승의 시는 격렬한 변화보다는 완만한 곡선을 그으며 일정한 지속성을 보였다고 해야 할 것이다.정호승 시의 밑바탕는 보편적 서정성과 낭만적 초월의 성향을 띤다. 현실 반영과 비판을 통해현실을 치유, 교정하려는 리얼리즘 시학과 정호승의 시가 근본적으로 상이한 미학적 권역에 서게 되는 까닭이 여기에 있는 것이다......(중략)사랑할 수 없는 것을 사랑하기 위하여용서받을 수 없는 것을 용서하기 위하여눈사람을 기다리며 노랠 부르네세상 모든 기다림의 노랠 부르네눈 맞으며 어둠 속을 떨며 가는 사람들을노래가 길이 되어 앞질러가고돌아올 길 없는 눈길 앞질러가고아름다움이 이 세상을 건질 때까지절망에서 즐거움이 찾아올 때까지함박눈은 내리는데 갈 길은 먼데무관심을 사랑하는 노랠 부르며눈사람을 기다리는 노랠 부르며이 겨울 밤거리의 눈사람이 되었네봄이 와도 녹지 않을 눈사람이 되었네-┎맹인 가수 부분┚-위의 시에서 맹인 부부가 기다리는 ‘눈사람’은 ‘아름다움’과 ‘즐거움’이 이 세상의 ‘절망’을 구원하는 어떤 상황의 감각적 표상이다. 구약의 메시아니즘을 연상시킬 정도로 간절한 이 기다림은, 기다림의 대상이 곧 기다림의 주체가 되어버리는 비극적 아이러니를 통해 그 절실함과 아름다움을 완성한다. 이 기다림의 행위는 어떤 특정한 사회적 소외 현상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세계의 비극성과 갈등하고 대결하는 인간 존재의 보편적 행위의 모형으로서, 정치적 알레고리에 한정되지 않는 비상한 활력을 가지고 있다(물론 당대적 효과도 아울러 띤다. 그래서 정호승의 시는 당대는 물론 인간 보편의 존재 조건에 대한 해석이 모두 가능한 풍부한 동심원적 상징을 거느리고 있다.시인은 이 작품에서 그 기다림을 통해 얻게 되는 것이 결국은 ‘화해’와 ‘용서’, ‘사랑’임을 노래한다. 눈 오는 추운 밤에 앞 못 보는(그래서 내면 깊이까지 볼 수 있는) 맹인 부부 가수가 부르는 노랫소리는 눈발을 뚫고 길이 되어 앞질러가 결국 “봄이 와도 녹지 않을 눈사람”이 되는데, 이러한 비극적 아이러니의 과정을 통해 정호승은 우리 시대의 슬픔과 그 슬픔이 기다림의 행위를 통해 자신을 완성하는 궁극적 희망의 원리를 제시하는 것이다.사람들이개인 차원의 창조적 상징이 되고 있다. 그것은 때로는 “사람들이 잠든 새벽 거리에 / 가슴에 칼을 품은 눈사람”의 형상으로, 혹은 “자신의 눈물로 온몸을 녹이며 / 인간의 희망을 만드는 눈사람”(-눈사람-)의 형상으로, 혹은 “눈사람으로 서 계시다가 / 눈사람 녹은 물로 / 감옥의 우물 속에 깊이 흘러가”신 어머니(-출감-)의 형상으로 연쇄적으로 나타나면서 희생자, 선구자 등의 이미지를 다성적으로 띤다. 특히 자신을 녹이며 희망을 만드는 눈사람의 이미지는, 인간의 존재 근거 자체가 자신을 소멸시킨 끝에 얻어지는 것이라는 사실, 곧 ‘삶 / 죽음’ ‘생성 / 소멸’ ‘슬픔 / 희망’의 뿌리가 대립적인 것이 아니라 한 몸을 이루고 있는 것임을 말해주고 있다. 그래서 그는 “슬픔이 눈물이 아니라 칼”(-슬픔을 위하여 中)-이라는, 슬픔의 양가성(兩價性)을 알게 되는 것이다. 그 ‘칼’의 이미지는 난폭성이나 차가움보다는 정신적 고양을 나타내는 승화의 의미를 띠는데, 그 승화의 이미지는 정호승의 시에서 종종 ‘별’과 결합되어 나타난다.우리가 어느 별에서 만났기에이토록 서로 그리워 하느냐,우리가 어느 별에서 그리워하였기에이토록 서로 사랑하고 있느냐.(……)나는 오늘밤 어느 별에서떠나기 위하여 머물고 있느냐.어느 별의 새벽길을 걷기 위하여마음의 칼날 아래 떨고 있느냐.-┏우리가 어느 별에서 부분┛-일반적으로 ‘빛’의 이미지는 인간 정신의 주요한 상징을 곧잘 나타낸다. 그 가운데 ‘별빛’은 상승의 이미지로서 가장 아름다운 미적 경지를 표상하고, 또한 거기에는 유한한 자기 존재와 현실에 대한 내적 초월의 원리가 담겨 있다.시인이 별을 보고 운명적인 그리움과 사랑을 노래할 때, 그를 엄습하는 것은 마음의 칼날을 숨긴 슬픔이다. 그러나 그가 다음 시집에서도 노래하듯이빈손을 들고 무덤으로 간다국화 몇 송이 문득 강가에 내던지고오직 빈손으로 저녁날 무덤가에 가서마른 풀들의 가슴에 내 가슴을 묻는다분노가 있어야 사랑은 있고희망이 있어야 노래는 있는가검정딱새 한 마리 내 뒤를 따라와눈물다. 그래서 그가 소외된 민중에 대한 애정을 노래하더라도, 그것을 폭로나 거친 비판으로 연결하지 않고 오로지 슬픔으로 수렴하고 있는 까닭이 해명되는 것이다. 말하자면 그의 시는, 한 시대의 삶의 양식의 표면을 그리는 풍속화가 아니라 인간 내면의 흐름을 쫓아가 그 음영까지 그려내는 음각의 그림이다. 그래서 그는 “내 진실로 슬픔을 사랑하는 사람 / 내 진실로 슬픔을 어루만지는 사람 / 내 진실로 슬픔으로 가는 길을 걷는 사람”(-슬픔으로 가는 길-)이 되고, 그 친숙하기 그지없는 인간 조건인 슬픔 속에서 “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희망을 만드는 사람”(-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이 되는 것이다.“내가 일생을 다하여 슬퍼한 것은 / 아직 눈물이 남아 있어서가 아니라 / 아직 희망이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밤길에서-)라는 진술 또한 그러한 시인의 인식을 드러내주거니와, 그래서 그에게는 “사랑보다 소중한 슬픔”(-슬픔이 기쁨에게 부분-)이 생의 일차적 에너지가 되고, 그 ‘슬픔’을 통해 ‘사랑’을 일깨우는 순서를 취하게 되는 것이다.2. 불모의 현실과 희망의 형상화정호승 시인의 시적 관심은 항상 거친 현실 상황 속에서 영위되는 민중들의 아프고 쓰라린 삶을 시적으로 형상화하는데 놓여있었다. 그는 불의하고 부조리한 시대상황과 닫혀 있는 현실을 흔희과 이라고 하는 불모의 심상으로 나타내고 있다.눈 내리는 겨울밤이 깊어갈수록눈 맞으며 파도 의를 걸어서 간다.쓰러질수록 파도에 몸을 던지며가라앉을수록 눈사람으로 솟아오르며이 세상을 위하여 울고 있던 사라들이또 이 세상 어디론가 끌려가는 겨울밤에굳어버린 파도에 길을 내며 간다.먼 산긴 짚신 가듯 바다에 누워넘쳐버릴 파도에 푸성귀로 누워서러울수록 봄눈을 기다리며 간다.나무숲 사이로 보이던 바다 밖으로지난 가을 산국화도 몸을 던지고칼을 들어 파도를 자를 자 저물었나니단 한 번 인간에 다다르기 위해살아갈수록 눈 내리는 하도를 탄다.괴로울수록 홀로 넘칠 파도를 탄다.어머니 손톱 같은 봄눈 오는 바다 위로솟구쳤다 사라지는 우리들의 중들의 쓰라린 상처를 간직한 채 로 피워내는 의 희망이며, 의 시구에 나타나는 것처럼 는 자기 희생적인 사랑으로 온몸을 던지게 만들어나가는 희망이다.3. 기독교적 휴머니즘의 시정신화해롭지 못한 삶의 슬픔과 고통 속에서도 희망의 세계를 꿈꾸는 것이 정호승 시의 특징적 지향이라 하더라도 그의 시적 특성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는다. 그것은 그의 숱한 시편들 속에서 과 , 과 의 심상이 가득한데 비해 불의의 현실과 날카로운 긴장 관계를 유지하며 민중의 삶을 끌어안았다는 것이다.정호승 시에 있어서 이러한 시정신은 그의 천주교 신앙과 관련되는 ‘기독교적 휴머니즘’으로 이해할수 있고 그의 시 ┍서울의 예수┚는 그러한 기독교적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쓰여진 작품이다.1.예수가 낚시대를 드리우고 한강에 않아 있다. 강변에 모닥불을 피워 놓고예수가 젖은 옷을 말리고 있다. 들풀들이 날마다. 인간의 칼에 찔려 쓰려지고풀의 꽃과 같은 인간의 꽃 한 송이 피었다 지는데, 인간이 아름다워지는 것을보기 위하여, 예수가 겨울비에 젖으며 서대문 구치소 담벼락에 기대어 울고 있다.2.술 취한 저녁, 지평선 너머로 예수의 긴 그림자가 넘어간다. 인생의 찬밥한 그릇 얻어먹은 예수의 등뒤로 재빨리 초승달 하나 떠오른다. 고통 속에넘치는 평화, 눈물 속에 그리는 자유는 있었을까. 서울의 빵과 사랑과, 서울의빵과 눈물을 생각하며 예수가 홀로 담배를 피운다. 사라의 이슬로 사라지는사라을 보며, 사람들이 모래를 씹으며 잠드는 밤, 낙엽들은 떠나기 위하여서울에 잠시 머물고, 예수는 절망의 끝으로 걸어간다.-┎서울의 예수 ┚부분-이 시에 형상화되어 있는 예수는 전지전능한 신의 아들로서의 존엄한 존재가 아닌 한 그릇 얻어먹은 예수이며 는 예수, 는 예수이다. 인간의 현실적 고통과 부자유에 함께 아파하며 동참하는 고난의 예수상인 것이다. 진정한 크리천의 삶은 이 땅에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들의 삶과 연대되는 삶이며 예수가 그러한 것처럼 과 가운데서 와 를 향하는 삶이 아닐수 없게 된다.‘기독교적 휴머니즘’이 갖이다.
    인문/어학| 2007.05.05| 12페이지| 2,000원| 조회(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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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이상곡
    《이상곡의 작자와 작품의 이해》Ⅰ. 머리말이상곡은 작자·연대 미상의 고려가요로, 14세기 충숙왕 때 채홍철(蔡洪哲)이 지은 노래라는 견해도 있다. ≪대악후보 大樂後譜≫에 음악이, ≪악장가사 樂章歌詞≫에 가사가 전한다.전 39행으로 된 이 음악은 종지와 여음(17행, 28행과 29행, 34행, 38행과 39행)에 의하여 4장으로 구분된다. 5음 음계로 되어 있으며, 이 곡의 장고형(杖鼓型 : 鼓·鞭·雙)은 진작(眞勺)과 같다고 전한다. 창녀의 노래라 하여 조선 성종 때《서경별곡(西京別曲)》 《쌍화점(雙花店)》 등과 아울러 ‘남녀상열지사(男女相悅之詞)’로 배척되었던 속요(俗謠)로, 조선조에 이르러 〈자하동 紫霞洞〉·〈동동 動動〉과 함께 향악을 연주할 악공취재(樂工取才)의 시험곡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성종 때에 가사가 남녀상열지사(男女相悅之詞)라 하여 음사 (淫辭)로 취급되어, 1493년(성종 24) 8월까지는 곡조만 남았다가 그 시기에 완성된 ≪악학궤범≫에는 ‘이상(履霜)’이라는 노래의 이름마저 삭제하였다.이 노래의 가사는 여자가 묻고 남자가 답하고, 마지막으로 여자가 다짐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어, 여자와 남자가 서로 번갈아 가면서 부르는 노래이다.여기서 이상곡의 작자 문제를 알아보고, 작품의 전반적인 이해와 작품의 해석에 대해 연구해 보고자 한다.Ⅱ. 본문1. 이상곡 원문비오다가 개야 아 눈하 디신나래서린 석석사리 조반 곱도신 길헤다롱디우셔 마득사리 마두너즈세 너우지잠따간 내니믈 너겨깃단 열명길헤 자라오리잇가죵죵 벽력생함타무간(霹靂生陷墮無間)고대셔 싀여딜 내모리죵죵 벽력(霹靂) 아 생함타무간(生陷墮無間)고대셔 싀여딜 내 모미내님 두?고 년뫼? 거로리이러쳐 더러쳐이러쳐 뎌러쳐 긔약(期約) 이잇가아소 님하 한대녀졋 긔약(期約) 이이다.)비 오다가 날이 개어 다시 눈이 많이 내린 날에(비 오다가 개고 눈이 펄펄 휘날리는 날에)서린 나무 숲 좁은 굽어 돈 길에(나무숲(석석사리)으로 둘러싸인 고불고불 돌아나는 좁다란 길에)다롱디우셔 마득사리 마득너즈세 너우지잠 앗은 내 님을 그리워하여(잠 앗은 내님을 생각할 사이이거늘, 생각하며)그이야 무시무시한 길에 자러 오시리이까(그처럼 무시무시한 길에 자려고 오겠나이까?)때때로 벽력이 내리어 무간지옥(때때로 천벌을 받아 영락없이 지옥에 떨어져)고대 죽어갈 내 몸이(그곳에서 죽어 버릴 지도 모르는 이내 몸이, 바로 없어질 내 몸이)내 님 두옵고 어떤 님을 따르리(내님 두고서 다른 산에 올라가겠느냐)이렇게 저렇게이렇게 저렇게 기약이 있으오리까(이 모두가 하늘이 낳은 연분의 기약인데)아소 님하, 한 속에 가고자 하는 기약(뿐)입니다(님이시여, 함께 지내고자 했던 기약이 있을 뿐이외다.)2.이상곡의 이해⑴ 이상곡의 작자은 음악적 분장이 없는 단형의 국문시가이다. 1970년대 초반까지 미진한 부분을 많이 남겨 놓고 있었으나 권영철에 의해 발굴된 『악학편고와 해제』에서 소개한 이형상의 문집 기록 등으로 연구의 전환점이 되었다. 이후 이를 바탕으로 형성시기와 작자 문제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다. 이형상은 ‘고려 시중 채홍철’이 청평악 수룡음 금전악 이상곡 오관산 자하동 등을 지었다고 했으나 이를 근거로 장효현과 박노준을 이상곡은 채홍철이 유배중이던 충숙왕 연간에 지은 노래를 동백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았다. 부분적으로 이들 주장에 대한 비판과 반혼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확정할만한 증빙 문헌이 없어, 이러타 할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으며, 채홍철이 개찬할 노래일 가증성이 제기되기도 하였다.)조선시대에 들어오면 이상곡은 궁중 속악의 중요 곡목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세종 29년(1447) 당시 속악보에 이 노래가 포함되어 있으며, 세조 때 궁중 음악을 모은 대악후보 권 5에 노랫말이 악곡과 함께 있으며, 경국대전 권3 예전악공 취재조에도 향악 곡목으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이상곡은 성종 추기까지 궁중 속악으로서 그 지위를 유지하는데 별문제가 없었던 것 같다. 그러나 성종 21년(1490) 1월 17일에 오면 앞서 살핀 과 함께 산개의 대상이 되어 다른 노랫말로 대체되기에 이른다. 하지만 이상곡이 이렇게 산개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성종 이후에 궁중 속악으로 사용한 노랫말은 악학편고에 수록된 개찬 이전의 것으로 보인다. 이상곡은 쌍화점과 비슷한 운명을 가지고 있지만 쌍화점에 비해 민간에서 그리 널리 유통된 것 같지는 않다. 병와선생문집의 기록을 끝으로 관련 정보를 발견할 수 없고. 악부시를 많이 남긴 인물 가운데도 이상곡을 악부시화한 경우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민간에서 이 노래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여전히 취재 곡목으로 전승되었고 『속대전』(1744), 『대전회통』(1865), 『악학편고』와 『교합가집』을 통해 보면 궁중 내에서는 그 병맥을 계속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⑵ 이상곡의 서정적 긴장.이상곡은 고려시대의 가요(歌謠)로, 작자·연대는 미상으로 창녀의 노래라 하여 조선 성종(成宗) 때 이상곡에서 서정적 긴장은 대단한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된다. 서정적 긴장이란 시에서 대상에 대해 서정적 자아가 가지고 있는 거리를 말하는 것으로, 긴장의 직접적 제시, 긴장에 대한 순종, 긴장의 극복, 긴장에 대한 괴로움이나 슬픔의 토로 등을 위해 시적 자아들은 긴장의 해소를 추구하게 된다. 이 긴장 해소의 추구가 시 구성의 중심을 이루게 된다. '이상곡'의 시적 자아는 현실적으로 '잠 따간 내 님' [청상(靑孀)의 상사(相思)에 몸부림치는 모습]과 결합할 수 없음을 노래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적 자아는 이러한 임과의 현실적 거리[서정적 긴장]을 고독을 먼저 노래하고, 이어 그 고독의 고통을 말한 뒤에, 끝에서 고통의 극복, 즉 임과의 합일(合一)을 염원함으로써 서정적 긴장을 해소하려 하고 있다. '이상곡'에서 서정적 긴장을 유발하는 대상은 '임'이다. 현실적으로 만날 수 없는 임과의 결합을 염원하며 나름대로의 해소를 추구하고 있다. 즉, 마지막의 '한대 녀졋 긔약(期約)'이 상징하는 바는 매우 피안적(彼岸的)이지만, 이것이 이루어지면 서정적 긴장은 해소되는 것이다. 이러한 서정적 긴장을 고조시킨 것은 '조븐 곱도신 길'과 '열명 길'이었으며, '고대셔 싀여딜 내 몸'에서 그 경지를 더해 주고 있다.⑶ 작품의 이해비오다가 개었다가 눈이 내린 날은 특정 날의 기상변동이 ‘雨 - 時 - 雪’로 진행됐다는 말이다. 비와 눈이 한 날에 공존했으니 화자가 노래를 지은 시기는 겨울이다. ‘서린 석석사리’는 해독상 이견이 많은 구절이다. ‘?븐 곱도신 길헤’의 ‘길헤’에서 ‘에’를 처격형으로 이해해야 하고 좁고 굽은 길의 상태가 사람이 걷기에 용이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잘 정돈된 길이 아니기에 그 위를 걷는 사람은 어려운 조건을 감내하겠다는 의지가 필요하다.‘다롱디우셔 마득사리 마두너즈세 너우지’는 해독 불가능한 구절이다. 해독이 유보된 상태에 있고 혹 “눈 밟는 소리”나 “어우러져 모이어 온통 너저분한 모습”으로 이해하기도 했지만 의성어인 ‘눈 밟는 소리’로 보기에는 지나치게 길고 의미어일 경우에는 다른 노랫말과 달리 난해어를 특정 구절에 조합해 놓은 이유가 있어야 할 것이다.‘잠ㅅ다 내니믈 너겨’는 “잠을 빼앗아 간 나의 님을 생각하여”인데 문제는 ‘열명길’의 해석과 ‘자라오리잇가’의 주체를 성정하는 일이나 ‘열명길’은 불교어로 ‘무시무시한 길’로 해석하는 게 일반적인데, ‘무시무시한 길‘도 ’열‘과 ’명‘의 결합인 ?명길, 즉 어두운 새벽길로 이래 가능하다고 하였다.) 어쨌든 ’새벽길‘이란 단어에 어느 정도 무서움이 개입되있기에 ’열명길‘은 사람이 나서기에 그리 좋지 못한 상황을 의미하는 길이다. ’자라오리잇가‘의 주체를 논자들 대부분 ’님‘으로 상정한 반면 “님이 주어라면 존칭으로 ’자리오시리잇가‘가 되어야 함이 일반적이라며 ’나‘를 주체로 이해하기도했다. 이것은 ’벼락맞아 지옥‘에 떨어질 ’내 몸‘에 지나치게 무게를 둠에 따라 ’자라(자러)‘의 주체를 수절하는 여인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죵죵 벽력霹靂 아 ?함타무간生陷墮無間 고대셔 싀여딜 내모미’에서 ‘죵죵’이 “때때로”가 아니라 앞의 ‘죵죵’은 “가끔”이고 뒤의 ‘죵’은 "마침내“라는 의미를 지닌다고 한다.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벼락이 내려 무간지옥에 떨어져로 이해하는 데에 누구든 공감하고 있다. 물론 떨어져의 주체가 ‘싀여딜 내모미(없어진 내 몸)’에서 ‘내’인 화자이기에 그가 ”님에게 어떤 죄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죄의식은 다음의 ‘년뫼’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내 님 두?고 년뫼를 거로리‘는 을 이해하는 입장에 따라 달리 해석했던 부분으로 “다른 님의 품을 걷겠습니까”), “다른 남자에게 재가함”, “다시는 ’년뫼‘를 걷지 않고 ’님‘만을 사모하겠다는 윤리성 회복의 굳의 의사가 그것이다. 이 부분의 해석이 노래 저편에 영향을 주어 화자나 주제를 달리 규정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런 경향은 ’??l 녀젓‘이 ”한곳에 가고 싶어“로써 ”일편단심 저승길의 재회를 기약“, ”함께 묻힐 운명“, ”참회와 다짐“으로 앞의 ’년뫼’와 긴밀하게 연계시키고 있다.)하지만 이 글에게 주목하고 있는 의 화자는 신앙공간에서 활동하던 사찰기이다. 화자가 사찰기일 경우 ‘내님 두?고 념뢰? 거로리’를 지나치게 상징어로 파악한 기존 논의들과 달리 ‘내님을 두고 다른 산에 있는 사찰로 가겠습니까’ 정도로 이해할 수 있다. 이것을 의 화자가 있는 공간 미치 시간 배경을 통해 구체화 할 수 있다. 먼저 ‘조?’, ‘곱도신' 길이 ’서리어 있는 수립‘이든 ’서리가 버석버석‘이든 길은 사람의 통행이 쉽지 않은 상태에 있다는 의미이다. 그런 조선과 관련된 공간의 사람의 왕래가 잦은 일반 시정이 아니라 사찰이다. 게다라 화자가 ’잠ㅅ다간‘ 상태이니 시간배경은 한 밤중이거나 새벽녘이다. 결국 기상변동이 ’雨 - 時 - 雪‘로 바뀐 날 님이 산에 있는 신앙공간에 오기 위해선 ’조?‘, ’곱도신‘ 산길을 통과해야 하는데 그 시간이 한 밤중이기에 그 길은 ’열명길(무시무시한 길)과 같은 것이다.)
    인문/어학| 2007.05.05| 5페이지| 1,000원| 조회(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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