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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학]주체사상 평가A좋아요
    주체사상차례서론본론(1)북한이 말하는 주체 사상의 내용(2)북한의 주체사상의 정치적 이용(3)주체 사상이 북한 사회에 끼친 영향-주체사상의 이데올로기적 특징-주체 사상에 나타난 통치수단(4)주체 사상에 대한 비판결론서론그동안 수업을 들으면서 주체 사상이라는 용어를 꽤 많이 들었다. 이 수업을 듣기 전에도 주체 사상이라는 용어는 귀에 익숙한 말이었는데 나는 주체 사상이 무엇인가에 대해 전혀 감을 잡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교수님이 내주신 탐구 리포트의 주제를 과제도 할 겸 나의 궁금증도 풀어볼 겸해서 ‘주체 사상’으로 정했다. 또한 북한의 정치 체제나 사회, 또는 대내외 정책 및 활동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김일성이 창시했고 당의 유일 지도 사상이라고 선전되고 강조되는 ‘주체 사상’에 관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내가 빌린 책에서 강조한 점도 영향을 끼쳤다.나는 이 리포트에서 주체 사상이 무엇인지를 밝히고, 주체 사상이 정치적으로 북한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를 알아보기로 한다.(1)북한이 말하는 주체 사상의 내용북한은 주체 사상이 사람 중심의 새로운 사상이라고 말한다. 주체 사상은 한마디로 사람이 모든 것의 주인이며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철학적 원리에 기초한 사상이라는 것이다. 사람이 주인이라는 것은 모든 것을 사람 중심으로 생각하고, 사람을 위하여 복무하게 하는 것으로,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는 것은 사람을 위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사람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것은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고, 자기 운명을 개척하는 데 사람이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해석한다. 주체 사상의 철학적 원리란 세계에서 사람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밝힌 사람 중심의 철학적 원리라는 것이 북한 이론가들의 입장이다.1974년에 김정일은 주체 사상을 “수령께서 창시한 위대한 철학”이라고 강조하면서, 주체 철학이 사람 위주의 철학이라는 것은 사람을 위주로 철학의 근본 문제를 제기하고 사람을 중심으로 하여 세계에 대한 견해, 세계에 대한 관점과 입장을 밝힌 철학을 의미한다고 밝본 문제로 제기하고, 사람이 주인이고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철학적 원리를 밝히고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북한은 주체 사상이 사람 중심의 세계관, 주체의 세계관을 밝힌 철학으로서, 인간에 대한 견해를 새롭게 했다고 주장한다. 인간에 대한 견해에서 주체 철학이 인간을 자주적이고 창조적이며 의식적인 사회적 존재로 본다면, 인간 철학 제창자들은 인간의 사회적 성격을 부정하고 사람을 본능에 의해 지배되는 존재로 세계와 동떨어진 고립되고 무능력한 존재로 보는 개인주의와, 세계에 대한 과학적 이해와 혁명적 변혁을 부정하는 반동적 부르주아 사상을 고취한다고 비판한다. 북한은, 주체 사상이 밝힌 세계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입장 때문에 현시대의 노동 계급을 비롯한 근로 인민 대중이 자기 운명을 개척할 수 있게 되었다고 주체 사상의 독창성과 공헌을 주장한다.북한은 주체 사상을 마르크스-레닌주의와 연결시켜 놓았다. 북한에서 1973년에 간행된 은 “우리 당의 혁명 사상, 당의 유일 사상의 진수를 이루는 것은 마르크스-레닌주의적 주체사상이다”, 또는 “우리의 혁명과 건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가장 정확한 마르크스-레닌주의적 지도사상이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렇지만, 어떻게 마르크스-레닌주의적이고 왜 가장 정확한 마르크스-레닌주의적 사상인지를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단지, 주체 사상이 모든 문제를 고찰함에 있어 노동 계급의 계급적 입장을 확고히 견지하고, 선행한 마르크스-레닌주의 이론과 다른 나라의 경험에 대하여 구체적, 역사적 태도를 견지하도록 하는 과학적 인식의 강력한 무기가 되는 지도 사상이라고 강조한다. 1972년 헌법 제 4조에서도 “마르크스-레닌주의를 우리 나라 현실에 창조적으로 적용한다”고 명시하고 있다.김정일의 이름으로 나온 논문은, 주체 사상이 마르크스-레닌주의의 모든 혁명적 원칙을 다 계승하고 있으며, 마르크스-레닌주의를 역사 발전의 요구에 맞게 더욱 발전시키고 풍부하게 만들고 있다는 주장이다. 부연하여, “주체사상은 마르크스-레닌주의 전반을 일관하고 전시키는 것이 중요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는 것이다.북한측 주장은 주체 사상이 마르크스-레닌주의를 충실히 계승할 뿐 아니라, 더욱 발전시켰다는 것이다. 즉, 유물론과 변증법이 세계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하자면, 세계가 물질로 이루어져 있고 끊임없이 변화 발전한다는 것을 해명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물질인 인간이 주인의 위치를 차지하고 세계 발전에서 결정적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혀야만 한다는 것이다. 김정일은 그의 논문에서 사람 중심이라고 해서 객관 세계를 무시하고 인간의 주관적 욕망이나 염원을 일방적으로 내세우는 것은 잘못이며, 사람만을 보라고 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고 주체 사상의 입장을 옹호한다.그러나 주체 사상이 마르크스-레닌중의를 충실히 계승 발전시킨다는 주장은 대외적으로 충분한 설득력을 지니지 못하고 있어, 북한의 우방인 소련과 동구의 공산당들조차 비교적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그들은 주체 사상의 철학적 원리 외에도, 인민 대중이 ‘뇌수’인 수령의 지도를 받아야만 비로소 자주적, 창조적, 의식적 인간이 될 수 있다는 논리에 거부감을 느끼는 것이다.(2)북한의 주체 사상의 정치적 이용주체사상이 처음 제시되었을 때, 그것은 하나의 소박한 정치 이데올로기에 불과했다. 그러나 당 지도권의 고수와 공고화를 위한 이데올로기적 무장을 갖추어야 할 절박한 필요성에서 시일의 경과와 더불어 구체적 내용이 부여되었고, 이론적으로 다듬어지면서 체계적으로 전개되었다. 김일성에 의하면, “우리 당의 주체 사상은 우리의 혁명과 건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가장 정확한 마르크스?레닌주의적 지도사상이며, 인민공화국정부의 모든 정책과 활동의 확고부동한 지침”이다. 따라서 주체 사상은 북한의 인민들을 사상적으로 획일화하고, 정치적으로 편제화하며, 경제 건설과 군사력 강화에 총동원하는 ‘당의 유일사상 체계’로 확립되었다. 김일성은 이것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당의 유일사상이란 사상에서의 주체, 정치에서의 자주, 경제에서의 자립, 국방에서의 자위의 원칙으 반동적이라고 해서 말살되었다. 거꾸로 당내의 반대파를 제거할 때에는 으레 당의 유일사상을 반대했다는 반당의 낙인을 찍는 것이 상투적 수단으로 이용되었다. 당의 유일사상, 즉 김일성의 주체사상은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북한에 있어서의 최고 ? 유일 ? 무오류의 신성불가침한 지도이념으로 절대화되었으며 모든 진리의 궁극적 근원으로 신비화 되었고, 지금도 그러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김일성 주체사상의 절대화 ? 신비화 과정은 그의 독재 권력의 절대화 ? 신비화과정과 일치한다. 김일성 주체 사상의 체계적 ? 종합적 구조가 제시된 것은 대체로 1956년 4월 이래의 일이지만, 북한은 주체 사상의 혁명 노선이 이미 김일성의 항일 무장투쟁시기로부터 체계적으로 정립되었던 것이라고 30년 이상을 소급하여 설명하고 있다.이러한 주체 사상의 이론적 체계화는 동시에 주체 사상의 ‘김일성주의화’라는 위상의 변화로 시도되기 시작했다. ‘김일성주의화’는 주체 사상을 그동안 지도 원리로 삼아온 마르크스-레닌주의와 동격 내지는 상위의 이데올로기로 공식화하려 함을 뜻하는 것이기도 했는데, 이는 중국의 경우 모택동 생존시 자신의 사상을 주의로 격상시키려 해본 적이 없는 점에 비추어 특이할 만한 일이다. 그리고 주체 사상의 체계화 작업은 김일성의 권력 승계자로 등장한 김정일의 이론적 권위의 부각과 깊은 관련이 있다.김일성은 사상분야에서 주체를 세우지 못하면 독자적 사고력이 마비되어 어떠한 창발력도 발휘할 수 없고, 그른 것도 구별하지 못하게 되며, 남이 수정주의를 하게 되면 자기도 수정주의를 하고, 남이 교조주의를 하면 자기도 교조주의를 하게 된다고 하면서 대국맹종주의를 비난했다. 그렇지만 1945년에서 53년까지의 북한 정치사를 보면, 김일성이 바로 그렇게 행동하고 있었다는 것을 모든 당의 문건들이 밝혀주고 있다. 수정주의와 교조주의란 말이 이른바 마르크스 ? 레닌주의 당 내부의 권력투쟁에서의 공격용 은어로 남용되면서 그 객관적 타당성을 상실한 지는 이미 오래된 일이다. 당의 정책노선에서 어일성에 의해서 1950년대 중반부터 1960년대에 이르는 기간에 내외 정치 세력의 변화 속에서 북한 공산주의의 지배 수단으로 활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또한 하나의 사상 체계라고도 주장되어 왔다. 물론 주체 사상의 내용은, 철학적 기초에 의거해서 정립되었다고 하기보다는 북한 체제가 처해 있던 상황의 필요에 의해서 점차적으로 그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그러나 여기에서 간과해서는 안 될 점은, 김일성이 그 자신의 절대 권력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소위 주체 사상을 내세우지 않으면 안되었던 사실이라고 하겠다. 그러기에 주체사상의 주제는 유일 사상과 수령론으로 일관되어 있다고 하겠으며, 여기에 주체 사상의 이데올로기적 특징이 있다고 하겠다.-주체 사상에 나타난 통치 수단김일성은 1950년대 중반부터 1960년대 중반에 이르기까지 당 내의 국내파, 연안파 및 소련파를 차례로 숙청한 후 1967년에 이르러서 그의 1인 지배 체제를 확립하였다. 이렇게 해서 구축한 그의 권력 구조를 더 확고하게 착수한 것이 김일성 자신의 혁명 전통 및 혁명 사상의 확립이었다. 혁명 전통과 혁명 사상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그 자신의 혁명 신화 우상화 및 족벌 숭배를 위한 사실 왜곡과 역사 날조를 서슴지 않았고, 또 이를 전주민에게 강제로 주입하기 위한 3대 혁명 운동, 그리고 김정일에의 권력 승계를 합리화하기 위한 혁명 계승론을 조작하기에 이르렀다. 이렇게 볼 때 주체 사상은 북한의 전주민을 영구적으로 통치하기 위한 수단으로 최대한 활용되고 있다고 하겠다.? 혁명 전통 조작: 김일성은 혁명 신화를 조작하기 위해서 역사를 날조하고 소위 혁명 전적지, 혁명 전통물을 창조했을 뿐만 아니라, 혁명 전통 교양을 강제로 실시하였다.? 우상화: 북한 체제에서는 김일성에 대한 우상화를 위하여 그 개인을 신격화하여 모든 주민들로 하여금 그를 숭배하도록 조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걸음 더 나아가서 김일성의 가계 전체를 미화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 우리 민족의 역사마저 왜곡 날조하였다.? 3대 혁명 운동: 북한.
    사회과학| 2005.07.17| 9페이지| 1,000원| 조회(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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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리더십]「그녀에게선 바람소리가 난다」를 읽고
    「그녀에게선 바람소리가 난다」를 읽고- 목차 -1. 들어가며 32. 본론 32.1 조미진의 리더십: 피드백 32.2 조미진의 리더십: 성장 42.3 조미진의 리더십: 열린 마음 42.4 도전 42.5 돌파 53. 나오며 61. 서론친구와 함께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던 중 눈의 띄는 제목의 책을 발견했다. 나의 습관대로 책의 맨 앞장에 있는 저자에 대한 소개부터 살펴보았는데 저자는 개인통신기기로 유명한 모토로라코리아에 회사 설립 22년 만에 발탁된 최초의 전문직 여성이며 기업교육 전문가로 입사한 후 8년 만에 상무로 승진한 사람이었다. 책표지의 아리따운 외모와 놀라운 경력은 나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하였으며 그녀의 삶에 대한 호기심을 부추겼다.책은 저자인 조미진이 대학졸업 후 유학길에 오르는 새로운 도전부터 지금의 위치에 서기까지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또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여성들에게 도움이 되는 조언을 각각의 이야기마다 곁들이고 있다. 이 서평에서는 누가보기에도 성공의 대로를 달린 조미진이란 여성의 리더십 원칙과 그 향상 과정을 그녀의 경험을 토대로 살펴볼 것이다.2. 본론리더십이란 일반적으로 집단의 목표나 내부 구조의 유지를 위하여 성원(成員)이 자발적으로 집단 활동에 참여하여 이를 달성하도록 유도하는 능력) 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발적으로’라는 부분인데 협박이나 무력을 사용하여 강제적으로 집단 활동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작가는 자신의 리더십 원칙을 ‘개개인의 장?단점을 대화나 관찰을 통해 파악하고, 그들의 일에 대한 열망과 방향에 대해 서로 얘기하고 고민하여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것은 리더십의 중요한 부분인 조직 구성원의 자발성을 끌어낼 수 있는 행동이다.나는 조미진의 리더십 활동을 그녀의 자서전을 통해 면밀히 살핀 끝에 피드백, 성장, 열린 마음이라는 세 가지 큰 축으로 구분하였으며, 도전정신과 위기를 돌파하는 남다른 능력을 그녀의 중요한 자산으로 보았다. 이에 따라 내용을 전개해보려 한다.2-1. 조미진의 리더십: 피드백 (Feed back)여기서 피드백이란 조직 내에서 직위 차이가 있는 구성원 사이의 의사소통을 말한다. 대개 직위가 높은 구성원이 조직의 효율성 개선을 위하여 직위가 낮은 구성원에게 그 사람의 부족한 점을 여러 가지 방식을 통해 지적하는 것이다. 피드백은 그것을 받는 사람에게는 성장의 계기를 마련해주는 특별한 조언이 되며, 그것을 주는 사람에게는 피드백을 받는 사람의 신뢰를 얻도록 해준다.조미진은 자신의 두 번째 멘토였던 던 제롬 전 모토로라코리아 사장의 피드백 방식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그는 항상 파란색 종이에 지적 내용을 써서 주었는데 그것이 하루에 꼭 2,3장씩은 그녀의 책상에 붙여져 있었다고 한다. 파란색을 보면 무서웠을 정도였다지만 그 파란색 종이가 그녀의 리더십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2-2. 조미진의 리더십: 성장여기서 성장이란 조미진 자신의 성장이 아니라 같은 조직 내의 다른 구성원, 일반적으로 그녀의 부하직원의 성장을 가리킨다. 누군가의 발전을 위해 돕는 것은 결국 도움을 받는 사람뿐 아니라 도움의 주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 부하직원의 성장을 돕는 것도 마찬가지다. 부하직원의 성장은 그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지만 그를 키워내는 사람에게도 지금의 일을 물려주고 더 큰 일을 맡을 수 있게 해주는 든든한 조력자가 된다.조미진은 “‘여성’이기 때문에 특별케이스다” 라는 편견에 시달려야 했다. 그녀는 자신 다음의 여성주자가 나올 가능성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것에 놀라 적극적으로 네트워크를 만들고 인재 양성을 위해 코칭과 멘토링을 아끼지 않았다. 덕분에 여성 직원에게만 잘해준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지만, 여성 인재 양성은 여성 전문가로서의 고독감을 씻고 더 큰 성장의 발판이 될 일이라고 그녀는 믿고 있다.2-3. 조미진의 리더십: 열린 마음한 조직의 리더는 조직 구성원의 개성과 문화를 아우르고 포용할 줄 알아야한다. 리더가 처음부터 자기 조직의 밑바닥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라면 이러한 열린 마음이 더욱 절실히 필요하다. 또한 그들에게 지시만 내리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의 능력을 존경하고, 그들로부터 배우려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완벽한 리더란 없기 때문에 부족한 점을 새로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리더의 위치에서 권위를 버리고 자신의 단점을 인정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조미진이 모토로라코리아에 훈련담당자(과장급)로서 일을 시작할 때, 같은 사무실의 제조부문 여직원들이 조미진을 훈련담당자가 아닌 나이로 그녀의 위치를 자리매김하려 했다. 조미진은 여직원들과의 관계를 단순히 상사와 부하로서 단정 지을 수도 있었지만 그들의 문화를 받아들여, 공적인 자리에서는 서로 공식적인 호칭과 존대어를 쓰고 사적인 자리에서는 관습을 바탕으로 친근한 인간관계를 유지했다.2-4. 도전도전은 용기와 책임감으로 시작되고 마무리된다. 삶의 지침서를 표방하는 여러 책들이 한결같이 도전하라고 부르짖는 것은 그만큼 용기가 없어서 시작도 하기도 전에 포기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도전을 하고 난 후의 결과가 어떻든 모든 것을 자신이 책임져야하는 일이기 때문에 더욱 선뜻 나서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도전하지 않고서는 더 큰 물에서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얻을 수 없을 뿐 아니라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도 없다.조미진은 직원 교육부문의 전문가였지만, 어느 날 교육과는 전혀 다른 ‘총체적 고객만족 경연대회(total customer satisfaction)’를 모토로라코리아 차원과 전세계 모토로라 차원에서 연출해야하는 일을 맡게 된다. 그러나 그녀는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러내면서 그녀에게 숨겨져 있던 무대체질과 끼를 발견할 수 있었고 더 큰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그녀는 도전이 두렵지 않았던 것일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도전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용기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의 약속을 철저히 이행해 나가는 생활 속에서 차곡차곡 쌓이는 것이다. 그런 삶 속에서 만들어지는 자신감, 자신에 대한 믿음은 두려움을 물리치고 끝까지 헤쳐 나갈 수 있는 의지력을 굳건히 해준다. ‘포기란 없다’, ‘오뚝이 근성으로 다시 도전한다’ 는 말을 되새기며 일상의 사소한 어려움이라도 적극적으로 부딪쳐보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황무지나 다름없었던 교육 부분을 혼자 시작하여 하나의 조직으로 성장시킨 조미진에게 미국 본사에서 근무하지 않겠느냐는 제안이 들어왔다. 자신에게는 엄청난 기회였지만 가족은 모든 것을 버리고 미국으로 가야하는 상황이었다. 모든 것이 불확실하고 위험조차 따랐지만 그녀는 미국으로 옮겨가 새로운 생활과 일에 도전했다.2-5. 돌파8년 만에 상무로 승진했다고 해서 아무 어려움도 없이 모든 일을 성공으로 이끈 것은 아니다. 위기를 돌파하는 순간이야말로 리더로서의 자질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때이다. 위기는 이 사람이 리더가 될만한 사람인가 아닌가를 판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조미진이 다른 관리자들의 입장을 간과하고 조직개편을 상사에게 제안하여 다른 관리자들이 그녀에게 매우 항의한 일이 있었다. 처음에 그녀는 당황하여 화장실에 꼭꼭 숨어 눈물을 훔쳤지만 곧 관리자 한사람 한사람을 만나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고 설득하게 되었다. 결국 그녀의 제안은 무리 없이 받아들여졌고 관리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한편, 한 조직의 리더인 조미진으로서만 아니라 ‘일하는 여성’이기 때문에 생겼던 위기를 돌파했던 일에 대해서도 빼놓을 수 없다. 언젠가는 이런 것을 빼놓을 수 있기를 바라지만 말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일을 하게 되지만 여성은 그런 당연한 근로의 권리를 결혼, 출산, 육아, 성차별 등으로 인해 누릴 것인가 말 것인가 고민하게 된다. 남성에게는 전혀 생각해 볼 주제가 되지 않는 ‘일과 가정을 어떻게 둘 다 원만하게 유지시킬 것인가’라는 고민은 대개 여성이 슈퍼우먼의 환상을 쫓도록 만든다.조미진의 경우도 결혼 후 5년 동안 슈퍼우먼의 환상에 매달렸지만 어느 날부턴가는 혼자 할 수 없고 못하는 것은"‘No"라고 분명하게 말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실천한다. 또, 임신?출산의 경우에는 직장이 여성 복지를 제도적으로 잘 뒷받침하고 있어서 그리 큰 어려움은 없었으나, 육아를 위해서는 그녀 스스로 자신을 위한 복지(서포트) 시스템을 만들어야했다. 하루 종일 아이를 봐줄 수 있는 사람을 구하고, 집을 회사 근처를 옮기는 등 자신의 일과 생활을 돕기 위한 시스템을 만들고 유지하는 데에 월급의 80%가 투자되었으나 결과는 성공적이어서 그녀는 마음 편히 일에 집중 할 수 있었다.
    독후감/창작| 2006.01.12| 6페이지| 1,500원| 조회(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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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과학]지식의 다른 길
    지식의 다른 길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책에서는 지금까지와 다른 지식의 접근법을 논한다. 여기서 ‘지금까지’ 의 의미는 근대적 서구관에 부합하는 지적 탐구 방법이라 함이 옳겠다. 인간의 이성을 근거로 한 이른바 합리적인 세계관. 이성적인 사고능력은 현대 서구 문명을 있게 한 근간이다. 그는 이 이성적, 과학적 세계관의 잘못된 점을 우리에게 알려주려고 한다.가장 나에게 관심 있게 다가온 부분이 있다면 ‘우리의 의학, 그들의 의학’) 부분이다. 저자는 그 앞부분 ‘존재하는 모든 것은 살아있다’)에서 자연 속에서의 인간, 인간 외의 생명체와 인간과의 관계에 대해 살펴본다. 그러므로 인간이란 자연을 지배하거나 다스리는 존재가 아니라 자연의 일부분임을 주장한다. 그 뒤 자연스럽게 현대 의학을 비판한다. 정확히 집어 말하면 서구 문명을 근간으로 하는 ‘생의학’이라 함이 옳겠다. 그리고 그에 대한 대안으로 여러 비과학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자연과 영적인 교감, 자기 확신 등 실제로 과학적인 근거를 찾을 수가 없는 토속적이면서 비합리적인 방법을 말한다. 여기서 나는 그의 생각에 의문을 가진다. 분명히 인간의 생명, 생명체들을 단순히 기계화 혹은 개체와 하여 분석, 지배, 정복하려는 생의학적 관점을 옳다고 보는 것은 아니다. 그 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다. 그렇지만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볼 것은 아니다.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빛이 있다면 그늘이 존재하듯 이 세상 모든 일에는 양면성이 있다. 그 역시 존재의 양면성에 대하여 인식하고 있다.) 그는 존재의 양면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등가교환의 법칙)을 말한다. “받은 산물에 대해서는 무언가를 되갚아 주어야 한다.”)그렇다면 그의 주장 또한 합당한 근거를 잃는 것이 아닌가? 인간이 서구적, 합리적 이성에 근거하여 이루어낸 거대한 문명과 번영을 무시하는 게 아닌가? 잘못된 항생제의 사용, 살충제의 남용으로 면역체계의 약화와 또 다른 질병의 유발 등 문제점을 일으켰지만, 그 대신 지금은 충분히 치료 가능한 병에 허무하게 죽어가야 했던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구제한 그 업적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지 않는가. 그가 제시한 대안들이 과연 앞의 예와 같은 사람들을 구할 수 있는 것일까? 의문이 든다. 항상 완벽한 것은 없다. 당연히 장점이 있다면 단점도 있는 법이다. 어떤 상황에 대한 부작용을 폐해라 보기 보다는 우리가 얻는 이익에 대해서 당연한 반작용으로 보는 것이 옳은 것이 아닌가 싶다.또 다른 부분을 논해보자. 그는 책의 초반부에서 지금의 현대인들이 자부하는 지식과 문명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을 보낸다. 오히려 우리는 진보한 것이 아니라 많은 것을 잃었다고 말한다. 수천 년간 선조들이 갈고 닦아온 지혜와 전통들을 단 200여년의 발전과 맞바꾸어 잃었다고 말한다. 이 말에 대해 나는 어느 정도 수긍하지만, 역시 반론을 제기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치부해버리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라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칼라하리 사막의 부시맨을‘초기 인류에서 문화적으로 살아남은 종족’ 혹은 ‘원시시대의 살아 있는 반향’ 정도로 분류하는 것에서 그러한 시각이 극명하게 드러난다.사실 그렇게 오만한 태도로 ‘원시성’ 을 바라보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사실은 부시맨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들은 아프리카 남부의 사막과 반사막 지대에서 사냥과 목축 또는 원예농업에 종사하면서 살아가는데, 그 땅은 서구인이라면 단 며칠도 버텨내지 못할 정도로 황폐하다. 견고한 공동체를 이루어.....”)이 예를 읽으면서 나는 저자가 현대 문명사회를 비판하는 것에 주안점을 둔 나머지 너무 단편적인 부분만 보는 것은 아닌가 생각하였다. 물론 부시맨들의 문화와 삶을 원시적으로 간주하는 것은 인간들의 오만과 편견임에는 이의가 없다. 하지만 그가 제시한 예 에는 수긍할 수가 없다. 그는 그와 같은 척박한 땅에서 서구인들은 단 며칠도 견디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근거로 들지만 그것은 잘못된 근거다. 부시맨들은 생활 속 지혜로 그 척박한 곳에서 슬기롭게 살아간다. 서구인들은 그런 삶에 대한 지혜가 없다. 이는 단지 서구인들의 육체적 나약함과 그 곳에 대한 무지를 비판하는 것이 아닌가? 서구인들이 비록 부시맨들이 가진 삶의 지혜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그들에게는 그런 환경 속에서 다르게 살아남을 수 있는 그들만의 지혜가 있다. 그것이 과학이다. 저자가 말하는 논리는 한 방향에만 초점을 맞추어서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인식하지 못한 실수는 아닌가?세상은 항상 공평하다. 그가 말하는 현대 서구문명의 폐해. 그것은 ‘당연하다’ 고 나는 생각한다. 인류가 수천 년간 쌓아서 터득해온 삶의 지혜. 그것을 우리는 무시하고 버렸을 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것을 원시적인 것으로 치부하는 현대 문명의 관점은 잘못된 것이다. 그렇지만 현대 문명이 이룩해 놓은 업적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 그에 따른 부작용 또한 폐해가 아니라 ‘당연한’ 순리라고 본다. 이런 폐해는 앞선 선조들이 수천 년간 이루어낸 업적을 단 200여년 만에 이루어낸 대가가 아닐까? 우리나라 역시 50여년 만에 지금과 같은 발전을 이루어낸 대신에 그에 따른 사회적 문제가 많았다. 이런 사실들은 당연한 것이다. 당연히 받아드리고, 앞으로 해결해 나가야 되는 문제인 것이다.
    독후감/창작| 2006.01.12| 2페이지| 1,000원| 조회(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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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음악 ]국악방송 모니터링
    국악방송 FM 99.1 Mhz학번:학과:이름:- 목차 -1. 청취하기 전 32. 프로그램 선정 32-1. 선정프로그램 소개 33. 모니터링 43-1. 7월 18일 월요일, 경기민요 43-1-1. 맹꽁이타령 43-1-2. 뱃노래 63-1-3. 감상. ‘회심곡’ 73-2. 7월 19일 화요일, 정가 73-2-1. 청산도 73-2-2. 북천이 맑닿거늘 83-2-3. 수양산가 93-2-4. 대마루 108 중 23번 93-2-5. 어이 얼어자리103-3. 7월 20일 수요일, 서도민요 103-3-1. 축원경 113-3-2. 야월선유가 123-4. 7월 21일 목요일, 국악가요 123-4-1. 덕유산에서 123-4-2. 황토강으로 133-5. 7월 22일 금요일, 남도민요 143-5-1. 신뱃노래 143-5-2. 통영개타령 143-5-3. 새타령 164. 마치며 165. 참고문헌 및 사이트 171. 청취하기 전‘한국음악의 이해‘ 수업도 벌써 수업일수의 반을 채우고 종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역시 계절학기라 짧고 굵은 것 같다. 악기 소리를 전혀 구분할 수 없었던 첫 수업의 예비시험을 보고 나서 선생님이 나중에는 다 풀 수 있다고 당당하게 말씀하시는 것을 의심했던 나는 지난 몇 주간의 수업을 통해 ’말씀의 현실화‘를 경험했다. 그래서 아직 장단을 집어낼 수 없는 나의 실력도 국악방송 모니터링 과제를 이용한 복습을 통해 향상될 수 있으리라 믿고 있다.그러고보니 작년 여름방학에 학교 벽에 붙은 포스터를 보고 한달 가량 판소리 춘향가를 배운 기억이 난다. 그 전 해에 부산에서 법정스님 강연회에 참석했을 때, 잠시 나온 국악인의 민요를 들으며 그들의 탁 트인 목소리에 전율을 느껴 배우기로 결정한 것이었다. 수업에 가서 사랑가와 농부가 등을 따라 부르며 몹시 신이 났었다. 이번에 5일간 ‘국악이 좋아요’를 청취하면서 그 ‘신남’을 다시 느껴볼 수 있을까?2. 프로그램 선정국악을 방송하는 곳은 KBS1FM과 국악방송 두 군데가 있었지만, 국악보다는 클래식을 위 주로 내보내는 KBS청동 청정미 청차 좁?이냐 씰어 까불어 톡제친 청동 청정미 청차 좁쌀이냐, 아니 씰어 까불어 톡 제친 청동 청정미 청차 좁쌀이냐.아래대 맹꼬이 다섯, 우대 맹꽁이 다섯.동수구문 두 사이 오간수 다리 밑에 울고 오던 맹꽁이가 오뉴월 장마에 떠내려오는 헌 나막신짝을 선유배만 여겨 순풍에 돛을 달고 명기명창 가객이며 갖은 풍류 질탕하고 배반이 낭자하야 선유하는 맹꽁이 다섯.훈련원에 노던 맹꽁이가 첫 남편을 이별하고 둘째 남편을 얻었더니 손톱이 질어 포청에 가고 셋째 남편을 얻었더니 육칠월 장마통에 배추잎에 싸여 밟혀죽었기로 백지 한 장 손에 들고 경무청으로 잿돈 타러 가는 맹꽁이 다섯.광천교 다리 밑에 울고 노던 맹꽁이가 아침인지 점심인지 한술 밥을 얻어 먹고 긴 대 장죽에 담배 한 대 피워 물고 서퇴를 할 양으로 종로 한 마루로 오락가락 거니다가 행순하는 순라군에 들켰구나. 포승으로 앞발을 매고 어서 가자 재촉을 하니 아니 가겠다고 드러누워 앙탈하는 맹꽁이 다섯.삼청동 막바지 장원서 다리 밑에 울고 노던 맹꽁이가 마전군의 점심 몰래 훔쳐 먹다 빨래방치로 얻어맞고 해산 선머리를 질끈동이고 가까운 병원으로 입원하러 가는 맹꽁이 다섯.경모궁 안 연못 안에 울고 노던 맹꽁이를 강감찰이 함을 물려 벙어리되어 우지 못하고 연잎 뚝 따 물담아 가지고 데굴데굴 굴러가며 수은 장사하는 맹꽁이 다섯.시집간지 이태만에 시앗을 보고 큰에메 첩년이 쌈질을 하다 원당자한테 꽁대를 맞꼬 한숨지며 하는 말이 예라, 시집살이는 판틀렸구나. 치마끈을 졸라매고 반집고리를 뒤짊어지고 실 한 바람 꽁무니에 차고 고추나무에 목매러 가며 통곡하는 맹꽁이 다섯.그 중에 익살스럽고 넌출지고 언변 좋고 신수좋은 맹꽁이가 썩 나서며 하는 말이 예라, 아서라 목매지 마라. 네가 당년 이팔청춘이요, 내가 방정 홀아비니 같이 살자고 손목을 잡아 당겨 능청스럽게도 사정하는 맹꽁이 다섯.오팔 사십 마흔 맹꽁이가 칠월이라 백중날 공회를 한다하고 모화관 반송 승버들가지 밑에 수득이 모여 울음 내리할제 밑에 맹꽁이 웃맹꽁일 자가 내일 뵙겠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혼자 신이 나서 시간 가는 줄도 몰랐던 것이다.3-1-3. 감상. ‘회심곡’ 노래: 안비취, 이춘희원래는 불교곡이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불교적인 색은 옅어지고 거의 독립된 음악으로 존재한다. 부모님의 사랑에 관한 노래라 연세를 드신 분이 좋아하시는 노래라고 하였다. 불교의 염불처럼 가락이 특이할만한 것이 없어서, 가사를 음미하며 듣는 것이 제대로 듣는 것이라고 한다.은 불교라기보다는 무속의 색깔이 강했다. 노래를 듣다보니 굿판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그것은 무엇보다 조용조용히 장단을 맞추는 꽹과리와 징의 소리가 들렸기 때문이다(징은 확실하지가 않다). 염불 같은 노래의 가락도 굿판을 연상시키는데 한몫했지만, 장구나 북이 아닌 꽹과리소리는 장단을 맞추는 악기의 소리가 이렇게 중요하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3-2. 7월 19일 화요일, 정가 선생님: 황숙경출연하신 황숙경 선생님은 현재 임신 중이셔서 예전처럼 노래하시기가 힘들다는 이야기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다음주부터는 곧 태어날 아기 때문에 황숙경 선생님이 나오시지 못하고, 당분간은 다른 분이 나온다고 한다. 덕분에 프로그램 시작부터 끝까지 진행자와 선생님은 아쉬움을 토로했다.3-2-1. 감상. 여계 계락 ‘청산도’ 노래: 황숙경(대금: 홍종진, 해금: 우종량, 거문고: 이재화, 피리: 강영근, 가야금: 김상순, 단소: 이두원, 장구: 김웅식)계면조로 된 노래로 거문고, 피리, 대금의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가곡은 세악 편성의 관현반주를 갖추어 부르는 것이 정식)이라는데 내가 제대로 들었는지 불분명하다.세악: 국악에서 어떤 소규모의 악기편성과 그 편성에 의한 음악. 세악 편성은 일정하지 않으나 대개 거문고 ·가야금 ·양금 ·세피리 ·대금 ·해금 ·단소 ·장구 가운데서 선택하게 된다. 즉, 가야금 ·거문고 ·양금으로 이루어지는 현악기만의 합주가 되기도 하고, 대금 ·세피리 ·해금으로 이루어지는 관악기만의 합주 또는 관악기와 현악기에 장구까지 곁들인 합주 등 閣峰) 자청청 밝은 달이벽소백운(碧?白雲)이 층층방곡(層層坊曲)이 절로 검어 휜들 휘휜들네로니네로노느 니나네로니루허고 나루니루허고 네로나니 나루나루니루허고네로레니느니나노 느니나니 나느니나루느니나루 노느니나목왕(穆王)은 천자(天子)로되 요지(瑤地) 연락(宴樂)허고항우(項羽)는 장사(壯士)로되 만영추월(滿營秋月)에 비가강개(悲歌慷慨)허고명황(明皇)은 영주(英主)로되 양귀비 이별 후(楊貴妃離別後)에 마외역(馬嵬驛)에 울었느니한벽당청풍월(寒碧堂淸風月)에 만고천하영웅준걸(萬古天下英雄後傑)이 앉어오날같이 좋고 좋은날 맞나 아니 놀고 무엇 일을 허자느니3-2-4. 진도. 대마루 108 중 23번대마루가 무엇인지 몰라 혼자 이리저리 살펴보고 난리도 아니었다. 그러다 「대마루 108.66」(김기수, 은하출판사)이란 책을 찾았는데, 이 책이 대마루108을 뜻하는 것 같다.12율명을 구음으로 '나'는 황종, '누'는 태주,'너'는 중려 '노'는 임종, '느'는 남려를 가리킨다. 구음이란 악기의 소리를 입으로 흉내 내는 것을 가리키며 ‘나누너노느’는 단소의 5율명이라고 한다.「대마루 108.66」중 이 대마루 백팔육륙은 노래 공부를 뜻하는 사람들이 그 바른 구음과 바른 율정과 바른 부름을 갖게 하기 위하여 밑받침으로써 깨끼도록 꾸며진 구음 첫걸음 책이다. 맑지 않은 쉬운 목소리는 고장이 난 악기와 다름이 없다. 바라진 노랑목은 조갑이 안바닥 긁는 소리 에 비긴다. 배에서부터 덜미목으로 발성하여 머리 터럭과 발끝마저 울리도록 하라. 반복 연마를 계속하면 모르는 사이에 빛깔은 맑아지고 양과 폭은 크게 또 넓어진다. 우리 노래 공부의 첫걸음을 대마루 백팔로 익히고 다시 각가지 표현법과 닮은 음조들의 구음법을 갈 고 닦아 한결 깊이 들이게 도움이 되는 밑거름이 되도록 이어서 대마루 육륙을 엮어 만들 었다.)3-2-5. 새노래. 진도. 고가신조 ‘어이 얼어자리’한우의 시로 에 답한 것이다. 이 시에 곡을 붙여 빠른 템포에 아름다운 선율을 붙인 노래를 만들었다고 한다. 오늘 처음 배우는 노래금출이라’ 라는 가사가 송아지 복이 뛰어 들어와 문을 열 때마다 복이 들어오고, 매일 청소할 때마다 황금이 나온다는 뜻이라 ‘해동제일 대한민국’과 함께 제발 현실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불렀다.축원경에서는 ‘으으으’ 하며 소리를 떠는 부분이 많고, 한 절의 끝부분을 받는 부분(반복하는 부분)도 있어 주의하여 불러야 한단다. 사실 받는 부분은 소리하는 사람이 즉흥적으로 정하는 것인데 지금은 노래를 배우는 시간이라 받는 부분을 정해놓고 불렀다.마지막에 오복녀 선생님이 부르신 을 다시 한번 들었는데 자세히 들어보니 유지숙 선생님이 가르치신 것과는 달랐다. 오복녀 선생님은 몇 박자 쉬고 부르는 곳에서 유지숙 선생님은 이어 부르거나, 음이 다르거나 하는 부분이 많았다. 유지숙 선생님이 오복녀 선생님께 사사받기는 했지만 어느 정도 변형하신 것 같았다.3-3-2. 감상. ‘야월선유가’ 노래: 유지숙(장구: 장덕화, 피리: 최경만, 해금: 김영재, 대금: 이철주, 가야금: 백인영, 대아쟁: 박준호, 징: 황광엽)‘야월선유가’는 달이 뜬 밤에 배를 타고 부르는 노래로 휴가 가서 부르기 딱 좋은 시원한 노래라고 하였다. 오랜만의 여유와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부르는 노래. 하지만 배우기에 쉽지 않은 곳일 듯 하다.3-4. 7월 21일 목요일, 국악가요 선생님: 박승희여름을 잘 보내는 비결! ‘국악이 좋아요’를 열심히 듣는 것이란다. 뻔한 멘트였지만 왜인지 미소가 지어졌다.3-4-1. 감상 및 복습. ‘덕유산에서’ 노래: 박승희(작사: 김지원, 작곡: 박승희, 소금: 한충은, 양금: 조유회, 가야금: 최승일)창작국악은 몇 년 전 TV 프로그램에서 김덕수 패는 사물놀이를 하고 그의 아들이 랩을 하는 것을 본 후로는 처음이었다. 를 들어보니 건전한 대중가요 한 곡을 듣는 것 같았다. 전혀 국악 같지 않은 느낌에 실망하여 토요일에 방송하는 판소리를 목요일에 해줬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일었다.처음 이 노래를 들을 때에 현악기 하나와 단소, 대금이 쓰인 것 같다고 생각했다. 현악기 소리처)
    예체능| 2005.08.23| 17페이지| 1,500원| 조회(1,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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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음악]국립국악원 상설공연을 보고 평가B괜찮아요
    국립국악원2005년 7월 30일 17시 국립국악원 예악당학번:학과:이름:- 목차 -1. 공연 감상 전 32. 토요상설 국악공연 - 고선형 32-1. 국악의 음계, 12율 33. 공연감상 43-1. 문묘제례악 中 남려궁, 황종궁 43-2. 바람, 강(이준호曲) (창작음악) 53-3. 호남가, 심청가 中 방아타령 (가야금병창) 53-4. 환계락 (여창가곡) 63-5. 대풍류 73-6. 출강(김용실曲) (창작음악) 73-7. 살풀이 83-8. 사물놀이 84. 마치며 95. 참고문헌 및 사이트 91. 공연 감상 전국립국악원이 예술의 전당 옆에 있다는 것만 알고 3호선 남부터미널역에서 내린 나는 역 이름 옆에 써있는 ‘예술의 전당’ 이란 글자만 믿고 물어물어 걸어갔다. 10분을 걸었으나 나타나지 않고, 또 10분을 걸어도 나타나지 않고. 예술의 전당은 찾았으나 국립국악원은 어디 있는 것인지 날씨도 더운데 최악이었다. 게다가 선생과의 약속시간인 4시 50분은 다가오는 것 같은데 시간을 확인하거나 연락을 취할 수 있는 유일한 도구인 휴대폰은 밧데리가 다 나간 상태였으니. 불안감에 부랴부랴 뛰어가 약속시간 전에 무사히 도착하여 공연을 볼 수 있었다. 표는 입석이었지만 선생님의 노하우 덕분에 좌석에 앉아 편안히 관람했다.2. 토요상설 국악공연 - 고선형우리가 공연을 관람하였던 날에는 마침 고선(姑洗)형인 공연을 하는 날이었다.전통 악?가 ?무를 아우르는 12가지 유형(황종~응종)의 종합 프로그램이 1월 8일부터 12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순차적으로 공연됩니다. 황종, 대려, 태주 등의 명칭은 국악의 음계에 해당하는 12율의 음명으로 매 프로그램의 내용과 관계없이 단지 A,B,C, ..와 같은 구분을 위해 차용했습니다.)이처럼 ‘고선’도 12율의 음명 중 다섯 번째에 해당하는 것이었다.고선형 프로그램은,? 문묘제례악 中 남려궁, 황종궁? 바람, 강(이준호曲) (창작국악)? 호남가, 심청가 中 방아타령 (가야금병창)? 환계락 (여창가곡)? 대풍류? 출강(김용실曲) (창작음악) 이를 양성(陽聲) ·양률(陽律) ·육시(六始) ·육간(六間)이라고도 한다. 또 음을 상징하는 대려 ·협종 ·중려 ·임종 ·남려 ·응종 등 짝수의 여섯을 육려(六呂)라 하고, 음성(陰聲) ·음려(陰呂) ·육동이라고도 한다.)3. 공연감상같이 공연을 감상한 다른 분들 중에는 녹음기로 공연을 녹음하신 분도 계셨다. 부러웠지만 이미 라디오 모니터링에서도 밝혔듯이 중국산 라디오를 사용하는 내가 녹음기가 있으랴. 공연을 열심히 듣고 이리저리 한번이라도 더 들을 수 있을까 음원을 찾아 헤메는 수밖에 없었다.3-1. 문묘제례악 中 남려궁, 황종궁문묘제례악이란 공자와 선현들의 위패를 모신 성균관 내 문선왕묘에서 행하는 제사로 국가의 가장 중요한 대사(大祀)였던 종묘제례악보다는 한 단계 아래인 중사(中祀)에 해당했다.) 개인적으로 대사라는 종묘제례악이 더 보고 싶었지만 다음을 기약했다.(등가)(용그림) (헌가)(일무) (박, 영도)==================(객 석)무대는 옆의 그림처럼 배치되어 있었다.등가는 대뜰 위의 관현악단을, 헌가는 대뜰 아래의 관현악단 을 가리키는데, 이 2개의 관현악단은 악기편성 및 연주음악 등 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현재 전승되고 있는 문묘제례악의 등가 악기는 특경 ·특종 ·편종 ·박 ·축 ·어 ·금 ·슬 등 현악 기와 노래이고, 헌가악기는 노고 ·노도 ·진고 ·축 ·어 등의 관악기와 타악기가 중심을 이룬다. ) 노래가 포함된 쪽이 등가라는데 노래를 부르는 쪽이 어느 곳인지 분간하기가 어려워 무대의 높낮이의 차이로 구분을 두었다.일무는 처음에는 문무를, 음악이 한번 끝나고 다시 시작하면서는 무무를 추었는데 똑같이 붉은색 의상을 입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각각 양손에 들고 있던 것이 달랐는데 무무에서 간(방패)과 척(도끼)을 서로 부딪히며 ‘딱딱’하는 소리를 내는 것을 보고 문무와 무무를 구분하였다. 「나비야 청산가자」라는 책에서 일무에 대해 읽은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한편, 문무에서는 왼손에는 약(구멍이 세 개인 젓대), 오른손에는 적(꿩아내지는 못하였다.박을 한번 치며 시작한 문묘제례악은 축과 어의 빠른 박자에 깜짝 놀라게 하고, 수많은 악기와 일무의 동작에 시선을 빼앗기게 하며, 박의 소리 세 번에 허무하게 끝나고 말았다.3-2. 바람, 강(이준호曲) (창작음악)직접 쓰고 프린트하셔서 나눠주신 공연 소개물에서 선생님이 분명 ‘촌스럽게’놀라지 말라고 하셨건만, 나와 내 친구는 문묘제례악이 막을 내린 그 앞에서 무대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 탄성을 지르고 말았다. 덕분에 을 많은 기대를 하며 보게 되었다.이 곡은 25현 가야금으로 탄다. 그동안 가야금은 12줄로 된 것 만을 들어보아서, 내 눈 앞에서 분명 가야금으로 연주하고 있는데도 저것이 정말 가야금인가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왜냐하면 창작국악용으로 널리 쓰이는 25현 가야금의 소리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영롱하고 맑아서 잘 조율된 그랜드 피아노의 높은 음역만을 듣고 있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빠르게 움직이는 연주자의 손동작과 그에 따라 울리는 소리는 나의 넋을 빼놓기에 충분했다. 소리만이 그런 것이 아니었다. 보통 가야금 연주는 하나의 선율만이 들리는 것에 비하여 이 노래는 피아노곡처럼 여러 선율이 동시에 같이 연주되는 것 같았다. 집에 돌아와 인터넷을 뒤져 이 곡에 Diminished Chord라는 화성이 사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후에 선생님이 나눠주신 프린트로도 확인할 수 있었지만 말이다.이 노래를 작곡한 이준호씨는 국악계의 저명한 작곡가로 대금을 전공했다. 전통음악의 현대화 작업으로 유명한 실내악단 슬기둥에 계시던 분으로 1997년 KBS 국악대상 작곡상을 수상하였다. 우리 전통음악을 하면서도 서양음악을 잘 이해하기로 정평이 나있는 분이라는데 그래서인지 이 노래는 왠지 에반스에서 들을 수 있는 재즈의 느낌이 났다. 이 곡으로 인하여, 창작국악이라고 하면 무엇이든 그 음악 자체의 아름다움에 대해 미심쩍은 마음을 품었던 습관을 버리려고 노력하게 되었다.3-3. 호남가, 심청가 中 방아타령 (가야금병창)탄성을 지르게 했던 무대가 다시 지은 것이라는 설이 유력하다고 한다. 이 노래는 호남의 여러 지명을 들어가며 대장부의 할 일을 노래한 소리곡조로 중모리장단에 맞추어 부른다.) 그러나 선생님이 나눠주신 가사를 읽어보니 굳이 대장부가 할 일을 쓴 것이라기보다는 어느 애국심 강한 나그네가 호남 일대를 여행하며 쓴 여행기 같다. 하지만 실제 호남지명을 각 절마다 이용하여 가사를 만들기는 쉽지 않았을 터라 이 가사를 지은 사람은 그 창의성과 글솜씨가 대단했을 것이다.고선형 프로그램은 아까 소개한 것처럼 아쉽게도 판소리가 없었다. 실제로 들어보았던 판소리는 수업시간에 국악과 학생 한 분이 들려주었던 것과 한 달 동안 판소리를 배우면서 들었던 선생님의 소리가 전부여서 제대로 된 공연으로 판소리를 한 번 보고 싶었다. 오늘 공연 중 가장 판소리에 가까웠던 것이 이 이었는데 가야금병창으로 하다보니 원래 북을 치며 하는 판소리의 멋이 좀 떨어지는 것 같았다. 게다가 소리를 하는 분과 거리가 너무 멀고 살아있는 목소리가 아닌 스피커를 통해 듣는 소리라 더욱 감동이 덜하였다. 하지만 가야금병창이라는 것도 가야금 실력과 노래실력을 동시에 갖추고 또한 동시에 발휘할 수 있어야하는 행위이므로 연주자의 수준에 감탄하였다.3-4. 환계락 (여창가곡)단아하게 한복을 차려입은 여성 한 분이 중앙에 앉고 그 뒤로 둥그렇게 세악편성의 관현악단이 앉아 둘러싸고 있었다. 반주가 시작되면서 가곡도 시작되었는데, 이 곡은 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우리 교재에 가사가 있는 노래였다.가곡이다 보니 이중모음인 가사를 풀어 읽는 그 특유의 노래법 덕분에 그렇지 않아도 잘 들리지 않는 노래가 더욱 가사를 음미하기 힘들었다. 옛 선비들이 가곡을 감상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은 가곡에 나오는 시조쯤은 다 외우고 있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국립국악원에서 가곡이 들어있는 공연에서는 가사를 프린트하여 나눠주는 것도 관객을 위한 배려로 제공할 수도 있지 않을까.하여튼 가사는 듣기 힘들었지만 노래를 부르는 여성분의 맑고 높은 목소리가 아주 아부신 옥색 옷과 갓을 단정히 차려입은 반주자들이 커튼이 올라가자 보이기 시작했다. 삼현육각을 비롯한 향피리 중심의) 악기 연주자들은 뒤에 나란히, 아쟁은 혼자 툭 튀어나와 연주를 했다. 향피리가 중심이고 삼현육각 편성의 해금, 그리고 아쟁도 앞에 나와 있다보니 비슷하게 높고, ‘앵앵’소리를 내는 악기는 다 모인 것 같았다. 「나비야 청산가자」라는 책을 읽으면서 ‘해금산조’를 좋아하게 되었는데 그런 나의 취향 덕분인지 다른 악기들 소리까지 묻히게 하는 이 악기들의 소리가 나는 마음에 들었다.공연 안내서를 보니 대풍류는 반염불, 삼현타령, 느린허튼타령 등의 장단으로 진행된다고 적혀있었는데 대부분 처음 보는 장단이라 당황했다. 공연 즈음에 수업 예습을 한답시고 교재 8장의 풍류 부분을 읽었는데, 교재에도 나오지 않는 장단이라 너무 생소했다. 그냥 포기하고 음악에 몰두하였는데 장단이 바뀌는 부분을 구분할 수는 있었고, 점점 빨라져 재미도 있었다. 마지막에 가장 빠르다가 갑자기 느려지곤 끝이 났는데 풍류란 무엇이다 라는 설명을 듣고 배우고 갔더라면 더 음미할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았다.3-6. 출강(김용실曲) (창작음악)용기를 내어 정말 솔직히 적자면, 역시나였다. 공연을 보기 전 빠듯했던 나의 일정과 표를 못 구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국악원까지 뛰어왔기 때문에 혹시나 공연 도중 졸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 졸아버렸다. 그래서 이 곡은 제대로 듣지를 못해 인터넷에서 다시 찾아 들었다. 거문고가 다섯 대로 이 곡을 연주한 것은 기억이 난다.출강(出鋼)은 북한의 거문고음악 발전에 크게 공헌한 김용실(Kim Yong-sil)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황해도 제철소에서 철을 만드는 노동자의 삶을 담고 있는데, 작곡자는 직접 제철소에서 노동자와 함께 생활하여 이 곡을 작곡하였다. 원래는 독주곡이었으나 북한의 큰 행사에서 3중주의 대편성으로 편곡 되어 연주하는 북한의 거문고 명곡이다.)제철소에서 철을 만드는 삶을 표현한 곡답게 잘 사용하지 않는 두텁고 굵직한 소리의 거문고의다.
    예체능| 2005.08.23| 9페이지| 1,500원| 조회(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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