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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 서울 과학관을 찾아가다 평가A+최고예요
    국립서울과학관을찾아가다? 강 의 명:? 담당교수:? 제 출 일:? 학 과:? 학 번:? 이 름:목 차Ⅰ. 기행문을 들어가며Ⅱ. 국립서울과학관1. 개요1) 국립서울과학관 소개2) 개관시간3) 휴관일4) 관람료5) 국립서울과학관의 구조2. 국립서울과학관을 돌아보며 느낀 점1) 들어가는 길2) 1층 기초과학 전시실(전기, 전자, 물리, 화학, 영화관, 안내데스크, 과학용품판매)3) 2층 자연사 전시실(인체, 조류 등) 상설 체험장 1, 심장혈관의 집, 도예체험교실4) 3층 자연사 전시실(전기, 전자, 물리, 화학, 영화관, 안내데스크, 과학용품판매)5) 4층 명예의 전당, 우주체험관, 우주체험교실, 고인쇄, 전시체험장,상설체험장 2Ⅲ. 글을 마치며Ⅰ. 기행문을 들어가며나는 한국과학사와 연관된 유물, 유적, 박물관 등을 찾기 위해 인터넷을 열심히 두들겨보던 중 대학로에 국립서울과학관이 위치해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재빨리 국립서울과학관의 홈페이지로 접속하였다. 대학로에 그토록 자주 놀러 갔으면서도 국립서울과학관에 대해 전혀 들어본 적이 없었던 나이기에 순간 나의 무관심과 무지를 탓하기 보다는 먼저 과연 제대로 운영되고 있을까하는 의구심을 갖고 홈페이지 주소를 클릭하였다. 하지만 클릭한 순간 그동안 과학관에 무관심했던 나의 무지를 부끄러워하게 되었다. 국립서울과학관의 홈페이지를 접속해서 들어가 보니 정말 활발하게 과학관이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5월을 맞이하여 네이버 카페에 우리 가족 과학 이야기를 올리면 푸짐한 상품을 주는 등의 이벤트 및 초등 중학생을 위한 특별 물리 강연, 다양한 행사와 좀 더 과학을 쉽게 접하게 해주기 위한 연극이 열리고 있다는 공지는 국립서울과학관이 얼마나 활발하고 의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가를 알게 해주었다. 그래서 나는 당장 디지털 카메라와 필기도구를 들고선 대학로에 위치한 국립서울과학관으로 향하였다. 나는 어느 덧 창경궁 나무가 우거진 멋진 도로를 지나 서울대 병원 후문 건너편에 위치한 국립서울과학관에 도달하였다. 1,000원이관을 돌아보며 느낀 점1) 들어가는 길본관 입구에는 측우기를 발명한 대표적 과학자인 장영실 동상이 있었다.주차장에는 견학 온 유치원생들의 버스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었고 본관 건너편에서는 샌프란시스코 과학 특별전이 열리고 있었다. 샌프란시스코 과학 특별전에 가고 싶었지만 금전적 시간적 부담으로 인해 다음 기회를 기약하고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발걸음을 돌려 본관 안으로 향하였다.2) 1층 기초과학 전시실(전기, 전자, 물리, 화학, 영화관, 안내데스크, 과학용품판매)본관 안에 들어서니 우측엔 안내 데스크 및 팜플렛 책자가 있었고 좌측에 기초과학 전시실이 있었다. 내가 기초과학 전시실에 들어가자마자 본 것은 신나서 돌아다니는 수많은 유치원생들과 그 아이들을 통솔하기 위해 애쓰는 유치원 선생님들의 모습이었다. 1층의 분위기는 보통의 엄숙한 박물관과는 다르게 정말 활발하고 생동적이었다. 아마도 1층 전시실에 전시된 대부분의 전시품들이 직접 과학에 대한 것을 조작하고 관찰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버튼을 누르면 과학적 원리에 의해서 어떠한 현상이 일어나고 그 원리에 대한 것을 관찰 할 수 있는 동적인 전시물들이 많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니라. 딱딱한 이론보다는 과학적 원리에 의해서 직접 움직이는 것을 관찰 할 수 있기에 어린이들에게 좀 더 친근함을 제공하여 어린이들의 좋은 놀이터, 그리고 동시에 교육장이 될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우선 1층에 있었던 전시물들을 나열해 보면* 빛의 성질* 홀로그램* 입체영상* 회전무늬* 거울보고 그림그리기* 광섬유 케이블* 동력의 전달* 단색광* 자연광* 소리의 공명* 물의 소용돌이* 떠도는 고리* 우주여행관* 태양전지* 누가 더 싸분히 내려뛸까?* 마그데부르그의 진공구* 자석기어* 방전사다리* 발전기와 전동기* 강철구레이싱* 입체그림자* 한밤중 보물찾기* 스템프 로봇* 환상체험* 핸드 보일러* 유체의 비중* 회전 달걀* 공기 방울* 착시 현상* 회전 관성 모우멘트* 신비한 유리* 빛의 구슬* 강철구 운동* 전자석 호핑* 연주로봇* 허공 생각도 들었다.가운데에는 스스로 연주하는 로봇 이 있었는데 실망스럽게도 직접 드럼을 치고 연주를 하는 것이 아니라 심벌즈, 드럼 등의 버튼을 누르면 거기에 맞춰 녹음된 음악이 나와 연주하는 흉내를 낼 뿐이었다. 이왕 만드는 거 실제 드럼과 심벌즈 등을 갖춰서 우리의 명령에 맞춰 로봇이 직접 드럼을 두들기고 심벌즈를 치면서 연주가 가능했다면 훨씬 감동적이고 멋있었을텐데 아쉬웠다.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니 원자력에 대한 전시품이 있었다. 그 전시실에서는 원자력 에너지의 생성 원리와 원자력 발전소의 구조, 방사능 폐기물의 보관과 처리 방법 등을 상세한 설명과 함께 전시해놓고 있었는데 나름대로 꼼꼼하게 설명이 잘 되어있었고 핸들 발전기와 같이 내 자신이 직접 핸들을 돌려 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전시품도 있어서 어린 아이들이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고마움을 조금이나마 느끼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NIMBY 현상을 경계해서인지 원자력 에너지 사용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점이나 문제점등은 빠져있어서 아쉬웠다.이 외에도 1층에는 빛에 대한 과학적 현상과 사진기를 이용한 작동형 전시품 등이 있어서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에게는 무엇보다 좋은 교육용 자재가 될 것으로 생각되었다. 아쉬웠던 점은 우주여행관을 나이제한으로 인해 관람하지 못한 점이었다. (초등학교 3학년 이하만 관람가) 3) 2층 자연사 전시실(인체, 조류 등) 상설 체험장 1, 심장혈관의 집, 도예체험교실1층에서 계단을 올라가는 동안 국내와 해외의 유명한 과학자들의 그림과 간략한 설명이 있어 심심하지 않게 올라갈 수 있었다. (양 쪽 계단에 각각 국내, 해외 과학자들의 그림이 있음) 하지만 해외 유명 과학자들의 그림은 약간 성의가 없이 그려진 듯 보여서 약간 쓴 웃음을 짓게 하였다.계단을 다 올라 2층에 도달하니 우선 눈앞에 거울의 방이 나타났다. 거울의 방은 만화경의 세상보기, 내가 몇 명이 될까요?, 내겐 친구가 보여요, 반대로 움직여요, 거울로 가까이 거울에서 멀리, 하늘을 날아 봐요, 내 모습이 공룡 발자국 크기를 실제로 보게 되니 과거에 이토록 큰 생물이 살아있었다는 것이 놀라웠고 현재엔 실물을 볼 수 없다는 것이 정말 안타까웠다. 그 발자국을 보고서 내가 본 것은 그 발자국 자체가 아니라 영화 ‘쥬라기 공원’에서처럼 울창한 숲을 가로질러 먹이를 찾아 발걸음을 옮기는 거대한 공룡의 모습이었다.그리고 알로사우르스의 두개골은 유타에서 발견되었다는데 정말 사람 머리보다 열배는 큰 듯하였다. 그리고 금세라도 그 날카로운 이빨로 먹이를 물어뜯을 듯이 입을 벌리고 있어서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지만 아쉽게도 복제품이라는 데서 약간이지만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2층에 전시된 암모나이트나 고생대 식물 화석들은 그 당시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듯 멋지게 재현되어 있었다. 나는 암모나이트 화석들을 보면서 그 종류가 정말 다양하고 크기와 모양 그리고 색이 가지 각색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화석들 주변에는 선사시대 인류의 생활상을 모형물로 제작해 전시해 놓고 있었는데 모형물을 통하여 나는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다.2층의 다른 전시실로 들어서자 중앙에 마치 대형 수족관과 같은 것이 있었다. 이 곳은 상어와 같은 어류를 전시해 놓은 곳으로서 거의 다가 모조품 내지는 모형이었지만 감탄이 나올 정도로 잘 만들었기 때문에 모조품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멋지다는 생각이 앞섰다. 이 전에 감상했던 공룡 화석 전시실보다 훨씬 잘 만들었다는 생각도 동시에 들었다. 아무래도 뭍에 사는 공룡들의 역동성을 표현하기에는 모조품으로는 역부족이었으리라. 특히 중앙에 상어들을 재현시켜놓은 대형 수족관 같은 전시품은 죠스에 나오는 한 장면처럼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눈을 확 끌었다.나는 전시실을 둘러보면서 여러 종류의 어류에 대한 생김새를 유심히 살펴보았다. 그리고 그 전시품을 살펴보면서 과연 전시품들이 진짜 고기를 박제한 것 인지가 궁금하였다. 그래서 더욱 더 유심히 살펴 보았지만 어떻게 보면 진짜 박제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모형 같기도 하여 확이 일었다. 다만 아쉬운 것은 2층 중앙 복도에 모토로라 역사에 대해 언급하면서 모토로라가 과학사에 어떠한 기여를 했는가에 대해 전시한 곳이 있었는데 왜 하필 국립서울과학관에서 모토로라의 것을 보여주는가에 대한 것이었다. 삼성이나 LG 등 국내의 유수 기업들도 많은데 모토로라를 전시한 것은 옥의 티로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4) 3층 자연사 전시실(전기, 전자, 물리, 화학, 영화관, 안내데스크, 과학용품판매)3층 전시실에 들어서자 2층과 비슷한 분위기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다른 것이 있다면 심장과 인체의 신비에 대해 설명한 관이 있다는 것이었다.3층에서 전시되는 목록을 살펴보자.* 희귀한 사육조류* 바닷새* 천연기념물* 습지새* 철새* 민물새* 도시새* 산림새* 조류영상시스템* 소리를 잡아라* 인류의 진화*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호모에렉투스* 네안데르탈인* 크로마뇽인* 닭, 꿀벌, 개구리 해부모형* 조개, 물고기, 달팽이, 지렁이, 해부모형* 뇌, 눈, 코, 귀, 입의 구조 모형* 동물(물고기, 고양이, 잠자리)이 보는 세상* 인체 해부도* 인체탐험* 심장과 혈액순환* 인체골격모형* 혈관 100배로 보기* 유조차LDL 청소차 HDL* 심장을 사랑하는 7가지 방법* 탐험 혈관 속으로* 쿵쿵 딱!* 뼈, 혈관, 내부 장기* 뚱뚱해지면 심장이 힘들어합니다* 심장의 구조와 명칭* 터치스크린* 상설체험장3층에 있는 심장전시실은 작년에 국립서울과학관에서 ‘인체의 신비’ 전시회와 같은 분위기와 비슷하게 우리의 인체를 전시해 놓고 설명을 해 놓은 곳이었다. 하지만 실제 인간의 표본을 보여줌으로써 인체의 신비를 알려줬던 ‘인체의 신비’ 전시회의 생생한 현장감이나 으스스할 정도의 실재감은 느낄 수 없었다. 이미 고차원의 전시회를 보고 나서 눈이 높아진 나나 입장객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라도 무엇인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느낌이었다.심장 혈관의 방에는 심장에 대한 것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심장의 모습과 심장의 구조 그리고 혈관의 구조와 혈관의 모습 등이 모형으로 잘 전시되
    자연과학| 2006.11.23| 20페이지| 1,500원| 조회(1,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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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음, 그 아름다운 전제와 준비
    죽음, 그 아름다운 전제와 준비우리는 태어나서 많은 경험을 한다. 성공, 좌절, 사랑, 이별... 하지만 엄격히 따져보면 이러한 것들은 우리의 의지에 따라 할 수도, 안할 수도 있는 선택사항이다. 만약 더 나은 대책이 있거나 성공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구태여 기회비용을 희생시키면서까지 선택할 이유가 없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고 자신의 의사에 따라 판단하고 앞으로 나아간다. 그것이 인생이고 삶이라고 우리는 알고 있다. 그러나 선택할 수 없는 것이 있다.바로 죽음이다. 이 세상에서 죽음의 경험을 하지 않는 생명체는 없다. 특히 우주의 먼지처럼 작은 인간이라는 미약하고 나약한 존재는 말할 것도 없다. 죽음에서 면제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유한한 존재인 인간에게 죽음의 문제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죽음이 언제 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부터 죽음이 오는 순간까지 어떻게 사느냐 하는 것이다. 삶의 한복판에서 이렇게 한번쯤 진지하게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고 그 죽음의 순간을 위해 준비해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죽음을 단순히 ‘소멸’로 치부한다면 그것은 너무나 단편적이고 유아기적인 발상이다. 임권태 감독의 영화「축제」를 보면 전통사회의 장례 풍습이 나온다. 죽음을 자연으로의 회귀라 여기고 또 다른 삶의 시작이라고 생각했던 옛 우리 선조들의 의식속에서 죽음은 오히려?축제?라는 새로운 의미로 승화된다.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하고 그것에 대해 논의하기를 꺼려한다. 그 자체가 주는 중압감이 싫어 회피하고 거부한다. 그러나 인생의 어느 정점에 달했을 때 우리는 결국 죽음과 마주하지 않을 수 없다. 산소호흡기로 생명을 연장시키고 복제로 생명을 재탄생시키는 현대사회는 자연으로의 회귀조차 쉽지 않다. 간간히 들려오는 인간배아복제에 대한 환희와 성토의 목소리들. 죽고 싶지 않은 인간의 간절한 바람, 인위적인 영생의 길로의 도래. 우리는 마치 영원히 살 것처럼 매일 계획을 세우고 그리고 일을 한다.실로 우리는 늘 주위에서 죽음을 경험한다. 그러나 그 죽음은 철저히 매스컴으로 포장되어 아름답게 꾸며지고, 때로는 전쟁으로 피범벅이 되어 불에 타버린, 즐비하게 늘어진 시신의 모습이다. 손끝으로 느껴지지도 그 어떤 냄새도 맡을 수 없다. 그래서 날이 가면 갈수록 죽음이 주는 자극에 무덤덤해진다. 2년 전, 나는 최초로 죽음과 마주했다. 소중했던 한 사람이 영원한 안식처로 가버린 것이다. 눈에 보이건 안보이건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 그것이 얼마나 큰 위안이었는지 죽음이 지나간 후에야 깨달았다. 차갑게 식어 딱딱해진 몸과 마주 대하고 있을 땐 이미 주체할 수 없는 슬픔을 지나 극도의 허무함이 엄습해왔다.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뒤에 알게 되었다. 타인의 기억 속에 남겨진 그의 자리, 그리고 그 흔적들이 그간 죽음을 철저히 준비해왔던 그의 가장 위대한 업적이라는 것을.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하고 죽음 앞에 당황해 한다. 하지만 죽음은 이미 예고된 것이다. 보이지 않을 뿐 이미 죽음은 거기에 있었다.우리의 불안은 모든 사람과 사물위에 두려움의 가면을 덮어씌웁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면을 벗기면 거기에는 불안한 본래 모습이 나타나고 가면이 자아내는 두려움은 사라집니다.(중략)죽음과 연결된 공포는 상상의 산물입니다. 죽음의 상징에서 가면의 벗겨질 때 공포도 사라집니다.- 폴 틸리히, 「존재에의 용기」중에서 -폴 틸리히가 말한 것처럼 죽음은 은연중에 엄습해오는 막연한 두려움이다. 그 두려움을 없애려면 죽음을 정면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죽음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며 보편적이고 필연적인 것이다. 봄이 지나면 여름이 오고, 가을이 오면 겨울이 오듯 삶도 마찬가지다. 시간이 나아가면 그만큼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줄어든다. 죽음에 한걸음씩 가까워지는 것이다. 가변적인 시간과 함께 인간도 끊임없이 변한다. 죽음은 제한된 삶의 완결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제한된 삶의 조건을 사랑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삶의 제한을 존중하는 것은 삶의 깊이를 더하는 것이다. 때로는 죽음이 있기에 이 삶이 더욱 소중하고 가치롭게 여겨진다. 죽음은 삶의 한 부분이다. 과제를 하면 마감기한이 있듯 인생에도 마감기한이 있다. 탄생이 삶의 시작이라면 죽음은 삶의 마무리이자 완성이라고 할 수 있다.그런 점에서 나는 죽음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자 한다. 완성을 위해 주어진 시간과 자원을 더 뜻깊고 알뜰하게 쓰며, 내 주변의 가족, 친구 그리고 우연히 만나게 된 모든 인연들을 쉬이 다루지 않는다. 즉, 죽음과의 만남은 삶을 새롭게 한다. 스크루지 영감처럼 마지막을 미리 겪어본 사람은 인생을 허송하지 않는다. 죽음은 사람을 죽이지만, 죽음에 대한 깨달음은 삶을 새롭게 한다.) 시험을 치를 때 마감시간이 있음을 알면 문제를 푸는데 도움이 되고 요령도 생긴다. 인생도 이와 같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끝남이 있음을 알 때 더욱 삶이 절실해지고 지혜도 나오게 되는 것이다. 지는 꽃잎이 안타까운 것은 그 끝이 있기에 보다 절실하고 아름답게 보이는 것이 아닐까.죽음과의 만남이야말로 모든 것을 아름답고 거룩하고 귀중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죽음을 맛본 이후 나는 삶을 더 정열적으로 사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죽는 일이 없다면 어떻게 삶을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재인용, 오중관, 「절망으로부터의 출발」중에서-죽음에 대한 성찰은 시간의 소중함 뿐만 아니라 순간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준다. 죽음을 접하고 그 동안 미어지게 가슴이 아팠던 건 떠났다는 사실보다 함께 할 수 있는 순간조차도 그냥 흘려버리고 외면해버린 사실에 대한 후회 때문이었다. 죽음은 내가 소유한 모든 것을 더 소중하게 만들고 애착가게 만든다. 비단 사람에 국한되지 않음은 말할 나위없다. 먼 미래를 누릴 수 있을 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확실하다. 그래서 이 순간을 사랑하고 충실히 하는 것이 곧 나의 인생을 사랑하는 것이고 나의 아름다운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인문/어학| 2006.11.23| 3페이지| 1,000원| 조회(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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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 독후감_번스타인의 리스크관리를 읽고
    1. 주사위 게임에서 파생상품까지 - 리스크라는 바위를 올리는 시지프스리스크는 인간이 이 지구상에 존재하기 시작했던 수 천만 년 전부터 우리의 생활에 이미 존재해 왔었다. 사냥한 동물을 분배하고, 보다 안전한 보금자리를 찾고, 씨를 뿌리는 등의 행위에서부터 미래 어떤 일이 벌어질 지에 대한 불확실성은 항상 존재해 왔다. 그러나 그 불확실성은 말 그대로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신의 영역에 속한 부분이었고,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란 그저 신에게 기도하고, 예상했었던 결과이건 예상치 못한 결과이건 상황을 받아들이는 일 밖에는 없었다. 그 결과의 책임은 오직 운(luck)만이 담당했다.이러한 리스크에 대하여 ‘관리’라는 개념에 싹트기 시작하는 것은 도박에서부터이다. 도박의 판돈을 나누는 계산문제에 대하여 블레즈 파스칼 (Blaise Pascal)과 피에르 드 페르마(Pierre de Fermat)가 주고받은 편지에서부터 리스크에 대한 ‘계량화’ 개념이 싹트게 되었다.가능성과 확률로 리스크의 계량화를 가능하게 한 첫걸음은 ‘숫자’였다.아리비아 숫자체계는 영(0)의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종전에 로마 문자에서는 불가능했었던 일들을 가능하게 했다. 즉 영(0)을 사용함으로써 모든 숫자를 표현해내고 모든 계산을 가능하게 한 것이다. 피보나치의 산술교본에서는 더 이상 로마 문자가 아닌 아라비아 숫자를 사용한 숫자 체계를 담고 있으며, 이는 리스크를 길들이는 과정에서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도량 방법을 결정한, 눈부신 첫걸음이라 하겠다.그러나 이러한 아라비아 숫자체계의 도입만으로는 아직 리스크 관리에 대한 개념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슬람 교도들 역시 운명론자였으며 따라서 미래에 대한 인간의 선택까지는 개념을 확장시키지 못한 것이다.르네상스 시대에 이르러 비로소 인간은 어두운 종교의 속박에서 벗어나 자신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었으며, 더 이상 운과 숙명의 미래가 아닌 인간의 선택과 결정의 미래로 보는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피보나치의 산술교본에 영향을 받은 루카 파치올리의 수들을 소개한다. 런던의 출생자와 사망자 자료로부터 런던의 유출입 인구수, 남녀 성비등을 명시하며 런던 총인구수를 추정하기도 하였다. 에드먼드 핼리 역시 브래슬로 지역의 출생자와 사망자수를 분석하면서 나이별 생명보험료를 산출해낸다. 또 이에 대한 연금 액수계산을 쉽게 하기 위해 대수표도 만들어 낸다.그론트가 제시한 표본추출과 평균, 그리고 표준 개념 등은 통계분석학이라는 학문을 수용하게 되는 구조를 만들었으며, 핼리의 모든 분석작업은 확률의 개념을 구체화시킬뿐더러 궁극적으로는 리스크 관리로 이어지고 있다.표본조사는 ‘리스크 감수’에 필수적이다. 이들이 사용했었던 표준(normal)개념에 전적으로 의존하여 결국, 에드워드 로이드가 런던 템즈강 근처에 문을 연 로이드 커피 전문점에서 100여년후 런던 로이드 해상보험조합이 설립되게 된다.파스칼이 말년에 지원했었던 포트로열 수도원에서는 라는 책을 편찬하게된다. 여기에서는 의사결정의 결과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어야 바람직한 것인가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과 「주관적인 관점」을 강조하고 있다. 다시 말해 객관적인 측정값과 주관적인 신념의 강도는 필수적인 요소인 동시에 어느 하나로는 결코 충분하지 않은 요소인 것이다.또한 다니엘 베르누이는 사람들의 실제 의사결정과정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각 개개인들은 리스크에 대해 다른 가치를 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즉 효용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하며 인간의 주관적인 가치에 대한 ‘측정’을 시도하였다.카르다노, 파스칼, 페르마가 주사위를 던지는 행위에 대한 리스크를 알아내는 방법을 제공했다면 베르누이는 우리에게 리스크를 감수하는 ‘사람’을 소개하고 있다. 확률이론이 선택을 제시했다면 인간의 이성을 존중하는 18세기 계몽운동의 시대에서 베르누이는 그 선택을 행하는 인간의 「동기(motivations)」를 정의 내린 셈이다. 그는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순간에서 인간이 어떤 식으로 측정하며 결정해야 할지를 제시하였다.야코프 베르누이는 단지속에 구슬을 넣고 불확실성을 측정하는 실험을 하면서, 는 모든 것에서 정규분포를 발견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의 이러한 개념은 어떤 집단을 대표하는 전형적인 인물인 ‘표준인간(l'homme moyen)’이라는 개념으로 집약된다.처음에 골턴은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유전적으로 계승하기 위하여 완두콩의 형질에 관한 연구를 하였다. 그 결과 유전의 과정에서도 정규분포가 발견되었으며, 어버이 형질로부터의 이탈은 조상의 평균적 형질에 대한 복귀현상이라는 점을 알게된다. 즉 우생학연구로부터 평균으로의 복귀, 평균의 회귀로 알려진 심오한 일반원칙이 발견된 것이다.퀴틀릿의 표준인간으로의 지향과 골턴의 평균으로의 복귀는 리스크 감수와 예측에 동기를 부여하게 된다. 즉 시장은 변동하게 마련인 것이다. 영원한 오름세는 없으며 영원한 내림세도 없다. 결국 시장은 평균으로 복귀하게 되어 있으며, 우리는 평균으로의 회귀에 베팅만 하면 되는 것이다.그러나 실제로 후버 대통령의 사례등에서 알 수 있듯이 평균으로의 회귀에 의존한 의사결정은 종종 실패를 가져온다. 평균 자체가 유동적일 때 평균으로의 회귀에 의존해 미래를 예측하는 일은 위험하다. 평균은 단지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그러하단 얘기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염두에 두되, 평균으로의 회귀는 단지 도구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현재 내린 가정의 타당성 여부에 대해 지속적인 의문을 품어야 한다는 이야기다.베르누이에게서 제기된 효용의 문제는 벤담, 제번스 등을 거치면서 더욱 발전되어 효용을 측정해내고 그에 따라 리스크 자체를 계량화하는 방식으로 관리하자는 생각을 낳게 된다. 모든 리스크는 ‘측정’될 수 있으며, 그렇게 관리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 인간의 이성은 모호한 미래를 확실한 확률의 세계로 바꾸어 놓는 일만 남은 것 같았다.그러나 제 1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인간의 확실성에 대한 신뢰는 깨어졌다. 전쟁 전에 확실하다고 여겨지던 모든 것들이 무너졌으며, 전후 그에 대한 지식은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오히려 인간의 삶은 더욱 불확실해졌다. 확실함을 추구하는 인간의 의확실성이라는 점이다.한편 여전히 세계의 한쪽에서는 리스크와 불확실성을 더욱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이론적 방법에서 중요한 진보라 할 ‘전략게임이론’이 등장한다. 이는 인간의 행동을 해석하는 데 측정이 필수 불가결한 것이라는 빅토리아시대 사람들의 믿음에 뿌리를 둔 실용적인 패러다임이었다. 측정은 언제나 직관을 지배한다. 부의 증가에서의 효용은 이미 소유한 부의 양에 반비례한다는 베르누이의 원칙으로부터 폰 노이만과 모르겐슈테른은 의사 결정의 본질을 좀더 깊숙이 파고들었다. 합리적인 사람은 변덕이나 감정, 습관이 아니라 정보에 의거해 선택을 한다. 그들은 일단 이용 가능하나 모든 정보를 분석한 후 잘 정의된 선호에 따라 결정한다. 두 개의 개별적인 가능성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의사결정에 관한 것이 아니라, 두 개의 복합된 사건 사이에서 내려지는 개인의 선택에 관해 연구한 것이다. 즉 게임 이론에 의거해 설정되는 제약조건 내에서 얼마나 취사선택을 잘하느냐에 관한 연구였다.이제 인간은 ‘불확실성’을 리스크 관리의 핵심으로 여기게 된다. ‘포트폴리오 선택’에서 마코위츠는, 기대 수익은 바람직하지만 수익의 분산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여기는 투자가들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일에 리스크 개념을 사용한 것이다. 수익과 분산이 현대적 리스크 관리의 핵심으로 등장하는 순간이다. 폰 노이만과 모르겐슈테른은 효용을 수치화했지만, 마코위츠는 투자 리스크를 수치화했던 것이다. 효율적 포트폴리오를 통해서 간단하지만 의미심장한 지혜도 얻게 되었다. 달걀을 한바구니에 모두 담지 말라. 변동성을 감소시키기 위해 투자분산전략을 사용하는 것은 불확실한 결과보다는 확실한 결과를 선호하는 본능적인 리스크 기피 성향에 호소하는 것이다.그러나 폰 노이만과 마코위츠 이론의 토대가 되었던 합리성에 대한 고전적 모델은 생각보다 훨씬 빈번하게 실상에서 벗어난다. 캐내먼과 트베르스키는 인간은 때로 감정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며, 문제 자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의사 결정에 실패한다는 기대이론전히 우리가 확률에 의존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2. 리스크 관리 - 계량화를 통해 구체화되는 인간의 의지와 결과의 겸허한 수용도박사들의 판돈 분배 문제에서 시작하여 확률을 계산해내고 정규분포 곡선을 도출해 냈으며 포트폴리오와 파생상품 등을 개발한 인간의 역사. 불확실한 미래를 예측하고 그에 대한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인간은 많은 실패를 겪었으며,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고 여전히 많은 부분을 모르고 있다.우리는 매 순간 선택을 한다. 그리고 그 선택에는 어떠한 형태이든지 미래에 대한 예측과 그에 대한 우리의 대응이 반영되기 마련이다. 아침에 일어나 입고 나갈 옷을 고르는 것에서부터 점심 메뉴를 고르는 선택, 지금 무슨 공부를 하느냐에 대한 선택까지 우리는 어떠한 형태로든지 미래를 예측하며 그에 대한 나름의 대응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우리가 미래를 예측하는 방식은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세가지 패턴으로 나타난다. 발생가능한 사건들을 숫자(대개 금전)로 환산해서 계산하는 방법과 감정?직관으로 예측하는 방법, 아니면 그냥 아무것이나 선택하는 방법의 세가지이다.책에서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인간의 노력은 크게 눈에 보이지 않는 리스크를 숫자로 보이자는 과정으로 집약되는 듯 하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그러한 숫자에 대한 끊임없는 불신과 도전을 받게 된다. 가능한 각각의 경우에 대한 확률을 계산해 내고, 그 확률들 사이에 일정한 규칙을 통해 정규분포로 서열화시키며, 그에 대한 인간의 기대까지도 ‘효용’이라는 이름으로 숫자를 부여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숫자들은 이익과 손실의 수치와 함께 가능한 상황들을 일렬로 배열시키며 선택을 돕고 있다. 즉 인간은 숫자를 통해 모호하게 잡히지 않는 미래에 형상을 만들어 넣은 것이다.하지만 숫자를 통한 리스크 관리도 끊임없는 도전을 받게 된다. 확률이라는 숫자 자체는 단지 과거에 대한 대략적인 사실일 뿐, 미래에도 같은 숫자가 나오리라는 보장은 없다. 평균과 분산 역시 과거의 대략적인 결과일뿐 그 자체가 미것이다.
    독후감/창작| 2006.11.23| 11페이지| 1,500원| 조회(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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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옹기]옹기의 과학적 우수성 평가A+최고예요
    옹기의 과학적 우수성R E P O R T목 차Ⅰ. 글을 들어가며Ⅱ. 옹기1.옹기의 개요① 개요② 역사 및 관련 문헌③ 종류2. 옹기의 특성 및 과학적 우수성① 장점② 옹기의 장점으로 풀어본 과학적 우수성③ 옹기의 형태에 숨어있는 과학적 우수성④ 지역별로 다른 옹기의 모양과 과학적 이유⑤ 제작과정의 우수성Ⅲ. 글을 마치며Ⅰ. 글을 들어가며우리나라 유산을 과학이라는 잣대로 다시 바라보면 그다지 과학적으로 보이지 않는 민속 문화 중에 대단한 과학이 숨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중 옹기는 우리 나라 국민의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던 발효식품 및 곡물 등 식품의 저장용기로써 한국인의 독자적 성격을 보여주는 대표적 그릇이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친숙한 옹기는 아파트의 보급과 플라스틱, 스테인리스 그릇이 나오면서 1960년대 말부터 점점 쇠퇴하여 이제는 보기 힘들어지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과학이 발달하여 좋은 김치 냉장고가 나와도 옹기를 이용한 장맛보다는 좋지 않다고 말할 정도로 옹기는 맛을 잘 살려준다. 게다가 옹기는 물이 안 새면서도 공기는 통과시키고 부패는 막아 발효를 잘 시켜주면서 기온과 습도에 맞게 염분 조절을 하는, 김치 냉장고보다 더욱 과학적인 우리나라 고유의 용기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옹기의 과학적 우수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Ⅱ. 옹기의 개요1.옹기의 개요① 개요자연적 소박함이 묻어있는 옹기는 질그릇과 오지그릇을 총칭하는 말로써 '瓮' 또는 '饔'이라고 쓰며, 외국어 표기는 'onggi'로 하고 있다. 질그릇은 진흙으로만 만들어 구워 잿물을 입히지 않은 그릇이며, 오지그릇은 질그릇에 잿물을 입혀 다시 구운 윤이 나고 단단한 그릇이다. 질그릇은 유약을 입히지 않아 기공이 메워지지 않았다. 그래서 공기의 유통이 좋아 곡식을 담아 두어도 벌레가 생기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질그릇은 저장 용기로 발달되었다. 반면, 오지그릇은 질그릇과는 달리 유약을 입혀 다시 구워내어 내화력이 강하고 흡수성이 적기 때문에 취사용구, 운반 기술을 습득하여 경질 토기에 녹갈색의 유약을 입혀 녹유기를 만들었다.백제는 가마에서도 많은 발전을 보였는데, 언덕을 따라 올라가 축조한 반지하식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고화도를 효율적으로 유지 시켜주어 보다 더 견고한 도기를 만들 수 있게 하였다, 조금 더 발전하여 나중에는 창불 구멍을 낸 것도 나타난다. 신라도 삼한의 영향을 받아 회 청색 경질 토기와 적갈색 연질 토기가 주종을 이룬다. 토기의 형태는 목이 길거나 짧은 항아리, 굽 다리 접시가 기본형인데, 무늬가 기하학적인 무늬에서 도장 무늬로 바뀐다. 후기가 되면서 굽 다리가 낮아지고 문양도 없어져 통일 신라 토기로의 이행이 일어난다.통일 신라 때부터 만들어 지기 시작한 청자는 12세기 고려 시대로 접어들어 발전을 거듭 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인정하는 우리만의 독창적인 고려 청자를 생산하게 된다, 또한, 신라에는 토우라는 특징적인 것이 만들어 졌다. 고려 시대로 오면서 토기는 더욱 발전을 하게 된다 토기로 쓰일 뿐만 아니라 도자기로써 역할을 하게 된다. 그리고, 중국의 자기 기술을 받아 들여 청자를 만들게 되니 바로 이것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려 청자 이다. 또한, 경질 토기의 발전으로 저장성이 우수해서 항아리 등으로 쓰이게 되었다.15세기경에는(고려말- 조선초) 분청 사기가 제작되어 꽃을 피우지만. 유교적인 문화를 배경으로 하는 조선시대에는(17C) 수수한 순백색의 백자가 조선 선비의 사상과 융화 되어 조선말기까지 이어간다. 옹기도 조선 초에 자리를 잡아 가기 시작 되었다. [경국 대전], [동국 여지승람], 세종 지리지 등에서 보면 도기소와 옹장에 대해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실생활에 많이 사용되어지고, 매우 중히 여긴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옹기와 조선시대에 사용 되어진 옹기가 거의 같다고 보면 될 것이다옹기는 역사적으로 사람이 죽으면 묻는 관을 비롯하여 제기, 식기, 솥 등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다. 『삼국지』의 〈위지동이전〉과 『삼국사기』에 의하면 고구려에서는 '집집마다 작은 고강도, 고품질로 만들어진 그릇을 말한다. 이와 같은 푸레독은 쌀독, 찜통, 밀가루통, 콩나물시루 등의 용기로 많이 사용되었다.- 오지그릇 : 오자기의 약자로서 백토의 소지를 사용하여 잿물(광물성·화확성물질)을 입혀서 두벌구이를 원칙적인 기법으로 사용하여 만든 그릇이다. 그러나 후에 저온에서 구워냈기 때문에 그릇이 완전하게 석질화 되지 않고 유약 또한 질화 되지 않았기 때문에 잘 깨진다.- 반옹기 : 옹기의 제조방법에 따라 푸레독과 같이 소금을 쳐서 고강도, 고품질로 만든 그릇이며, 주로 포구에 인접해 있는 영등포등에서 생산되었다. 이와 같은 반옹기는 서울을 중심으로 한 경기도 지역의 민가에서 주곡이나 잡곡을 저장하는 용기로 사용하였는데 밖으로 습기를 밀어내고 내부에는 벌레가 끼지 않게 하는 습성을 지닌 그릇이다.- 옹기 : 우리나라 산야 곳곳에서 채취할 수 있는 유색토(찰흙)를 소지로 하여 식품성이 함유되어 있는 부엽토의 일종인 약토에 식물성 재를 물과 함께 개어서 잿물로 만들고, 이것을 적당한 수분(20%)이 함유된 상태에서 그릇의 안과 밖에 옷을 입힌 뒤 1,200℃ 내외의 고온에서 10일 동안 구워낸 그릇을 말한다. 이 옹기는 우리의 모든 생활용품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질독, 푸레독, 오지, 반옹기 등을 포함하여 통칭하기도 한다.2. 옹기의 과학적 우수성① 장점- 통기성예로부터 옹기는 숨쉬는 그릇으로 인식되어 왔다. 옹기를 플라스틱, 유리와 비교한 국립중앙과학관의 에스이엠(SEM)현미경 촬영사진을 보면 플라스틱은 물결 모양의 치밀한 조직을 가졌고, 유리는 표면조직이 빈틈없이 매끄럽지만, 옹기는 곳곳에 동그란 조직이 보였다. 이 숨구멍 역할을 하는 원형조직이 공기 중에서 젖산균(유산균)이나 대장균을 억제시키는 기공을 끌어들여 김치를 오래 저장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한다. 김치의 상큼한 맛은 젖산과 탄산에 때문에 생기는데 이 미생물들을 적당히 억제시켜야 만이 시지 않도록 오래 저장할 수 있는 것이다.이는 태토가 되는 찰흙에 들어있는 수많은 모래 알그릇은 구울 때 산소를 많이 공급하기에 붉은 색이 주류를 이루지만 우리 나라의 질그릇은 굽는 마지막 순간에 가마 아궁이에 소나무 가지 등 연기가 많이 나는 연료를 넣고 점차로 아궁이와 굴뚝을 막아 연기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그릇 속까지 탄소 알갱이가 스미게 함으로써 검은 회색으로 구워진 것이 대부분이다. 이 때 나무가 타면서 생기는 검댕이(연기)가 옹기의 안과 밖을 휘감으면서 방부성 물질이 입혀주고 또한 잿물유약에 들어가는 '재'도 음식물이 썩지 않게 하는 방부성 효과를 높혀 준다. 이렇게 구운 것을 꺼먹이 그릇이라 한다.- 질그릇의 우수한 보냉, 보존 기능그리고 질그릇은 앞에도 말했듯이 기공이 나 있기 때문에 질그릇에 액체를담았을 때에 잡물을 빨아들여 기벽에 붙거나 바닥에 가라앉게 만들어 물을 맑게 한다. 기공이 숭숭 나 있는 몸체는 수분을 빨아들여 밖으로 기화시키면서 열을 발산해 그 속에 담겨 있는 물을 항상 시원하게 해 준다. 실제로 내용물의 온도는 바깥 온도보다 약 5도-10도C 낮은 차이를 보이게 된다. 결국 청자나 백자와 같은 단단하고 물을 빨아들이지 않는 자기질에 비하여, 약하지만 물을 잘 흡수하는 질그릇이 물을 보관하는 데에는 더 유리하며, 물이 오랫동안 썩지 않게 하는 역할까지 한다.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 등 열대지방에서 빗물을 질그릇에 받아 보관하면서 식수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이러한 질그릇만의 특수성을 이용한 것이다. 동남아의 날씨와 비슷하고 물이 귀했던 제주도에서도 내륙지방의 오지그릇보다는 유약을 바르지 않은 채로 구운 질그릇 옹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제주도에는 사철 푸른 채소가 있기 때문에 절실하게 김치를 필요로 하는 것보다는 물을 떠서 옮기거나 저장하는 용기로의 쓰임새가 더욱 강했던 탓이다. 따라서 제주도 옹기는 보기에 아름답고 물 저장 용기로는 좋으나 발효식품의 용기로 사용하기에는 염분이 너무 새어나와 부적합한 것이 많은 까닭도 그러한 연유가 있다- 꺼먹이 그릇의 방수, 정화기능연료가 불완전 연소가 되면서 그을음이 그대로 지 않는다. 이렇게 기물의 안팎으로 공기가통하게 되는 것을 숨을 쉰다고 표현하는 것이다. 또한 땀을 낸다는 것은 숨구멍으로 물보다는 작고 산소보다 큰 0.00056 마이크로의 소금기나 0.00096 마이크로의 설탕기가 옹기의 표면으로 흘러 나가 맺히는 것을 보고 그렇게 표현하는 것이다. 매실이나 된장, 고추장과 같은 발효식품에는 숨을 쉬는 것은 물론 땀을 내는 옹기가 더욱 좋다는 옛 노인들의 말씀이 있다. 일상생활에서 옹기와 유리그릇에 꽃을 꽂아 보면 옹기의 꽃이 훨씬 싱싱하게 오래감과 동시에 꽃봉오리까지도 피게 됨을 알 수 있으나, 유리그릇의 꽃은 일찍 시들고 꽃봉오리는 그대로 마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역시 금붕어를 키우는 일에 있어서도 옹기에서 키운 금붕어가 오래 사는 경우와 같은데, 이는 모두 숨을 쉬는 옹기그릇의 미세한 구멍을 통하여 내부의 나쁜 공기를 밖으로 배출하고 유익한 공기를 받아들이는 역할 때문이다. 김치에 있어서 결정적으로 맛을 내는 것은 젖산이다. 젖산이 많으면 김치가 쉽게 부패되지 않고 잡균의 생육이 억제된다고 한다. 젖산균은 혐기성 식품, 즉 공기를 싫어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다량의 공기를 싫어할 뿐, 미량의 공기를 좋아하므로 그런 성질을 가진 옹기가 젖산균을 오랫동안 활동하게 함으로써 김치의 저장에 유리하다. 또한 김치가 아삭아삭 씹히는 경도는 맛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것인데, 옹기는 쉬 무르지 않고 신선하게 유지되게 하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옹기라 하더라도 흙의 입자가 모래 한 알 없이 입자가 너무 곱거나 흙이 자기화가 될 정도의 높은 온도로 구워진다면 발효식품 용기로서의 기능은 떨어진다고 하겠다. 도공들의 오랫동안의 경험과 슬기를 바탕으로 과학적 실용 공예의 산물로서의 역할을 다 하도록 적당하게 구워진 것이 진정한 옹기라 하겠다.- 내열성 재료를 이용한 옹기주로 찬 음식을 선호하는 서양의 문화는 넓게 퍼진 금속제 접시를 많이 필요로 하는 반면에 우리 선조들은 더운 음식 문화를 지켜오면서 속이 깊은 그릇이나 내열성의 흙.
    인문/어학| 2006.10.07| 16페이지| 1,000원| 조회(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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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난지도 공원의 변천사
    Ⅰ. 글을 들어가며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난지도하면 떠오르던 것은 쓰레기더미로 이루어진 산, 냄새와 파리로 가득찬 곳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인을 깜짝 놀라게 했던 2002년 월드컵 경기를 했던 곳이 난지도였다는 것은 정말로 놀라운 일이다. 과제를 통해 우리 조는 난지도를 조사하면서 어떻게 난지도가 변해갔는지를 우리 조원은 알게 되었고 5명 모두가 공원을 직접 방문해서 발로 돌아다니고 눈으로 보면서 그 놀라운 변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그럼 난지도에 들어선 공원들을 통해 과거의 난지도와 현재의 난지도를 알아보고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보도록 하자.1. 난지도 역사, 매립지 안정화① 난지도의 역사난지도는 조선 후기의 대표적 지리서인 에 한강과 난지 샛강이 행주산성 쪽에서 다시 합쳐지면서 만들어진 삼각주로 철새들이 날아드는 자연의 보고라고 기록되어 있다. 원래 난지도)는 난초(蘭草)와 지초(芝草)가 자라고 철따라 온갖 꽃이 만발해 있던 아름다운 섬이었다. 그러나 급속한 도시화, 산업화의 물결과 함께 대도시인 서울의 규모가 팽창되어 난지도는 1978년 3월부터 쓰레기 처리소로 전락하여 높이가 100m나 되는 쓰레기 섬이 되고 말았다. 그 이후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이 심화되고, 서울의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노력에 의해 이제 난지도는 원래 이름에 걸맞는 기능을 하는 서울 시민의 휴식처이자 환경 관련 교육 장소로 이용되는 곳이 되었다. 예전에는 난꽃과 영지가 자라던 섬으로, 섬의 이름은 오리가 물에 떠 있는 모습과비슷하다 하여 오리섬 또는 압도(鴨島)라고 하였다. 난지도는 한강의 북쪽 연안에 치우쳐 있으며 상암동(上岩洞)에 속한다. 최근 자연제방이 도로로 개수(改修)되어 하안과 연결되었으며, 앞으로는 주택구로 개발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보리·채소·땅콩·화훼·버드나무의 묘목 등이 재배되고 있다*난지도 쓰레기매립장난지도매립장이라고도 한다. 서울특별시의 마포구에 발달한 범람원 지역인 난지도를 사용해 만 15년간 생활쓰레기 전량과 산업쓰레기의 훨씬 심각했다.② 난지도 매립지 안정화난지도에 15년 동안 각종 폐기물이 비위생적으로 적재된 결과 쓰레기가 썩으면서 침출수, 악취, 유해가스가 발생하여 주변 한강의 수질과 대기가 오염 되었고 가까운 지역의 생태계가 파괴된 것은 물론이다. 포화 상태로 쌓인 쓰레기를 그대로 둔 상태에서 환경을 복원하자는 커다란 틀 안에서 매립지가 지닌 환경오염 원인을 찾고 이를 처리함으로써 버려진 땅 난지도를 되살 리고 친환경적 공원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키기 위한 준비작업 '안정화공사' 가 시작되었다.1991~1996년까지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설계한 후 시행된 안정화공사 의 내용은 침출수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차수벽을 세우고 오염된 물을 정화 시키는 침출수 처리, 매립지 상부에 흙을 덮어 초지를 조성하는 상부 복토작업, 유해가스를 모으고 처리하는 가스처리, 매립지 주변 환경을 관리하는 사면안정처리 등 크게 네 가지이다.서울시에서는 매립지가 완전히 안정화되는 시한을 2020년으로 잡고 있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자연을 되찾으려는 안정화사업은 시민에게 환경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나아가 환경의 새천년을 상징하는 주춧돌이 될 것이다.③ 향후 과제현재 월드컵공원은 겉으로는 평화의 공원, 하늘공원, 난지천공원 등으로 복원되어 시민이 즐겨찾는 환경생태공원으로 탈바꿈했으나 아직 매립지 안정화가 진행중에 있어 지반안정, 침출수 처리, 매립가스 처리 등 안정화 시스템의 철저한 운영과 매립지 주변 오염도(수질, 대기, 토양 등)를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상호 개선 보완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매립지 주변의 지하수, 주변 하천수, 토양오염도 및 주변대기오염도 등 검사 결과를 관리하고 있으며 차수시설의 설치효과 및 기능유지 점검, 침출수의 수질변화 등을 파악하고 주변 지하수에 침출수의 오염물질 확산여부를 판단하기 위하여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난지도를 생태적으로 복원하는 일은 이제 시작되었으며 이제까지 보다도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서 우리는 쉽고 편하게 버린 쓰레오픈스페이스 조성환경시대를 맞이하여 환경친화적 주제를 표현한 공원조성공원의 정체성 형성을 위한 단순하고 정형적인 형태언어와 친환경 이미지 표출을 취한 자연적 형태의 조화를 추구계획개념▶공원 주제인 평화의 개념을 “상호 공존 및 공생” 으로 해석자연(nature) 과 인간문화(culture)의 공존 및 공생- 인간에 의해 훼손된 자연을 치유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라는 이 미지 전달- 인공구조물(structure)과 자연경관(nature landscape)의 공존- 월드컵 경기장과 천년의 문 등 거대 구조물의 압도감을 완화하고 인공요소와 자연요소의 대비와 조화를 추구함으로써 상생(相生)의 이미지 표현- 세계 적대세력의 화합과 공존 : 전쟁, 민족분단, 억압세력 등에 의한 상처를 치유하고 화 합하는 평화의 이미지 표출- 기념비적 스케일과 일상적 공원활동의 조화 : ‘상징’과 ‘장소성을 표현하는 거대규모 의 공간과 시민의 산책 및 휴식, 어린이 놀이 등 공원의 일상적 체험활동의 조화현 황쓰레기가 10m 정도 매립된 표고 15 ~ 19m 의 평탄지로서 폐기물 처리시설과 관리시설이 입지해 있음부지 가장자리에 위치한 마포농수산물시장과 난지도 관리사업소 및 하수중계펌프장은 존치되고, 기타의 시설은 공원 조성전에 이전될 예정임동북쪽으로 불광천과 홍제천, 남서쪽으로는 자유로와 한강, 북서쪽으로 월드컵 주경기장을 연결하는 40m 폭의 도로에 의해 둘러싸여 있어 보행접근 및 주변시설과의 연계성이 제한 되어 있음공원의 남쪽에 위치한 성산대교 및 서울 내부순환로의 고가 구조물과 이전이 불가능한 난지 하수중계 펌프장이 공원의 경관 및 토지이용에 큰 제약을 줌월드컵 주경기장으로부터 주차장으로 연결되는 80m 폭 테크축이 평화의 공원까지 강하게 연결됨한강과 월드컵 주경기장을 연결하는 축선상의 자유로변에 지름 200m의 원형고리 형태인 ‘천년의 문’이 건립될 예정이며, 이 시설은 월드컵 주경기장과 더불어 평화의 공원의 가장 중요한 시설로서 국내외의 많은 관광객들이 방천 합류부 부근으로 버드나무와 정수식물 군락이 형성되어 부분적으로 준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음- 현 지표면은 표토의 대부분이 폐기물 혼합토 및 자갈과 모래를 다량 포함한 매립토 등으 로 매우 불규칙한 지면상태이며 척박한 토양위에 일부 귀화식물과 환삼덩굴이 분표- 상곤충과 조류, 어류 등은 서식환경이 빈약하여 종다양성이 낮음계획과제- 월드컵공원의 생태통로로서의 생태하천의 연속성 확보- 하천경관의 잠재력 극대화 및 하천으로 향한 전망 확보- 상암 새천년타운과의 긴밀한 동선연계로 도시공간구조 보완 및 이용활성화 도모쓰레기 매립현황을 고려하여 쓰레기 굴착을 최소화하면서도 양호한 경관과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부지 조성계획 수립-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적 기반 조성④ 하늘 공원조성목표- 쓰레기 매립지라는 악조건의 환경이 자연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를 표출하는 이른바 자각적 교육의 장소로 조성- 전체 밀레니엄공원의 맥락과 일치하면서도 과거의 얘기가 축약된 경관- 알레고리(landscape allegory)를 표현함으로써 장소특유의 개성을 담도록 함난지 제2매립지 현황계획개념1) 자연성의 회복- 본 대상지는 자연천이가 진행되는 생태적 환경을 갖추고 있지 못하며, 쓰레기 매립지 안 정화공사의 결과로 형성된 인공지반에 가까움- 다양한 생물들이 자생적으로 발생하고 진화하는 서식공간이라기보다는, 버려진 척박한 장 소에서 자연이 어떻게 처음 시작되는가를 보여줄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되어야 함 그러므 로 난지 하늘초지공원의 주제도 일반적인 생태공원의 주제인 '완성되고 점차 성숙되어 가는 태공간의 표출'이 아니라,자연의 시작을 상징적으로 알려줄 수 있는 주제가 적합함2) 경관알레고리(Landscape Allegory)의 표출- 한 공간이 도시의 발전에 따라 축적해가는 다양한 공간의 역사는 다양한 형식으로 기록되 어야 함- 15년간 쓰레기가 매립되어 형성된 난지매립지의 과거는 어떤 방식으로든지 공원에 표출될 필요가 있음- 새롭게 태어나는 공간의 주제, 즉 '자연의 시작'도추어야 함 또한 안정 화 사업과정을 기록한다는 의미에서 불투수막(차수막)과 토목 배수구배로 조성된 대상지 의 낮은 피라밋형 지형의 조형적 특성을 그대로 이용하고 가급적 지형변동을 최소화 하는 것이 바람직함- 내부가 쓰레기 덩어리라는 것을 표출하기 위해 수직적 요소는 가능한한 폐기물의 이미지 를, 수평적 요소는 자연의 이미지를 표출하도록 함. 예를 들어 내부의 속성을 알려주는 지표로서 가스 포집공을 모티프호한 수직기둥 조형물들을 안정화 사업의 결과인 피라밋형 4개 동산에 배치함- 전체적으로 지형조각(earthwork)으로서 읽히도록 함3) 융통성 있는 토지이용의 도입- 현재 계속 진행되고 있는 지반의 안정화 과정은 미래의 토지이용을 위한 유보적 성격의 설계 내용을 요구함 따라서 과도한 기초 공사를 요하거나 무거운 하중을 지닌 영구 구조 물과 교목의 도입은 원칙적으로 배제하고 초지 중심의 식재와 매트 기초를 원칙으로 한 가벼운 하중의 수직 조형물의 도입이 필요함- 과도한 토량을 필요로 하는 토지이용이나 시설의 배치는 현 대상지의 여건(지반침하)을 고려하여 배제되어야 함 또한 2002년 월드컵 경기시 일시적으로 축제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하여 유채, 억새, 해바라기 등 초호류의 배식 패턴을 이용한 평면적 대지예술(plane land art)을 수용함- 궁극적으로 미래에 이 공간이 환경과 예술이 종합된 일종의 퍼포먼스 공간(환경예술이나 대지예술이 전시되는)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현재의 토지이용이 열려 있어야 함4) 지역 여건의 활용- 현 대상지의 지형이 약 100m 높이의 고원형(plateau)이며 탁월한 조망여건을 갖춘 점을 최대한 활용해 원한 야함- 대상지가 사면과 접하는 경계 부위의 주요 조망지점(View point)에는 시설물 설치가 가능 하며 어느 정도 퍼골라의 기능을 겸하는 전망대와 휴게소를 설치함- 특히 북한산, 남산이 원경으로 63빌딩 등의 고층 건물군이 중경으로, 월드컵 경기장과 평 화의 공원이 근경으로 심도 깊은 경관을 연출하는 대상지 북동~북서쪽 구26개소
    생활/환경| 2006.10.07| 22페이지| 1,000원| 조회(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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