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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만중과 조성기
    Ⅰ. 서론 ...2Ⅱ. 본론1. 작가의 생애1.1. 김만중의 생애 ...2~31.2. 조성기 생애 ...3~52. 17세기 시대적 상황 ...5~6* 조선시대의 여성독자 ...6~73. 창선감의록과 사씨남정기3.1. 창선감의록 ...7~93.2. 사씨남정기 ...9~03.3. 과 비교 ...10~113.4. 두 작품을 통해 알 수 있는 가족 갈등과 정치적 갈등간의 상관성. ...11~123.5. 두 작품의 한계 ...123.6. 문학사적 의의 ...123.7. 과 로 보는 가정소설의 소설사적 위상 ...12~144. 김만중4.1. 김만중의 사상과 문학관 ...14~184.2. 작품들 ...18~205. 조성기5.1. 성격과 지행 ...20~215.2. 사회와의 통로, 교류 ...215.3.실용과 우의를 중시하는 문장론 ...21~225.4. 사색과 독서로 이룬 학문 ...225.5. 조성기의 시세계 ...236. 라이벌로서의 김만중과 조성기 ...23~24Ⅲ.결론 ...24[참고자료] ...25~27Ⅰ. 서론조성기와 김만중은, 한 사람은 거리에 있었고 한 사람은 골방에 있었지만, 임병양란 이후의 흔들리는 사회질서를 국가적으로는 왕통의 확립, 가문 내적으로는 가부장권의 확립을 통해 재조직해야 한다는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이런 생각을 소설로 풀어내려 한 두 사람의 교감과 선의의 경쟁이 17세기 소설사에서 장편가문소설이라는 화려한 꽃을 피워낸 것이다. 중에서서포(西浦) 김만중(金萬重: 1637~1692)과 졸수재(拙修齎) 조성기(趙聖期: 1638~1689)는 삶의 모습은 달랐지만 같은 시대를 살아간, 문벌로 보면 같은 서인(西人)출신인 당대 최고 수준의 지식인이었다. 책에서는 '가문소설의 시대를 연 선의의 경쟁자' 라는 타이틀로 두 사람을 라이벌로 정해놓았다. 사실 이 두 사람에 대해 알아가면서 라이벌이라는 말보다는 닮았다라는 말이 더 잘 어울렸다. 삶의 형식이 달랐고, 직접적인 교류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작품과 사상, 문학관은 비슷한 느낌을 있는 것이라는 통합의 원리를 확대 재생산하게 된다.또한 17세기에 이르러 조선사회에서는 양반층의 계층 분화가 심화되면서 문벌중시 풍조가 본격화되기 시작했고,) 이때 우선적 과제는 가문을 안정적으로 유지, 발전시키는 일이었다. 종법적 가족제도와 장자 상속제의 확립, 가부장권의 강화 등 17세기 이후의 많은 사회ㆍ문화적 변화들이 이와 일정하게 연관되어 있었다.그런데 가부장제는 가장의 독단과 전제를 제어할 수 있는 실질적 장치나 방법이 없다는 내재적 모순을 안고 있다. 혼미한 가장권은 언제든 폭력으로 변질되어 가문의 안정을 파괴할 수 있었고, 가장의 유고 상황)은 가내 권위의 공백을 초래하여 가문의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었다. 당대 사회에는 축첩제라는 중세 혼인제도의 모순과 치열한 당쟁 등 가장의 혼미나 유고를 초래할 수 있는 잠재적 요인들이 현실로 상존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더욱 그러하였다.따라서 문벌주의의 심화의 추세 속에서 가문 창달을 위해 고심하던 당대 사대부들에게 있어, 가문을 위기로 몰아넣을 수 있는 이러한 잠재적 가능성들은 가문의 장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 아닐 수 없었다. 와 은 바로 그러한 잠재적 위협에 따른 당대 사대부들의 고민 - 가문의 장래에 대한 우려와 불안, 그리고 그 해법으로서의 규문의 역할을 형상화하고 있으며, 그러한 위협이 현실화될 때 한 가문의 운명이 어떻게 되는지를 사실적으로 보여 준다.또한 초기에는 소설 독자가 학자 문인 등 일부 남성에 국한되었다. 그러던 것이 17세기에 와서 작품 수가 늘어나고 본격적인 의미에서 소설 독자라 이름 붙일 수 있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바로 사대부가의 여성들이다. 17세기에 상류층 여성들에게서 볼 수 있던 소설 탐독 현상은 시간이 흐를수록 계층적 범위가 확산되었다. 유교이념을 주요하게 다룬 장편소설이지만 그것이 다른 계층에게 작품 거부 사유가 되는 것은 아니기에 유한??한 생활을 하던 다른 계층의 여성들에게까지 소설이 받아들여졌던 것이다.이러한 시대적 배경과 함께 밖으로는 독자들의 짜임새 있는 조월향의 참소로 죽음에 이르렀을 때 여승 청원에 의해 구조된다. 조월향과 대립하는 또 다른 여성 인물인 윤옥화에게서도 사정옥과 대응되는 면을 발견할 수 있다. 윤옥화 역시 화진의 처로, 조월향의 박해로 인해 출가하는 인물이다. 조월향은 범한과 공모하여 윤옥화를 화문花門에서 축출하기 위해 화진의 전언을 거짓으로 꾸며 윤옥화를 엄숭의 아들에게 바치고자 하는데, 이는 시부모 묘하에 있는 사정옥을 축출하기 위해 두부인의 필적을 위조하여 냉진이 겁탈케 하고자 하는 교채란·동청의 음모와 유사하다.이상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에서의 사정옥의 형상은 의 임씨, 남채봉, 윤옥화의 형상이 총합되어 있다는 점이다. 임씨의 덕성과 남채봉의 지혜가 사정옥의 재덕才德으로 총합되고, 남채봉과 윤옥화의 고난이 사정옥의 고난으로 총합되어 있다.3.3.4. 두 작품을 통해 알 수 있는 가족 갈등과 정치적 갈등간의 상관성.정치적 갈등은 가족갈등이 가정 밖으로 확산되어 나타난 것으로, 가장권의 행사를 제약하고 가족 갈등의 해결을 지연시키는 기능을 하고 있는데 가정적 문제가 정치적 문제로 쉽사리 확산될 수 있었던 것은 가문중시의 풍조와 가장 중심의 가족제도 때문이었다. 와 에서 보이는 정치적 갈등은 당파적 이해관계에 근거한 집단적 이기주의에 철저히 지배되고 있으며, 흑백논리를 통해 상대방의 철저한 파멸을 꾀하는 배타적`감정적 성격을 띠고 있다. 충과 역, 선과 악은 절대적 의미를 지니지 못하고 상황에 따라 상대적으로 평가된다. 힘이 있으면 충과 선, 힘이 없으면 역과 악이 되는 것이다. 이는 곧 당쟁이 극심하던 당시의 정치사회의 실상을 작자들이 정확히 파악하여 극히 사실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는 뜻이다.에 있어서 유연수와 엄숭의 갈등은 유연수가 유현의 아들이라는 사실에서 비롯된다. 유현과 엄숭의 적대적 관계가 그 아들에게까지 연장된 것이다. 그런데 이들의 갈등을 더욱 격하시키는 것은 집단적 이기주의이다. 즉 이들의 대결은 엄숭과 유연수의 대결이라는 단순한 개인적 차원을 넘어 엄숭 일파와 유연수 일파의모여 앉게 하여 고화(古話)를 들려준다. 삼국(三國)의 일을 말해주는데 이르러 유현덕이 패했다는 말을 들으면 얼굴을 찡그리고 눈물을 흘리는 아이도 있으며, 조조가 패했다는 말을 들으면 즉시 기뻐 소리치니 이것이 나씨연의(羅氏演義)의 권여(權輿)인져 이제 진수의 , 온공(溫公)의 을 가지고 무리를 모아 강설한다면 사람이 반드시 눈물을 흘릴 이가 없을 것이니, 이것이 통속소설을 짓는 까닭이다. )국문소설(서포가 말한 소위 통속소설)의 효용적 가치에 대한 인식으로 비록 중국인의 통속소설관에서 나온 것이라 하더라도 통속소설의 감동적 가치성은 서포에 이르러 분명히 인식되며 가치 있게 계승되고 있다는 점에서 중시될 수 있다. 조선조 유학자들은 문학적 가치보다는 도덕적 가치를 높이 평가 하였다. ,같은 작품이 백성의 도리를 돈독히 하고 세교에 보탬이 된다하여 감화력과 내용을 바탕으로 한 도덕적 가치성에서 국문소설이 독자에게 강한 감동을 줄 수 있다는 점과 교훈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내렸음을 볼 수 있다.② 민족어 문학론에 드러난 통속소설에 대한 그의 소설 인식을 살짝 엿보았다면 정철이 지은 , 과 같은 국문가사의 비평을 통해 국문문학의 가치를 옹호하는 그의 민족어 문학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송강의 , 은 우리나라의 (초나라 굴원이 지은 부(賦)의 이름. 굴원이 조정에서 쫓겨나 임금과의 이별을 슬퍼하며 읊은 서정적 대서사시)이나, 그것은 한자로써는 쓸 수 없기 때문에 오직 악인(樂人)들이 구전(口傳)하여 서로 이어받아 전해지고 혹은 한글로 써서 전해질 뿐이다. 어떤 이가 칠언시로써 을 번역하였지만 아름답게 할 수 없었다. 그것은 택당(澤堂)이 젊어서 지은 작품이라 하지만 옳지 않다.사람의 마음을 입으로 표현한 것에 가락을 붙인 것이 시가문부(詩歌文賦)이다. 사방의 말이 비록 같지는 않더라도 진실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각각 그 말에 따라 가락을 맞춘다면, 똑같이 천지를 감동시키고 귀신을 통할 수 있는 것이지 유독 중국만이 그런 것은 아니다. 지금 넘어설 수 없으니, 우리는 누구나 죽음이 온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때 자신의 인생을 반성하게 되는 것이다.3) 몽환 모티프와 구운몽은 선가(禪家)의 사문(沙門) 성진이 현세의 부귀공명, 즉 세속적 욕망을 하룻밤의 꿈을 통해 체험함으로써 대오(大悟)의 경지에 이르는 과정으로 엮어져 있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것이 이 지니는 환몽(幻夢)구조와 불교의 윤회전생사상이다.에서는 성진과 양소유를 통해 탈속적 초월의 삶과 세속적 영달의 삶을 제시하고 있다. 불가적 초월과 유가적 부귀공명이 그 한 전형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불교와 유교의 이념적 대립이라기보다는 '탈속의 삶'과 '영달의 삶'의 대립으로 보아야겠다. 하지만 어느 쪽의 삶이 옳다는 가치의 우열을 가리기는 어렵다. 김만중 역시 이들의 삶을 둘 다 긍정하는 동시에 부정하는 이중적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 (관념적 ? 이념적 차원에서는 성진의 삶을, 현실적 ? 본능적 차원에서는 양소유의 삶을 긍정)당대 정치적 흐름을 보자면 의 몽환 모티프와 현실과 꿈의 동심원적 순환 관계는 사대부들의 내면적 갈등과 인생관의 혼란을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남인과 서인과의 치열한 당쟁 속에 서포 역시 파직과 복직이 반복되었고, 은 그가 선천 유배 당시 지은 것이 아닌가? 행복과 불행이 반전될 때마다 현실과 꿈의 관계가 뒤바뀌니 현재가 꿈이 될 수도 있고, 과거가 꿈이 될 수도, 행복이 꿈이 될 수도 불행이 꿈이 될 수도 있다.당대인들은 을 당대 현실에 대한 우의로 보고 불교와 유교의 이념적 대립이 아니라 출사와 은거라는 정치적 진퇴의 우의적 표현으로 보아 긍정적으로 수용하여 공감하였던 것으로 보여 진다.5. 조성기5.1. 성격과 지행5.1.1.열등감과 고독감, 강한 성취욕과 승부욕조성기의 허약했던 몸은 지식인의 마음을 열등감에 물들게 했다. 그러나 자의식이 강한 만큼 열등감도 비례해서 많아지는 것처럼 반대로 치유할 수 없는 열등감은 성취욕과 승부욕을 더욱 강하게 자극했다. 현실적으로 졸수재가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일은 독보인다.
    인문/어학| 2010.09.13| 27페이지| 3,900원| 조회(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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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파파야 향기 감상문
    ‘그린파파야 향기’는 다른 영화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독특한, 색다른 영화였다. 배우들의 대사를 통해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영상을 통해 이야기하는, 보고 있으면 마음이 가벼워지고 편안해지는 그런 영화다. 장면 하나 하나를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주면서 전개되어 가는 영화. 요즘 영화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친절한 영화라고나 할까.1951년 베트남을 배경으로 성숙한 여인으로 변모해가는 맑고 투명한 연둣빛 소녀 “무이의 인생”이 담긴 이 영화는 10세의 어린소녀 무이가 부잣집에 하녀로 들어가게 되면서 시작한다. 하루 종일 악기를 켜며 빈둥거리는 주인, 무능한 남편을 대신해 집안 살림을 도맡아 하는 주인마님, 그리고 그들의 세 아들들과 그 속에서 여인으로 성장해나가는 무이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무이를 7년 전 잃은 딸, 토라 생각하며 아끼지만 그녀가 성인이 되었을 때 기울어진 가세로 인해 무이를 다른 집으로 보내게 된다. 그곳은 무이가 마음에 담아두고 있던 도련님의 친구인 쿠엔의 집이다. 같은 집에 갈면서 쿠엔도 무이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고 결국엔 약혼녀가 아닌 무이를 선택하게 된다. ‘그린파파야 향기’는 무이가 소파에 앉아 자신의 부른 배를 쓰다듬으며 아래의 시를 읽으면서 막을 내린다.바위 틈에 고인 물은 봄을 예고하는 듯 잔잔한 바람에도 살랑댄다.힘찬 대지의 고동은 강한 파문을 낳고그들의 부딪힘은 더 큰 파문을 낳지만그것은 생명을 위한 준비조화로운 움직임을 나타내는 동사가 있다면 바로 이것이리라그늘에 우뚝 선 버찌나무는 가지를 힘차게 뻗어내고물의 리듬에 맞춰 가지의 굴곡을 정한다.하지만 재미있는 것은 아무리 변화가 심하다 해도버찌나무의 모습은 변하지 않는 것이다무능력한 남편을 기다리는 주인마님, 그녀는 우리의 어머니와 너무나도 닮아있었다. 가출한 남편을 기다리며 혼자서 자식들을 키워내고 살림을 꾸려나가면서도 남편을 원망하지 않는 주인마님. 그리고 그런 주인마님에게 아들이 집을 나간 것이 네 잘못이라고 탓하는 노마님. 이 영화에서 전형적인 가부장적 가정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정적이면서도 세밀한 영상 심리와 어우러져 영화는 특유의 깊은 인상을 남겨주데 특히 대사의 절제가 그것이다. 물론 대사가 아주 없지는 않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장면에서는 대사에 의지하지 않는다. 언어보다는 자연에 대한 섬세한 묘사와 인간의 움직임, 악기의 선율을 통해 표출해내는 것이다.열심히 일을 하는 개미, 두꺼비와 귀뚜리미의 울음소리, 파파야 속에 가득 담겨있는 씨앗 뭉텅이들을 만지고, 바라보는 등 자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는 무이. 이렇게 자연의 신비함에 대한 호기심과 애정을 보여주는 무이와는 다르게 주인집 둘째 아들 램은 자연에 대해 대단히 폭력적이다. 그것은 가정에 안착하지 못하는 아버지에 대한 불만과 모든 것을 어머니 탓으로 돌리는 노마님에 대한 불만, 그리고 어머니에 대한 연민이 자연에의 난폭함으로 분출된 것이 아닐까?
    독후감/창작| 2010.09.12| 2페이지| 1,000원| 조회(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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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짓언어 연구
    몸짓언어 연구-목차-Ⅰ. 서론------------------------------------- 3Ⅱ. 본론1. 몸짓언어의 중요성 ------------------------------- 3~42. 각 나라의 몸짓언어2.1. 아랍인의 몸짓언어2.1.1. 담화를 수반하지 않고도 충분히 이해 가능한 상징적 의미를 지닌 동작---------------------------------------------- 4~52.1.2. 특정 대화 시에 사용되며 담화 없이는 이해하기 어려운 회화적 의미의 동작---------------------------------------------- 52.2. 미국인들의 몸짓언어2.2.1. 대화 시의 몸짓언어 -------------------------------- 62.2.2. 손이나 손가락과 관련된 몸짓언어 --------------------- 6~72.3. 서양과 동양의 몸짓언어 차이 ---------------------------- 83. 각 나라의 조심해야 할 몸짓언어3.1. 얼굴에서 유의 해야할 몸짓 ------------------------------- 8~93.2. 손과 팔에서 유의해야 할 몸짓 ---------------------------- 9~11Ⅲ. 결론 ------------------------------------ 11Ⅳ. 관련사이트 ------------------------------- 12Ⅰ. 서론인간은 사회구성원과 더불어 끊임없이 의사소통 행위를 하면서 살아간다. 이러한 상호행위 적 의사소통에 필요한 표현수단에는 언어적 요소뿐만 아니라 표정, 몸짓, 자세와 같은 비언어적 요소도 있다. 하지만 그동안 비언어적 요소는 언어적 요소에 비해 거의 주목받지 못했다. 인간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의사소통을 하면서 비언어적 요소를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비언어적 요소로 많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특히, 말이 통하지 않는 외국에서 손, 발 등을 이용한 몸짓언어를 통해 서로 말하고자 하는 바를 표현하곤 는 미국에서는 ‘재치 있다’, 프랑스에서는 ‘생각이 났다.’, 독일에서는 ‘정신이 나감’의 의미로 쓰이고 있다.다른 문화간의 의사소통에서는 문화적 차이가 크면 클수록 비언어적 행동양식을 이해하고 해석하는데 오해나 갈등을 불러일으킬 소지가 많다. 다른 문화간의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요인에는 우선 각 문화권에서 통용되는 비언어적 기호를 잘못 이해하거나 이에 대한 부주의 탓이다. 문화에 따라 상이한 비언어적 기호를 잘못 이해하는 원인은 이를 잘못 해석하는데 있다. 이질 문화간의 의사소통 시 비언어적 기호의 그릇된 해석으로 인한 갈등의 해소와 의사소통의 불 일치성을 극소화하기 위해서는 문화와 상관관계를 갖고 있는 비언어적 의사소통 체계를 습득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타문화의 구조나 체계에 알맞은 가치나 태도, 의사소통 양식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수용하고 의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2. 각 나라의 몸짓언어2.1 아랍인의 몸짓언어2.1.1. 담화를 수반하지 않고도 충분히 이해 가능한 상징적 의미를 지닌 동작? 거의 식별할 수 없을 정도로 고개를 상하로 끄덕이며 동시에 양 눈을 깜박거리는 것은 '예' 또는 '그렇다'를 뜻하는 긍정의 제스처이다.? 눈썹을 치켜세우며 입술을 오므리고 치조돌기에 혀를 대어 혀차는 소리를 내면서 동시에 머리를 위로 약간 쳐드는 행위는 '아니오'의 부정을 뜻하는 제스처이다? 위의 연속 동작으로 흔히 행하여진다. 즉, 집게손가락을 세운 상태에서 손을 눈앞에 올려 좌우로 흔들어댄다. 부정을 의미하며 흔히 이 동작과 함께 '아니오'를 뜻하는 아랍어 la 가 수반된다.[사진: http://www.chosun.ac.kr/%7Ehmsa/images/gesture1.gif]? 머리를 옆으로 짧게 재빨리 흔든다. 이때 입은 약간 벌리고 눈썹은 치켜 올린 상태가 되는데 "말이 안 들립니다" 또는 "당신의 말을 이해할 수 없으며 그 일과 나와는 무관하다"의 뜻이다. 때로는 아랍어의 반문을 뜻하는 na'am의 어휘와 함께 사용된다.? 한 쪽 손의 엄지 끝과 다른 a/images/gesture14.gif]2.1.2. 특정 대화 시에 사용되며 담화 없이는 이해하기 어려운 회화적 의미의 동작? 가슴 앞에서 양손을 비비며 '손 씻는 동작'을 한 후에 양 손바닥을 위로 향하면서 양팔을 좌우로 멀리 벌린다.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 또는 "내 잘못이 아니다"의 의미로서 주로 어떤 일에 대한 체념조의 발언이 뒤따른다. 이 동작은 khalaas(끝났다) 라는 표현과 함께 행하여진다.[사진: http://www.chosun.ac.kr/%7Ehmsa/images/gesture16.gif]? 오른손 손바닥을 펴서 상대방을 향하여 팔을 들어 올린다. 약식의 인사법으로 흔히salaam(평화)이라는 말이 뒤따른다.[사진: http://www.chosun.ac.kr/%7Ehmsa/images/gesture6.gif]? 위 동작과 비슷하나 들어 올린 손을 상대방을 향해 쭉 내민다. 특히 이 때 왼손을 사용한 다. 아랍인들의 미신인 흉안으로부터 재앙을 막는 일종의 부적처럼 사용되는 동작이다. 이때 khamsa fi 'aynak(너의 눈에 다섯 개)라고 말한다.? 왼쪽 손을 마치 턱수염을 쓰다듬는 것처럼 엄지는 왼쪽 뺨을, 나머지 손가락은 오른쪽 뺨을 스치면서 얼굴 아래쪽으로 당긴다. 손이 턱 끝을 벗어나면 엄지와 다른 손가락들이 맞 닿게 되며 이 자세에서 손을 턱 아래로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앞으로 쭉 뻗는다. 이 동작 은 양손 모두 사용 가능하다. 또는 위 동작과 유사하지만 턱을 짧게 잡아당기고 약간 손을 뻗는 동작도 가능하다. 아름다운 여자를 뜻한다. 이 동작은 말없이도 수행되지만 대개는 여자의 아름다움에 관한 찬사가 뒤따른다.? 턱 끝을 오른손 엄지와 집게 사이에 놓고 잡아당기는 동작이다. 어떤 언행에 대한 부정이나 비난을 뜻하며 흔히 'ayb(수치, 부끄러움)이라는 어휘가 따른다. 이 동작에서 턱 끝은 아랍인들이 전통적으로 명예나 체면과 동일시하는 턱수염을 상징한다.[사진: http://www.chosun.ac.kr/%7Ehmsa/image 으쓱하는 몸짓은 어려운 문제에 대하여 답을 찾지 못하거나 입장이 난처한 경우에 한다.? 주저하지 않고 기꺼이 승낙하거나 환영을 할 때는 양팔을 앞으로 벌린다? 코를 비비는 것는 상대방에게 동의하지 않거나 무엇인가를 거부하는 몸짓이다.? 코에다 엄지손가락을 대고 나머지 네 손가락을 펴 보이는 것은 업신여김 또는 경멸을 의미한다.? 눈썹을 치켜올리는 것은 놀람이나 의구심을 나타낸다.? 눈 쌀을 찌푸리는 것은 불만과 혐오를 나타낸다.? 크게 웃는 것이 아니면서 이를 드러내는 모습은 반감이나 위협을 나타낸다.? 이를 악무는 것은 자신의 실수에 대해서 몹시 유감스러워 할 때의 모습이다.? 이를 가는 것는 분노를 의미한다.? 이를 으드득 소리내는 것은 고통스럽거나 무서운 경험을 할 때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며 하는 것이다.2.2.2.손이나 손가락과 관련된 몸짓언어? 손가락으로 수를 셈하는 경우 한국인은 손을 완전히 펴고 엄지손가락부터 안쪽으로 구부리면서 수를 세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미국인은 이와 반대로 주먹을 쥔 상태에서 두번째 손가락부터 시작해서 손가락을 하나씩 밖으로 펴 나감으로써 수를 센다.? 한국인이 오라고 하는 손짓은 미국인에게 가라고 하는 손짓과 비슷하다.? 주먹을 쥐고 집게손가락을 폈다 구부렸다 하는 것은 상대로 하여금 '이리로 오라'는 표현이다.? 가운데 손가락이나 집게손가락을 엄지손가락에 맞부딪쳐 ‘딱’ 하는 소리를 내는 경우 " That's a good idea!" 또는 "I got it!" 을 뜻한다.? 상대방의 얼굴에다 손가락을 흔드는 행위는 주로 상대에 대한 경멸, 도전, 무시 등을 의미한다.? 주먹을 쥐고 가운데 손가락을 세우는 몸짓은 아주 상스러운 욕이며, 주먹을 쥐고 집게손가락만 펴 머리를 향하게 하고 원을 그리는 경우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돌았다'를 의미한다.? 주먹을 쥐고 집게손가락과 가운데 손가락을 편 후 집게손가락을 가운데 손가락에 올려 교차시키면 좋은 결과를 소망한다는 기원이 된다. 여기에서 유래한 'to keep one's fi 펴서 상대방의 손바닥을 동시에 두 손으로 때리고 상대방도 그와 동일한 몸짓을 하는 것은 두 사람의 동료애를 확인하는 것이다.2.3. 동양과 서양의 몸짓언어 차이⊙ 동양에서는 머리를 긁는 것이 I don t know(잘 모르겠다) , 또는 미안하거나 답답함을 나타내지만 서양에서는 단지 머리가 가려움을 나타낸다. 반면 어깨를 약간 움츠리는 행동이 잘 모르겠다 는 의미를 나타낸다.⊙ 그리고 동양에서 여성들이 여성스러움, 수줍음의 표현으로 손으로 입을 가리는 행동은 서양에서는 나는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라는 의미를 나타낸다.3. 각 나라마다 유의해야 할 몸짓언어3.1. 얼굴에서 유의해야 할 몸짓⊙ 눈 깜박이기: 대만에서는 다른 사람을 향해 눈을 깜박이는 것은 무례한 짓으로 간주된다.⊙ 눈썹 올리기: 페루에서는 “돈”이나 “내게 지불하라”는 뜻을 가진다.⊙ 윙크하기: 호주에서는 우정을 표시하기 위해서 윙크하더라도 여성을 향해 하는 것은 적절치 못한 제스처로 여긴다.⊙ 눈꺼풀 당기기: 유럽과 몇몇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경계하라’나 ‘나는 경계하고 있다’라는 뜻을 가진다.⊙ 귀 튕기기: 이탈리아에서는 근처에 있는 ‘남자가 여자 같다(즉, 호모로 여기는)’ 는 것을 나타내기도 한다.⊙ 귀 잡기: 인도에서는 ‘후회하거나 성실성, 사과하는 것‘을 스코틀랜드에서 귀를 만지는 것은 불신 의 뜻을 의미한다.⊙ 코 때리기: 영국에선 비밀이나 은밀함을 나타내며, 이탈리아에서는 다정한 충고를 의미한다.⊙ 코 흔들기: 푸에르토리코에서는 ‘무슨 일이 있느냐’는 뜻을 가진다.⊙ 엄지로 코 밀기: 유럽에서 가장 많이 알려져 있으며 조롱을 의미한다. 양손을 사용하여 강조하기도 한다.⊙ 코에 원 그리기: 전형적인 미국의 ok사인이 코 위로 덧붙여지는 경우 콜롬비아에서는 ‘동성연애자’임을 나타낸다⊙ 뺨에 손가락 누르기: 이탈리아에서는 칭찬을 나타내는 제스처이다.⊙ 뺨 두드리기: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에서는 ‘매력적이다’를 유고에서는 ‘성공’을 의미하고 있으나 다른 곳에서는 ‘아프다, 가늘다.
    인문/어학| 2010.06.03| 14페이지| 3,000원| 조회(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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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언어사회에서의 다언어현상과 양층언어현상
    다언어사회에서의다언어현상과 양층언어현상[ 목차 ]1.들어가는 말2. 다언어현상1) 다언어현상의 단위2) 다언어현상의 발생 요인3) 다언어국가들3. 양층언어현상1) 양층언어현상이란2) 양층언어현상에서의 두 변종3) 광의의 양층언어현상4. 다언어사회가 만들어낸 작품1) Lingua France2) pidgin과 creloe5. 나오는 말1. 들어가는 말지난 몇 세기동안에 세계는 정치적으로 지리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고 그에 따라 인구의 이동도 심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는 필연적으로 국가의 언어상황을 바꾸어 놓았으며, 현재 이중·다중언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나라들은 총 70개국에 이른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사실상 이 지구상의 대부분의 나라가 다언어문화국가라 할 수 있다.)현재 한국에는 약 100만 명의 외국인, 혹은 이민자가 있다. 단기·장기적으로 체류하는 외국인의 증가와 더불어 일상생활에서도 외국인과 접할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의 모어는 한국어 이외의 언어이며 이는 모어로서의 외국어 증가를 의미하는 것이다. 한국도 이른바 ‘다언어사회’에 진입한 것이다. 즉 한국도 이제 더 이상 단일언어문화사회라고 하기 어렵다. 이처럼 다언어사회로의 전환기를 맞이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언어의 변화와 걸맞게 다언어현상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지금부터 다언어사회에서 나타나는 다언어현상과 양층언어현상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2. 다언어현상국가나 민족에 대한 정체성을 논할 때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것 중의 하나가 구성원들이 동일한 언어를 사용하는 가이다. 그러나 요즘처럼 다원화된 사회에서 단일 언어를 사용하는 국가보다는 다언어 사회로 접어드는 국가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닐 것이다. 특히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증가하는 이민자의 수, 그리고 자유로운 국가 간 접촉 또는 정치, 경제적 이유로 많은 나라들이 다언어사회로 변해가고 있다.)1) 다언어현상의 단위사회언어학에서 다언어현상은 국가 단위로 나타날 수 있고 개인적인 현상으로 이 이민에 의해 뒤섞여 살게 됨으로써 그때까지 단일언어사회이던 것을 다언어사회로 바꾸게 되는 것이다. 이민은 두 형태로 나누어 살펴 볼 수 있는데, 먼저 대집단의 민족이 자기들 영토를 확장하여 이웃 지역으로 옮기는 경우다. 이때 토착인은 소수민족으로 전락하여 이민들이 세운 나라의 국민으로 편입됨으로써 다언어사회가 형성된다. 다른 한 종유는 소집단의 종족이 다른 민족으로 이루어진 나라로 이주해 가는 경이며, 이때 소집단 종족이 자기들 언어를 계속 계승하게 되면 그 국가는 이민 오는 종족이 늘어나는 만큼 더 많은 언어가 혼용되는 다언어사회가 된다.(2) 식민지화: 식민지에서는 으레 애초부터 쓰이던 토착 언어와 정복자들의 언어가 함께 쓰이게 되므로 식민지화는 다언어사회를 만드는 결정적인 요인의 하나다. 통치자의 언어는 곧 행정의 언어, 교육의 언어로서의 지위를 확보하게 되고 그로써 식민지는 어쩔 수 없이 다언어 사회가 되게 마련이다.(3) 연방화: 몇몇 종족을 연합하여 한 국가, 즉 연방국을 만듦으로써 다언어사회가 되는 수도 흔히 있다. 연방은 자의로 이루어지는 수도 있고 강제로 이루어지는 수도 있는데, 전자의 경우 스위스와 벨기에, 카메룬이 대표적인 예이다.(4) 언어 접촉: 각기 다른 언어를 쓰는 두 나라의 접경 지대는 다언어사회가 되는 수가 많다. 국경은 엄격히 구분되어 있지만 사회문화적으로는 상대편 지역에 소속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한 예로 캐나다 퀘백 지방에 있는 미국 북동부는 불어도 함께 통용되는 다언어 지대이다.3) 다언어국가들(1). 중국의 경우중국에는 55개의 소수 민족이 살고 있는데, 이들 소수민족 중 중국어를 공유하는 만족과 회족을 제외한 53개 민족이 자기들의 고유한 언어와 문화를 지키고 있다. 고유어를 가진 소수민족어들은 중국어와 자신의 모어를 모두 다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는 이중언어인이 되어 있고, 중국정부에 대한 불만이 없이 오히려 충성심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다민족/다문화국가보다 소수민족 문제가 상대적으로 적다.중국에서의 이어의 단일언어주의를 실현하고자 했다. 프랑스의 이러한 단일언어주의는 영어라는 제1의 국제어의 등장으로 다언어주의라는 정책으로 전환한다. 오늘날 프랑스어의 옹호라는 연장선에서 볼 때 프랑스어를 위협하는 것은 지역 언어가 아니라 영어이기 때문에, 영어로부터 프랑스어를 보호해야 할 필요성으로 인해 정책의 방향이 전환된 것이다. 과거의 단일언어주의든 오늘날의 다언어주의든 간에 프랑스의 언어정책은 대내외적으로 프랑스어의 옹호라는 목표의 일관성을 갖고 있다.)(3) 필리핀의 경우필리핀은 약 80~150개의 언어와 방언을 가진 다중언어국가이며, 필리핀 사람들은 최소 두 개에서 네, 다섯 가지의 언어를 구사하는 다중언어인이다.1973년에 타갈로그어를 표준어화한 필리핀어(Filipino)를 국어로 선포하고 모든 학교의 교육어를 Filipino로 하도록 하여 명실상부한 국어 만들기에 노력해 왔다. 마르코스 대통령이 Filipino로 연설을 하는 등 정부에서 필립핀어의 완전한 국어화를 위해 앞장서기도 했고, 국민의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이제 필리핀은 혼란한 다중언어국가에서 체계적이고 국적있는 다중언어국가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즉, 국어인 Filipino, 공용어인 영어 그리고 스페인어와 지역공용어 이렇게 네 가지 언어가 초등학교부터 정도를 달리하여 교육되는데, 최근으로 올수록 영어의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이다.)(4) 말레이시아의 경우말레이시아의 국어는 1967년에 제정된 말레이시아어이다. 인구의 구성 비울을 보면 말레이인이 47%, 중국인이 35%, 인도인이 9%로 구성되어 있어서, 초등학교의 과정은 각 민족어로, 중학교는 말레이시아어로 교육을 실시한다. 영국 식민지 시대에서는 공용어와 고등교육에 있어서 영어가 사용되었지만, 중국인과 인도인의 우월한 사회, 경제적 지위에 대하여 말리이계 원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말레이인 우대 정책이 실시되어, 대학 교육에도 말레이시아어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이런 정책의 결과로 말레이인의 지위가 향상되었다고 볼 수 있지만, 여전히 민족간의언은 지역방언으로서 일상생활에서 비공식적으로 주로 사용된다. 불어는 약 150만 명이 사용하고 있고, 이탈리아어는 75만 명이, 로망어는 약 5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 그러므로 네 개의 언어가 공용어이긴 하지만 이탈리아어와 로망어는 약세언어이고, 교육현장에서도 등록하는 학생이 매우 적다. 스위스는 다중언어 교육을 하되, 두 개 언어만 필수로 하고, 나머지는 선택으로 하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독어, 불어를 필수로 하고 영어를 선택으로 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스위스의 언어계획이나 언어정책 수립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이루어지지 않고 주(州)의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주(州)차원에서의 언어의 계획, 정책수립은 중앙정부가 사회보장 제도의 재분배와 관련되는 두 세가지 분야 중 하나가 될 만큼 중요한 것이었다. 왜냐하면 이탈리아어와 로망어 지역은 고등교육에 투자할 충분한 자원이 없었고, 그들의 언어로 들을 수 있는 텔레비전도 없었으며, 연속적인 경제적 침체는 그들의 언어를 보호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아직은 그들의 언어와 문화를 포기하지 않고 있다.[한편 한 기사에 따르면, 프랑수아 그랭(경제학) 교수가 이끈 제네바대학 연구팀에서 스위스의 다언어 문화가 경쟁에서 우위를 낳아 460억 스위스프랑(382억 달러)에 해당하는 경제적 가치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경제적 가치는 스위스의 국내총생산(GDP)의 9%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 연구에 따르면, 각종 조직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최소 3개에서 많게는 5개까지 언어들을 쉽게 구사하고 있었으며, 그런 능력이 가치 창출과 스위스의 경쟁우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고 지적됐다. 이 연구 결과는 여러가지 언어에 대한 능력을 키우는 것은 정치적·사회학적으로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의미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3. 양층언어현상1) 양층언어현상이란양층언어현상은 언어의 변종에 대해 이론과 실제적인 관점에서 논의 되어 온 언어현상이다. 양층언어현상에 대한 용어는 1902년 독일의 언어학자인 Karl Krumbacher가 최초래와 같다. )지역 층위아랍어권독일어권 스위스아이티희랍상위고전아랍어표준 독일어표준 불어순수(Kathrevusa) 희랍어하위다양한 일상 변이어들스위스 독일어(불어를 바탕으로 한)아이티 크리올일반(Dhimotiki, Demotic) 희랍어2) 양층언어현상에서의 두 변종 - 상위어, 하위어양층언어현상에서 말하는 ‘한 언어의 두 변종’은 각각 ‘상위어’와 ‘하위어’를 말하며 이들은 음운, 문법, 어휘에 걸쳐 상당한 차이를 나타낸다. 또한 그 기능(및 쓰이는 영역)이 엄격히 구분되고 있고 이것이 뒤바뀌는 일이 거의 없다.) 상위어는 방송 신문 설교 강의 연설 등과 같은 격식적인 용도에, 또 긴장된 상황에 쓰이며, 하위어는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대화 등과 같은 사적인 용도에, 또 이완된 상황에 쓰인다고 할 수 있다.)이러한 뚜렷한 기능상의 구분은 상위어와 하위어에 대한 태도에도 물론 영향을 미친다. 가령 아랍인과 아이티 국민들 중에는 평소 일상대화에서 하위어를 쓰면서도 자기들은 하위어를 쓰는 일이 없다고 주장하는 일이 있는데, 이것은 상위어(上位語)를 더 우위의, 더 세련되고 더 논리적인 언어로, 하위어(下位語)를 저급의 언어라고 생각하는 정도가 심해 나타나는 현상이다.)3) 광의의 양층언어현상Ferguson(1959)에 있어서의 diglossia는 두 가지를 엄격히 한정하였다. 하나는 상위어와 하위어의 관계가 별개 언어가 아니라 한 언어의 변종의 관계이며 동시에 일반적인 표준어와 방언의 관계가 아니라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그 대립을 일으키는 언어가 두 개라는 것이다.그런데 이러한 엄격한 제한을 완화하여 diglossia를 좀더 넓은 의미로 사용하자는 제안도 없지 않다. Fishman(1967)은 상위어와 하위어의 관계가 별개 언어일 때에도 이 용어를 적용하고자 하였으며, Fasold(1984)는 일반적인 표준어와 방언 사이의 관계에도 이 용어를 적용하고자 하였다.)4. 다언어사회가 만들어낸 작품1) Lingua France모어가 다른 사람들 사이의 의사소통을 위해서 어
    인문/어학| 2010.06.03| 11페이지| 3,000원| 조회(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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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발화의 특성과 성차별적 표현
    여성발화의 특성과 성차별적 표현목차1. 들어가는 말2. 여성어의 정의3. 여성발화어의 특성3.1. 음운적 특성3.2. 문법적 특성3.3. 어휘적 특성3.4. 화용적 특성4. 여성어에 나타나는 협동적 대화 추구4.1. 친근함의 지향4.2. 동의 확인 요청4.3. 공감 표현4.4. 효율적 표현5. 성차별적 표현5.1. 총칭명사5.2. 조어법5.3. 남녀 대립어의 의미와 어순5.4. 가족, 친족 호칭어6. 나오는 말1. 들어가는 말인간이 사용하는 언어는 그 사용자가 누구인가에 따라서 언어의 특성에 차이를 보인다. 즉 사용자의 출신 지역이나 계층, 나이와 성에 따라서 그 특성이 달리 나타난다고 보는 것이다. 본고에서는 그 중에서도 언어 사용자의 성별에 따른 언어특성, 여성어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1장에서는 여성어란 무엇이지 그 개념에 대해 살펴보고, 2장, 3장에서는 여성발화어에서 나타나는 여성어의 특성에 대해,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남성 중심 문화에서 비롯된 성차별적 표현 언어에 대해서도 살펴보도록 하겠다.2. 여성어의 정의여성어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우선 여성어는 성별 언어에 속하므로 가장 일차적인 변이 요소로서 성별을 개념 정의의 기준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성별의 기준 안에서 다시 발화자와 표현 대상의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따라서 첫째, 발화자의 성별을 기준으로 여성이 발화하는 언어가 ‘여성어’이고 남성이 발화하는 언어가 ‘남성어’이다. 둘째, 표현 대상의 성별을 기준으로 여성에 대해서 쓰는 말이 ‘여성어’이고 남성에 대해서 쓰는 말이 ‘남성어’이다.다음으로 연령의 기준을 생각할 수 있다. 물론, 여성어, 남성어를 다루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변이 요소가 성별이기는 하지만 모든 연령층에서 성 차이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므로 연령의 기준을 부차적으로 설정해야 한다.Lakoff(1991)에서 어린이의 언어습득 과정을 언급하면서 여성, 특히 어머니가 5세 이하의 어린이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고려하여 남자아이나 여자아이 모두 첫 언어로였다.여성어의 상승억양은 일상대화뿐만 아니라 공공 방송에서도 나타난다. 그러나 자유로운 방담 프로에서 여성 화자의 평서문은 상승 억양을 보여주는 데 비해, 뉴스를 보도하는 여성 기자와 앵커는 남성의 단언적인 하강 억양을 보인다. 이는 뉴스처럼 설명체 문장으로 어떤 사실을 단정적으로 확신있게 보도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상승 억양이 허용될 수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3.1.2. 표준어 지향Jespersen(1961)에서는 여성이 더 나은 발음을 사용한다고 하였고, Trudgill(1986)에서 여성은 남성보다 표준발음을 선호하며 표준어의 규범방향에 있어 선도자라고 하였으며 Lakoff(1991)에서도 문법의 엄격성을 여성어 특성의 하나로 들고 있다. Yaguello(1994)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표준발음을 선호한다는 Labov의 연구 결과를 인용하여 여성은 올바른 말, 즉 규범을 중요시하여 과도하게 문법을 준수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하였다.국어에서는 이정민(1981)에서 남성이 자기 지역방언에 대해 좀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데 반해 여성은 자기 방언을 부정적으로 본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 민현식(1997)은 전국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남성이 여성보다 방언친화적이며 여성은 방언 혐오적이고 서울 출신의 방언 선호도 조사에거 여성이 남성보다 표준어 진화적임을 보여 주었다. )3.1.3. 경음 사용여성은 남성보다 경음을 더 많이 사용한다. 여성의 경음 사용에 대해서 이석규?김선희(1992)에서는 귀엽게 보이고자 하는 심리의 반영으로 유아어와 같은 현상이라고 지적한다.)(2) 다른 거 - 따른 거, 작다 - 짝다, 조금 - 쪼금/쪼끔3.1.4. ‘ㄹ’ 첨가여성어에서는 또한 ‘ㄹ’ 첨가 현상이 많이 나타난다.(3) 이걸로(이거로) 쓰실려구요?안 올려다가(오려다가) 뭘 좀 알아볼려구(알아보려고) 왔어(3)의 예에서 보듯 여성은 남성에 비해 ‘ㄹ’을 첨가시켜 발음하고 이에 따라 뒤에 따르는 모음들도 표준발음을 벗어나게 된다. 그러므로 여성의 발음이 꼭 ㄷ. 문을 닫아줄래요?ㄹ. 문을 좀 닫아주시겠어요?ㅁ. 문을 닫아주지 않으시겠어요?(8)에서 보이는 ‘문을 닫으라’는 여러 표현 중에서 여자들은 아래쪽의 공손한 표현을 쓰는 경향이 남자들에 비해 높다.ㄱ문장은 단호한 명령이지만 ㄴ문장은 요청을 나타내는 ‘좀’이라는 보조적인 수단을 포함하여 그 문장에 비해 예절바른 표현이 된다. ㄷ문장은 결정은 상대방에게 넘겨주는 요청과 같은 것으로 해서되어 예절 바른 대화의 일반 원리를 충족시킴으로 ㄱ과 ㄴ문장에 비해 예절 바른 표현이 된다. 같은 방식으로 ㄹ문장은 ㄷ문장에 요청을 나타내는 부사 ‘좀’을 포한하고 있어 ㄷ문장보다 예절 바른 표현이 된다. 끝으로 ㅁ문장은 부정으로 부어져 청자에게 거절할 명분을 주면서 요청을 나타내는 수단이 복합되어 있어 가장 예절 바른 어법이 된다. 따라서 문장 안에 요청을 나타내는 보조적인 단어가 많을수록 예절 바른 표현이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한 요청을 복합시킬수록 여성 어법에 가까워지고 남성 어법에서 멀어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3.2.3. 두루 높임의 ‘해요체’ 사용여성 특유의 종결어법으로 해요체의 ‘-요’의 사용을 들 수 있다. ‘해요체’는 공식적인 상황이 아닌 일상 대화에서 ‘하십시오체’보다 월등하게 많이 쓰이는데), 이것은 ‘해요체’가 친숙함, 유사함, 결속의 정도가 크다고 여겨질 때 그 사용 빈도가 높다는 것을 나타낸다. 특히 남성에 비해 여성이 ‘해요체’를 더 많이 쓴다는 것은 여성이 남성보다 덜 격식적이고 더 친근감 있는 어법을 선호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그런데 요즘은 이런 어법이 신세대로 갈수록 남성에까지 나타난다. 이런 현상은 ‘해요체’를 쓰는 어머니의 말투를 본받은 결과이거나, 사회의 언어 생활상 여성의 부드럽고 친밀한 공손전략이 유용하다고 판단하여 남성이 수용한 때문으로 해석된다. )3.3. 어휘적 특성어휘선택에 있어서도 남성과 여성이 차이를 보이는데, 여성은 남성에 비해 부사, 감탄사를 많이 사용한다. 그러나 욕설과 금기어는 잘 상요하지 않는다. 또한 관심것은 사회에서 서로 다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민현식(1995)에서는 남녀 초, 중, 고, 대학생(초:100, 중:100, 고:100, 대: 100 → 각, 남녀 50명씩)들에게 좋아하는 말과 싫어하는 말을 각각 5개씩 쓰게 한 결과 그들의 기호어와 혐오어를 다음과 같이 파악하였다.기호어혐오어남녀 공통 고빈도어사랑, 우정, 친구, 행복, 희망, 꿈, 믿음, 평화, 바다, 자유죽음, 미움, 욕, 싸움, 공부, 시험, 거짓, 불행, 똥, 슬픔, 악마, 살인남성우위, 또는 남성 단독 고빈도어오락, 여자, 스포츠, 운동, 놀다, 공, 의리, 조국, 평등, 힘, 이기다, 만화, 먹다, 끈기차별, 지옥, 지주, 촌놈, 무능력하다, 미친놈, 호모, 거지새끼, 달리기, 여드름여성우위, 또는 여성 단독 고빈도어엄마, 하늘, 귀엽다, 깨끗하다, 순수, 맑다, 남자친구, 예쁘다, 평안, 반지, 별, 가을, 인형뚱뚱하다, 늙다, 질투, 외로움, 나쁜년, 끝, 뱀, 바퀴벌레, 마녀, 창녀, 성폭행, 두려움, 무다리기호어 조사에서 여성은 ‘엄마’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감각어를 많이 선호하는 반면 남성은 운동 관련어를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여성은 남성에 비해 ‘그치(그렇지)?’, ‘근데(그런데)’와 같이 축약된 형태의 어휘를 더 많이 사용하며, 지시사의 사용에 있어서도 (10)에서 보듯 어둡고 무거운 느낌의 음성모음이나 중성모음을 모두 양성모음으로 교체하여 작고 귀여운 어감을 가진 어휘로 대치하여 사용한다.)-것-기-거-게이요것요기요거요게그고것고기고거고게저조것조기조거조게(10)3.4. 화용적 특성3.4.1. 비다변성(非多辯性)여성이 다변적임은 편견일 수 있으며 남성이 더 다변적이라는 견해도 있다. 외국의 한 연구에서는 3개의 그림을 주고 남녀에게 묘사시켜 보니 남자는 평균 13분간, 여자는 3.17분간 이야기해 남자의 이야기 시간이 여자의 4배나 되었다고 하는데 실제 남자는 대화가 공격적 주도형으로 여자보다 말이 많다. 여자는 침묵이 미덕인 양 교육을 받3.4.5. 공손법발화행위시 여성은 남성보다 공손한 표현을 많이 하는데, 그것은 사회가 요구하는 ‘여성스러운’ 언어의 대표적인 표현이기 때문이다. 전술한 바와 같이 상승억양의 평서법, 두루높임의 해요체, 동의 확인성 부가의문의 사용, 모호어법, 맞장구치기, 말가로채기를 삼가는 것 등이 종합적으로 여성의 공손한 표현에 기여한다. 이밖에도 간접명령과 같은 공손한 청유 표현도 여성 특유의 공손법의 특징으로 볼 수 있다.4. 여성어에 나타나는 협동적 대화 추구위에서 화용적 특성의 하나로 협동적 대화를 짧게 언급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우신화(2004)는 여성어의 특성을 설명할 때 분류하였던 음성적, 문법적 어휘적, 화용적 특성 전반에 걸쳐 협동적으로 대화하는 여성의 특징이 나타난다고 보고 여성어가 협동적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추어 그 유형을 네 가지로 분류하였다.4.1. 친근함의 지향여성은 정형화되고 격식을 갖춘 표현보다는 좀더 친숙한 관계임을 나타내는 표현을 선호하였는데 이는 경어법 체계에서 격식체보다는 주로 비격식체로 표출된다. 여성은 두루높임 해요체를 통해 상대방에게 친밀하게 다가감으로써 상대방이 긴장감을 풀게 하고 편한 마음으로 대화에 참여케 하는 효과를 얻는다. 뿐만 아니라 화자와 청자의 담화적 거리를 좁혀 대화를 협동적으로 이끌어 가는데 기여한다. 이런 의미에서 친근함을 지향하는 여성어는 협동적이라고 할 수 있다.4.2. 동의 확인 요청여성은 대화를 하는 중에 자신의 말을 상대방이 듣고 있는지 끊임없이 확인하려 하고 함께 대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싶어 한다. 여성은 상승억양과 의문문, 부가의문문을 사용하여 상대방의 말에 맞장구를 치거나 자신의 말에 동의해 주기 바라는 표현을 함으로써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효과를 거둔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청자의 입장일 때도 마찬가지로 공감의 표현을 나타냄으로써 대화에 참여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대화를 협동적으로 끌어 간다.4.3. 공감 표현여성어에는 부사와 감탄사의 사용이 빈번하게 나타난다. 부사 중에서 ‘너무, 있다.
    인문/어학| 2010.06.03| 14페이지| 3,000원| 조회(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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