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문 요약먼저 이 책의 저자는 과거 중국출신의 대학원생의 '사물은 늘 변화하며 언젠가는 다시 원점으로 회귀한다' 라는 중국 사람들의 사고방식의 차이에 대한 발언을 듣고 동서양의 사고와 철학의 차이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다. 서구철학의 사조에서 얻은 보편적인 사고방식이 곧 인간의 사고방식이라고 배워왔던 저자는 당시에 이러한 동양의 철학적 차이를 인지하고 연구를 시작하게 된다는 것이 서론에서의 주된 내용이다.본문에서는 이제 그 사고의 차이를 고대 중국과 그리스의 기원에서 찾고 있다. 오늘날 지구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 중 약 10억 정도가 고대 그리스의 지적 전통을 물려받은 사람이라면 그 두 배의 수치인 20억 정도는 고대 중국의 지적 전통을 물려받았다고 한다. 서양과 동양의 차이는 여기서부터 발견 할 수 있다. 지금부터 2500년 전의 고대 그리스와 중국은 인간을 바라보는 관점과 사회 구조면에서, 또 철학과 문명에 있어서도 서로 극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었다. 그리고 현재까지 서양과 동양 사람들의 사고방식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인간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고대 그리스는 개인의 자율성을 중요시하였고, 고대 중국은 개인의 ‘관계’를 중시하였다. 철학에 있어서는 그리스는 사물의 본질을 중시하고, 중국의 철학은 사물의 관계를 중요시 한다. 과학과 수학의 분야에 있어서도 그리스와 중국은 위와 비슷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1930년대 미국의 초등학교 교과서에는 「딕과 제인」이라는 이야기가 실려 있었다. “딕이 뛰는 것을 보아라, 딕이 노는 것을 보아라. 딕이 뛰면서 노는 것을 보아라.” 한 독립된 개체로서의 개인의 행위를 묘사하고 있는 이 문장들은 서양의 개인주의적인 관점을 잘 드러내고 있다. 반면에 똑같이 한 남자아이의 행동을 묘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초등하교 교과서는 사뭇 다른 내용을 담고 있다. “ 형이 어린 동생을 돌보고 있구나. 형은 어린 동생을 사랑해. 그리고 동생도 형을 사랑한단다.” 이 문장들은 독립된 개인의 개별행위가 아닌 개인과 주변 인물간의 관계를 부각시키고 있다. 어린이들이 처음 접하는 교과서에 이미 인간관계를 중시하는 동양 문화가 반영되어 있는 것이다. 위와 같은 예를 통해 서양의 독립성과 동양의 상호의존성을 설명하고 있다.현대의 동양인들은 고대의 동양인들처럼 세상을 종합적으로 이해한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현대의 서양인들은 고대의 그리스인들처럼 세상을 보다 분석적이고 원자론적인 시각으로 바라본다. 보다 상호의존적인 사회에서 살고 있는가, 아니면 보다 독립적인 사회에서 살고 있는가 하는 사회적 존재 방식이 세상을 ‘보는’ 방법을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오늘을 살고 있는 동양인들은 개인의 힘보다는 외부의 힘을 중시하는 집합주의적이고 상호의존적인 사회에 살기 때문에 ‘외부 환경’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일 것이다. 반면에 서양인들은 개인주의적이고 독립적인 사회에서 살기 때문에 보다 분석적인 눈으로 세상을 보고 환경보다는 ‘사물’자체에 많은 주위를 기울일 것이다. 외부 환경인 자연을 등장시키는 광고는 서양에서보다 동양에서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즉, 동양과 서양은 우주의 본질에 대한 근본적 가정이 다르고, 어디에 주의의 초점을 두는지도 다르고 변인들 사이의 관계를 지각하는 능력과 복잡한 환경에 놓여 있는 사물을 구별하는 능력에서 다르고, 행동의 원인을 설명하는 방식에서 다르고, 세상을 범주로 파악하는지 아니면 관계로 파악하는지의 여부에서도 다르고, 마지막으로 형식 논리의 규칙을 포함한 ‘규칙’을 사용하는 정도에서 다르다. 이러한 내용들을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하여 가정에서 결론을 이끌어 내고 있다.2. 글을 읽은 후인문학적인 서적을 볼 때마다 집중하기 어렵고 난해하다는 생각부터 먼저 드는 나로써 이번 서적을 읽어보는 것 역시 쉬운 일만은 아니었다. 물론 분량도 얼마 되지않고 전반적인 내용도 수업시간에 다루었던 것이라 부담스럽지는 않았지만 아직까지 글을 읽으며 사고하고 나의 생각을 피력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점도 다시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 구 성 -1. 마인드 맵 구성2. 서초패왕 감상문1. 마인드 맵 구성시 대 적 배 경영 화감 상인 물 분 석?진한 교체기 시기?난세 영웅 할거?두 영웅의 등장?영화의 장단점?영화가 주려한 교훈?영화를 본 후,필자의 생각서 초 패 왕항우와 유방여치와 우희?항우와 유방의 출신 ⇒ 두 인물의 성격형성?항우와 유방의 세력형성과 성장과정⇒ 두 인물의 정치적 성향, 리더쉽 평가?항우와 유방의 전쟁과 결말⇒ 두 인물의 결과와 그 분석?두 여인의 성격?두 여인이 두 영웅과 전쟁에 미친 영향2. 서초패왕 감상문□ 목차제목 : 항우와 유방서론난세의 영웅 할거영화의 시대적 배경과 두 영웅의 출현본론항우와 유방의 출신항우와 유방의 세력형성항우와 유방의 전쟁과 결말두 여인의 역할결론두 인물에 대한 생각영화에 대한 감상과 평가□ 본 문서초패왕이라는 영화는 기원전 2세기경 진나라가 멸망한 후, 각 지역에서 할거한 영웅들 중 초나라 항우와 한나라 유방의 패권다툼을 극화하여 만든 영화다. 이 영화의 배경인 진한교체기 시대상황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는 중국대륙의 역사적 특징을 찾을 수 있다.중국은 과거 고대시대부터 수많은 내분과 전쟁으로 인해 분열과 통일의 역사를 되풀이 해왔다. 통일된 왕국은 말기에 분열이 되고, 그 분열된 시대에는 전국에서 영웅이 할거하여 천하통일의 꿈을 펼쳤다. 여기서 난세의 영웅출현이라는 역사적 특징을 얘기할 수 있다. 시대 말기 정국의 불안과 왕실의 쇠퇴 등이 이들의 출현을 가능하게 하였다. 왕조의 시대적 변화로 살펴보면 춘추전국시대의 난세를 통일한 진시황제, 한나라의 유방, 수나라의 양견, 당나라의 이연과 이세민, 명나라의 주원장 등이 해당한다. 그들은 난세를 이겨내고 새로운 왕조를 건설한 난세의 영웅으로서 천하통일이라는 큰 포부와 난세를 이겨내는 지혜, 용맹을 겸비하고 인재등용과 민심의 확보에 크게 중점을 두었으며, 결정적인 시기를 놓치지 않았다는 공통점이 있었다고 생각한다.이제 살펴볼 한나라의 건국과정을 다룬 서초패왕도 난세의 두 영웅을 다뤘다는 점에 있어서 앞에서 얘기한 역사적 특징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승리를 거둔 황제 유방과 패배하여 역사의 뒤안길로 남은 항우의 어떠한 차이가 난세에 성공하고 실패하였는지를 파악하는 것이었다. 또한 이런 역사를 다룬 서초패왕의 영화는 어떠한 형식으로 내용전개를 하는지, 인물의 표현은 어떻게 하였는지 그리고 영화의 장단점은 무엇이며, 궁극적으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하였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감상하였다.항우와 유방은 그 출신에서 차이가 나는데 이는 그들의 성격형성에 크게 영향을 끼쳤다.항우는 출신이 초나라 귀족의 후예로서 그의 부친과 숙부는 초나라의 명장으로 이름을 떨쳤었다. 어릴 적부터 몸집이 장대하였고, 그 기개도 출중하여 일찍이 그의 세력형성에는 큰 걸림돌이 없었다. 이러한 그의 성장과정은 그의 호탕하며 직선적이고, 자신감이 충만한 성격형성에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그의 부친과 숙부의 세력도 컸기 때문에 진왕조 타도 봉기를 했을 때. 그의 군사들은 수도 많았으며 무예도 뛰어난 정예군이었다. 반면에 유방은 시골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자라났고 같은 신분의 사람들과의 생활로 그들의 삶을 이해하였으며, 보다 현실적이고 사리분별력을 갖춘 인물이었다. 그가 세력을 갖추었을 때는 패현이라는 작은 시골에서 시작하였지만 특유의 친화력과 도량으로 그 크기를 키울 수 있었다. 그는 사람을 아끼고 활달했으며 내색은 하지 않았으나, 야심이 가득한 장부의 모습을 갖추고 있었다.이러한 두 인물의 성격은 영화초반에 유방이 진군으로부터 도망쳐 나오면서 항우의 군대에 편입되는 과정에서 살펴볼 수 있다. 세력이 약했던 유방은 당시 큰 세력을 갖추었던 항우의 밑으로 들어가는 선택을 한다. 이는 그의 현실적인 안목을 잘 보여준다. 그리고 특유의 넉살과 언변으로 항우의 믿음을 사고, 그와 형제의 연을 맺으면서 자신의 시기를 기다리며 세력을 키웠다. 이에 항우는 당시 볼품없던 유방을 거리낌없이 받아들이고 의리를 중시하고 감정적이었던 성격 때문에 유방에 대한 신임이 두터웠으며, 그를 너무 과소평가하였다. 이는 훗날 항우의 단점으로 작용하여 실패의 원인이 되었다.영화가 중반으로 갈수록 두 영웅의 성격과 지도력의 차이가 크게 나타난다. 그 중 가장 비중있는 장면은 홍문에서 있었던 사건이다. 당시 초왕이 관중지역을 먼저 차지하는 자에게 왕의 칭호를 하사하겠다는 명을 내린다. 이에 항우는 유방에게 먼저 함양성을 공격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고, 자신의 숙부를 죽인 원수를 갚기 위해 진나라의 장수를 먼저 공격한다. 그의 감정적인 성격과 치밀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 항우와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유방은 항우가 떠난 뒤, 먼저 함양성을 공격하여 관중왕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이 사실을 안 항우는 노발대발하며 유방이 먼저 차지한 함양성으로 진군하여 유방을 치러한다. 이에 유방은 자신의 힘이 항우와 대적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항우에게 먼저 사죄를 하고 자신은 항우를 도우기 위해 행한 일이라며 항우의 감정을 자극하고 갖은 핑계를 대고 도망을 친다. 이 대목에서도 항우는 자신의 군사인 범증의 조언대로 유방을 처치하였다면 얘기는 달라졌을 것이다. 하지만 유방의 처세에 말려 그를 못 믿었던 자신을 오히려 자책하며 우희를 가둬두었던 아방궁에 불을 지르기까지 한다. 항우의 감정적이고 어쩌면 무지할 정도의 독단적인 모습과 이를 이용하여 항우를 자극하고 민심을 항우로부터 돌리는데 까지 성공한 유방의 정치력의 차이가 대조적으로 잘 드러나는 대목이다.그리고 훗날 항우는 초 희왕의 친척을 치고 세력을 확장하게 되는데 이 때 초 희왕이 항우를 잡아들이라 한다. 그러자 항우의 수하이자 우희의 오빠인 우자기가 왕과 맞서게 된다. 여기서 그가 실수로 왕을 죽이게 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이에 항우의 군사인 범증은 우자기의 죄를 물어 그를 죽여야 한다고 청한다. 하지만 항우는 자신의 사랑하는 여인의 오빠이고, 수많은 전투를 같이 이끈 우자기를 절대로 죽일 수 없다고 버틴다. 이 때 우자기는 자책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데 이에 슬퍼한 항우는 본인이 직접 희왕을 시해하였다고 공포한다. 이는 당시의 유방이 제후들의 세력을 모아 항우를 칠 명분을 제공하게 되었다. 여기서도 항우의 성격이 잘 들어난다. 감정과 의리를 중시하여 자신의 큰 꿈을 이룰 기회를 계속 놓치는 것이다. 병사 개개인에 대한 사랑과 믿음은 강하였으나, 중요한 시점에서 자신의 독단으로 전체 부대의 패망을 자초하였던 점에 있어서 그는 개인으로서는 뛰어난 맹장이었지만, 부대 전체의 승리를 이끌어 큰 꿈을 이루는 덕장은 되지 못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항우는 그 뒤로 계속해서 자신의 독단을 일삼으며 범증과 같은 군사의 얘기를 귀담아 듣지않고, 오히려 그가 자신을 떠나게 만든다. 항우가 패한 가장 큰 원인은 자만심과 자신의 수하였던 유방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실수를 범했다는 것에 있다. 이는 계속되는 유방과의 대전에서 항우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하였으며 이러한 항우에 대해서 너무나도 잘 알았던 유방은 이를 전략적으로 이용하여 항우와의 전투에서 승리 할 수 있었고, 결국에는 그를 누르고 천하를 차지하게 된다. 즉 유방은 시대의 흐름을 읽을 줄 알았고, 적을 얕보지 않았다는 것이 중요한 원인이 되었다. 또한 그의 넉살좋은 성격과 신하들에 대한 믿음과 의견을 수렴하는 자세는 그가 비록 약했으나 훗날 성공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다.그리고 영화에서는 역사적 사건의 전개와 더불어 두 여인이 등장하는데 유방의 부인인 여치와 항우의 부인인 우희이다. 이 두 명의 여인 또한 그 성격이 달랐다. 먼저 항우의 여인이었던 우희는 당시 최고의 미인이었으며, 항우만을 사랑하여 그를 위해 살아가는 것이 그녀의 인생이었다. 그가 항우를 위해 한 것은 그를 기다리고 보살펴주며 사랑에 충실하는 것이었다. 이는 항우가 그녀를 역시 끔찍이 사랑하였기에 더 애절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우희와 항우의 사랑은 결정적일 때마다 항우의 이성을 잃게 만들었고, 결국 둘 다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 결과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