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 담젊어지는 샘물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단둘이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약초를 캐며 살아가는 터라 살림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착한 마음을 가진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재물에 대한 욕심이 없이 마냥 행복했습니다. 어느 날 약초를 캐기 위해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간 할아버지 귀에 새 울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저런, 가엾기도 하지! 누가 이 깊은 산속까지 그물을 쳐 놓았구나." 할아버지는 그물에 걸려 울고 있는 파랑새를 구해 주었습니다. 며칠 후, 산속을 헤매는 할아버지 앞에 파랑새가 나타났습니다. "아니 넌 그 파랑새 아니냐!" "예! 할아버지, 전 할아버지 덕택에 이렇게 건강하게 지내게 되었어요." "이 숲엔 또 왜 나타났니? 아직도 곳곳에 그물이 있어 위험하단다." "저의 생명을 구해주셨으니, 할아버지께 은혜를 갚고 싶어요. 저를 따라 오세요." 할아버지는 파랑새를 따라 한참을 걸어갔습니다. 마침내, 새가 알려준 곳에 다다랐습니다. 그곳은 옥처럼 맑고 푸른 물이 솟는 샘이었습니다. "참으로 맑은 샘이로구나. 목이 마르던 참인데 우선 목부터 축여야겠다." 그런데 물을 마시고 난 할아버지 몸에 이상한 변화가 생겼습니다. "아니 왜 이렇게 얼굴이 당길까? 이 손 좀 봐! 주름살이 없어졌네." "할아버지, 이 샘물은 젊어지는 샘물이랍니다. 어서 물을 더 드시고 오래오래 사세요." 물을 마시고 젊은이가 된 할아버지는 단숨에 뛰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집에 있던 할머니는 난데없이 젊은이가 뛰어 들자, 깜짝 놀라며 물었습니다. "아니, 젊은이는 누군데 남의 집에 함부로 들어오는 거유?" "할멈 나야, 영감 이라구. 이 옷을 보란 말이야." 할아버지는 할머니에게 젊어지는 샘물에 관한 얘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이 마을에는 아주 욕심 많은 할아버지가 있었습니다. 욕심쟁이 할아버지는 우물로 달려가 욕심껏 물을 퍼 마셨습니다. 그런데 물을 너무 많이 마신 할아버지는 그 자리에서 아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착한 할아버지는 할머니에게도 물을 마시게 하려고 샘가로 데리고 갔습니다. 샘가에는 웬 간난 아기가 소리 높여 울고 있었습니다. "웬 아기가 여기서 울고 있을까요?" 할머니가 놀란 얼굴로 물었습니다. "누군가 물을 너무 많이 마셔 아기가 되어 버린 모양이야." 할아버지가 말했습니다. 할머니는 젊어지는 샘물을 먹고 곱고 젊은 색시가 되었습니다. 이제 젊은 부부가 된 두 사람은 너무 욕심을 부려 아기가 된 욕심쟁이 영감을 안고 집으로 돌아와 행복하게 살았 습니다.흥미위주의 이야기로 구성된 옛이야기는 민담이다.이와 같은 특징을 민담은 가지고 있는데, 위의 젊어지는 샘물 또한 위의 민담의 특징을 모두 만족 시키는 이야기 이다.일단 첫째로 행복한 결말을 맺는다.이제 젊은 부부가 된 두 사람은 너무 욕심을 부려 아기가 된 욕심쟁이 영감을 안고 집으로 돌아와 행복하게 살았 습니다.라는 부분에서 어떤 다른 에피소드도 없이 단 둘이 살고있는 쓸쓸한 노부부에게 욕심쟁이 할아버지이긴 하지만 갓난아기가 생기면서 결국엔 이 이야기가 노부부의 행복으로 해피엔딩으로 끝나고 있음을 잘 알 수 있다.두 번째로, 권선징악 적 주제가 대부분이다.이 마을에는 아주 욕심 많은 할아버지가 있었습니다. 욕심쟁이 할아버지는 우물로 달려가 욕심껏 물을 퍼 마셨습니다. 그런데 물을 너무 많이 마신 할아버지는 그 자리에서 아기가 되어 버렸습니다.착한 할아버지와는 대조되는 성격의 욕심이 많은 할아버지가 너무 욕심을 부린 나머지 그 욕심으로 인해 너무 많은 물을 마셔 자신이 아기가 됨으로써 권선징악적 요소를 품에 안고 있다고 볼 수있다.세 번째로 사건 전개가 우연적이고 비현실적이다.사실 이 젊어지는 샘물의 전체 내용이 그 자체가 사건의 전개가 우연적이고 비현실 적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볼 수 있다.그중에서도 우연적이고 비현실적인 부분을 갈무리해 보면할아버지는 그물에 걸려 울고 있는 파랑새를 구해 주었습니다
①내가 사랑하는 사람정 호 승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나무 그늘에 앉아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며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나는 눈물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나는 한 방울 눈물이 된 사람을 사아한다기쁨도 눈물이 없으면 기쁨이 아니다사랑도 눈물 없는 사랑이 어디 있는가나무 그늘에 앉아다른 사람의 눈물을 닦아주는 사람의 모습은그 얼마나 고요한 아름다움인가1976년 김명인, 김창완, 이동순 등과 함께 반시(反詩) 동인을 결성하여 활동하였고, 1979년 첫시집 《슬픔이 기쁨에게》를 출간하였다. 이후 시집 《서울의 예수》(1982)와 《새벽편지》(1987) 등을 통하여 1970년대와 1980년대 한국 사회의 그늘진 면을 따뜻한 시각으로 들여다보았던 정호승 시인의 .지금부터 제 나름대로의 해석을 해 보았습니다.먼저 위에 밑줄 친 부분. ~않는다 ~한다 가 1연과 2연에 걸쳐서 반복되고 있으며, 1연과 2연의 맨 끝에 ~가 라고 끝내면서 각운을 이루고 있습니다.우선 전체적으로 볼 때 그늘과 눈물은 서로 같은 의미를 지니고있습니다.그늘 이라는 어두운 느낌을 통하여, 밝음을 더욱 더 밝에 만드는 작용을 하고있습니다.‘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이 시구에서 보듯이 시인은 항상 밝기만 한 사람보다는 그늘. 즉 인생의 쓴맛 단맛을 경험한 사람에 대해서 마치 상을 주듯이 사랑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이 시구에서 시인의 사랑관이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단순간 단어의 나열에서 그 시인의 속내를 사랑으로 압축하고 있는 것입니다.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항상 밝고 좋은 날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고통과 쓴맛을 경험해 가면서 성장해가고, 그 성장이 바로‘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 ’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 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라는 말로 표현되어 진 것입니다.2연 또한 마찬가지로, 인생의 눈물이 없는 사람은 다시 말해서 진짜 인생을 모른다 라는 말을 전하고 있는 것 같으며, 그 눈물 또한 나를 성장시키는 매체이기에 그 진정한 눈물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라고 표현을 하여 시에 나타나 있는 기쁨과 사랑을 더욱 강조하고 있습니다.그늘=눈물, 반짝이는 햇살=기쁨, 사랑 으로 표현이 되어 대칭을 이루고 있으며,2연에 ‘나는 한 방울 눈물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라는 시구에서 시인의 사람, 즉 사랑관에 대해서 알 수있는 것입니다.②Quand nous en serons au temps des cerisesEt gai rossignol et merle moqueurSeront tous en feteLes belles auront la folie en teteEt les amoureux du soleil au coeurQuand nous chanterons le temps des cerisesSifflera bien mieux le merl]e moqueurMais il est bien court le temps des cerisesOu l'on s'en va deux cueillir en revantDes pendants d'oreillesCerises d'amour aux robes pareillesTombant sous la feuille en gouttes de sangMais il est bien court le temps des cerisesPendants de corail qu'on cueille en revantQuand vous en serez au temps des cerisesSi vous avez peur des chagrins d'amourEvitez les bellesMoi qui ne crains pas les peines cruellesJe ne vivrai pas sans souffrir un jourQuand vous en serez au temps des cerisesVous aurez aussi des chagrins d'amourJ'aimerai toujours le temps des cerisesC'est de ce temps-la que je garde au coeurUne plaie ouverteEt Dame Fortune, en m'etant offerteNe saura jamais calmer ma douleurJ'aimerai toujours le temps des cerisesEt le souvenir que je garde au coeur버찌가 익을 무렵이면쾌활한 나이팅게일과 개똥지빠귀는신이나 흥겨워지고,아름다운 아가씨들의 가슴은 터질듯 부풀고연인들의 가슴은 뜨거워진다버찌가 익을 무렵이면개똥지빠귀의 지저귐은 더 한층 높아만 간다하지만, 버찌의 시기는 짧고둘이 함께 꿈꾸며귀걸이를 따러가는 계절은꼭 같은 옷을 입은 사랑의 버찌가핏방울처럼 나뭇잎 그늘에 떨어진다허나, 버찌가 익을 무렵은 짧다꿈꾸며 산호색 귀걸이를 따는 계절은.사랑의 상처가 두렵다면아름다운 아가씨를 피하고비참한 고통을 두려워하지 않는 나는매일 고통 속에서 살아간다버찌가 익을 무렵엔당신도 역시 사랑의 괴로움에 빠지겠지난 언제까지나 버찌가 익을 무렵을 사랑한다그 때부터 내 마음 속엔아물지 않는 상처가 있다행운의 여신이 나에게 온다 하더라도이 상처를 고칠 수는 없겠지언제까지나 버찌가 익을 무렵을 사랑한다마음 속의 그 추억과 함께영화 붉은돼지의 ost로 사용된 시.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시이기에 이번에 제 나름대로 분석을 해보는 프랑스 시로 선택해 보았습니다.일단, 각운이 분명하게 나와 있습니다.먼저 1연에서 보면 fete=tete moqueur=coeur cerises=cerises 처럼 ABBA 식의rimes embrassees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2연또한 마찬가지로 d'oreilles=pareilles cerises=cerises 이런식의 각운을 사용하여 시의 은율이 느껴집니다.이시의 전체적인 느낌은 ‘버찌가 익을 무렵’ 이라는 시구로 시작하면서 어떤 그리움을 연상케 하며 , 시인의 인생, 우리들의 인생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 듯 하게 느껴집니다.1연에서 버찌가 익을 무렵을 시인이, 더 나아가 인간이 가장 아름다울 시기(사랑에 빠져있는 시기) 의 모습들을 아름다운 아가씨들의 가슴, 쾌활한 나이팅게일, 개똥지빠귀 같은 매체들과 연관시키고 있습니다.2연에서 시인은 버찌를 마치 핏방울 처럼 나뭇잎 그늘에 떨어진다고 표현을 하여, 둘이 함께 꿈꾸는 계절은, 뜨거웠던 가슴은 한 순간 있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마치 미래를 예상하고 있듯이)오래 사랑할 수도 있지만, 시인의 사랑안에서 그는 (그 여인은) 같은 옷을 입은 사랑의 버찌 인 것입니다.3연에서 2연에서와 마찬가지로 ‘버찌가 익을 무렵은 짧다’ 라는 시구를 통해서 짧지만 뜨거운 사랑을 보여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비참한 고통을 두려워 하지 않는 나는 매일 고통 속에서 살아간다’‘버찌가 익을 무렵엔 당신도 역시 사랑의 괴로움에 빠지겠지’라는 두 시구를 통해서도 그 버찌가 무르익을 시점에 아름다운 아가씨들의 가슴, 쾌활한 나이팅게일, 개똥지빠귀 같은 모든 매체들과 함께 그녀 또한 내 추억 한구석에 자리하고 있을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마지막 4연에서
성과문학-해피투게더-프랑스어문학과200515322류지애1.들어가기 전에 .. .동성.. 하면 일단 인상을 찌푸리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나도 또한 부정적으로 생각을 한다.그렇기에 교수님께서 이영화를 보여주신다고 했을 때 나도 모르게 거부감이 생겼었다.게다가 이 영화는 97년 칸영화제에서 양가위 에게 감독상을 거머쥐게 했을 만큼 국제적 호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전통적 보수성, 즉 이성에 대한 폐쇄적 성격으로 인해 동성애를 다루었다는 이유 하나로도 1년이나 등급 보류를 받았을뿐더러, 동성애 문제로 자살을 했다는 소문이 있는 ‘장국영’이 주인공 이라는 것에 나는 더 거부감이 생겼었다.그런게 이영화는 의외 였다.향락적인 영상이 펼쳐질 것이라는 내 생각과는 달리, 동성이지만, 지저분한 사랑이 아닌, 오히려 자기 자신을 절제 할 줄 아는 모습을 보이는 주인공과, 결국엔 자신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주인공을 비춰줌으로써 순수한 사랑을 표현한 모습이 보였다.2.줄거리.보영은 항상 다시 돌아와서 아휘에게 하는 말은 늘 똑같다. "우리 다시 시작하자." 아휘는 이 말을 가장 싫어하지만 다시 돌아온 보영을 외면하지는 못한다. 보영과 아휘에게는 한 가지 공통된 꿈을 있다. 홍콩에 돌아가기 전에 보영이 사 온 스탠드 속에 그려진 이구아나 폭포에 함께 가보는 것.폭포를 찾아 여행을 떠나기도 하지만 도중에 길을 잃어 폭포에는 가보지도 못하고 말다툼 끝에 둘은 헤어지고 만다.몇 달 뒤, 여행에서 돌아와 카페의 도어맨으로 취직한 아휘 앞에 보영이 나타난다. 아휘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보영은 아휘의 카페를 찾는가 하면 전화로 불러내기도 한다.보영의 방황에 지쳐버린 아휘는 애써 보영의 접근을 막으려 하지만 어느 날 흠씬 두들겨 맞아 핏 덩어리가 된 보영이 찾아오자 그를 받아들이고 정성스럽게 치료를하며 보살핀다.아휘의 간호로 보영의 상처는 조금씩 나아지고 그런 보영을 보는 아휘의 마음은 점점 걱정에 휘말린다.병이 다 나으면 다시 보영이 떠나갈 것을 아휘는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그러나 보영에게 무심한 척 하면서도 아휘는 매일 퇴근길에 방문을 열 면서 그가떠나버렸을까 두려워하고 잠시만 그가 집을 비어도 보영의 짐이 없어졌나 살펴본다.그런 아휘 의 마음을 보영이 알리없다. 두 사람의 사랑은 계속해서 엇갈리고 결국 보영의 상처가 다 낫자, 그가 떠나는 것이 두려워진 아휘는 보영의 여권을 숨긴다.하지만 보영은 크게 화를 내고 급기야 다시결별을 선언한다. 보영이 떠나자 아휘는 방황하고 그런 그를 새 직장인 음식점 동료 장은 진심으로 돌봐준다.장의 발랄한 성격은 의기소침해진 아휘에게 활력을 주고 장의 애정은 아휘에게 보영이 떠난때를 메꿔준다.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장은 떠나고 도살장에 취직한 아휘 앞에 여권을 찾으려는보영이 다시 나타난다.보영을 피하던 아휘는 도살장에서 받은 퇴직금으로 빚을 청산하고 보영의 여권을 숙소에 놓아둔 채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이 구아나 폭포를 찾는다.야휘가 떠난 것을 뒤늦게 알게 된 보영은 아휘와의 추억이 가득한 낡은 방안에서 아휘의 이불을 끌어안고 흐느끼며 스탠드 속의 폭포를 바라본다.아휘는 이구아나 폭포 밑에서 보영과의 추억을 폭포에 보내고 홍콩으로 돌아간다.홍콩으로 돌아가기 전에 대만에 들렸던 아휘는 우연히 장의 부모가 하는 포장마차에 갔다가 장의 사 진을 발견한다. 언젠가 장을 다시 만날 것을 꿈꾸며 아휘는 장의 사진을 슬쩍 호주머니에 넣으며 포장마차를 나선다.3.감상.?첫번째..-보영과 요휘가 여행을 떠난다. 아르헨티나의 발달된 고속도로를 따라 그저 막연히 들었던, 방에 놓인 전등에 새겨져 있는 이구아수 폭포를 향해. 그러나 그들은 길을 잃고 헤매다 결국은 서로 다투고 헤어진다.이 이구아수 폭포에 두 주인공이 도달하지 못한 것은 결국 희망을 잃어버렸다는 것을 암시한다. 그러나 영화는 그 잃어버린 시간이 결코 길지 않다는 것 또한 부연한다.?두번째..-에서 영화가 시작되면 보영과 요휘는 라틴 아메리카인 이라면 누구라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이구아수 폭포로 가는 길을 잃고 있으며 라 보카의 탱고 바 'SUR'에서 다시 만난다. 장은 굳이 인적이 드문 티에라 델 푸에고의 우슈아이아를 가보고 싶어한다. 여기서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탱고는 인물들의 감정이고, 더 나아가 영화의 리듬이다.
톨스토이의크로이체르 소나타프랑스어문학과200515322 류지애제출일:2006.05.24(수)지금 수업을 함께 듣고 있으며 같은 과 동기인 무진이와 지수와 함께 5월 21일 (일) 코엑스 아트홀에서 “톨스토이의 크로이체르 소나타” 라는 공연을 보았다.러시아 어문학과 친구도 함께 가게 되었는데 , 그 친구의 도움으로 초대권을 이용해 앞에서 셋째 줄에 앉는 영광도 가지게 되었다.우리는 유럽어문학부로 입학하기 때문에 전공을 선택하기 전까지는 러시아, 프랑스 독일에 관해서 모두 포괄적으로 공부하게 되는데, 익히 1학년때부터 우리는 러시아의 톨스토이에 관해서 항상 중요하게 공부했기에 약간의 지식은 가지고 있었고, 지금 현대음악의 이해를 듣기에 베토벤의 ‘크로이체르 소나타’를 이해도 하고 싶었기에, 둘을 합쳐 놓은 이 공연은 나에게는 상당히 끌렸다.이 뮤지컬은 결혼에 관한 지침서이며 내가 생각할 때는 말 그대로 ‘결혼은 미친짓이다’ 를 표현하고 있다고 느껴진다.너무도 달콤하고 위험할 만큼 정열적인 베토벤의 음악에 심취한 톨스토이는 62세의 나이에 결혼 생활의 비극을 다룬 동명의 소설 『크로이체르 소나타』(1889년)를 썼다.결혼의 비극...이 공연이 시작하면서부터 끝날때까지 주인공의 심리 상태는 행동 같은 모든 것들은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적절한 조화로 계속에서 표현 됬다.특히 이 뮤지컬의 모티브 곡 크로이체르 소나타는 주인공의 변해가는 모습을 음악으로써 나타내 주고 있었던 것 같다.한 남자가 성(性)에 대해 눈을 뜨고, 하지만 내 배우자 만큼은 순결한 여자를 원하는 이기적인 모습에서의 강열한 피아노 연주였지만, 이 남자가 정말 사랑한다고 여기는 여자에게 구애를 할 때의 음악과, 노래는 한없이 부드러웠다,여자와 남자는 결국 결혼을 했고, 행복한 첫 날 밤이어야 하는 그날, 여자는 자신이 이 남자의 성(性) 장난감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이 남자는 여자를 사랑보다는 자신의 욕구 충족의 도구로서의 모습을 보인다.이 부분에서도 여김 없이 강한 피아노 연주가 나왔다.여자의 복잡한 심리와, 남자의 지배욕을 상징하는 듯한 기분이 드는 연주였다.자꾸 엇갈리는 속에 바이올린을 하는 남자의 친구가 찾아오고 , 마침 여자도 피아노를 치던 예술일인지라 서로의 연주에 자신들의 마음을 덧 붙치는 모습을 보인다.이들은 주말 공연에서 ‘크로이체르 소나타’를 연주하기로 결정을 하고 연습에 들어가는데... 이 모습을 보는 남편의 대사가 있다.?음악은 영혼을 맑게 하는게 아니라 그저 자극하는 겁니다.지금 듣고 있는 이 크로이체르 소나타는 정말로 위험할 정도로 정열적인 곡입니다. 피아노가 피치를 내어 달려가면 바이올린은 그 뒤를 부드럽게 그러나 애무하듯 따라가죠. 두 남녀가 서로의 몸을 탐닉하듯이 말이죠.두 사람이 그 짓을 하지 않고는 저런 화음과 호흡을 만들어 낼 수는 없습니다.?이 부분에서 두 남녀의 모습은 각자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켜는 모습을 보이더니, 서로 하나로 합쳐지는 모습을 보였다.음악은 가히 정열적이었고, 두 남녀가 이 음악에 빠져드는 모습은 마치 두 남녀의 격정적 사랑의 모습을 보이는 것처럼도 느껴졌다.또한 불운한 결혼생활을 했던 톨스토이의 모습이 배어 있는 듯 한 기분도 들었다.마침내 이런 모습을 참지 못하고 의심의 의심을 거듭하는 어느 날, 남편은 부인을 죽이게 된다.빠르게 들리는 피아노소리와, 격정적인 바이올린 소리가 아직도 들리는 듯하다.결국 남편은 자신이 한 행동이 잘못 됬다는 것을 알고, 이런 말을 한다“내가 아내를 살해한건 그날이 아닙니다. 난 그보다 훨씬 이전부터 아내를 살해해 오고 있었습니다. 우린 모두 칼을 쓰지 않고도 지금도 자기 아내를 죽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