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오륜 [三綱五倫]유교(儒敎)의 도덕사상에서 기본이 되는 3가지의 강령(綱領)과 5가지의 인륜(人倫).*삼강군위신강(君爲臣綱) : 임금과 신하 사이에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부위자강(父爲子綱) : 어버이와 자식 사이에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부위부강(夫爲婦綱) : 남편과 아내 사이에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오륜(오상(五常) 또는 오전(五典)이라고도 한다.)부자유친(父子有親) :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도(道)는 친애(親愛)에 있다.군신유의(君臣有義) : 임금과 신하의 도리는 의리에 있다.부부유별(夫婦有別) : 부부 사이에는 서로 침범치 못할 인륜(人倫)의 구별이 있다.장유유서(長幼有序) : 어른과 어린이 사이에는 차례와 질서가 있어야 한다.붕우유신(朋友有信) : 벗의 도리는 믿음에 있다.유교는 우리나라 조선시대에 들어서 그 사상이 깊숙이 들어와 현대에 이르기까지 유교사상에 입각한 윤리의식에 우리도 모르게 젖어 들어있다. 우리나라 사람 중에 유교의 가르침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유교에서는 근본사상인 인의 실천을 매우 강조한다. 여기서 인은 여러 가지로 해석되어 지는데 포괄적으로 인간관계에서의 도리라고 생각되어진다. 유교에 있어서 교리와도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삼강오륜은 그런 인의 실천에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유교의 사상이 절대적으로 옳은 것이며 그렇게 행동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서 유교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이 나오고 있다. 같은 유교문화권에 속한 우리나라와 일본의 경제가 한번씩 무너지면서 그 문제가 유교에 있다는 시각이다. 그러나 그것을 유교의 문제라고만은 볼 수 없다. 여기서 우리는 유교에 대해서 재해석해보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교의 기본 덕목인 삼강오륜을 보면서 생각해보기로 하자.군위신강은 임금과 신하 사이의 도리를 말한다. 임금은 신하를 잘 보살피고, 신하의 도리를 다한다는 것은 즉 충을 행한다는 것과 일맥상통한 말이다. 여기서 충을 임금과 신하 사이에 절대복종으로 생각하여 수직관계인 관료제의 문제점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꼭 그렇지만은 않다. 불만으로 가득 찬 복종이 아니라 용인 할 수 있는 복종이다. 만약 불만으로 가득차 서로의 존재에 대해 인정하지 아니하였다면 우리 사회는 유지 존속될 수 없었을 것이다. 물론 공정한 심의를 거친 수직관계의 인사에게는 그에 상응한 대우를 하는 것을 예로 하면서 우리는 그것을 용납하게 된다. 이것은 문제가 아니라 사회를 더욱더 안정적으로 만들어 준다고 생각한다.부위자강은 아버지와 자식 사이의 도리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것은 자식은 부모를 존경하고, 부모는 자식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고 있으며 변하지 말아야할 덕목이다. 부모가 모범을 보이지 않는다면 자식은 부모를 존경하지 않을 것이고, 자식이 부모를 존경하지 않는다면 부모는 모범을 보이기 힘들 것이다. 이것을 믿고 따라야만 그 가정은 화목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부위부강은 남편과 아내 사이의 도리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아내는 남편을 잘 섬겨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남녀평등의 문제에 대해서 지적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허나 이것을 남녀평등 문제의 시각으로만 보지 않고, 조금더 생각해보길 바란다. 남편은 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가장이다. 가장으로써 그 역할은 막중하며, 한 가정의 생사를 책임진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남자로써 남편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가장으로써 아내는 그러한 고충을 겪는 남편을 섬기는 것이다.부자유친은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친함을 말하고 있다. 이것을 남아선호라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부자지간에 서로의 정을 돈독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버지는 장차 한 집안의 가장이 될 아들과 친함을 유지하면서 그에게 가르침을 주며 모범을 보이는 계기로 생각해야할 것이다.군신유의는 임금과 신하의 도리를 의리에 있다고 말한다. 여기서 의리란 신하는 임금에게 옳은 말을 해야 하고 임금은 그런 신하를 잘 다스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 옳은 말이란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정치가 아니라 백성을 위한 정치를 하는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신하로써의 의는 올바른 정치에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정말 옳은 이치다. 여기서 의리를 잘못 해석하여 부정부패의 원인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정말 엉뚱한 발상이며 오류이다.부부유별은 부부 사이에는 구별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이것 또한 남존여비의 사상으로 몰아붙여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 남성과 여성이 집안일을 분담해서 해야 한다는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서로 부딪히게 되면 충돌이 일어나므로 미리 분담하여 일을 한다면 충돌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이것은 지극히 맞는 말이다.장유유서는 어른과 어린이 사이의 질서와 차례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이런 문화를 나는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장유유서와 같은 덕목을 서양에서는 볼 수 없다. 그들에게 어른 즉 연장자에 대한 개념은 존경의 대상이 아니라 한 인간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장유유서와 같은 덕목은 지하철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장애인, 노약좌석은 절대로 앉지 않는 모습을 보며 나는 뿌듯하게 생각한다. 서있는 어르신을 보면 자리를 양보하는 모습은 정말 아름답다. 이것은 우리나라를 여기까지 지탱해온 연장자로써의 존경이며 인생의 선배로써의 예우이다. 동정심에서 나오는 행동으로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다. 그러면 서양 사람들은 동정심이 없는 냉정한 사람이라는 것과 마찬가지 말이다.
뷰티풀 그린을 보고나서...푸른호수와 초원이 끝없이 펼쳐져 있는 행성 뷰티풀그린.그곳에서는 지구와 똑같은 사람이 살고 있으며,그곳 사회는 도교의 소국과민, 유교의 대동사회와 같은유토피아적인 이상사회를 그리고 있다.일반 지구인들과 달리 뷰티풀그린 행성 사람들은소유의 개념이 없으며 공동체적인 삶을 지향하고 있다.모든 식량과 생필품들은 공동소유이며 필요한만큼만 생산되어지고 있다어찌보면 공산주의 체제와 비슷한것 같지만 이들에게 지도자란 따로 없다.1년에 한번 열리는 집회에서 국민 모두가 정치에 참여하고 활동하기 때문이다.이것은 산아제한정책이 전제되어 있으며, 강제적인 명령이 뒤따르지 않기 때문에가능한사회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들에게 자연은 소중한 공동체로서파괴와 소유의 대상이 아니다. 이 영화는 이것을 우리에게 일깨워주기위해서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한다.이곳 뷰티풀그린 집회에서 밀라라는 여성은 자신의어머니의 고향이 지구의 소식을 전하기위해 자진해서 가기를 요청한다.하지만 뷰티풀그린사람들은 지구라는 행성에 가기를 끔찍히도 싫어한다.지구는 미개하다는 생각때문이다. 푸른호수와 초원에서집, 자동차, 도로 같은 것은 어디에도 찾아볼수 없는시골 같은 곳에서 살고 있는 그들은 오히려 지구를 미개하다고 생각한다.그것들은 그들이 이미 오래전에 물질문명과 과학문명을 타파하고,지금의 친환경적인 생활이 신문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물질문명은 환경파괴를 초래하고, 환경파괴는 자신의 생존에위협을 초래한다는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았기 때문에그들은 그것을 자각하고 친환경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지구의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 밀라는 지구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 영화는 1980년대 아마존밀림 유역에서 벌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이다. 영화에서 보여주는 주요 갈등은 아마존 숲의 개발을 추진하는 지방 정부와 손잡은 목축업자와 고무수액 채취를 생업으로 삼는 고무채취 노동조합간의 대립 구조이다. 어느 날 아마존 열대우림이 불타고, 벌목된다는 것을 알게 된 노동조합의 조합장 윌슨은 자신들의 삶의 터전인 카초이라 고무나무 숲까지 사라지는 것을 보고 숲을 지키기 위해 그들과 맞서 싸운다. 그러자 윌슨은 누군가의 손에 의해 살해된다. 윌슨의 후계자인 치코 멘데스는 그의 죽음이 목축업자와 관련된 것을 확신하고, 그는 더욱더 조합원들과 주민들을 선동하여 비폭력운동으로 개발을 막는데 온 힘을 기울인다. 그러나 그의 싸움은 점점 무의미해져갔다. 주민들은 정부의 강압과 폭력에 두려움을 겪으며 무력해져 갔고, 무고한 주민들이 죽어갔다. 그러나 치코는 포기하지 않고, 이 문제가 자신들 삶의 문제만이 아닌 지구적인 문제로 이끌어 간다. 아마존은 매년 자본가 손에 의해 불타고 벌목되어 훼손되어 가고 있으며 자연은 우리 것만이 아니며 우리의 후손에게도 물려줘야 할 것이라며 그는 끝까지 싸운다. 치코의 이 같은 싸움은 결국 어느 카메라맨에 의해 영상물로 제작 되었고, 이 사실은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갔다. 그리고 그는 미국 마이애미로 날아가 그의 치열한 싸움을 널리 알린다. 세계 사람들은 그를 주목하게 되었고, 그의 작지만 이러한 노력은 결국 그의 어깨에 힘을 불어넣게 되었다. 전 세계여론이 그의 편에 서게 된 것이다. 이로써 정부와 목축업자간의 아마존 개발 중단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정부는 마지막으로 치코와 협상을 벌이지만 치코는 이유 없이 죽어간 주민들을 생각하며 제안을 거절한다. 결국 정부는 치코에게 항복한다. 그의 승리로 갈등은 종말을 지었지만 그는 괴한의 손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그는 죽었지만 결코 헛된 죽음이 아니었다. 정부는 1988년 아마존 숲의 보호구역을 지정해 숲을 보호하게 된다. 치코는 멘데스는 고무수액 채취자들의 권리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을 뿐만 아니라 환경주의자로서 그가 이룩한 업적은 우리에게 환경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해준다. 이 영화를 보면서 환경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자본주의에 물든 현시대에서 경쟁은 불가피하게 되었다. 산업혁명과 자본주의의 등장은 무한경쟁 시대의 도래를 초래한 것이다. 자본가들은 부를 축적하기 위해서 계속 환경을 파괴하여 자신들의 이익을 창출한다. 이렇듯 마구잡이로 환경을 파괴하고 훼손되는 이유는 환경의 값이 너무 싸기 때문이다. 이것은 인간이 환경을 이용하면서 치르는 그에 따른 대가가 싸다는 것이다. 환경파괴는 그리 단순한 성격의 문제가 아니다 다양한 여러 관점에서 바라보고 생각해야한다. 그러나 요즘 들어서 인식이 바뀌어 가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람들은 점점 환경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고, 그 피해는 다시 우리 인간들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자각한 것이다. 얼마 전부터는 선진국에서 뒤늦게 이러한 것을 깨닫고, 환경보호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개발도상국과의 첨예한 대립을 낳고 있다. 이미 환경파괴를 통해 자본을 갖춘 선진국과 이제 환경을 개발해 성장을 하려는 개발도상국은 서로의 입장을 고려해 환경오염의 최소화에 노력을 기울여야한다. 누군가가 말했다. 인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지구는 환경오염으로 멸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맞는 말이다. 환경파괴의 주범은 인간이다. 인간의 이성은 때로는 현명하지만 때로는 재앙을 가져온다. 우리 인간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어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