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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문법]국어의 구조와 체계
    국어의 구조와 체계1. 머리말국어의 구조라는 주제 속에서 방향 설정을 하기 위하여 고심하였다. 국어의 구조를 분석하는 데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난 작은 단위에서 점점 큰 단위로 나아가는 형식으로, 먼저 의미를 가진 가장 작은 단위인 형태소로 시작으로 하여, 형태소의 합인 단어, 다음으로 이 단어의 갈래인 품사, 문장 속에서 단어의 역할인 문장 성분, 문장, 문장의 통사구조의 순으로 이 레포트를 구성하였다. 국어의 구조는 국어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당연히 알아야 할 것이다.2. 문장의 구성 요소2.1. 형태소사람들은 문장을 통해서 자기의 생각을 온전하게 표현한다. 하나의 건축물이 수많은 재료로 이루어지듯이, 문장도 어절이나 단어 같은 성분들을 통해서 완성된다. 단어는 또 그 아래 요소, 즉 형태소들이 모여서 이루어진다. 문장·어절·단어·형태소는 모두 일정한 의미를 가진 문법 단위이다. 이 가운데 형태소는 가장 작은 의미 단위이다. 형태소는 일정한 뜻을 가진 가장 작은 말의 단위인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형태소는 단어와 문장을 다루는 문법론에서 기본적으로 중요한 문법 단위라고 할 수 있다.최소 의미 단위인 형태소가 갖고 있는 의미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어휘적 의미와 문법적 의미가 그것이다. 어휘적 의미는 실사가 갖고 있는 의미로 실질적 의미라고 할 수 있고, 문법적 의미는 조사나 어미와 같은 허사가 갖고 있는 의미로 형식적 의미라고 할 수 있다.(1)ㄱ. 하늘이 맑다.ㄴ. 하늘 +이 +맑 + 다ㄷ. 하늘, 맑-ㄹ. 이, -다.(1ㄱ)은 (1ㄴ)처럼 형태소 분석이 된다. (1ㄷ)의 ‘하늘’과 같은 명사나 ‘맑-’과 같은 용언의 어간(엄밀히는 ‘어근’)이 갖고 있는 의미가 바로 어휘적 의미이다. (1ㄹ)의 ‘이’와 같은 조사나 ‘-다’와 같은 어미가 갖는 의미는 문법적 의미가 된다. 대개 어휘적 의미는 명사, 대명사, 수사, 용언(동사·형용사)의 어간, 관형사, 부사, 감탄사가 지니고 있는 실질적 의미를 가리킨다. 문법적 의미는 조사, 어미가 갖고성어2.3.품사품사는 문법적 성격이 동일한 것들을 묶어 놓은 것이다. 품사는 기능에 따라 체언, 관계언, 용언, 수식언, 독립언으로 나누고 의미에 따라 명사, 대명사, 수사, 조사, 동사, 형용사, 관형사, 부사, 감탄사로 나뉜다.품사 체언 명사대명사수사관계언 조사용언 동사형용사수식언 관형사부사독립언 감탄사2.3.1. 체언2.3.1.1. 명사체언 가운데 명사는 명사 · 대명사 · 수사를 한꺼번에 아우를 수 있을 정도로 크고 중요한 용어이다. 명사는 말 그대로 이름을 나타내는 용어이다. 명사는 구체적이든 추상적이든 어떤 사물이나 상태 및 사건을 나타내는 이름이라는 점에서 대명사나 수사와 다르다. 대명사는 명사를 대신하는 용어이며, 수사는 숫자를 표현하는 용어이다. 명사는 많은 사물과 상태 및 사건을 나타내는 단위로 대명사나 수사에 비하여 그 종류와 수가 많다.명사는 기중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될 수 있다. 명사는 사용 범위에 따라서 고유 명사와 보통 명사로 나뉘고 또 자립 여부에 따라 자립 명사와 의존 명사로 나뉘고 또 자립 여부에 따라 자립 명사와 의존 명사로 나뉜다. 그뿐만 아니라 감정 표현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유정 명사와 무정 명사로 나뉘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냐 없느냐에 따라 구체 명사와 추상 명사로 나뉘기도 한다.)2.3.1.2. 대명사어떤 대상이나 사건을 가리키는 표현 가운데 체언으로 나타낸 것을 대명사라고 한다. 대명사란 곧 명사를 대신하는 말이기 때문에, 이미 ‘지시’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이는 크게 사람을 가리키는 인칭 대명사와 사람 이외의 것을 가리키는 비인칭 대명사로 나뉜다.인칭대명사는 누구를 지시하느냐, 즉 화자, 청자, 제3자 등 지시 대상에 따라 1인칭, 2인칭, 3인칭 대명사로 나뉘는 게 일반적이다. 또한 특정 인물 지시 여부에 따라 미지칭과 부정칭 대명사로 나뉘기도 하고, 문장 내 명사(대게 주어)를 다시 지시하느냐에 따라 재귀 대명사가 설정되기도 한다. 비인칭 대명사는 다시 사물을 가리ㅣ는 사물 대명사, 공간을 가리키는 의미를 덧붙이는 기능을 하지만, 문장 밖 다른 성분과의 관계를 나타낸다고 보면, 넓은 의미에서 관계언이라 부를 수 있다. 조사는 대개 체언 뒤에 붙지만, 때로는 동사, 형용사나 부사 뒤에 붙기도 하고 문장 뒤에 붙기도 한다.격조사: 앞에 오는 체언이 문장 안에서 일정한 자격을 가지도록 하는 조사를 말한다.접속조사: 두 명사를 같은 자격으로 이어주는 구실을 하는 조사이다. 앞 말에 어떤 의미 를 더해 주는 일 없이, 두 명사를 단지 이어주는 기능만을 한다.보조사: 격조사나 접속 조사와 다른 성격을 갖고 있다. 격조사와 접속 조사가 문법적 관계를 표시한다는 점에 비해서 보조사는 앞말에 특별한 뜻을 더해주기 때문이다. 격조사나 접속 조사들이 주로 체언 뒤에 붙는 것이 일반적인 특성임에 비해서, 보조사는 체언 뒤에는 물론이고 동사, 형용사, 부사나 심지어는 문장 뒤에도 붙는다는 분포적 특징이 있다.)2.3.3. 용언체언은 주어의 역할을 하며, 용언은 서술어의 역할을 한다. 물론 학교 문법 차원에서 볼 때, ‘동사, 형용사, X+이다’ 구성에서 ‘이다’가 서술격 조사로 분류되기 때문에, 동사와 형용사가 문장의 주어를 서술하는 대표적인 것이 된다. 이런 의미에서동사와 형용사를 용언이라고 한다2.3.3.1. 동사동사는 주어의 어떤 움직임이나 작용을 나타내는 단어이다. 동사에는 ‘뛰다, 걷다, 가다, 놀다, 살다’처럼 움직임이 그 주어에만 관련되는 자동사가 있고, ‘잡다, 누르다, 건지다, 태우다’처럼 움직임이 다른 대상, 즉 목적어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타동사가 있다.)2.3.3.2. 형용사형용사는 주어의 성질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단어이다. 형용사에는 ‘달다, 예쁘다, 향기롭다, 고요하다’처럼 성질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성상 형용사, ‘이러하다, 그러하다, 저러하다’처럼 지시성을 나타내는 지시 형용사가 있다. )2.3.4. 수식언체언을 수식하는 관형사와 주로 용언을 수식하는 부사로 나뉜다. 결국 체언과 용언이 주고, 수식언이 부라고 할 수 있다.2.3.4.1. 관형사체언 앞 형태가 변하지도 않으며, 조사와 결합하지 않고 놓이는 위치도 비교적 자유로운 것이 특징을 보인다. )문장 속에서 공통된 성질을 바탕으로 단어를 나누어 보았다. 이제는 이러한 단어들이 문장 속에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2.4. 문장의 성분문장은 일정한 문법적 기능을 하는 문장 성분으로 이루어진다. 문장 성분은 문장을 이루는 데 골격이 되는 주성분, 뒤에 오는 내용을 수식하는 부속 성분, 다른 문장 성분과는 관련이 없는 독립 성분으로 나뉜다. 주성분에는 서술어, 주어, 목적어, 보어가 있고, 부속성분에는 관형어, 부사어가 있으며, 독립 성분에는 독립어가 있다.2.4.1. 주성분2.4.1.1. 주어주어는 문장에서 동작이나 과정, 혹은 성질이나 상태의 주체를 나타낸다. ‘무엇이 djWL하다, 무엇이 어떠하다, 무엇이 무엇이다’ 문장 유형에서 ‘무엇이’에 해당하는 성분이라는 것이다. 주어는 체언이나, 체언 구실을 하는 구나 절에 주격조사가 붙어 나타나는데, 때로는 주격 조사가 생략될 수도 있고 보조사가 붙을 수도 있다. 곧 주어는 단어, 어절, 구, 절 등 다양한 형성방법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2.4.1.2. 서술어일곱 개의 문장 성분 가운데 주성분이 가장 핵심적인 것이다. 서술어는 주성분 가운데서도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흔히 서술어 자릿수라는 말을 하는데, 곧 서술어의 성격에 따라서 필요로 하는 문장 성분의 개수가 다른 것을 말한다.서술어는 대개 주어의 동작, 과정, 성질, 상태 따위를 풀이하는 기능을 하는 문장 성분이다. 동작과 과정은 동사를 통해서, 성질과 상태는 형용사를 통해서 표현되곤 한다. 일반적으로 국어 문장은 서술어의 종류에 따라 ‘무엇이 어찌하다, 무엇이 어떠하다, 무엇이 무엇이다’ 세 유형으로 나뉜다. 여기서 ‘어찌하다, 어떠하다, 무엇이다’에 해당하는 것이 서술어이다. ‘어찌하다’ 문장은 동사문, ‘어떠하다’문장은 형용사문, ‘무엇이다’문장은 서술격 조사문 이라고 부를 수도 있다. ‘무엇이다’ 서술어는 주어의 상언에 관형격 조사 ‘의’가 결합되어 실현되거나 관형절에 의해 실현된다. ?그는 옛 친구를 만났다.(관형사)?그는 겨울 산의 설경을 좋아한다.(체언+관형격조사)?나는 내가 사랑하는 조국의 평화를 빌었다.(관형절))2.4.2.2. 부사어주로 서술어를 꾸미는 문장성분이다. 부사어는 부사, 부사에 보조사가 결합되거나, 체언에 부사격조사가 결합되어 실현된다. 부사어에는 문장 전체를 꾸미는 문장 부사어와 문장 속의 특정한 성분을 꾸미는 성분 부사어가 있다. 부사어는 문장의 필수 성분은 아니지만 서술어에 따라서는 필수적인 성분이 되기도 한다. 동사 ‘주다, 삼다, 넣다, 두다’ 등과 형용사 ‘같다, 비슷하다, 닮다, 다르다’ 등은 반드시 부사어를 필요로 한다.?오늘은 날씨가 아주 맑다.(부사, 서술어를 꾸밈)?아이들이 강에서 수영을 한다.(체언+부사격 조사)?과연 그의 주장이 정당한가? (문장 전체를 꾸밈)?그는 아주 새 사람이 되었다. (관형어를 꾸밈)2.4.3 독립 성분독립어문장의 성분과도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독립된 성분으로 문장 전체를 꾸미는 구실을 한다. 감탄사, 체언에 호격조사가 결합된 형태, 또는 접속부사 등이 독립어가 된다.?아, 세월이 잘도 가는구나.(감탄사)?주여, 때가 왔습니다.(명사+호격조사)?너는 갔다. 그러나 나는 너를 잊지 못한다.(접속 부사)이러한 문장성분들이 모여 절과 구와 문장을 이룬다.3. 문장의 구조3.1. 기본 문형① 제1유형 : 주어 + 서술어② 제2유형 : 주어 + 목적어 + 서술어③ 제3유형 : 주어 + 보어 + 서술어④ 제4유형 : 주어 + 목적어 + 보어 + 서술어⇒ 기본 문형을 중심으로 하여, 관형어와 부사어 같은 부속 성분이 수식어로서 단어를 확대시킨다.3.2. 문장의 종류와 확대* 문장 ┌ 홑문장└ 겹문장 ┌ 안은 문장└ 이어진 문장 ┌ 대등하게 이어진 문장└ 종속적으로 이어진 문장3.2.1. 홑문장주어와 서술어가 한 번씩 나타나는 문장이다. 서술어의 성격에 따라 필수적으로 나오는 주성분인 목적어와 보어도 홑문장 구성에 이다.)
    인문/어학| 2006.08.28| 11페이지| 1,000원| 조회(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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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학]대중문화를 수업에 적용
    대중문화, 수업 안으로 끌어들이기한 교실에 인지 양식과 학습 방법, 언어적 문화적, 그리고 사회적 배경이 비슷한 학생들만 있다면 교사에게 있어서 그 교실은 수업하기 좋은 교실의 천국일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이와는 전혀 다르다. 실로 각각의 생김새만큼이나 다양한 학생들이 한명의 교사와 한 교실에서 같은 수업을 받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사는 학생들에게 교재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하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수업과 학습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 중 하나로 지능이 있다.경험으로부터 학습하는 능력과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 그리고 자신의 사고과정을 통제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지능이라고 한다. 이러한 지능의 구성요인들은 다양하다. 그 구성요인들로는 언어적 지능, 논리-수학적 지능, 대인간 지능, 공간적 지능 등이 있는데 사람마다 이러한 각 요인들 중에서 발달된 부분은 다르다. 개개의 학생들이 이러한 차이로 인해 동일한 교육을 받더라도 다른 것을 배우게 되고 전달 방식의 차이가 각 학생들의 학습의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그렇다면 이렇게 다양한 학생들에게 원하는 교육적 효과를 얻기 위해서 교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먼저 교사들은 지능을 구성하는 요인들이 다양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어떤 학생은 시각적 자극에 의해, 어떤 학생은 청각적 자극에 의해 그의 인지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하지만 현대까지 다양한 매체와 교육기기들의 부족과 입시위주의 교육 현실 속에서 종래의 수업들은 설명위주의 수업이었다. 이러한 교사의 일방적 수업은 다양한 방식을 통해 자신의 지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학생들로 하여금 그 능력의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었다.이러한 편중된 방식의 수업이 줄, 부정적 영향을 줄이기 위해서 교사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수업에 적용해야 한다. 교사는 종래에 행해졌던 수업에서 보여 주었던 교수, 학습 방식의 불균형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 교사는 학생들의 지능을 다양하게 개발시킬 수 있는 수업을 전개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수업의 형식의 다양화는 다양한 학생들로 하여금 빠른 시간 내에 자동화(과제에 친숙하게 되는 과정)되게 할 것이다.그렇다면 왜 아직도 이러한 수업의 다양화가 실현되지 못하는 것인가. 그 원인 중 하나로 우리나라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찾을 수 있다. 다양한 수업을 위한 다양한 매체의 이용은 입시 준비라는 강력한 벽에 부딪혀 시험위주의 수업이 될 수밖에 없다. 그리고 학생들의 능력에 대한 다방면의 평가가 결여된 채 일등부터 꼴찌까지 줄을 세워야 하기에 학생들의 잠재된 능력을 발휘시킬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지 못했다. ‘목표, 달성, 평가’의 학습단원 모델을 고수하고 있는 우리나라 교육 현실로서는 수업의 다양화는 그림의 떡과 같아 보인다.하지만 이러한 현실 속에서도 수업의 주제의 다양한 접근 위한 좀 더 개방된 수업을 지향하는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그 예로 대중문화를 수업 안으로 끌어들이는 것이다. 대중가요로 여는 시 수업, 영화를 활용한 과학 수업, 대중문화를 통해 근현대사의 단면을 보는 수업들이 그것이다. 아이들의 생활 곳곳에 있는 것으로서 학생들은 한순간도 쉬지 않고 소비하고 누리고 있는 대중문화를 수업에 가져오는 것은 학생들의 학습 관심도와 이해도를 높이 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영화를 활용한 과학 수업의 경우를 통해서 수업에 대중문화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 알아보자. 과학수업은 학생들의 능력적인 편차가 큰 과목 중 하나이다. 그래서 학생들은 과학수업을 싫어하고 지루해 한다. 이러한 학생들로부터 그 어느 누구도 과학교육의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없을 것이며, 학생들 또한 앞으로도 과학에 대해 좋지 않은 인상을 가질 것임은 암묵적으로 예상할 수 있다.하지만 영화를 통해 과학을 배운다면 따분한 과학이 아닌 즐기는 과학을 지향할 수 있을 것이다. 교과서에서 그려져 있는 밋밋한 그림이 아닌 화려한 그래픽과 현란한 특수효과를 통해서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몸소 느낄 수 있는 과학을 만나는 것이다. 영화 를 통해 지구의 구조를 배우고, 를 통해 유전자 조작과 인종 차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을 소재로 생명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수업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은 과학이 아이들에게 실제적으로 느껴지게 할 수 있다. 그리고 학생들이 교육의 객체가 아닌 주체로서 수업에 참가하게 되며 교사와 학생들 사이의 유기적이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하지만 이러한 수업에도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 ‘매체를 학습해야 할 내용과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시킬 것인가’하는 것이다. 매체를 학습 내용에 적절히 연결시키지 못한다면 주객이 전도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될 것이다. 매체를 통해서 배운 학습 내용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매체 그 자체만을 기억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그러므로 대중문화를 수업에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몇 가지 유의해야할 부분이 있다. 첫째로 교사에게도 기획자의 마인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식을 전달하는 이의 마인드가 아니라 다양한 정보를 파악하고 그것을 재구성해 내는 기획자의 마인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중문화의 흐름을 잘 파악하여 시의성있는 내용을 선택하고 그것을 수업의 내용으로 재구성해야 한다.둘째로 매체에 대한 친근함을 수업에 대한 몰입으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 청소년들이 주로 소비하는 대중문화의 생산물들은 이미 장르 자체가 강한 흡입력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단지 만화, 영상물 이라는 이유로 아이들이 호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충분한 준비 없이 이러한 매체를 사용할 경우 학생들이 관심을 끌어낼 수는 있으나 정작 수업의 목표를 상실할 수 있다.
    교육학| 2006.01.05| 3페이지| 1,000원| 조회(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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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공학]인간복제에 관한 철학적 성찰
    인간 복제에 관한 철학적 성찰근대 이후 과학과 기술의 발전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마술적인 힘을 가직 것으로 평가되어 왔다. 과학적 지식이 발전함에 따라 인간은 미지의 세계와 자연 현상에 대한 신화적인 두려움에서 차차 벗어나게 되었고, 자연이 더 이상 신비의 영역에 머물지 않게 되었다. 따라서 과학적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은 합리성과 체계적인 힘을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졌고, 비과학적이라는 수식어가 붙으면 도태되어야 할 대상으로 여겨지기까지 했다. 그만큼 과학이라는 것은 앞선 인간 정신의 표상으로 받아들여졌다. 이러한 과학의 영역들 중 오늘날 우리에게 가장 주목받는 것은 단연 생명 공학일 것이다.이 생명 공학의 여러 용어들은 비약적으로 발전한 대중 매체에 의해서 일반 대중에게는 그 의미와 실체가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으면서 너무나 친숙한 일상 용어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돌리와 영롱이 같은 복제 동물들의 이름이 친숙해지는 만큼 생명을 조작하는 이 기술이 길들여져 친근감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영화를 통해서 인간 복제에 관한 비약된 내용이나 장면을 보여줌으로서 잘못된 지식을 습득하는 경우도 있으며 황우석 박사의 성과를 극찬하는 신문의 감정적 대응으로 말미암아 인간 복제에 대해 무비판적 수용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이렇듯 온갖 매체에서는 가히 생명 공학의 파도가 휘몰아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파도에 휩쓸려 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감각적이고 피상적인 내용의 지도만을 들고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듯 착각하며 명확한 근거가 없이 항해를 나선 어린 선원처럼 그렇게 무모하게 가볍게 이야기할 뿐이다. 인간 복제가 안고 있는 심층적 문제에 관한 철학적 성찰은커녕 공적인 담론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우리는 배아 연구와 생명 복제에 관한 어떠한 윤리적 합의도 이루지 못한 채 ‘기술’과 ‘생명’사이에서 우왕좌왕하고 있는 것이다.생명 복제는 어떤 편을 택하든 윤리적 문제를 일으킨다는 점에서 위험한 주제가 되었다. 생명 공학은 실제로 ’생명을 위한 기술‘을 표방하고 있지만, 생명 공학을 둘러싼 논의들이 합의점 없이 평행선을 긋고 있다는 사실에서 드러나듯이 문제는 그렇게 간단해 보이지 않는다. 그것은 오히려 윤리적 관점의 부재 또는 방향감각의 상실만을 웅변하는 것처럼 보인다. 우리에게 지금 시급하게 필요한 것은 바로 생명 공학에 관한 이성적 성찰이다.인류의 문명사에서 어떤 기술이 한 번 발전하면 결코 포기된 적이 없다는 사실을 상기한다면, 인공 수정 기술과 함께 이미 시작한 배아 복제, 그리고 앞으로의 인간 복제가 중단되리라고는 기대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는 생명 공학에 대한 무조건적 종교적 · 윤리적 · 법적 제재의 주장이나 긍정적 효과를 생각하여 섣부른 찬성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복제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각 관점에 대해 생각해 봄으로서 근원적인 문제인 ‘인간 실존과 존엄성’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이 필요할 것이다.그렇다면 과연 인간 복제란 무엇인가. 인간 복제란 생명 복제 기술을 인간에게 적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인간 복제라는 용어를 통해서 우리가 일차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영화(스포티루드 감독의 6번째 날) 속의 장면들처럼 어떤 인간과 모든 면에서 동일한 인간, 즉 유전 형질뿐 아니라 외모, 성격, 감정, 취미, 능력, 기억 등이 똑같은 인간을 대략으로 생상해내는 광경이다. 자신 자신과 외모뿐만 아니라 기억과 정서적인 것까지 똑같은 존재와 같은 시간 · 공간 속에서 생존할 수도 있다는 생각은 사람들에게 개인 정체성에 대한 혼란과 이에 따른 사회적 혼란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자아낸다. 그리고 이러한 윤리적인 문제는 일반인들이 인간 복제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나 심정적인 거부감을 느끼게 하는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그러나 현재 논의되고 있는 인간 복제는 한 개체와 유전적으로 동일한 또 다른 개체를 만드는 생물학적인 인간 복제를 의미한다. 이러한 인간 복제는 크게 인간 개체 복제와 인간 배아 복제로 나누어볼 수 있다. 인간 개체 복제는 한 인간과 유전적으로 동일한 다른 인간을 만드는 방법이다. 인간 배아 복제는 인간 개체 복제와 기술적으로는 동일하나 그 목적이 개체를 얻으려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분화되기 전의 배아 줄기 세포를 얻거나 그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연구하는 것이다.이러한 연구의 과정들을 통해 생명 공학은 광범위하고 다양한 혜택을 인류에게 안겨준다. 우선 우량 동물 및 멸종 위기에 처한 종들의 번식과 보전이란 측면에서 경제적으로 엄청난 이점을 제공한다. 그리고 특정 영양 물질과 치료용 생체 물질의 생산은 의료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하고, 장기 이식용 동물의 생산과 세포, 유전자 치료 및 인간 장기 복제로 실제로 불치병 또는 난치병으로 여겨졌던 질환들을 정복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았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생명 공학은 정말 꿈의 기술인 것처럼 보인다. 유전자 치료는 처음엔 선천성면역결핍증과 같은 유전병의 치료를 주요 목표로 삼았지만 지금은 암, 관절염, 순환기 질환은 물론 에이즈와 같은 감염성 질환의 정복에도 도전하고 있다. 유전학이 인간적 삶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고통과 질환으로부터 인간을 해방시키는데 기여한다면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가.최근 몇 년간 생명 공학 분야의 발전은 그야말로 비약적인 것이었고, 그 결과물들은 우려를 자아내기에 충분했지만 초기의 경계심은 이미 느슨하게 풀린 지 오래이고 그 결과불들을 점진적으로 수용하려는 새로운 태도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태도는 30년 전 시험과 아이가 최초로 태어났을 때 인위적으로 생명의 탄생에 개입하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격력이 반대했던 경두들에 비하면 의외의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이것은 생명 현상에 개입하는 과학자들이 그들이 연구한 결과물들의 과학적 · 의학적 효용성 등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또 실험의 성공률이 높아지면서 생명 문제에 전통적으로 길잡이 역할을 해온 철학, 율리학, 종교 등의 영향력이 날이 갈수록 쇠퇴하고 있는 경향과도 궤를 같이 한다.인간 복제 실험에 대한 윤리적 논쟁은 계속되고 있지만 생명 공학 기술의 효용성 앞에 그 구속력은 점점 미약해지고 있다. 즉 생명 공학의 경제적 잠재력에 대한 강력한 전망들이 이 기술의 안전성과 윤리성에 대한 우려를 물리치고 있는 것이다. 이미 기술 선진국들이 경우 생명 공학의 여러분야에 걸친 연구들은 허용할 것이냐 말것이냐가 아니라 어떤 조건 아래에서 허용할 것이냐가 문제시 되고 있을 뿐이다.하지만 인간 복제는 국가적 차원에서의 지원과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그와 비등한 많은 의문점을 남기기도 한다. 원본인 나와 복제된 나가 동시에 존재할 때 나의 정체성은 어디에서 어떻게 찾을 수 있는가? 복제 인간에 대한 인식과 원본 인간에 대한 인식은 얼마나 달라질 것인가? 복제 인간은 원본 인간에 복종하는 열등한 존재라거나, 장기 적출용 소모품이나 죽은 아이의 대용품으로 생각되지는 않을까? 복제 인간과의 관계는 나로부터 독립하여 존재하는 타자와의 인격적 관계가 아니라, 나와 나의 소유물과의 사물적 관계로 변질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누가 할 수 있겠는가? 인간을 특정한 목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복제 기술은 ‘인간 존엄’과 양립할 수 있는가? 우리는 생명을 지나치게 신성화하지 않고서도 복제 기술을 윤리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가? 배아 복제에 있어서는 언제부터 생명을 가진 존재로서 인정해야 하는가? 사회적으로 선호되는 조건을 자의적으로 설정함으로써 어떤 아이가 탄생되어야 하는지를 결정해도 좋은 것인가?위에서의 의문은 다양하지만 모두 인간 실존과 존엄성으로 귀결될 수 있다. 인간복제가 가지는 많은 문제가 있지만 그 중 가장 먼저 논의되어야 할 문제는 인간 복제가 인간 실존가과 존엄성에 대한 것이다. 인간 존엄성이란 이간을 단순히 사물처럼 다루는 것이 아니라 인격적 존재로 대할 때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고유한 가치이며 실존은 이러한 존엄성이 존중되는 가운데에서 느낄 수 있는 인간 개별적 의미일 것이다. 인간 복제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인간 복제를 통해 인간의 존엄성을 높일 수 있지 않느냐고 말을 한다. 하지만 그것은 원본 인간으로서의 편향된 시각에서의 주장일 뿐이다. 물론 복제 인간이 개별적 인격을 가지고 독립된 개체로 성장할 수 있다면, 그는 자신을 복제품이 아니라 원본이라고 여길 것이다. 그러나 하나뿐인 유일한 존재로서의 원본이 아니라 누구를 본떠 만들어지 존재란는 것을 알았을 때 이들이 느끼는 심리적 혼란은 어떻게 할 것인가? 월광천녀라는 만화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러한 복제된 인간들이 가질 심리적 괴로움은 이루어 말로 다 할 수 없을 것이다.그렇다면 생명 공학은 인류에게 축복인가 아니면 재앙인가? 지금 현존하는 모든 사람들 중 이에 대해서 명확한 답을 내려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것은 생명 공학의 미래가 불확실하고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불안한 것은 생명 공학 과정에서의 위험이라기보다 생명공학이 가져올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일 것이다. 어떤 인간이 태어나야 하는지를 결정할 수 있는 힘이 인간의 손에 들어왔다는 사실 자체가 우리를 불안하게 하는 것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신의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이러한 능력의 소유가 인간 자체에 대해 근원적 물음을 던져오며 기존의 가치들의 뿌리가 흔들리게 하는 것이다. 인간과 신의 경계, 자연적인 것과 인공적인 것과의 경계들이 조금씩 불분명해져가고 있는 것이다.
    인문/어학| 2005.09.04| 4페이지| 1,000원| 조회(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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