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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동방불패”속 신화 발견하기
    영화 “동방불패”속 신화 발견하기신화는 인간을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학문이 녹아있는 커다란 용광로이며 그 용광로 안에서 끓고 있는 신화는 상상력은 무의식과 의식적 논리의 사이에 존재하는 간극을 메워준다)고 한다. 이러한 신화의 상상력은 영화의 상상력에 위대한 촉매제 역할을 한다. 특히 영화의 배경으로 깔리는 스토리에 신화적 요소가 많이 결합된다. 인간의 무한한 상상력을 보여주는 신화. 이보다 더 좋은 영화의 요소는 없을 것이다. 때문에 오늘날의 많은 영화에서 신화적 요소가 발견되고 있으며 신화를 직접적으로 다룬 영화로 발견할 수 있다.1. 동방불패)일본의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전국 통일로 인해 그에게 패한 일본무사들은 중국 남부 해안에서 약탈과 폭력을 일삼는다. 이때 중국의 남부해안에서는 신흥종교인 ‘일월신교’를 중심으로 단결한 먀오족이 강력한 세력으로 떠오르고 있었다. 동방불패는 우연히 「규화보전」을 얻게 되어 그 무술을 익혀 천하무적의 고수가 된다. 이에 동방불패는 자신이 섬기던 일월신교의 교주를 몰아낸다. 마침 먀오족이 사는 지역으로 들어온 사무라이들의 굴복시켜 자신의 부하로 만들고 이들의 무술과 조총을 비롯한 신무기로 중원을 정복할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규화보전」에는 그 무술을 익힌 사람은 무패의 고수가 되는 대신에 여성으로 바뀌는 저주가 있었다. 한편 일월신교의 전 교주의 딸 월영영과 영호충은 동방불패에게 잡혀있는 전 교주를 구출해 낸다. 이 과정에서 동방불패는 영호충에게 사랑을 느끼게 된다. 이 때문에 이후 영호충과의 싸움에서 영호충에게 살기를 사용하지 못한다 싸움을 하게 된다. 하지만 동방불패는 영호충을 사랑하기에 그를 차마 해치지 못한다. 마지막 순간에 영호충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동방불패는 영호충과 월영영 그리고 영호충을 흠모하는 영호충의 제자 오리를 절벽으로 밀어뜨리고 자신도 뛰어내린다. 하지만 영호충은 월영영과 오리를 구한 후에 동방불패는 구하러 내려온다. 사랑을 얻지 못한 동방불패는 절망하고 영호충을 밀어내고 깊은 절벽 아래로 떨어진다.2. 파리스 신화인간 영웅 펠레우스와 바다의 요정 테티스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한 불화의 여신 에리스는 화가나 피로연에 나타나 ‘가장 아름다운 여신에게’라는 글귀와 함께 황금 사과를 던진다. 이 때문에 헤라와 아테나 그리고 아프로디테가 저마다 황금사과의 주인이라고 주장한다. 난처해진 제우스는 이 판단을 파리스에게 맡긴다. 파리스는 헤라가 약속한 소아시아의 통치권, 즉 권력 그리고 아테나가 약속한 무적의 힘을 버리고 자신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의 사랑을 주겠다고 약속한 아프로디테를 선택한다. 후에 아프로디테의 도움으로 그리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인 스파르타의 왕비 헬레나를 유혹하여 트로이로 도망친다. 그리스의 도시국가들은 파렴치하게 왕비를 납치해 간 파리스를 응징하기 위해 트로이에 쳐들어온다. 미인경연대회에서 아프로디테에게 패한 헤라와 아테나는 앙심을 품고 그리스 군을 돕는다. 결국 파리스는 죽임을 당하고 부모와 형제 그리고 조국까지 파멸시키고 만다.3. 동방불패와 파리스신화동방불패와 파리스 신화 두 이야기는 한 영웅이 사랑과 불패와 명예 사이의 선택을 그렸다는 점에서 닮아있다. 파리스가 사랑을 선택했던 것과는 달리 동방불패는 부패와 명예를 선택했다. 덕분에 무림의 고수로써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랑은 그에게 허락되지 않았다. 결국 사랑을 얻지 못한 동방불패는 불패와 명예도 버리고 벼락으로 떨어진다. 반면 파리스는 사랑을 택하여 아름다운 여인을 얻는다. 하지만 결국 그 것 때문에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조국까지 파멸시키고 만다.이러한 사랑과 권력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한다는 모티브는 동방불패뿐만 아니라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다루고 있는 소재이다. 권력을 위해 사랑을 버리지만 결국 사랑을 잊지 못하고 행복하지도 않는 삶을 다루는 이야기와 다 갖진 사람이지만 사랑을 얻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사랑을 얻는 이야기이다. 결국 고대부터 시작된 이 물음의 대답은 오늘날까지도 사랑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것이다.4. 카이네우스 신화마그네이사 지방의 왕 엘라토스 딸 카이네. 빼어나게 아름다웠던 그녀에게 포세이돈은 마음을 빼앗긴다. 포세이돈은 그녀에게 무슨 소원이든 들어 줄 테니 자신의 사랑을 허락해 달라고 졸랐다. 하지만 카이네는 사랑따위에는 관심이 없었다, 오직 남자가 되어 전쟁에서 큰 공을 세워 명성을 날리고 싶을 뿐이었다. 영악한 카이네는 포세이돈의 사랑을 허락한다. 그리고는 가장 용감하고 늠름한 남자로 만들어 어떤 무기에 의해서도 상처받지도 죽지도 않는 무적의 전사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당돌한 소녀에게 우롱을 당한 포세이돈은 분했지만 신으로서 약속대로 카이네를 남자로 만들어 주었다. 남자로 변한 카이네는 이름을 카이네우스로 바꾸었고 라피타이족의 왕이 되었다. 무적인 카이네우스는 계속되는 승리에 도취하여 신의 권력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제우스는 신의 숭배를 금지해버린 카이네우스을 가만히 지켜볼 수는 없었다. 하지만 포세이돈의 약속은 모든 신에게도 유효했기 때문에 자신의 번개로 손쉽게 죽일 수는 없었다. 이에 제우스는 켄타우로스들에게 전나무로 카이네우스를 내리치게 시켰다. 카이네우스는 상처 입진 않았지만 땅에 박히기 시작했다. 드디어 카이네우스의 온몸이 땅에 묻히게 되자 그 위에 아주 무거운 돌을 올려놓았고 카이네우스는 숨이 막혀 죽었다. 결국 신에게 도전한 카이네우스에게 돌아온 것은 죽음이었다.
    인문/어학| 2007.03.20| 2페이지| 1,000원| 조회(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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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C. 산업혁명과 기계문명이 20C.로 넘어오는 근대의 문화예술에 끼친 영향
    19C. 산업혁명과 기계문명이20C.로 넘어오는 근대의 문화예술에 끼친 영향- 사진과 영화를 중심으로기계의 등장으로 산업의 기술적 기초가 바뀌며 일어난 산업의 일대 변혁 즉 산업혁명은 18세기 영국에서 일어났다. 산업혁명은 단순히 경제구조상에서만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온 것이 아니라, 정치적 ·사회적 구조 그리고 예술에도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 19C 들어와 산업혁명과 기계문명으로 과학과 밀접해지기 시작한 예술은 광범위한 변동을 갖게 된다. 새로운 이미지와 기계미학의 창출, 대량생산과 전달로 인한 복제가능성, 시공간의 계념변화 등을 초래하였으며, 예술의 개념과 생산, 유통, 예술가의 역할과 위상 등에 까지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19C 이전 까지만 해도 예술은 미적(美的) 작품을 형성시키는 인간의 창조 활동으로 기계문명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처럼 인식되었다. 하지만 사진의 발명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된 테크놀러지 아트로 인해 예술의 개념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회화, 조각, 문학, 음악, 연극 등 원시시대부터 존재하면서 변화가 일어난 예술과는 다른 “사진”이라는 테크놀러지 아트를 기계적인 방법으로 시각적 재현을 한다는 이유로 예술의 영역에서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단순히 회화의 보조 수단으로 사용 될 뿐이었다. 하지만 사진이 카메라라는 기계로 만 포착할 수 있는 작가 자신만으로 주관적 시각을 통해 사진의 독자성을 회득할 수 있다는 것을 점차 인정받게 되면서 테크놀러지 아트로서 예술의 새로운 개념을 추가하게 되었다. 그것은 과학과 테크놀러지가 객관적이고 실용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예술가의 창조적 상상력을 감소시킨다는 오명에서 벗어나 오히려 과학적 지식을 통해 예술가가 창조적 상상력을 개발,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을 예술 영역에서 인정받은 것이다.이러한 예술의 개념의 변화로 인해 예술가의 역할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으며 또 일어나고있다. 기계문명의 발달로 누구나 손쉽게 테크놀러지 아트를 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일반인들도 예술성을 띤 작품들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대표적인 예로 오늘날 우리는 디지털 카메라로 손쉽게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창출해내고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림으로써 여러 사람들에게 자신이 만들어낸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다. 이처럼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는 듯한 사회적 분위기는 다소 예술가의 위상이 떨어뜨리는 것이 사실이다. 이처럼 기계문명의 발달은 단순히 즐거움을 위해 만들어낸 이미지와 예술작품의 차별을 위해 예술가들에게 좀 더 창의적인 상상력을 요구하고 있다. 그렇기에 예술가들은 과학기술을 사용하여 더욱더 자신의 창조력을 확장시켜나가며, 또한 예술가들에게 깊은 과학적 지식이 요구되게 되었으며 과학적 지식과 예술가의 상상력을 어떻게 협조시킬 수 있다는 가라는 새로운 문제를 연구하게 만들었다.또한 테크놀러지 아트는 시간개념에도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 물론 사진이나 영화도 현재를 포착하여 촬영을 하지만 그것은 촬영된 순간 이미 과거라는 시간이 되어버린다. 하지만 기존 예술과는 다르게 사진과 영화 속 이미지는 현재와 과거라는 이중적인 시간성을 띠고 있다. 영화처럼 영화 속 이미지에는 현실의 시간이 추상화 되어 있어 마치 현실처럼 착각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처럼 테크놀러지 아트는 기존의 고정적인 시간개념을 표현하는 것과는 다르게 현재, 미래, 과거가 불분명하게 표현하여 고정되지 않은 시간의 흐름을 나타낼 수 있게 되었다.공간개념의 변화 역시 테크놀러지 아트의 영향을 받아 생긴 현상이다. 회화의 공간이 자연의 공간을 캔버스로 끌어들인 것이라면 사진의 공간은 자연공간으로 들어가는 행동적인 공간의식의 구현이라고 할 수 있다. 유동적인 변화가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대상과의 거리와 각도에 따라 대상이 다른데 묘사되기 때문에 사진과 영화 속 이미지는 체험적이다. 기존 예술이 명상으로 통한 감상이라면 사진과 영화는 공간개념을 끌어들여 명상이 아닌 체험적인 감상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것이다.기계문명의 발달은 예술의 주제도 변화시켰다. 기계미학이라는 과학원리를 비롯한 다양한 표현을 예술에 주제로 삼게 한 것이다. 이러한 주제의 변화는 표현의 가능성을 확대시켰고 미술작품이 고정되어있다는 인식을 버리게 함으로써 빛, 정보, 과정 등의 비물질적인 작품들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빛에 따라 자른 이미지를 나타내는 사진이라든가, 정보를 유통하는 영상물 등이 그 예가 될 것이다. 이는 과학 문명의 세계를 이미지화 한 것으로 과학을 우리의 의식과 감각의 영역으로 변화시킬 수 있게 한 것이다.산업혁명의 가장 큰 업적 중 하나인 대량생산체제는 예술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오랫동안 순수예술작품의 고유한 특성이었던 “유일성”이 깨뜨리고 “복제예술”의 장르를 열었다. 산업혁명으로 인한 대량생산과 인쇄술의 발달이 사진과 만나면서 무수히 많은 프린트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사진뿐만 아니라 영화, 텔레비전 등의 기계예술은 복제수단으로 새로운 예술의 자리를 확립하고 단순한 복제가 아닌 복제 예술이라는 장르를 형성하고 있다. 이에 기존 예술이 유일성으로 상류층에만 향유 되었던 것과는 달리 사진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영화 역시 영화관이 많이 생기면서 많은 사람들이 예술을 접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게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되었다.
    예체능| 2007.03.20| 3페이지| 1,000원| 조회(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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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 ‘폐인’ 현상을 중심으로 한 드라마 팬덤 연구 - 드라마 `부활`을 중심으로
    드라마 ‘폐인’ 현상을 중심으로 한 드라마 팬덤 연구- KBS 드라마 을 중심으로-제1장 서론 ---------------------------------------------- 1제2장 팬덤(Fandom) ------------------------------------ 2 1. 팬덤 ------------------------------------------------ 2 2. 팬덤의 특성 ----------------------------------------- 2제3장 KBS 드라마 의 이해 ---------------------- 3 1. 작품 개요 ----------------------------------- 4 2. 의 차별화된 특성 ---------------------------- 4 (1) 탄탄한 구성과 스토리 전개 ------------------------- 4 (2) 스타성을 배제한 캐스팅 --------------------------- 6 제4장 ‘부활패닉’의 이해 ------------------------------ 6 1. 부활 패닉의 정의 ------------------------------------ 6 2. 부활 패닉의 차별화된 특성 -------------------------- 7 (1) ‘부활폐인’의 럽 하우스 참여 --------------------- 7 (2) 부활 지각생 --------------------------------------- 7 (3) 부활갤 -------------------------------------------- 8 3. 드라마 팬덤의 특성 및 의의 -------------------------- 8 제5장 결론 --------------------------------------------- 10 참고문헌 ---------------------------------------------- 11제1장 서론2002년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를 통해 처음 등장할 때팬덤(Fandom)이란 팬(fan)에 영어의 ‘-dom'이라는 접미사가 더해진 것이라고 한다.) 특히 '-dom' 은 지위나 위계 혹은 집단의 세력 범위를 뜻하는 접미사이다.) 즉 팬덤이란 스타나 특정텍스트를 좋아하여 숭배하는 팬의 지위와 집단의 성격, 좋아하는 방식이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팬덤은 사회 내에서 그다지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문화, 주변적인 문화에서 많이 발생한다. 주로 대중음악, 헐리웃 영화, 스포츠, 만화와 같은 분야에서 나타난다. 또한 남성들 보다는 여성, 성인보다는 청소년, 상류층 보다는 하류층에서 많이 발견되어진다. 이 때문에 팬덤은 부정적인 것으로 인식되어왔는데 이는 진지한 고급문화예술이나 사회문제에는 관심이 없고, 그저 맹목적으로 스타에게 매달리는 존재, 문화의 상업성에 놀아나는 나약한 존대로 인식되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은 지극히 엘리트적인 시각에서 비롯된 것이다.)이러한 팬덤 현상은 오늘날 갑자기 등장한 새로운 문화 현상은 아니다. 70년대 인기배우인 신성일, 엄앵란에 열광하던 것에서부터 80년대의 조용필을 추종하던 ‘오빠부대’가 초기의 팬덤의 형태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초기의 팬들은 일방적이고 수동적이던 수용자에 불과했다. 하지만 90년대 중?후반부터 팬덤 현상은 특정배우나 가수에 국한되던 것에서 탈피하여 특정장르나 텍스트로 확대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예로 팬덤 현상이 정치인에게 확산 된‘노사모’와 월드컵에 적용된 ‘붉은악마’를 들 수 있다.) 이러한 변화와 함께 팬들은 기존의 팬들과는 다른 차별성을 보이기 시작한다. PC 통신과 인터넷의 발달로 스스로 관련 정보를 찾고 그것은 서로 공유하며 나아가 참여하고 생산하는 능동적인 수용자로 변한 것이다.2. 팬덤의 특성기존 연구를 살펴보면 팬을 이해하는 주요 특성에는 5가지가 있다.)1. 팬들의 특별한 수용양식팬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문화텍스트를 접할 때 온전히 몰두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그들은 한번 감상에 만피아적 차원을 대안문화로 구성, 발전시키는 장소가 된다.제3장 KBS 드라마 의 이해1. 작품 개요2005년 3월 1일에 종영한 KBS 월화 드라마 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변학도 역으로 주인공 못지않게 인기를 얻었던 엄태웅이 생애 첫 주연을 맡은 KBS드라마 은 2005년 6월 1일부터 8월 18일 까지 통 24회의 분량으로 수,목 밤 9시 55분에 방영되었다. 또한 연출은 박찬홍, 극복은 김지우가 담당하였으며 높은 시청률로 사랑받으며 종영된 드라마 의 후속작품이었다. 은 기존의 트랜디 드라마나 멜로드라마에서 탈피하여 인간 내면의 탐욕의 추함과 용서의 아름다움을 드라마에서 좀처럼 시도하지 않는 스릴러와 추적물 기법으로 그려낸 정통드라마이다. 다음은 KBS 홈페이지에 소개된 드라마의 기획의도이다.)세상엔 철저한 악인도 선인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인간이기에 인간적일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이 드라마엔 존재한다.내면에 도사리고 있는 인간적인 약점들(질투, 이기심, 탐욕, 증오)과 인간의 생명력(사랑, 용서, 평화)의 충돌과 갈등을 통해 드라마 속 주인공들은 또 다른 인생의 한 장을 여는 성장으로 이어갈 것이다...(중략) 은 자기 자신 또는 가족집단의 이익을 위해 타인의 존재를 희생하며 파괴하면서도 스스로를 돌이켜 보지 않는 것에 익숙해져 가는 현대인들에게 인간으로부터 인간다움을 뺏는 것만큼 불행할 일은 없다는 메시지와 선이면서 동시에 악이기도 한 인간의 있는 그대로의 전모를 부각시켜 선과 악은 전혀 다른 뿌리에 있지 않다는 경고를 통해 과연 인생의 성공이란 무엇인지 한번쯤 돌이켜 그 의미를 반추해보려고 한다. 또한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사람만이 희망이며 사람이 이뤄내는 최고의 기적은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순수한 사랑의 감동을 전달하고자 한다.드라마 시청률은 6월 1일 1회 방송에서 10.9% 기록한 이후, 동시간대에 방영된 MBC 드라마 이 종영하는 7월 21일(16회-8.0%)까지 한 자리수를 넘지 못했다. 하지만 종영이후 7월 27일(17회) 16 동기는 20년 전, 아버지의 죽음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문제였다. 때문에 드라마는 서하은과 시청자들이 복수를 위해 20년 동안이나 갇혀있던 비밀을 밝혀내야하는 극적인 요소를 마지막까지 손에 쥐고 있었다.게다가 의 이정현은 복수의 준비과정이 너무도 허망하게 생략되었다. 중국 상해에서 복수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이정현이 보낸 3년의 시간은 그냥 자막으로 처리된다. 이에 반해, 의 서하은은 음모를 밝히는 것과 함께, 그 과정에서 스스로 유신혁이 되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이 점만 가지고 비교를 해 본다면, 는 단지 '복수'의만을 남겨놓고 초반부를 마쳤던 반면, 은 음모의 추적과, 인물의 변신과, 복수라는 세 가지 이야기를 남겨놓고 있었다.)이러한 탄탄한 구성과 스토리전개는 의 결말에 실망했던 시청자들에게 진정한 복수극이 무엇인지를 알려주었고 를 진정한 매니아 드라마로 만드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2) 스타성을 배제한 캐스팅막 시작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 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주인공일 것이다. 때문에 오늘 날 드라마나 영화 등 많은 부분에서 스타의 위력은 대단하다. 이러한 스타 시스템은 1920년대 헐리우드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인기 있는 영화배우를 중심으로 영화를 기획, 제작함으로서 흥행에 안정성을 확보해 두는 것으로 이러한 시스템은 한국에서도 지배적이다. 하지만 은 이러한 스타 시스템으로 캐스팅을 하지 않았다. 엄태웅은 지금까지 영화 속에서 비중이 많지 않은 조연이었고 에서 단 한차례 주인공을 했을 뿐이었다. 하지만 감독은 그를 선택했다. 그리고 이러한 감독의 기대에 부흥이라도 하듯이 엄태웅은 1인 2역을 너무도 멋지게 소화해냈다. 의 김선아, 현빈과 SBS 드라마 의 김정은, 정준호가 스타성으로 을 위협해도 꿋꿋하게 연기력으로 승부를 했던 것이다. 중견배우들의 연기력 또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어당겼다. 부상으로 인해 실제로 휠체어를 타고 연기했던 최동찬 역의 김동철을 비롯하여 악역 3인방이었던 이정길, 기주봉, 김갑수는 중견배우들의 연기력을 다시 한은 종종 일어나는 일이다. 하지만 드라마가 끝난 지 한참 지났는데도 종영 드라마의 홈피 서버가 다운되는 건 유례없는 일이라고 평가되고 있다.(2) 부활 지각생드라마의 경우 시청률은 거의 초반에 결정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스토리 전개를 원활하게 이해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시청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는 한 드라마가 종영을 할 경우 그 그 드라마를 시청하던 시청자들은 기존의 드라마를 보기 보다는 새롭게 시작하는 경우가 지배적이다. 하지만 이 종영한 후 의 시청률은 2배가 넘는 수치로 뛰었다. 의 종영이후 그 시청자들을 모으기 위해 SBS 드라마 가 7월27일에 방영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어난 현상이었다. 이 때문에 종영한 시점인 지난달 21일 전에는 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10만 건 정도였지만, 22일 이후부터 15, 16만 건을 보이다 종영이후 17, 18만 건에 이르렀다. 종전보다 약 6, 7만 건이 상승된 이러한 수치는 다소 이례적인 일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이 처럼 부활 지각생들이 생겨난 것이다. 이는 부활 지각생들의 위한 부활교재 제작이라는 패러디 활동에 더욱 힘을 실어 주었다. 부활 교재는 기본상식 영역과 완정정복 두 가지로 구성되어 과 관련된 상식과 문제가 문답식으로 가득 차 있다. 이는 부활 패닉들이 스스로 제작한 것으로 그 들의 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3) 부활갤부활갤이란 부활 갤러리이 줄임말로 디시인 사이드에 있는 갤러리를 말한다. 디시인 사이드 갤러리 안에 특정 드라마의 이름을 내건 갤러리는 단 6개이다. 부활패닉들의 요청으로 7월 25일 개설되었다. 부활갤에서는 드라마의 화면을 캡쳐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패러디 작품들이 올라왔다.< 그림 1 > 부활갤 패러디 작품- 종영 후 KBS 홈페이지에 메인으로 설정되었다.(http://www.kbs.co.kr/drama/lifeagain/index.html)주인공들뿐만 아니라 조연들에 관한 패러디 작품들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3. 드라마 팬덤의 특성 및 의의드)
    사회과학| 2007.03.20| 13페이지| 2,000원| 조회(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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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평]조선의 뒷골목, 한번 거들떠보자! - “조선의 뒷골목 풍경”을 읽고
    조선의 뒷골목, 한번 거들떠보자!- “조선의 뒷골목 풍경”을 읽고처음 과제로 이 책을 읽어야 한다고 했을 때 난 속으로 좌절을 했었다, 조선이라니... 역사란 말인가? 하고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역사라면 고등학교 시절 달달 외우던 국사책의 내용만을 생각할 것이다. 시대별로 나타냈던 정책이며 전쟁, 사회문제들 말이다. 물론 이것들은 지배계층의 이야기로 가득 차있는 역사이다. 하지만 서문을 읽고 나자 “아~ 뭔가 다른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작가가 이 책을 스스로 잡문이라 하는 것이 나에게 기존의 역사관련 책들과는 다를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하게 만들었다. ‘잡문’이라니... 순간 난 음란서생 속 책이 생각이 났다. 지체 높으신(?) 분들이 알지 못하는, 또한 알아도 표현하지 못하는 부분을 서민들을 위해 조금은 적나라하게 표현해 논 책 말이다.작가의 잡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조선 사람들, 혜원의 그림 밖으로 걸어나오다 』를 통해 혜원 신윤복의 풍속화에 속 조선인들을 엉뚱한 시각으로 파헤쳤다. 하지만 작가는 그것만으로 성이 차지 않았다, 그림 설명에 치중하느라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온 것이 바로 이 책이다.강명관의 “조선의 뒷골목 풍경”은 기존의 역사관력 책에서는 볼 수 없던 뒷골목의 세태를 이야기하면서 한발 더 나아가 오늘날의 사회상을 꼬집고 있다. 과거열풍에 휩싸인 조선과 오늘날의 고시열풍, 행락과 사치에 빠져있던 별감과 오늘날의 오렌지족들이 그 예이다. 이처럼 기존에 알지 못했던 조선의 뒷이야기를 알아가는 재미뿐 만아니라 막연히 웃고 넘기기엔 마음 한쪽은 씁쓸하게 만드는 오늘날의 현실과 비교하는 것이 이 책의 묘미일 것이다.첨단기술(?)도 동원된다. 예를 하나만 들어보겠다. 숙종 때의 일이다. 성균관 앞 반촌의 한 아낙이 나물을 캐다가 땅에 묻힌 노끈을 발견하고 잡아 당겼는데, 끈이 대나무 통과 이어져 있었다. (중략) 대나무 통을 길게 매설하고 통속에 노끈을 넣은 후, 과거장에서 시험문제를 노끈에 매달아 신호를 보내면 밖에 있는 지가 줄을 당겨 시험지를 확보하여 답안지를 작성해 노끈에 묶어 보낸 것이다. 첨단기술이 아닌가.「타락과 부정으로 얼룩진 양반들의 잔치」중에서이 부분은 나에게 우리가 열심히 공부하던 역사 속의 인물들도 우리와 별반 다를 것이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존엄하신 양반께서 컨닝이라니... 물론 뇌물이나 권력을 이용한 부정이 있다는 것은 기존의 역사관련 서적이나 TV 속 드라마를 통해서 알고는 있었으나 이처럼 직접적인 컨닝을 했을 줄이야. 대나무 통을 이용했다는 것만 빼고는 제 작년에 세상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휴대폰 메시지를 이용한 수능시험의 부정행위와 다를 것이 없었다. 우리들과는 전혀 다른 저 세상 사람들로만 느껴졌던 양반들이 친근(?)하게 다가오게 만든 부분이었다.작가가 역사 속에 숨겨진 뒷골목 이야기를 찾아내는 방법 또한 주목한 만하다, 이 책의 참고자료는 조선시대에 쓰인 개인문집과 신문, 실록 등 다양한데 이 자료를 해석하는 작가의 모습은 추리탐정과 비슷하다. 조금은 엉뚱할 수도 있는 물음에 답을 찾기 위해 수많은 자료 속에서 스쳐지나가는 말로 적어 놓은 작은 조각들을 찾아내고 결국은 그 퍼즐을 완성해 낸다.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서 진정한 조선시대의 역사를 찾고자 노력했다. 역사서에 기록된 역사가 아닌 진정한 리얼리티가 살아 숨 쉬는 그런 역사 말이다, 그리고 작가는 성공했다, 적어도 양반에게만 치중되었던 역사의 시각을 서민들 가까이로 옮겨와 독자로 하여금 그것을 충분히 느낄 수 있게 했기 때문이다.
    독후감/창작| 2007.03.20| 2페이지| 1,000원| 조회(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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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여자를 통해 살인마로 재탄생한 오로라공주
    “ 두 여자를 통해 살인마로 재탄생한 오로라공주 ”- 영화 「오로라공주」를 보고2005년 10월 27일, 영화배우로써 인정받았던 방은진이 영화감독으로 당당하게 영화 “오로라공주”를 가지고 등장했다, 영화배우 출신의 영화감독의 첫 작품 치곤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그리고 13년 만에 단독주연을 맡은 엄정화의 파격적인 변신에 또 한번의 주목을 받는 영화 “오로라공주” 이 영화의 매력에 대해 한번 파헤쳐 보고자 한다.강남 백화점에서 첫 사건이 일어난 후 연이어 일어나는 살인사건, 딱히 그들 간의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는 상황에서 발견되는 단서는 오직 하나! 모든 살인사건의 현장에서 발견되는 오로라공주 스티커이다. 살인범 정순정 (엄정화 분)은 첫 사건에서부터 CC-TV에 자신의 존재를 밝히면서 자신을 추적하도록 유인한다. 그리고 차츰 밝혀지는 정순정의 전남편 오 형사(문성근 분)를 통해 밝혀지는 그녀의 복수극의 실체.영화배우 출신의 여성감독 방은진의 첫 작품에 대한 기대에 부흥이라도 하듯이 영화 “오로라공주”는 기존 스릴러 영화의 틀을 과감히 깨 부셔버린다, 기존의 스릴러 영화에선 살인사건 용의자를 초반부터 내세우는 경우는 드물다, 영화 속 스토리를 추적해 나가면서 추리한 결과로 범인을 찾아내는 것, 그리고 반전의 묘미. 이것이 기존 스릴러 영화의 기본적인 틀이라면 틀이었다, 하지만 영화“오로라공주”는 이 틀을 과감히 깨 부셔버렸다, 초반부터 정순정이 범인임을 알리고 시작한다. 덕분에 범인을 추적해 가는 묘미가 사라졌다, 하지만 영화는 또 다른 궁금증을 만들어 버린다. 왜 그녀는 그 들을 살해하는 가? 이 실마리는 통해 영화를 전개해 나간다, 관객은 이전과는 다른 방법으로 스릴러영화를 접하는 것이다, 물론 이 영화 역시 반전을 꽤한다. 정순정 남편이 정순정의 마지막 살인을 돕고 실패한 복수의 끝을 맺는다는 것이 그것이다, 하지만 전반적인 영화의 분위기에 이 반전은 너무나 빈약했다.13년 만의 단독주연 맡은 엄정화. 이미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통해 그녀의 연기력은 공인 받아 있었다, 하지만 영화 “오로라공주”에서의 그녀의 연기의 기존의 연기와는 전혀 다른 것이었다. 딸을 위해 처절하게 복수하는 한 여성을 그녀는 너무나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었다, 특히 딸의 시신이 발견 된 쓰레기장에서의 엄정화의 연기는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아이와 엄마, 두 인물 내면이 혼재되면서 나오는 그녀의 연기는 너무나도 처절하게 절망을 말하고 있었다, 이처럼 그 동안의 연기를 뛰어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그녀의 연기를 보는 것이 이 영화의 또 다른 매력이다.이 영화의 오로라 공주의 의미이다. 표면적으로는 정순정의 딸이 좋아한 캐릭터라는 단순한 의미로 해석될 수도 있겠지만 영화의 전반적인 복수에 초점을 맞추어 보면 80년대 방송된 “오로라공주와 손오공”에 나왔던 그녀의 역할로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바로 악을 심판하는 오로라공주! 이것이 이 영화의 모티브인 것이다. 이 관점에서 본다면 오로라 공주는 정순정의 딸뿐만 아니라 그녀를 대신해서 복수를 펼치는 정순정 역시 오로라 공주이다.하지만 5건의 살인사건에서 몇몇 살인에선 살인동기가 설득력이 떨어진다, 자동차 사고로 인한 말다툼은 누구의 책임이건 대부분의 교통사고에서 나타나고 있다, 또한 택시비가 없는 손님을 태우는 마음씨 착한 택시 운전수가 아니라는 이유로 살인을 당해야 하는가. 이 때문에 살해되는 사람들의 캐릭터는 하나같이 재수가 없다. 돈을 보고 한 결혼생활에 방해가 되는 전 남편의 아이를 학대하는 엄마, 돈 하나로 무장한 싸가지 없는 옷가게 주인, 모든 여성을 자신의 노리개 감으로 삼는 웨딩홀 사장, 첫손님이 여자면 재수 없다는 미신을 믿고 서슴없이 욕을 해대는 택시운전사, 마지막으로 일자리를 구실삼아 연변처녀를 겁탈하려는 갈비집 아들까지, 살인의 이유의 설득력이 떨어지자 각각의 캐릭터로 관객의 동정표를 얻으려 한다, 이는 영화의 전반적인 복수 스토리에 녹아들지 못하여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찝찝함을 남긴다.
    독후감/창작| 2007.03.20| 2페이지| 1,000원| 조회(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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