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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영화과 입시 필독도서 40권
    연극영화과 입시 필독도서 40권1.안톤체홉 (5)갈매기바냐아저씨세자매벚꽃동산이바노프2.아서밀러 (2)세일즈맨의 죽음시련3. 셰익스피어 (8)맥베스햄릿오델로리어왕한여름밤의 꿈십이야베니스의 상인뜻대로하세요말괄량이 길들이기4. 입센 (2)인형의 집유령5. 몰리에르 (2)위선자 따르튀프수전노6. 소포클레스 (2)오이디푸스왕안티고네7. 아리스토파네스 (1)새8. 피터쉐퍼 (1)에쿠우스9. 테네시윌리엄스 (3)유리동물원욕망이라는 이름의전차여름과 연기10. 차범석 (1)산불11. 박조열 (2)토끼와 포수오장군의 발톱12. 브레히트 (2)코카서스 백묵원사천의 선인13. 유진오닐 (1)밤으로의 긴 여로14. 고골리 (1)검찰관15. 막심 고리끼 (1)밑바닥에서16. 안토니오 부에로 바예호 (2)어느계단의 이야기타오르는 어둠속에서17. 스트린드베리 (1)
    예체능| 2020.03.09| 2페이지| 1,000원| 조회(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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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수업 지도안
    학 습 지 도 안일 시전 공학 번단원명배우가 되기 위한 기본자세성 명학습목표기본신체훈련을 통해 배우의 기본자세에 대해 배우고 짧은 소설을 공연으로 올릴 수 있다.■ 단원 개관① 연극놀이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② 협동하여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단원 학습의 목표① 배우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에 대해 안다.② 자신의 자세, 걸음걸이에 대해 진단, 평가 할 수 있다.③ 짧은 소설을 창의적이고 협동적으로 연극으로 만들 수 있다.■ 지도상의 유의점① 반 아이들 모두가 수업에 흥미를 가지고 임할 수 있도록 한다.② 누구나 연극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다.■ 본시의 지도전개 과정▶? 본시의 주제자신의 자세에 대해 확인하고 작은 역할로라도 무대에 설 수 있도록 한다.▶? 본시의 주안점1. 배우의 자세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2. 자신의 표현에 솔직할 수 있도록 한다.3. 작품을 만드는 데 있어서 자유로운 선택과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한다.▶본시의 수업 내용1. 배우라는 직업과 배우가 되는 자세에 대해 알아본다.2. 연극놀이를 통해 연기를 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체험한다.3. 소설을 어떤 방식으로 무대에 올리는 지 체험한다.단계학습내용교수 - 학습활동시간(분)유의점교 사학 생도입인사(자기소개) 및출석체크*인사*출석?자리를 정렬하여 앉는다.?2수업 시작 전에 책상을 치우는 등 활동하기 편한 공간으로 만들어 놓는다.학습목표 제시*배우가 무엇일까?*배우의 기본자세는 무엇일까?*짧은 소설을 이용하여 연극을 만들어 보자.자유롭게 토론한다.3아이들이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준다.전개본 수업 활동(1) 몸 풀기(가)이름얼음땡①얼음땡과 방식은 같으나 얼음 대신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고 이름 불린 사람이 술래가 되어 친구들을 잡는다.(어색한 분위기를 친근하게 바꾸어주고 긴장된 몸을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5(2) 자세교정(가)천장 받들기①공간을 걷는다. 자신의 자세가 삐딱하진 않은 지 움직이는데 불편함이 있는 곳은 없는 지 확인하면서 똑바로 걷는다.②걷다가 선생님이 박수를 한 번 치면 멈추고 두 번 치면 다시 걷는다.③박수를 세 번 치면 위의 천장이 내려앉는다고 생각하고 다같이 천장을 받는다. 모두가 힘을 합쳐 천장을 던진다.④집중이 잘되면 박수 없이 학생들의 의지로 모든 활동이 이루어진다.(집중력을 키우고 모든 친구들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하는 활동)10입시 때 당락을 짓는 첫 등장 (바른 걸음걸이와 당찬 눈빛)에 대해 얘기해주어 아이들의 동기유발을 강화시킨다.(3) 감정표현훈련(가)웃음의자, 울음의자, 화난 의자①이 의자에 앉으면 무조건 웃고 울어야 하는 무조건성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②무조건 한 번은 꼭 해야 하며 순서는 자발적으로 진행한다. (인원이 많은 관계로 의자는 두 개 놓는다.)③웃음, 울음, 화남 차례대로 하여 진행한다.④감정표현에 중점을 둔다.10(4) 공연 만들기(가)짧은 이야기를 무대에 올리기①다양한 공연 형태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 신체극, 연극, 동화 구연 형식으로 이루어진 극, 인형극 등②짧은 이야기를 들려준 뒤 조끼리 어떤 식으로 구성해야 창의적인 공연들이 나올 수 있을 지 토론하게 한다.③각 조를 돌아다니며 조언해준다.④다음 시간에 발표해야 함을 공지한다.서로 얘기를 나눈다.15미리 5명씩 5개의 조로 구성하여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도록 한다. 또는 간단한 게임으로 조를 구성한다.(4) 조각상 만들기(가)간단한 모형에서 이야기 구성에 이르기까지......①7, 3, 비읍과 치읓 중에서 조원들이 모형을 만들도록 한다. (같은 글자지만 다른 모형들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얘기한다.)②시계, 불 등과 같은 무생물의 모형을 만든다.③술 취함, 분노, 사랑, 간지러움 중에서 표현한다. 감정 표현임을 강조한다.④조각상인 상태에서 대사를 한 마디씩 해본다.⑤그 것들을 이용하여 짧은 상황극을 만든다.⑥다음 시간에 발표할 것을 공지한다.15정리학습 활동정리인사.*학습 활동 마무리수업 후 학생들의 소감, 견해를 듣는다.*질문 받기*인사.*수업의 느낌, 새롭게 알게 된 것들을 이야기 할 수 있다.
    예체능| 2014.08.22| 4페이지| 1,500원| 조회(1,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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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자매 작품분석표 평가A좋아요
    장면분석[1막] 뽀로조로프가의 저택 실내. 5월 5일 일요일 정오? 기둥과 거실이 넓게 자리 잡은 큰 저택에 산다.? 점심을 차려주는 하인이 있다. -> 안피샤일 것이다.3. 정오가 3명 다 집에 있다. - > 휴일이다.4. 각자 다른 위치에서 각자의 일을 하고 있다.5.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6. 이리나의 생일은 5월 5일이다.7. 작년 이맘쯤엔 춥고 눈이 오는 날씨였다. 비와 눈이 함께 내린 날씨이다. (진눈깨비)8. 작년 12시에 아버지 관을 옮겼다.-> 아버지가 돌아가셨기 때문에 힘든 시간이었다.8. 아버지는 장군이고 여단을 지휘하셨다.9. 겨울이지만 따뜻한 날씨이다.10. 이사온 지 11년이 되었다.11. 집에 자작나무가 있다.12. 모스크바가 상대적으로 봄이 빨리 온다.13. 세 자매는 모스크바로 돌아가고 싶다.14. 올가는 학교 선생님이고 오후 내내 수업한다.15. 올가가 선생님을 한 지 4년째이다. (28살이다. 24살부터 선생님을 했다.)16. 오빠는 교수 준비를 하고 있다.17. 마샤는 여름 때까지 이 저택에 살아야 한다.18. 세자매는 구 바스만냐 거리에서 살았다.19. 베르쉬는 구 바스만냐 거리와 네메츠카야가에 살았다. 네메츠카야가에는 다리와 강이있었다.20. 베르쉬닌은 모스크바에서 학교를 나오고 거기서 임관해서 근무했는데 이 시골에 포병대를 맡게 되어 전임해 왔다.21. 베르쉬닌은 마흔 셋이다.Q. 베르쉬닌이 자작나무를 제일 좋아하는 이유는?기득권층이 있는 곳이라서?20. 정거리장이 20킬로 떨어져 있다.21. 세자매 어머니 노보 제비치는 모스크바에 묻혔다.22. 체브뜨이긴은 의사이고 60살이다.23. 나따샤는 노란 스커트에 방울을 달고 빨간 블라우스를 입는다.-> 세 자매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다.24. 나따샤는 지방 자치의회 회장에게 시집간다는 소문이 돈다.25. 베르쉬닌은 이 지방 포병 연대장으로 왔다.26. 안드레이는 땀이 많다.27. 안드레이는 바이올린을 켤 줄 알고 학자이다. 나무로 여러 가지를 만들 줄 안다.28. 안드레이는 새벽 4시까지 책을 읽었는데도 잠을 자지 못했다.29. 아버지는 안드레이가 장교가 되길 원하셨다.28. 안드레이와 세 자매는 불어, 독일어, 영어를 약간 씩 할 수 있고 이리나는 이태리어까지 할 줄 안다.29. 마샤는 베르쉬닌의 말을 듣고 집에 가려던 마음을 바꾼다.30. 이 집에는 꽃이 많다.31. 뚜젠바흐의 아버지는 러시아 정교도였다. 그는 독일인이지만 독일어를 할 줄 모르고 러시아에서 살고 있다.32. 베르쉬닌에게는 두 딸과 아내가 있지만 아내는 자주 자살기도를 한다.Q. 베르쉬닌 아내가 머리를 길게 따고 항상 고상한 얘기, 철학적인 얘기를 늘어놓는 이유는?33. 베르쉬닌은 평생을 의자 두 개에 소파 하나, 연기 나는 난로 하나 들고 셋집을 돌아다녔다.34. 뚜젠바흐는 러시아 아버지, 독일인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35. 베르쉬닌은 결혼한 삶이 힘들다고 얘기한다.36. 끌르이긴이 등장하자 베르쉬닌은 퇴장하고자 한다.37. 끌르이긴이 교사제복을 입고 등장한다.38. 끌르이긴이 이리나 생일 선물로 고등학교 50년을 기록한 책을 선물하려 했지만 이리나가 부활절 때 받은 물건이라 베르쉬닌에게 준다.39. 베르쉬닌은 빈손으로 이 집에 들렀다.40. 끌르이긴은 4시에 선생 가족들과 함께 하는 야유회에 교장선생님 집으로 가기로 했다.41. 교장선생님이 회의가 끝난 다음에 피곤해라고 말했다.42. 끌르이긴은 어제 밤 11시까지 일했다.43. 안드레이가 방에서 바이올린을 켠다.44. 체브뜨이긴은 이년이나 술을 마시기 않았다고 얘기한다.45. 마샤는 열 여덟에 시집갔다.46. 이리나는 스물 살이고 뚜젠바흐는 서른이 되지 않았다.47. 나따샤가 녹색의 띠를 두른 핑크색 옷을 입고 등장한다.43. 저녁에는 칠면조구이와 사과파이가 나온다.44. 페도찌그가 팽이를 가져왔다.45. 식탁에는 13명이 앉아있다.46. 안드레이가 나따샤에게 청혼한다.[2막]1. 1년 6개월 후 1월 말 저녁 8시.2. 축제 기간이다.3. 나따샤가 어둠속에서 집안을 둘러본다.4. 저녁 8시 15분인데 올가와 이리나는 아직 집에 오지 않았다.5. 올가는 아직 교사직을 하고 이리나는 전신국에서 일한다.6. 집에서 10시에 파티가 있다.7. 안드레이는 비만 문제 때문에 병원을 다니고 있다.8. 페라뽄뜨가 나따샤의 명령으로 긴 시간 안드레이를 기다렸다.9. 페라뽄뜨는 남루한 외투를 입고 깃을 세우고 두 귀는 헝겊으로 싸맨 전형적인 하인이다.10. 페라뽄뜨는 의장님의 명령으로 책과 서류를 가지고 왔다.11. 오늘은 목요일이다.12. 금요일에는 관청이 쉰다.12. 페라뽄뜨는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13. 안드레이는 현재 쁘로또뽀뽀프가 의장으로 있는 의회에서 임시서기로 일하고 있다.14. 안드레이는 요새 술도 안 마시고 술집도 안간다.15. 페라뽄뜨는 관청에 한 건축 업자에게 얘기를 들었다.16. 페라뽄뜨는 모스크바에 가본 적이 없다.17. 세자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당번병들이 없어졌다.18. 베르쉬닌은 아내를 지겨워하고 자기 집을 싫어하고 자기 별장에 싫증을 내고 있다.19. 베르쉬닌은 아침부터 아무 것도 먹지 못했다.20. 베르쉬닌의 딸애가 아프다.21. 베르쉬닌과 아내는 7시부터 9시까지 말싸움을 하다가 베르쉬닌이 집을 나왔다.22.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굴뚝에서 소리가 들렸다.23. 베르쉬닌이 마샤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한다.24. 이리나 일하는 우체국에 아들이 죽어서 자기 오빠한테 전보를 치겠다는 시골여자가 옴.주소를 모른다고해서 주소 없이 부쳤더니 계속 울었음.25. 어제 의사선생하고 안드레이가 클럽에서 놀음을 했다.26. 놀음에서 안드레이는 지난 12월에 돈을 잃었고 이번에도 2백루블을 잃었다.27. 6월에 이사를 갈 계획이다.28. 체브뜨이긴은 식사 후에 한숨 자는 버릇이 있다.29. 베르쉬닌은 사관학교를 나왔고 군 대학에 가지 않았다.30. 페도찌그는 기타를 켤 줄 안다.31. 뚜젠바흐는 군인 사직서를 냈다.32. 페도찌그는 상점에서 색연필과 칼 세 개, 귀후비개, 가위, 손톱 다듬는 것을 사왔다.33. 안피샤가 사모바르의 시중을 든다.34. 이 지역에 천연두가 발생했다.
    예체능| 2014.08.22| 7페이지| 2,000원| 조회(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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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사체험수기
    봉사체험수기한국장애인부모회에 봉사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은 어머니께 들어 알고 있었지만 중학교 1학년 때까지는 봉사에 대해 관심조차 없었다. 그러던 1학년 때 농촌일손 돕기 체험을 통해 봉사를 이수할 기회가 생겼다. 그리 내키지는 않았지만 한 학점 얻을 수 있다는 것, 생활기록부에 한 줄 넣으면 나쁠 것도 없다는 생각에 위안을 삼고 봉사에 처음으로 임하였다. 그때가 작년 1학년 2학기였고 그 때의 봉사를 계기로 여름학기에도 봉사를 이수했으며, 현재는 한국장애인부모회에 등록하고 의정부에 있는 장애우 대상 목욕해드리는 일을 첫 번째 봉사활동 중에 있다. 그리고 지난봄엔 친구들 몇 명이서 봉사 아닌 시립정신지체인복지관에 가서 환자들을 돌보기도 했다. 이기적이고 지극히 개인주의적인 내가 이렇게 봉사를 하게 된 봉사의 매력은 과연 무엇일까?내가 처음 접하게 된 봉사 프로그램은 장애인을 목욕을 해드리는 일이었다. 처음엔 좀 부담감이 앞섰다. 장애인과 접할 기회가 없었기에 어떻게 대해주어야 할지도 막막했고, 무슨 대화를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도 감이 잡히질 않았다. 그렇지만 과감히 부딪혀 보기로 생각했다. 내가 목욕을 해드릴 분은 아주머니이었다. 연신 시무룩한 표정으로 일관하고 있는 아주머니에게 난 애써 웃음을 지으며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몇 마디 간단한 대화를 나누었다.아주머니는 몸이 불편하기 때문에 휠체어를 타고 산에 가야 했다. 비록 직접 등반은 못하지만 아주머니에겐 난생 처음으로 산 정상을 오를 기회였기에 난 열심히 휠체어를 밀며 올랐다. 처음부터 굳은 표정으로 시무룩하게 앉아있는 아주머니와 친해지려고 농담도 하고 장난도 치며 함께 산을 오르니 아주머니의 표정이 곧 밝아졌다. 아주머니는 말을 잘 했다. 말은 없지만 아주머니의 표정에서 나에 대한 경계감은 서서히 없어져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산 중턱쯤 다다르자 팔에 힘이 빠져갔다. 아주머니의 어머니께서 같이 등반하셨는데 어머니는 나의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시고 당신이 직접 밀겠다고 하셨다. 난 순간 휠체어를 넘겨드리고 싶은 감정이 일었지만 너무 즐거워하는 아주머니의 표정을 보니 휠체어를 놓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난 그리 힘들지 않다고 사양하고 더욱 힘껏 밀며 산을 올랐다. 잘 웃지 않던 아주머니는 무심하게도 속도가 빠를수록 소리까지 내며 즐거워했다. 난 아주머니의 행복한 하루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정말 힘들었지만 아주머니의 미소는 내 피로를 씻어버리기에 충분했다. 난 아주머니와 등반을 하며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나의 행동, 나의 말에 아주머니는 표정이나 행동으로 답했다. 난 그 때 알았다. 난 어느새 아주머니를 장애인이 아닌 친구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아주머니와 함께 함에 있어서 나와 아주머니 사이에 아주머니의 장애는 장애가 되지 못했다. 그동안 내가 장애인에 대해 마음의 벽을 두고 있었던 것은 장애인에게 있는 핸디캡 때문이 아니라 내 마음속에 있던 장애인에 대한 편견 때문이었다. 나의 편견이야말로 진짜 장애였고, 장애인은 나 자신이었다. 아주머니와의 등반이 끝나고 헤어질 때 아주머니의 처음 시무룩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버스 창밖으로 연신 손을 흔드는 모습에서 난 이별의 아쉬움을 느꼈다.사람마다 장단점이 있고 각각 개성이 다르듯이 우리가 소위 장애인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그들에게 있는 핸디캡이 하나의 단점일 뿐임을 깨달았다. 그들과 가까이에서 지내보면 정말 따뜻한 가슴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고 열심히 살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임을 알 수 있다. 단지 그들은 그 단점이 표면적으로 드러나 있을 뿐이다. 그들에 비해 난 단점은 숨기려들고 자신의 장점만을 부각시키는 가식적인 모습을 가진 인간이었다. 나 자신에 대해 깊이 반성할 수 있는 계기였다. 봉사를 통해 나의 생각이 조금이나마 바뀔 수 있음에 감사했다. 그래서 난 다음 꽃동네 봉사활동에선 어떤 기대감을 가지고 임할 수 있었다.두 번 째로 봉사활동을 했던 꽃동네에서 내가 맡은 임무는 치매할머니 보조였다. 할머니들 수십 명이 같이 한 층에서 생활하고 계셨다. 수녀님은 나와 친구들에게 수시로 할머니 기저귀 갈기, 기저귀 세탁하기, 청소하기, 약 분류하기 등의 역할을 주셨다. 생전 집에서 청소한번 제대로 안하고 더욱이 기저귀라고는 손도 안대본 나에게 이런 일이 주어져서 처음엔 상당히 당황스러웠다. 할머니들의 방은 봉사자들이 매일같이 청소한다고 하는데 묵은 대소변 냄새가 절어서 머리가 아플 정도였다. 한 자원봉사자 분이 기저귀 가는 법, 청소하는 법을 가르쳐 주셨다. 난 어설프게나마 따라했는데 만만치 않았다. 그 자원봉사자 분은 일부러 꽃동네 봉사를 위해 직장생활을 미루었다고 하셨다. 대학시절 봉사동아리를 통해 꽃동네와 인연을 맺은 후 지금까지도 이곳을 잊지 못하고 봉사하러 오신다고 하셨다. 그분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대화를 나누면서 진정한 사람 냄새를 느낄 수 있었다. 그분의 손길로 인해 목숨이 위태로운 수십 명의 할머니들은 건강히 지내실 수 있었다. 실제 꽃동네엔 장수하시는 노인들이 많았다.난 할머니들과 지내면서 서로 대화도 하고 재롱도 부리면서 마치 손자가 된 것처럼 봉사를 했다. 나중엔 기저귀 냄새도 향긋할 정도로 봉사에 대한 애착을 가질 수 있었다. 그러는 가운데 우리 어머니 생각이 났다. 딸 위해서 한마디하시면 그걸 잔소리로 듣고 버럭 화를 내는 내가 만일 어머니께서 저렇게 치매로 앓아눕게 되시면, 과연 지금 내가 이 할머니들의 기저귀를 갈고 밥을 먹여드리는 것처럼 우리 어머니께 해드릴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어머니께 너무 죄송스러웠다. 어머니께선 관절이 좋지 않으심에도 아기가 너무 예쁘다고 아기를 봐주는 일을 하신다. 그런 어머니 어깨 죽지 한 번 만져 드린 적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 죄송스런 마음에 갑자기 눈물이 핑 돌았다. 치매할머니를 보조하는 일은 어느 정도 숙달이 되니 그리 힘든 일은 아니었다. 딸을 위해 고생하시는 어머니 팔다리 한 번 주물러드리는 것은 이보다야 어렵겠는가. 정말이지 내가 너무도 당연하고도 중요한 사실을 잊고 있었다. 꽃동네에 가서 작은 봉사를 하고 내가 얻은 너무도 큰 선물이었다.
    독후감/창작| 2010.12.14| 3페이지| 1,000원| 조회(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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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매기의 꿈을 읽고
    제목: 넓고 큰 이상을 가진 갈매기를 읽고여러 많은 세계 명작을 보았지만, 이처럼 짧은 문장 속에 깊은 의미를 담아 낸 작품은 없었다. 이 세상에서 자신의 목표가 무엇인지 알면서 사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이 책에서의 갈매기 조나단 리빙스턴 은 꿈이 있었고, 정확한 목표도 있었다. 사람이 현실을 인정하고 살아가면서도 그 현실을 뛰어넘기 위한 꿈과 목표 한두 가지는 지니고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나는 꿈이 있어 삶이 윤택하고 아름답다고 본다. 그 동안 나는 솔직히 어부들이 잡아온 고기만 먹는 갈매기와 다를 게 없었다. 늘 반복되는 어제, 오늘과 다름없는 내일. 언제부턴가 나는 나를 지탱하게 해주던 꿈들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었다. 조나단 리빙스턴 은 하늘에서 자유 를 추구하고, 높은 이상을 향해 돌진하는 갈매기였다. 바로 창공으로 날아오르는 무한한 자유를 추구했던 것이다. 또한 조나단은 그 자유를 추구하기 위해 수많은 실패와 성공을 거듭했다.그러나 그가 결국 이루어 낼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그의 뒤에 숨어 있던 노력 이라는 이름이었다. 아무리 똑똑해도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노력이라는 디딤돌 없이는 높이 날 수도 없고, 높이 올라 갈 수도 없다. 지금 우리들의 삶을 돌아보자. 똑같은 교복에 똑같은 사상을 가지고 추구하는 목표가 같은 그런 일정한 삶 속에서 다람쥐가 쳇바퀴를 도는 듯한 행동을 반복하고 있지는 않을까?조나단은 자기가 얻으려고 했던 목표를 얻고도 그것을 자신을 추방한 갈매기들에게 알려주고 싶어했다. 그러나 그 갈매기들은 자신들을 이해해주고 다가간 큰 조나단 일행을 다시 내쫓았다. 그러나 그 무엇도 조나단의 끓어오르는 열정을 막을 수는 없었다. 조나단은 자신의 제자들을 혼신의 힘을 다해 가르쳤다. 조나단이 제자들에게 말한 것들 중에 이런 구절이 있었다.너희 사슬을 끊어버려라. 그리고 너희 육체의 사슬 역시 끊어버려라얼마나 진실의 진리인가? 나는 이 부분을 읽고 끓어오르는 감동을 주체할 수 없었다. 나를 둘러싸고 있는 셀 수 없는 사슬들…….이제는 끓어버리고 높은 이상을 향해 돌진해야겠다. 조나단이 그만 사라지려 할 때, 조나단의 제자 플레처는 말한다.
    독후감/창작| 2010.12.14| 1페이지| 1,000원| 조회(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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