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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 로드 오브 워 리뷰 (소논문, 레포트)
    영상예술과 예술비평영화 - 로드 오브 워 (Lord of war)개봉 2005.11.18 | 미국 | 감독 앤드류 니콜 | 범죄, 드라마? 전쟁을 재현한 모습과 그와 맞물려 나타난 각 문화 영역의 모습/ 목 / 차 /Ⅰ. 들어가는 말Ⅱ. 다른 전쟁 영화와의 문법적 비교Ⅲ. 변화된 전쟁과 맞물린 남성과 여성의 모습Ⅳ. 새롭게 나타난 인종문제Ⅴ. 이민자로서의 신 개척자Ⅵ. 마치며....Ⅶ. 참고문헌Ⅰ. 들어가는 말 (전쟁 영화로서의 ‘로드 오브 워’)이 보고서에서는 전쟁이란 특수한 상황이 그 시대의 각 문화의 모습 구체적으로 성, 인종 그리고 가족 등의 생활 모습에 어떤 영향을 주며, 과거와 비교해서 어떻게 변화되어 가는지 또 어떤 점은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지에 대해 영화 ‘로드 오브 워’의 재현된 모습을 근거로 살펴보기로 하고, 그에 앞서 이 보고서의 근거가 될 영화 ‘로드 오브 워’를 이 서문에서 간략히 알아보도록 한다.어떤 영화가 전쟁 영화인가 아닌가에 대해 구분하는 기준은 명확하지 않다. 여기서 명확하지 않다는 것은 의견 대립이 있다는 말을 뜻한다. 일부는 영화의 장면이 전쟁 상황-국가 간의 유혈대립-을 담고 있을 때 전쟁 영화라 말하며, 다른 일부는 장면이 전쟁 상황을 보여주진 않아도 스토리상 전쟁을 소재로 다루기만 하면 전쟁 영화에 해당되기도 한다고 한다. 그 밖의 의견으로는 전쟁 상황임을 장면이 담고는 있지만 영화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전쟁 이외의 것이라면 그 영화의 분류는 전쟁 영화가 아닌 다른 종류의 영화로 분류되어야 한다는 입장도 있다.이러한 입장 차이에서 볼 때 이번 보고서의 근거가 될 ‘로드 오브 워’는 전쟁영화인가 아닌가의 기준에 대한 경계가 상당히 모호하다. 왜냐하면 영화에 각종 총과 수류탄 그리고 탱크 등이 유통되고 그로 인해 사람들이 죽고 국가 간의 전쟁 또는 분열 전쟁도 나타나기도 하지만 이러한 부분은 직설적, 직접적이 아닌 간접적, 소극적(TV를 통해 방송되거나 남(타자)의 입장에서 보는 시각을 담는 장면)으로 표현되며 이 영쟁 상황이 간접적으로 표현되고 주인공 개인의 상황에 맞춰 영화는 진행되지만, 주인공 인물의 탄생은 바로 전쟁이란 상황이 만들어 냈다. 또 주인공 개인이 가족, 성 그리고 인종 등의 문화에 영향을 주는 중심에도 전쟁이라는 상황이 그 중심에 놓여 있었다. 주인공 주변에 영향을 미치는 전쟁 상황은 주인공이 하는 사업-무기 밀거래-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가능하였는데, 무기 밀거래를 중심으로 한 이 영화의 전개는 결국 전쟁의 이면을 고발하고, 강대국들의 실체를 파헤쳤다. 강대국들의 실체를 파헤치는 것은 곧, 영화에서 주로 나타난 아프리카 내전에 강대국들이 깊이 관련 되어 있는 것을 말한 것이며, 이는 즉 표면상으로만 연관되어 있지 않을 뿐이지 보이지 않는 연결 관계가 형성 되어 있음을 알려준다. 따라서 영화의 중심에는 전쟁이 있고, 영화를 따라가다 보면 결국 국가대 국가 간의 관계가 성립되는 것을 알 수 있다.이러한 전쟁영화가 변화되고 고도화된 전쟁을 과거 영화와는 달리 어떻게 보여주며, 그 속에 각 문화들이 어떻게 오염되는지 또는 파괴되는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또 미국영화로서 이 영화는 시대의 문화, 가치관, 태도, 신념, 역사가 담겨져 있으며, 제작년도가 근래임을 비추어 현실의 우리의 태도라고도 할 수 있다. 이 점을 염두에 두고 본론으로 들어가 보도록 한다.Ⅱ. 다른 전쟁 영화와의 문법적 비교2005년도에 개봉한 ‘로드 오브 워’는 과거 미국 할리우드 전쟁영화와의 몇 가지 점에서 그 공통점과 차이점을 드러내고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전쟁을 긍정적인 재미로 그린 영화인가 아닌가에 따라 나타나는데, 전쟁을 풍자하고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이 영화는 긍정적 재미로 다루는 영화와는 구별된다.1. 영웅주의 VS 안티 영웅주로 미국 할리우드 전쟁 영화에 등장한 주인공은 강한 남성 또는 영웅으로 묘사된다. 물론 전쟁의 실체를 고발하며 안티 영웅을 표현한 영화들도 여전히 있지만, 보통의 경우 대중적 인기를 얻으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영화들은 영웅주의적처럼 개인 액션이 중요시 되는데, 그는 위험한 무기 밀거래를 수월하게 해내며, 결국 엄청난 부를 이룬다. 심지어 그를 뒤쫓는 인터폴 형사마저도 법을 근거로 무력하게 만드는 장면은 그가 그 분야에 대해서는 영웅적이다 라고 느껴지게 한다. 하지만 풍자를 그린 이 영화는 주인공의 능력에 감탄하기 보다는 씁쓸한 웃음을 지으며 안티 영웅을 느끼게 한다. 그는 거대한 큰손이 되었고 엄청난 부를 이루어냈지만 그의 상황은 반대로 되어 버린다. 그의 부인과 아들은 그를 떠나며, 그의 동생은 형을 따라 무기 밀거래를 갔다가 비극적으로 죽고 만다.이처럼 전쟁을 오락적으로 긍정적으로 표현하려고 하는 영화는 영웅주의를 등장시키지만 반대로 그에 대한 실체 혹은 부정적 시각을 보이려는 영화는 안티 영웅을 내세운다.2. 집단주의 VS 개인주의전쟁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것은 군대라는 조직이다. 이러한 집단의 조직이 갖는 영향력과 파괴력은 엄청나다. 힘도 힘이지만, 개인의 활동이 조직이라는 곳에 소속될 때 그에 나타난 익명성과 익명성에 따른 인간성 타락의 점이 바로 무서운 점이다. 영화 ‘풀 메탈 자켓’을 보면 그 실체를 접할 수 있다. 영화 마지막 장면인 소녀 베트콩을 결국 죽이고 이들은 미키 마우스 노래를 부르며 떠나는데, 각 개인의 얼굴이 장면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마치 검은 그림자를 드리운 채 조직, 단체 그리고 익명성을 내세우며 지나가는 장면이다.하지만 집단에서 벗어나 개인으로 돌아오면 그 어두운 면은 과연 사라지는 걸까? ‘로드 오브 워’를 보면 그렇지 않다. 사회가 고도로 발달하고 보장된 개인주의적 성향과 상대성이 짙어짐에 따라 개인의 이기적 신념은 더욱 극대화 되어 갔음을 영화를 통해 알 수 있다. 바로 부인(에바 폰테인)과 주인공인 남편(유리 오로프)이 부부싸움 하는 장면에서 무기 밀거래는 불법이 아닌 합법적이기 때문에 괜찮다고 싸우는 장면이다. 이러한 성향은 그가 하는 무기 밀거래에 관련한 전쟁에서도 영향력을 미친다. 영화는 이제 집단이 아닌 개인의 역할이 중요함을 말해주며있다.Ⅲ. 변화된 전쟁이 만들어 낸 남성성과 여성의 모습변화된 전쟁이라 말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전쟁을 하기 위해선 무기가 있어야 하는데, 이러한 무기 거래가 개인에 의해 이루어지며, 그 개인은 국가와도 불법적으로 밀거래 관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영화는 말해준다. 개인의 역할에 따라 전쟁의 승패가 결국 갈릴 수도 있다는 것을 뜻하는데, 군대 혹은 국가가 아닌 사회의 한 개인이 이러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것까지 허용하는 상태를 변화된 전쟁 상태라고 말하고자 한다.이러한 것을 말해주는 영화 ‘로드 오브 워’는 전쟁 상황이 만들어 낸 남성성은 기존의 영화와는 다르지 않지만 변화된 차이점도 분명 존재한다는 것을 말해준다.)전형적인 할리우드 전쟁 영화에서 여성의 부재 또는 여성의 주변적 존재는 전혀 다른 성적 역학 관계를 낳는다. 여성은 전쟁의 주체로서 움직일 수 없기 때문이다. 그에 따라 전쟁영화의 남성들은 오이디푸스적인 로맨스 혹은 다툼을 치룬 후에 여성의 부재공간을 그곳에 대신 메운다. 영화 ‘플래툰’의 경우가 그렇고 ‘지옥의 묵시록’에서도 오이디푸스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로드 오브 워’의 경우도 시작은 오이디푸스적인 문법을 따르는 듯 해 보인다. 주인공(유리 오로프)과 그의 동생(비탈리 오로프)이 그 대상이다. 무기 거래를 통해 부를 쌓으려는 주인공의 위험하고도 대담한 생각은 동생의 부정적 생각과 충돌하게 된다. 하지만 이내 동생은 형의 의견에 찬성하여 일을 성공적으로 마치지만, 그것도 얼마 지나지 않아 결국 타락하게 된다. 그 후로 주인공인 형은 동생을 회복시키려 하지만 오이디푸스적인 로맨스를 이겨내지 못해 결국 동생은 죽게 된다. 여성이 들어올 수 없는 전쟁과도 흡사한 무기 거래 현장에 남성들끼리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 자살에 가까운 동생의 행동은 형을 더럽히지 않게 하기 위해 형과의 오이디푸스적인 관계를 깨버렸다고 해석 할 수 있다. 이제는 윤리·도덕적이지 않은 행동에 남성들의 유대관계 혹은 친밀감 형성 따위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말해주며, 이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있는 것이다.또, 다른 전쟁영화에서와는 달리 여성의 역할에 있어서도 차이점을 보인다. 보통 전쟁영화의 여성의 등장 모습은 간호사, 창녀 혹은 전쟁에 참여한 남편을 기다리는 부인으로 묘사된다. 영화 ‘풀 메탈 자켓’에 등장하는 여성의 모습은 창녀다. 한 여자를 두고 공유하는 관계의 모습을 보이는 전쟁 상황속의 극단적 남성성은 여성성을 파괴하지만 이들은 이러한 성적 관계를 즐기면서 호모에로틱 또는 동사회적(homosocial)관계를 즐긴다.) 반대로 이들이 여성성 혹은 사회와 접하게 되었을 땐 피해를 입어 그들이 가진 남성성에 상처를 입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전쟁 영화에서 여성은 때때로 다양한 위협을 남성에게 제기한다.이러한 모습의 형태는 ‘로드 오브 워’에서도 같다. 하지만 형태만 같을 뿐 여성성과 남성성이 만나 나타나는 결과의 내용과 방향은 변화된다. 변화된 시대에 이러한 남성과 여성의 역할과 지위 역시 변화된 것이다. 주인공(유리 오로프)은 아내(에바 폰테인)의 충고에 따라 결국 그가 하고 있는 무기 밀거래를 중단한다. 여성의 역할에 따라 남성의 본질성이 약화되고 있는 것이다. (단순히 무기 밀거래를 전쟁 상황으로 치부하는 것이 맞을까라는 지적이 있을 수 있지만 무기 밀거래 현장과 전쟁과 학살이 벌어지고 있는 현장과 동일한 영화 설정을 보면 이러한 해석은 가능할 것이다. 또 지나친 남성성을 주인공이라 말하는 근거는 영화의 첫 장면인 그의 대사 “인간의 본성은 두 발 달린 개다”에서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내 곧 주인공 개인의 인간 본성과 남성성이 살아나 아내 때문에 중단했던 무기 거래를 몰래 계속 진행하게 된다. 여기서 말하는 인간 본성이라는 것은 우리 사회가 만들어 낸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이를 지나치고 극단적인 남성성으로 해석하기 보다는 상대성이 짙어진 사회와 그 속의 개인주의 그리고 그에 따른 인간 본질성의 타락의 형태로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이러한 성격이 기존의 남성성과 맞물렸을 때 그 영향력은 모든 것을 무시하 있다.
    독후감/창작| 2011.11.21| 7페이지| 1,000원| 조회(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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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관련 영상(다큐) & 도서의 줄거리 및 감상평 평가A+최고예요
    / 목 / 차 /Ⅰ. MBC 북극의 눈물 1부 - 얼음왕국의 마지막 사냥꾼Ⅱ. EBS 다큐10+ 자연의 경고, 화산폭발Ⅲ. MBC 스페셜 석유 독립국을 가다.Ⅳ. EBS 하나뿐인 지구 - 환경을 살리는 위대한 돈 2부,일본의 에코머니Ⅴ. 울지 않는 늑대 - 글: 팔리 모왓출판사: 돌베개Ⅵ. 당신의 차와 이혼해라 - 글: 케이티 앨버트출판사: 돌베개Ⅶ.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 글: 안병수출판사: 국일미디어Ⅷ. 디지털 쓰레기 - 글: 엘리자베스 그로스만출판사: 팜파스Ⅸ. 세계의 환경 도시를 가다 - 글: 이노우에 토시히코, 스다 아키히사출판사: 사계절출판사Ⅹ. 보고서를 마치며....Ⅰ. MBC 북극의 눈물 1부 - 얼음왕국의 마지막 사냥꾼1. 내용요약그릴란드 최북단의 마을 ‘까낙’ 그리고 그곳에 사는 북극의 사냥꾼들. 봄이 찾아오자 개가 끈 썰매를 타고 사냥에 나선다. 사냥꾼들은 봄이 오면 바다가 얼어서 만들어진 얼음에 가서 고래를 잡아 그 고기로 배를 채우고 삶의 에너지를 얻는다. 썰매를 끌며 얼음 한복판을 달리는 개들이 갑자기 멈춰 섰다. 바로 크랙 때문이다. 크랙이란 얼었던 바다가 녹으면서 만들어진 틈으로서 흔히 영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크랙이 점차 심해지고 있다. 이들은 이런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사냥을 위해 나선다. 사냥을 통해 얻고자 하는 사냥감으로는 바로 일각고래이다. 긴 뿔 때문에 북극의 유니콘이라 불리는 일각고래는 일생을 북극에서 사는데, 많은 것이 신비에 쌓여있다. 처음 사냥에선 일각고래대신 바다코끼리 두 마리를 잡았다. 바다코끼리는 북극에서 고래 다음으로 큰 해양 동물로 수컷의 무게는 무려 1톤이 넘는다. 잡은 바다코끼리를 사냥에 관계없이 공평하게 나눠가진다. 두 번째 사냥에선 일각고래를 잡게 되었다. 이들에게 일각고래는 특별하다. 하루가 제일 길다는 ‘하지’에 잔치를 벌이는데 바로 이 일각고래가 빠질 수 없는 음식이기 때문이다.며칠 사이에 얼음판이 많이 녹아 있었다. 녹은 얼음판을 빠져나가기 위해 지나가고 있이 용암이 지나온 자리는 곧 폐허가 된다. 화산은 간략히 말하자면 지구의 바깥 껍질에 생긴 균열이다. 이것으로 지하의 마그마와 증기들이 퍼져 나오는 것이다.균열에 의한 화산은 다양한 곳에 존재한다. 높은 산의 꼭대기, 계곡 그리고 평지에 존재하는 경우도 있고, 지하 깊숙한 곳, 바다 밑, 균열부가 두꺼운 빙하에 덥힌 경우도 있다. 화산의 일생은 세 단계로 구분되는데, 분출을 비롯한 화산활동이 일어날 것으로 보이는 화라산, 잠을 자고 있는 휴화산 그리고 다시 살아나 용암을 분출할 가능성이 없는 죽어버린 화산인 사화산이 그것이다.대부분의 화산폭발과 지진은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지각판에 의해 일어난다는 것이다. 지각판들이 움직이고 충돌하며 이동할 때, 그 경계면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난다. 그 결과가 화산폭발과 지진인 것이다. 그 경계면 위에 있는 나라는 아이슬란드, 일본, 필리핀 그리고 인도네시아를 들 수 있다.화산은 형태와 위치에 따라 구분되기도 하는데 성층화산, 순성화산, 인조화산, 대조화산이 그 예다. 가장 흔한 화산은 성층화산이며, 수천년에서 수만년동안 존재한 화산으로 인간에게 가장 큰 피해를 준 화산이다. 인류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성층화산 폭발은 서기79년 이탈리아에서 화산폭발로 인해 3000명이상이 목숨을 잃게 되었다. 이 밖에도 1902년 펠레 화산이 폭발해 주민들을 덮쳐 2000여명 이상의 사망자를 냈다. 2002년에는 콩코의 니라공고 화산이 폭발해 3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수십 명이 유독가스 질식 등으로 사망했다.인간은 화산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화산폭발의 이유에 대해서는 거의 모든 것이 밝혀져 있다. 화산학자들은 분석과 마그마의 변화를 통해 화산을 알아보려하지만 화산폭발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힘든 것이 사실이라 한다. 2억 5천만년동안 화산폭발은 지표면을 변화시켰다. 산을 만들어내 빗물을 바다로 보내기도 하고 광물질을 확산시켜 생물체의 탄생도 도왔다. 하지만 동식물의 목숨을 대규모로 앗아가기도 하였는데, 대자연은움직인다. 골치 아픈 이러한 쓰레기와 오폐수가 우리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가 되는 것이다. 쓰레기와 오폐수에서 나온 바이오 가스는 도시의 지역난방 이용에도 유용하게 쓰인다.2006년, 스웨덴 정부는 '석유독립'을 선언했다. 2020년까지 전 분야에 걸쳐 석유의존도를 제로에 가깝게 낮춘다는 계획이다.2. 감상 및 느낀 점이미 세계의 석유생산이 최고점에 이르렀고, 현재의 상황으로 봐서 남아있는 석유를 현재 소비하는 만큼에 맞게 계속 수입하기엔 우리나라로선 점점 무리가 있을 것이다. 경제적인 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환경 나아가 지구적인 환경문제를 고려해보면 이제 더 이상 기존의 정책을 고집하지 말고 보다 실천적이고 선진적으로 우리 정책도 변화시켜야 될 것이다. 적절한 제도와 친환경적인 개발 연구에 보다 투자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 전체에 대한 석유 위험도의 적절한 인식교육도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이와 함께 인근 주변국가의 노력도 함께 요구되어야 한다. 바로 지금 다음 세대를 위해, 지구를 위해 모두의 힘이 필요할 때다.Ⅳ. EBS 하나뿐인 지구 - 환경을 살리는 위대한 돈 2부,일본의 에코머니1. 내용요약일본 어느 한 도시에 살고 있는 한 주부는 음식물 쓰레기를 상점가에 있는 음식물 쓰레기 건조기에 넣고, 돈(지역화폐)을 번다. 이렇게 모은 음식물 쓰레기는 퇴비가 되어 친환경적인 농업을 고집하는 지역 농가에 도움을 주고, 농가에서 생산한 유기농산물은 다시 상점에서 돈(지역화폐)로 거래된다. 지역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순환시스템, 그 중심에는 지역화폐가 있다.이 도시는 바로 아쯔기시라는 도시인데, 주목할 것은 이 지역에서 사용된 지역화폐이다. 이곳에선 쓰레기가 돈이 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나 빈병을 버리고,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받게 된다. 이곳에서는 상점가에 음식물 쓰레기 건조 기계를 설치하고, 사람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가지고 오면, 음식물 쓰레기 100그램당 1엔에 상응하는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기계에 들어간 음식물 쓰레기는 건조된 후 썰매개의 위급한 소리를 듣고 도와주러 갔건만 건너편 둑에 있는 것은 북극늑대였다. 늑대는 그를 몇 초간 바라보더니 달아나버렸다. 늑대가 공격할 것을 예상하며 경직되어있는 모앗을 뒤로한 채 달아난 것이다. 모앗은 갑자기 나타난 인간에게 적대적이지도 방어적이지도 않은 야생 늑대의 행동을 쉽게 상식으로 인정할 수 없었다.그 후 숲속에서 늑대와 두 번째 만남을 하게 되었다. 늑대가 나타나기를 기다리다가 볼일을 보는데 등 뒤에서 이상한 시선이 느껴졌다. 뒤돌아보니 그의 등 뒤에서 늑대 무리가 볼일 보는 모앗을 보고 있는 것이었다. 문명에 익숙한 그는 품위를 잃은 듯한 생각이 들자 늑대들에게 저리가라며 소리를 쳤다. 모앗은 순간 이만하면 늑대들이 사나운 표정으로 이를 드러내며 달려들기에 충분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늑대들은 모앗의 말에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나 서로를 쳐다보고 숲속으로 사라졌다.다음 번 만남에서도 늑대는 굴에 침입해 새끼늑대를 조사하는 모앗을 발견하고도 공격하려하지 않았다. 모앗은 늑대의 생활을 알수록 그동안 가졌던 편견을 버리고 새로운 인식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모앗이 주로 관찰한 늑대는 한 쌍의 부부와 그들의 양육을 도와주는 아저씨늑대의 세 마리이다. 늑대들은 모앗이 굴 바로 옆에 텐트를 치고 산다는 것을 알았지만 상관하지 않았다. 대신 1부1처제의 종족답게 짝과 술래잡기놀이를 하거나, 몰래 숨어 있다가 사냥에 갔다가 돌아오는 짝을 놀라게 해 주는 일 등에 열중했다. 사냥에서 돌아오는 쪽은 후각으로 인해 다른 짝이 마중 나온 것을 알고 있음에도 늘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늑대가 해마다 인간을 해치며 수천마리의 순록을 도살한다는 소문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북극권 지대에 파견된 저자가 결국 발견한 것은 인간과 순록을 해치는 잔인한 늑대가 아닌, 늑대들의 소소한 삶이였던 것이다.2. 느낀 점늑대가 울지 않는다는 것은 다름 아닌 멸종 위기에 처해있는 늑대를 의미하는 것이다. 자연 속에서 인간은 동물들과 자신들을 구분을 짓고, 그 과정에서 무수한 동물들 작성하기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할 것을 권한다. 또 교통감출을 위한 5R이 나타나 있는데, replace(대체), remove(불필요한 이동하지 않기), reduce(이동거리 줄이기), reuse(재사용), reciprocate(지역사회 참여)등이 그것이다.이러한 방법을 통해 차와 이혼을 경험한 사람들은 그 효과를 말해준다. 운전하지 않으면서 생활이 단순해 졌다. 소비가 줄고 저축이 늘었다. 운동량도 늘었으며 건강도 함께 좋아졌고,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는데도 몸무게가 줄었다. 중요한 건 자연과 접촉하게 되었다는 것과, 공동체와 지구전체의 환경에 기여했다는 자기만족도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여러 가지 작은 실천부터 실행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2. 느낀 점어쩌면 자동차와 이혼하라는 말은 현실의 삶에 맞춰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불가능한 말일 수도 있다. 하지만 책에서 본 카라이트(car-lite)처럼 꼭 필요할 때만 차를 사용하는 방법은 어떨까? 혹은 앞으로 나올 하이브리드 친환경자동차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중요한 건 현실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작은 것부터 하나씩 하나씩 해 나가는 것이 바로 지구와 우리를 지키는 일의 시작임을 모두가 알아야 한다.Ⅶ.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글: 안병수|출판사: 국일미디어1. 내용요약자본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현대사회가 출범함으로서 우리의 생활습관은 다양해지고 또 많이 다르게 변화하였다. 의복과 주거 환경부터 시작해서 식생활까지 과거 동안 유지되었던 또는 천천히 바뀌었던 우리 생활은 백년도 안 되는 사이 급격하게 변하게 되었다.그러나 과거 채식위주 또는 슬로푸드 식생활에 맞춰져있던 우리 몸이 급격한 변화에 그렇게 빨리 적응될 리가 없다. 과자,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음식 등 이 책에서는 우리가 쉽게 접하고 또 우리의 식생활로 굳어진 새로운 문화로 등장한 식생활과 음식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그리고 사회적으로 접근한 모습을 보여준다. 우리가 막연하게 나쁘다고만 생각했던 인스턴트 음식.
    독후감/창작| 2010.06.09| 11페이지| 1,000원| 조회(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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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 비공개 (guilty by suspicion) 리뷰
    영화예술과 예술비평 - 혐의와 유죄 (guilty by suspicion)4. 데이비드가 변호사 그라프를 만나러 가는 길에 “공을 가지고 노는 소녀”가 등장한다.이 장면은 어떠한 의미를 가진 미장센이라고 생각하는가?수업시간 때 영화를 보기 전 교수님께서 메카시즘이 미국사회의 어디까지 얼마만큼 깊이 침해 하였나에 관해 설명해 주실 때, 그 예로 한 여성의 사진을 보여주셨다. 사진 속엔 방안에 엄마가 아기를 안은 채로 메카시 청문회를 TV시청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는 메카시즘의 열풍이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는 미국사회의 가정까지 영향을 끼쳤을 뿐만 아니라, 그 다음 세대까지 메카시즘의 파장이 퍼졌단 것으로 해석된다.)이 해석으로 위 질문의 “공을 가지고 노는 소녀”를 같은 맥락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먼저, 데이비드가 흰 색 차를 타고 변호사가 있는 건물에 도착하는 장면을 떠올려보자. 실제로는 손바닥 크기의 작은 총이 건물 밖 도시 한 복판에 커다랗고 높게 자리 잡은 간판으로 있는 장면인데, 이미 무분별한 메카시즘(거리에 높게 자리 잡은 커다란 총, 높게 위치해 있다는 것은 감시의 의미로 해석)열풍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인지 예상이 가늠케 해주며, 그 총이 겨냥하는 대상으로는 어린 소녀도 예외는 아니던 것이다. 공놀이를 하고 싶은 소녀는 총이 보이지 않는 어두 껌껌한 계단식 복도에 앉아 혼자 놀 수밖에 없었는데, 때마침 다가오는 데이비드에게 공을 던진다. 그가 블랙리스트에 거론된 남자임을 모르는 소녀는 그에게 위험한 접촉을 시도한 것이다. 사람과 사람의 짧은 접촉마저도 은밀해야만 했던 그 시기, 심지어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아이와의 접촉까지도 해당되었던, 확대해석하면 공놀이만 하고 싶은 그 어린 소녀까지도 블랙리스트에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을 나타낸 것임을 생각하게 된다. 또 둘이 마주치는 장면에서 빛에 반사되어 만들어진 커다란 검은 그림자는 메카시즘의 어두운 면으로서 가정의 붕괴뿐 아니라 다음 세대의 놀이터까지 붕괴시키는 폐해를 보여주는 단서라 생각된다.5. 가장 인상적인 인물, 사건, 재현장면 등등을 논하시오.흰색에 주목하라.데이비드가 아들과 아내를 만나는 장면에서 데이비드가 타고 온 차의 색인 흰색이 유난히 밝아 보인다. 데이비드가 어딜 가든 이 흰색 차도 같이 등장하는데(변호사를 만나러 가는 장면, 폭스사에 간 장면 등), 이 영화에서 흰색이란, 데이비드가 자신의 신념에 따라 위원회의 부당한 공산주의자 색출 방법에 맞서는 ‘상태’임을 말해준다. 한편, 영화 중반부에서 데이비드는 ‘이름 대기’를 거부하며 자신의 신념을 고집한 채로 살기가 사실상 불가능 한 것을 깨닫고 아내가 타고 온 어두운 색의 차에 타며 아내의 말이 옳았다는 것을 말하는데, 즉 자신의 신념이 흔들리는 상태에 있음을 보여주는 이 장면(낮에 오기로 한 아내가 밤에 나타남)은 위의 흰색과 대비되는 모습임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10.05.20| 1페이지| 1,000원| 조회(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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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 브로크백 마운틴 - 리뷰
    영화예술과 예술비평 (1주차 - 브로크백 마운틴)1. 이 영화에서 미국의 전형적인 카우보이 신화는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혹은 단절되고 있는지 구체적인 장면을 예로 들어 설명하시오.전통적 카우보이의 모습은 첫 수업시간 때 접한 영화 ‘파 앤드 어웨이’에서 그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주인공인 남자는 무척이나 힘이 세보이고 용감하고 싸움도 잘하며, 이리 뛰고 저리 뛰는 거센 말도 잘 다루어 들판을 힘차게 달리는 장면을 통해 자연을 잘 알고 이용하는 능력이 보인다. 남자인 것, 힘이 센 것 그리고 자연과 잘 어울리는 것의 능력으로 결국 누구의 도움 없이 땅을 얻고 경쟁자로부터 여자를 자신의 것으로 구해낸다. 하지만 앞에서의 전통적, 영웅적 카우보이와는 달리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에선 보다 더 현실적인 그들의 삶과 어두운 면을 보여준다. 첫 장면 두 주인공이 일거리를 구하러 갔을 때의 모습에서 자연속의 일을 찾으려는 카우보이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지만, 일거리를 얻기 위한 이들의 초라한 모습은 어디서나 당당한 탐크루저 카우보이와는 많이 대비된다. 이와 함께 나중에 잭이 갑부의 딸과 결혼함으로써 경제적 어려움으로부터 피할 수 있게 되는데, 이 모습 역시 경제적 능력을 포함한 모든 것을 혼자의 힘으로 해결한 우리가 아는 카우보이의 모습과는 다르다. 이들의 옛 전통적 특징은 어느 정도 균형이 잡힌 60년대 미국사회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점점 구속된다. 카우보이도 사람이었기에 사람으로서 그리고 카우보이로서의 특징적 그늘과 외로움을 갖는 것이 나타나고, 외로움을 달래고 극복하기 위해 두 주인공 모두 결혼을 하며, 아이를 갖는다. 하지만 자신의 만족을 채워줄 수 있는 상대로는 여자도 가족도 아닌 같은 카우보이임을 보여주며, 영화 속에 두 주인공이 주고받는 ‘엽서’가 나온 장면들을 통해 이를 떠올릴 수 있다. 단지 두 게이의 해프닝으로 보일수도 있는 영화지만 영화 끝 무렵 ‘목장감독자’라는 제3의 카우보이를 등장시킴으로써 단순한 예외적 문제가 아님을 가늠케 한다. 내가 기존에 알고 있었던 전통적 카우보이들은 실제로 존재한 것이 아닌 단지 영웅이 필요한 미국사회에서 기존의 남자들의 약점을 잘 보완해 허구성 짙은 캐릭터로 만들어 낸 것으로 봄과 동시에 실제 현실속의 카우보이는 비주류로 있던 다수로서 그 사실성을 이 영화가 벗겨낸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혹은 사회 발전과 더불어 전통적 카우보이의 습성들이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겉돌음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다. 더 이상의 육체적 힘으로는 가족을 지킬 수도 없으며, 자연에서의 일거리론 배부를 수도 없으며, 이에 따라 혼자임을 당당하게 과시했던 그들은 서로에게 위로를 받는, 그 당시 사회가 반하다고 여기는 것을 행함으로 단절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2. 두 카우보이의 사랑이 이어지지 못한 이유는?청교도적 이념이 뿌리처럼 미국사회 속에 자리 잡음에 따라 미국사회는 성경과 그에 따른 윤리를 중시한다. 만약 이 사회가 지키는 윤리적 사회적 ‘선’을 누군가가 넘거나 무시한다면 사회를 이루는 구성원들이 직접 처단하고, 이 처단하는 행위는 윤리?도덕적 행위로써 마땅히 옳은 것이며, 결코 비난받지 않을 것이다. 두 주인공의 동성애는 당시 사회가 반하다고 여기는 것이었고, 에니스는 어렸을 적 아버지가 보여준 동성애의 결말을 잭에게 말하며 두려워한다. 그래서 잭은 현실을 벗어나 멕시코로 가자고 했지만 벗어날 수 없었던 것은 현실(딸과 주말을 보내고, 일을 해야 하는)이 또한 놓아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충분히 떠날 수 있는 결정을 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는데, 에니스가 잭에게 내 현실을 좀 봐주고 내 입장에서 생각해 달라는 말로, 흔한 남녀 간의 다툼에서 어느 한쪽이 답답한 고집을 부리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된다. 설사 멕시코 아닌 그들이 속한 사회에서 둘이 용기를 내어 같이 살고, 쇼핑과 장도 함께 보러 갈지라도, 사회는 그 꼴을 가만히 보지 못한다. 네이버에서 이 영화의 평들을 보았는데 이들의 사랑을 안타깝게 여기는 평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만약 자기 주변에 동성애 커플이 있다면 주저 없이 비난하고 껄끄러워 하며 돌을 던질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거리에서 남자가 많든 여자가 많든 겉보기에 나이가 많이 차이나는 커플들을 게슴츠레한 의심스런 눈빛들로 보는 현장을 드문드문 볼 수 있는데, 하물며 동성애는 어떻겠는가? 아무리 상대적으로 생각하고 인정하더라도 그 속에 전제된 인간 기본으로서의 절대적 보편적 관념이 대부분의 사람들 가슴속에 있으며, 이 관념에 어긋나게 될 행동에 동성애가 포함되었기에 그들의 사랑은 비난의 대상이 되었지만, 이 세상에서 서로를 채워주는 것은 서로의 상대방인 것임을 깨닫게 된 것만으로도 둘의 사랑은 이루어 진 것으로 생각된다.
    독후감/창작| 2010.05.20| 1페이지| 1,000원| 조회(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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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 갱스 오브 뉴욕 리뷰
    영화 - 갱스 오브 뉴욕‘갱스 오브 뉴욕’. 영화를 보기 전 제목과 연관 지어 상상했던 갱 영화가 아니었다. 갱들이 등장하긴 등장한다. 하지만 그들을 통해 결국 보여주자 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영화 ‘갱스 오브 뉴욕’은 결국, 폭력이 난무했던 잔혹한 뉴욕의 모습에서 높은 빌딩이 들어서는 오늘날의 뉴욕을 보여주는 마지막장면처럼 아마도 뉴욕의 역사를 보여주는 듯 하며, 영화에 나타나는 당시 뉴욕의 모습 곳곳에서 미국의 역사, 미국의 실체, 미국의 탄생의 기원을 찾아볼 수 있다.영화의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등장하는 것을 카테고리로 묶어보면, 첫 장면인 발론 신부와 도살광 빌의 결투로부터 알 수 있는 개신교와 가톨릭의 대립, 파이브포인츠에 도착한 이민자들을 환영하지 않는 토박이들의 모습으로부터 이민자와 토박이의 대립, 그 와중에 흑인에 대한 폭력을 보여줌으로써 백인과 흑인의 대립, 징집의 대상자이자 돈 없는 자들이 일으킨 폭동 장면에서 보여주는 부유한 자와 가난한 자 혹은 권력자와 권력이 없는 자의 대립으로 나눠볼 수 있다. 뉴욕이란 곳에서 이들 모두가 사는데, 관계가 참 심오하다. 이들은 서로를 인정할 수 없는 관계이면서 동시에 그곳에서 자신들만의 서열을 만들어 그들만의 질서를 정하여 서로 공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처럼 이들의 인생은 실타래처럼 묶여져 있다.그들의 대립과 다툼에 관해서 느낀 것은 정말 ‘무엇을 위해 그토록 피를 흘리며 싸우려 하는 것인지’,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 것인지’, ‘결투의 실익이 과연 존재하는 것인가’에 의문을 품을 정도다. 영화 시작 무렵 물가에 버려진 성경책처럼 당시 뉴욕의 파이브포인츠는 신의 영역에서 벗어난 도시처럼 난해하고 복잡하다. 발론 신부와 도살자 빌의 눈밭에서의 결투. 각자 자신들의 신념에 맞게 싸웠고 내게 이 장면은 성스럽고 웅장하였으며 무척이나 의미 있는 것으로 보였다. 빌은 이 싸움에서 이기게 되었고 그 후로 유일한 실세로 자리 잡는다. 많은 이들이 빌의 힘에 빌붙었으며, 심지어 과거 빌과 대립했던 자들 역시 그와 타협(?)하고 그를 위해 움직인다. 과거 자신들이 내세웠던 신념보단 현재 개인으로서 이익과 당장의 만족을 위해서다. 이 같은 내용과 이민자의 아들로서 자란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배경을 함께 생각해 볼 때 감독은 빌은 사실 누구라고 말하고자 했던 것은 아니었을까? 만약 그렇다면 빌은 과연 누구를 빗댄 것인가? 아마도 빌을 미국의 모습으로 추정해 볼 수 있을 것이며, 빌의 주변에 있던 자들은 사실상 무엇이 옳은지도 생각지도 않은 채 당시 자신들의 이익과 생존을 위했던 나라들이며, 우리도 거기에 포함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볼 수 있을 것이다.암스테르담 역시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시작한 빌의 오른팔 노릇이 후엔 자신의 원수인 빌의 목숨까지 살리게 되고, 빌을 죽이려 했던 동지를 오히려 죽인다. 그의 대사에서 알 수 있듯이 그도 다른 이들과 똑같이 현재의 자신을 위해서다. 하지만 암살을 결정하게 되었고, 시도하였지만 그 암살이 실패로 돌아가 대가로 처참한 짓을 당했을 때 아버지의 칼을 받고 자신의 진정한 존재와 해야 될 일을 깨닫게 된다. 이렇게 된 이유는 아버지의 복수 때문이 아니라(아버지의 복수를 잊은 건 아니겠지만, 복수를 결심하게 된 장면 즉, 극장(?)에서 빌이 필요 이상으로 에버딘(암스테르담의 여자)을 겁준 것 때문에 감정적으로 뒤돌아 암살을 시도하는 장면), 자신이 사랑한 여자를 위해, 결국 암스테르담이 처음에 내세웠던 대의명분 때문이 아닌 개인적인 감정 때문이었다. 자신의 이익때문에서 동요하기 시작한 암살이 때마침 아버지의 복수까지 맞물려 죽은 토끼를 도시에 보인 후엔 마치 명분 있는 행동으로서 그의 행동이 타당한 것처럼 보이는데, 아마도 이것 역시 미국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된다. 즉 빌과 암스테르담 두 역할 모두 미국의 모습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둘을 나눠보자면 빌은 힘만 있으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과거의 미국, 암스테르담은 그래도 시대가 변함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걸 얻기 위해선 정당한 명분이 필요했던 영화가 만들어진 당시의 미국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10.05.20| 2페이지| 1,000원| 조회(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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