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아리를 읽고 나서이제 4학년이 시작된 이 시점에 ‘참 삶의 길’이란 교양필수과목을 두 번이나 듣게 될 줄은, 입학할 당시에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일들이다. 1학년 때 그저 놀 생각뿐이 없던 그때, 이 과목은 그저 필수로 들어야만 하는 과목으로 의무적으로 수강신청을 했었다. 내가 듣고 싶던 과목이 아니었기에 수업에 집중을 하지 못했고, 교과 이름이 봉사의 삶이었기에 봉사활동도 꼭 갔어야했지만 마음에서 우러나오지 않는 봉사활동을 단지 점수를 따기 위해 가야한다는 것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다. 결국 신청을 해놓고 가지 않아 점수에 큰 영향을 주었다. 지금에서야 이 과목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많은 생각을 갖고 들은 만큼 북리뷰 선정마저 참 신중한 선택을 요했다. 많은 목록들 중에 ‘항아리’란 제목을 가진 이 책은 정호승씨의 작품으로 어디에선가 이름을 접했던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예전 라는 드라마에서 주인공인 최강희가 버스정류장에 적혀진 시를 하나 읊었는데 바로 그 시의 시인이 정호승님이었다. 드라마가 종영을 한 지 오래였기 때문에 어렴풋이 기억을 해내 그 시를 찾아 읽어보았다.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라는 시는 살아가는 것이 바로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기에 오지 않는 전화에 슬퍼하지 말 것이며, 외로워서 울지 말아라는 내용으로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시를 쓰는 사람들은 어떤 사물을 보더라도 그 안에 자신의 마음이나 생각을 투영시켜 인간이 아닌 것을 인간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게 만드는, 즉 의인화 기법을 많이 사용한다. 이 ‘항아리’ 또한 마찬가지로 우리가 생활에서 접하는 많은 인간 외의 것들에게서 지금 사람들이 걱정하는, 솔직히 말하면 내가 걱정하는 많은 일들을 사물에 빗대어 표현해 주는 것 같아 내 삶의 전반적인 문제들을 더 깊이 생각하게끔 만들었다.이 책의 맨 첫 번째의 단편소설은 ‘항아리’이다. 항아리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물건으로, 필요로 하지만 만드는 시간과 과정이 아주 까다롭다. 특히 도자기류를 만드는 장인들은 자신의 작품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조금의 흠이 있다면 오랜 시간동안 공을 들였던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바로 부셔서 없애버리기 때문에 더욱 더 그 만드는 과정에 소홀함이란 있을 수 없다. 여기서 주인공인 항아리는 자신이 만들어짐에 오랜 시간이 걸렸고 무슨 용도로 쓰여 질지 모르지만 만들어준 장인을 위해 버티고 항상 기다려왔다. 살아가며 거름을 받는 용도로 쓰이기도 하고, 자신이 버려진 듯이 하찮게만 느껴졌지만 결국 절의 종소리를 울리기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하게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거름을 받던 그 역할은 더럽고 냄새나는 일이기는 했으나 언제나 몸을 깨지지 않게 노력했고 견뎌냈기 때문에 아름다운 종소리를 만드는데 일조하게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다음 이야기는 비익조라는 날지 못하는 새의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비익조라는 새의 이름은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참새나 비둘기처럼 새의 이름이라고만 생각을 했었다. 이 이야기를 읽고 나서 실제 모습을 눈으로 보고 싶은 충동이 일어서 사전으로 찾아보게까지 되었다. 하지만 비익조라는 새는 암컷과 수컷의 눈과 날개가 하나씩이어서 짝을 짓지 않으면 날지 못한다는 전설상의 새로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는 볼 수가 없는 새였다. 이 이야기에서의 주인공인 어린 비익조가 기다리고, 또 어른이 될 때까지 참아야 하고, 자신의 짝을 찾아야만 하는 등, 이러한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용됨에도 불구하고 그저 날기만을 위해 이 모든 수고를 감수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도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많은 것을 기다려야 하듯이, 어미 새의 “날기 위해서는 기다릴 줄 알아야한다”는 말이 계속 맘속에 남는 것 같다. 다음의 이야기는 밀물과 썰물의 이야기인데, 항상 함께인 것을 모르고, 언제나 밀물은 썰물이란 것을 만나보고 싶어서 찾으러 다니지만, 결국 밀물 자신이 썰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였다. 나 자신도 내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알지 못 할 때가 많다는 점이 밀물의 모습과 닮은 것 같았다. 타인과 함께 지낼 때, 어떤 이들과 지내느냐에 따라 나의 모습이 이 밀물처럼 시시각각 변하는 것 같고, 또한 그 모습을 정확히 나는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결국 그 많은 모습이 공존해 있는 내 자신이 모두다 나인 것을 염두 해 두어야할 것 같다. 선인장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적은 물과 아주 적은 양의 빛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다음 이야기의 주인공인 선인장은 넓은 사막에 살면서 항상 뜨거운 태양의 열기를 맞으며 그 열기를 참지 못하며 언제나 불평하며 살아간다. 이후 이 선인장은 비가 많이 오는 건기에 과한 욕심으로 물을 필요이상으로 많이 흡수하게 되어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사람들은 항상 자신이 처한 상황에 불평하고 불만을 가진다. 자신의 주어진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더 위를 향해 즉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 과한 바람을 가지는 것이다. 하지만 그 과한 바람이 어떤 모습, 어떤 방법으로 노력 해 나가느냐에 따라 성공의 이룸에 더 뜻 깊은 것이 아닐까. 손거울, 물과 불, 상사화, 섬진강, 어린 왕벚나무, 동고동락, 네가 있어야 내가 있다, 두 그루의 오동나무, 인면조, 족제비 탑, 가을 파리의 슬픔, 어느 손 이야기 등 더 많은 이야기가 많았지만 이 이야기들 중 마음에 와 닿았던 것은 두 그루의 오동나무와 어느 손 이야기이다. 두 그루의 오동나무의 내용은 어느 가정의 아버지가 아들에게 오동나무 두 그루를 심어주며 이것이 후에 아들에게 어떻게든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 말하고, 아들은 그 두 나무를 성심성의껏 돌보게 된다. 한 나무는 키가 컸고 다른 한 나무는 키가 작아 서로 질투의 감정을 느끼게 되지만 키가 더 큰 나무는 싸우려 하지 않고 자신의 양분을 먹을 만큼 먹고 자라 더욱 더 잘 자라게 된다. 결국 작은 나무는 죽어 주인의 관을 짜는데 쓰이게 되고, 큰 나무로는 악기를 만들어 후에 길이길이 남게 된다. 자신의 모습이 어떤 모습이건 간에 그 모습을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서서히 발전해 나간다면 그 자신은 스스로 만족한 삶을 살 수 있을 거라는 교훈을 주는 내용이다. 어느 손 이야기의 내용은 광부의 직을 갖고 있는 한 사람의 손은 항상 어려운 일, 힘든 일을 도맡아 하는 반면 발은 그렇지가 않았다. 일을 하는 자신은 언제나 편히 있는 발을 만져주고 닦아주어야 했다. 하루는 그런 점들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아 갖고 있던 도구로 발을 내리 찍어버리는 짓을 하게 된다. 하지만 발과 마찬가지로 손은 함께 있는 한 몸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아픔을 느끼는 것 또한 손과 발 모두가 겪어야 하는 것이었다. 이 어리석음 때문에 손은 자신의 행동으로 아픔을 받게 된다. 이 손과 발을 모두 지닌 사람의 몸이 우리가 사는 이 지구처럼 느껴졌다. 지구 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고 사람이 아닌 많은 자연물들도 함께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연을 훼손시키며 살아가고 있으며, 필요 이상으로 이용해가고 있다. 이 이야기처럼 한 몸 즉 한 지구 안에 살고 있는 이상 손이 발을 해치면 손과 발이 다 아프듯, 언젠가는 훼손의 대가를 치룰 그 날이 올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영어영문학과06128760박 영조지오웰의 《동물농장》을 읽고조지오웰이란 작가의 이름을 많이 들어봤다고 생각했는데, 중간고사 범위에 속했던 ‘코끼리를 쏘다’의 작가 또한 조지오웰 이었다. ‘코끼리를 쏘다’에서는 지배자들과 피지배자들이 서로간의 겪어야하는 고통들을 잘 나타내주었다. 피지배자들은 피지배자들 나름의 지배를 당하는 고통, 그와 반대로 지배자들은 자신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상황에 맞춰 어쩔 수 없이 방아쇠를 당겨야 하는 그 고통 등을 작가 오웰이 잘 나타내 주었다. 그러면서 그 작품에서는 오웰의 제국주의, 전체주의 등에 대한 비판이 충분히 엿보였다.이 ‘동물농장’이란 작품에서는 ‘메이저’라는 늙은 돼지의 연설로 모든 농장의 가축들이 모이며 봉기의 필요성, 당위성 등이 요구되며, 봉기를 위한 많은 조항 또한 제시된다. 여기서 미래를 위한 많은 약속, 즉 인간의 악덕만은 답습 말 것, 모든 동물은 형제이며, 네발 달린 것은 친구며 두발달린 것은 아니다,,등을 내놓는다. 메이저가 죽고 난 뒤, 갑작스럽게 봉기가 시작되는데, 하지만 이런 내용을 살펴보면 인간과의 조화로움은 나오지 않고, 오로지 자신들만을 위한 투쟁, 인간들에 대한 대항 이런 생각들로 꽉 차있는 것 같다. 나의 개인적 견해로는 공산주의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왜냐하면 공산주의의 견해가 다른 나라의 도움은 받지 않으며 모든 자신들의 자급자족적인 물품조달과 무조건적인 다른 나라에 대한 적대적 반감, 그런 것 등 이 작품의 상황과 너무나도 비슷했기 때문이다.허나 이 작품에서는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킴으로써 자칫 어려울수만 있는 그런 정치적인 내용들을 조금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특히 내게는 이 동물농장의 주인이었던 존슨이 동물농장에서 동물들에 의해 쫓겨나 주위의 농장주인들에게 도움을 청하는데도 그저 바라만 보며 도와주지 않는 사람들을 묘사하는 오웰의 생각이 웃음을 자아냈다.인간의 동물농장의 실패예상에도 불구하고 스노우벨과 나폴레온이 이끄는 이 동물농장은 성공궤도를 이뤄가지만 결국 이 두 두뇌의 풍차관련다툼으로 인해 이 동물농장의 봉기도 실패에 점점 다가간다.모든 집단에는 우두머리가 있듯이 이 곳도 모든 이들이 동등할 순 없었다. 머리가 좋은 이들이 집단을 이끌게 되었고 그들이 다툼으로써 한 나폴레온이 이끄는 집단, 즉 힘이 센 집단이 동물농장을 진압하게 되었고, 이를테면 쿠데타 라는 것을 일으켜, 이때부터 지배층인 나폴레온과 그 밑에 스퀴러와 개들은 자신들이 지배자라 칭하며 피지배자들을 봉기라는 이름으로 사탕발림하여 열심히 부려먹는다.언제나 개와 돼지는 지배층의 집단에서 두뇌를 쓴다는 명목 하에 다른 동물들에게 예전 존슨 때의 일을 떠올리게 하며 지금이 더 낫다며 많은 일을 더 하게 한다. 피지배층과 지배층의 격차는 더더욱 크게 벌어지게 되는데 거기서 처음 메이저가 외쳤던 조항들도 지배층인 나폴레온에 의해 점점 바뀐다. 한마디로 처음의 봉기 때의 메이저영감의 취지와는 다르게 가고 있는 것이었다. 이것은 동물들 모두를 위한 봉기가 아니라 소수 지배층을 위한 피지배층들의 노동이었으며 고통들이었던 것이다.
≪ 미국 연극의 흐름 ≫1. 17세기 미국 극 영국 국민들은 1607년 Virginia의 Jamestown에 첫 발을 들여놓는다. 1620년에 Massachusetts의 Plymouth(플리멋)에 자치정부를 수립하였다. 17세기부터 미국은 개척되었고, 그때는 영국의 엘리자베스1세 의 집권 하에 있던 시기이다. 1558년부터 1603년까지 집권하였으며 ‘짐은 영국과 결혼하겠다.’ 라는 말을 남겼다. 1610년부터 버지니아 당국에 의해 연극배우의 이민은 금지되었고 1620년 엄격한 청교도가 북부에 이주하여 왔고, 영어로 된 연극은 남부의 농장경영주들 사이에 집단오락형태로 발생했다. 1664년 청교도 (Puritan)에 의해 극장이 폐쇄됐다. 1664년까지 쭉 이어졌으나 1665년 버지니아에서 영어로 쓰여진 최초의 희곡인 [곰과 여우새끼; Ye Bare and Ye Cubb] By 윌리엄다비 (William Darby)를 세 사람이 공연하다 당국에 투옥되었다.▶ 셰익스피어 ; 엘리자베스1세 때부터 제임스1세 때까지 활동했던 작가▶ 벤 존슨 ; 괴팍한 성격에 잡다한 경력을 가졌다는 그는, 특이한 성격의 인물을 잘 그려내었으며, 주로 신랄한 풍자희극을 써내었다. 볼포네(Volpone), 십인십색(Every Man in His Humour), 모든 버릇이 치유되고(Every Man out of His Humour)▶ 크리스토퍼 말로; 중세 도덕극의 전통에서 완전히 벗어난 새로의 형식의 대중비극을 열었다. 탬벌린(Tamberliane), 말타의 유대인(The Jew Of Malta)2. 18세기 미국 극1) 18세기 전반기의 미국 극 1700년경 뉴욕시가 연극공연을 허가하였다. 남부의 지방대학에서는 연극 옹호경향이 컸는데 1702년 William and Mary College에서 Pastoral(전원)극을 공연하였고 그 후 Harvard, Princeton, Philadelphia에서도 소규모 공연을 한 것으로 나타난다. 1715년에서 1735년 사이 연극 공연 횟복고기의 Richard Sheridan의 [험구학교 ; School for Scandal]를 보고 착상했다는 [대조: The Contrast]를 써서 미국인 작가에 의하여 쓰여져 공연된 최초의 성공적인 미국희곡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 작품은 순수한 토박이와 유럽의 교양만을 믿는 사람간의 가치관을 대조해서 그린 작품으로서 미국연극의 최초의 본격적인 작가라고 할 수 있는 던랩에게 커다란 자극을 주었다. 미국연극의 아버지로 불리는 윌리엄 던랩의 직업적 극작활동에 의해 미국희곡문학이 시작되었다. 던랩은 초상화가였으나, 극작가로 전향 후 극단경영, 연극제작을 겸하여 60편의 희곡을 썼는데 멜로드라마, 민속적 오페라, 낭만비극, 역사비극, 소극, 감상비극, 애국적 주제를 담은 작품들과 번안극까지 다양하다. 1788년에 공연된 그의 희극 The Father는 라켓부부의 심리적 관계를 반지를 둘러싼 사건전개를 통해 해학적으로 그려준다. 1798년 공연된 역사비극 [안드레:Andre] 은 예술가가 우연히 간첩으로 몰리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영국군 장교인 존 안드레의 체포와 처형을 바탕으로 하여 애국심과 사랑과명예의 주제를 미국적으로 소화하고 있다. 때로는 과장된 수사와 감정표현이 보이지만 비교적 잘 짜인 구성과 논리적 사건전개로 드물게 성공한 미국의 초기 희곡작품이다. 이밖에도 1832년에 A History of the American Theatre를 저술하여 미국 연극사를 연구하는 귀중한 문헌자료로 제공하고 있다.3. 19세기 미국 극1) 19세기 전반기의 미국 극 (남북전쟁까지) Ohio Valley Mississippi Valley 개척. 이 지역 곳곳에 아마추어 극단이 생기고, 직업극단이 순회공연을 한다. 1850년까지에는 이 지역 전역 대도시는 극장과 전속주재극단(resident/stock company)을 갖게 된다. 동부의 대도시들 (Philadelphia, Boston, New York 등지)에서 연극은 더 한층 발전, 각 도시마다 여러 극장이 세워진다. 동회- (상업적인 연극에 대한 반기) 1915년을 전후해서 미국 극계와 관련해서 나타난 네 가지 양상① 극단의 순회공연 (뉴욕의 극단에)빈도수가 극도로 줄게됨(교통비가 많이 드는 것이 요인1, 영화 출연이 요인2)② 새로운 극 갈구, 상업적인 통속극을 거부.*1887년 미국- Andre Antoine 자유극장 (상업적 극장을 하지 말고 예술적 연극을 하자!)노르웨이의작가의 ‘인형의 집’ 현대극운동의 시작임.*1891년 영국- 독립극장 Jacob Thomas Grein③ 소극장 운동 전국에 파급, 대학이 새 연극 연구와 보급에 앞장 섬.* 소극장 중요- 유진오닐, George Pierce의 강의 듣기.1> 실험과 연구에 몰두2> 당시 구라파의 현대연극 공연3> 젊은 미국인 극작가들이 쓴 전위적인 것(아방가르드) 극④ Provincetown Players (프로빈스타운 플레이하우스-극장이름) 창단과 본격적인 현대극 운동Massachusetts 주 Provincetown에 휴가를 온 Greenwich Village연극인들Eugene O'Neil의 Bound East for Cardiff 공연 (동쪽 카디프를 향하여) - 20세기 전반기 미국 극의 특징 요약 ;① 유진오닐 이전의 몇몇 극작가들에 의한 사실주의 극 출현한다.② 미국생활에 바탕을 둔 극의 출현한다.③ 소극장 운동과 이들 소극장을 중심으로 한 실험 정신이 농후한 극단들의 노력④ 각 대학에서의 열띤 연극 연구와 보급이 네 가지가 합쳐져서 그 결과① 미국 연극 관객에게 새 연극의 필연성을 이해시키게 된다.② 젊은 극작가들의 창작에의 의욕을 불러일으킨다.③ 마침내 오닐과 같은 세계적 수준의 작가를 배출하는 등, 연극의 전통을 확립한다.④ 각 대학에서의 열띤 연극 연구와 보급이 일어난다.- 대표적인 극작가 ; Eugene O'Neill (Beyond the Horizon~지평선너머, Desire under the Elms, Long Day's Journey into Night~자전적이고 관조적인, 자기정화느낌)▷유하지 않았고, 소품, 소도구를 사용하여 상징적 표현을 하 였다. 인간과 우주의 상호관계를 중시하며 삶의 보편성, 평범성을 중요시한다.상징주의 - 비관례적인 무대기교 사용하는대 무대감독(stage manager)=해설자역할윌리엄사로얀? 낙천주의자 (인간은 긍정적으로 근본적으로 선한 인간이다.)2) 20세기 후반기의 미국 극 ( 제 2차 세계 대전 후)*2차대전은 1차대전보다 규모가 크다. 유럽에서 출발하고 아시아 미국까지 퍼진다. 불안의 시기임.->공포감이 조성된다 ①동.서독일이 나뉜다. ②소련이 연합국에 상륙해서 이긴다->냉전주의발발.③원자력을 전쟁에 사용하여 영국 프랑스 독일 서유럽의 방위군 역할을 미국이 하게된다.- (1950년대) 연극의 황금시대 구가.앞세대부터의 물려받은 기교를 사용하고 그리고 덧붙여 인간에 대한 지식(사회적, 심리학적)을 갖고서 현실세계를 파악한다. 자신의 체험을 문학으로 표현한다. 미국문학 50년대 안정. 성숙기 연극은 황금기.-대표적 작가; 테네시 윌리엄즈(The Glass Menagerie, A Streetcar Named Desire, Cat on a Hot Tin Roof, The Night of the Iguana)-누나들 사이에 큰 사람, 여성적임, 독 서를 많이한다. 남북전쟁이후에 남부의 낭만적 전통을 이어, 사실주의와 상징주의결합하여 무대효과를 최 대한으로 활용한다. 관객에게 절묘한 세계를 표현한다. 테네시 윌리엄스에게는 상징은 언어이상의 표현수 단이며 상징은 진리, 진실을 파악하는 수법의 하나이다.->예리하고 섬세한 심리묘사의 대가, 오닐2세상징주의- 궁극적인 진리는 직관을 통해서만 파악될 수 있다. (논리적 이해는 안됨) 말로 제대로 표현못함.테네시윌리엄스* 산업화되기 이전의 남부 (사라져가는 옛 남부)와 새로운 남부 사이의 충돌, 갈등(도망자) 그것을 그린다. 미 국 세계를 나타내는 상징이다. 인생의 실체, 인간군상을 뜻한다.아더 밀러, 윌리엄 엥거(오늘날 호소력없음)- (1960년대) 대표적 작가 에드워드 올비(이 잡히게 됨. 그 중 밀러도 속하게 된다. 1953년 작품인 The Crucible이 작품의 메사츄세츠, 셀럼, 마녀재판, 무고한 사람의 재판, 죽임, 미국을 비정상적으로 다룬다는 위의 상황을 고발한다고 하여 1956년 공산주의자로 몰린다. --> 의회모독죄 --> 무죄판결을 받는다.2. 밀러의 작품세계 ;1) (1960년대 이전) All My Son, Death of a Salesman, The Crucible, A View from the Bridge다리에서의 조망2) (1960년대 이후) After the Fall(1964)전락이후,,마릴린먼로와 살고난 후 씀, Incident at Vichy프랑스휴양지 비쉬에서 생긴일, The Price가격 대가, The Creation of the World and Other Business세계의 창조와 다른 일들1)에서 2)로 갈 때 변모된다.....ㅋ1983년 북경에 연출가로 초대받는다. 6주~7주의 생활일기..“Salesman" in BeiJing 일기모음집 1984. 1987년 - 자서전 Timebends, A life* The Prece형-월터, 회사원 돈의노예, 가족을 잃음.동생-빅터, 경찰 퇴직을 앞두어 인간의 패배자 모습을 보여준다. 자기합리화하려한다.솔로몬- 고가구감식관 ①인생은 중고품을 사고 파는 것과 같다 ②누구를 믿지 않고 살아 가겠는가형과동생은 서로를 성숙. 인간이란 매 순간 선택. 선택에 지나치게 높게 낮게 평가하는 것을 견지하고 서로를 믿어야함.*밀러의 극은 사실주의 전통항상 사회를 냉철하게 주시하는 관찰자의 맥락을 이어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는 ①자신의 사회적 의식과 ②미국문명의 병폐에 대한 각성과 ③이런 병폐들이 본질적으로는 도덕적 취약성으로 말미암아 생겨났다는 소신을 피력함으로써, 사회극의 작가socialplay, 도덕주의자moralist로 불리게 된다. 그는 또 사회적인 문제들에 관심을 갖고서 개인의 결함과 약점들이 그러한 문제들에 기여한다고 믿고긍정적,낙천적임 행위의 심리적인.
‘밤으로의 긴 여로’는 유진오닐의 자전적인 성격이 강한 작품으로서 겉으로 보았을 때 단란하고 화목한 가정이 감추고 있는 균열과 아픔의 이야기는 어디에서나 보편성을 가지고 있는 바로 우리 옆의 가족 이야기이며, 유진오닐은 이 작품을 사후 25년간 발표하지 못하게 했고 아예 무대에는 올리지 말도록 지시했던 작품이다. 브로드웨이의 화려한 과거를 갖고 살지만 돈에 대한 집착으로 가족을 파멸로 이끄는 근본적 원인제공을 하는 아버지 제임스 티어론, 한 아이를 유산하고 다음에 얻은 출산의 고통으로 몰핀을 제공받은 후 몰핀 중독자가 되어 매일을 살아가는 어머니 메리 티어론, 아버지와 같이 배우의 길을 걷다 주색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제이미, 예민하고 감수성이 뛰어난 동생 에드먼드 티어론 이 네명의 가족이 서로간의 갈등과 이해속에 이야기를 풀어간다.1. 줄거리, 내용요약1막은 아침 8시 반, 티어론가의 네 사람 휴가를 보내는 여름별장이 주 무대다. 아내의 농담으로 부부간의 대화가 시작되며 아들 둘이 식당에서 나옴으로 진지한 대화가 시작된다. 여름인데도 기침을 해 대는 에드먼드가 걱정하는 메리와 그것이 폐병이 아닌지 걱정하는 제이미와 티어론의 대화가 이어진다. 그리고 두 아들 사이에 유진이라는 아이가 죽었음이 밝혀지고 에드먼드 출산 후 메리가 의사의 잘못된 처방으로 몰핀중독자가 된 것까지 언급된다. 어머니의 몰핀중독이 아버지의 인색함 때문이었다는 제이미의 공격과 최선을 다했다는 티어론의 대화가 반복되다가 아버지와 큰 아들 제이미는 밖으로 나간다.2막 1장은 제이미는 에드먼드의 위스키를 마시는 것을 보고 걱정하며 병에 대한 예감을 하지만 넘기고, 몰핀의 중독증세를 보이는 메리를 보며 가족들은 모두 과거의 메리가 했던 행동들에 대해 염려하며 걱정한다.2막 2장은 티어론과 제이미의 예상대로 에드먼드의 폐병진단 전화가 오고, 그 폐병진단에 티어론과 제이미는 에드먼드의 요양원을 정함에 있어 사립과 주립의 차이에 대화의 차가 벌어진다. 거기서 제이미는 아버지의 인색함에 반박한다.3막에서는 안개와 더불어 뱃고동 소리가 각성의 모티브로 사용되는데, 메리는 그 소리에 과민한 반응을 보인다. 가족이 다들 나간 사이에 약을 지어온 메리의 몰핀중독이 확실히 드러나며 하녀인 캐서린에게 과거의 자신과 티어론 사이의 만남과 수녀원 생활에 대해 말해준다. 그리고 지금은 외톨이로 살고 있는 삶의 고통에 대해서도 말한다. 돌아온 티어론과 에드먼드는 메리가 몰핀에 빠져있는 상황을 보게 되고, 자신의 병을 밝힘에도 불구하고 믿지 않는 메리의 상황에 답답함과 안타까움을 느낀 에드먼드는 다시 밖으로 나간다. 그리고 메리는 티어론에게 자신의 고통에 대해 토로한다.4막은 시간이 밤을 향해 감에 따라 밖을 나갔던 에드먼드가 들어오고 그는 아버지와 함께 다시 술을 마시며 대화를 한다. 에드먼드는 어머니가 몰핀중독자가 된 것이 아버지 탓이라며 비난하고 티어론은 과거 어린시절 가난했을 때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서로간의 이해가 조금씩 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위층에서 잠 못이루는 메리에 대해 둘 다 안타까워하며 술에 취한 제이미의 등장 제이미의 속내를 드러냄으로써 갈등은 조금씩 풀리기 시작한다. 마지막으로 웨딩드레스를 들고 아래층에 나타난 메리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정신세계 안에서도 과거 자신의 원했던 삶을 간절히 바라는 메리의 모습이 현저히 드러나게 된다.2. 등장인물 평가아버지인 제임스 티어론은 어린나이에 가장으로써 가난한 시기를 보내야했다. 그래서 지금의 인색함을 보일 수 밖에 없었고, 그러한 경험으로 인해 결혼생활의 갈등을 불러일으키게 된 것이다. 아내를 사랑하고 자식들을 챙기는 모습에서 아버지의 모습을 볼 수 있고, 그래도 가족을 건사하고 걱정하는 마음을 다하는 것으로 보아 티어론의 생각은 그리 비관적이지는 않은 것 같다.어머니인 메리 티어론은 부유한 집안에서 자라 남편과 다른 성장과정을 가짐으로써 서로간의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에 유진이라는 아이를 낳았을 때 그 아이를 죽게 만들었다는 그 죄책감과 그 죄책감이 이어져 레이먼드를 낳지를 않는 편이 나았다는 그런 생각으로까지 미쳐 비관적이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또한 배우활동을 하는 티어론의 삶의 일부분이 됨으로써 외로움을 극도로 느끼고, 결국 몰핀중독이라는 도피처를 찾음으로써 과거로 돌아가 수녀원으로 가고 싶다는 그런 꿈을 여실히 드러내는 안타까운 어머니의 이름을 한 여성이다.큰 아들인 제이미는 어릴 적 동생들을 질투와 시기한 끝에 동생을 약하게 만들었다는 그런 죄책감으로 인해 과거를 후회하고 주색을 가까이 하는 방탕한 삶을 사는 인물이다. 알콜중독과 냉소를 통해 삶에 대해 비판적임을 표현하며 아버지의 고의적인 인색함이 가족의 갈등 원인을 만들었다는 식의 생각과 사상을 통해 해결점을 찾아내려 하는 노력이 보인다. 그러나 그러한 노력들이 행동에 드러나지 않고 그저 방탕한 모습으로 나타났다는 것에서 그리 긍정적이지 못한 인물에 속하는 것 같다.작은 아들인 에드먼드는 어머니와 같이 예민하고 섬세한 성격을 가진 자로써 병세가 깊어짐에도 불구하고 술을 계속 마시는 등 조금은 의지가 박약한 인물로 느껴지기도 하나, 아버지 티어론 와의 대화를 통해 그때 어머니의 몰핀 중독의 원인을 무조건 티어론의 탓으로만 돌리지 않고 이해하려는 듯한 노력을 보여준다. 이 중 그래도 가장 긍정적인 인물에 속하는 듯 하다.3. 밤으로의 긴 여로와 유진오닐의 삶의 연관성이 작품은 위에서 말했듯이 유진오닐의 자전적인 성격이 강한 작품이다. 4막이라는 긴 막으로 네 명의 가족들이 서로 상호관계를 갖고 갈등을 갖고 있으며, 풀어나가려는 듯 한 노력을 보인다. 오닐의 생애의 전환점이 되었던 1912년 하루를 시간적 배경으로 삼아 전개되는데 아침에서부터 밤까지의 여로로 서로간의 내면적 도피처를 찾아 전개된다. 이 작품에서는 각각의 도피처가 다른데 어머니는 마약의 안개와 환상으로의 도피, 큰아들 제이미에게는 냉소와 희망 없는 삶에 대한 도피 등으로 이 들은 가족공동체마저 분열되고, 가족공동체를 하나로 이루기 위한 오닐의 노력이 엿보이는 작품이다. 그가 써온 여러 희곡들이 너무나도 사실적이라는 느낌을 주는 것은 그의 생활이 그대로 글로 표현되었기 때문이다. 그는 인간의 참된 본질을 찾기 위해서는 비극이라는 것을 통해야 한다고 여겼기 때문에 희극보다 비극에 관심을 가졌다.
《Love Story》심심할 때 읽었던 책들이거나 아니면 감상문을 위해 읽었던 책들 가운데 직접적으로 사랑이라는 단어가 제목에 언급된 적은 극히 드물었다. 허나 이 책은 ‘Love Story'라는 제목으로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고 읽는 독자인 나에게 제시해 주었고 과연 어떤 내용의 사랑얘기일까 하는 기대감과 동시에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로 식상하진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게 했다.나는 이 책 처음을 펴서 25살의 바흐와 모차르트와 비틀즈를 좋아하는 여자에 대한 여인에 대해 얘기를 한다는 말에서 내 또래의 한 여인에 대한 얘기를 하려는가보다고 생각하고 더욱더 관심이 갔으며, ‘그 여인의 죽음이 이 내용의 전반에 대해 펼쳐지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처음부터 죽음에 대해선 언급되지 않아서 그렇게 비관적이지는 않았다.주인공 올리버와 제니퍼는 제니퍼가 학생이면서 그곳, 사서로 일하는 래드클리프 도서관에서 만난다. 내 주위의 상황을 예를 들어서인지 몰라도 대구대학교에서는 이런 상황이 많다고 한다. 도서관에서 남녀간의 만남이 비일비재 하다고 하던데 열람실에서 자리를 맡아두면 그 자리에 음료수 한잔을 두고 가거나 메모 한 장을 써 두면 서로 연락하고 인사도 한다는 얘기가 문득 이 부분에서 생각이 났다. 굉장히 웃겼지만 70년대에는 적극적인 이런 메모지로 연락처를 주고받진 않았겠지만, 관심이 있었다면 다른 방법을 쓰긴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했다. 그리고 조금 황당하게 하버드 학생인 올리버와 책이 모자라 빌려줄 수 없다는 제니퍼는 서로의 성격과 배짱에 마음이 들어 금방 사랑에 빠지고 만다. 관심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배럿이 성인 명문가 아들인 올리버는 항상 자신의 아버지에게는 적대적이며 반항적으로 대하는데 올리버는 그러한 자신의 가문, 즉 아버지를 벗어나고자 하는 바람이 있었다. 마침 사랑하는 제니퍼의 집안이, 자신의 배경을 벗어나는데 즉, 아버지와 대적하는데 적절한 상대였음에 더욱 더 매력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허나 집안배경 때문에 올리버가 제니퍼에게 빠진 것은 아니라고 분명히 말할 수 있다. 제니퍼를 사랑했기에 제니퍼의 그 환경이 좋았으며 아버지에게 대적할수 있는 그 상황이 더 좋았던 것이라고 해 두면 좋겠다. 제니퍼는 자신의 아버지와 사이가 많이 좋으므로 올리버의 그러한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고, 올리버에게 아버지와 잘 지내라며 화해를 주선하지만 올리버는 절대 마음을 바꾸지 못한다. 이러한 점으로 올리버와 제니퍼는 싸우기도 많이 하지만 두 사람의 가치관이 벌써 성립되었기에 더 이상 둘은 이 문제로는 간섭하지 못한다. 자신의 아버지의 이름을 친근하게 잘 부르는 제니퍼와는 달리 말 섞기도 싫어하고 가문을 어떡하면 빠져나올까 궁리하는 올리버를 보면 가정환경이 어떻게 두 사람의 가치관형성에 미쳤는지 보여 진다. 올리버에겐 아버지는 자신보다는 다른 것을 더 중시하는 권위적이고 가문을 더 중시하는 아버지였을 테고 제니퍼에게는 아버지는 누구보다 더 소중한 친구이며 무엇보다 딸을 아끼는 소중한 아버지였을 것이니 말이다.결국 두 사람은 집안의 차이나 종교의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식을 하게 된다. 음대생이었던 제니퍼는 파리유학을 포기하고 선생님을 하며 법대공부를 하는 올리버를 대신해 생계를 유지해 나가게 된다. 둘은 가난하지만 행복했고 올리버는 법대공부에 모든 것을 쏟아 붓는다. 생활의 빠듯함에도 이 둘은 행복함이 언제나 느껴졌고 둘이 함께 있음에 언제나 즐거웠고 슬픔을 몰랐지만 오직 하나, 올리버의 아버지 문제에는 둘 모두 양보할 수 없는 문제였다. 허나 둘의 싸움에도 언제나 올리버의 화해로 끝이 나고 어느새 이 가난의 결말이 보이는구나 하고 보였다.마침내 올리버는 좋은 법률회사에 변호사로 취직이 되어 멋진 아파트로 이사도 하게 되었고 모든 가난한 삶에 종지부를 찍게 되는가 싶었으나 둘은 올리버베럿 5세를 위한 검사를 위해서 병원에 갔다가 나쁜 소식을 듣게 된다. 제니퍼에게 백혈병이 있어 얼마 버티지 못할 거라는 것이다. 이 소식을 먼저 듣게 된 올리버는 이제 행복이 시작되는가 하는 시점에 불행이 다가와 어떻게 이 말을 부인에게 할 것이며, 이 상황을 어떻게 견뎌야 할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너무 두려워지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몸 상태를 알게 된 제니퍼는 모든 것을 알게 되고 죽음을 맞아들이기 위한 준비를 하나씩 하게 된다.병원에 입원을 하기위해 필요한 물건을 챙기던 중 올리버의 꼭 가져가야할 물건이 있다면 말해보라는 말에 ‘당신이 필요하다’는 제니퍼의 말이 내 마음에 확 하고 와닿았으며, 찡했으며 다시 한번 그 말을 읽어보게 되었다. 제니퍼의 죽음이 다다랐을 무렵 올리버에게 마지막 유언을 얘기할 때 제니퍼는 자신의 장례에 대해 언급하고, 자신의 임종에 당신이 있는걸 바라지 않는다 라고 말을 할 때 올리버의 슬픔이 내 마음속에 느껴졌다. 그리고 올리버가 병실 밖으로 나와 필을 보고 사랑하는 딸을 잃는 아버지 앞에서 울 수도, 울지 않을 수도 없는 그 상황에, 자신의 아버지를 봤다. 어릴때 외에는 울지 않았던 올리버가 울음을 참으며 견딜 때 아버지가 다가와 소식을 들었다며 바로 달려왔다고 얘기할 때“사랑하는 사람 사이엔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 거에요.”라고 얘기할 때 이때까지 제니퍼가 올리버에게 늘 하던 말이었다는 것을 알았으며, 올리버가 아버지에게 그 말을 함으로써 제니퍼의 말을 인용하면서 아버지를 용서하기 보다는 자기 자신을 아니, 아버지를 이해한다고 하는 것이 더 나은 표현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결국 이 25살의 여인의 죽음으로 소설은 끝이 난다.소설의 전체분량에 비해서 여인의 죽음부분은 의외로 분량이 적었다. 올리버와 제니퍼 이 두 연인의 아름다운 생활들의 모습들을 속속들이 알아가다가 갑작스레 제니퍼의 죽음이 다가와서 당황하고 놀라기도 했지만 죽음이라는 어찌할 수 없는 그런 장애물이 있으니 두 연인의 사랑이 더 고귀해지고 아름다워질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이 소설이 나왔던 시대는 1970년대, 내가 태어나기도 전의 일인데 내가 공감이 가고 마음이 따뜻해지며, 요즘 쓰여 진 듯한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그건 아마 이 두 사람의 사랑이 우리시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그런 일들의 모티브가 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학교와 대구대학교 간의 커플처럼 하버드와 래드클리프 간의 가까운 대학교간의 커플인 것이 요즘 볼 수 있는 흔한 현상중의 하나인 것 같고, 위에서 언급했듯이 도서관에서의 만남, 즉 우연처럼 만났지만 그게 인연이 되어 쭉 인연이 이어가게 되는 것이다. 또 모든 시련과 고통들을 겪은 후에 광명을 본다고 하듯이 가난을 겪은 후 올리버가 최고의 법률회사에 취직이 되어 좋은 집에 이사도 가고 이시대가 원하는 완벽한 노력형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올리버는 약간의 이름의 값을 얻은 것도 있지만 그래도 제니퍼가 그 뒤에서 그만큼 노력을 해 줬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