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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감상]`안달루시아의 개(Un Chien Andalou)` 감상비평
    과목안달루시아의 개 Un Chien Andalou학과 학번이름스페인의 세계적인 감독 ‘루이스 부뉴엘 (Louis Bunuel)’ 의 1928년작《안달루시아의 개 Un Chien Andalou》는 ‘초현실주의 영화’ 의 태동을 알린 작품으로 지금도 세계영화사에서 계속해서 거론되고 있는 역사적이고 기념비 적인 작품이다. 그리고 이 영화는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 와 만든 첫 번째 작품으로 더 많은 화제를 낳았다.‘초현실주의’ 란 ‘프로이트’ 의 정신분석의 영향을 받아, 무의식의 세계 내지는 꿈의 세계의 표현을 지향하는 20세기의 문학·예술사조로 ‘쉬르레알리슴’ 이라고도 한다. ‘초현실주의’ 는 이성의 지배를 받지 않는 공상 ·환상의 세계를 중요시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초현실주의’는 사실주의나 추상예술과는 대립되는 것으로 간주하기 쉬우나,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달리’ 의 작품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세밀한 묘사력은 사실의 극치라고도 할 수 있다. 이러한 물결 속에서 영화에도 ‘초현실주의’ 의 영향을 받게 된다. 본질적으로 순수하게 초현실주의적인 영화는 아주 드물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대중 예술로 출발한 영화에서 초현실주의는 작가의 생각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 그래서 다른 예술보다 돈이 많이 드는 영화라는 매체에서 소수 한정된 엘리트들만을 위해 선뜻 투자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 주된 요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르멘느 뒬락의 《조개와 성직자(1928)>, 루이 브뉘엘과 살바도르 달리의 《안달루시아의 개》(1928), 《황금시대(1930)》(1930), 만 레이와 데스노스의 《바다의 별》등은 순수 초현실주의 영화의 범주에 들어간다. 특히 《안달루시아의 개》는 그 시작점에 있는 영화로서 중요한 것이다.영화감독 ‘루이스 부뉴엘’ 은《안달루시아의 개》로도 유명하지만 그가 지금까지 찍어온 일련의 영화들은 그가 ‘작가주의 감독’ 이라는 것에 상당부분 기여하고 있다. 영화사 속에서 ‘루이스 부뉴엘’은 ‘초현실주의’ 와 더불어 ‘작가주의’그는 첫 작품《안달루시아의 개》(1928)에서 마지막 작품《욕망의 모호한 대상》(1977)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영화에 일관된 세계관은 ‘초현실주의’ 라고 주장하였다.‘루이스 부뉴엘’ 은 인간이 자신의 본능과 비이성적인 면들을 제도와 문명이라는 틀로써 다스리려는 시도들이 얼마나 부질없고 무의미한 일인가를 끈질기게 보여주려 하였다. 그래서 그의 영화세계에는 인간의 본성을 억압하는 종교 - 그의 성장 배경인 카톨릭 교회 - 를 향한 공격, 유럽 부르주아 계급에 대한 야유와 경멸, 그리고 무의식과 본능의 영역으로서의 성에 대한 탐구가 노골적으로, 때로는 음흉하리 만큼 우회적으로 표현되고 있다.이러한 부뉴엘 영화의 특징들은 그의 두 번째 영화《황금 시대》(1930)에 가장 잘 압축되어 있다. 상영시간 1시간인 이 영화의 줄거리를 요약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영화는 마치 다큐멘터리처럼 전갈의 생태를 묘사하며 시작해서 산적들, 사제, 군인, 관료가 차례로 등장하고, 영화의 주인공으로 보이는 한 쌍의 젊은 남녀가 사랑을 벌인다. 이들의 사랑이 부르주아들에 의해 끊임없이 방해받는다는 것이 이 영화의 기둥 줄거리인 셈인데, 영화의 마지막 부분은 엉뚱하게도 사드의 소설《소돔의 120일》의 후일담으로 넘어간다. 여기 등장하는 4명의 '패륜아' 중의 한명은 예수의 모습을 하고 있고, 《황금 시대》의 마지막 이미지는 사막에 버려진 십자가이다. 이러한 이야기 사이사이에 우스꽝스럽고 기괴한 부르주아의 삶의 단편들이 끼어들고, 자막과 대사와 음악(《황금 시대》는 최초의 발성영화 중의 하나이다)은 이 영화의 공격대상이 무엇인지를 숨김없이 드러내고 있다.《황금시대》는 부뉴엘의 색깔이 나타나는 영화로 반동정치와 종교를 공격한 영화다. 소문이 퍼져 영화가 상영 금지되고 1981년에야 금지가 풀렸다. 부뉴엘은 할리우드에서 몇 달을 보내고 거기서 채플린과 에이젠쉬타인을 만나 크리스마스 축제를 망치는 사건을 일으킨다. 그리고 마드리드로 돌아와《빵 없는 땅》(1932)을 만든다. 이 영화에서 부뉴엘은된다.제2차 세계대전 후까지 침묵을 지키다가 1950년 비행소년들을 다룬 영화《잊혀진 사람들 》(1950)를 만들어 칸영화제 그랑프리 수상으로 재기하였다. 그 후 활동범위를 멕시코 ·에스파냐 ·프랑스로 넓혀《로빈슨 표류기》(1952)《나사렛사람》(1958)《비리디아나》(1961, 칸영화제 그랑프리 수상)《몰살하는 천사》(1962, 칸 영화제 입상)《하녀의 일기》(1964) 《사막의 시몽》(1965, 베니스 영화제 입상) 《메꽃》(1967,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 《부르주아지의 은밀한 매력》(1972, 1973년 아카데미상 수상) 등을 발표하였다. 이 작품들은 현대 리얼리즘 영화의 첨단으로 평가된다. 엄격한 상징적 사실문체를 써서 철저하게 객관화하는 것이 그의 특징이다. 군더더기를 없애버린 영상에는 종전의 영화가 바로 보지 않으려고 했던 인간의 악행과 약점까지 그대로 드러냈다.그의 영화에 대해 부조리와 기괴함을 꼽지만 실제로 아주 논리적인 사람이며 감정을 정확히 측정해 영화에 담으려고 한 사람이다. 그가 품고 있던 의문, 그리고 자신에 대한, 자신의 관점에서 발견을 위해서 떠나게 했던 의문들을 영화에 반영하고 있다. 모호한 정신 탐구, 글쓰기, 창조는 부분적으로는 본능에 관한 것이지만 그것을 형상화했다. 부뉴엘은 위대한 상상력의 장을 영화에 불어넣었다. 현실 밖에 존재하면서 수행하는 차원, 톤의 틈을 넘어서는 파괴, 담론의 붕괴를 이루었다. 주제에 관한 연속된 시퀀스들이 혼란을 초래하지만 욕망의 개념은 도달할 수 없는 것으로 남아있게 된다. 욕망의 개념은 영원히 구체화 할 수 없는 등장인물들의 머릿속에서만 성립한다. 이란 제목에서 집착에 대한 파편화가 시각화된다. 이것은 결코 환영주의라고 부를 수 없는 것이다. 또한 내러티브적 시간과 허구적 시간 간의 복잡한 관계를 관객에게 보여준다. 부뉴엘 식의 시간 마찰은 스스로를 위로하려는 몇몇 앞선 사고들에 기초를 두고 있다. 그 내면에는 안도감을 가져다주는 시간적, 역사적 환영이 있다. 이러한 전복적인 장치들이은 현실의 한계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그 한계를 더 잘 관찰하고 이해하기 위해 해부하는 것이다. 인간의 작은 승리 중 하나는 결국에는 감각에 대한 탐색으로 남아있게 된다. 그는 끊임없이 “삶에 대한 불안”을 재창조하는 방법을 찾는 것 같다. 제도, 교회, 죽음을 통해서. 그 모든 것이 한계가 있긴 하지만 가치를 갖고 있는 것이다.이제 다시 영화 《안달루시아의 개》로 돌아가 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자.《안달루시아의 개》는 당시 파리 문화계에 유행하던 예술지상주의적인 전위영화에 대한 공격이라는 만든 이들(부뉴엘, 달리)의 의도와는 달리, '예술영화'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작품이라는 오해와 함께 부르주아 문화인들로부터 열렬한 찬사를 받았다.영화의 런닝 타임은 17분으로써 영화의 장면들은 비현실적이고 초현실적인 장면들의 집합체이다. 영화를 내용은 간략하게 말해 성적 욕망과 종교적인 갈등 사이에서 파국으로 치닫는 한 쌍의 연인을 그린 영화이다. 하지만 이러한 내용이 우리가 익히 보아왔던 전형적인 방식의 내러티브로 진행 되고 있지 않는다. 영화를 보면서 ‘과연 저들은 앞에서 저랬는데 지금은 왜 저런가?’ 에 대하여 따지고 들면 도무지 이해 할 수 없는 영화이다.영화는 보름달이 뜬 늦은 밤 한 주택에서 시작된다. 한 남자가 면도칼을 열심히 갈고 있다. 보름달과 이 남자의 컷의 연결은 뭔가 으스스한 느낌을 주고 있다. 역시나 다를까 이 남자는 면도칼을 들고 의자에 앉아있는 여자에게 다가간다. 보름달 중앙으로 구름이 스윽 하고 지나가듯 여자의 눈을 남자는 면도칼을 스윽 긋는다. 그리고 그 긋는 실체의 모습은 ‘소’ 의 눈동자로 병치되어 표현된다. 시대가 지난 지금도 이 장면은 참 충격적이고 소름끼치며 찝찝함을 안겨준다. 요즘 세상에 흔히 쓰이는 ‘엽기적’ 이라는 단어도 여기에 걸맞을 것 같다.여자의 눈을 자르는 이 장면은 ‘루이스 부뉴엘’ 감독 자신이 직접 출연하여 눈을 자르는 가해자로 등장하고 있다. 면도칼을 갈고 직접 자르는데 이 장면은 표면적으로는 남성이 . 영화 속에서 길거리를 덩그러니 놓여진 ‘잘려진 사람의 손’, 여자를 겁탈하려는 남자의 손바닥에 나있는 구멍으로 무리를 지으며 기어 나오는 ‘개미떼들’, 그랜드 피아노에 부패된 채 있는 죽은 ‘당나귀 시체’ 가 그러하다. 이러한 장면들은 실제로 ‘루이스 부뉴엘’ 과 ‘달리’ 가 자신들의 꿈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걸 영화 속에 넣어보자는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루이스 부뉴엘’의 아들(후안 루이 부뉴엘)의 말을 빌자면 영화는 ‘부뉴엘’과 ‘달리’의 '그때그때의 합의' 에 의해 만들어져 붙어졌다고(편집) 한다. 예를 들어 영화에서 한 남자가 여자를 겁탈하려는 장면이 나온다. 여자에게 다가서는 남자가 있고 그 남자에게는 두 가닥 로프로 죽은 당나귀가 놓인 피아노와 두 명의 성직자가 연결되어있다. 남자는 자신을 거부하고 있는 여자에게 힘겹게 걸어가는데 그 이유는 이 로프를 끌고 가기 때문이다. 이 장면은 앞에서 ‘후안 루이 부뉴엘’의 말처럼 ‘달리’ 가 '한 여자가 있다' 라고 말하면 부뉴엘은 '좋은 생각이야, 그녀는 무얼 하고있지' 라고 뭍고, '줄넘기를 하고 있지', '안 좋은 생각인데..', '놀라고 있어', '그거 좋아. 무엇에?, '두 가닥의 줄에..', '흥미로운데, 왜지?', '황금으로 만들어져서', '안 좋아..', '한 남자가 그 줄을 끌고 있어서..', '그거 좋은데..뭘 끌고 있지?', '전차.', '그건 아닌데...'. '피아노', '그거 좋군...피아노 위에 뭐가 있을까?', '줄', '아냐..', '두 마리 죽은 당나귀', '어 그거 그럴듯해..' - 이러한 식으로 완성되었다고 한다. 참으로 ‘즉흥적’이라 할 수 있겠다. 영화《안달루시아의 개》는 이렇듯 즉흥적인 대사나 행위들로 가득 차 있다. 적어도 작가들의 말을 빌면 “논리적으로 설명될 수 있는 대사나 행위란 없다.” - ‘루이스 부뉴엘’ 은 꿈과 리얼리티가 그 어떤 속박도 없이 자유로운 제스처와 뒤섞인 극렬한 세계를 일별하고자 했으며, 이는 당시 부르주아에게 충격을 주려는 것이었다. ‘이다.
    예체능| 2006.12.17| 6페이지| 1,000원| 조회(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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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감상]괴물 감상 및 작품분석
    과목괴물학과 학번이름영화 ‘괴물’은 2006년 5월 ‘깐느 영화제’ 비 경쟁부문 감독 주간에 공식 초청돼 관심을 모으기 시작하여 2006년 7월 여름방학 시즌을 통해 620개라는 역대 최대 스크린에서 일제히 상영을 시작하면서 기존의 각종 흥행기록을 경신하였다. 개봉 당일 최다 관객 동원(45만 3,000명), 전야제 최다 관객 동원(전국 477개 스크린에서 15만1,486명), 개봉 2일 만에 100만 돌파(기존 기록은 의 3일), 개봉 9일 만에 전국 500만 돌파(기존 기록은 의 13일), 개봉 21일 만에 1,000만 관객 돌파(기존 기록은 의 39일), 개봉 38일 만에 가 기록한 1174만을 넘어선 은 마침내 한국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영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햇살 가득한 평화로운 한강 둔치 아버지(변희봉)가 운영하는 한강 매점, 늘어지게 낮잠 자던 강두(송강호)는 잠결에 들리는 ‘아빠’라는 소리에 벌떡 일어난다. 올해 중학생이 된 딸 현서(고아성)가 잔뜩 화가 나있다. 꺼내놓기도창피한 오래된 핸드폰과, 학부모 참관 수업에 술 냄새 풍기며 온 삼촌 남일(박해일)때문이다. 강두는 고민 끝에 비밀리에 모아 온 동전이 가득 담긴 컵라면 그릇을 꺼내 보인다. 그러나 현서는 시큰둥할 뿐, 막 시작된 고모 남주(배두나)의 전국체전 양궁경기에 몰두해 버린다. 그곳에서 괴물이 나타났다. 한강 둔치로 오징어 배달을 나간 강두, 우연히 웅성웅성 모여 있는 사람들 속에서 특이한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생전 보도 못한 무언가가 한강다리에 매달려 움직이는 것이다. 사람들은 마냥 신기해하며 핸드폰, 디카로 정신 없이 찍어댄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은 둔치 위로 올라와 사람들을 거침없이 깔아뭉개고, 무차별로 물어뜯기 시작한다.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돌변하는 한강변. 강두도 뒤늦게 딸 현서를 데리고 정신없이 도망가지만, 비명을 지르며 흩어지는 사람들 속에서, 꼭 잡았던 현서의 손을 놓치고 만다. 그 순간 괴물은 기다렸다는 듯이 현서를 낚아채 유유히 울’이상을 넘어 대한민국의 젖줄이자 심장부이다. 이 곳에서 괴물은 탄생하게 된다. 괴물이 탄생된 이유는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그 첫 번째 씬부터 넌지시 던지듯 말하고 있다.영화의 첫 번째 씬은 주한 미8군 용산 기지에서 “먼지 낀 포름알데히드”를 방류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방류하는 그 수백 병에 담긴 “먼지 낀 포름알데히드”를 수평 트래킹으로 찍은 다음 그걸 한강과 디졸브로 연결시켰다. 이동하는 카메라, 같은 방향으로 흐르는 한강의 물결. 그 둘을 하나로 겹쳐놓은 디졸브. 그런 다음 그걸 ‘마시면서’ 한강에서 ‘무언가’ 자라나고 있다는 것을 비오는 날 한강 낚시꾼 두 사람의 입을 빌려 설명한다. 앞의 두 장면은 괴물 탄생의 전사(2000년 2월9일, 미8군, 다량의 포름알데히드 방류)와 괴물의 성장(2002년 6월, 한강, 작은 돌연변이 물고기 발견)에 관한 것이었다.그리고 의 세 번째 씬은, 2006년 10월이란 자막과 함께 시작된다. 비가 오는 날, 실패한 사업가로 보이는 정장 차림의 중년 사내가 한강 다리 중간에서 자살하려는 듯 난간에 매달려 있다. 동료 두 명이 그를 말리기 위해 소리를 지르며 달려온다.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수면을 바라보던 사내는 넋이 나간 얼굴로 중얼거린다. “…커다랗고 시커먼 게 있어… 물속에….” 그의 시선이 향한 강 수면에는 여러 겹의 동심원이 퍼져나가고 있지만 물속에 뭐가 있는지는 보이지 않는다. 시꺼먼 한강의 모습은 무섭고 위협적으로 보인다. 가까이 다가온 동료는 영문을 알 수 없다는 표정으로 “뭐가 있다는 거야” 라고 반문한다. 그러자 사내는 좀 전의 애처롭던 표정을 지우고 갑자기 싸늘한 조소를 띠며 “끝까지 둔해빠진 새끼들.” 이라고 말하며 귀찮다는 말투로 “잘 살아들” 하고 강으로 뛰어든다. 마치 귀신에 홀린 듯한 그의 행동은 납득하기 힘들다. 자살하려던 자가 갑자기 표정을 바꿔 이런 말을 한다는 건 상상할 수 있을까? 하지만 상징적인 의미로 이 대사를 해석해보면 그가 그렇게 말한 이유는 이전에도 지금도 자신이 헐리웃 블록버스터 급 괴수영화와 비교한다면 아무리 CG와 기술이 뛰어났다 하더라도 이 영화는 B급 정도의 수준이다. 그래서 영화 ‘괴물’ 이 가진 흥미로운 스펙터클만을 기대하는 관객이라면 다소 실망할 수 있다. 스펙터클은 영화의 예고편 그 자체이다. 영화 속에서도 초반부터 괴물은 그 실체를 다 드러내고 중간 중간에 잠깐 씩 등장하는 정도로 관객을 놀래키고 있다. 하지만 정작 놀라운 것은 이 괴물의 탄생하게 된 이유와 맞물리는 한국의 정치적 상황들이다. ‘괴물’ 은 보통의 할리우드 괴물영화들과는 다른 길을 걷는 영화다. 괴물과 접촉했다는 이유로 병원에 갇히는 가족, 구청 직원이나 흥신소 업자들처럼 곳곳에서 튀어나와 가족을 참담하게 몰아가는 인물 등, 일상적인 삽화를 통해 괴물보다도 더 괴물 같은 한국의 현실을 스크린에 비추고 있다. 한국에서 괴물을 잡기 위해 갖추어야 할 것은 최신 무기가 아니라 나태한 공권력의 복지부동 행태를 극복할 만한 배짱이라는 이야기다. 미군부대에서 배출된 독극물 포름알데히드로 말미암아 괴물이 태어났다는 설정 역시 영화 ‘괴물’ 이 블록버스터의 형식을 뒤집어쓴 정치영화라는 것을 드러내는 점이다.대낮에 한강에 정체불명의 괴물이 나타나서 사람들을 마구 잡아먹는다. 그런데도 정부에서는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지 않고 괴물과 접촉한 사람들(국민들)만을 통제하고 있을 뿐이다. 그리고 정부 뒤로는 세계 초강대국이라는 ‘미국’ 이라는 거대한 나라가 자리하고 있다. ‘괴물’ 에 대한 모든 정보는 미군으로부터 나온 것이다. 영화에서 미국은 있지도 않는 바이러스가 있다고 우기며 대한민국 정부를 갖고 논다. 미군은 정보를 독점한 채 무능한 한국 정부에 대책을 명하며, 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았음에도 세계 보건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유해물질 ‘에이전트 옐로우’를 살포한다. 미군은 독극물을 한강에 무단 방류하여 괴물을 탄생시킨 장본인이지만 아무도 모르며 끝까지 책임추궁 당하지 않는다. 정부는 그들의 말을 100% 신임하며 ‘네’, ‘네’ 하며 따른다. 이렇게 정부는 국 정부 - 국민’ - 이러한 상하관계를 설정하고 있다. 우리정부가 미국의 꼭두각시라면 우리(국민)는 정부의 꼭두각시이다. 영화 속에서 대한민국 정부는 고위관직(의사, 공무원, 언론)으로 대변되어 그들의 생각을 전달하고 있다. 병원 의사는 진정 환자의 상태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며 간호사들은 환자를 뒤에서 험담하고 있다. 그리고 경찰(민중의 지팡이 - 극중 ‘남일’의 말처럼)은 국민을 보호하는 게 아니라 ‘아무나 추적 장치 이용합니까?’ 라고 말하며 ‘강두가족’을 무시하기 일쑤다. 그들은 자신보다 강한 자 (미국, 대한민국정부)에게 꼼짝 못하고 약한 자에게 함부로 대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국민’ 이 있기 때문에 고로 ‘국가’ 는 존재한다. 그런데 그 ‘국가’ 는 지금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가?! - 이 물음을 영화는 ‘강두 가족’의 모습을 통하여 보여주며 끝까지 놓고 있지 않다. 이 물음은 한 인간이 국가라는 거대한 체제 속에서 얼마나 아무렇지도 않게 취급되며 불합리하게 살아가고 있는가에 대하여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낡은 정치적인 소재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문제는 여전히 존재하는 사안인 만큼 논의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 속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모습들을 보여주며 변화의 행동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절대 강요하지는 않는다. 이 모든 현상들을 지켜보게 하면서 불편한 웃음 속에서 느끼도록 하고 있다. “위에서 있다고(바이러스가)하면 있는 것이지 모” 라고 말하는 ‘할아버지’의 말처럼 우리(국민, 서민)는 실제로 국가를 믿으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모습이 얼마나 무지한 것이고 행동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영화는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어 ‘남일’을 도와주겠다며 회사로 불러들인 학교 선배는 현상금을 노리고 계속해서 ‘남주’의 존재를 물으며 비인간적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병원사람들은 강두를 미쳤다는 쪽으로 몰아가며 결국 그의 뇌를 건드린다.마지막으로 전혀 관계없는 도시 속 시민들의 모습조차도 바이러스에 벌벌 떨며물을 통해 다루고 있지 않지만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다고 본다. 인간의 이기심을 엿볼 수 있으면서도 실제 언론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영향 받고 있는가를 풍자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영화는 이러한 사회의 여러 모습들을 ‘괴물’ 이라는 블록버스터 장르와 ‘블랙유머’ 로 버무리고 있다.알아듣지 못하는 소리만을 내고 있는 영화 속 그 ‘괴물’ 은 ‘강두 가족’을 둘러싼 세상과 그 속의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서 그 ‘실체적 괴물’ 에 접근하며 우리에게 ‘진정한 괴물’ 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미국이라는 초강대국,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그 속의 우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말하자면 반식민지국가독점자본주의 체제 아래의 남한. 미국이라는 제국주의. 비상계엄하의 국가. 감시와 배신의 세상. 낡은 토픽. 하지만 여전히 진행 중인 이 역사. 허구적인 영화의 상황들을 보고 있으며 우리가 불편한 이유는 이것이 단순한 허구에 그치는 것이 아니며 그 속에서 우리의 모습을 때때로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렇다면 ‘강두 가족’ 의 모습은 우리가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 사회적 존재로서 따라야할 모습인가? 대답은 ‘그렇지 않다’ 에 가깝다. 그들 역시 우리의 모습인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갑자기 나타난 ‘괴물’ 의 존재로 무너진 한 가족의 모습을 통해서 ‘가족주의’ 와 만난다. 이것은 상업영화로서 이 영화를 끌고 가는 힘인 동시에 민감한 이야기를 하기위한 수단이다. 계속되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우리는 가족들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기를 원한다. 그것은 만약 우리에게 그와 같은 상황이 일어났다면 어떠했을까? 를 생각하는 동일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화는 안타깝게도 완전한 해피 엔딩으로 끝맺지 않는다. 이것은 앞에서 말했듯이 이 영화가 블록버스터로서 상업적 스타일만을 고수하지 않기 때문이다. ‘강두가족’ 역시 이 사회에 속해있는 국민으로서 소시민적 존재이다. 영화는 그들의 감동적이지만 감정의 지나침이 과하지 않는 선에서 그들의 가족을 바라보고 있다. 그들은 화합하여 된다.
    독후감/창작| 2006.12.17| 6페이지| 1,000원| 조회(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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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영화기획,마케팅` ppt
    얼굴 훔치기학 과 학번 이름Contents 1.작품개요 2.기획의도 및 기획 포인트 3.작품분석 시놉시스 스토리라인분석 유사작 분석 캐릭터 분석 및 캐스팅 안 스텝 소개 4.제작 예산안 5.제작 일정 6.마케팅 Marketing Concept Marketing Selling point 마케팅을 위한 작품 분석 시장조사 - 경쟁시기 작품 Target분석 마케팅 일정 마케팅 전략작품 개요작 품 명 : 얼굴 훔치기 제 작 : 토일렛 픽쳐스 ,오메가 픽쳐서(한일공동제작) 투자 , 배급 : 부에나 비스타 코리아 장 르 : 공포 스릴러 감 독 : 나카타 히데오 주 연 : 이병헌, 엄지원, 다케우치 유코 개 봉 일 : 2007년 7월 (예정) 등 급 : 18세 관람가(예정) 러닝 타임 : 90분(예정)기획의도 및 기획 포인트최고의 공포영화가 다가온다!! 공포영화의 전문가들이 모였다. 국내 유일의 공포영화사 '토일렛 픽쳐스' 의 대표 안병기 감독이 제작자로서 한국 공포영화계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링'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쌓은 '오메가 픽쳐스' 와의 한일공동제작은 한국과 일본의 공포영화 시장에 활기를 가져다 줄 것이며 세계영화시장이 기대할 만한 작업이 될 것이다. '링' 과 '역도산'의 제작자 '카와이 신야' 는 그 동안 국제적으로 쌓아온 풍부한 인맥과 한일합작의 실패를 경험하였기 때문에 이번의 작업에 확신을 갖고있다. '링' 이후 헐리웃에서 '링2' 를 성공적으로 감독한 '나카다 히데오' 감독은 이제 세계가 주목하는 공포영화의 감독이다. 이 영화는 세계 공포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줄 것이다. 안정적인 투자와 국제적인 배급 망. 안병기 감독의 '폰' 이후 다시 투자 배급에 손을 든 '부에나 비스타 코리아' 는 이 작업을 더 의 미 있게 완성시켜 줄 동반자이다. 최고의 공포영화가 탄생할 수 있도록 재정적 뒷받침에 모자람이 없도록 할 것이며 국제적인 배급 망을 갖고있기 때문에 영화 이후의 횡보가 더욱 기 대되고 있다.국제적인 공포영화에 걸맞은 최고의 배우들. 남자 주인공문사를 추적 하던 방송기자 레이코와 전남편 류지는 이 비디오를 보고, 저주 를 담은 여인 사다코를 추적한다. 일본 작가 스즈키 코지가 쓴 원작은 전부 3부 작('링'(91), 속편 '라센'(95), 완결 편 '루프' (98)) 모두 합쳐 280만부가 팔린 초대형 베스트셀러이며, 영화 된 작품도 일본에서 1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속편도 270만 을 기록했다. 저주를 증식하는 '행운의 편지'식 모티브에, 비디 오와 TV가 대변하는 현대의 영상문화를 결합하여 흥미를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는 평이다.샤이닝 (The Shining, 1980) 영국 | 공포 | 146 분 감독 : 스탠리 큐브릭 출연 : 잭 니콜슨, 셜리 듀발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 시계 태엽 오렌지 등으로 잘 알려진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미국 내에서는 공포 소설의 대가 스티븐 킹의 소설을 영화화한 것이다. 겨울 동안 눈 때문에 고립되는 호텔 사정 때문에, 호텔의 관리자로 고용되어 가족들과 호텔에서 머무르다가 과거에 있었던 살인사건의 악령에 휘말려 호텔을 공포의 도가니로 만든다는 이야기인데, 내용보다도 이 영화는 다양한 연출 기법으로 유명하다. 카메라 워크, 음악 배열, 편집, 색상에 이르기까지 섬세하게 계산된 듯이 적절하게 배치가 이루어져 있고 또 조화를 이룬다. 끝장면에 등장하는 눈 쌓인 미로 같은 공간과 그 위로 반사되는 조명, 그를 따라서 길게 움직이는 이동씬은 아주 압권. 잭 니콜슨의 트레이드 마크인 킬러스마일이 이 영화에서처럼 섬뜩하게 보여지는 작품도 없을 것이다. 원래는 146분인데, 미국에서는 119분짜리 쇼트 버전인 커트 판으로 소개되었다.식스 센스 (The Sixth Sense, 1999) 미국 | 공포, 드라마, 스릴러 | 107 분 | 개봉 1999.09.18 감독 : M. 나이트 샤말란 출연 : 브루스 윌리스, 할리 조엘 오스먼트 죽은 자들의 모습이 눈에 나타나는 소년과 아동심리학자와의 이야기를 그린 공포물. 29세의 인도 출신 신예 나이트샤말란이 연출하고, 브루스 심사위원 특별상(장편) - 검은 물밑에서 1980년 명문인 동경 대 공대의 응용물리학과에 입학하였지만, 교양학부에서 강의를 받던 그는 우연한 기회에 영화세미나에 참가하여 큰 감명을 받은 후 영화감독으로서의 진로를 모색한다. 졸업 후 시노다 마사히로 감독의 연출부 견습생으로 일하였으며, 이 시기 느꼈던 영화현장에서의 막연한 두려움은 영화 여우령 의 중요한 모티브가 되었다. 1985년 닛카츠(日活)영화사에 입사하면서 7년간 (감독 최양일), 조감독으로 활약하였다. 1998년 링 으로 일본관객 150만 명을, 1999년 링2 으로 관객350만 명을 동원하는 빅 히트를 기록.프로듀서 안 병 기 대한민국 유일의 '공포영화 전문 제작사' 토일렛 픽쳐스의 대표. 17년 동안 조감독 생활로 경험을 쌓다가 2000년 가위 로 통해 데뷔, 영화가 크게 히트하면서 폰 과 분신사바 를 통해 한국공포영화의 대가로 자리 매김 했다. 폰 에서는 핸드폰이 전하는 직접적인 공포로 기계문명에만 의존하는 현대인의 이기심을 날카롭게 표현하고, 분신사바 를 통해서는 여고생의 주술과 '한(恨)'을 접목시켰으며, 네 번째 작품 아파트 는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시놉시스 단계에서 일본으로 200만 달러에 선 판매되는 등 제작도 되기 전부터 화제를 불러 모았다. 특히 폰 은 월트디즈니의 배급사인 '브에나비스타코리아'가 국내영화에 투자-배급하는 첫번째 작품이었다.이 영화는 한국 공포영화로는 최초로 260만 관객을 동원하는 흥행 성공을 거두었으며, 일본에선 'Voice'라는 제목으로 개봉하여 100억 원에 가까운 극장 수익을 창출했다. 또 헐리우드 매버릭 영화사에 리메이크 판권이 계약되었으며, 2004년 이탈리아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공동 제작자 카와이 신야 (Shinya Kawai) 역도산 의 일본측 제작자로 친숙한 그는 대표적인 '친한 파' 일본 영화인으로 손꼽힌다. 일본의 공중 파 방송국 후지 TV의 영화 부서 시절에 이미 일본 내1300만 관객 동원을 기록한 흥행작 남극 이야기 한국 | 액션, 느와르 | 111분 3. 인어 공주(My Mother The Mermaid) 미술 2004 | 한국 | 드라마, 판타지 | 110분 4. 장화, 홍련(A Tale Of Two Sisters) 미술 2003 | 한국 | 공포, 스릴러 | 120분 5. 버스, 정류장(L'Abri) 미술 2001 | 한국 | 드라마, 멜로/애정/로맨스 | 90분편 집 타카하시 노부유키 (Nobuyuki Takahashi) 작 품 1.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龜は意外と速く泳ぐ) 편집 2005 | 일본 | 코미디 | 90분 2. 주온 - 극장 판 2(Ju-on: The Grudge 2) 편집 2003 | 일본 | 공포, 스릴러 | 92분 3. 라스트 씬(ラストシ-ン: Last Scene) 편집 2002 | 일본, 한국 | 드라마 | 99분 4. 검은 물 밑에서(仄暗い水の底から: Dark Water) 편집 2002 | 일본 |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 101분 5. 링 2(リング 2: The Ring 2) 편집 1998 | 일본 | 공포, 드라마, 스릴러, 미스터리 | 95분 6. 링(リング: The Ring) 편집 1998 | 일본 | 공포, 드라마, 스릴러, 미스터리 | 98분주요스텝음 악 류이치 사카모토 (Ryuichi Sakamoto) 수상경력 : 제48회(1991) 골든 글로브 시상식 음악상 - 마지막 사랑 제16회(1990) LA 비평가 협회상 음악상 - 마지막 사랑 제60회(1988)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 - 마지막 황제 제45회(1988) 골든 글로브 시상식 음악상 - 마지막 황제 제13회(1987) LA 비평가 협회상 음악상 - 마지막 황제 제37회(1984)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안소니 아스퀴스상 - 전장의 크리스마스 1952년 생. 작곡을 전공한 사카모토는 대중음악 작곡가 및 프로듀서로 처음 일을 시작하였다. 1983년 그는 David Bowie가 출연했던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전장의 메리크리스마스 (戰場のメリ-クリスマス)의 음악을48,000,000순 제작비 합계40,000,000제작진행차량동시녹음150,000,000인건비 및 장비렌탈특수효과10,000,000운송100,000,000인건비, 장비대여조명파트마케팅마케팅 Concept내용 Concept한 점의 그림으로 시작된 살인과 진실의 공포를 다룬 영화.'링'으로 전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만들었던 '나카다 히데오' 국내 유일의 공포영화 전문 영화사 '토일렛 픽쳐스' 의 '안병기' 그들의 완벽한 결합은 2007년 최고의 공포영화를 선사할 것이다.마케팅 컨셉2. 한 일 최고 배우들의 만남1. 한 일 합작 공포영화'링' 의 '나카다 히데오' 와 한국 공포영화 감독이자 제작자 '안병기' 그리고 세계적인 제작자로 꼽히는 '카와이 신야' 가 이끄는 이번 영화는 한일 합작 영화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동시에 세계가 주목하는 영화다.한류스타 '이병헌' 의 차기작. 다양한 모습을 시도하며 한국영화에서 자신의 위치를 다지고 있는 여배우 '엄지원'. 한국인이 좋아하는 일본 여배우 '다케우치 유코'마케팅 셀링 포인트3. 세계가 인정한 음악가 '류이치 사카모토' OST세계적인 감독들과 작업을 해 나가고 있는 음악가 '류이치 사카모토' 의 이번 'O S T' 참여는 영화의 완성도와 기대를 더욱 갖게 만든다. 그의 음 악을 통해 공포영화의 품격을 한 단계 높여 줄 것이다.마케팅 셀링 포인트영화 '얼굴 훔치기' 는 한일합작 공포영화로서 최고의 제작진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들 작품이다. '링'으로 최고의 공포영화 반열에 오른 '나카다 히데오' 감독은 헐리웃에 진출한 세계가 주목하는 감독이다. 그리고 한국 공포영화 감독이자 제작자 '안병기' 의 '토일렛 픽쳐스' 는 한국을 대표해 공포영화에 새로운 역사를 쓰게된다. '카와이 신야' 의 제작참여로 영화는 더 활기를 띄게 되며 제작 초반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한류스타 '이병헌' 의 캐스팅은 한국을 넘어 일본에 어필할 수 있 는 최상의 조건이다. 또한 한국여배우 '엄지원' 과 일본여배우 '다케우치 유코' }
    예체능| 2006.12.11| 36페이지| 2,000원| 조회(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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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화사]통일신라시대의 불상
    통일신라 시대의 불상학과 학번 이름목 차1. 불상 ① 사전적 의미 ② 불상의 각부 명칭 2. 통일신라의 시대적 배경 3. 통일신라의 불상 ① 금동불상 ② 철불 ③ 석불 ④ 비상불 상 - 사전적 의미1. 불상(佛像) 이란 무엇인가 ? ① 사전적 의미 붓다(Buddha:佛陀)의 형상을 회화 · 조각 등의 조형 형식으로 표현한 것. 엄밀한 의미로 불(佛)이란 여래(如來-진리로 부터 진리를 따라서 온 사 람 이라는 뜻으로 '부처' )를 가리키는 것이므로 불상이라 하면 여래의 모양을 의미하고, 그 밖에도 보살상 ( 菩薩像 ) · 신장상 ( 神將像 ) 등 으로 구분하지만, 실제로는 넓은 의미에서 그 모든 것을 포함하여 불상 이라 한다.불 상 - 불상의 구조② 불상의 각부 명칭통일신라① 통일신라의 불교 신라의 의해 삼국의 통일이 이루어지면서 사회는 크게 변하게 되었고 이러한 변화는 불교계 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불교계에 나타난 가장 중요한 변화는 불교의 정치 이념으 로서의 역할이 축소되었고, 그 대신의 개인의 삶의 의미를 추구하는 측면이 강화되었다는 점이다. 이와 같은 변화는 삼국통일을 이루어 낸 중기왕실에 의해서 주도 되었다. ② 통일신라 불교의 대중화 통일신라에 들어와 정치이념으로서의 불교의 영향력은 축소되었지만 불교의 사회적 비중이 줄어든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통일 기에는 일반대중들의 불교신앙에 대한 참여가 확대되어 불교가 사회 전체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사회분위기를 반영 하는 것이 경주 남산에 있는 수많은 마애불과 석불의 조성이라 할 수 있다. 이중에는 왕실을 중심으로 하여 조성된 것도 있지만 대부분이 신라인들의 염원을 맞아 조성한 것으로 당시 신라인의 신앙을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일군의 승려들과 원효(元曉)로 인하여 불교가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퍼지고 개인의 신앙으로서의 성격이 강화되면서 불교신앙의 내용도 대중들의 개인적인 평안을 추 구하는 방향으로 변화되었다. 원효 (元曉) - 모든 중생들이 염불을 그러나 이 기명(記銘)에 1구를 안치한 것으로 되어 있 으나 2구가 발견되어 논의할 여지가 많고, 함께 발견된 국보 제80호에 비하면 조성연대가 뒤떨어지는 것 같다.오른손은 아래로, 왼손은 위로 올라가 극락 전 의 아미타상처럼 두 손의 위치가 바뀐 것도 특 이한 점이다. 얼굴의 표정 자체도 근엄하지만 넓은 어깨에 허리를 곧게 세워 배가 약간 나온 자세는 더욱 위압감을 준다. 두 무릎의 폭이 넓 어 안정된 느낌을 주지만 허리가 길어지고 얼굴 과 드러난 오른쪽 어깨의 살은 약간 탄력감을 잃은 듯하다. 왼쪽 어깨에서 흘러내린 옷은 불 신(佛身)에 밀착되어 허리와 배를 둥글게 감싸 고 있는데 도드라진 옷 주름의 표현은 도식화된 편이다. 전체적으로 장중한 느낌을 주는 이 상 의 제작연대는 그 양식에 의해 8세기말로 보는 견해와〈불국사사적기〉가운데 최치원이 쓴 비로자나문수보현상찬 毘盧舍那文殊普賢像讚〉 에 근거해 9세기말로 보는 견해가 있다. 원래 대웅전에 있던 것을 일제강점기에 중수할 때 극 락전으로 옮겼다가 1973년 복원공사 후 다시 비로전으로 옮긴 것이다.2) 금동 비로자나불 좌상금동약사여래입상은 1916년 3월에 당시 조선 총독 부에서 일본인에게 매입한 것으로 대좌(臺座)와 광배 (光背)가 모두 없어진 상태이나 머리부분을 제외하고 는 도금이 그대로 남아 있어 보존상태가 매우 좋은 편이다. 불상의 오른쪽 어깨와 팔은 몸체와 따로 주 조 하여 결합시킨 것이며 뒷면에는 머리 부분과 몸체 에 주조할 때 생긴 조그만 구멍이 뚫려 있고 두 발 밑 에는 대좌에 꽂았던 촉이 남아 있다. 나발(螺髮)로 표 현된 머리 위에는 커다란 육계(肉髻) 가 놓여 있으며 얼굴은 크고 둥근 편으로 약간 위로 치켜들고 있고 눈ㆍ코ㆍ입 등의 표현이 날카롭고 뚜렷하여 근엄한 인상이다. 넓고 당당한 가슴 위로는 우견편단(右肩偏 袒)의 법의를 걸치고있는데 앞면에는 예리한 선으로 표현된 U자형의 옷 주름이 흘러내리면서 옷자락 끝 부분에서 약간 뻗어 있고 오른쪽 어깨 위로는 편삼 (偏衫)을 걸치고 있다.시 아래로 내 려올수록 무거운 느낌을 준다. 옷 주름은 U자형 으로 짧게 표현되고 있는데 이것은 당시에 유행 하던 옷 주름 표현기법으로 비교적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이상과 같은 특징을 지닌 실상사 철제 여래좌상은 긴장감과 활력이 넘치던 8세기의 불 상이 다소 느슨해지고 탄력이 줄어드는 9세기 불상으로 변화하는 과도기적인 작품이라는 점에 그 의의를 둘 수 있다.1963년 2월 21일 국보 제117호로 지정되었다. 좌상의 높이는 2.51m, 무릎 너비 l.97m이다. 보림 사의 대적광전에 모셔진 철제 불상으로, 현재 대좌 (臺座)와 광배(光背)는 없어지고 불신(佛身)만 남 아 있다.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시대에 걸쳐 철제 불상이 유행하였으며, 이 좌상은 그 중에서도 대작 으로 당시의 조법(彫法)이 잘 나타나 있는 대표작 이다. 각 부분을 따로 주조한 뒤에 접합하여 만든 것으로, 나발(螺髮)에 육계(肉髻 )는 크고, 얼굴은 갸름한 편이나 볼은 살이 올라 통통하다. 전체 체 구에 비해서 손은 지나치게 작은 반면 가부좌한 다 리는 커서 균형을 잃은 모습이다. 통견의 법의는 V 자형으로 앞가슴을 덮었으며, 다시 두 팔에 걸쳐 무릎으로 흘러내리고 있다. 옷 주름은 반복적인 평 행으로 비교적 유연하게 흐르고, 수인은 오른손으 로 검지를 감싼 지권인(智拳印)을 하고 있다. 왼팔 후면에 양각된 명문(銘文)으로 보아 858년(헌안왕 2)에 무주장사(武州長沙:지금의 광주와 장흥)의 부 관이었던 김수종(金遂宗)이 시주하여 불상을 만들 었음을 알 수 있다. 정확한 조성연대를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9세기 후반기 철불 유형을 이루는 새로 운 양식의 선구적인 걸작품으로 높이 평가된다.2) 보림사 철조비로자나불 좌상강원도 철원군 화개산에 자리 잡은 도피안사는 신라 경문왕 5년(865)에 도선대사가 창건하였다. 기록에 의하면 도선대사가 철조비로자나불을 만 들어 철원의 안양사(安養寺)에 모시려고 했으나 운반 도중에 불상이 없어져서 찾아보니 도피안 사 자리에 앉아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에 절 무릎 위에 올리고 발바닥이 위로 향한 자세로 앉아 있는 모습이다. 민 머리 위에는 상투 모양의 큼직한 머리묶음이 있으며, 얼굴은 몸에 비하여 큰 편으 로 삼국시대 불상에서 보이던 친근한 미소가 사라지고 위엄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옷은 얇게 걸치고 있어서 당당한 신체의 굴곡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으며, 옷자락은 넓은 무릎을 거쳐 불상이 앉아 있는 대좌 아래까지 길게 늘어져 있다. 손 모양은 오른손을 무 릎 위에 올리고 손가락이 땅을 향한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인데, 우리나라 불상에서 나 타나는 최초의 예로써 의의가 크다. 같은 양식을 보여주는 좌우의 보살상은 각각의 머리 에 작은 불상과 정병이 새겨진 관(冠)을 쓰고 있다. 가슴 앞에는 목걸이를 걸치고 팔에는 팔찌를 끼고 있으며, 옷은 길게 U자형의 주름을 그리면서 내려오고 있다. 이들 보살상은 날씬한 몸매에 어울리는 신체 비례와 목·허리·다리 3부분을 비틀고 있는 모습에서 새롭게 수용된 중국 당나라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은 삼국시대 조각이 통일신라시대로 옮겨가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높은 문화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자연 암벽을 뚫고 그 속에 불상을 배치한 본격적인 석굴사원이라는 점에서 불교 미술사에 중요한 위 치를 차지하고 있다.경상북도 월성군에 있는 감산사는 신라 성덕왕 18 년(719)에 김지성이 부모의 명복을 빌고, 국왕과 왕족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창건한 사찰이다. 창 건 후 그는 어머니를 위해 미륵보살을, 아버지를 위 해 아미타불을 만들었다고 한다. 현재는 두 불상을 감산사 석조미륵보살입상(국보 제81호), 감산사 석 조아미타불입상(국보 제82호)으로 지정하여 국립 중앙박물관에 보관하고 있다. 석조아미타불입상은 전체적으로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인체 비 례에 가까운 사실적 표현을 하고 있는 작품이다. 신 체는 비교적 두꺼운 옷 속에 싸여 있어서 가슴의 두 드러진 표현은 없지만, 당당하고 위엄이 넘쳐 부처 님의 모습을 인간적으로 표현하고자 한 의도를 엿 볼 수 있다. 양 어깨해 보인다. 양 어깨를 감싸고 흘러 내린 옷은 장중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자연 바위를 그대로 이용하여 연꽃무늬와 불꽃무늬 를 새긴 광배와 높게 돋을새김한 연꽃무늬의 대좌(臺座) 등은 장중한 불상의 특징과 잘 조화 되어 더욱 듬직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왼 쪽 보살상은 둥글고 풍만한 얼굴이다. 가슴이 넓으며 왼팔은 어깨 위로 걸치고 오른팔은 배 에 대었는데 강한 남성적 기질을 느낄 수 있다. 오른쪽 보살상은 왼쪽 보살상과 거의 같은 수 법이다. 머리에는 보관(寶冠)을 쓰고 손에는 보 병(寶甁)을 들고 있으며, 두 손을 모으고 있는 점 등이 다를 뿐이다. 이 마애불은 통일신라시 대의 조각 흐름을 잘 보여주는 사실주의적 불 상으로 높이 평가되고있다.4) 마애삼존불상통일신라 시대의 불사 - 비상④ 비상 통일신라의 불상과 관련해 주목되는 것은 비석형태의 돌에 새긴 불상 즉 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중국의 동위와 서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국보 106호 계유명 전씨 아미타불 삼존석불 과 보물 367호 기 축명 아미타여래 제불보살 석상 등도 나타나고 있다. 1) 계유명 전씨 아미타불 삼존석불 충청남도 연기군 비암사에서 발견된 이 삼존석상은 4각의 긴 돌 각 면에 불상과 글 씨를 조각한 비상(碑像) 형태이다. 정면은 가장자리를 따라 테두리를 새기고, 그 안 쪽을 한 단 낮게 하여 아미타삼존상을 조각하였다. 커다란 연꽃 위의 사각형 대좌에 앉아 있는 본존불은 얼굴 부분이 갸름한 모습이며, 신체는 건장하면서 안정된 자세 를 이루고 있다.부처가 설법할 때의 손 모양을 하고 있는 손은 비교적 크게 표현되어 삼국시대 이래의 전통을 따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양 어깨를 감싼 옷은 사각형의 대좌(臺座)를 거의 덮고 있으며, 대좌 밑의 좌우에는 사자상을 배치하였다. 둥근 머리광배는 3줄의 동심원 안에 연꽃을 장식하고 있다. 사자 등위의 연꽃무늬 대좌 위에 서 있는 협시보살상은 본존불 쪽으로 몸을 약간 튼 자세로, 얼굴은 훼손이 심하여 알아볼 수 없으나 연꽃이 새겨진 ow}
    인문/어학| 2006.12.11| 27페이지| 1,000원| 조회(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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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공동경비구역 JSA` 감상비평 평가A+최고예요
    작 품 분 석공동경비구역JSA학과 학번이름영화 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벌어진 남북 병사의 총격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이다. Joint Security Area라 불리는 공동경비구역, 판문점에서 벌어진 총격사건을 담고 있는 이 영화는 모두 3부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각각 미스테리와 코미디와 비극의 분위기로 풀고 있는데 이음새가 어색하지 않다. 엄숙함과 불경한 상상력을 자유자재로 오가고 있다.판문점 공동 경비 구역 내 북한 초소에서 북한 병사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 이후 북한은 남한의 기습 테러 공격이라 주장하고 남한은 북한의 납치로 인해 일어난 사건이라며 서로 엇갈린 주장을 한다. 계속해서 서로 일치되는 주장을 보이지 않자 양국은 중립국 감독위원회의 한국계 스위스 인이며 군정보단 소령인 '소피'를 통해 조사를 받게 된다. 그러나 소피는 양측의 비협조적인 태도 때문에 수사의 난항을 겪게 된다. 어렵게 사건의 당사자인 남한의 이수혁 병장과 북한의 오경필 중사를 만나 사건 정황을 듣지만 두 사람 모두 상반된 진술만을 반복해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그러던 중 사건 최초의 목격자인 남성식 일병의 진술에 의혹을 느끼게 된 소피는 수사를 주변 인물로 확대 시켜 나간다. 하지만 소피는 사건의 진실을 은폐하려는 남, 북한 상부조직의 음모와 충격에 빠진 피의자들, 증립국 감독 위원회 측의 미온적인 수사 태도로 계속적인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피는 과감하고 치밀한 조사로 진실에 접근 해나가고 그러던 중에 사건의 전모가 밝혀 질 것을 두려워한 남성식 일병이 투신자살 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소피의 아버지가 과거 한국전에 참전했었던 인민군이었음이 폭로되고 소피는 이러한 이유로 해임이 된다. 그렇지만 소피는 사건의 진실을 위해 수사를 강행하고 오경필, 이수혁, 남성식, 정우진 이 네 사람이 친형제처럼 지냈었단 사실을 알게 된다. 경필을 만나 조금 더 자세한 사실을 알게 된 소피는 스위스로 . 영화의 줄거리는 대충 이러하다.영화 는 박상연의〈DMZ〉을 원작으로, 박찬욱, 이무영 등 총 4명이 참가한 시나리오이기 때문에 내용이 탄탄하다.판문점에서 벌어진 총격사건의 실체를 파헤쳐 가는 추리극 형식으로써 현재 - 과거(허위) - 과거 - 현재 - 과거 - 현재의 구성이며 능숙한 시간대 조절로 이뤄진 내러티브는 정서를 조직하는 결정적인 작용을 하고 있다. 영화가 시작되면 사건은 이미 벌어진 후이다.스위스에서 온 소피장 소령이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관객은 마치 소피장이 사건을 수사하듯 진실을 파헤칠 자세를 취하며 영화를 보게 될 것이다. 이것은 관객이 영화에게 기대하게 되는 본능적인 것이다. 하지만 영화는 런닝 타임 반절이 지나가기도 전에 관객에게 진실을 보여준다. 오히려 소피장은 관객이 보고 있는 완전한 진실을 보지 못하며 계속해서 추리해 나가고 있다. 이 영화에서 진실이라는 것은 중요한 사실이 아닌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진실은 처음부터 감추는 대상이 아닌 것으로 드러내 버린다. 여기에는 그 진실을 통해 더 큰 진실을 말하고자 함이다. 즉, 영화가 말하고자 내재적 의미가 있는 것이다.진실... 진실이라는 것은 과연 얼마만큼 중요한 것일까? 라고 되묻고 싶다. 진실이라고 해서 다 옳고 좋은 것은 아니다. 현실에서 받아들이기 힘든, 용납되지 않는 진실이라면? 그렇다고 해도 꼭 들추어내야만 하는 것인가? 영화 ‘공동경비구역JSA’는 진실을 드러낼 수 없는 공동경비구역이라는 그 공간, 더 나아가 남북분단의 현실이라는 현 상황에서는 진실이라는 것은 받아들여지기 힘들다고 말하고 있다.남북 분단과 함께 찾아든 한국전쟁은 한국 근현대사에 획을 긋는 일대 사건이었고, 그 이후 이데올로기 대립을 바탕으로 한 남북문제는 양측 국민들의 일상생활에까지 지배해온 것이었다. 그러나 한편으로 그것은 국가보안법을 바탕으로 한 반공 이데올로기 속에서 언제나 언론과 방송, 영화에서는 철저하게 배제되거나, 또는 상층부의 이해관계를 경유하여 걸러질 수밖에 없는 문제였다."세상엔 두 우호적이 된다 하여도 수년 간 교육받고 살아가고 있는 현실의 이데올로기를 무시할 수 없음을 드러내 주고 있다. 이는 마지막 총을 뽑아 서로 죽이고 죽일 수밖에 없었던 현실과도 맞닿아있다. 그래서 영화 초반부터 살펴보면, 사건을 조사받는 남북한 군대의 모습은 진실을 은폐하려고 하는 모습들로 가득 차 있다. 진실을 완벽히 모르고 있지만 알려고 하지도 않는 군부대의 모습들 -그들에게 사건은 인간적이고 감성적인 비극의 현장이 아닌 한 영웅의 행동으로 보여지는 게 중요하며 또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사건은 존재 하지만 남,북 어느 쪽도 그것이 밝혀지길 원하지 않는다. 스위스에서 장교가 파견되어 사건의 진상을 밝히려 하지만 그 앞에서 남한의 한 장교는 이렇게 말을 한다. "남,북이 원하는 건 사건의 전말이 아니라 단지 그것이 조용히 묻혀지는 것이다.' 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렇게 교육받았고 그것이 당연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설령 세월이 지나 사고방식이 순화되었다 한들 여기는 군대이기 때문이며 분단되어 대치하고 있는 극명한 사실을 드러내고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단의 역사, 현실 그 자체가 비극이다.영화 속 북한군과 국군의 만남은 서로간의 우애를 가지게 되지만 결국 그들은 그들이 속해있는 사회의 의하여 적이라는 것이 엄연한 현실인 셈이다. 개인과 개인의 만남이 아무리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해도 그들의 사회적인 문제를 풀어나갈 수는 없다는 것이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현실의 상황이다. 우정을 나누었던 남북한의 병사들은 금기를 건드린 것이며 그 금기를 넘고자 했지만 그들 스스로도 완벽할 수 없었다.‘왜 죽일 수밖에 없었는가?’ 는 넘을 수 없는 현실 때문에 서로에게 총을 쏠 수밖에 없었다고 하지만, 결국 너와 난 다르다고(영화 속 인물들이)느꼈기 때문이다. 그만큼 현실의 이데올로기라는 벽은 높고 그것보다 높은 것은 이데올로기 속에 살아가고 있는 자신 우리인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슬플 수밖에 없다. 그래서 그들은 어떻게도 할 수 없는 현실,을 것이다. 는 미스터리로 시작해 따뜻함을 거쳐 비장하게 마무리할 것이다. 이와 같은 접근 방식으로 '분단'을 풀어나가야 하는 것은 내 세대에서 할 일 같다. 』 박찬욱 감독이 감독이 영화 JSA를 평한 내용이다.이를 통해서도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좀 더 명확히 정리할 수 있다고 본다.영화는 결코 무겁게만 흘러가지 않는다. 코믹스러운 상황들을 과거 내러티브에 배치시켜 현실과 강한 대비를 주고 있다. 남,북이 대치된 상황에서, 그것도 최전선의 병사들이 밤마다 몰래 만나 닭싸움을 하고 대화를 나누고 게임을 하며 우정을 쌓아간다. 우리는 그 장면 장면들을 보며 웃게 된다. 현실과 과거 - 긴장과 완화를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대비는 결국 후에 결합하며 하나의 현실적 진실로 이어지게 된다. 그것은 앞에서 말했듯이 비극적 최후이며 그럴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우리를 웃게 만들었던 그 장면들은 허구이다. 현실에서 절대 있을 수 없는 그 장면들을 통해 우리는 한편으로는 웃고 다른 한편으로는 서글퍼지게 되는 것이다.영화를 볼 때 마다 영화의 그 코믹스러운 장면들이 현실이었음 얼마나 좋을까,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남,북한의 병사들이 그렇게 우정을 쌓아가고 있는 것이 정말 사실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 볼 수 있는 건 남,북한 사이에서 간간히 벌어지는 교전 뿐. 현실에서는 어디에서도 그런 모습을 찾아 볼 수 없다. 영화 역시 현실을 부정하지는 못한다.중립국 스위스 장교인 소피는 중립적인 위치에서 남북한의 분할 선에 개입하는 존재이다. 그녀는 분단을 상징하는 선 위에 서서 고민하고, 그 선을 넘나들면서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려 한다. 그녀는 남과 북의 병사들 간에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파악하고, 이들을 연결짓는 하나의 선을 그린다. 하지만 그녀가 찾고자 하는 진실은 객관적인 것도 아니며, 중립적인 것도 아닌 아주 모호한 것이 되어버린다. 스위스군 장교인 보타소장은 소피에게 '자네는 이곳을 몰라. 여기 판문각에서는 중립이란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진실은 더 이상 진실이 아닌 모호함의 대상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오히려 어두운 밤 모든 사건을 아무런 감정개입 없이 묵묵하게 지켜보고 있던 부엉이만이 진실을 볼 수 있고 말할 수 있는 존재이다. 그만큼 이 세상에서 인간이라는 생명체는 이데올로기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존재인 것이다.마지막 만남, 생일 파티 날. 그 곳에서 이수혁은 외친다. "씨발, 그래 우린 결국 남이야!"- 영화의 마지막에 관객들의 상당부분은 슬픔을 느끼게 되는데, 그것은 모든 진실을 아는 자로서 작용하기도 하지만 그 시점까지 정말 잘도 참아온 감정의 절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이수혁이 지뢰를 밟은 갈대밭에서 오경필과 정우진을 만났을 때, 감독은 셋을 풀 샷으로 잡고 오경필 쪽에서 이수혁 쪽으로 바람이 불게 한다. 비무장지대 한복판에서 난데없이 시간이 정지한 낭만이 펼쳐진다. 이 장면은 마치 아름다우면서도 신비스럽고 하지만 뭔가 앞으로 벌어질 듯한 분위기를 주고 있다. 만약 여기서 장면의 길이가 조금만 더 길었거나 바람의 강도가 조금만 더 셌더라면, 혹은 바람을 맞는 이수혁의 얼굴을 대응 쇼트로 보여주었다면, 그건 감정의 과장이고 상황에 대한 감상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박찬욱 감독은 감정을 서서히 끌어올리다가 막 과용으로 넘어가기 직전의 시점에서 풀어버림으로써 절제를 획득하고 있다. 또 다른 장면에서 이수혁은 초코파이를 먹는 오경필에게 남으로 내려가자고 말한다. 그러나 자기가 내뱉은 말에 분위기가 이상해지자 이수혁은 웃으며 말을 흘리고, 오경필 역시 "조국이 남조선보다 과자를 더 잘 만드는 미래" 운운하며 잔뜩 고조된 상황의 심각성을 해체시킨다. 만일 여기서 이병헌의 첫 대사에 대한 진지한 맞 대사가 하나라도 존재했다면, 혹은 그 끝이 이처럼 부담 없는 웃음이 아니었더라면 이 장면은 심각하게 되어버리게 된다. 그러나 박찬욱 감독은 이수혁의 딱 한 마디만으로 할 얘기를 슬쩍 비추고 영화의 수위에 교묘하게 리듬을 부여한다. 그리고는 이내 절제하고 있다. 이렇.
    예체능| 2006.12.10| 5페이지| 1,000원| 조회(1,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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