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에 수강신청을 하면서「뮤지컬 감상의 이해」라는 수업이 있어 수강신청을 할 때 다른 과목과 달리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선택을 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 뮤지컬 감상하는 것을 너무 좋아 하기 때문에 이번 수업을 통해서 뮤지컬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자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뮤지컬 감상을 좋아하는 이유는 영화와 비교했을 때 뮤지컬보다 생동감이 떨어져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요점을 관객이 집중하지 않으면 놓치기 쉬운 점이 있고, 연극에 비교 하자면 개인적으로 음악을 좋아해서 음악이 없는 연극을 보고 있으면 지루한 부분이 있어서 뮤지컬을 다른 문화 공연들 중에서도 선호하고 있습니다.뮤지컬은 직접 제 눈앞에서 펼쳐지는 연기와 춤과 노래 등이 어우러져 있고 배우들의 생생한 얼굴표정까지 직접 보면서 배우와 관객인 제 자신이 1:1로 호흡을 맞추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 뮤지컬에 열광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끊이지 않는 흐름이 뮤지컬을 사랑하는 이유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배우들의 연기 춤, 노래, 음악, 조명, 무대시설 등이 하나로 이루어져 대본에 짜여 진대로 진행해 나가고 이것이 모두 LIVE라는 것이 뮤지컬의 매력이 아닐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에는 각종 무대시설 등이 발달되어서 예전의 뮤지컬에서는 무대의 한계가 있어 볼 수 없었던 무대시설들이 눈길을 사로잡아 또 하나의 장점이 되었습니다.지금까지 캣츠, 미녀와 야수, 캬바레, 오페라의 유령, 피핀, I love you 등 뮤지컬을 보았지만 수업을 듣고 난 후 돌이켜 생각해 보면 각종 무대시설이나 음악, 극의 구성 등 많은 것을 보지 못하고 그냥 쉽게 생각하고 뮤지컬을 보는 것만으로 만족 한 것 같아 앞으로 뮤지컬을 제대로 감상할 줄 아는 관객이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뮤지컬 'I Love You'를 보고 지금까지 다른 뮤지컬을 보면서 느끼지 못한 것을 느끼고 다양한 에피소드들의 옴니버스 형태로 진행되는 레뷔(Revue)형식이 극을 재미를 더해 기억이 많이 남는 뮤지컬 중에 하나여서 감상문의 주인공으로 선택하였습니다.정통 뮤지컬과는 다르게 남녀의 사랑에 대한 주제로 공감이 할 수 있었고 솔직한 남녀의 이야기가 내 이야기 인 것 같고, 친구의 이야기 인 것처럼 공감을 할 수 있어서 배가 아플 정도로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날씨가 조금 쌀쌀한 ‘발렌타인 데이’를 2틀 앞둔 날에 친한 동성친구와 가서 커플들 사이에서 조금 위축되었지만 뮤지컬이 재미있어서 친구와 너무 즐겁게 보았던 뮤지컬이었습니다.뮤지컬 'I Love You'는 1996년 8월 ‘웨스트사이드 시어터’에서 개막하고 올해로 10년째 공연이 되고 있는 롱런 뮤지컬로 현재 3,500회 이상 공연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관람객도 75만 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LA, 토론토, 보스톤,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런던, 멕시코 시티,바르셀로나, 암스테르담, 프라하, 도쿄, 로마 등 전 세계 150개 도시에서 제작되었거나 공연됐거나 공연 중인 뮤지컬 'I Love You'는 ‘조 디피에트로’(작사)와 ‘지미 로버츠’(작곡)가 만들었다고 합니다.이 뮤지컬에서 특이한 점은 시놉시스(Synopsis)가 1막과 2막으로 나눠져 1막은 결혼 적령기가 된 남녀가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한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주면서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 심리적인 갈등과 숨겨진 모습들을 리얼하게 보여주고 결혼의 환상과 현실에 대한 문제로 젊은 20~30대까지 공감할 수 있는 부분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2막은 결혼에 성공한 남녀의 신혼부부 이야기, 양육문제, 성생활, 권태, 독신, 이혼, 사별 등 새로운 사랑을 찾으려는 노년의 남녀이야기로 구성되어 지금 저의 부모님들이 공감하기 쉬운 내용으로 남녀가 만나서 평생을 살아가는 모습을 전반적으로 그려 한 연인의 인생을 담은 드라마 같았습니다.인물은 여자 2명, 남자 2명으로 총 4명으로 각 에피소드마다 역할을 바꿔서 연기를 합니다. 제가 뮤지컬을 보게 된 날에는 여자 1→ 백주희, 여자 2 → 양꽃님, 남자 1 → 정상훈, 남자 2 → 남경주 배우들이 공연을 하였습니다.< 여자 1 : 백주희 >캐릭터는 얼굴이 예뻤다면 남자를 만날 수 있었을 거라며 몽상을 잠기는 ‘줄리’사랑하는 남자와 특별한 밤을 기다리는 ‘다이앤’결혼 후 인생의 비극을 노래하는 주례 앞에서 결혼을 맹세하는 ‘신부’소개팅 남성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온 땅에게 황금 전화기상을 전달하는 ‘엄마’남편에게 온갖 바가지를 긁어대는 ‘부인’마흔 번째 생일날 남편에게 버림받은 이혼녀 ‘로즈 리츠’ 역을 합니다.※ 그중에서 ‘줄리’ 역은 두꺼운 안경에 주근깨가 가득한 못생긴 줄리는 얼굴이 예뻤으면 자신도 잘생긴 남자를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상상만 하는 역으로 외모에 자신감이 없고 뺑뺑이(?) 안경을 착용해서 볼품은 없지만 귀여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연기 했을 때 가장 공감이 가는 부분이었습니다.< 여자 2 : 양꽃님 >너무 바빠서 데이트할 시간이 없는 직장여성 ‘팻’교도소에서 싱글 단체 미팅을 진행하는 ‘미세스 화이트우드’원만한 부부생활을 위해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섹스 코디’결혼식장에서 받은 부케의 갯수가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결혼식보다 많은 신부의 ‘들러리’오랜만에 남편과 정열의 밤을 불태우기 위해 준비하는 중년의 부인 ‘말린’노년에 찾아온 사랑에 갈등하는 ‘뮤리엘’ 역을 합니다.※ 그중에서 ‘팻’ 역은 바쁜 직장인 여성으로 남자를 만나고 데이트를 하는 일을 너무 바빠서 할 수 없다고 핑계를 대며 간략하게 생략하길 원해 하루 만에 처음 만난 남자와 데이트를 하고 100일 된 남자친구에게 하는 행동을 하고, 싸우기 까지 하며 마지막에는 끝내 헤어지자고 하는 에피소드 역을 잘 소화한 것 같았습니다.< 남자 1 : 정상훈 >매력적이지 않은 외모 탓에 여자 앞에만 서면 자신감이 없어지는 ‘제이슨’소개팅에서 자신의 허풍에 여자들이 목을 맨다고 착각하는 ‘밥’일을 위해 결혼을 포기하는 ‘미치’자녀가 태어나자 아이처럼 변해버린 친구를 한심하게 여기는 싱글 남성 ‘데이빗’부인과 쇼핑하는 것이 죽기보다 싫은 ‘남자’30년을 함께 산 부인을 바라보며 지겨워 질 때도 된 것일까를 고민하는 중년의 ‘남편’역을 합니다.※ 그중에서 ‘밥’ 역은 소개팅에서 만난 여자에게 가진 것도, 내세울 것도 없지만 허풍만 떨며 거짓말까지 지어내고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항공점퍼에 빨간 마후라(?)까지 완벽한 코디를 소화하며 밥값에 생색까지 내고 그런 모습에 여자들이 자신을 좋아할 것이라고 착각하는 남자 역할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남자 2 : 남경주 >슬픈 영화를 보며 결국 눈물을 흘리는 ‘제임스’싱글 단체 미팅에서 초대 강사로 등장하는 아티카 교도소의 종신형 총각 ‘미스터 하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