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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동물농장(조지오웰) 독후감
    동물농장(조지오웰) 독후감
    동물농장(조지오웰)들어가며어렸을 적 책과 거리가 멀었을 때는 조지오웰이라는 작가에 대해 아는 것이 전혀 없었다. 어느 순간 여러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조지 오웰이라는 작가에게 다가가게 되었고, 마지막 유작이라는 '1984'를 먼저 읽었다. 1984는 완성된 전체주의가 얼마나 무섭게 변하는지 절실히 보여주고 있지 않나 생각 했었고 '1984'를 읽고 감명 받아 작가의 이전 작이자 조지오웰을 말할 때 읽어야 한다는 '동물농장' 이라는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읽게 되었는데 역시 조지 오웰은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동물이라는 개체를 통해 조지 오웰이 살던 그리고 겪었던 공산주의의 부작용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었다.이 책은 원래 반공홍보용으로 사용될 만큼 굉장히 공산주의에 대한 비판이 녹아있는 책이라고 여기저기 알려져 있다. 그래서 더 궁금했다. 어떻게 공산주의라는 것을 동물농장에 비유 했을까 라고, 다 읽고 난 소감은 반공이라기 보단 공산주의의 부작용이 얼마나 무서운지, 유토피아는 없다. 신이 아닌 이상 욕심 없이 평등을 외치는 허황된 사상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었다. 책을 읽고 여러 가지 생각했던 생각들을 줄거리 순서로 정리해본다.1. 동물의 삶 = 사람의 삶동물농장의 배경은 농장이다. 농장의 주인은 '존스'라는 사람이다. '존스'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게 농장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동물들은 사람이 주는 대로 제한된 식량 하에 생활하고 닭은 달걀을 젖소는 우유를 돼지는 육체를 말들은 자신들의 새끼를 통해 그 대가를 치르며 살고 있다. 여기까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농장의 평범한 삶의 방식이다. 지속적으로 익숙해진 삶에 의해 동물들도 그 삶의 방식을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다. '존스'는 왕이고 왕이 식량을 주면 그들은 일한다. 왕이 그들에게 자식을 내 놓으라고 해도 가슴이 아프지만 내놓는다. 왕은 그러한 것들을 통해 자신의 이득을 취하고, 적당한 양의 식량을 백성에게 제공한다. 지금은 상상할 수 없지만 왕정시대에는 이러한 구조의 삶이지 않았을까? 그게 왕은 아니더라도 하나의 영주 밑에 다양한 계급의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영주의 돈을 받고-항상 모자라지만 말이다- 그에 따른 노동을 제공 했을 것이다. 그들은 법이라는 명목 하에 자신들의 자식마저 영주가 필요하면 내놓아야 했을 것이다. 그것이 삶에 방식이었을 테니까. 영주 또한 그 위의 왕에게는 동일하게 당했겠지.조지오웰은 동물들의 의인화를 통해 "인간 너희들도 이렇게 살았었어!"라고 말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부당한 대우 불만들을 지배계층에게 한마디 불평도 하지 못하는 이런 상하관계에 대해 너희도 말 못하는 동물들과 다를 바 없다고 말하고 있는 것 같다.2. 혁명의 씨앗'동물동장' 첫 부분에 등장하는 '메이저'라는 나이 많은 돼지는 동물들에게 동물을 위한 세상, 인간에게 탈취 당하던 세상에서 동물들이 모두 평등한 세상을 설파한다. 아무것도 모르고 삶에 찌들어 살던 많은 동물들은 '메이저'의 말에 동화되고 인간 없고 모든 동물이 평등한 세상을 꿈꾼다. 딱 이 부분에서 '메이저'는 마르크스를 가리키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 마르크스가 주장한 공산주의와 너무나 닮아 있는 부분이었다. 동물들은 기존의 인간 지배의 삶에서 새로운 가치 동물사회를 꿈꾸며, 사실 '존스'가 없다면 자신들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하게 된다. 그렇게 동물들의 반항과 혁명의식이 심어지는 순간이었다. 난 사실 마르크스가 공산주의를 만든 사람 정도로만 알고 있다. 그가 쓴 책을 읽어 보진 않았으나, 대단한 사람이란 건 알겠다. 공산주의는 한 나라를 움직이는 사상이기도 하며, 자본주의와 한때 라이벌을 이루는 사회체계였으니 말이다. 현대는 자본주의 가치가 전 세계적으로 더 가치를 인정받고 있지만, 그 당시에는 이 사상 대립으로 국가 간 전쟁이 일어나기도 했으니까 말이다. 앞서 말한 왕정정치 하의 시민들이 평등을 말하는 마르크스가 지배계층이 사라진 세상을 말하고 있으니, 그 말에 매료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3. 혁명동물농장의 동물들은 메이저가 심어준 사상을 바탕으로, 혁명을 일으키는데 그 동기가 먹을 것이었다. 농장주인 '존스'가 식량을 줄이자 이에 반한 동물들은 식량창고를 털어 자신들이 먹이를 먹고 인간에게 대항한다. 농장 관리인들은 알 수 없는 동물들의 행동에 당황하고 무력으로 동물들을 진화하려 했지만 실패하여 농장에서 도망치고 만다. 우연한 개기로 혁명이 이루어지고 제목 그대로 동물농장이 되는 순간이다. 사실 너무 우연한 계기로 혁명이 이루어진 것에 의아함이 들었다. 사실 TV나 이런 매체를 보면 그런 일들은 사전에 잘 계획되어 뭔가 대단하게 사람들을 물리치고 농장을 차지할 줄 알았는데 너무나 우연히 그것도 성공적으로 동물들이 농장을 탈취한 게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를 사람 세상에 비교하면 내 생각이지만, 아마도 굶주린 백성들이 참다참다 굶어 죽을 지경에 이르러 왕과 영주를 몰아낸 것을 보여주고 있지 않나 싶다. 굶주린 백성들이 하나 둘 거리로 나와 왕에게 따지는 것이다. 그 와중에 그들을 진압하자고 왕은 무력을 동원하고, 믿고 있던 왕과 국가의 배신감에 대항하여 우연한 기회로 왕을 몰아내고 자신들이 세력을 잡지 않았을 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 처럼 뭔가 계획에 의한 혁명이 아니라 우연에 의한 혁명이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처음 백성들은 혁명을 일으킬 의사가 없었을 것이다. 다만 백성들은 배가 고파서 왕에게 말이나 해보고 싶지 않았을까? 그러나 왕은 무력이라는 잘못된 선택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잃고 만 것이다. 왕은 아직도 백성들이 자신을 신과 같은 존재로 여기고 있었을 것이라 착각하고 있지 않았을까?4. 불행의 씨앗(정보의 격차)혁명 이후 돼지들은 우왕좌왕하는 동물들을 일사분란하게 정리하여, 먹을 풀도 배고 인간이 하던 모든 일들을 힘을 합쳐 꽤 잘 해나간다. 돼지들은 자신들의 지식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동물들의 지휘자가 된다. 혁명 이후 초반에 사람들이 짜내야하는 염소들의 젖에 대한 이슈가 발생하고 퉁퉁 부은 염소들의 젖을 돼지들이 짜고 그것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돼지들이 자신들이 처리하겠다고 다른 동물들에게 말해 동물들을 설득한 후 몰래 자신들이 먹어치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나는 이게 동물들의 불행의 씨앗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돼지들은 그 우유에 돼지들이 꼭 필요한 영양소가 있다는 말로 다른 동물들을 설득시키고 동물들은 뭔가 미심적어 하면서도 지식이 있는 돼지들에게 설득되고 만다. 정보의 격차라는 것이 존재한다. 사실 정치인들이 정보의 격차를 줄여야 한다는 말을 들어도 공감하기 힘들었었다. 우연히 이 장면에서 나는 정보의 격차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었다.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은 정보를 모르는 사람에게 거짓 정보를 흘릴 수 있고, 거짓을 통해 설득할 수 있는 것이다. '택시운전사'라는 영화를 보면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정보를 TV와 신문으로 습득하는 다른 지역 사람들은 정부가 날조한 정보를 통해 광주시민들을 정말 폭도로 생각했을 것이다! 가끔 매스컴에 나와 인터뷰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 아직도 광주민주화운동이 폭동으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것이 정보의 격차가 아닐까? 그들이 그 당시에 정확한 광주 상황을 볼 수 있었다면, 정말 그렇게 판단할 수 있었을까? 난 여기서 지식인들의 역할이 뭘까에 대해 조금 생각해보게 됐는데 지식인들은 흔히 그 지식을 사용하여 다른 사람들을 이롭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기에 사심이 들어가게 되면 지식이 다른 사람들을 이용하게 되는데 지식이 사용될 수 있다. 지식인은 그 지식을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설득하는데 사용되어야 하지 않을까? 만약 지식인들의 지식이 다른 사람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의사결정이 이뤄진다면 동물농장의 동물들처럼 어이없는 거짓정보에 설득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5. 빼앗긴 행복지휘자가 된 돼지들 중엔 '스노볼'과 '나폴레옹'이라는 돼지가 존재한다. 그들은 서로 대립각을 세우는 사이였는데 둘 중 '스노볼'이 최초의 인간과의 전쟁에서 희생정신으로 인간과 싸워 승리함으로써, 많은 동물들의 존경을 받게 된다. '스노볼'은 '나폴레옹'의 음모에 의해 동물농장에서 쫓겨나게 되는데, 이때부터 동물들의 행복한 시간은 끝나게 된다. 두 돼지에 캐릭터는 '스노볼'은 온건파, '나폴레옹'은 강경파라고 할 수 있었다. '스노볼'은 사상전파를 통해 동물세상을 만들자는 입장이고, '나폴레옹'은 전쟁을 통해 다른 동물농장 주들도 물리치자는 입장이었다. '나폴레옹'은 농장의 개의 새끼들을 자신이 몰래 키워 무력을 키워 나갔으며, '스노볼'은 자신들의 농장에 풍차를 건설해 더 좋은 농장을 만들고자 했다-물론 그도 염소에 젖을 먹지 않았을까?-. 결국 강경파인 '나폴레옹'에 의해 쫓겨난 '스노볼'의 실제 모습은 이 책 이후에 나오지 않는다. '나폴레옹'이 권력을 쥔 이후 동물농장은 공포와 독재 통치의 길로 간다. 그리고 '스노볼'이 하려했고 자신이 반대했던 풍차 건설을 시작한다. 풍차 건설이 시작되며, 농작물이 줄고 식량의 배급량이 줄지만 동물들은 '나폴레옹'의 설득과 협박을 당하며, 풍차를 만들지만 완공되어가던 풍차는 자연재해로 무너지게 되는데 이때 '나폴레옹'은 풍차를 붕괴시킨 범인이 '스노볼'이라고 주장하고 동물들은 '스노볼'을 적으로 간주하게 된다. 점점 스노볼은 전쟁의 영웅에서 인간의 스파이로 점점 악랄한 범죄자가 되어 간다. '나폴레옹'에 의해서 말이다. 아무도 실제로 본적이 없는 범죄자가 되어 버린 '스노볼'은 동물동장의 공공의적이 되어 동물동장의 불만을 잠재우는 분노의 아이콘으로 떠오른다. 사람들도 비슷한 면이 있다. 공공의적이 나타나면 그 적을 물리치기 위해 사람들은 똘똘 뭉친다. '나폴레옹'은 이걸 적절히 이용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자연재해로 인해 붕괴된 풍차로 동물들의 사기가 떨어지자 분노의 힘을 통해 그들을 제어한 것이 아닐까? '스노볼'에 의한 분노로 배고파도 “'스노볼'이 노렸던 것처럼 사기가 떨어지면 안 돼! 열심히 일 해야지”라고 동물들은 생각했을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8.01.10| 4페이지| 1,000원| 조회(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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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대리사회(김민섭) 독후감
    대리사회(김민섭) 독후감
    대리사회(김민섭)책 제목이 ‘대리사회’였다. 그냥 책 제목만 봐서는 어떤 책인지 알 수 없었다. 그냥 제목에 끌려 책 소개와 목차를 봤는데, 처음 제목만 봐서는 회사의 ‘대리’라는 직책에 대해 뭔가 심도 있게 다뤘을 거라 예상했는데 예상은 기분 좋게 빚나갔다. ‘대리’ 대신해준다는 뜻의 대리였다. 회사에서 돈을 받고 일하면 그게 바로 대리며, 누군가 내 부탁을 통해 내 일을 해주면 그것이 대리다. 작가는 우리가 사는 세상 전반을 대리로 보며 대리의 최전방인 대리운전을 실제로 경험하고 그 안에서 세상의 논리를 발견하고 글로 풀어쓴 것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해서 무거운 마음으로 책을 덮었다. 별 생각 없이 고른 책이 이토록 나에게 내 인생관을 바꿔 놓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 책을 읽으며, 내 삶에 대해 조금 더 심도 있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어떻게 살아야 할지 더욱 생각해보게 되었다. 책을 읽으며 몇 가지 내 생각을 정리해보았다.대리인간, 대리사회, 그리고 주체책 ‘대리사회’는 우리가 어떻게 대인인간이 되는가를 대리운전이라는 가장 쉬운 노동을 통해 표현한다. 먼저 차주는 대리를 콜하고 대리운전사는 그 주인의 차에 주인의 자리에 안아 주인을 대리하여 운전을 하여 집까지 가는 것이다. 여기서 차를 운전해서 운전이 끝날 때 까지가 대리운전사가 대리인간이 되는 순간이다.대리운전을 하는 동안의 대리운전사는 자신의 차처럼 시트를 이동할 수도 음악을 크게 틀고 노래를 부를 수도 없다. 대리운전사가 대리운전을 하는 공간은 차주의 공간이다. 단지 잠시 차주를 대리하여 있는 공간은 내 공간처럼 쓸 수 없는 것이다. 말도 대화도 모두 내 위주로 할 수 없고 차주에 취향에 맞출 수밖에 없는 것이다.그리고 대리운전이 끝난 순간 자신을 다시 되찾는다. 내가 하고 싶은 말, 행동, 음악 듣기 등 내 의지에 의해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작가는 이 예를 통해 세상은 이렇게 주체가 대리가 되고 대리가 주체가 되는 순간이 세상 어디에서든 있다고 말한나를 자신으로 보지 않는다. 내가 일하는 회사의 대리인으로서 나를 대한다. 회사에서 누군가 나를 부를 때 나를 부르지 않는다. 회사의 일원으로서 나를 부르는 것이다. 그리고 회사에서 퇴근하는 순간 나를 되찾는다. 우리가 대리인으로 살아갈 때 우리는 상황을 대처하는 방법으로 ‘순응’을 택한다. 대리운전 기사는 차주가 말을 걸어올 때 자신의 의지보다 주인의 의견을 수용하는 방식으로 대화를 풀어나간다.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기보다 주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대답하는 것이다. 이 또한 어디서든 보이는 회사의 모습 아닐까? 학교에서는 교수, 선배 회사에서는 상사 또는 무형의 사측 가치관에 따라 자신이 생각할 때 아닌 것도 그들이 말하는 방향에 맞춰 대답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것이 정답이라고 배워왔고, 사회도 그렇게 해서 잘 돌아가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순응하는 인간이 된다. 그럼 도대체 왜 이렇게 된 것일까라는 질문에 작가는 서로는 서로의 주체가 되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순응하는 이유는 주체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내가 선배가 되고 싶지만 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순응을 통해 ‘을’이 되는 것이고, 그 당시에 선배는 갑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선배 또한 누군가의 ‘을’이기 때문에 누군가의 ‘갑’이 되고 싶은 것이다. 이러한 소통 구조는 가장 위에 있는 ‘갑’의 논리를 확인하고 강요하는 방식이 되는 것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이것은 또한 사회가 개인에게 보내는 욕망과 그대로 일치한다고 한다. 사회는 각종 비합리적인 것과 비정상적인 것을 국민이 순응하라고 지속적으로 논리를 강요한다. 국가를 위해 애국을 위해서라는 것들을 통해서 국가에 순응하는 몸으로 국민을 만들어버리는 것이다. 학교, 직장뿐만이 우리가 살고 있는 국가에서도 정권이 바뀌는 순간 TV에서 사라지는 연예인 들이 있다. 정권과 대립하는 의견을 가진 사람들로 정권에서 강요하는 논리와 비합리와에 대해 말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을 제거함으로써 그 정권은 말하고 있다. “정권이 하라는 대로 하세요. 다치기 슈퍼 ‘갑’으로부터 주체가 될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아마도 그건 주권인 투표가 아닐까?우리는 주체에서 피 주체로 피 주체에서 주체로 다양하게 이동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책에서 주체가 피 주체를 주체로 만드는 것을 말하고 있는데 그건 별다른 것이 없다. 의식하는 것이다. 대리운전이라는 서비스를 사용하면, 앱으로 사람을 부르고 카드로 결재하는 방식이 주로 사용되다 보니 사람이 서비스를 함에도 불구하고 너무 쉽게 사람이 도구화되어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고 한다. 여기서 그 대리운전사를 의식하는 것이다. 차에서 담배를 피워도 자신의 공간이지만 타인이 있다는 의식, 이것만으로 그를 주체로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이다. 담배를 피우기 전 양해의 말을 구한다던지 하는 것 말이다. 우리가 보통 사람을 집에 초대한다고 하자 그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주체가 된 집 주인은 의식함으로써 초대자를 피 주체가 아닌 주체로 느끼게 할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된다고 초대된 피 주체가 주체가 되었다고 해도 자신의 집을 헤집고 다니지 않는다. 그것은 피 주체가 주체가 되어도 나 자신이 피 주체로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서로 의식함으로써 예의와 동등한 관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다. 아침 출근 준비를 하면서 TV에서 한 가지 실험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재래시장에서 떡볶이를 사는데 주인에게 칭찬을 하면 평균적으로 더 많이 담아준다는 연구결과 증명을 위한 실제 실험이었다. 한 쪽은 무뚝뚝하게 용건만 말하고 물건을 사고, 한쪽은 칭찬과 여러 가지 말을 하며 떡볶이를 구입하는 것이다. 결과는 예상대로 칭찬하며 떡볶이를 구입한 사람이 더 많은 양의 떡볶이를 구입했다. 여기서 나는 느낄 수 있었다. 돈을 내고 떡볶이를 구입하는 사람은 주체다. 피 주체는 떡볶이를 파는 사람이다. 이때 주체가 피 주체를 의식하며 대함으로서 피 주체를 주체로 만들어 주었고 주체가 된 상점의 주인은 더 많은 인심을 베푸는 것이다. 의식하는 힘 이것이 주는 힘을 느낄 수 있는간이 만들어낸 괴물대리인간의 작가는 지방대 시간강사였다고 한다. 그리고 대학을 나와 대리운전을 시작한 계기가 있는데, 이 책 이전의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지방시)라는 글로 말미암아, 대학이이라는 괴물로부터 탈출했다고 한다. 나는 아직 지방시라는 글은 읽어보지 못했지만, 대략적인 내용은 자신이 근무하는 대학의 비합리와 비정상적인 구조를 꼬집은 글이라는 것이다. 작가가 대학의 소속으로 있으면서 이 글을 썻을 때 자신들의 동료가 응원을 해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생각은 빗나갔다고 한다. 가장 먼저 찾아온 동료 선배로부터 왜 이런 글을 썼냐고 질책을 받았다고 한다. 작가는 그 지방시를 자신과 자신의 동료를 위해 썼을 것인데 믿었던 사람으로부터 배신을 당한 것이다. 자신과 같은 처지에 항상 불만을 같이 토로했던 사람이 그 모든 것이 공개되자 대학의 입장에 서서 작가를 질타했다. 대학이라는 커다란 주체에 자신을 대입시키고 자신의 입장과 같았던 작가에게 총알을 들이미는 것이다. 그는 이때부터 우리(갑)이 아닌 ‘을’이였고 그는 괴물의 일부분이 되기 싫어 그곳을 빠져 나왔다고 한다.왜 사람들은 괴물이 되는 걸까? 이 책의 이 부분에서 굉장한 울림을 받고 며칠을 생각에 빠져 있었다. 우리가 남이 되는 순간이 너무도 간단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이해되지 않아 이해해 보려 많은 생각을 했다. 이때 작가를 질책한 선배는 갑이 되길 원했다. 그래서 결국 비합리적인 것과 비정상적인 것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우리’의 편에 선다. 대학의 대리인으로서 자신들의 것을 지키려한다. 결국 자신들이라는 것은 가장 위에 있는 ‘갑’ 대학에서 서열이 가장 높은 사람의 이익일 것이다. 작가는 ‘우리’를 위해 쓴 글로 인해 ‘을’이 되고 만다. 주체가 되고 싶은 욕망 이것이 커지면 커질수록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 아닐까? 주체가 되기 위해 자신을 버리고 거짓에 순응하고 이런 것들이 모이고 모여 괴물이 되는 것 아닐까? 그 괴물이 선배 자신이 되면 좋겠지만 내 생각에 그도 괴물의 몸통이 이 정당한 것이냐고, 그럼 상사는 말한다. “사회가 다 그렇고 그렇지, 먹고 살려면 어쩔 수 없다.” 회사를 위해 이렇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그 신입사원에게 피해가 되어도 회사를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순응하라고 한다. 그러나 마음착한 신입사원은 어떻게든 상황을 역전시켜 회사와 자기 자신을 지킨다.난 이게 드라마에나 있을 얘기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보통은 순응하다, 잘못된걸 아는 순간 난 떨어져 나갈게 분명하다. 순응하다보면 비정상이 정상이 되고 정상이 비정상이 될 수 있다.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 비정상이 되는 것이다. 내 생각이지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것이 정상인지 아닌지 판단조차 못할 가능성이 많다.“스타쉽트루퍼스”라는 영화를 보면 벌레형상의 우주인과 지구인들이 전쟁을 하고 벌레들이 지능이 없다고 판단하고 작전을 수행하다가 큰 피해를 입는다. 나중에 보면 사람의 뇌를 빨아먹는 지능이 있는 우두머리가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앞서 본바와 같이 우리는 순응하는 방법으로 주체에게 반응한다. 그것이 옳든 그르든 주체적인 사고를 하지 않는 대리인의 삶은 그렇다. 이걸 이용하는 것이 영화에 나온 뇌를 빨아먹는 우두머리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봤다. 우리는 시궁창에 있으면서 시궁창을 깨끗하게 해달라고 우두머리에게 요청하지 않는다. 시궁창을 수긍하는 것이다. 누군가 개인이 시궁창을 치워달라고 하면 옆에서 그렇게 말하는 것은 우리가 할 이야기가 아니라고 한다. 그것은 가장 가까운 벌레 동료다. 그들은 그렇게 시궁창에 살며 시궁창에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인다. 자신이 시궁창으로부터 병들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말이다. 우리 속한 곳의 시궁창이 정상이라고 주장하면서 말이다. 이 주장은 그들의 괴물 우두머리의 주장일 뿐인데도 말이다.갑과 갑의 전쟁작가가 대리운전을 할 당시 카카오드라이버라는 앱을 통해 대리운전을 시작했다고 한다. 원래 다른 대리운전 업체 면접을 봤는데, 가입비다, 프로그램 사용료다, 공제 비 명목으로 자신에게 돌아오는 돈이 없는 것 같아 그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7.09.18| 5페이지| 1,000원| 조회(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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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의기원(정유정) 소설 독후감
    종의기원(정유정)종의기원을 읽은 계기는 정유정 작가를 지인이 추천하였기 때문이다. 지인의 추천사는 “정유정 스타일은 등장인물이 톱니바퀴처럼 연결되어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이어진다.”라는 거였다. 그래서 원래 ‘28’ 이라는 책을 읽고 정말 뭔가 톱니바퀴처럼 꽉찬 느낌의 스토리 진행을 보고 ‘종의기원’도 한번 읽어 볼까 하고 책을 구입하여 읽게 되었다.사실 사이코패스의 얘기일거라는 생각을 못하고 읽었는데, 읽다보니 ‘28’의 박동해와 캐릭터가 조금은 겹쳐 보였다. 그래서 아마도 박동해의 연장선상에서 작가가 종의기원을 쓰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책을 읽었고 다 읽고 ‘작가의 말’을 보고나서 내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정유정 작가는 암울하고 악한 캐릭터를 잘 그려내는 특기가 있는 것 같다. 많은 소재 중에 사이코패스중의 가장 최상위 포식자이며 절대 악이라는 설정을 두고 캐릭터를 만들고 책을 쓰다니, 그러나 책을 읽고 기분이 썩 좋지만은 않았다. ‘28’에서 보여줬던 톱니바퀴 같은 등장인물 관계에서 이야기를 풀어가지 않고 주인공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조금은 배신감을 느끼게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러나 사이코패스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방식과 포식자라는 설정 그리고 몇 가지 부분에서 조금은 생각할 부분이 생겼고 이 감상문을 통해 상념에만 존재하던 내 생각을 정리함으로써 작가와 조금 더 소통해보려고 한다.주인공 유진은 새벽에 피비린내를 맡는 상상과 함께 몽롱한 상태로 일어난다. 자신이 전날 저녁에 나갔다 들어온 것을 기억하지만 그 이후는 간질 발작으로 인해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들려온 전화벨 친구 해진의 전화다. 해진의 전화를 받고 어느 정도 정신을 차리고 내려간 현관에서 어머니의 죽음을 맞닥뜨렸고, 모든 증거는 자신을 가리키고 있었다. 그러나 기억이 없는 해진은 다양한 상황과 자극을 통해 자신이 어머니를 죽였다라고 기억을 재생하게 된다. 어머니를 죽였다는 판단과 그 상황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청군과 백군이라는 자아를 통해 조언을 받는 듯하다. 청군과 백군은 낙천주의자와 현실주의자로 낙천주의자는 상황을 좋은 쪽으로 생각하여 회피하자는 주장을, 현실주의자는 현실을 파악하고 해결하자는 주장을 펼친다.책을 읽을 때는 느끼지 못했는데 책을 읽고 난 후 유진이 처음 기억을 잊은 것은 아마도 낙천주의자에 의해 쉽게 상황을 회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을까? 아마도 백군이 어머니를 죽이고 난 다음의 유진에게 “이건 꿈이야 네가 생각하던 걸 하니까 좋지? 그럼 기분 좋게 푹 자고 내일 일어나면 다시 평상시와 같은 아침일거야!”라고 하지 않았을까....보통의 사람들은 나쁜 행동을 하기 전 행위에 대해 천사와 악마가 머리위에 올라가 가치관을 두고 한참을 싸우다 천사가 이겨 악마를 물리치고, 나쁜 행동을 하지 않는 걸 많이 볼 수 있다. 근데 유진은 그런 단계가 없다. 선과 악에 대한 가치관 충돌이 일어나지 않고 본능에 의해 사람을 죽이고 그 기분에 취하는 현상을 보이고 그 다음에 청군과 백군이 상황을 파악과 수습을 도와준다. 이 부분에서 나는 일반인과 사이코패스의 차이를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유진은 어머니를 수습하고 어머니가 보관하고 있던 자신의 관찰일기를 최근의 순서부터 읽기 시작하며 과거를 회상한다. 유진은 어려서 잦은 발작으로 인해 약을 먹고 있었고 약을 먹으면 몸이 나른하고 자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없었다. 그래서 가끔 약을 먹지 않았다. 약을 먹지 않으면 결국 언젠가 발작을 했지만 어머니의 눈을 피해 발작을 하면 발작을 하기 전 기분은 마치 세상이 명확해 보이는 것이다. 몸도 나른하지 않고 세포 하나하나가 느껴질 정도로 아드레날린이 솟구쳤다. 그러나 여지없이 발작은 찾아왔으며, 컨디션 유지를 위해 약을 먹지 않고 수영대회에 나갔다가 발작이 찾아와 망신을 당하고, 수영을 그만두어야하는 치욕을 맛봐야 했다. 그래도 유진은 약을 주기적으로 먹지 않았다. 약을 먹지 않으면 자신이 붙인 개병이 도져 밖으로 나가 넘치는 아드레날린을 해소하고 들어와야 했다. 그 해소 방법이 처음에는 밖에 나가 신나게 뛰고 오는 것이었지만, 나중에는 누군가를 뒤 쫒아가 겁주고 그 두려움을 즐기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어머니를 살해하기 전날에도 유진은 개병이 도져 밖에 나간다. 그리고 누군가를 쫒아 그 두려움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다 결국 개병에서 광견병이 도진 듯 쫒던 여자를 죽이고 바다 쪽으로 던져 버린다. 그 모습을 본 어머니가 집에 돌아온 유진을 다그치고 같이 죽자는 몸싸움 끝에 어머니를 죽이게 된다.어머니를 죽이는 순간이 유진이 그나마 내면으로 가지고 있지 못한 선과 악의 통제기능을 완전히 상실하는 순간이 아닐까 생각한다. 일기의 내용대로 한다면, 어릴 적 유진의 성향을 우연히 파악하고 이를 통제하기 위해 정신과 의사 이모와 어머니는 여러 가지 약을 사용하여, 본능이 약해지는 40대 까지 통제를 하는 방식으로 유진이 세상에 해가 되지 않고 살수 있도록 하려고 했다. 다행히 약을 먹다가 먹지 않을 경우 간질과 비슷한 발작이 일어나 유진도 속이며 먹일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건 내가 생각할 때 너무나 위험한 발상인거 같다. 집에 호랑이를 키우는데 목줄도 없이 사람을 물지 않는 약을 먹이에 타서 먹여 살육을 느끼지 않도록 한다니, 호랑이가 주인도 모르는 사이 약에 내성이 생겼다면, 먹이만 먹고 약을 발라내는 기술을 터득했다면 주인은 그날로 호랑이의 밥 신세가 되는 것이 아닌가. 하물며 사람인 유진이 정신과 의사인 이모의 진단 상 사이코패스 중 가장 최상위 포식자라는 프레데터라는 유진에게 말이다. 그러다 결국 약을 먹지 않은 포식자에 의해 자신들이 먹힐 줄은 예상하지 왜 예상하지 못했을까...어머니를 죽인 유진은 항상 어머니의 통제가 못마땅했다. 유진의 시선에 어머니는 유진의 형이 죽었을 때부터, 형식적인 어머니는 자신을 통제하여 어머니의 그림을 완성하려는 사람으로 보인다. 일기를 어느 정도 읽었을 때 이모가 집에 불쑥 찾아온다. 어머니가 죽고 몇 번의 전화와 대화를 통해 어머니에게 무슨 일이 난 것으로 생각했을 것으로 유진은 생각한다. 이모를 생각해보면 유진의 감정은 자신을 사이코패스로 판단해주고 철저한 통제를 통해 자신의 모든 것인 수영을 빼앗아간 나쁜 인간으로 보여 진다. 그런 사람이 자신의 죄를 찾으러 왔다. 사실 찾아오기 전 어머니 이름으로 도둑침입 신고를 해서 경찰이 다녀갔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 신고는 이모가 확실하다. 아마 경찰이 도착하고 그때 방문해서 경찰의 힘을 통해 자신을 방어하려 했을 것이다. 그러나 경찰은 이미 다녀간 후였다.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 그럼에도 포식자 앞에서 기죽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유진을 대하지만 결국 이모는 어머니의 시신을 찾다가 어머니와 같이 죽고 만다.등장인물 중 이모는 포식자를 상대하는 방법을 자연계와 비교하여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자연계에서도 자신보다 높은 포식자에게 피하기 위해 무리를 지어 다닌다든가, 자신을 보호색으로 바꿔 자신을 숨긴다던가 하지 않는가? 그러나 상황은 포식자의 것이었다. 타이밍과 우연이 겹쳐 결국 포식자의 승리로 끝나고 만다.계속적으로 일기를 읽던 유진은 어머니가 자신이 형을 죽인 것으로 착각하여 자신을 정신과로 보내고 사이코패스로 판정되어 통제된 삶을 살게 된 내용을 읽게 된다. 둘은 서바이벌 게임을 했고 형은 유진의 자주 사용하는 전략 어찌 보면 반칙성의 전략을 구사하여 이기기 일보 직전이었고 총알이 떨어지자 새총을 통해 자신을 공격하여 마지막에는 형이 이겼다. 그리고 새총을 뺏으며 형을 절벽으로 떨어뜨린다. 그 모습을 어머니가 지켜보며 비명을 지른다. 그 후부터 어머니는 유진을 제대로 바라보지 않았으며, 형식적인 말로 통제만 할 뿐이었다.일기의 내용을 보면 어머니는 유진이 병원에 입원하지 않도록 자신이 통제하였으며 이모와 함께 어머니로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사랑을 준 것으로 나는 생각된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 부분은 어머니의 사랑을 사이코패스인 유진이 감정을 파악하지 못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유진이 추억하는 내용에 어머니는 항상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 형이 죽었을 때, 형을 구하다 아버지가 죽었을 때 어머니의 심정을 공감하지 못하지 않았을까? 그래서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변한 어머니가 학습된 감정과 다르기에 그렇게 느끼지 않았을까 생각된다.일기의 내용을 다 읽었을 때 어머니가 양자로 들인 형과 판박이인 자신의 친구 해진이 집에 도착하고 그에게 모든 것을 말한다. 유진은 해진이 할 선택에 따라 해진을 죽일지 말지 정할 터였다. 해진은 울며 유진을 흠씬 두들겨 팬 뒤 자수를 권한다. 자신의 살인도구인 아버지의 면도기마저 빼앗아 간다. 그리고 경찰서로 향하던 차를 바다로 몰아 해진을 죽이고 자신은 수영을 통해 빠져나온다. 그리고 어선에서 뱃일을 하며 숨어 지낸다. 그리고 1년이 지난 후 육지로 돌아와 소식을 들었을 때 해진이 자신의 모든 범죄를 뒤집어쓰고 죽었으며, 동생인 자신은 피해자로 돌변해 실종되어 있었다. 이로써 종의기원이 마무리 된다.
    독후감/창작| 2017.09.04| 4페이지| 1,000원| 조회(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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