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과 공중의 관계경영현대의 모든 기업이나 조직은 그것들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그 이미지 때문에 죽느냐 사느냐가 결정되며 그리고 한 번 나빠진 이미지를 회복하기가 그리 쉽지가 않다. 이미지를 강화하는 수단으로 PR을 어떻게 잘 활용하느냐가 중요한 관건이다. PR이란 기업이나 조직이 공중과의 관계 속에서 좋은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모든 활동으로 즉 '나쁘게 보이는 것을 좋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것을 좋다'라고 보여주는 것 이다.조직적 차원에서 조직을 둘러싸고 있는 공중들과의 관계 속에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행하지 않고서는 생존과 발전이 힘들어진다. 사원관계, 언론관계, 정부, 지역주민, 소비자, 주주, 압력단체 등 각각의 공중은 기업과 조직의 생존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이해 관계자로서 부각되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어떤 기업이나 조직체도 PR전략을 제대로 짜지 않으면 시대적인 변화에 적응하기 힘들 것이다. 모든 기업이나 조직에서의 사활은 PR에 달려 있다고 말할 수 있다. PR을 알아야 기업이나 조직을 제대로 이끌어 나갈 수 있다. 그것은 경영의 핵심으로서 공중과의 원활한 설득 커뮤니케이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고서는 성공하기 힘들기 때문이다.기업이나 조직의 활동이 공중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켰을 때 올바로 인식이 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는 존폐의위기에 놓이게 된다는 것이다. 기업이나 조직의 승패는 그것을 둘러싸고 있는 공중들과의 관계 속에서 어떠한 이미지를 창출하느냐에 달려있다. 따라서 PR활동을 통해 그들의 제품 또는 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호감을 증진시켜야 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야 한다.PR 프로그램의 중요성은 기업이나 조직이 어떤 곳인지, 얼마나 훌륭한지, 그리고 고객의 입장에서 동종업계의 다른 기업이나 조직과 차별되는 점이 무엇인가를 규명하고 공중이 그것을 올바로 인식하도록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다. PR은 나빠진 기업이나 조직을 좋게 만들 수는 없다. 하지만 좋은 것을 더 좋게 만들 수 있고 나쁜 것은 그리 심각하지 않게 할 수 있다. 그래서 위기라는 것을 항상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특히 기업이나 조직이 공중으로부터 호의적이고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켜 번창, 발전해 나갈 때 더욱 주의를 해야 할 것이다. 위기는 발전해 나갈 때 항상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준비한 기업이나 조직은 위기가 닥칠 때 오히려 성장 발전하게 된다.PR의 위력을 평소에는 실감하지 못하다가 막상 기업이나 조직이 위기에 닥쳤을 때 PR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PR은 기업이나 조직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경영 수단이며 지속적으로 발전하게 하는 원동력이다.우리나라 조직은 그 동안 언론관계, 조직문화 형성, 고객만족 캠페인, 이미지관리, 사보제작 등과 같은 PR활동을 주로 하여 왔다. 하지만 초일류 조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PR활동은 전면적으로 수정이 필요하다. 또한, 한국 조직은 PR의 다양한 전략조차도 제대로 활용하지 조직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 여기서 PR전문 회사에서 제시하는 우리나라에서 수행해야할 몇 가지 전략들을 소개하겠다.1) 대언론관계: PR관리를 훌륭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언론관계에 대한 관리를 무엇보다도 효과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왜냐하면 상품 마케팅, 이미지 제고, 위기관리, 기업에 대한 자부심, 지역주민과의 갈등 등등이 곧잘 언론에 의해서 제기되고 해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2) 사원관계 커뮤니케이션: 경영혁신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고집이 세어지고 요구가 다양한 사원들에 대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게 되었다. 고객, 지역주민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사원들의 물질적, 경제적 욕구를 만족시켜 줘야 한다.3) 지역주민관계: 지역사회 또는 지역주민 관계란 조직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구성하는 것과 같다. 특히, 공장, 사옥 등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지역주민들을 먼저 설득하고, 때에 따라서는 허락을 받거나 갈등을 해결하여야만 한다.▶ 사례포스코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훈훈한 사랑을 전달하는 등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포항과 광양의 24개 부서(68개 그룹) 1600여 명의 포스코 직원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어린이집, 노인정, 자매마을 등지에서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 포항제철소 1제선공장 직원들은 흥해읍 곡강2리 주민들과 함께 효 잔치를 벌였다. 이번 잔치에서 마을 어른들은 장구와 꽹과리 장단에 맞춰 어깨춤을 들썩이면서 얼굴 가득 웃음꽃을 피웠다. 공정출하부는 환여동 부녀회 회원 20여 명과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대청소를 하고 경로잔치를 벌였으며, 노무안전부는 중앙동 3곳과 유강1리 2곳의 노인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크레인정비과도 자매마을인 동해면 금광1리에서 95살 이상 된 노인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은수저를 선물했다. 이 밖에도 행정지원부, 열연부, 설비기술부 등도 각각 자매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윷놀이, 노래자랑 등을 함께 하며 노인들과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기계면 미현리의 전체 초·중·고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나눠줬다. 13일에는 흥환초등학교 학생 60여 명과 우창동 결식아동 40여 명을 회사로 초청해 OX퀴즈, 백일장, 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광양제철소도 가정의 달을 맞아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열연공장 직원들은 3일 순천의 사회복지시설인 성신원을 찾아가 원생들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풍선놀이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화성부는 직장협의회 주관으로 2일 자매마을인 태인도 궁기마을의 고령 노인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는 위로행사를 열었다. 냉연부는 지난 6일 자매마을인 입암마을을 찾아가 부모공경 행사를 열고 무병장수를 기원했고, 이보다 앞서 제선부 직원들은 자매마을인 태인동 명당마을의 할머니들을 위해 성금으로 마련한 30인치 대형TV를 마을회관에 기증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환경에너지부는 5월 한 달 동안 봉사활동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과 참된 행복의 의미를 느끼는 ‘가족사랑, 행복쌓기’ 프로그램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직원들은 공휴일에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쉬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이웃들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진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포스코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포스코 봉사단 발족을 검토하고 있다.4) 소비자 관계 커뮤니케이션: 소비자주의의 확대로 이제는 아무리 서비스나 상품이 훌륭하여도 소비자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있다. 따라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상품을 판매할 때에 소비자나 서비스 대상자의 마음을 먼저 사로잡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펴야 한다. 마케팅PR이라는 개념이 여기에서 파생되었다. 마케팅 PR이란 최근에 관심을 집중되고 있는 독특한 분야인데, PR이 지니고 있는 전략을 마케팅 전략과 혼합하여 사용함으로써 기업의 마케팅 기능을 극대화시키는데 효과가 입증되었다.5) 공공문제 관리: 성차별, 환경오염, 근로자 건강, 각종 사회 이슈 등을 포함하여 기업이 지역사회관계 또는 대정부관계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주요 문제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기업이 자유로운 기업 활동을 위해서 합리적인 대정부관계를 전략적으로 수행해야 할 필요성도 커졌다.▶사례한국전력의 ‘세상에 빛을, 고객에 희망을’이라는 장기미아찾기 캠페인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전은 지난 1999년 3월부터 매월 고객용 전기요금 청구서 뒷면에 총 114명의 미아 사진과 인적사항을 게재, 지금까지 45명의 장기미아를 부모 품으로 돌아가게 했다고 2일 발표했다. 한전은 또 매년 9월 전국 186개 사업소에서 지역현황과 지리에 밝은 3700여명의 검침원들이 일제히 미아찾기 포스터를 버스터미널, 지하철역 등에 부착해 홍보하고 전국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 미아발생 예방을 위한 안내책자를 배부하는 등 집중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한전은 특히 올해 9월을 ‘고객사랑 캠페인의 달’로 정하고 미아찾기와 함께 폭우로 인한 수재민에게는 전기요금 감면 및 옥내 배선점검, 불량기기 무상 교체 등을 해주기로 했으며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등도 방문해 누전차단기 작동여부 등을 점검, 보수해주기로 했다.6) 주주관계: 요즘엔 주주관계(IR) 전략이 최고경영자의 최대 관심사라 하는데, 투자자들은 최고경영자 및 기업이 보여주는 비전과 그 기업이 형성하고 있는 평판을 보고 투자한다. 연례보고서 발행이나 기업설명회 등 전술적 차원에서 이뤄진 주주관계 프로그램으로는 부족하다. 전략적 차원의 IR프로그램이 필요하다.7) 시민단체관계: 경실련, 환경연합, 참여연대 등 각종 시민단체들이 기업 활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적극적인 공중으로 변하고 있다. 소액주주운동에서 보듯이 기업이 이제는 시민단체 활동에 대한 유효하고 적절한 대응은 피할 수 없게 되었다.8) 국제PR: 글로벌 경쟁시대에 국가 이미지 제고, 기업 명성 확보 등은 우리 정부와 기업이 반드시 확보해야 할 과제이다. 국가 이미지는 한국 상품의 구매력과 직결되어 있으며, 현지에 진출한 기업이 그 곳 소비자, 지역주민, 사원, 언론 등과의 관계를 어떻게 증진시키느냐가 성패의 관건이 되고 있다. 세계 경쟁에서 PR은 가장 필수적인 현지화 및 마케팅 전략이다.
DMB1. DMB의 개념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는 디지털 방송 기술을 이용하여 이동 중에 TV 동영상, 라디오 및 문자방송 수신이 가능한 서비스로 CD 수준의 음질과 데이터 또는 영상 서비스 등이 가능하고 우수한 고정 및 이동TV 품질을 제공하는 디지털 방식의 통신과 방송이 융합된 멀티미디어 이동 방송 서비스입니다. 또는 오디오 위주의 디지털 라디오 방송(Digital Audio Broadcasting: DAB)에 비디오 기능을 부가한 이동 멀티미디어 방송이 됩니다. DMB는 오디오나 노트북에서 고정수신이 가능하며 휴대폰과 PDA의 휴대수신과 자동차 수신장치와 같은 이동수신의 단말기에서 방송시청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닙니다.DMB는 이용자 측면에서 고화질의 음성과 동영상, 데이터 서비스의 이동 중 수신이 가능한 서비스로서 라디오, 흑백 TV, 컬러 TV로 발전해온 방송 서비스에 휴대 이동수신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컬러 서비스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사업자 측면에서 방송과 통신의 고유영역간 경계를 허무는 이종산업간 연계 서비스의 제공이라는 점에서 통신ㆍ방송 융합의 대표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DMB는 지상송신탑을 통해 초단파인 VHF 12번 채널과 8번 채널을 이용하여 방송 프로그램을 전송하는 방식으로 공익성과 보편성을 지향하는 지상파 DMB(Terrestrial DMB)와 위성과 지상의 중계기(Gap filler)를 활용하고 프리미엄급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상업지향적인 위성 DMB(Satellite DMB)로 나누어집니다.지상파 DMB는 유럽 DMB 기술인 ‘유레카 147’에 영상을 결합하여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발전시킨 것으로 2005년 3월에 KBS, MBC, SBS의 3개 방송사업자(지상파군)와 CBSㆍYTN DMB, KMMB, 한국 DMB의 3개 컨소시엄(비지상파군)이 사업자로 선정되었습니다. 2005년 하반기부터 수도권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수도권 이외 지역은 권역별로 2006년 서비스에 대한 별도 이용요금 부과, 광고 등 다양한 수익원이 있으며 도입기부터 전국망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닙니다.2. DMB의 기술적 특징TV를 보는 방법은 그냥 실내 안테나를 통해 보는 방법과 케이블이나 위성을 통해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DMB에서도 지상파 전파를 통해 받는 지상파 DMB와 위성 전파를 통해 받는 위성 DMB가 있습니다.KBS, MBC 등의 지상파 방송이 채널수는 적은 대신 무료인 것처럼, 지상파 DMB는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보편적인 방송이면서 무료고, SKY LIFE와 같은 위성방성이 채널수는 많은 대신 유료 방송인 것처럼 위성 DMB는 전문영역의 다채널로 구성된 유료방송입니다.현재로서는 하나의 수신기로는 두 종류의 DMB 모두를 볼 수 없고 소비자가 판단하여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KBS는 지상파 DMB를 통해 고품질, 고품격 방송서비스를 국민 누구에게나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서는 내년부터 DMB서비스가 됩니다. 여기에 필요한 주파수는 TV 12번 채널입니다. 수도권에서는 12번 채널을 사용하지 않지만, 일부 지역네서는 아날로그 TV채널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날로그 TV 방송이 디지털로 완전히 전환되어 TV 12번 주파수를 DMB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거나,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는 12번이 아닌 다른 채널로 DMB서비스로 하기 전까지는 DMB가 서비스되지 않습니다. 정보통신부와 방송위원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뉴미디어 이용에 있어 지역차별이 조속히 해결되도록 노력 중입니다.우선 다양한 채널이 있어 고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10개 정도의 CD음질 오디오 방송과 3~4개의 꼭 필요한 동영상 채널들, 그리고 다양한 데이터 정보방송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필요한 방송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또, 차안이든 방안이든 보행중이든 여행중이든 장소를 가리지 않는 이동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지금 들리는 음악의 제목이나 가사 같은기도 있어 모바일 세대의 생활필수품이 될 것입니다현재 목표로 하고 있는 서비스 형태는 Stereo방송입니다. 차후, 서라운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 방송사는 서라운드 서비스를 실시할 것이며, 수신 단말기에 내장되거나 별도 사양으로 선택할 수 있는 수신기도 출시될 것입니다.현재의 기술로도 별도의 장치(Dolby E encorder/decorder, NeuStar 등 : 5.1 채널 Stereo 채널 변환기)를 방송사와 소비자의 수신단말에 부가하면, Stereo방송에 필요한 정도의 bit rate(128/160 kbps)로 언제든지 서라운드 서비스가 가능합니다.DMB에서 목표로 하고 있는 동영상 서비스 품질은 7인치 화면에 VCD 화질입니다만 DMB에서 표준으로 정한 MPEG-4 AVC(H.264)는 900kbps로 14인치에서 HD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따라서 7인치 화면에서는 384kbps 또는 312kbps의 bit rate로 SD화질을 충분히 구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DMB를 이용하면 축구나 야구처럼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스포츠 화면까지도 이동중에도 아무 이상없이 현재의 아날로그 TV 이상의 화질로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한편 동영상 전송방식은 Stream mode와 Packet mode가 있으며, DMB는 Stream mode를 사용합니다. Packet mode는 안정성은 뛰어나지만, 15초 내외의 지연이 발생하는 관계로 실시간 방송에는 부적합하며, 현재 DTV도 Stream mode를 사용하고 있습니다.여기서는 표준 제정이 완료되었거나 거의 완료단계에 있는 지상파 DMB 기술에 대하여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지상파 DMB 송수신 규격은 Eureka-147 DAB 전송 규격을 사용하며, 전송모드 I을 사용합니다. 다중경로에 강한 OFDM 전송 기술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뛰어난 이동 수신 성능을 나타냅니다. 이 표준안은 일부 국제 표준들을 선택적으로 활용하여 국내 자체적으로 개발한 표준으로서, 동영상 압축을 위해 H.264/M TS(Transport Stream) 패킷화를 채택하였습니다. 또한, 비디오 서비스에 적합하도록 추가적인 채널 오류 대책을 제공하기 위해 리드 솔로몬 코드 RS(204, 188)과 길쌈 인터리빙 방식을 새로이 추가하였습니다. 비디오 데이터 스트림은 초단파 디지털라디오 방송 송수신 정합 표준에 의한 디지털라디오 방송 전송 메커니즘에 정의된 스트림 모드를 이용합니다.3. 서비스 특징DMB 서비스의 주요 특성은 개인 휴대 방송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로 위성 방송과 지상파 방송에 대한 보완역할과 휴대인터넷 및 이동전화 무선인터넷 등 다른 서비스와의 결합 및 차별화되는 서비스 포지셔닝으로 집약됩니다.기존 지상파 및 위성 방송과의 차이점으로 서비스 이용 차원에서 주로 고정된 장소에서 방송 시청이 공동으로 이루어진 데 반해, DMB 서비스는 공간 및 시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서나 개인 방송시청이 가능하게 해줍니다. 위성방송 사업자인 SKY Life가 차량용 안테나를 장착한 차량에 대해 방송 서비스의 이동성을 보장했으나 이는 방송 서비스의 이동형에 그친 반면, 위성DMB 휴대폰이나 PDA, 전용단말기, 차량용 단말기 등을 통해 개인에게 서비스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그 동안 가정 및 고정공간을 단위로 하던 방송 서비스의 수요가 개인중심 서비스로 확산되는 것입니다.또한 DMB 서비스는 기존 방송매체를 대체하기보다는 보완재로의 역할을 지니고 있습니다. 기존 방송매체의 경우 주 시청시간대가 저녁시간 이후 자정까지 최대 시청률을 보인 반면, DMB는 낮 시간대와 출ㆍ퇴근 시간대에 상대적으로 이용의향이 높게 나타나 경쟁관계라기 보다는 기존 매체를 보완하면서 독자적인 영역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DMB는 콘텐츠 제공, 양방향 서비스 등의 측면에서 타 매체와 대등합니다. 이동통신과 휴대인터넷은 이용자 수 증가에 따른 품질 저하 및 고가의 이용요금으로 인하여 개인 이동 방송 서비스 제공에는 제약점을 지니지만, 이동 중 라디오, 데이터 서비스뿐 아니라 TV 방송시청이 가니다.DMB 서비스의 핵심속성은 이용자의 추구 편익과 지각된 서비스 가치로 이어지게 되며 서비스 개발과 비즈니스 전개에서 핵심 속성 파악은 시장지향성과 전략의 적합성을 강화함으로써 시장창출과 비즈니스 성공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DMB가 고품질, 다채널, 고기능을 지니는 디지털 방송을 제공하기 위하여 개인화, 이동성, 양방향성, 컨버전스성, 멀티미디어성, 단말기 확장성, 수익성을 지니는 것으로 핵심 속성이 집약됩니다.- 개인화와 이동성: DMB는 이용자의 편익을 강화하는 개인화된 멀티미디어 방송매체 특성을 지닙니다. DMB는 영상, 오디오, 데이터를 결합한 고품질의 멀티미디어 방송 서비스를 개인화된 단말 매체를 통하여 무료 또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요금으로 제공합니다. 이를 통하여 개인의 편의성이 증진되며 이동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현대인의 생활양식을 지원함으로써 DMB의 방송 효용이 증가하게 됩니다.- 양방향성 및 컨버전스성: 기존 방송 서비스는 일방향으로 일대다의 형태를 지녔으나 DMB는 휴대인터넷이나 이동통신 망을 상향채널로 이용하여 양방향성을 확보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이를 통해, 통신ㆍ방송 융합 환경에서 상거래, 주문형 서비스, 텔레매틱스 등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됩니다.- 멀티미디어성 및 단말기 확장성: DMB는 압축기술과 광대역화를 통하여 높은 전송용량과 전송효율성을 지니고 있어 음성, 영상, 데이터의 멀티미디어 구현이 원활하다는 특징을 지니게 됩니다. 핸드폰의 소형단말에서 PDA, 노트북, 차량용 수신기, PMP, 가정용 TV에 이르는 뛰어난 단말기 확장성이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이용자는 풍부한 콘텐츠를 통한 오락성이 강화되며 다매체를 통하여 방송의 편익이 강화됩니다.- 수익성: DMB의 초기 수익모델은 기존 방송 서비스와 유사하게 지상파는 광고이며 위성은 가입비와 수신료, 프리미엄 방송이용료가 주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양방향성과 데이터 방송이 강화되면 다양한 수익원천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4. 단계별 확산과정삼성전자와 LG전자가 다.
현대인의 스포츠 중독 중 스포츠 도박에 대한 원인과 문제점( 경마 )◆ 경마의 발생배경과 현 상황1959년에 제작된 미국 영화 `벤허'는 20세기 최고의 명작으로 꼽힌다. 국내에서도 여러 차례 상영되면서 영화팬들에게 많은 감동을 안겨 주었다. 특히 벤허와 친구에서 적으로 변한 멧살라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마차 경기는 잊혀지지 않는 명장면으로 기억되고 있다. 말에게 있는 힘껏 채찍을 내리치는 멧살라는 그러나 채찍을 쓰지 않는 벤허에게 패하고 만다. 이처럼 말에 수레를 달고 달리는 경마의 역사는 BC 800년경 그리스 시인 호메로스가 쓴 오디세이아에 등장한다. 경마는 `왕의 스포츠(Sports of Kings)' 또는 `스포츠의 왕(King of Sports)'이라고 한다. 왕족이나 귀족들이 자신들의 말을 비교하기 위해 시작됐고 우수한 말의 씨를 받는데 활용했다. 근세 들어 본격적인 경마로 발전하면서 미국 러시아 일본 등 세계 120여개 나라에서 즐긴다. 우리나라에는 1922년에 도입돼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서울 부산 제주 등 3곳에 경마공원이 있다. 경마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평지에서 달리는 평지 경주만 시행하고 있다. 경마가 그러나 요즘에는 스포츠보다 도박 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다. 지난 2002년 한국마사회의 매출액이 7조8,000억 원에 달했다. 천문학적 매출액의 3분의 2 정도는 마사회의 `지점'으로 불리는 전국 30여 곳의 장외발매소(실내경마장)에서 벌어들였다. 이 때문에 `도박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지고 있으며 `경마 중독'에 따른 사회적 부작용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마사회는 올해까지 장외발매소를 48개소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마사회가 원주에 대형 장외발매소를 만들려 하자 지역의 반발이 거세다. 마사회로서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강원도에도 한 곳쯤 두고 싶겠지만 지역에서는 대책위까지 구성해 저지에 나서고 있다. 원주시의회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왕의 스포츠, 스포츠의 왕'이던 경마가 이제는 `미운 사람 있으면 경마장에 데려않다”고 말했다.실제로 허름한 옷을 입고 있는 사람들이 수십만 원씩 베팅하는 것이 궁금해 현금인출기 옆에서 살펴보니, 카드 잔고가 대부분 마이너스(-)였다. 그 한 쪽에 붙어있는 유캔센터(습관성도박치료센터, 한국마사회운영)의 포스터가 민망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도박성이 나타난 원인경마는 우리나라에 1922년에 도입되어 현재 서울, 부산, 제주 등 3곳에 경마공원이 있다. 그리고 한국마사회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장외발매소가 서울에만 13개소에 이른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작년에 원주에 장외마권발매소와 순천에 화상경마장을 개장하려다 강력한 반발에 부딪혔었다.그러나 최근 한국마사회는 지난 해 전남 순천화상경마장 사업을 철회했다가 새로운 모델을 개발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기존 장외발매소가 도심 중심가에서 건물 임대 형식으로 개설된 반면 현재 검토 중인 새로운 모델은 도심 외곽지역에 땅을 직접 매입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지역은 정해진 바 없지만 순천 지역에서 안한다고 장담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최근 이 같은 계획을 순천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에도 전했다고 말해 사업 추진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마사회가 이렇게 지점을 확장하려는 이유는 수익이 좋기 때문이다. 지난 2002년 한국마사회의 매출액이 7조 8천억 원에 달했을 때, 그 3분의 2의 매출을 전국 30여 곳의 장외발매소들이 올렸다. 거기에 2002년 이후 매년 떨어지는 매출액을 만회할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2005년 부산경마장 개장에 따른 금요경마를 12년 만에 시작했다. 때문에 한국마사회는 ‘도박기업’이라는 비판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마사회 관계자들은 억울하다고 항변한다. 경마는 도박이 아닌, 고도의 데이터가 응축된 스포츠라는 것이다. 베팅액도 최소 백 원에서 최대 십 만원으로 제한하고 있다. 또, 벌어들이는 수익의 대부분은 각종 세금과 농, 어촌 지원금, 국가기관과 지자체 기부금 등 공익사업에 쓰이고 있다.로의 멍에를 계속 짊어지고 가느냐의 중대 갈림길에 봉착해 있는 것이다. 경마에 대한 정의는 도박으로 보는 시각과 레저 스포츠로 바라보는 양립적 관점으로 구분된다. 이는 경마가 지닌 순기능과 역기능 중 어느 것을 더 부각시키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대체적으로 정부당국과 경마산업계는 경마의 순기능을 강조하는 한편, 언론을 비롯한 시민사회는 경마의 부정적 측면을 강조한다.◆ 도박인가? 레져인가?KRA(한국마사회) 이우재 회장은 지난 6월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를 통해 “일반적으로 경마를 사행성을 부추기는 도박으로 인식하고 있는데, 실제 경마는 친구 및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건전한 레저 스포츠”라고 그 성격을 정의했다. 경마산업계는 경마를 도박으로 간주해 규제를 강화해 나갈 경우 그 동안 담당해왔던 순기능, 예컨대 축산발전이나 수익금의 사회 환원, 지방 재정 기여, 그리고 건전한 오락의 제공 등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KRA측 자료에 따르면 국내 마필산업의 총 산업유발 효과는 6조 1000억 원에 이른다. 또한 마필산업을 기초로 해 시행되고 있는 경마산업의 총 매출은 5조1500억 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1조1235억 원이 국세와 지방세, 축산발전기금, 농어민 복지사업 및 기타 기부금의 형태로 사회에 환원됐다. KRA 홍보팀 노병준 과장은 경마에 내기적 요소가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경마로 인한 이익의 사회 환원 등 순기능을 제쳐두고 언론과 시민사회가 너무 부정적 면만 강조하는 측면이 있다”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또한 경마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농축산업계를 중심으로 “경마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규제 완화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농림부 김경규 축산정책과장은 “도박은 사회적 필요악”이라고 전제한 뒤 “KRA의 수익금을 늘리는 대신 사회 환원 등을 통해 경마가 국민들로부터 더욱 사랑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 경마에 대한 과도한 규제보다는 건전한 육성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한편 시민사불리는 장외발매소(KRA PLAZA)가 수도권 25곳(서울 13개소, 경기 9개소, 인천 3개소)과 지방 7곳(부산 2개소, 대전, 광주, 천안, 창원) 등 전국에 32곳이나 개설돼 있기 때문이다. 장외경마장은 실내에 발매소를 설치해 이용객들이 마권을 구입한 뒤 스크린을 통해 실제 경마 경기의 생중계를 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런 장외경마장이 사회 내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먼저 장외경마장과 금요경마의 열풍에 관한 논란을 들 수가 있다. 지난 2005년 9월 30일 부산경남경마공원이 개장함에 따라 전국에서 금요경마가 10년 만에 부활을 했다. 개장 전부터 레져세 감면 공방 등으로 차질을 빚었던 부산경남경마공원(이하 경마공원)은 2005년 9월 30일, 각계 인사 및 부산경남지역 주민들의 축복 속에 화려하게 개장했다. 경마공원은 총공사비 4627억 원이 투입, 3만여 명 수용 규모로 2000m와 1600m, 1400m 등 경주로 3면이 완비된 초대형 경마장이다. 지방재원 확충 및 가족놀이 공간, 고급 레저 문화 창출 등의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경마공원이 개장한 1주년이 지난 지금의 현실은 어떠한가.당시 경마장 유치를 가장 반긴 곳은 다름 아닌 해당 지자체인 부산과 경남이었다. 재정자립이 확고하지 않은 현 상황에서 경마장으로부터의 세수 확보는 지방재정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때문에 경마장을 비롯한 사행 산업장을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인식하고 각 지자체마다 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이는 단편적인 면일 뿐, 현실적 상황은 그리 녹록치 않다. 부산경실련 하재필 팀장은 “경마도박이 도박중독자 양성 및 가정 파괴, 그리고 2차 범죄로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그에 대한 사회 비용은 단순한 세수 확대를 훨씬 초과 한다”고 지적했다. 경마공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개장 이후 1년 동안 총 55만 3156명이 입장해 8717억3600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또한 경마공원이 1000억 원을 상회하는 지방세를 부산과 경남에 납부한 것으소를 중심으로 성행하고 있는 현실이다. 하루 평균 1만여 명이 몰려 연 25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영등포 장외발매소는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도박장이다. ‘바다이야기’ 사태 이후 사법당국은 사행성 오락산업에 철퇴를 휘두르고 있지만, 전국에는 도박제국의 위험을 안고 있는 장외경마장이 금요경마와 더불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두 번째로 장외경마장 설치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지역주민과 KRA 간 대립이다. 대표적 지역이 강원 원주와 전남 순천이다. 지난 5월 서울행정법원에 농림부를 상대로 ‘마권장외발매소 설치 승인처분 취소청구 소송’을 제기한 원주지역 시민단체와 주민들은 물리적 방법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화상경마장 설치를 저지하겠다는 강경 입장을 밝혔다. 또한 원주 경마장 승인 과정에서 KRA가 무리하게 사업 추진을 전개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9월 20일 한나라당 이계진, 민주당 손봉숙, 민노당 강기갑 의원 등은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원주 경마장 장외발매소 승인 과정에서 농림부는 악의적 허위, 왜곡 보고서를 작성하면서까지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했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이 이날 공개한 ‘원주 장외발매소 건물 선정 승인 검토’라는 농림부의 내부 보고서에 따르면 화상경마장 유치에 지역주민을 비롯, 시민단체, 시 의회 등이 적극적으로 찬성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그러나 원주시가 지역구인 이 의원은 “지역에서 모두 화상경마장 설치에 반대했는데도 보고서에는 찬성한 것으로 돼 있다”며 관계 당국의 허위 보고서를 반박했다.화상경마장이 개장될 것으로 알려진 순천 지역도 상황은 이와 다르지 않다. 여수와 광양, 남해 등 인근지역 시민단체까지 가세해 ‘순천 화상경마도박장 설치 반대 범시민대책위’를 구성, 지금까지 100여 차례 반대 집회를 개최하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 순천 YMCA 김석 시민사업부장은 “추진 과정에서 비리 등 많은 문제점이 드러난 화상경마장 설치를 용인할 경우 정부는 합법을 가장해 도박을 권장했다는 비난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옹정제옹정제는 전형적인 평전에 가깝다. 인덕정치를 시행한 아버지와 달리 천명론을 내세워 엄격한 원칙주의로 나라를 경영한 옹정제는 외척과 관료들에 대한 철저한 견제와 감시로 공정한 군주독재체제를 구축했다. 청왕조를 백성을 위한 천명이라고 보았던 그는 왕조의 존립과 국가기강을 위해서는 여러 형제들은 물론 일가붙이도 냉혹하게 처형하거나 유배시켰으며 붕당과 관료주의 폐단을 실감하고 하루 4시간만 자는 엄격한 생활로 개혁정책을 밀어붙였다. 그러나 조선의 정조처럼 엄격한 개혁정치는 사후 다시금 관용정치로의 반동을 가져왔다. 아무리 엄정하고 공명정대한 정치가라도 개인의 능력에 통치를 의존하는 독재적 정치체제는 영속될 수 없다는 지은이의 냉철한 말미 결론을 새겨볼 만하다.1637년 3월 25일, 조선 국왕 인조는 초라한 복장으로 남한산성을 나섰다. 이윽고 그는 삼전도에서 청 태종 홍태시에게 항복했다. 높다랗게 쌓은 수항단위에 거만하게 앉은 홍태시에게 세 번 큰절을 올리고 아홉 번 머리를 조아렸다.홍태시란 '붉고 큰 돼지'를 뜻한다. 만주족을 멸시하던 조선이 태종을 부르는 이름이었다. 그런데 '인간'이 아닌 '돼지'에게 인조는 무릎을 꿇고 말았다. 병자호란은 그렇게 끝났다. 이후 조선 지식인들은 저주를 퍼부었다. ''네까짓 오랑캐들의 운수가 얼마나 더 가겠느냐''고. 그로부터 7년 후 청은 베이징을 차지하고 한족의 왕조인 명나라를 대신해 중원의 주인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순치제, 강희제, 옹정제 등 성군들이 잇따라 즉위하면서 국운은 날로 융성했다. ''오랑캐의 운세는 100년을 못 간다''고 했던 조선 지식인들의 믿음은 흔들리기 시작했다.미야자키 이치사다의 '옹정제'는 '한줌 밖에 안 되는' 오랑캐가 세운 청이 267년 동안이나 중원의 주인으로 군림할 수 있었던 비결을 보여주는 책이다. 만주족의 지도자들은 성실하고 인내심이 강할 뿐 아니라 공동체에 바치는 희생정신이 뛰어났다. 황위 계승을 놓고 내분이 있었지만 일단 황제가 정해지면 군말 없이 승복했다.옹정제는 근면하고 열정적인 황제였다. 강한 자에게는 지나칠 정도로 엄격했지만 힘없는 백성들에게는 온몸을 던져 보호하려 했다. 그는 민심을 파악하려고 모든 지방관들로부터 주접이라 불리는 민정 보고서를 받았다. 그것을 낱낱이 결제하고, 그 내용을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13년 동안 매일 밤 12시에 잠들고 새벽 4시에 일어났다.그러나 격무에 시달리며 정치를 하는 황제의 모습을 알 수 없었던 백성들에게 옹정제는 상당히 부정적인 모습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원칙주의자에 근면하기까지 한 깐깐하고 고지식한 황제덕분에 비리로 한몫 챙길 여지는 줄어든 반면 할일은 더 많아져 여러모로 고달프게 된 관료들과 세금정책을 비롯해 평민이하의 계층에 집중된 조세부담을 상류층에 분담시키려고 노력한 옹정제의 정책을 달가와 하지 않은 사대부나 지주계층은 당연히 황제에게 불만을 품게 됐고 옹정제에 대한 평가를 왜곡하고 반청복명사상까지 이용해 정부에 대한 반감을 부추기는 간접적인 방식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실제 옹정제를 폄하하려는 사대부들의 노력은 대단해서 거의 모든 황실문서에서 꼬투리를 찾았으며 그들이 장기로 삼는 글을 이용한 모략은 기발한 것들이 많다고 한다. 관료들이 책임을 다하게 하고 부패를 줄이려면 너무 비현실적인 녹봉을 올려줘야 한다는 것을 옹정제도 깨닫고 양렴은제도를 만드는 등 봉급인상을 실시하지만 막대한 특권을 누려왔던 관료들과 사대부 및 지주계층의 마음을 달랠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옹정제에 대한 평가는 화려한 경력을 가진 강희제나 건륭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을 뿐 아니라 오히려 음험한 야심가나 냉혈한 권력찬탈자에 불과한 오랑캐황제로 그려진 야사 따위에 의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부각되어 후세까지 전해지게 된다. 그나마 근대에 들어 주비유지등의 고문서에 대한 실증적 연구가 진전되고 발전을 서두르는 개방된 중국에서 청나라의 기반을 다진 세황제의 업적을 참고하려는 붐이 일면서 옹정제의 실제 업적이 알려지게 되면서 이런 상황이 어느정도 개선되고 있습니다.저자는 이 '양심적인' 황제의 처절한 노력을 찬양하지만 동시에 '독재자' 옹정제의 근원적인 한계도 명확히 짚어낸다. 13년에 걸친 옹정제의 '개혁 정치'도 뿌리 깊은 관료제의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했다. 옹정제 사후 관료들의 반격이 시작되고, 청은 서서히 혼란 속으로 빠져들어 갔던 것이다.옹정제는 1678년 강희제의 넷째아들로 태어나 45세 때 강희제의 뒤를 이어 제위에 올랐다. 이후 1735년 사망할 때까지 13년 동안 중국을 다스렸다. 아버지 강희제와 아들 건륭제의 재위기간에 견주면 형편없이 짧아 보이지만, 옹정제는 그 어느 황제보다도 많은 일을 했으며 청조의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하여 왕조를 반석 위에 올려놓았다.이 책이 나오기 이전에는 청조의 기틀을 다진 강희시대나 청조의 전성기를 구가한 건륭시대는 높이 평가되었지만, 옹정시대에 대해서는 앞뒤의 두 시대를 연결하는 다리나 간주곡 정도로 과소평가되었다. 옹정제 개인에 대해서도 폭군까지는 아니더라도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정략가로 평가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이 책은 미야자키 이치시다라는 일본인 사학자가 1950년에 쓴 얇은 전기를 번역한 책이다. 그는 청조사를 연구하던 도중 옹정제가 생전에 출판한 '옹정주비유지'라는 사료를 읽어나가는 과정에서 옹정제라는 한 인간을 발견하게 되고 그를 소개하는 책으로 쓴 것이라고 한다.13년 동안 제위에 올라 강희제와 건륭제의 사이를 이었던 이 사람의 특징은 중국식 독재자의 정점을 구현한 사람이었다는 것이라고 미야자키는 지적하고 있다. 그는 '왕자의 난'을 겪다가 운 좋게 제위에 오른 4남이다. 그리고 아버지 강희제가 워낙 제위를 오랫동안 깔고 앉아 있었기 때문에 황제가 되었을 때 45세였다. 준비된 황제로서 간신히 제위에 오른 그는 형제들을 숙청할 수밖에 없었으며 그 때문에도 그는 왕권신수설에 가까운 정치관을 가지게 되었다. 독재권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그는 황제를 우습게 아는 신하들과 정면대결 할 수 밖에 없었으며 그 방법으로 그는 치밀함과 성실함이라는 정공법을 택했다.신하들을 수족처럼 조절할 수 있었던 황제가 백성 위주의 사고방식과 청렴결백을 추구하였다면 당연히 그 시대는 태평성대가 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특히 옹정제는 인제 선택과 세제정책에 신경을 많이 써서 지방정치가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치밀했던 옹정제는 지방관들이 올린 모든 주접들을 읽기 위해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들을 모두 읽고 일일이 붉은붓으로 코멘트를 달아 돌려보내 그들에게 자신의 정치철학을 관철시켜왔다. 황제가 이런 성실성을 보이면 쉽게 신하들이 반항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옹정제는 신하들에게 종종 덤빌 테면 덤벼보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저자는 옹정제가 그렇게 열과 성을 다하여 모범적으로 정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죽자마자 그의 최측근들에 의해 관료제에 의존하는 방식으로 돌아갔던 청왕조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대대로 이어지던 관료시스템을 완전히 변화 시키지 않는다면 관료, 상인과 상대해서 결코 이길 수 없었다는 얘기다. 당시 청의 관료들이 옹정제의 죽음에 대해 받은 느낌은 '엄하고 무서운 선생님이 죽어서 마음이 편하다'라는 것이었을 거라고 저자는 말한다.
1.기업소개CJ인터넷은 CJ그룹의 인터넷 비즈니스를 대표하는 인터넷기업입니다. CJ인터넷은 엔터테인먼트포털 (www.netmarble.net)을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등의 사업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온라인게임 캐릭터 사업, 차세대 모바일게임 사업 등 다양한 사업부문의 강화를 통해 넷마블을 명실 공히 국내 최대의 엔터테인먼트포털로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최대 포털기업 SINA.Corp.와 손잡고 중국 내 게임포털을 오픈했으며, 일본 최대 인터넷기업 소프트뱅크그룹과 함께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에 진출하는 등 해외사업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CJ인터넷은 넷마블의 우수한 콘텐츠 및 플랫폼을 기반으로 CJ그룹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매체를 활용 한 디지털 콘텐츠를 서비스하며 고객이 즐거워지는 인터넷세상을 열어가고 있습니다.2.경제환경▶ 2006/3월 게임포털사이트 순위1?? -?? 넥슨 ? 8? -23.42%2?? -?? 넷마블 / CJ인터넷 ? ?? -22.65% ◆ 넷마블은 2위에 올라올3?? -?? 피망 / 네오위즈 ? 1?? ▲120.08% 만큼 인지도와 많은 사4?? -? 한게임 / NHN ? 1?? ▼119.96% 람들이 이용하고 있다.5?? -?? 엠게임 ? 2?? -6.94%6?? -?? 한빛온 / 한빛소프트 ? ▼11.88%7?? -?? 노라조 ? ?? ▼70.55%8?? -?? 조이온 ? ? ▼70.52%9?? -?? X2game ? ?? ▼90.51%10?? -?? 플레이엔씨 ? ?? ▼10.49%랭킹닷컴?.게임포털점유율추이전반적으로 일 평균 방문자 수 합 4백만 ~ 5백만 명 기록게임 주이용 층인 10/20대들의 방학기간인 2월과 8월에만 일평균 방문자 수 합 5백만 명 이상 기록2004년 9월에 비교하여 2005년 9월에 일평균 방문자 수 합 7십만 명 증가?.게임포털상위10개사이트 UV변동넥슨과 한게임 /넷마블/피망과의 UV 격차 지속적으로 증가 현상넥슨 /한게임/넷마블/피망등 상위 4개사이트 일 평균 방문자 수 80십만 ~ 1백30만명 기록게임 포털 상위 4개 사이트와 5위 이하의 사이트 간의 일 평균 방문자 수 격차 큼부익부 빈익빈 현상 지속특히 7~10위 권에 속해 있는 사이트들의 일평균 방문자 수정체 현상 지속?.게임포털상위4개사이트가차지하는비중전체적으로 게임 포털로 들어오는 네티즌들 지속적인 증가상위 4개 사이트들의 일평균 방문자 수합도 지속적으로 증가게임 포털 중분류에서 상위 4개 사이트들이 차지하는 비중 지속적인 증가 추세상위 사이트에 네티즌들 방문 집중 현상?.전체적으로 여성에 비하여 남성들의 방문이 더욱 높음 : 남녀비율= 6:4?.상대적으로 10대들이 즐겨 찾는 게임 포털 사이트는 넥슨, 피망, 넷마블, Mgame, 한빛온, 조이온?.게임포털점유율예상*게임 포털 4/4분기 예상넥슨의 1위는 4/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한게임과 넷마블의 치열한 2위 다툼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피망과 Mgame은 3/4분기와 같은 4/5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게임 포털 사이트를 오픈한 한빛온은 엠파스게임과의 격차를 조금씩 벌리면서 6위 자리를 고수할 것으로 보이고, 7~10위를 유지하고 있는 사이트의 경우 상위 사이트와의 격차가 너무 커 3/4분기와 같은 순위변동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게임 포털 시장에서 엔씨소프트의 PlayNC가 오픈 되었다. PlayNC 사이트에서는 ‘토이스트라이커/스매쉬스타/엑스틸' 등 신규 게임들의 베타 테스트 진행 및 ‘젊은 한판' 이라는 티저 사이트 오픈 등으로 많은 10/20대 네티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향후 게임 포털 시장 및 순위 변동에 한빛소프트의 ‘한빛온' 과 엔씨소프트의 ‘PlayNC'가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3.사회문화환경오늘날 전 국민 대다수가 지하철에서, 집에서, 혹은 PC방에서 모두 찾고 즐기는 것이 게임 이다. 게임 산업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매년 급성장을 하며 차세대 문화 컨텐츠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현재 게임은 성인 남녀의 레저비용에도 포함 될 정도로 우리에게 일상화 되어가고 있다.얼마 전 E-Sports라는 모토아래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전 세계 게이머들의 축제 WCG2004를 샌프란시스코에서 성공리에 마친 바도 있다. 그런데 외국 게임 시장 구조와 달리 우리나라에서 유독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게임 분야가 있는데, 바로 온라인 게임 분야 이다. 이런 사실은 국내 게임 포털 사이트 순위에서 온라인 게임 분야의 사이트들이 수위 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것을 통해서도 충분히 알 수 있는 사실이다.?.게임포털사이트의 규모현재 게임포탈 시장은 점차 그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80개가 넘는 많은 수의 다양한 게임 포탈들이 포탈 시장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으며, 게임포탈의 수익성을 읽고 하나 둘씩 준비 하고 있는 대형 기업들도 자신들만의 특징을 가진 게임포털을 서비스 할 예정이다.?.넷마블의 특징1)CJ인터넷이 서비스하는 넷마블은 포탈 내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게임들을 서비스하고 있 다. 저 연령층을 위한 교육용 게임부터 성인층을 대상으로 한 고스톱 및 포커 등의 보드 게임까지 그 수 또한 다양하며, 최근 다양한 게임들의 추가,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선보 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2) 넷마블은 기존 보드게임 못지않게 캐주얼 및 온라인 게임들을 매우 많이 서비스를 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물론 넷마블은 게임포탈시장 초기 때부터 보드게임 및 간단한 아케 이드 게임 위주로 서비스를 실시해왔고, 그 이용자 수 또한 많은 수를 기록하고 있다. 하 지만, 차츰 온라인 게임의 대중화로 인해 넓은 연령층이 게임포탈을 이용하기 시작하면 서, 다양한 유저들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추가하기 시작한 것이다.3) 타 게임포탈 사이트와 마찬가지로 넷마블 또한 조금씩 자사의 사이트의 특징을 부각시키 고 있다. 보드게임을 이용하는 성인층 이외의 폭넓은 연령층을 통한 넷마블의 사이트의 입지확보 방식은 자체개발 게임 및 타 개발사를 통한 게임컨텐츠 확보였다.?.넷마블의 인식넷마블은 현재 기존 보드게임 및 캐주얼 게임들의 지속적인 홍보와 동시에 ‘라키온’, ‘dj맥스’같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게임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 또한, 최근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시작한 ‘대항해시대 온라인’과 같은 mmorpg들도 꾸준히 서비스하며, 진정한 게임포탈의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넷마블은 보드게임과 캐주얼게임에서 각각 한게임과 넥슨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mmorpg도 이렇다 할 히트작을 서비스하지 못해 그저 그런 게임포탈에 머무르고 있다. 더구나 공공연히 떠돌고 있는 다양한 루머들로 인해 게임퍼블리셔로서 넷마블에 대한 인식이 온라인게임 업체들 사이에서 좋지 않다는 것도 넷마블의 약점으로 지목된다.4.정치적/법률적 환경2006년도 게임산업 정책방향정동채 장관은 2006년이야 말로 세계 3대 게임강국 실현을 위한 도약의 해라고 강조하며 지난해 말 출범한 2010 게임산업 전략위원회를 중심으로 2010 중장기 세부실행 전략의 수립과 시행, 정책 수립집행 및 평가 등 정책과정에 민간 전문가 참여 확대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