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성당의 보존과 활용방안--1. 명동성당의 역사와 선정이유2. 명동성당의 보존방안3. 명동성당의 활용방안4. 결론1. 명동성당의 역사와 선정이유명동대성당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으로 한국 가톨릭교회의 상징이며 고딕 양식의 대표적인 교회당 건물로서, 당시의 교구장 블랑(Blanc) 주교가 1883년 무렵 종현 일대의 대지를 구입하면서 시작된다. 역사적으로 종현 일대의 이 터는 원래 이조판서를 지낸 윤정현의 저택이 있던 곳으로 바깥채만 60여 칸 되는 대형 가옥과 함께 김범우 명의의 명례방 터를 구입하여 블랑 주교가 그대로 이용, 우선 신학생 교육을 위한 종현서당을 설립 운영하였으며, 이후 풍수지리설과 관련해 조선 정부와 토지 분쟁이 있었으나 1890년 이를 마무리 지었다.1892년 (고종29년) 8월 5일 블랑 주교의 뒤를 이은 뮈텔 주교가 정초식을 가지면서 한국 교회를 위해 일했던 주교와 선교사, 은인들의 명단을 머릿돌 밑에 묻고 머릿돌을 축성 기초하였으며, 성당의 설계와 공사 감독은 코스트 신부가 맡아 진행하였다. 그러나 1896년 2월 코스트 신부가 선종함에 따라 프와넬 박 신부가 업무를 이어받아 성당 건축을 완공하였으며, 그리고 1898년 5월 29일, 성령 강림 대축일에 성당 축성식을 갖고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 봉헌하였다. 바로 종현성당으로 한국 최초의 본당이 된 것이다. 역사적으로는 한국 근대 건축사에서 가장 규모가 큰 첫 고딕 양식 건축물(사적 제258호)로 기록된 성당이다.)이번 과제의 주제로 명동성당을 선정하게 된 계기는 며칠 전 여자 친구와 함께 명동성당에 미사를 드리러 갔었는데 ‘문화재의 이해와 보존’ 수업을 들으면서 자주 보던 명동성당이 달리 보이게 되어서였다. 평소에는 문화재라는 인식을 전혀 하지 못했는데 문화재에 대해 배우고 나니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문화재라고 인식하기 쉽지 않은 건물이 다르게 보였다. 특히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명동성당은 손꼽히는 근대문화재 중 한 개로써 높게 뻗은 첨탑의 고딕양식을 잘 나타내고 있었고 실내의 스테인드글라스 역시 유럽의 어느 성당과도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렇지만 현재 방문했을 당시 입구부터 공사가 한창이었다. 집에 돌아와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아보니 ‘명동성당 종합계획 1단계’ 공사가 진행 중 이라고 했다. 그래서 정보를 찾아보고 명동성당에 대해 보존방법과 활용방법에 대해 생각해보았다.2. 명동성당의 보존방안현재 명동성당은 “명동성당 종합계획 1단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명동성당 종합계획’ 1단계 사업은 2014년까지 명동성당 입구에 녹지를 조성해 신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현재의 명동성당 진입로는 자동차 길 한 곳 뿐이지만 진입로를 녹지로 조성해 다양한 방향에서 명동성당으로 접근 할 수 있게 된다.) 이후 2~4단계는 짧게는 20년에서 길게는 4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물론 이 개발계획의 취지는 좋으나 그 과정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서울대교구의 재개발 안을 보면 문화재인 명동성당 본당 코앞까지 지하 4층 깊이를 파서 각종 임대용 시설과 주차장을 만든다고 한다. 이러한 지하 공간 계획은 경관 침해뿐만 아니라 명동성당의 안전을 해칠 수도 있는 문제다. 지하뿐만 아니라 지상으로도 12층 높이의 건물을 지어 경관 침해 논란까지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개발 계획은 문화재 원형 유지의 두 가지 요소인 고유성과 보전성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다.또한 옛 주교관 사적 제외 문제도 있다. 1890년 명동성당보다 8년 먼저 지어진 옛 주교관은 1977년 명동성당 본당과 함께 사적에 지정됐다가 이유 없이 해제되었다. 이 건물은 국내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서양식 벽돌조 건물이다. 본당 외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물들은 언제든지 사라질 수 있는 위험에 처해 있다는 소리이다.이러한 모든 문제들은 명동성당을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문화재로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다. 이 개발계획은 편리함과 실용성, 그리고 경제적인 측면만을 고려하고 명동성당이 가지는 문화재적 가치와 의미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개발계획이다. 한국 천주교회의 건축은 서양의 건축양식을 직접적으로 수용했다는 점, 토착화 (한옥 성당)와 외국 선교단체를 통해 다양한 건축양식의 특징을 지녔다는 점에서 건축사적 의미도 있다.)이 명동성당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개발 자체를 중지하고 오히려 원형 그대로 복원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전의 명동성당 모습 그대로 오히려 불필요한 건물들은 제거하고 역사적인 건물들은 본 상태로 되돌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미 개발계획이 진행된 지 수 년이 지났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명동성당 주변을 개발제한 구역으로 지정하여 명동성당뿐만 아니라 명동성당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들도 같이 원형 그대로 보존해야 하는 것이다.3. 명동성당의 활용방안원형 그대로의 명동성당을 보존하는 것은 이 문화재를 활용하는 것을 전제로 해야 한다. 원형 그대로 복원하는 정비과정을 거치면 비로소 활용으로 연결 되는 것이다. 이 명동성당을 활용하기 위해 몇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한다. 먼저 명동성당을 하나의 관광명소로 개발 하는 것이다.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갔을 때 수많은 성당들을 관광하고 온 경험이 있다. 유럽 대부분의 국가들은 자신의 나라의 성당들을 주요 관광명소로 개발하여 매년 수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몇몇 유명한 성당들은 줄을 서서 기다리거나 입장인원이 제한되어 관람을 못 하는 경우도 있다. 성당 내의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이 있고 성당 내부를 구석구석 관람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있다. 물론 가톨릭의 출발이 유럽이고 유럽 대부분의 국가가 가톨릭이어서 그런 이유도 있지만 우리나라 가톨릭의 역사도 특색이 있고 충분히 관광화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고딕 성당이자,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성지라는 역사적 가치를 이용한다면 충분히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주류산업에서의 신제품 소개와 연구- 세븐브로이-조------◈ 주제 선정 배경 및 이유동양맥주(오비맥주 전신)와 조선맥주(하이트맥주)가 1933년 맥주 제조 면허를 취득한지 77년 만인 2011년 10월에 맥주 제조 일반면허 1호를 받은 세븐브로이에 흥미가 생겨 이를 소개하기 위해 주제를 선정했다. 특히 세븐브로이는 기존 국내 브랜드의 주류 제품인 ‘라거’ 맥주뿐만 아니라 ‘에일’ 맥주도 제조하기로 선택했다. 그리고 기존 국내 맥주보다 한 차원 높은 맛을 보여주는 수입맥주를 자신들의 경쟁상대로 삼았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따라서 국내맥주, 수입맥주의 시장을 소개하고 분석한 뒤, 세븐브로이의 첫 번째 캔맥주인 IPA를 위주로 소개하고자 한다.◈ 맥주산업에 대한 인식아마 우리나라 시민들 가운데 10명중 4~5명 정도는 맥주에 대해 맥주 맛이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할 것이다. 특히 맥주를 즐겨먹지 않는 경우라면 수입맥주와 국산맥주간의 차이도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맥주를 즐겨먹거나 관심이 있는 경우라면 생각이 다르다. 조원들이 직접 주변의 20~30대 불특정 다수 100명에게 간단하게 몇 가지 질문을 해보았다. 먼저 첫 번째 질문인 ‘세븐브로이에 대해 들어보셨나요?‘에 대한 답변은 100명 중 14명만이 맥주 제조회사인지를 알고 있었고 대부분 맥주를 즐겨먹는 20대 대학생이었다. 반면 처음 듣는다는 답변이 58명으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두 번째 질문인 ’국산 맥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에 대한 답변으로는 100명중 64명인 과반수 이상이 맛이 없다, ‘보통이다’ 라는 답변을 했고 ‘맛있다’ 라는 의견은 13명에 불과했다.이를 통해 나름대로의 분석을 해보자면 우리나라에 보급되어 있는 한국의 맥주, 수입맥주들을 생각해 본다면 지극히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반면 맥주 애호가들 사이에서 국산맥주는 탄산을 과하게 채워 목이 따가울 정도인데 목넘김이 좋다고 포장하는 맥주, 맛의 빈약함을 감추기 위해 무조건 시원하게, 그것도 모자라 잔을 얼리는 맥주, 스너우르켈, 산 미구엘 등필스너 종류는 처음 들어보는 제품도 있을 수 있고, 수입맥주를 즐기면서도 한국에 있었는지도 몰랐던 맥주들도 있을 텐데, 위의 라거보다는 풍미나 특히 홉의 맛, 향이 강해 국산맥주를 즐기던 사람들에게, 특히 가벼운 취향의 사람들에겐 안 맞을 제품들이다. 하지만 필스너는 색상이나 기본바탕 등 라거의 한 갈래이기 때문에 페일라거를 주로 마시던 사람들에게는 약간의 씁쓸한 맛이 더 느껴지겠지만 근본적으로 완전 색다르다, 신기하다라고까지 받아들여지지는 않는 그런 맥주이다. 게다가 현재 필스너의 성향이 가장 큰 특색이었던 홉의 쌉싸름함을 줄이고 맛의 세기를 낮추어 대중친화적으로 나아가기 때문에 라거와 필스너의 경계가 애매해져가고 있다.? 밀맥주종류 ? 파울라너, 호가든, 에딩거 등근래 들어서 많은 독일출신 바이스비어들이 새로 들어오면서 선택의 범주는 넓어졌지만, 벨기에의 호가든을 제외하고는 인지도 면에서 알려지지 않은 제품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라거류와는 차별되는 밀 맥주의 특징은 국내 맥주애호가들로부터 관심받기 시작했고, 파울라너, 에딩거 등의 生맥주가 이태원 근처의 펍이나 바 등에서 인지도를 쌓고, 마트에서의 적극적인 할인행사를 통해 점차 우리나라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밀 맥주이다.? 흑맥주종류 ? 기네스, 하이네켄 다크, 산 미구엘 다크, 벡스 다크, 레페 브라운 등흑맥주는 특유의 탄 맛과 쓴 맛, 강하다는 이미지 때문에 호불호라기 보단 별로 인기가 없는 게 흑맥주이다. 스타우트류를 제외한 나머지는 기본베이스가 라거이기는 하지만, 묵직한 풍미와 씁쓸함은 라거 취향이 대부분인 우리나라에서는 빛을 발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또 즐겨 찾는 게 흑맥주이며 분명히 라거맥주들과 맛과 느낌에서 차이점이 있다는 점도 간과 할 수는 없다.? 에일 종류 ? 런던 프라이드, 뉴캐슬 브라운, 레페 블론드, 듀벨 등라거(Lager)와 함께 맥주의 스타일을 크게 양분하는 '에일' 임에도 우리나라의 대형마트내에 구비된 종류는 정말로 처량한프리미엄 수입맥주 1위인 하이네캔(4캔)을 제치기도 했고 올해는 홈플러스에 이은 대형마트 및 편의점 입점 등 유통망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한 후 에일 맥주의 본고장인 영미지역에도 진출할 것이다.세븐브로이는 국내 최초 중소형 맥주 회사로 국내 맥주의 다양성과 맥주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맥주 브랜드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븐브로이의 3가지 맥주 소개 및 제조방법생산 제품은 3종류로 역시 국내 최초로 에일(Ale)계열인 ‘세븐브로이 IPA(India Pale Ale)’가 대표적이며, ‘세븐브로이 필스너(Pilsner), ‘세븐브로이 스타우트(Stout)’가 있다. 현재는 IPA만 출시되어 있는데 조만간 나머지 맥주도, 내년엔 7가지정도의 새로운 맥주를 출시할 예정이다. 계획된 예정으로는 올해 하반기에 필스너 캔 맥주가 출시 예정이고 내년 상반기엔 스타우트 캔 맥주가 출시 예정이다.현재 강원도 횡성에 본사 및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프리미엄 맥주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세븐브로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물'이었다. 같은 맥아와 홉으로 만들어도 물에 따라 맛의 차이가 컸고, 전국을 누빈 끝에 사스, 구제역에도 안전한 청정지역인 강원도 횡성을 찾았다.해발 300m에서 퍼오는 횡성의 청정 암반수로 5마이크롬, 1마이크롬으로 두 번 필터링해 맥주를 제조하기 시작했다. 2011년 문을 연 세븐브로이의 첫 번째 횡성 공장은 1542m² 규모로 하루 5000~1만ℓ의 '에일'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하루 생산량이 5,000~10,000L에 불과하지만 때문에 품질에 보다 많은 신경을 쓸 수 있다. 사용하는 맥아는 모두 독일, 홉은 독일과 미국에서 수입한다.독일의 맥주가 세계제일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었던 데에는 “맥주 순수령”의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맥주 순수령 (Reinheitsgebot)이란 15세기 이후 도시가 발전하고 길드 제도가 정착되면서 맥주도 대중화되기 시작해 유럽 각지 입점 매장세븐브로이는 2003년 소규모 하우스 맥주 전문점으로 시작해 2011년 면허를 따낸 뒤에 맥주를 생산하여 판매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일반 유통이 되지 않았기에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태원을 기점으로 레스토랑 점주들에게 마케팅을 시작했다. 세븐브로이 맥주를 시음해본 점주들의 반응이 좋아 이태원의 펍, 바 등을 위주로 입점하기 시작하면서 입소문을 타게 되었다. 그러다가 2012년 5월 주류박람회때 유통관계자들에게 인정받으면서 현재 대형마트 위주로 유통망을 늘려나가고 있는 단계이다. 뛰어난 맛을 바탕으로 현재 대형마트 프리미엄 맥주코너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세븐브로이는 현재 전국 133개 홈플러스 매장에 납품되고 있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수도권 전점 및 천안 일부 매장, 이마트 가든5점, 목동점, 양재점, 역삼점, 영등포점, 왕십리점, 용산점, 은평점, 자양점, 죽전점에 입점하고 있다. 그 외에 소규모로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SSG Food Market 청담점, 스타수퍼 등에 입점 되고 있다. 현재 점점 확대되어가고 있으며 조만간 전국 곳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세븐브로이의 타겟층조사를 시작하기 전 까지 세븐브로이의 주 타겟층은 기존의 맛이 없다고 인식되어진 국산맥주 인 줄 알았으나 세븐브로이 측에 메일을 보내 문의해 본 결과 세븐브로이의 1차적 목표 시장은 국내의 프리미엄 맥주 시장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국내의 프리미엄 맥주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나 모두 수입맥주들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세븐브로이는 당당하게 프리미엄 맥주시장에 뛰어들었고 수입맥주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게다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준비 중이라는 답변도 받을 수 있었다.◈ 에일 맥주 소개 및 IPA 소개황제의 맥주라 불리는 인디아 페일 에일 (IPA: India Pale Ale.) 에일 중에서도 가장 만들기가 까다롭다. 인디아 페일에일은 19세기 영국 제국주의 시절 알코올도수를 약간 높게 만드는 편이지만 세븐브로이의 IPA 맥주는 세금 문제 그리고 국산맥주에 길들여진 국내 소비자들의 보편적인 입맛을 위해 일부러 조금 연하게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실제 세븐브로이 방문기투명한 갈색의 맥주 색과 한국맥주에선 찾아볼 수 없었던 풍성하고 밀도감 있는 맥주거품이 특징이다. 라거는 부드럽고 깨끗하고 편안한 맛이며 에일은 묵직하고 쓴맛이 특징이다. 색상에서는 짙은 구릿빛, 옅은 붉은색을 띄며 약간 탁하다. 질감이나 무게감 부분에서는 가볍고 연함보다는 진득한 점성과 부드러움, 약간 가라앉은 무게감을 선사하는데 마시기 어려운 수준은 전혀 아니었지만 국산 맥주에서는 그간 찾아볼 수 없었던 성향이었다. 마시면 밑으로 깔리는 맥아의 단맛과 쌉싸름하면서도 새콤한 꽃과 같이 향기로운 홉의 특징을 접할 수 있었다. 우선 맥아에서 오는 단맛과 함께 찾아오는 고소함과 시원한 청량감이 느껴졌다.홉의 캐릭터가 강한 편은 아니어서 후반에 남기는 홉의 씁쓸한 여운 등이 길게 남는다고 보기 어렵다. 미국식 IPA에서 주로 발견할 수 있는 시트러시나 열대과일과 같은 상큼함, 강력한 쓴맛이 위주가 되기보다는 전반적으로 맥의 양과 홉의 균형을 맞추려 한 듯 한 느낌이다. 국내에 출시된 인디카나 Ka-Brew의 IPA에 비하면 홉의 특징이 분명 약한 것은 사실이기에 몇몇 마니아들은 페일 에일에 가깝다고 얘기한다.하지만 세븐브로이에서는 그들의 IPA가 미국식이라는 언급보다는 영국식이라는 설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면, 영국의 대표적인 IPA들과 비교했을 땐 영국식 IPA라 불리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 된다. 인디아 페일 에일이라고 하기엔 느낌이 살짝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가격에 대한 저항력, 진한 맥주에 대한 오랜 기간 연한 라거만 마셔온 홉이 익숙하지 않은 한국 사람의 보편적인 입맛 등 때문에 하우스 비어로 맛볼 수 있는 IPA의 진득함 보단 연하게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같은 IPA계열인 인디카맥주도 시음해보았다. 인디카맥주의 향은 파인애플 하다.
프랜차이즈 경영론- 프랜차이즈 아이템 선정과상권분석 및 입지에 따른 출점전략-----Ⅰ. 아이템 선정 - One-Stop Healthy Diet5명의 아이템인 총 15가지의 아이템에 대한 분석과 고찰을 통해, 상권지가 강남구로 정해진 상태에서 가장 적합한 아이템으로 선택한 것은 - 학우의 아이템인 ‘헬스클럽과의 연계를 통한 완제품형식의 다이어트 식단’(가칭 One-Stop Healthy Diet)이다. 이는 주 타겟층이 20대에서 40대까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지만 바쁜 삶으로 인해서 식품의 구매에서부터 소비까지 직접 할 수 없는 소비계층이기 때문에, 오피스가 밀집되어 있는 강남구의 상권에 적합한 아이템으로 생각하였다.현재 국민소득의 증가와 건강에 대한, 특히 잘 먹고 좋은 몸을 유지, 만드는 것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몸짱’ 이라는 단어가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을 통해 입증될 수 있다. 그에 따른 많은 수의 헬스클럽의 점포가 증가하고 있고, 음식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런 현상을 토대로 One-Stop Healthy Diet 프랜차이즈는 주 고객층을 일정수준의 경제력을 가지고 있고, 전문직 또는 직장생활 등의 이유로 자신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서 먹을 시간을 내기 힘든 20~30대, 확장해서 40대 초반까지의 남녀를 중점으로 잡았다.현재 많은 다이어트 음식 업체, 특히 인터넷을 이용한 식단을 제공하는 업체들이 많이 존재하고, 사업시도 후 실패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아이템은 기존의 다이어트 식단을 제공하는 업체와는 차별화되고 전문성을 갖춘 업종으로서 전문적인 영양사와 헬스장의 트레이너등과의 연계 및 인바디체크 검사 등을 통한 개별 고객에게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는 등의 특징을 살려 프랜차이즈를 시도할 것이다.Ⅱ. 상권선택우리 조가 선택한 사업아이템은 앞서 말했다시피 일정수준의 경제력을 가지고 있고, 전문직 또는 직장생활의 이유로 건강과 몸 관리에 관심이 많지만, 균형 잡힌 식단을 먹기 힘든 20~40대 초반의 직장인 남녀에게 완제품형식의 맞춤형 다이어트 식단을 제공 하는 것이다. 사업운영방식 자체가 기본적으로 기존에 상권 내에 입점해있는 피트니스센터와 연계해서 그 피트니스센터의 회원들을 주요고객으로 파악하고 상품을 제공하고, 피트니스센터에 회원 이용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는 주변점포의존방식이기 때문에 입지선정을 할 때, 유동인구 파악보다는 함께 할 피트니스 센터의 회원 수가 더욱 중요한 요인이다. 우리의 잠재고객이 될 가능성이 많은 인구가 밀집된 강남~역삼~선릉~삼성의 비즈니스지역 상권 중에 헬스클럽은 2곳이 있었다.그 중 ‘골드짐 24시‘라는 헬스클럽이 있는데 골드짐은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높고, 르네상스호텔 앞에 헬스클럽을 운영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강남 비즈니스 지역에 여러 군데 PT(Personal Training)을 운영하고 있어, 우리의 상품에 관심이 많을 만한 회원들을 다수 보유 하고 있다. 우리는 이 헬스클럽, PT를 이용하는 고객과 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할 것이기에 골드짐이 위치해있는 건물 1층에 입점을 한다.Ⅲ. 상권분석우리 One-Stop Healthy Diet 식단관리 서비스 업종의 특성 상 상권분석을 할 때 유동인구, 동종업체 수 등 보다는 상권 내 인구구성에 초점을 맞추어서 상권분석을 실시하였다. 처음 상권파악을 통해 지정한 ‘골드짐 24시’ 피트니스클럽을 중심으로 반경 1.5km의 상권을 분석해 보았다. 먼저 주요기업 정보는 다음 자료와 같다.반경 1.5km의 주요 기업은 2936개이며, 총 종업원 수는 254,355명이다. 이들 중 업무를 마치고 피트니스클럽에서 운동을 하고 집으로 귀가하는 20, 30, 40대 직장인들이 주요 고객층이다.다음은 상주인구 분석이다. 상권 내 인구정보는 다음 자료와 같다.골드짐 상권의 전체 상주인구 수는 165,265명이다. 이들 중 20, 30, 40대 남, 여 인구수는 전체의 56%인 93,035명이다. 이들을 부가 고객층으로 볼 수 있는데 여기서 한 가지 더 고려해야 할 사항은 바로 통근/통학 인구다. 상권 내에서 거주하면서 상권 내 직장으로 통근/통학 하는 인구는 중복집계 되기 때문에 제외해야 한다. 따라서 다음의 자료를 참고하여 고려해보았다.위자료에 보면 강남구에서 동일 행정동으로 통근/통학 하는 인구는 전체의 33.2%이다. 이는 동일 상권 내에서 같은 강남구로 통근/통학 하는 인구이다. 이를 상권에 비유하여 배후상권고객을 파악해 보면 대략적으로 70,000명이 된다. 이들은 배후지역 경계 안에 거주하는 인구로써 상권 내 지역에서 같은 강남구의 다른 행정동이나 타 시군구로 통근/통학하는 인구수가 된다.따라서 위의 자료들을 종합해보면 주 고객층은 상권 내 종업원 수인 254,355명 중 20, 30, 40대 직장인들 중에서 업무시간 후 골드짐 24시 피트니스클럽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이 되며 이들은 주로 평일 고객층이 된다. 부 고객층은 상권 내 거주하는 상주인구로서 약 70,000명 중 골드짐 24시 피트니스클럽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부고객층이 되며 주로 주말/공휴일 고객층이 된다.다음으로는 소득분석이다. 골드짐 24시 상권의 주거형태별 분포는 다음 자료와 같다.위자료를 보게 되면 서울 시내 타 구에 비해 아파트의 비율이 낮다. 이를 분석해보면 오피스 밀집지역이라 아파트 보다는 원룸이나 작은 세대의 빌라 위주인 지역이다. 다음의 아파트 면적별 세대수를 보면 이를 보다 정확히 유추할 수 있다.면적별 세대수를 보면 66㎡(약 20평)미만 세대수가 가장 많다. 99㎡(약 30평) 이상 세대 수는 비교적 적은 걸 보면 대부분의 세대가 작은 평수에서 혼자 사는 직장인이거나 맞벌이를 하는 신혼부부세대라고 유추할 수 있다.다음 자료는 상권 내 아파트 기준시가별 세대수이다.아파트 금액을 보면 6억대 이상의 세대수가 가장 많은걸 볼 수 있는데, 이를 보면 골드짐 상권의 소득수준이나 소비수준이 상당히 높다고 유추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고, 소득수준과 소비수준이 높기 때문에 자신의 건강에 아낌없이 투자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므로 다소 높은 가격이지만 편리함과 건강을 책임져주는 One-Stop Healthy Diet 식단관리 서비스에 적합한 상권이라고 볼 수 있다.Ⅳ. 출점전략출점 전략은 크게 5가지 전략을 토대로 하였다. 우선 가장 중요한 물류계획, 헬스클럽과의 제휴 및 공간계획, 주 타겟층의 인구수와 그의 특성으로 크게 나누어 보았다 .⑴ 물류계획 ? Dominant 출점방식, 본사가 가지는 구매권한One-Stop Healthy Diet의 주 타겟층은 일정수준의 소득을 가지는 전문직 또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에 따라 우리가 출점하고자 하는 장소인 강남구 지역은 오피스가 밀집되어 있는 장소로서 상당한 잠재고객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선정한 지역의 반경 1.5km내에 최대 5개 정도의 점포가 입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프랜차이즈화 할 때 강남구 한 지역으로 밀집해서 출점하는 전략으로 Dominant 출점방식이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출점방식을 통해 한곳에 밀집되어 있는 점포에 효과적으로 물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부가적으로 재료의 신선함 유지 또한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이후 프랜차이지를 두게 될 경우 One-Stop Healthy Diet는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한 품질의 동일성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각 점포에 필요한 식재료 등의 구매권한은 본사가 가지며 이를 가맹점에게 제공하는 방식이 필수불가결하다. 이를 통해 본사는 품질의 동일성을 가지고 표준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Assignment #1.서구 매너의 변천 과정- 이 세상 그 무엇보다 아름다운 ‘매너’과 목 명 :글로벌시대의 화법과 문화교 수 명 :박문규 교수님학 과 :학 번 :이 름 :서 론일반적으로 ‘매너’라고 하면 사람들은 쉽게 생각하기 마련이다. 왜냐하면 ‘매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기본 소양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오늘날 ‘매너’는 글로벌 시대에서 중요한 하나의 덕목으로 대두되고 있다. 우리는 사회의 흐름이 급속하게 변화하고, 전 세계가 하나가 된 글로벌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화로 인해 각각의 국가에서 매너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그렇지만 실제로 매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면 우리가 모르는 것들이 상당히 많고, 글로벌 시대에 각 나라의 문화, 역사, 배경 등에 따라 다양하게 존재하는 것이 바로 ‘매너’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매너’에 대해 좀 더 탐구하려면 무엇보다도 문화, 역사를 대변하는 서구 매너의 변천과정을 안다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매너 문화의 태동기중세 봉건시대의 영주나 기사의 매너는 매너의 탄생배경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중세 봉건시대의 상황은 매우 불우한 시대라고 정의내릴 수 있다. 우리가 익히 아는 백년전쟁과 흑사병, 로마제국의 몰락, 십자군 전쟁 등을 통해 그 시대의 삶이 순탄치 못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사회 속에서 영주, 기사, 성직자 등이 사회의 중심이었는데, 특히 기사들의 거칠고 야만적인 행동들을 순화시키고, 사회의 질서를 확립할 목적으로 매너가 탄생되었다. 이 시기를 매너 문화의 태동기라고 볼 수 있다. 구체적인 시기는 약 5세기에서 15세기 사이로 볼 수 있으며 이 시대의 매너문화는 권력자들의 야만적인 모습들을 순화시키고 평민들을 보호하며 사회질서를 확립할 목적에서 탄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신앙, 겸손, 용맹, 사랑, 관용 등의 덕목을 하나하나 만들어 나갔다.매너 문화의 변화기이 시기는 시대로 본다면 16~17세기로서 자본주의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시기라 할 수 있다. 왕의 권력이 강화 되었고, 기술력의 진보로 인해 귀족과 부르주아 계층은 부유하고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였다. 이로 인해 귀족들은 타 계층과의 차별화를 목적으로 매우 까다로운 매너에 대한 지식을 익히고, 전파시켜 나갔고 행동 양식 자체를 억압하는 복잡한 매너를 강요했던 사회라 할 수 있다. 이 시대의 대표적인 알려진 서적으로 에라스무스(Erasmus)의 "어린이들의 예절에 관하여"(1530년)를 들 수 있다. 적정치 못한 곳에서 코를 푸는 행동, 나이프로 이에 낀 음식물을 제거하는 행동 등 위생적이지 못한 것들에 대해 엄격히 금지했음을 엿볼 수 있는 시기이다.매너 문화의 확립기확립기의 대표적인 인물은 루이 14세이다. 이 루이 14세가 집권한 시기는 매너 문화의 절정기라고 볼 수 있다. 태양왕이라고도 불리는 프랑스의 국왕 루이 14세는 ‘국가는 바로 나다’라는 말로 강력한 왕권을 확립하였다. 왕의 권위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아 유럽에서도 촉망받는 모범적인 왕으로 섬겨졌다. 많은 신하들이 그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에도 감탄사를 연발했고, 특히나 그를 옆에서 섬겼단 신하들은 그와 관련된 일이라면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그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영광으로 여겼다고 한다. 그는 왕권을 강화하고, 중앙집권체제를 확립하고자 귀족들을 억압하기 위해 베르사이유 궁전을 짓기도 하였다. 특히 주목할 점은 자신의 권력 강화와 귀족들의 통제를 목적으로 귀족들에게 더욱 강력하고 까다로운 매너를 익히도록 강요하여 자신과 부르주아 계급 사이에 큰 차별을 두게 하였다. (쿠르탱 - 새로운 예법서) 그렇지만 그의 권위 덕분에 일부 귀족들은 스스로도 이를 거절하기는커녕 영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었다. 이들의 인식 속에는 그것마저도 하나의 특권이라는 개념이 있었던 것 같다. 그렇지만 이러한 루이 14세의 절대 왕정은 매너 문화의 절정기였지만 한편으로는 기독교와 일부 진보적인 귀족들에게 부정적인 시각을 심어주게 되었고, 또한 그들로부터 잦은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하였다.매너 문화의 확산기매너 문화가 급속도로 확산된 시기라고 볼 수 있는 18-19세기는 부르주아가 중추세력으로 등장하는 시대이다. 왕의 권력남용과 집권층들의 부패로 인하여 많은 평민들의 반발을 사게 되었던 시기이기도 하다. 이 때 계몽사상의 영향으로 그 유명한 사건인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났던 시기이다. 바로 이 혁명으로 인한 귀족들의 몰락으로 상류층의 전유물이었던 매너 문화는 부르주아에게 빠르게 전파 되었고, 부르주아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매너 문화가 보급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 사건과 일련의 과정은 프랑스뿐만 아니라 다른 유럽 국가들에게도 매너가 확산되는 크나큰 영향을 주었다. 이로 인해 각 나라에서도 매너가 각각의 문화와 어우러져 빠르게 확산되어졌다. 또한 민주화, 산업화로 부르주아가 사회의 주도권을 잡게 되면서 매너는 더욱 빠르게 확산되어졌다. 게다가 신대륙의 발견과 이주로 인해 그 영향력은 더욱 커져갔을 것이다. 이 시기가 오늘날 우리의 기본소양으로 자리 잡은 매너의 기반이 마련된 시대라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세계유산 창덕궁 답사기- -- -아침부터 비가 오던 일요일에 세계유산 창덕궁을 관람하러 집을 나섰다. 몸이 좀 안 좋아서 느지막이 집을 나섰는데 다행히 비가 그쳐서 관람하기 좋은 날씨인 것 같았다. 막상 가려고 하니 창덕궁의 위치가 어디인지 몰라서 스마트폰으로 찾아보고 길을 나섰다. 경복궁은 삼청동, 인사동, 북촌한옥마을 등과 함께 자주 가본 궁궐이었지만 찾아보니 막상 바로 옆에 있는 창덕궁은 들어보기만 했을 뿐 가는 건 처음이었다. 창덕궁이 세계유산이라는 사실도 문화재의 이해와 보존 수업이 아니었다면 알지 못했을 것 같다.입장권을 끊고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약간 인공적인 모습이 있는 광화문보다는 좀 더 고고한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이어서 창덕궁의 내부를 관람하면서 인정전, 선정전, 희정당, 대조전 등을 관람하면서 느낀 것은 경복궁과는 달리 구조가 특이하다는 점이었다. 구조가 경복궁과 같이 一자로 인위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주변 자연을 존중하면서 지은 것 같았다. 시간이 촉박하여 아름답기로 유명한 후원은 미처 관람하지 못했는데 후원까지 고려한다면 다른 궁궐보다 보다 자연친화적이고 한국적인 궁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다만 관람하면서 몇 가지 아쉬운 점이 눈에 들어왔다. 가장 먼저 느낀 것은 휴게시설이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궁궐 내부에는 외국인 뿐 만 아니라 어르신들, 아기를 데려온 부부들이 많이 보였는데 넓은 궁궐터에 비해 의자가 턱없이 부족했다. 후원 입구 쪽 넓은 공터에 나무 밑동 같은 의자가 몇 개 있었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앉아 있었고 그 옆쪽으로 나무 그늘 및 화단 턱에 앉아있는 사람들도 보였다. 너무 많은 수의 의자나 궁궐에 어울리지 않는 디자인의 의자는 관람에 방해가 될 수 있겠지만, 잘 고려해서 미관을 해치치 않는 의자를 좀 더 많이 배치한다면 관람객들이 좀 더 편하고 안락한 관람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두 번째로는 안내가 많이 미흡한 것 같았다. 요즈음 한국으로 관광을 오는 중국인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창덕궁 내부 안내판에는 한국어와 영어 설명이 전부였다. 영어권의 관광객보다 일본, 중국의 관광객의 수가 더 많은 것이 현실인데 넓은 안내판에 영어로만 번역되어 있는 부분은 아쉬웠다. 안내판을 추가할 필요 없이 아래 부분에 일어와 중국어 안내를 써 놓는다면 더 좋을 것 같았다. 또한 궁궐이다 보니 계단도 높고 각각 전각들을 이동할 때 문을 지나면서 문턱이 꽤 있었는데 장애인을 위한 시설이 되어있지 않았다. 입구 쪽 돈화문이나 진선문쪽에는 시설이 잘 되어 있었지만 안쪽으로 가면서 안내도 부족하고 시설도 미흡한 것 같았다. 또한 쓰레기통도 부족하여 좀 더 설치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내부에 있던 카페/기념품샵에서는 한복을 입고 근무하는 종업원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현대식 시설의 카페가 들어선 경복궁과는 달리 보기 좋은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