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정리 [본인의 생각]: 성 이나시오 채플의 주요한 개념에서도 볼 수 있듯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빛이라고 생각한다. 이 빛을 나름대로 두 가지의 종류로 구분하면 햇빛으로부터 스며드는 자연광과 채플 내에서 인공적으로 발생시키는 인공조명이라 할 수 있겠다. 앞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자연광의 경우는 주간에 외부에서 내부로 빛의 유입을 가능하게해주는 기능을 담당한다. 이는 성 이나시오의 글에서 인용된 건물의 개념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었는데 건물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의 빛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건물 내에 모여들게 함으로써 그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였다. 반면에 인공조명은 야간에 그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데, 주변에 빛을 비춤으로 인해서 어두운 밤에 등대가 바다를 항해하는 배의 길을 인도하듯이 채플이라는 기능과 연관 지어 생각해보면 주변의 길[목표]을 잃은 사람들을 인도하겠노라는 목표가 담겨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아래에서의 스케치와 같이 스티븐홀은 건물 내에서의 빛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세부적인 조명의 디자인이나 여러 가지 부분의 디테일에도 집중하였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콜로키움에서 들었던 해안 건축사무소의 여수 엑스포 설명에서 공간의 분위기를 위해그 안에 들어가는 조명의 디자인도 함께 하였다는 말에서 생각할 수 있듯이 건축가라는 직업이 공간만으로 환경을 형성하는 방법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자신이 바라는 하나의 공간에 이미지, 개념을 담아내려면 단순히 그 공간을 디자인 하는 것만이 아닌 그 안에서 부분, 부분들을 차지하는 요소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Image 9] 가구 및 조명의 세부적인 스케치 [Image 10] 원하는 공간[빛]의 구현3. 크랜브룩 과학연구소 [Cranbrok Institute of Science, Michigan]Program : Addition and renovation to existing science museumClient : Cranbrook educational Community
1930년대에 지어진 한옥 마을 대부분의 한옥들은 이 후 건축업자들에 의해서 어느 정도 표준화되고 개량 화 되어 거의 모든 집이 구조와 외관상의 형태가 비슷하게 지어졌다. 한옥마을은 경제력을 갖춘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살았던 동네가 되어 여전히 서울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었고, 그 덕분에 중산층에게 인기가 많았다. 또 다른 이유로 교육이 중요한 역할을 차지했다. 경기고, 휘문고, 중앙고, 서울고, 풍문여고 등 명문 고등학교가 밀집되어 있어 현재의 강남과 같은 곳이 되었다. 그러나 현재의 강남이 개발되고 서울에 아파트 문화가 본격적으로 들어오자 북촌의 한옥은 소외되기 시작하였다. 게다가 북촌의 명문 고등학교들도 하나 둘 강남 개발과 함께 강남으로 이주하게 되어 북촌의 중산층들도 강남으로 이주하기 시작하였다. 그 후 북촌으로 거의 방치되어 있어서 도시의 음영지역으로 버려져 있다가 한옥 보존지구로 지정되면서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 1990년대까지도 한옥 보존지구 지정되었지만 한옥의 불편함과 정부와 서울시의 적절한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아 북촌은 거의 버려진 마을처럼 빈집이 많았고 한옥을 손질하거나 수리하지 못해서 무너진 집도 있었고 지붕 또한 빗물이 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천막으로 씌운 집이 많았다. 이 후 1994년 일대의 고도제한이 풀리면서 주변에는 높은 건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삼청동과 팔판동일대에 남아있는 한옥들까지 위협 받게 되었고, 2008년 6월초에 북촌 한옥마을의 범위를 삼청동과 팔판동까지 1백만 제곱미터 확대하여 ‘북촌 제1종 지구 단위 계획 구역’으로 지정하여 무분별한 난개발을 제한하게 되었다.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고도제한의 풀림은 비록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북촌의 정체성 상실이라는 좋지 않은 결과를 낳았지만 또 다른 방면으로는 북촌 자체의 증축이라는 효과로 인해 가능성의 요소를 얻게 되었다. 사람들은 그 가능성에 근거하여 북촌의 한옥을 성장의 요소로 인식하고 2000년에 평당 500만원 내외의 가격에서 2배인 1000만원으로의 성장을 기록하였다.‘북촌 주거의 사회적 지속 가능성 발굴’ 이라는 주제의 문제가 도출되었다는 자체가 현재는 아직 북촌 주거가 사회적 지속 가능성이 미비하다는 뜻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이 레포트를 쓰기 위해 이런 저런 사진을 보아오던 중에 한 가지 생소하고 신기했던 점이 있었다. 한옥마을의 사진들 곳곳을 찾아보아도 평상복을 입고 생활의 향기가 나는 사람은 한 두명 정도였다는 점이다. 더 신기한 점은 그런 사람들을 보며 내 자신이 신기해했다는 점이다. 다른 마을에서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는 것은 어떻게 보면 지극히 당연하고 평범한 일이다. 하지만 나는 왜 북촌 한옥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반가워하고 신기해하였을까? 답사하는 중에 북촌 근처의 현대식 주거에는 빈번한 차의 이동과 실제로 집에서 사는 사람의 드나드는 장면을 목격하였지만, 한옥을 드나드는 사람은 많이 목격하지 못한 것이다. 물론 사람이 한명도 살지 않는다고는 단정 지을 순 없지만 그 만큼 그 곳에 지내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뜻이 되겠다. 따라서 북촌 주거의 사회적 지속 가능성이 미비하다는 것은 그 북촌 한옥을 사용하며 살고 있는 사람이 적다는 의미와 비슷한 것이라는 결론을 조심스럽게 내릴 수 있겠다.위와 같은 이유로 북촌 주거의 사회적 지속 가능성 발굴이라는 것은 사람들을 이 북촌 주거에 더 많이 유입시키고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하게 함으로써 북촌 주거뿐만 아니라 북촌 전체의 사회적 지속을 활성화를 꾀하는 것이라 하겠다.그럼 이 시점에서 과연 사람들은 왜 북촌을 떠났을까? 하는 문제를 제시할 수 있다. 서론에서도 언급하였듯이 1994년 이전에는 이른바 ‘북촌의 동결화 (글쓴이)’와 같은 정책으로 인해 사람이 생활하면서 불편한 점들이 스스로 인식되었지만 어쩔 수 없이 수리와 증축이 안 된다는 이유로 그대로 생활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지속되었다. 그에 따라 사람들은 그 불편함과 불만으로 하나 둘 씩 북촌을 떠나갔던 것이다. 하지만 1994년, 고도제한이 풀림과 동시에 한옥에도 처마나 화장실, 담장과 같은 생활하면서 자신의 집에 필요하거나 아름다움을 얻을 수 있는 요소를 첨가하기 시작하였다. 비록 주변 건물들의 무분별한 고층의 욕구에 부딪혀 다시 제한이 시행되긴 했지만, 그 잠깐의 시간은 사람들로 하여금 한옥을 비롯한 북촌 주거의 가능성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다. 덕분에 북촌 한옥의 가격은 2배 가까이 오르게 되었으며, 인기를 얻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다시 시행된 제한에 의해 아직 선뜻 북촌 한옥에 들어와서 생활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으로 보여 진다.지금까지의 말들이 북촌을 전면적으로 수정하고 증축하여 현대식으로의 방향으로 무분별하게 변경하자는 말은 아니다. 현재 한옥마을에서 느껴지는 외관의 특징이나 내부의 배치 등은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사회적인 물질주의의 산물(예: 실내 공간을 넓게 쓰기 위한 처마의 바로 끝 부분의 외벽 시공 등)이라 할 수 있는 요인들과 사람들을 불편하게 할 수 있는 요인들의 제거와 함께 직접 사용함에 있어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요인들(예: 예전의 온돌은 바닥 부분 부분의 온도 차로 인해 뜨거운 부분은 검게 그을리는 현상이 일어났지만, 현대의 온돌은 열의 균등한 배분으로 인해 쾌적성을 획득할 수 있다.)을 추가함으로써 전체적인 북촌이 이미지는 헤치지 않음과 동시에 사람들이 사용함에 있어서는 조금의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는 주거의 형식을 제공하여야 하겠다.
학교를 다니다가 방학 때 잠시 교회의 유초등부 교사를 하던 때가 있었다. 아이들의 이런 저런 공부를 도와주던 중 오랜만에 찾아 온 여가시간에 영화를 보여주기로 하고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 하나의 영화를 선정하려고 모였다. 전부터 팀버튼 감독의 영화를 좋아해서 캐리비안의 해적, 찰리와 초콜릿 공장, 유령신부 등의 작품들을 보아오고 그 안에서의 심오함과 즐거움, 작은 교훈들을 많이 받아왔던 터라 내가 좋아하는 팀버튼 감독의 작품을 아이들에게도 소개해주고 싶었다. 마침 팀버튼 감독의 ‘빅피쉬’라는 영화가 선정 되었고, 기대하는 아이들의 눈빛과 함께 나 역시도 아직 못 봤던 영화라 기대하는 눈빛으로 영화를 보았던 기억이 난다.빅피쉬, 이 영화는 내가 앞서 보았던 찰리와 초콜릿 공장과 주제가 약간 비슷하다고 느꼈다. 바로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에 대한 것이다. 빅피쉬에서는 역시 주제에 맞게 아버지와 아들이 등장한다. 아버지는 항상 자신의 활약상을 아들에게 들려주었고 아들은 항상 그 것을 들으면 자라왔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아들은 나이가 들어 아버지가 될 나이가 되고 막상 아버지의 입장이 되어보니 지금까지 들어왔던 아버지의 활약상이 거짓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 이로써 아들은 아버지를 불신하고 아버지는 아들에게 계속 활약상의 주인공이고 싶어한다. 이로 인해 둘 사이의 갈등이 생겨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어렸을 적부터 상당히 무뚝뚝하셔서 함께 이야기 하는 것조차 어색하던 나와 나의 아버지의 관계로 볼 때, 우리의 모습과 다른 영화의 모습은 약간 이해 할 수가 없었다. 만약 아버지의 이야기가 허풍이고 거짓이라 할지라도 그런 이야기를 듣는 것마저 마냥 즐겁고 아버지와 함께 한다는 것이 기뻤을 것 같았다. 주인공이 부럽다는 생각마저 하게 되었는데 그로 인해 갈등이 일어난다는 것이 약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었다. 어쩌면 이러한 나와는 다른 모습이 더욱 영화에 끌리게 했는지도 모르겠다.모두들 두려워서 멀리 했던 죽음을 보여주는 마녀의 집에 찾아가서 자신의 죽음을 당당하게 보았던 아버지는 태어나자마자 원인불명의 성장병에 걸려서 다른 사람들보다 빨리 크게 되었으며 모든 스포츠에 능해서 만능 스포츠맨이란 이름과 발명왕, 해결사라는 이름까지 함께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 된다. 이러한 이유로 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유명인사가 된 에드워드는 더 큰 세상을 만나기 위해 자신의 키보다 두 배 정도 더 큰 거인과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다.그 이후로 2차 대전에 참전하게 되고 전쟁 중에 지금의 어머니를 만나게 된다. 그 장면에서 어머니를 본 순간 모든 시간이 멈추면서 그 순간 떠 있었던 물건들을 치우며 다가가는 모습은 첫눈에 반하는 사람을 만나면 시간이 멈추는 것 같다는 말이 생각나면서 약간의 웃음을 자아냈다.그 밖에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이야기가 이어지면서 영화 내의 인물인 아들은 물론 감상하는 사람들조차도 ‘자신의 이야기가 진실이라며 크게 화를 내는 아버지’의 모습에도 불구하고 그 이야기가 진실이 아님을 확신하며 감상하게 된다.어렸을 적 내 눈에 비친 아버지는 무엇이든 잘 하셨고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셨으며, 끝내 해내고야 마는 분이셨다. 그런 나에게 빅피쉬의 아버지는 이야기가 과장되어 허풍이 다소 느껴지지만 젊었을 때의 이야기에서 느껴지는 자신감과 자부심은 나의 실제 아버지의 그 것과 비슷하여 그렇게 이야기하는 영화 속의 아버지의 모습에서마저 나도 모르게 웃음이 지어졌고 정이 느껴졌다.아들이 커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급기야 연락까지 두절되는 생활이 이어지게 되는 중에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게 되고 아들이 병문안을 가는 길에 그 동안 알지 못했던 아버지의 젊은 시절 경험담의 증거들을 하나하나 발견하게 된다. 이러한 일들로 인해 아들은 아버지의 살아왔던 이야기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고 조금씩 받아들이려 하지만, 이미 아버지는 거의 죽을 지경에 이르게 된다.마침내 아버지는 죽고 모든 이야기가 끝나는 것처럼 진행되지만 마지막 아버지의 장례식장에 키가 큰 거인과 서커스단, 죽음을 보여주는 마녀 등 아버지의 젊은 시절 이야기 속 등장인물들이 방문함으로써 지금까지의 이야기가 거짓이 아니었음을 보여주게 된다.당연히 거짓일 줄로만 알았던 영화 속 아버지의 젊은 시절 이야기가 모두 사실이라는 증인들이 모두 등장했을 때 예상을 깨는 반전에 신기함과 영화를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을 느껴지며 소름이 돋을 지경 이었다. 이 전까지는 대부분 커다란 반전이나 복선이 거의 없는 영화들을 주로 보아오던 (빅피쉬를 처음 볼 때에는 영화라는 것에 많은 흥미를 두고 있지 않았다.) 나에게 있어 이 영화는 새로운 충격이었고 이로 인해 영화라는 것이 더욱 좋아진 것 같다.대학교 2학년 때 건축학과에서 외부 강사를 초청하여 이뤄진 강연을 들어 본 적이 있었다. 영화 장면 장면의 의미를 철학적인 해석으로 풀이 한 것이 그 내용이었는데, 영화를 보면서 무심코 지나쳐 간 장면들에 부여된 여러 가지 의미 하나 하나가 놀라웠던 강연이었다. 이 강연을 듣고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빅피쉬를 두 번째 볼 때, 나 스스로 영화의 장면 하나하나에 어떤 의미가 담겨있을까 하는 의문점을 가지고 해석 해보았다.첫 번째로 거인과 함께 길을 나설 때 두 갈래의 길이 나오는데 아버지는 험한 길로 가려고 한다. 보통 덩치가 큰 사람들이 더 무서움이 없고 용기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이 영화는 고정관념을 깨고 왜소한 체격의 아버지를 험한 길로 이끈다. 아버지의 용기와 도전정신을 부각시키기 위한 하나의 장치라고 생각했다.두 번째로 유령마을에서의 장면이다. 이 마을은 다들 신발을 벗고 있고 함께 웃고 즐기며 지낸다. 유령마을이라 함은 음침하고 두려운 곳으로 보통 사람들은 생각한다. 하지만 감독은 앞에서와 같이 고정관념을 깨고 밝고 활기차고 좋은 곳으로 묘사하였다. 하지만 여기에서 그 안락함과 즐거움이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바로 이 마을이 아버지의 발목을 잡는 것이다. 큰 세계로 나아가려는 아버지에게 이 마을은 안락함과 편안함으로 안착하고 싶게 한다. 따라서 아버지의 큰 꿈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입장에서 볼 때 유령마을이라는 이름과 그 성격은 서로 비슷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세 번째로 어머니와 만나고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생각할 수 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너무나 우연한 계기로 만나게 된다. 이를 볼 때 사랑은 하나의 운명이며,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온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은 어머니를 만났을 때 모든 시간이 멈추고 아버지만 움직인다는 것이다. 공중에 떠 있는 물건들을 치우며 어머니한테 다가가는 모습은 ‘첫눈에 반하는 순간 시간이 멈춘 것 같았다.’ 라는 말을 장면에 그대로 반영함으로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도 모르게 웃음을 자아내는 감독의 센스라고 생각했다. 그 후로 아버지는 3년간의 노동을 하게 되고 마침내 사랑을 차지하게 된다. 이러한 내용은 우연히 찾아온 사랑이지만 쉽게 쟁취할 수는 없으며, 큰 세계로 나아가려는 마음을 먹고 있는 아버지에게 3년이라는 긴 시간을 투자 할 정도의 큰 것이었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개 요ⓐ위치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교하리 일원 통일동산지구 (서울과의 거리 - 35km)ⓑ대지면적 - 503,412.90m2 (152,282평[380여필지] - 비즈니스지구, 주거지구)ⓒ용도 - 문화예술마을ⓓ마스터플랜 - 연세대학교 도시단지디자인개발연구실ⓔ마스터플랜 완성 - 2000.1 ⓕ실시설계 - 주)도화종합기술공사 단지설계부ⓖ토목공사 - 2002. 12 완공ⓗ완공예정 - 2007년 초9. 느낀점건물이나 단지가 조성 될 당시의 배경을 보면 헤이리아트벨리와 쌈지길은 일맥상통하는 면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었다. 최근불어오는 문화적인 바람의 기운을 따라서 헤이리와 쌈지길은 생겨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헤이리아트벨리의 입주자가 예술에 관련된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며, 마을 전체를 건축전시회장처럼 만들려고 한 계획자들의 생각에 처음 말로만 들어보았을 때에 나는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여 한번쯤 가보았으면 하는 마음과 최근 생각하는 이상적인 마을의 형태가 나오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가지고 이번 답사를 가게 되었다.물론, 건물 개개인의 창의적이고 개성적인 성격에 마을을 돌아다니는 내내 즐거웠지만 아쉬운 점도 조금은 있었다. 건물 개개인의 성격이 너무도 강하다 보니 조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그 첫 번째였고 둘째는 마을을 돌아다니는 내내 휴식공간은 커녕 앉을 곳 조차 마땅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관광도시로서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마땅히 지녀야 할 요소들이 빠진듯한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