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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신학적 성서비평 발제
    여성신학적 비평 발제1. 여성신학적 비평의 정의성경을 남성 중심적, 무비판적, 교회의 전통과 교리에 근거해서 읽는 것에서 벗어나, 여성 해방적으로 읽고 재해석한다. 여성이 억압받고 소외당하고 고통당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님을 드러내려는 목적을 가지고 여성에 대한 차별이 현존하는 교회의 현실에 변화를 추구하는 비평이다.2. 여성신학적 비평의 배경유럽의 계몽주의 운동과 그로 인한 여성인권운동의 발전이 여성신학의 태동에 영향을 주었다. 1960년대 여성운동이 본격화되면서 여성신학도 발전하게 된다. 여성신학적 비평의 전제는 모든 본문은 가부장적 문화의 배경에서 기록되었으며, 이후에 가부장적 문화 안에서 번역되고 해석되어 왔다는데 있다. 따라서 여성신학적 해석은 성경 본문 뿐 만 아니라 가부장적 본문에 대해 가부장적 해석에 기초를 둔 신학적 전통과 조직을 가부장제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의도를 가진다.*가부장적 항목들: 남성중심적 성별이원론, 인종차별주의, 계급주의, 식민지주의3. 여성신학적 비평의 해석학1) 신정통주의 해석학: 성경을 올바로 이해하면 여성에게 불리하게 증언되었던 본문의 의미를 바로 잡아 성평등적인 본문으로 올바르게 이해시킬 수 있다는 입장이다. 성경의 권위를 훼손하지 않으려고 한다는 것이 다른 여성신학 해석학들과의 차별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신정통주의 해석학의 대표적인 학자인 트리플(P. Trible)에 따르면 신정통주의 해석학의 과정은 다음과 같다.(1) 성경의 본문 안에 있는 성차별주의적인 본문들을 가려내서 재해석하여 부정적인 이미지로 구성되었던 것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안한다.(2) 성경에서 가부장제에 도전한 본문을 찾아내서 가부장제로 인하여 무시된 여성들의 지위를 복원시키고 그 본문에 근거해 성평등적인 신학을 정립하고자한다.(3) 위의 작업에 근거하여 성차별주의적인 본문은 생생하게 기억하도록 시적, 신학적으로 재구성해본다.2) 개혁주의 형태의 해방주의적 해석: 성경이 남성에 의해 기록되었고 가부장적 문화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시인한다. 해방주시 윤리적으로나 신학적으로 억압이나 차별이 없다고 평가된 본문만을 선포해야한다.(3) ‘기억의 해석학’-성경의 본문을 형성하게 된 전승들 속에서 여성의 목소리를 복원하여 성경의 역사를 여성 해방적 관점으로 비판적으로 재건해야 한다. 또한 가부장적 본문들을 버리는 것보다는 기억하는 자원으로 보존하여 고난의 재선포를 통해 여성들의 평등에 대한 노력과 대비하여 기억할 필요가 있다.(4) ‘창조적 실현의 해석학’-역사적인 상상력, 예술적 재창조, 새로운 예배의 의식을 통해 성경의 이야기에 여성들의 목소리가 복원되며 평등한 해석과 함께 여성들이 성경적인 이야기에 참여할 수 있다.(4) 성경 안에 나타나는 여성들의 연구를 위해, 고대 여성의 실제적 삶에 다가가기 위한 노력으로, 고고학적 자료들을 성경 본문과 함께 사용한다.3) 급진주의 해석학: 성경의 가부장적 특징으로 인해 성경을 거부한다. 후기의 메리 데일리(M. Daily)나 스토운(M. Stone) 같은 학자들이 여기에 속하는데 이들은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엘리트 남성들의 가부장적 이익을 정당화하는 그들의 말씀이기에 성경은 여성해방에 걸림돌이 될 뿐이라고 본다.4. 비평의 실제『구약논단』49호, “여성신학적 관점에서 다시 읽는 아브라함-사라 이야기”이희학(목원대)구약성서는 가부장적 사회를 배경으로 탄생된 책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성서 본문에서 가부장적인 서술을 뛰어넘는 평등과 정의와 화해의 메시지를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창세기 12장에서부터 시작되는 족장의 역사는 가장 원초적인 가부장적인 유산이 될 수 있겠지만 여족장들의 활약을 드러내며 여성들의 이야기를 수면에 오르게 할 때, 성서적인 메시지가 더 풍부해질 수 있음을 기억하며 아브라함과 사라의 이야기를 새롭게 읽어볼 수 있을 것이다.1) 아브라함과 사라의 이야기창세기 12:1-25:18에서 숨겨진 여성들의 목소리를 찾는 작업(1) 셈의 족보(창11:10-26)와 데라의 족보(창11:27-32) 다시 읽기창세기는 10개의 족보가 등장하며 일종의 문학앞으로 이 사라의 불임이 아브라함이야기에서 중심적인 소재가 될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자손과 땅을 약속해주셨는데 사라가 불임이라는 것은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와 중심적인 대조를 이루기 때문이다. 임신하지 못한 사라의 고통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돌아보실지 암시하며 사라가 아브라함 못지않은 숨겨진 주연임을 보여준다.1. 서론: 아브람의 행동2. 첫 번째 장면: 아브람의 말3. 두 번째 장면: 사래의 일/말 때문에4(2’). 세 번째 장면: 파라오의 말5(1’). 결론: 파라오의 행동12:1012:11-1312:14-1712:18-1912:20(2) 위험에 빠진 사라 이야기(창12:10-20) 다시 읽기사라가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첫 번째 사건은 바로 아브라함과 사라가 애굽으로 내려가게 되면서 발생한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본문에 따르면 사라의 의사도 묻지 않고 ‘나의 누이라 하라’고 명령한다. 그의 부인 사라는 자신의 목숨을 중히 여기는 못난 남편으로 인해 강간당할 위험에 처해졌다. 그러나 우리가 잘 보아야 할 것은 성서의 저술은 강자가 약자의 아름다운 부인을 빼앗을 수 있는 아브라함 시대의 관행에 대해 결코 동의하고 있지 않다. 아브라함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으며 그는 바로에게 “어찌하여 나에게 이렇게 행하였느냐?”는 강한 질책을 듣는다. 하나님께서는 남편조차 버린 여성을 철저하게 보호하셨다. 사라가 바로의 궁에서 구출 받은 사건은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구원역사의 첫 여정이 되었다.참고하경택 교수님의 정경적 관점에서 본 창세기1에 있는 내용에 따르면17절 ‘사래의 일/말 때문에( ? -? )’- 사래의 (? ): 유대 랍비 문헌에는 이 장면에서 사래가 말한 것으로 해석- 20장에서 아브라함에게 ‘예언자’라고 말하는 것처럼 사래도 구약성서의 7대 여예언자 중에 들어간다.- 랍비 전통에서 창11:29의 이스가(? )를 사라로 이해- 이스가는 '보다‘의 의미를 가진 동사(???)에서 유래한 것으로 해석- 사라는 ’선견자‘로 여겨지는 함무라비 법전(the Code of Hammurabi, B.C. 18-17C)이나 누지 문서(Nuzi Text, B.C. 15C)에서는 여종에게 본부인이 남편의 아이를 낳도록 허용을 한다. 이것은 사라가 한 일이 보편적으로 일어나고 있던 일이었다는 것과 사회적 신분이 낮은 여인은 노동력을 착취당할 뿐 아니라 성적 착취까지도 합법화되어있었음을 의미한다. 사라와 하갈 사이에 심각한 갈등이 일어나자 하갈과 그의 아들이 버려지는 것이 결정되었다. “애굽 여인 하갈의 아들”(창21:9절)에서 강조되는 하갈과 이스마엘과 사라와 이삭과의 신분상의 차이는 분명하다. 그러나 여기에도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다. ‘이스마엘’은 이름부터 여주인으로부터 억압당하는 하갈의 고통 소리를 하나님께서 들었음을 암시한다. 애굽 출신의 종으로 당시 사회제도의 희생자인 하갈을 하나님께서는 버리지 않으셨다. 오히려 이스마엘을 통해 그 자손이 창대하여 질 것을 약속하시며 하갈을 위로하셨다. 하갈은 종족과 신분과 성차별의 고통에서 해방되었다.한편 사라는 18장에서 내년에 아이를 낳을 것이라는 약속을 듣는데, 이는 “하나님이 이르시되 아니라 네 아내 사라가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내가 그와 내 언약을 세우리니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고 17장 19절에서 이미 약속된 바였다. 중요한 것은 사라의 자손과 언약을 맺는다는 것으로 아브라함 뿐 아니라 사라도 하나님의 약속가운데 함께 선택되었다는 것이다.2) 나가며첫 족장의 이야기에서 여성들인 사라와 하갈은 가부장적 구조 하에서 폭력의 희생양이 되는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것도 아브라함의 직접적 개입에 의해 혹은 방치에 의해 그 폭력이 행사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여성들이 가부장적 제도들과 차별로 인해 폭력의 희생물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구원을 바라는 목소리에 대답하셨다. “야훼 하나님은 이 모든 차별을 뛰어넘어 인간 모두가 각자 독립된 해방의 길을 찾도록 도와주신다.”한편 아브라평가1) 가치(1) 성경에서 왜곡하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나 잃어버린 여성의 목소리를 복원시키는 역할을 한다.(2) 기존의 신학비평들이 지나치는 억압적 혹은 차별적 요소들을 분별해내어 일반적인 신학적 비평에 일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게 도와준다.2) 한계(1) 여성주의의 관점이 보편적 인간 해방의 과제들과 동행하지 못 하고 앞서나갈 때, 주관주의적 해석에 대한 우려가 있다.(2) 본문 자체에 집중하는 공시적 분석을 사용해 여성주의의 관점으로 본문을 비평하다보면 역사적 사실들을 간과할 수 있다. 본문의 저작 의도를 고려하지 않고 본문을 해석하면 왜곡된 해석이 나올 우려가 있다. 역사비평과 공시적 여성주의 비평이 병행되어 사용될 필요가 있다.여성신학논문 참고 자료『구약논단』49호, “와스디, 에스더, 세레스: 에스더서의 여성 리더십과 복잡한 유산” 유연희 감신대 외래교수-에스더서의 화자가 제시하는 여성리더십에 대한 문제제기1. 에스더에 등장하는 여성리더들은 와스디와 에스더 그리고 세레스이다. 우선 이들의 리더십 유형을 살펴보기로 한다.1) 와스디의 리더십: 1800년대 말의 The Woman’s Bible에서부터 여성 독자들은 와스디에 대해 재평가하기 시작했다. 와스디의 입장에서 와스디의 행동에 대한 설명은 단 한 마디도 성서에 없지만, 오히려 이 부분이 상상력을 동원하게 한다. 성서의 화자는 의도적으로 와스디가 너무 아름다운 여성이라 자신의 외모에 대한 과신으로 인해 추락한 것으로 평가하게 만든다. 그러나 아름다움을 논외로 하고 자신의 자존감과 용기로 남편이 요구하는 눈요깃거리가 되는 것을 거부한 것이라면, 여성주의 독자라면 그녀의 선택에 충분히 동조할만 할 것이다. 또한 아하수에로 왕이 와스디의 폐위를 계기로 아내들이 남편들의 말에 순종하게 하려는 본보기를 삼으려고 했다면, 여성들 사이에서 와스디가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가졌다는 것을 상정해야 하지 않겠는가? 와스디는 아름다움으로 인한 교만함으로 인해서 라기 보다는 가부장제 질서 속에서 불필요한 여성 리더십을 가지보인다.
    종교학/신학| 2022.02.18| 7페이지| 7,000원| 조회(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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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경비평 발제
    정 경 비 평 (Canonical Criticism)1. 정경이란?? “정경”(The Canon: 헬라어)의 의미:⇒ 원어적 의미: 고전 헬라어에서는 원래 “곧은 막대”(straight rod)나 “자”(ruler)를 의미⇒ 은유적 의미: 규칙이나 규범을 의미 / ‘자’ 또는 균형을 이루는 ‘저울대’를 의미⇒ 추상적 의미: 대부분 ‘곧바른 것’ 또는 ‘굽어지지 않은 것’을 의미⇒ 70인역과 신약성서 갈6:16에서는 ‘규례’ / 고후10:13-16에서는 ‘한계’로 사용- 교회 교부들은 교회의 교리와 실천의 규범으로서 “진리의 규칙”(rule of truth),“믿음의 규칙”(rule of faith)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용- 랍비들은 그들의 경전(scriptures)에 적용시키기를 주저하지 않도록 할 만큼충분히 그리도적 개념과 용례와 공통된 점들을 지니고 있다고 보았다.? 그밖의 학자들의 주장⇒ 요세프스는 정경을 하나님의 영감을 통하여 특정한 기간 동안 저술된 일정한 수의 기존의 문헌들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정의하였다.⇒ 탈무드에는 정경의 범위가 다르게 제시되어 있으며, 또한 영감(inspiration)과 정경성(canonicity)이 주의 깊게 구분되어 있다.⇒ 제물러(Semler)는 이러한 전통적인 정의들이 후기의 신학적 고찰의 산물들이라는 점과 원래 정경은 공중 앞에서 읽혀지도록 규정되었던 책들을 가리켰었다는 점을 주장하였다. 그의 견해에 따르면 정경이라는 용어는 하나님의 영감을 통하여 기록된 것이라는 특정한 의미를 내포하지 않았으며 회의를 통하여 그 수가 확정된 책들을 가리키는 것도 아니다.⇒ 최근의 몇몇 학자들은 성서와 정경을 명확히 구분하고자 노력해 오고 있다.성서(scripture)라는 용어는 단순히 권위 있는 문헌들을 가리키는 반면, 정경(canon)은 본질적으로 제한적인 요소들을 내포하고 있는바 더 이상 아무 것도 보태어질 수 없는 완결된 수집본을 가리킨다고 주장⇒ 또 다른 몇몇 학자들은 정경이라는 용어를 문서 형성의 초기 단계에 적용시키고 정경의 형성은 그 문헌들의 형태에 크게 영향을 끼쳤던 일련의 결정들을 내포하고 있다.2. 구약성서의 정경화? 정경(Canon)과 제2-3정경의 구분 (정경 채택의 기준)⇒ 첫째, 옛적에 하나님이 예언자들에게 하신 말씀들로서 히브리어나 아람어로 기록한 거룩한 문서라야 한다. 영감을 받은 예언자들에 의하여 기록된 거룩한 문서들이다.“하나님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했다”(렘1:1~2)와 같은 말씀이나, 또는 하나님이 직접 모세에게 하신 말씀들로서(출20:1, 22; 21:1) 인정된 것만이 정경으로 인정되었다.⇒ 둘째, 왕이 온 국민 앞에 하나님의 말씀을 공포하고 백성들이 하나님의 언약의 책에 기록된 대로 규례와 율법을 준수할 것을 다짐하는 과정을 통해 구약 책들을 정경화 했다.⇒ 셋째, 정경에 편입된 책들은 대중 예배 시에 사용된 문서로서 특히 신약에 인용된 책들이 정경으로서 인정을 받고 구원의 책이 되었다. 아가, 룻기, 예레미야애가, 전도서, 에스더, 에스라가 신약성경에 한 번도 인용되지 않은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 신앙 공동체의 삶의 표준으로서 인식되었고, 권위의 책으로 인정되었지만, 정경 형성 단계 이후까지도 정경성에 관한 의심을 받게 되었다. 특히 이 책들은 에스라를 제외하고는 다 익명의 책들이기 때문에 정경으로 인정하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다.☞. 정경성의 기준은 대상이 되는 책들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되어진 생동력있는 말씀으로서 신앙과 삶의 표준이 될 수 있는가의 여부에 달려 있었고, 이 기준에 합치하는 책들은 공동체에 의해 정경으로 채택되었다. 그러므로 시공간 속에서 삶의 표준으로 인정되어 채택된 거룩한 문서들을 정경이라 부르고, 유대공동체에 의하여 채택되지 못한 문서들을 외경이라 부르며, 종교생활에 나쁜 영향을 끼칠 것으로 간주되어 금지된 문서들을 위경이라 부른다.? 개신교 정경(Protestant Canon)- 개신교의 성경관은 교황의 권위나 교회의 전승보다는 성령의 내적 증거에 의한 성경의 권위만을 인정하는 원칙에 따라, 외경을 정경으로 인정하것이 언제쯤인지는 정확하게 말할 수 없지만, 얌니야 공의회에서 최종적으로 정경성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는 것은 그때까지도 현재 39권의 성경이 정경으로 정착되지 못했음을 의미한다. 얌니야 공의회에서 에스더서나 아가서가 정경으로서의 논란이 되었다는 말은 얌니야 회의가 정경을 결정하는 마지막 시기였음을 암시한다. 때문에 정확한 시기를 말할 수 없지만, 주후 2세기 이후에는 39권의 정경이 확정된 것만은 사실이다.1) 율법서의 정경화(The Canonization of the Torah)- 바벨론 포로이후에 계속 외국의 지배에 시달리고 외국의 동화되는 과정에서 히브리인의 정체성을 찾기 위하여 고전을 수집하고 고전의 권위와 가치를 인정하는 운동이 있었음은 틀림없다. 느혜미야 8장에서는 에스라가 모세의 율법책을 들고 온 국민 앞에 낭독한 사실이 발견된다(주전 5세기). 에스라보다 한 단계 앞선 요시야 왕때(주전 7세기) 성전에서 제사장 힐기야가 율법서를 발견한 것이 열왕기하 22-23장에 나타난다. 모든 상황을 정리하여 율법서의 정경화 시기는 하한선으로 사마리아 공동체의 분열을 기준하여 주전 4세기로 잡을 수 있고, 상한선으로 통일왕국 이후로 보아야 타당한 것으로 보인다.2) 예언서의 정경화(The Canonization of the Prophets Books)- 예언 작품을 수집, 편찬케 된 동기는 말라기 이후 문서는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문서가 아니라는 점에서 고대 예언 문서를 수집 편찬하여 거룩한 예언의 책으로 간직케 되었다.- 주전 8세기로부터 시작되는 12소예언서의 수집과 편찬은 이스라엘 12지파 수를 따라 이루어졌다. 예언서의 정경화 과정은 전기예언서가 한 그룹으로 형성되었고, 대예언자가 또 다른 한 그룹으로, 그리고 12소예언자가 나머지 한 그룹으로 각기 형성되어 종합, 편찬 된 것을 알 수 있다. 형성과 편집의 시기는 상한선을 주전 4세기 이후로, 하한선을 주전 2세기로 잡는 것이 타당하다. 그 이유는 2세기 작품인 벤 시락 서문에서 율법서와 함께 예언서가간이 먼저 필요했고, 기록된 문서들을 수집 편찬하는 과정도 요구되었다. 고대근동의 여러 나라의 문서들은 나라의 멸망과 함께 종식되었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유대 나라가 없어져도 살아 움직이는 말씀으로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 움직이고 전승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3. 정경에 대한 입장 (차일즈 & 샌더스)정경적 방법론은 차일즈라는 이름과 불가분의 관계로 묶여있다. 그는 1970년에 이미 위기의 성서신학(Biblical Theology in Crisis)이란 책에서 정경을 성서신학의 상황으로 삼아야 할 것을 주창했고, 이로써 지금까지 계속되는 정경에 관한 논의를 촉발시겼다.그의 구약성서 개론서(1979)는 계획적으로 “성서로서 구약성서 입문”(Introduction to the Old Testament as Scripture) 1985년 그의 구약신학이 출간되었고, 1992년에는 비판적인 학문 연구에서 새로운 것을 제공하는 그의 전(全)성서적인 신학이 발표되었다. 챠일즈는 모든 주석적 작업의 토대와 관점으로서 정경을 찬성하고, 마지막 단계의 주석적 방법으로서의 “정경적 비평”으로 축소하는 것(예컨대 J.A Sanders의 경우에서와 같이)에 맞서 싸운다.챠일즈는 폭넓게 역사-비평적으로 작업하지만, 정경적 해석의 틀로서 개별적인 조치들을 상대화시키며, 신학적인 주석을 맹렬히 옹호한다. 성서의 책들은 길고 복잡한 정경적 편집과정의 결과라고 말한다. 이 과정 안에서 모든 세대들이 본문들을 규범적으로 형상화했다. 시대제한적인 진술들이 일반화되었고 신학화되었다. 그래서 신앙공동체(“community of faith”)를 위해 하나의 구속력 있는 문서가 생성되었다. 즉, 교회가 정경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문헌 자체 안에 깊숙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의식”이 정경화 과정의 주역이라고 말한다. 전체로서의 정경이 규범적이기 때문에, -“가장 좋은 수용본문으로 마소라 본문의”- 모든 개별본문은 전체로서의 정경의 최종형태(“final form”)안에서 교회의 기준으로 이해되어야 한비평과 편집비평에 이은 새로운 분야로 규정한다.☞ 정경비평이 이스라엘 종교로부터 유대주의의 탄생에 이르는 변화를 다루어야 한다고 말한다.☞ 정경을 말하는 것을 율법(오경)을 말하는 것이라 보았다.☞ 오경이 정경으로 형성 된 바벨론 포로기의 배경과 그 역할을 중시하고 있다.☞ 공동체의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당시에 정경을 만든 신앙 공동체의 관심을 가정하며, 포로기 공동체가 만든 오경과 과거의 권위 있는 전승들 사이의 관계를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공통점? 정경이라는 개념을 해석학의 중심 요소로 삼고 있다.? 성서가 신앙공동체라는 올바른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주장한다.? 권위 있는 정경격 상황을 인정하고 있으며, 비평적 방법과 비평적 과제를 수용해야 한다.? 역사비평 학자들이 결과적으로 성서를 “탈정경화” 했다고 말한다.? 정경비평의 기원들은 학문적 공동체와 교회 공동체들 모두에 기초하고 있다.차이점☞ 정경을 주석의 대상으로 본다.☞ 정결 안에 정경이라는 개념을 거부한다.(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이 정경적 증거 속에서 현재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개별 문단 단위들은 항상 전체 상황과 관련을 맺고 있다.)☞ 정경이 하나님의 말씀을 위한 도구가 되는데, 각각의 문장들과 책들 혹은 정경의 단위들이 기본적인 신학적 확신들을 담고 있기 때문에 통합적으로 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정경을 계시의 중요한 수단으로 이해했다.(이스라엘의 구원이 하나님의 계시에 의존하고 있다고 본다.)☞ 정경을 주석의 과정으로 본다.☞ 전체 상황을 수용하지만 정경 형성에 기본을 정의에 둔 공동체에 의해 그 단계를 더 높였다. 구약에서 오경이, 신약에서는 복음서 그리고 성서에서는 오경과 복음이 중심 전승이 되고 있다.☞ 본문을 통합적으로 보면서도 다양하게 보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나님의 말씀만큼 하나님 활동을 암시하고 있는 것이 정경이라고 한다.☞ 정경을 구원의 수단으로 본다.(샌더스에게 계시는 핵심 관심이 된다. 그것은 정경이 구원이 되기 때문이다.)4. 정경의 본문이 공동체에서 세
    종교학/신학| 2022.02.18| 6페이지| 7,000원| 조회(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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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승비평 발제
    04. 전승 비평(Tradition Criticism)04. 전승비평_발제지Ⅰ.Gerhard von Rad (1901 ? 1971) 생애1901년 10월 21일 독일 뉘른베르크의 루터교이자 의학계의 귀족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고전 언어에 관심이 많았다.1929년까지 루터신학의 중심 지역인 에어랑겐(Erlangen) 대학에서 공부를 마친다. 그의 은사인 프록쉬(Otto Procksch)의 지도로 “신명기에 나타난 하나님의 백성(Das Gottesvolk im Deuteronomium)” 이라는 주제로 박사학위를 쓰지만, 라이프치히(Leipzig) 대학의 알트(Albrecht Alt)의 도움도 논문에 크게 기여를 하였다. 그리고 이후에 “역대기에 나타난 역사상(Das Geschichtsbild des Chronistischen Werkes)”이란 제목으로 역대기 역사에 관한 교수자격논문(Habilitation)을 쓰고 교수직을 시작하게 된다.1930-33년 (알트의 초청으로) Leipzig 대학에서 4년간 가르치는 생활을 하고, 알트와 함게 팔레스틴에서의 고고학 활동에도 참여하였다.1934-45년 (Willy Staerk의 초청으로) 예나(Jena) 대학으로 옮겨 교수생활을 한다. 이 시기는 독일 나치 국가사회주의 정권의 전성기로서 구약연구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히려 그는 “구약성경의 양식사 문제(Das formgeschichtlichen Problem des Hexateuch)”을 쓰는데 이는 가장 권위 있는 작품으로 그의 대표적 방법론을 제시한 글이며 이후에 그의 역작 ”구약성서신학 I, II" (1957, 1960년)을 위한 기초 작업이 되었다.1944년 9월에 강제로 군에 징집되어 1945년 3월부터 6월까지 포로수용소 생활을 하는 아픔도 겪는다. 함께 한 포로들이 처음으로 폰 라드의 창세기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1945-49년 포로에서 석방된 후 그는 괴팅겐(Goettingen)대학에서 가르치기 전까지 Bethel, Bonn 그리고 Erla있다.2) 그러나 라트의 ‘역사’는 역사-비평적 역사 이해, 즉 근대적 역사학의 역사 이해와 성격을 달리 한다. 역사적 연구는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방식으로 역사를 재구성한다. 근대과학의 객관성이 ‘방법method’을 통해 얻어지는 반복가능성에 기초하고 있다면, 역사학(역사비평)은 ‘유비analogy’를 통하여 유사-반복가능성을 획득하게 되고, 이로써 역사를 ‘과학적’으로 재구성한다. 이러한 관점을 구약성경에 적용하여 보면, 기적과 과장, 미화와 후회 등으로 점철된(유비 불가능한) 구약성경은 역사가 아니다.3) 그렇다면 라트는 무엇을 ‘역사’라 말하는가? 그는 우선 근대 역사학의 과학적 기준 외에도 고대인의 시대적 상황으로부터 형성된 역사를 다루는 ‘다른 방법’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한다. 따라서 구약에 나타난 역사적 진술 이해하기 위해서는 고대 이스라엘의 시대의 역사 서술 방식, 특별히 신앙적 렌즈에 포착된 역사 서술의 내적 논리를 존중하는 해석 방식을 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4) 라트는 이러한 이스라엘의 역사-신앙적 서술방식을 ‘케리그마적’, 혹은 ‘신앙고백적’ 서술이라 부른다. 이러한 서술방식은 분명 역사비평적 ‘객관성’과 ‘합리성’을 지니고 있지는 않다. 반면 (뒤에서 좀 더 살펴볼) 역사 속에서 신앙적으로 인식된 언약-성취나 구원, 심판, 종말론적 기대 등의 구원사적 개념 등을 포착하는 데는 용이하다. 라트가 보기에 구약의 전승자료에 나타난 역사적 요소들은 그것을 조직하는 신앙적 해석으로부터 추상되기 힘들지만, 그 근본적 존재성만큼은 분명한 것이다. 그리고 그 분명한 역사적 존재성은 신앙고백적 전승들의 근거이자, 육경의 근거이며, 보다 확장된 역사서들(신명기계 역사나 역대기 같은)의 근간이다. 따라서 구약성서는 ‘근본적으로’ 역사적이다.5) 그렇다면 역사에 대한 고대 이스라엘의 ‘신앙고백적’ 증언들의 특징은 무엇인가? 이는 당시의 이스라엘 사람들이 자신들 역사적 경험을 담아내고 소통할 수 있었던 양식, 소위 ‘프로토콜protocol’에 관한 물음이다로 7 우리가 우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우리 음성을 들으시고 우리의 고통과 신고와 압제를 보시고 8 여호와께서 강한 손과 편 팔과 큰 위엄과 이적과 기사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9 이곳으로 인도하사 이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셨나이다⇒ 구성요소 : 조상(족장), 애굽 거주, 출애굽, 가나안 땅특 징 : 출애굽 전승이 중심이 되어, 조상에서 가나안 땅의 기본 외관을 갖춤.b. 신명기 6,20-2420 후일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증거와 규례와 법도가 무슨 뜻이냐 하거든 21 너는 네 아들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옛적에 애굽에서 바로의 종이 되었더니 여호와께서 권능의 손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나니 22 곧 여호와께서 우리의 목전에서 크고 두려운 이적과 기사를 애굽과 바로와 그의 온 집에 베푸시고 23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을 우리에게 주어 들어가게 하시려고 우리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시고 24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규례를 지키라 명령하셨으니 이는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항상 복을 누리게 하기 위하심이며 또 여호와께서 우리를 오늘과 같이 살게 하려 하심이라⇒ 구성요소 : 조상(족장), 애굽 거주, 출애굽, 가나안 땅특 징 : 조상과의 언약이 추가됨.(기본 사항은 신명기26,5-9와 동일.)c. 여호수아 24,2-132 여호수아가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옛적에 너희의 조상들 곧 아브라함의 아버지, 나홀의 아버지 데라가 강 저쪽에 거주하여 다른 신들을 섬겼으나 3 내가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을 강 저쪽에서 이끌어 내어 가나안 온 땅에 두루 행하게 하고 그의 씨를 번성하게 하려고 그에게 이삭을 주었으며 4 이삭에게는 야곱과 에서를 주었고 에서에게는 세일 산을 소유로 주었으나 야곱과 그의 자손들은 애굽으로 내려갔으므로 5 내가 모세와 아론을 보내었고 또 애굽에 재앙을 내렸나니 곧 내가 그들 가운데 행한 것과 같고 그 절 이하)는 다소 추상적.c. 유딧5,6이하 : 가나안까지는 10절, 가나안 이후는 단 2절로 처리.d. 결론 : 시편 등에 확장되어 나타나는 후대의 찬양은, 여전히 초기의 신앙고백 신조에서 정형화된 구원사적 확신에 기초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 서사시 형태로의 양식변화와 반성적 사유 등의 흔적이 드러나고, 이스라엘의 죄와 불순종이 부각된다.4) J, E, P의 형성a. 전제 : J, E, P 역시 초기 신조의 전통을 고수하며 확장한다.b. 주요 보충 자료 : 시내산 전승, 창조와 원역사c. 자료 취급 방식 :- 적극적 방식 : 사건 전개의 중요한 지점에서 그 사건을 읽는 방향을 제시하는 구절 삽입(eg. 창세기 12,1-9 ; 6,5-8 ; 32,10.).- 소극적 방식 : 연결과 배열을 통한 소극적, 간접적 조율 방식. 이는 여전히 역사적 요소가 신학적 요소보다 우세함을 의미한다.d. 육경의 형성 : 다소 복잡화되기는 했지만 육경의 최종 형태 역시 근본적 신조의 특징, 즉 역사성이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5) D, 역대기, 시편, 예언서이후의 신명기계 역사(D)와 포로기 이후의 역대기 역사, 그리고 시편이나 예언서 역시 -물론 그 삶의 자리에 따라 그 방식에 있어 다양한 차이를 보이지만- 초기의 신앙고백 신조에 나타난 역사적 구원행동에 근거하여 그것을 확장하고 재해석하는 양상을 보인다.4. ‘구원 행동’ : 구약의 기본 구조, 구원사 : 약속-성취 구조5. ‘반복적 재현’ : 근본적 신조에 대한 종말론적 기대로서의 현재화.6.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전승사적 예비’로서의 구약 : 신구약의 전승사적 연관성.전승비평 조별토의1.전승비평의 정의코우츠(G.W.Coats)는 ‘성경의 문헌이 한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움직여서 최종 형태에 이르기까지 과정의 관점에서 문헌을 분석하는 방법’이라 하였다.나이트(D.A.Knight)의 전승사에 대한 정의를 비추어 볼 때, 구약성경의 전승 비평은 초기 구두 전승과 문서 전승이 역사를 재구성하고 전승이 전달되는 과정에서 전승 무리의 사람들이 오랜 구두 전승의 과정을 통해 만들고 전승시킨 것이라고 하였고 닐슨은 팔레스틴에서 포로기 이전에 작성된 문서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구두로 전승되었다고 주장하였다.그에 반하여 위덴그렌(G. Widengren)은 구두 전승과 문서 전승이 함께 활동하며 서로의 단점을 보완했다고 주장하였고 올라이트(W. F. Albright)는 초기 전승이 형성된 주전 1200-900경에 이미 여러 비문에 문자가 사용되었다는 사실을 밝혀냄으로써 문서로 전승되었음을 주장하였다.5.구약성경 전승의 형성구약성경전승을 형성하는 네 가지 요소는 전승과 전승 전달자들, 전승과 관계된 특정한 장소, 사회적, 정치적, 종교적 역동성, 전승의 주제와 모티프가 있다.첫째로 전승과 전승 전달자들은 특수한 전승을 형성하고 보존하고 전달한 공동체나 무리들이며 제의 전승과 율법 전승들을 권면하고 교훈을 주는 문체로 설교하는 레위인과 지혜나 훈계 등의 전승을 전달하는 현자들,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옛 전승을 교육하는 부모, 그리고 성전에서 가수, 서기, 시인들(민 21:27), 애도하는 사람들 (렘 9:17; 암 5:16)이 전승을 전달한다.둘째로 전승과 관계된 특정한 장소는 전승의 장소, 전승 비평은 어느 특정지역에서 생겨났다는 전제로 북이스라엘(벧엘과 세겜)과 남 유다(예루살렘)이 있다.셋째로 사회적, 정치적, 종교적 역동성이 있다. 전승의 역동성은 양식 비평의 ‘삶의 자리’에 해당하며 고대 이스라엘의 사회학은 사건 자체의 역사와 정치적, 제의적 제도의 역사 이해도 포함한다. 마틴 노트는 유목민들이 보존한 유월절 희생제 관습과 관련하여 발전된 출애굽 전승과 ‘계약 갱신제’가 삶의 자리인 시내산 전승을 언급한다. 폰 라트는 신명기가 세겜에서 해마다 계약 갱신 축제 때 생겨난 것으로 보았다.넷째로 전승의 주제와 모티프는 ‘신앙고백’이 전승 형성에 근본 동기가 되었을 것이며 이것은 전승비평에서 구약성경의 다양한 주제와 모티프 연구가 가장 중요하게 여겨진다.폰 라트는 육경의 편집자가 시내산 전다.
    종교학/신학| 2022.02.18| 13페이지| 7,000원| 조회(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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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식비평 발제
    2013 구약석의방법론2013. 10. 02.양식비평(Form Criticism)Ⅰ.양식비평이란?양식 비평은 구약성경의 본문이나 문헌의 한 형태 장르를 연구하여 그 문헌을 분석하고 해석하는 방법이며, 특별히 장르 발달의 구두(oral)단계를 이해하기 위하여 그 문헌의 장르와 그 구조와 의도를 밝히는 수단이다. 특히 관습적인 양식이나 구조를 분석하는 수단이므로 양식비평은 문학적-사회적인 방법으로 가장 잘 이해된다고 함 (G.M. Tucker)구약성경에서 양식 비평은 성경본문의 더욱 더 작은 구성 단락들을 밝히고 분류하여 각 장르들의 사회적 배경을 발견하려는 연구방법이다. (J.Barton)1) 이 본문의 문학적 양식은 무엇인가?2) 이 본문을 포함하고 있는 문서의 문학적/장르는 무엇인가?3) 이 본문은 어떤 구조를 가지고 있는가?4) 본문은 시작으로부터 끝으로 어떻게 흘러가는가?Ⅱ.양식비평의 배경과 발전과정 (궁켈과 모빙켈)1) H. Gunkel(1862-1932) - 1862. 5. 23 하노버 스프링게~1932. 3. 11 독일 할레. 독일의 구약학자.??1차 대전 이후 구약학에서 가장 큰 두각을 드러내고 20세기에 항구적인 기여를 한 사람은 궁켈(Gunkel)로 꼽는다. 저자에 따르면, 궁켈은 (1)모든 해석은 기자(저자)와 그의 개성을 이해하는 것을 본질적인 목적으로 가지며 (2)"최상의 석의는 과학이라기보다 예술"이며 (3)"학문적인 석의의 목적은 건덕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지식에 있다"는 점을 밝혔다. 또한 궁켈은 "구약의 신앙은 결코 우리 자신의 것이 아니다"는 점을 말하며 기독교와 구약의 불연속성을 강조하였다? 그는 괴팅겐대학에서 공부하고 괴팅겐·할레·베를린·기센 대학에서 가르쳤다. 종교사학파의 거두로 전설, 특히 창세기·시편·예언서에 나타난 전설들을 비교 연구하여 구약의 문학적 가치를 강조했고, 그 연구결과를 1901, 1903, 1917년에 책으로 발표했다. 〈이스라엘의 문학 Die Israelitische Literatur〉(1906)·〈태고사으로 통용된다는 사실이 [엘레판틴 파피리](elephantine papyri)를 그 대표로 하는 여러 다음 비문들을 통하여 논증된다는 것, 그리고 ’신의 이름을 자기 이름 안에 포함하는 이름들(theophoric names)의 주요 구성요소는 전적으로 ”야후“(yahu)로 나타나고 또 ”야훼“(yahwa/e)는 결코 그 이름(theophoric names)의 머릿글자로서는 나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야훼“라는 신명이 동사에서 온 고유명사라는 견해는 부정한다.그러므로 야훼의 신명은 제의적 상황에서, 즉 탄원시나 기도에서 “오, 야훼!”라고 신의 이름을 부르면서 시작하는(invocation), 그런 제의적 상황으로부터 유추해 볼 수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오, 그분!(Oh He!)이라는 의미로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② 시편모빙켈은 궁켈이 시편의 연구를 행했던 것 보다 더욱 직접적으로 삶의 제의(cult)에 연결시켜서 관심하였다. 그리하여 그의 시편 연구들은 모두 제의적인 목적에 따라 만들어진 제의적 성격을 가진 것이라는 신념으로 일관되었으며, 시편 시들의 제의적 기원과, 제의적인 사건과의 관계, 그 제의적인 시어(詩語)와 상징 등을 규명한다.또한 그는 의식과 연관하여 ‘실제 제의 시편은 성전에서 예배로 구성되었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시편 연대의 재구성은 군주 시대가 황금시대였다고 본다. 축제, 수장절과 장막절 축제 때, 신 현현과 신 즉위식때 시편이 구성되었을 것이다. 창조 드라마에서 바다와 괴물과의 전투의식(시89:9절 이하) 이것은 가나안 바벨론 신화와 비슷하다. 야훼의 현현은 법궤로 상징된다. 시온 산에 강림하는 것, 도전이 받아들여지고(시24:7절 이하), 마침내 ’주가 왕이 되셨다.‘고 외친다(시93:1). 왕으로서 계약-이스라엘과 다윗 가문, 그의 율법을 지키도록 권고한다(시81:8절 이하, 시95:8절 이하). 마르둑(marduk)신을 고정시틴 것처럼 다음해의 운명이 의로 세계를 심판함에 달려있다. (시96:13). 이러한 활동들은 멀리 이전의 구전 단계에 대한 연구를 포함할 때 비로소 가능하게 됨을 뜻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문서구전내용목적히브리족장문서족장설화특정장소가 어떻게 성소가 되었는가? 특정관습이 왜 특정지역에서 행해졌는가?문서예언자예언 메시지예언자들의 구두 메시지잠언격언들오랫동안 사람들 사이에서 유래, 귀족자녀 가르침, 대중의 젊은이들 훈계시편노래들처음에는 공적인 제의 행사 때 예배 자들에 의해 불리던 노래였을 것이다.다니엘묵시문학고통과 좌절에서 신음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하나님의 구원을 희망ex)양식비평은 구전단계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각 본문들의 문학 양식(form)이나 문학유형(Gattung, type) 또는 문학 장르(genre) 와 그와 관련된 공동체의 삶의 자리 내지는 삶의 정황(Sitz im Leben, life situation)을 먼저 연구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한다.왜냐하면 문학양식이라는 것은, 그것이 어떠한 것이건 간에, 구전(口傳)자료를 만들어낸 공동체의 삶의 자리- 더 정확하게는 역사적, 사회적, 정치적, 종교적, 문화적인 배경-로부터 생겨나서 일정한 형태를 가진 것으로 정형화되기 때문이다.1.2. 양식비평의 용어양식비평과 관계되는 용어들로는 양식(form), 장르(genre), 유형(gattung)이 있다.(1) 양식(form) : 본문의 한 단락의 구조나 형태 (The structure or shape of an individual passage or unit)를 가리키며, 단락의 내용이 아닌 형태의 특징들, 즉 문법, 문장론, 음률 등과 관계된다.(2) 유형(genre) : 문학 단락들이 형태의 특징들에 따라서 분류된 더욱 큰 일반적인 문학적 실체를 가리 킨다. ex) 시편에 많이 나타난 gattung은 찬송시, 탄식시, 감사시 등이다.양식(form)에서 유형(gattung)으로 바뀔 때 이미 내용을 살피게 된다.(3) 장르(genre) : 장르에는 구조와 배경, 내용, 분위기, 의도, 그리고 그 외의 다른 요소들이 들어있다.양식식적인 확인. 1인칭 명령형이나 직설법으로 발언되고 저주와 연결될 수 있다. (창42:15,16, 47:29~31)[창42:15] 너희는 이같이 하여 너희 진실함을 증명할 것이라 바로의 생명으로 맹세하노니 너희 막내아우가 여기 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여기서 나가지 못하리라● 저주형식구 : (????) “저주받을”이란 형용사로 시작되고 그 뒤에 저주의 대상이 뒤따라 나오는 명사 문장. 저주는 사람이나 하나님과의 관계로부터 단절을 겨냥한다(수9:23, 삼상26:19)[수9:23)그러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나니 너희가 대를 이어 종이 되어 다 내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나무를 패며 물을 긷는 자가 되리라 하니● 축복형식구 : 저주형식구와 대조되는 명사문장. “복이 있는/축복된”이란 형용사로 시작되고 다음에 “왜냐하면“으로 시작되는 원인절이나 관계절이 이어진다. (창24:60, 27:29, 민24:5~9 발람의 축복)3.2. 율법본문(사법적 본문)1) 큰 본문구성체● 연속들 : 윤리적 십계명(출34:14~26), 저주연속(신27:15~26)● 법전들 : 언약서 (출21~23장), 성결법전(레 16~27장), 신명기법전(신12~26장)3.3. 시편시편은 인간의 지각과 경험의 모든 영역을 하나님과 함께 숙고하는 기도다. 시편집에는 찬양과 탄식의 양극성 (Polaritat) 이 우세하게 나타난다. 탄원시는 단지 탄식으로만 구성되어 있지 않고, 대부분 찬양서약이나 확신의 고백, 보도형식의 하나님에 대한 찬양, 응답의 확신과 같은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다. 반대로 많은 찬양시에는 곤경에 대한 회고와 구원에 대한 보도와 같은 요소들이 발견된다.1) 찬송시 (Hymnen)찬송시에는 고백과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 핵심이다. 내용적으로 볼 땐 찬송시는 대부분 어떤 주제 주위를 맴돈다(예컨대, 창조, 역사, 야훼의 왕적 통치). 우리는 명령적인 찬송시(아래를 보라)와 분사구문에 의한 찬송시를 구분할 수 있다(예컨대, 시 103:3-6; 104:10-15; 145:14-16, 20; 146:6-들 사이에서 통용되어 왔다. 그러나 궁켈의 입장은 시편의 “나”를 공동체의 인격화로 해석하는 것은 우의적 성서해석의 고질적인 잔재라고 보고 시편에 나타나는 “나”는 거의, 경건한 한 “개인”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우선 구약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개인시들을 증거자료로 제시한다. 대체로 이들 개인시들은 개인의 입으로 불리워진 노래라고 보았다. 그 밖에 시편 개인시들 중 많은 시들이 “다윗왕에 속한 시”라는 표제를 달고 있는 것은 편집자가 그 시들 속의 “나”를 개인의 정황에 적용했다는 것을 논증해 주고 있는 것이라고 보았다. 그 뚜렷한 또 다른 한 예는 “곤고한 한 사람이 그 마음이 상하여 그의 근심을 야훼 앞에 토할 때의 기도”라는 표제를 가진 시편 102편에서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이 보다 더 명백한 증거는 시편 가운데 나타나는 “나”를 자주 “다른 이스라엘인들”과 구별하여 말하고 있는 시들 속에서 찾을 수 있다. 그리하여 궁켈은 시인이 “나”라고 표현하는 대개의 시들을 개인의 시로 본다. 그러므로 개인탄원시와 공동체 탄원시는 그 속에 담긴 문학양식의 구조와 경건의 성격에 있어서는 의심할 여지없이 공통된다 하더라도 또 그들 사이의 밀접한 연관성(비교 詩 94편)에도 불구하고 그 제의적 삶의 자리와 그 양식사적 위치로 볼 때 명백히 구별하여야 한다. 그 밖에 개인시의 타당성은 바벨론 탄원시들에 의해서도 입증된다. 이러한 개인주의적 경향은 지혜문학과 비제의적 개인탄원시(영적 개인탄원시)에서 현저하게 나타난다. 즉, 개인탄원시 유형들은 또한 제의적 개인탄원시와 비제의적 개인탄원시로 구별된다. 제의적 개인탄원시들은 비록 문학양식상으로는 비제의적 개인탄원시들보다 훨씬 적다하더라도 그 제의적 배경은 매우 뚜렷하다. 즉, “탄식”-“기도”-“응답확신”이라는 명백하고도 특징있는 도식적 구조를 갖고 있다. 이 문학유형은 분명한 제의적 기원을 갖고 있다. 그것은 이러한 유형의 시들 속에 나타나 있는 “제의적 행동”에 대한 암시들을 추적하므로 밝혀질
    종교학/신학| 2022.02.18| 20페이지| 7,000원| 조회(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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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경비평 수사비평 발제
    수사비평 발제- 목차 -1. 수사비평2. 수사비평의 배경과 발전과정3.수사비평의 가치와 한계4-1. 수사비평의 방법과 실제; 수사비평으로 논하는 창세기의 ‘리브가’4-2. 수사비평의 방법과 실제; 수사비평으로 논하는 호세아 11:1-115. 참고 사항; 수사학적 기법1. 수사비평수사비평은 기존의 역사비평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목적의 공시적인 성서 해석 방법 중 하나로 본문의 역사적인 배경보다는 최종 형태의 본문에 무게 중심을 두며 성서에 기록된 내용을 문학작품에 해당한다는 시각을 가진 방법으로 이른바 ‘문학비평’으로 분류할 수 있다. 수사비평은 수사학이라는 학문분야를 성서에 적용한 성서 해석 방법론이다. 수사학은 일반적으로 청중이나 독자를 설득하거나 그들의 감정과 이성에 호소하여 그들에게 감동을 주기 위한 목적의 언어 사용 기술을 가리킨다. 정리하면 청중이나 독자에게 말이나 글의 의미를 잘 전달하여 이해시키기 위한 언어의 사용법을 연구하는 학문인 것이다. 수사비평은 무엇보다도 본문의 언어가 의미전달을 위해 어떻게 전개되는지의 문제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는 성서 해석 방법론을 일컫는다. 현재 형태의 최종 본문이 독자나 청중에게 효과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사용하는 문학적인 구성의 기교 내지는 성서 본문이 그들을 설득하기 위해 만들어낸 수사학적인 장치들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본문의 감추어진 의미를 찾아내는 데 성서 해석의 주목적을 둔다.2. 수사비평의 배경과 발전과정(1) 기원전 9세기: 호머(Homer)(2) 기원전 5세기: 이소크라테스(Isocrates), 소크라테스, 플라톤 등의 궤변가들(Sophists)로부터 본격화되었다.-이소크라테스: 연설 능력과 내용의 관련성 강조, 웅변 차원의 수사학 개념을 문헌 기술상의 수사학 개념으로 전환시켜 이해하였다.-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수사학자들의 진리성이나 논리성(변증학) 강조하였다.-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을 논리(변증학)에 맞서는 것으로 규정하고, 상대방을 설득하여 논쟁을 효율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능력이나 기술은 구조주의 비평, 독자반응 비평, 설화비평과 함께 일종의 문학 비평이다. 많은 부분에서 성서가 인간이 기록한 문서나 작품이기 때문에 문학작품으로 연구되어 온것도 사실이지만 성서의 그 문학적인 성격들이 성서의 특징을 충분히 드러내지 못했고, 특징적인 주제도 되지 못한 것 또한 사실이다. 그 이유는 성서는 순수문학 작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트라이블은 다음과 같이 수사 비평의 몇가지 문제점을 제기하였다.첫째, 수사비평의 정의, 마일렌버그는 수사학이란 '히브리어 문학 구성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며, 수사 비평은 수사학을 따르는 방법론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많은 학자들은 수사학에서 이루어져야할 설득을 통하여 이해시키는 방법보다 문체에 중심을 두고 있다고 비평하였다.둘째, 통시적 읽기와 공시적 읽기. 전자는 본문의 구성의 역사를 통해서 본문을 해석하고, 후자는 본문의 최종 형태를 분석한다. 케슬러(M. Kessler)는 수사비평이 이 두 방법을 연결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수사비평을 공시적 비평의 선두 주자로 여긴다. 차일즈(Childs)는 수사 비평을 통시적으로 재구성하는 것과는 따로 본문 전체를 공평하게 다루는데 관심 있는 방법들 중 하나로 여겼다. 마일렌버그는 이론적으로 수사비평과 함께 역사비평학을 수용하였다. 그는 가끔 두 방법을 연결하였지만 실제로 공시적 해석을 선호하였다.셋째, 양식 비평과 수사비평의 관계, 마일렌버그는 양식 비평을 수사 비평으로 보충하려고 하였다. 그는 자료 비평을 완전히 거부하지 않은 것처럼 양식 비평도 거부할 의도가 없었다. 양식비평이 유용할때도 있지만 이 방법론만 사용하면 한계가 있다. 성경을 이해하기 위한 방법론으로써 최종 형태의 본문은 자체의 크고 작은 구조를 수사학적인 특징들을 통해서 분석함으로 본문의 기본적인 의미를 밝히기 위해 수사 비평을 강조하였다. 따라서 수사 비평은 자료비평이나 양식비평에서 밝히지 못한 성경본문의 의미를 파악하는데 이바지 할 수 있다.넷째, 심미학(aesthetics)에 대한 문제. 마일렌버그는문서 전승과 역사적 사건들을 경시하였다고 했다. 메루긴(Melugin)도 수사비평이 사회학적 배경과 기능에 관심리 부족하다고 보았다. 브루거만(Brueggemann)은 수사 비평을 '문체(style)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연설(speech)을 정치적인 능력의 수단과 원천으로 여기지 못하고 있다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성서 본문에 대한 심미적이고 문화적인 관심사가 그 본문에 대한 역사적이고 신학적인 해석을 대신 할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오히려 이상적인 성서 해석은 이 둘을 결합시켜 성서 본문의 다양한 의미를 종합적으로 이해하는데 있을 것이다.4-1. 수사비평의 방법과 실제; 수사비평으로 논하는 창세기의 ‘리브가’(1) 서론창세기 24장에서 이삭의 최고 신부감으로 등장한 리브가는 “순결하고 정숙하고 예절이 바르고 지적이고 분별있고 부모에게 순종하는 아름다운 처녀”로 표현된다. 하지만 창세기 27장의 리브가는 고금의 주석가들과 독자들로부터 남편에게 심각한 죄를 지은 아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성서의 저자는 리브가를 하나님의 신탁에 따라 신앙으로 행동한 여성으로도 묘사하고 있다. 본문에서는 수사비평을 통해 리브가를 재조명 해보고, 리브가에 대한 오해들을 수사학적 요소들을 통해 하나씩 풀어나갈 것이다. 또한 이에 더불어 리브가가 야곱과 이삭을 설득해 나가는 과정에서 사용한 수사학적 요소들에 대해서도 살펴보도록 하겠다.(2) 리브가를 보호하기 위해 창세기의 저자가 사용한 수사 비평적 요소1. 에서의 헷 족속 아내들(복선1)1) 에서가 헷 여자들과 결혼한 사실 때문에 상속의 자격이 애초에 부족했다고 저자는 표현한다.2) “근심이 되었더라(35절)” 라는 말은 문자적으로 ‘영혼을 쓰게함’이라는 뜻인데, 이는 에서의 아내 유딧(유대여자), 바스맛(향료)과 정반대의 표현을 통해 독자가 에서의 결혼을 기억하게 하는 효과를 준다.2. 이삭의 연약함1) 시각적 측면 - 이삭은 리브가를 알아보지 못했고(창 24:63), 실제로 27장에서 시력을 잃은 채 등장한다. 이는 ‘27장 11~12절에 야곱은 그의 어머니가 말할 때 형과 자신의 외모적 차이(털의 많고 적음)를 상기시키며, 어머니의 계획을 수용한다. 이는 어머니더라 이 차이에 대해 무언가를 해보라는 촉구로 해석할 수 있으며, 이런 의미에서 야곱은 ‘속임’이라는 개념을 불러온 당사자로 볼 수 있다.6. “너의 저주는 내게 돌리리니”리브가는 27장 13절에 “너의 저주는 내게 돌리리니”라고 말하는데, 이는 아브라함이 모리야 산에서 시험을 통과한 것 만큼이나 힘든 시험을 통과한 것이다. 더 나아가서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뛰어넘었다고도 볼 수 있다. 아브라함은 이삭이 죽으면 하나님의 축복이 끊기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을 희생제물로 여기지 않았지만, 리브가는 자신이 대신 저주를 받겠다는 희생에 대해 언급했기 때문이다.7. ‘집 안에 있는 에서의 의복’27장 15절에 리브가가 ‘집 안 자기에게 있는 그의 맏아들 에서의 좋은 의복’을 가져왔다는 구절은 옷이 집안에 리브가와 함께 있었음을 상기시킴으로 리브가의 행동을 정당화한다. 즉 리브가의 행동이 미리 계획된 것이 아닌 즉흥적 행동이었다는 것이다.8. 에서의 이스마엘 족속 아내저자는 도입부에 이어 결말에서도 에서가 이스마엘 족속 아내를 맞이했다고 기술하고 있다. 28장 5절에서 에서는 여전히 "내 친척"의 땅(메소포타미아)이 아닌 "이 땅"(가나안) 출신 여자와 결혼했는데, 이를 통해 저자는 리브가가 취한 행동의 정당성을 다시 한 번 증명하고 있다.(3) 리브가가 상대방을 설득하는데 사용하는 수사학적 요소1. ‘여호와 앞에서’ 첨가27장 7절에서 리브가는 이삭의 대사를 인용하여 야곱에게 말할 때 이삭이 말하지 않은 ‘여호와 앞에서’라는 한 마디를 첨가한다. 이는 야곱으로 하여금 문제의 중요성을 잘 느끼게 했을 것이다.2. 불변화사와 호격 사용리브가는 27장 6~8절에서 야곱에게 말할 때 남편처럼 불변사“이제”와 호격 “보라!”, “내 아들아!”를 써서 야곱을 집중하게 한다.3. “너의 저주는 내게 돌리리니”27장 13절에 리브가는 이 일의야곱을 라반에게 도망가도록 설득한다. 즉, 야곱이 라반의 집에 머무르는 것(야샤브)은 에서의 분노를 돌아서게(슈브) 할 것이고 결국 야곱의 속임수를 잊어버리게(샤캬브)할 것이라 리브가는 말한다.8. 강한 어조리브가는 27장 46절에 ‘싫어졌다(원어로는 혐오한다)’는 강한 말투를 사용하여 야곱이 이방 여자와 결혼하는 것을 반대하고, 이 것을 근거로 야곱을 다른 곳에 가야한다고 이삭에게 주장한다.9. 시작과 끝 ‘삶’리브가는 27장 46절에 이삭에게 야곱에 대해 말하면서 “삶(원어로는 생명)”이라는 말로 처음과 끝을 장식하는데, 이는 야곱의 생명을 구하려고 자신의 생명을 두 번이나 언급한 것이다.4-2. 수사비평의 방법과 실제; 수사비평으로 논하는 호세아 11:1-111)방법(1) 비평하고자 하는 본문을 자세히 읽는다.(close reading)(2) 어떠한 수사학적인 도구를 사용하고 있는지 관찰한다.예) 반복적낱말·어구·문장, 인클루지오(inclusio), 교차대구법(chiasmus), 대칭(symmetry), 은유, 평행법, 설화 등(3) 관찰된 본문이 강조하고자 하는 의도 혹은 메시지가 무엇인지 살핀다.2)실제(1) 11장 1-4절은 하나님의 사랑과 이스라엘의 배신을 반복적으로 되풀이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A. 하나님의 사랑 (1절)B. 이스라엘의 배신 (2절)A. 하나님의 사랑 (3절 상반절)B. 이스라엘의 배신 (3절 하반절)A. 하나님의 사랑 (4절)(2) 11장 5-11절의 내용적 구조a. 5-7: 이스라엘의 배신 행위에 대한 하나님의 형벌 선포b. 8-9: 멸망한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 자신의 연민의 정(pathos)과 구원 의지를 표현c. 10-11: 하나님의 사랑에 힘입어 다시금 약속의 땅에서 살게 될 이스라엘의 미래 묘사의미: 이스라엘의 배신(a)에도 이스라엘이 다시금 약속에 땅에 살게 될 수 있는 이유는(c) 하나님의 사랑(b)이 있었기 때문이다.(3) 3,5,6,7절에 나타난 중요한 수사학적인 특징관찰1> 3절 [말놀이(word-play)자 함.
    종교학/신학| 2022.02.18| 9페이지| 7,000원| 조회(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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