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국 컨퍼런스 피부질환 – 각론 1목 차 피부징후 - 원발진과 속발진 흔히 볼 수 있는 피부염 / 습진 , 두드러기 , 건선 접촉피부염 아토피피부염 지루피부염 화폐상습진 한포진 ( 물집습진 ) 건성습진 두드러기 건선학습목표 피부 병변의 사진을 보고 어떤 질병인지 감별하는 능력을 기른다 . 각 피부질환의 기본적인 내용 및 환자 티칭내용을 이해한다 . 피부염 및 습진 질환의 의학적 치료방법을 이해한다 .피부징후 – 원발진과 속발진 원발진 보기 ) 반점 , 반 , 구진 , 판 , 결절 , 종양 , 팽진 , 소수포 , 대수포 , 농포피부징후 – 원발진과 속발진 속 발진 보기 ) 인설 , 찰상 , 균열 , 가피 , 미란 , 궤양 , 반흔 , 위측 , 태선화흔히 볼 수 있는 피부염 / 습진 - 개괄 정의 습진 (Eczema) : 그리스어 ‘ 끓어넘침 ’ 을 의미하는 말로 건조하거나 또는 수포성의 피부병 습진은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 나타나는 염증성 질환으로 피부의 소양감 , 홍반 , 수포성 구진 , 삼출물 등이 나타나는 질환군을 통칭 . 임상적 특징 급성기 : 소양감 , 홍반 , 수포성 구진 , 삼출물 , 부종 등 만성기 : 건조감 , 인설의 증가 , 태선화 , 착색 등 습진의 분류 내인성 습진 외인성 습진 아토피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 화폐상 습진 한포진 접촉 피부염 광과민성 피부염습진과 피부장벽 피부장벽 지질층의 손실은 습진의 주요 원인 !! 비누로 자주 씻기 , 박테리아 , 먼지진드기 , 자극물 , 건조한 환경 등은 피부장벽을 손상시키고 습진 유발 !!습진의 일반적인 치료 습진의 시기에 따른 서양의학적 치료 방법습진의 일반적인 치료 습진의 일반적 요법습진의 일반적인 치료 습진의 서양의학적 약물 치료접촉 피부염1. 접촉피부염 정의 외부물질의 접촉에 의한 습진 분류 자극성 접촉 피부염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 광독성 접촉 피부염 광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 임상양상 소양증을 주로 호소 . 발진 양상 . 소수포 및 수포 . 진단 병력청취가 중요 피부 병변의 부위 , 분포 , 모양진의 일반적인 치료 방법에 따라 시기를 구분하여 치료 한다 . 증상의 경중에 따라 항히스타민제 및 스테로이드제제를 사용한다 .아토피 피부염2. 아토피 피부염 정의 이마 , 안면 , 목 , 손 , 굴측 부위에 만성적으로 발현된 홍반 , 인설 , 가피 , 심한 소양증 , 부종 , 삼출을 동반한 염증성 피부질환 역학 전체인구의 2~5%, 유소아의 10~20%, 성인의 1~3% 에서 나타남 . 영유아기때 대부분 시작됨 . 성인이 되어 호전되는 경향 . 그러나 완전히 낫는것이 아니라 피부 병변 자체가 손이나 발의 습진의 형태로 변형되어 나타난다 . 임상 특징 심한 가려움증 , 홍반 , 구진과 인설을 동반한 건성 피부 병변 .2. 아토피 피부염 - 진단기준 한국인 아토피 피부염 진단기준 (2005) 주진단 소양증 특징적인 피부염의 모양 및 부위 1) 2 세 미만의 환자 : 얼굴 , 몸통 , 사지 신측부 습진 2) 2 세 이상의 환자 : 얼굴 , 목 , 사지 굴측부 습진 아토피 ( 천식 , 알러지 비염 , 아토피 피부염 ) 의 개인 및 가족력 보조진단 피부 건조증 8. 모공주위 피부의 두드러짐 백색 비강진 9. 유두 습진 눈 주위의 습진성 병변 혹은 색소 침착 10. 발한에 의한 소양감 귀 주위의 습진성 병변 11. 백색 피부묘기증 구순염 12. 피부 단자 시험에 양성반응 손 발의 비특이적 습진 13. 증가된 혈중 IgE 수치 두피인설 14. 피부 감염의 증가2. 아토피 피부염 - 임상양상 연령에 따른 임상양상 연령과 무관한 임상양상 1) 대칭성 2) 색조 변화 3) 망상의 색소침착 ( 목 ) 특수한 부위의 임상양상 1) 구순염 2) 귀주변의 습진 3) 유두습진 4) 발바닥 피부염 기타 병발하는 습진성 / 비습진성 질환 습진성 : 백색비강진 , 화폐상습진 , 단순 태선 등 . 비습진성 : 건피증 , 모공각화증 , 백색 피부묘기증 등 .2. 아토피 피부염 – 예시 ( 유아기 )2. 아토피 피부염 – 예시 ( 소아기 )2. 아토피 피부염 – 예시 ( 사춘기 및 성인 )2. 아, 귀 , 코입 주름 , 전골 흉부 , 배꼽 , 서혜부 , 액와부 등 . 역학 전 인구의 1~3% 에서 발병 생후 3 개월 이내 , 성인 30~60 세 호발 여성보다 남성에서 흔함 겨울에 악화 , 햇볕에 완화 . 비듬 염증증상없이 두피에만 인설 .3. 지루 피부염 - 예시3. 지루 피부염 - 치료 지루피부염은 만성질환으로 완치가 아닌 관리가 목표 !! 두피의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머리는 1~2 일 간격으로 감는다 . 일주일에 2~3 회 니조랄 샴푸를 사용한다 . 가능한 두발을 짧게 한다 . 머리를 감은 후 드라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 병변이 광범위하거나 염증이 심한경우 스테로이드 용액 , 로션 , 스프레이 등을 두피에 바른다 . 국소 TCI( 프로토픽 , 엘리델 ) 크림도 효과적 다른 부위의 지루 피부염은 하이드로콜티존 크림 등의 스테로이드 크림을 매일 1~3 회 도포한다 . 스테로이드의 전신 투여는 원칙적으로 삼간다 .화폐상 습진4. 화폐상 습진 정의 비교적 경계가 분명한 원형 ~ 동전 모양의 아급성 혹은 만성의 염증성 피부질환 임상양상 심한 소양증이 주된 증상 홍반성 구진 , 소수포의 군집 급성기 : 진물과 부종 , 가피 형성 , 만성기 : 인설과 태선화 특징 노인의 건조한 피부에 호발 겨울철에 호발 ( 건조 ) 정서적긴장 , 음주가 악화 호발부위 등 , 발등 , 하지의 신측부 , 상지 , 체간4. 화폐상 습진 - 예시4. 화폐상 습진 - 치료 건조한 피부에서 발생하므로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 . 목욕은 미지근한 물에 20~30 분정도 , 목욕 후 보습제 도포 세정력이 강한 비누의 사용을 금한다 . 실내 습도와 온도를 적당히 조절 급성 병변은 냉습포 (Cold wet dressing) 1 일 3 회 .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 1 일 1~3 회 도포 밤에는 밀폐요법을 실시 . 병변이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의 전신적 투여 소양증이 심하면 항히스타민제 투여 이차감염시 항생제 투여한포진5. 한포진 정의 손과 발에 수포가 발생하는 급 만성의 재발성 습진 주관적 증상피부 또는 점막의 진피의 혈관 투과성이 증가되어 일시적으로 조직내에 혈장 성분이 축적되어 발생하는 팽진과 심한 소양증이 동반되는 피부질환 임상양상 원인 노출 후 즉시 또는 수시간내에 소양증을 동반한 팽진과 발적이 나타난다 . 팽진은 대부분 수시간동안 지속되다가 치료하지 않아도 24 시간 이내에 소실된다 . 그러나 혈관부종이 심하여 어지러움 , 호흡시 천명음 , 호흡곤란이 함께 발생하는 경우 , 가슴이 답답하거나 혹은 혀 , 입술 , 얼굴에 부종이 있는 경우에는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치료가 필요하다 . 특징 인구의 15~20% 가 경험하는 흔한질환 남자보다 여자에게 호발 . 만성 두드러기는 30~40 대에 많다 . 원인 두드러기의 원인 급성 두드러기 만성 두드러기 음식 ( 달걀 , 어패류 , 딸기 , 복숭아 , 포도 ) 약물 ( 페니실린 , 설파제 , 아스피린 , 살리실레이트 , 코데인 ) 감염 ( 바이러스 , 기생춘 , 세균 ) 흡입물 ( 꽃가루 , 곰팡이 , 곤충교상 , 먼지 ) 물리적 원인 ( 기계적 , 열 , 일광 , 수인성 ) 특발성 (70~80%) 내분비 질환 ( 갑상선기능 항진증 등 ) 결체조직 질환 악성 종양 ( 림프종 , 백혈병 등 )7. 두드러기 - 분류 두드러기의 급만성 분류 급성 두드러기 만성 두드러기 지속시간 수일 또는 수주간 지속되다가 소실 적어도 6~8 주간 지속적 원인 대게 시간적인 연관성으로 원인이 명확 70~80% 에서는 원인 미상 흔한 요인 약물 , 감염 , 곤충자상 , 음식물 등 음식물 , 흡입성 항원 ( 꽃가루 , 먼지 등 ), 약제 , 감염 , 접촉물 ( 동물 , 곤충 , 라텍스 등 ), 물리적 인자 , 자가면역질환 , 갑상선 기능이상 , H.pylori 감염 등 . 두드러기의 요인별 분류 물리적 요인에 의한 두드러기 기타 요인에 의한 두드러기 피부묘기증 지연형 압박성 두드러기 한랭성 두드러기 열 두드러기 일광 두드러기 진동성 맥관부종 콜린성 두드러기 ( 운동 , 스트레스 , 목욕 등 ) 접촉성 두드러기 가능하며 대칭적분포를 보인다 . 팔꿈치 , 무릎 , 두피 , 성기 , 둔부 등에서 호발한다 . 기타 장기로 관절염 , 심혈관계 질환 , 소화기계 질환 , 눈 질환을 동반한다 . 분류 및 특징 판상 건선 가장 흔한 형태 (80~90%), 다양한 크기의 홍반성 판 . 주로 무릎 , 팔꿈치 , 머리 부위에 대칭적 발생 . 관절염 , 심혈관계 증상 동반 물방울양 건선 1~10mm 정도의 작은 구진이 가는 인설과 함께 나타남 . 보통 30 세 이하 . 체간 및 사지의 근위부에서 호발 . 농포성 건선 무균성 농포가 발바닥 , 손바닥 , 손가락 , 발등에 발생 . 가려움 , 작열감 호소 . 전신성 농포성 건선은 오한 , 고열 , 전신적 증상 동반하며 , 심하면 심부전 . 역위 건선 ( 지루성 )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주로 호발 . 주로 겨드랑이 , 성기 , 회음부 , 둔부 등 . 홍반의 판과 적은양의 인설 .( 습한 부위 ) 홍피성 건선 ( 박탈성 ) 전신의 피부 표면에 홍반이 나타나며 얇은 인설이 탈락되는 급성 건선 . 판상 건선이 피부 자극이나 과도한 국소치료 , 스테로이드 중단시 발생 . 조갑 병변 모든 건선에서 아형으로 발생가능 . 손톱은 50%, 발톱은 35% .8. 건선 - 예시8. 건선 - 예시8. 건선 - 예시8. 건선 - 예시8 . 건선 – 병변 악화 / 유발 요인 외상 : 피부의 외상부위에는 Koebner 현상으로 건선이 발생할 수 있다 . 기후 : 차고 건조한 기후에서는 악화되며 따뜻한 기후에서 호전 . 겨울에 악화되며 , 햇빛을 쬐는 여름에는 호전 . 건조한 피부 : 건선 자체로도 피부가 건조해짐 . 목욕이나 사우나를 오래하여 건조해지면 건선 악화 . 약물 : 정신과에서 쓰는 Lithium, 심장병이나 고혈압의 β –blocker, Chloroquidine , indomethacin 등의 약물이 건선 악화 특히 스테로이드 오남용은 반동 현상을 일으킨다 감염 : β – 용혈성 연쇄상구균을 비롯한 세균 , 곰파이 , 바이러스 감 염과 연관성이 있다 . ow}
동서협진과 컨퍼런스심정지 Cardiac arrest경희의료원 동서협진과일반수련의1. 정의심정지(cardiac arrest)란 원인에 관계없이 심장의 박동이 정지되어 발생하는 일련의 상태를 말한다. 심장의 박동이 정지되면 각 조직으로의 혈류가 중단되므로, 조직의 생체활동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산소 등의 공급이 중단되어 조직의 기능이 정지된다. 조직으로의 혈류가 중단된 상태가 계속되면 세포가 괴사되고 각 기관의 기능이 비가역적으로 상실되어 사망에 이르게 된다.2. 원인심장성 심정지관상동맥질환심근의 비후심부전을 초래심장판막질환선천성 심장질환부정맥 유발질환관상동맥 죽상경화관상동맥 혈전색증관상동맥염관상동맥 박리비대심장근육병증고혈압대동맥협착증울혈성심근병증허혈성심근병증심근경색급성심실중격결손급성승모판폐쇄부전대동맥판 협착증대동맥판 폐쇄부전승모판 탈출증심장내막염인공판막 기능부전선천성 관상동맥질환중증 폐동맥고혈압을 초래하는 단락질환Lenegre씨 병Lev씨 병QT연장증후군저체온증중추신경장애약물중독1) 심장성 심정지- 심장성 심정지의 발생과정① 전구증상 : 흉통, 심계항진, 호흡곤란, 전신 솨약감 등과 같이 심정지를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 발생하여 임상증상으로 발현되는 과정(심정지 발생 수일 내지 수개월 전부터 발생)② 유발증상 : 신체기능의 급격한 변화를 유발하는 임상증상으로서 부정맥, 저혈압 또는 쇼크, 호흡곤란 또는 흉통의 악화와 같은 형태로 나타난다. 유발증상이 발생한 후에는 언제든지 심정지가 발생할 수 있다.③ 심정지 : 주로 유발증상에 의하여 발생한 심실세동, 무수축 등의 부정맥에 의하여 유발되지만, 부정맥이 발생하지 않고 전기-기계 해리(electromechanical dissociation)에 의하여 발생하기도 한다.비심장성 심정지호흡부전을 초래순환혈액량 감소중추신경계 질환대사 질환정맥환류의 감소체온 이상기도폐쇄급성호흡부전만성 폐색성 폐질환패혈증외상위장관 출혈탈수외상두개 내 출혈뇌졸중중추신경계 감염당뇨성 케톤산증약물중독심장눌림증긴장성 기흉대량의 폐혈전전색증저체온증(3맥성 부정맥을 유발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심근의 허혈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심근의 허혈은 관상동맥경화, 관상동맥 경련, 심근경색 또는 심장질환에 의한 심근의 손상, 심근의 비후가 있는 상태에서 심근의 산소 요구량이 증가하거나 심근으로의 혈류가 감소하면 허혈이 발생한다.심근이 허혈상태에 있거나 허혈 후 재관류 되는 동안에는 세포막 안정전위, 탈분극 기간 등 심근의 전기생리학적 특성이 변화하여 부정맥이 유발되고, 이러한 부정맥으로 인해 심근의 여러 곳에서 많은 회귀로가 발생하면 심실세동이나 심실빈맥 등의 치명적인 빈맥성 부정맥이 발생한다.2) 서맥성 부정맥과 무수축무수축은 심장의 전기활동이 전혀 없는 상태로 무수축에 의한 심정지는 전체 심정지환자의 10~15% 정도이다. 무수축에 의한 심정지는 대부분 서맥성 부정맥에 의하여 발생하지만 서맥이 선행되지 않고 갑자기 무수축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서맥성 부정맥 또는 무수축에 의한 심정지를 유발하는 요인① 심장의 자율성 장애 : 허혈에 의하여 심장의 자율성을 조절하는 심박조율세포(pacemaker cell)가 기능을 잃거나 저산소증, 산증, 소크, 신부전, 외상, 저체온증 등에 의하여 세포 외 칼륨(K+)의 농도가 증가하면 심장의 자율성이 소실되어 심각한 서맥이나 무수축이 발생② 심장 전도계 장애 : 방실 결절 등의 전도계가 손상되어 서맥 또는 무수축이 발생③ 부교감 신경 항진 : 부교감 신경 흥분제의 복용 또는 투여, 목동맥 굴 과민 증후군(carotid sinus hypersensitivity syndrome) 등에서 부교감 신경작용이 지나치게 항진되어 서맥이나 무수축 발생3) 무맥성 전기활동(전기-기계 해리 상태)무맥성 전기활동은 심전도상 심장의 전기활동은 있으나 심박출량이 없거나 너무 적어 맥박이 만져지지 않는 상태(또는 혈압이 측정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① 진성(true) 무맥성 전기활동 : 심장의 전기활동은 있으나 실제적으로는 심장이 수축하지 않아 심박출량이 없는 상태이다. 진성 무맥성 전기활동은 대고 있지만, 정맥환류가 급격히 감소하여 심박출량이 없는 상태이다. 가성 무맥성 전기활동은 대량의 폐동맥혈전색, 인공심장판막의 폐쇄, 대량실혈, 심장눌림증, 긴장성 기흉, 대동맥류 파열 등에 의하여 발생한다.4. 심정지의 발생과정심정지를 초래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병리현상은 조직의 저산소증(hypoxia)과 순환정지(circulatory arrest)이다.1) 저산소증에 의한 심정지- 저산소증을 유발하는 원인① 혈액내 산소량은 정상이지만 조직으로의 혈류량이 부족(부정맥, 심부전, 심장눌림증, 긴 장성 기흉, 쇼크 등)② 조직으로의 혈류량은 정상이지만 혈액내 산소량이 감소(호흡부전, 질식, 일산화탄소 중 독 등)③ 순환량과 혈액내 산소량이 모두 감소하여 발생- 조직에 산소가 부족하게 되면 포도당의 혐기성 대사로 유산이 축적되고, ATP가 감소하므로 세포기능이 저하된다. 조직으로의 산소와 포도당 공급이 동시에 차단되는 순환정지와 달리, 적은 양이라도 조직으로의 혈류가 유지되는 상태에서는 조직으로의 포도당 공급이 계속되므로 조직 내 ATP는 서서히 감소한다. 그러나 저산소증에 의한 심정지환자에서는 심정지가 발생하기 전에 이미 장시간 조직이 저산소상태에 놓여있었으므로, 심정지로부터 소생되더라도 여러 장기의 기능부전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2) 순환정지에 의한 심정지- 순환이 정지되면 조직이 저산소상태에 빠질 뿐 아니라, 조직으로의 포도당 공급도 중지되므로 혐기성대사조차도 금방 중지된다. 따라서 순환정지에 의한 심정지가 발생하면 저산소증에 의한 심정지와는 달리, 세포 내 유산의 축적량이 많지 않으며 ATP는 급격히 고갈된다. 그러나 순환정지에 의하여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에서는 심정지가 발생하기 전 비교적 정상적인 조직 혈류량이 유지된 경우가 많으므로, 심박동이 회복되면 정상적인 조직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순환이 정지되면 대뇌의 산소는 10초이내에 고갈되며, 5분이 경과하면 ATP의 고갈로 인하여 비가역적인 뇌손상이 시작된다. 따라서 4~10분 이내에 순환정지상태밖으로 새어나가고 Na+은 세포내로 유입된다. Na+의 세포내 유입은 세포내 삼투압을 급격히 증가시켜 세포부종을 초래한다. 세포 내 Na+의 증가는 Na-Ca교환을 촉진하여 세포내에는 칼슘의 농도가 급격히 상승한다. 증가된 세포 내 칼슘은 세포막과 세포 내 기관의 손상을 초래하게 된다.세포괴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변화는 세포막의 손상이다. 세포막의 phospholipid가 세포 내 칼슘이 증가함에 따라 활성화된 phospholipase에 의하여 대사되면, 세포막은 생명현상을 유지하는 고유의 기능을 잃어버리게 된다. 결국 조직의 비가역적 손상은 허혈로 인한 ATP생성의 중단, 세포막의 기능상실 및 기계적 파괴, 세포 내 calcium의 증가에 의하여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순환정지가 발생하더라도 비가역적 손상이 발생하기 전에 조직을 재관류시키면 대부분의 조직이 기능을 되찾을 수 있다. 그러나 조직이 재관류되지 않고 순환정지가 계속되면 조직의 손상이 진행하게 된다.허혈이 시작된 후 세포의 괴사가 발생할 때까지의 시간은 각 조직에 따라 다르다. 뇌 세포는 5분 정도의 허혈에 의하여 비가역적 손상이 발생하지만, 심근세포는 30~40분, 간세포는 1~2시간이내의 허혈 후에도 세포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조직에 따라 허혈에 견딜 수 있는 시간이 다르므로, 심정지환자에서 심폐소생술로 심박동이 회복되더라도 일부 조직의 기능이 회복되지 않을 수 있다. 조직의 기능이 회복되지 않는 대표적인 경우가 심정지로부터 소생된 후에도 대뇌의 기능이 영구적으로 회복되지 않는 상태인 뇌사이다.6. Cardiac arrest의 예후 (사망의 과정)심정지가 발생한 직후의 상태를 임상적 사망이라 하며, 조직이 비가역적으로 손상되어 회복될 수 없는 상태를 생물학적 사망이라 한다.1) 임상적 사망임상적 사망은 마지막 호흡이나 마지막 심장의 수축으로부터 시작된다. 임상적 사망은 호흡, 순환 및 두뇌기능이 정지된 상태이지만, 혈액순환이 회복되면 심정지 이전의 중추신경기능을 회복할 수 있고 견딜 수 있는 4~6분에 불과하다. 임상적 사망 상태에서 심폐소생술이 시작되지 않고 4~6분이 경과하면 생물학적 사망으로 진행하게 된다.임상적 사망의 지속시간은 심정지가 발생하기 전까지의 신체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즉 심정지가 발생하기 전에 만성질환을 앓고 있었거나 고령인 환자에서는 이미 조직의 손상이 진행되어 있는 상태에서 심정지가 발생하였으므로, 심정지 후 4~6분 이내에도 생물학적 사망으로 진행할 수 있다. 반면, 소아환자나 저체온 상태의 환자에서는 심정지 후 상당한 시간이 경과한 후에도 생물학적 사망으로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심정지환자에서 심폐소생술을 얼마나 오랫동안 시행할 것인가를 결정할 때에는 환자의 질병상태, 연령, 체온 등을 고려하여야 한다.2) 생물학적 사망생물학적 사망은 개체 내 대부분의 세포가 비가역적 손상을 받아 다시 소생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각 조직의 비가역적 손상은 개체의 생물학적 사망을 초래하게 된다. 특히 뇌는 다른 조직보다 쉽게 손상되므로, 심폐소생술에 의하여 뇌 이외의 장기는 기능을 회복하고 뇌의 기능은 영구적으로 회복될 수 없는 상태가 발생할 수 있다. 원인에 관계없이 뇌 이외 장기의 기능은 유지되고 있으나 대뇌가 비가역적으로 손상된 상태를 뇌사라 한다.7. 심정지 발생 직후의 경과와 치료(심폐소생술)- 심정지 발생 직후의 경과 3단계① 전기시기(electrical phase) : 심정지 발생후부터 약 4분심정지가 발생하였지만 아직 조직의 손상이 없는 시기로서 심박동이 회복되면 신체의 조직 손상 없이 회복될 수 있는 시기. 이 시기에는 심실세동에 대한 제세동술이 심폐소생술보다도 중요한 치료이다. 또한 이 시기에 심박동이 회복되어야 조직의 손상이 없기 때문에 가능한 빠른 시간에 제세동이 시행될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여야 한다.② 순환시기(circulatry phase) : 심정지 발생후 4분부터 10분정도조직의 ATP가 급격히 고갈되고, 허혈에 의한 조직 손상이 시작되는 시기. 따라서 심폐소생술(특.
痰飮에 대하여심계내과학 레포트 20051021. 痰飮의 정의痰飮은 체내에 들어온 水液이 정상적으로 運化되어 전신에 고루 분포하지 못하고 일부 국소에 머물러 있는 病理 産物을 가리킨다.2. 痰飮의 원인① 外感風寒과 寒濕外感風寒은 衛氣를 속박하여 肺氣가 정상적으로 宣發되지 못하게 하며 따라서 肅降通調하는 작용도 제대로 하지 못하여 氣道에 痰이 自生하고 上逆하게 된다.② 宿食의 不化宿食은 무절제한 식생활이 누적되어 생기는데 예컨대 生冷과일이나 술, 음료, 차등을 과식하고 배고픈 뒤에 두 배로 暴飮暴食하는 습관이 반복되면 脾胃가 허약해지고 腐熟과 運化가 未盡하여 宿食이 胃內에 잔류하게 되고 이는 더욱 脾陽을 不振케 하여 飮水가 不散케 된다. 이로써 痰과 飮이 생긴다.③ 內部陽氣의 不足陽氣不足은 水濕이 본래 陰物이기 때문에 痰飮이 발생하는 일차적인 원인이 된다. 陽氣가 虛弱하고 勞心焦思가 많은 瘦白人이나 濕性한 肥白人이 勞倦이나 房勞, 思慮過多로 인해 中陽이 더욱 困憊해지면 飮水 혹은 外感 등에 의해 쉽게 痰飮으로 발전하게 된다.④ 氣機의 鬱滯氣機의 鬱滯는 水濕을 散精하고 分布시키는 氣化作用이 일어나지 않으면 膜間에 고이거나 경락에 阻滯되어 痰飮을 형성한다.3. 痰飮의 發生機轉① 脾胃脾土가 薄弱하면 淸氣는 不升하고 濁氣는 不降하므로 飮食物이 中焦와 膈間에 停滯되어 飮이 되고 凝結하여 痰이 된다.② 肺肺는 一身의 氣를 주관하여 宣發肅降作用을 통하여 精微津液을 全身에 퍼지게 하며 水道를 通調한다. 만일 肺가 宣發 肅降을 못하게 되면 治節하지 못하고 津液이 輸布 ? 排泄되지 못하여 안에 몰려서 水濕痰飮이 되며 肺와 氣道가 일차 産地가 되는데 더욱 정체되면 面目四肢와 全身에 고루 流散하며 留滯된다.③ 腎腎은 水液을 조절하여 開闔을 주관한다. 그런데 만일 命門火가 衰하면 脾陽이 不運하여(火不生土) 水濕과 痰濁이 생기며, 腎陽虛로 인해 腎水가 上泛하여 凌心 혹은 射肺하여도 痰이 盛하고, 陰虛 혹은 陽亢으로 腎火가 沸騰하여도 痰을 만든다.④ 三焦三焦는 決瀆之官으로서 水道를 通利하므로 三焦의 氣化가 不行하고 氣機가 막히면 水液이 ?理間을 정상적으로 運行하지 못하고 皮裏膜外와 肌?에 머물러 水濕痰飮이 된다.⑤ 肝肝은 疏泄을 맡아서 全身의 氣機를 通陽시키며 이에 따라 津液도 運行된다. 따라서 肝氣가 疏泄機能을 상실하면 氣滯와 함께 津液停滯를 일으켜 痰飮을 生成한다.4. 痰飮의 症狀① 上中焦와 經絡症狀-頭重, 頭暈, 頭痛 : 痰飮이 中焦를 막아 中氣의 升降을 막기 때문에 생긴다.-胸悶, 心胸痛, 咳痰, 喘嗽 : 痰飮이 胸部나 肺系에 쌓여 氣機를 沮塞하게 되어 생긴다.-嘔惡 : 痰飮이 內停하면 胃氣가 和降하지 못하며 精微津液도 上昇하지 못하여 생긴다.
의사는 어떻게 생각하는가진단학레포트 20051021. 의사의 머릿속은 「돌머리」이다.현대의 의료는 예전의 의료에 비해 환자에게 불안감을 안겨주고 의사도 환자를 두려워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이러한 변화는 우선 환자-의사 관계가 변하게 되었고 의료의 내용이 복잡화되었으나 의사가 적응하지 못하여 발생했다. 현대 의학은 EBM이 확산되면서 더욱 애매하게 되었고, 의사와 환자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의사들의 ‘올바른’ 생각이 의사들만의 단단한 머리에서 나온 생각이기에 환자와 의사는 서로를 이해할 수 없게 되었다. 환자와 의사의 관계는 다른 문화가 소통하는 것과 비슷하여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환자에게 의사의 논리로서만 말하는 것보다 환자에게 적당한 논리를 구성하는 것이 더욱 중요할 때가 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의사머리를 버리고 가야한다.2. 의사의 머리에서 「병」과 「건강」건강의 WHO의 정의에 의하면 ‘완전한 상태’ 인 것이 건강으로 정의되어 있다. 그러나 모든 건강진단을 만족한다고 몸이 건강한 것은 아닐 수 있다. 환자와 정상인의 경계는 명확하지 않다. 어떠한 구별에도 가치관이 도입되므로, 환자와 정상인 진단에 있어서도 가치가 반영되어있을 따름이다. 따라서 자신이 도입하고 있는 가치관과 환자에 의해 도입된 가치관, 그 양쪽 모두에게 최대한 주의를 기울여 환자와 마주보는 것이 중요하다. 병명을 말해주거나 말해주지 않는 경우에 대해 환자의 논리가 다양하기 때문에 알려주는지 여부가 중요하지 않고, 그 후의 종합적인 접근이 보다 중요할 것이다. 감기와 같은 경우 감기약은 고치는 것이 아니라 낫기를 기다리는 것이므로 열심히 복용할 필요가 없다.3. 의사 머리가 그리는 과정의사가 내리는 ‘올바른’ 판단에는 과학적 근거와는 관계없이 의사의 가치 기준인 ‘의사 머리’가 현저히 반영된다. 환자의 판단은 자신의 기준에서 가치관에 따라 판단을 하기 때문에 의사의 판단과 크게 달라지게된다. 환자와 의사가 공동으로 판단하여 문제를 피하기 위해서는 신뢰관계에서 내려진 것이라는 인식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를 진단할 때 뺄셈과정의 접근에 대해 환자의 논리와 접점을 찾아 설명하려고 노력해야 하며, 의사와 환자간의 시간감각의 공유에 대한 의사의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인과관계로 설명하여 환자가 일상생활에서 인과관계의 미로에서 헤매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4. 의사 머리에서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사는 병태생리와 인과율의 생각에서 빠져나가지 못해서 다른 생각을 하지 못할 수 있다. 병태생리와 인과율에 대해 좀 더 냉정하게 대할 필요가 있다. 서양의학을 지지하는 근거는 결국 독선이다. 또한 민간요법도 마찬가지다. 즉, 의료에 대한 근거를 다시 한 번 돌아볼 필요가 있다. 의료에서 아웃컴은 중요하지만 의사와 환자는 아웃컴 평가에 개인차가 매우 크다. 또한 의료에서의 좋은 일에 대해서도 의사와 환자는 생각이 다를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 진료 시에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5. 의사 머리와 환자의료 면담을 통해서 의사는 환자에게 사실이나 정보를 전하고, 환자의 가치관을 확인하며, 환자의 결단에 대해 합의에 도달하게 된다. 사실이나 정보를 전할 때에는 충분히 고려된 설명을 하도록 해야 하며, 환자의 가치관을 이해할 때는 의사의 가치관을 통해서 이해하면 안 된다. 결단에 대해 합의에 이를 때, 환자의 가치관이 우선이 되어야 하며 수용·희망·조절감 등을 분명히 구별할 수 있도록 전달해야 한다. 의사와 환자의 커뮤니케이션 문제에서 진료 가이드라인은 치료 선택에 대한 객관적 근거를 나타내야 하고, 개개 환자의 가치관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야 한다. 즉 진료 가이드라인은 의사의 논리가 아니고 환자의 논리를 존중할 경우 의료에서 의사 결정의 좋은 도구가 된다. 의사가 특정 환자와 친구 관계가 되면 다양한 문제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환자와 의사의 관계는 친구가 아니고, 다만 의사는 환자에 대해 인간적으로 접근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의료 중에 의료로 인한 손상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의사는 환자와 상호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6. 의사 머리의 의료는 어디를 향하는가?최근에 과거에는 의료로 취급되지 않던 문제에 대해 의사의 판단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고, 점점 사람들은 전문가를 찾게 된다. 기술적 숙달자가 현재의 전문가이나 환자의 문제가 복잡해지면서 기술적 전문가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증가하면서 반성적 실천가라는 새로운 전문가가 더욱 요구된다. 의료는 종교와 거리를 두는 것이 적절해 보이지만 종교와 기도는 환자의 가족처럼 환자를 지지할 것이기에 환자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다. 의사는 의업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의사로서의 덕성을 지키며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의료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지만, 사람들은 의사에게 진단을 받음으로써 환자가 되면서 질병에 걸리고 투병생활을 해야 한다. 즉 의사를 만나지 않으면 행복할 것을 의사를 만나서 불행해 질 수 있기에 의료가 꼭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