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수설계 실습 >Ⅰ. 최종목적 기술 및 목적분석Ⅱ. 하위기능분석 및 출발점 행동분석Ⅲ. 학습자와 상황분석(생략)Ⅳ. 학습목표(수행목표) 진술 및 평가문항 개발교수설계 실습Ⅰ. 최종목적 기술 및 목적분석1. 학습목표 :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효를 실천한다.2. 학습영역 : 태도영역3. 학습대상 : 남녀 비율이 같은 30명의 중학교 2학년3.1 부모와 자녀의 도리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는 중학교 2학년3.2 효의 의미에 대해 잘 모르는 중학교 2학년3.3 일상생활에서 부모님을 기쁘게 하려고 노력하거나 효를 실천하려 노력하고자 하는 중학교 2학년4. 교수 분석4.1. 목적 분석효를 실천한다.A효를 실천하는 방향으로 마음을 결정하고 수행한다.효와 불효의 의미를 찾아 비교한다.1효의 의미가 시대와 장소에 따라서 어떻게 다른지 말한다.2효를 실천할 대상을 선정한다.3대상을 바탕으로 효를 실천하는 방법을 계획한다.4그대로 효를 실천한다.54.2. 하위기능 분석Ⅲ. 학습자 분석 및 학습상황 분석(생략)Ⅳ. 수행목표 분석 및 평가도구 개발1) 수행목표 분석 및 평가문항 개발목적 및 하위기능학습목표(수행목표)평가문항1. 효와 불효의 의미를 찾아 비교한다.1.1 사전을 찾는다.? 서점에서 효와 불효의 의미에 관련된 사전을(C) 각각 다른 출판사의 것으로 3권정도(D) 찾는다.(B)? 서점에서 효와 불효의 의미에 관한 사전을 각각 다른 출판사의 것으로 3권정도 찾을 수 있는가?1.2 사전에서 효의 의미를 찾는다.? 찾은 사전에서 필요 정보를(C) 각각 다른 출판사와 비교하여 2개 이상 중복된(D) 정보를 찾는다.(B)? 찾은 사전에서 필요 정보를 각각 다른 출판사와 비교하며 중복된 정보를 찾을 수 있는가?1.3 孝의 어원을 분석한다.? 찾은 효의 의미 중 한자어의 어원을(C) 분석한다.(B)? 찾은 효의 의미 중 한자어의 어원을 분석할 수 있는가?1.4 dutifulness의 어원을 분석한다.? 찾은 효의 의미 중 영어의 어원을(C) 분석한다.(B)? 찾은 효의 의미 중 영어.9 인터넷 창을 연다.? 컴퓨터 아이콘에서(C) 장소에 따른 효의 변화 양상을 검색하기 위해(D) 인터넷 창을 연다.(B)? 장소에 따른 효의 변화 양상을 검색하기 위해 아이콘에서 인터넷을 열 수 있는가?2.10 외국의 효에 대해서 정보를 검색한다.? 인터넷으로 외국의 효에 관련한 정보를(C) 가능한 많이(D) 검색한다.(B)? 인터넷으로 외국의 효에 관련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가?2.11 찾은 사례를 열거한다.? 찾은 사례를(C) 나라별로(D) 열거한다.(B)? 찾은 사례를 나라별로 열거할 수 있는가?2.12 우리나라의 효에 대해서 정보를 검색한다.? 인터넷으로 우리나라의 효에 관련한 정보를(C) 가능한 많이(D) 검색한다.(B)? 인터넷으로 우리나라의 효에 관련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가?2.13 찾은 사례를 열거한다.? 찾은 사례를(C) 3가지 이상(D) 열거한다.(B)? 찾은 사례를 3가지 이상 열거할 수 있는가?2.14 장소에 따른 효의 변화 양상을 말한다.? 찾은 사례 중(C) 외국과 우리나라별로(D) 비교한다.(B)? 찾은 사례 중 외국과 우리나라별로 비교할 수 있는가?3 효를 실천할 대상을 선정할 수 있다.3.1 선정한 대상을 말할 수 있다.? 효를 실천하기 위해(D) 선택된 대상을(C) 말할 수 있다.? 효를 실천하기 위해 선택된 대상을 말할 수 있는가?3.2 아버지를 선택한다.? 아버지를(C) 효의 대상으로(D) 선택할 수 있다.(B)? 효의 대상으로 아버지를 선택할 수 있는가?3.3 어머니를 선택한다.? 어머니를(C) 효의 대상으로(D) 선택할 수 있다.(B)? 효의 대상으로 어머니를 선택할 수 있는가?3.4 할아버지를 선택한다.? 할아버지를(C) 효의 대상으로(D) 선택할 수 있다.(B)? 효의 대상으로 할아버지를 선택할 수 있는가?3.5 할머니를 선택한다.? 할머니를(C) 효의 대상으로(D) 선택할 수 있다.(B)? 효의 대상으로 할머니를 선택할 수 있는가?4 대상을 바탕으로 효를 실천하는 방법을 계획한다.4.1 효를 실천할 대상을 ?1.7 찾은 불효의 의미 중 영어의 어원을 분석할 수 있는가?▷ 효의 의미가 시대와 장소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 말한다. (14)2.1 서점에서 시대에 따른 효의 변화 양상에 관한 책을 각각 다른출판사의 것으로 3권정도 찾을 수 있는가?2.2 찾은 책에서 필요 정보를 각각 다른 출판사와 비교하여 중복된정보를 찾을 수 있는가?2.3 찾은 사례를 종류별로 열거할 수 있는가?2.4 서점에서 시대에 따른 효의 변화 양상에 관한 책을 각각 다른출판사의 것으로 3권정도 찾을 수 있는가?2.5 찾은 책에서 필요 정보를 각각 다른 출판사와 비교하여 중복된정보를 찾을 수 있는가?2.6 찾은 사례를 종류별로 열거할 수 있는가?2.7 찾은 사례 중 과거와 현대별로 비교할 수 있는가?2.8 인터넷을 하기 위해 컴퓨터를 부팅할 수 있는가?2.9 장소에 따른 효의 변화 양상을 검색하기 위해 아이콘에서 인터넷을 열 수 있는가?2.10 인터넷으로 외국의 효에 관련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가?2.11 찾은 사례를 나라별로 열거할 수 있는가?2.12 인터넷으로 우리나라의 효에 관련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가?2.13 찾은 사례를 열거할 수 있는가?2.14 찾은 사례 중 외국과 우리나라별로 비교할 수 있는가?▷ 효를 실천할 대상을 선정한다. (5) YES NO 3.1 효를 실천하기 위해 선택된 대상을 말할 수 있는가?3.2 효의 대상으로 아버지를 선택할 수 있는가?3.3 효의 대상으로 어머니를 선택할 수 있는가?3.4 효의 대상으로 할아버지를 선택할 수 있는가?3.5 효의 대상으로 할머니를 선택할 수 있는가?▷ 대상을 바탕으로 효를 실천하는 방법을 계획한다. (6)4.1 효의 대상으로 선택한 사람을 정확히 말할 수 있는가?4.2 실천한 대상에 따라 효를 실천하는 방법을2가지 이상 말할 수 있는가?4.3 아버지께 효도하는 방법을 2가지 이상 열거할 수 있는가?4.4 어머니께 효도하는 방법을 2가지 이상 열거할 수 있는가?4.5 할아버지께 효도하는 방법을 2가지 이상 열거할 수 있는가?4.6 할머린다.할머니께서 심부름을 시키시면 즐거운 마음으로 하며 대가를 바라지 않는다.지하철에서 자리를 양보한다.무거운 짐을 들어준다.9. 시대에 따라 효의 의미는 달라진다. 과거의 효에 관한 사례와 현대의 효에 관한 사례를 쓰고 그 차이점에 대하여 서술하시오. (25)모범답안 : 고려시대에는 ‘고려장’이라는 정책이 있었다. 부모님이 일흔 살이 되면 산속의 동굴에 버려야 했던 정책이었는데 당시에는 굶어죽는 사람이 태반인 시절이었기에 이와 같은 정책을 효도로 생각했었다. 하지만 현대에는 부모를 공경하는 것을 가장 큰 효로 삼고 있다. 지하철에서 노인에게 자리를 양보해 주는 것이 바로 그 예이다.‘심청전’을 보면, 과거에는 ‘심청이’를 효의 대명사라고 여겼다. 그러나 현대 사회로 접어들면서, “심청이가 과연 효녀인가?”라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서 심청이는 효녀가 될 수 있고, 효녀가 될 수도 없다. 시대에 따라 효의 의미가 달라지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10. 외국과 우리나라의 효의 의미는 다르다. 외국의 효에 관한 사례와 우리나라의 효에 관련한 사례를 쓰고, 비교해보라. (25)모범답안 : 일본은 부모님과 자식이 함께 담배를 피우는 것이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부모님이 계신 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은 불효라 여긴다.미국에는 장자가 부모를 모시지 않고,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장자가 부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것을 효로 여긴다.다) 채점 기준 및 목표성취 판단 기준※ 총점 (100점 기준) = (수행 점검표 점수 x 가중치 0.5)+(지필 시험 점수 x 가중치 0.5)* 수행 점검표 점수 (100점 기준) : 문항당 배점 기준에 의거함* 지필 시험 점수 (100점 기준) : 문항당 배점 기준에 의거함총 점수 준목표성취 판단 기준(실생활에 이용가능자)90점 이상「최우수」 : 효를 실천하기 위한 태도와 스스로 효를 실천할 수 있다.바로 적용 가능85점 이상 ~ 90점 미만「우수」 : 태도는 잘 따르나 스스로야 한다.· 매체 : 컴퓨터 소프트웨어(개인교수형)· 자료 : 출판사가 다른 사전3권-> 강의법과 시범에 활용되는 매체로는 컴퓨터 소프트웨어가 가장 실용적이다. 많은 학생 수가 빠른 시간 안에 파악해 야 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조작이 쉽고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1.6 不孝의 어원을 분석한다.? 방법 : 강의법, 시범-> 어원분석은 어렵고 의미파악은 이 수업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시되어야 할 내용이므로(불효의 의미를 알아야 효를 실천할 수 있음) 교수자의 적절한 설명이 필요하다. 이는 선수지식의 습득을 의미하는 것이다.? 매체 : 투사시각자료(OHP와 TP자료)· 자료 : 不孝와 undutifulness의 어원분석자료-> 어원분석은 상당히 까다로운 영역이므로 교수자의 강의가 무엇보다 요구된다. 따라서 조작이 쉽고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는 투사시각자료인 OHP와 TP자료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1.7 undutifulness의 어원을 분석한다.2 효의 의미가 시대와 장소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 말한다.2.1. 과거의 효가 수록된 책을 찾는다.· 방법 : 사례연구, 문제해결학습법-> 학습자에게 해결할 문제(과거의 효)를 주고 그것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한 것이므로 문제해결학습법이 필요하며, 이 때 여러 사례를 수집하기 때문에 사례연구가 필요하다.· 매체 : 컴퓨터 소프트웨어(반복학습형), 시각자료· 자료 : 출판사가 다른 2개의 책(탈무드, 명심보감, 삼강오륜 등이 수록된 책)-> 학습자가 효의 의미를 이해한 후, 더 나아가 과거의 효를 조사하는 방법은 컴퓨터 소프트웨어인 반복학습형을 활용 하는 것이 좋다. 이 때, 시각자료를 적절히 이용하여 학습자가 열거한 사례를 제시해야 할 것이다.2.2. 책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는다.2.3. 찾은 사례를 열거한다.2.4 현재의 효가 수록된 책을 찾는다.· 방법 : 사례연구, 문제해결학습법-> 학습자에게 해결할 문제(현대의 효)를 주고 그것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한 것이므로 문제해결
매체언어교육이 국어교육에 포함되어야 하는 이유2007 개정 교육과정의 국어과목에 매체언어가 포함되었다. 매체언어교육이 국어교육에 포함되는 이유는 역으로 2007 개정 교육과정에 매체언어가 포함되는 이유를 살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현대 한국 사회가 정보화 ? 다매체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정보 ? 지식의 습득과 문화생활은 물론 일상적 의사소통에 있어서도 인터넷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의 사용과 영향이 급격히 증대되었다. 이와 같은 언어 환경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루어지는 의사소통의 특성과 정보? 지식? 문화의 수용? 생산에 대해 이해하는 일이 국어 교육에서 중요하게 대두되었다.)이 외 김대행이 밝힌 매체언어교육의 필요성)을 추가로 살펴보기로 하자. 김대행은 매체언어의 교육이 필요한 이유를 네 가지 정도로 요약했다.① 언어생활의 환경이 변화했기에 변화한 환경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점.② 기준에 지식 세련, 고급문화를 중심으로 논의되던 것에서 삶의 방식, 의미의 생산과 유통으로 문화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는 점.③ 통일에 대비하기 위해서 매체언어에 대한 교육이 필요해진다는 점.④ 교육의 책무가 이런 것을 교육하는 데에도 있다는 점.이를 종합해보면 새로운 매체언어교육영역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이유는 제7차 국어과 교육과정 및 이에 따라 편찬된 교과서들이 매체 수용 방식이, 시각언어의 의미 작용이나 매체 텍스트의 사회문화적 맥락 이해와 같은 의사소통의 본질적 측면보다는 교수학습의 수단적 차원에서 머물렀다는 비판적 인식과 함께 관계된다)고 볼 수 있다.기존의 여섯 영역 분류에서 국어지식은 시각언어나 영상언어의 의미작용 및 영상매체의 장르에 대한 지식 등은 포함하지 않은 문자언어의 규범을 위주로 한 지극히 좁은 개념이었다. 때문에 연설문, 뉴스, 드라마 등의 다양한 장르의 텍스트를 보고, 듣고, 읽는 복합적 언어활동으로서 매체언어교육이 필요하게 되었다. 매체언어교육은 언어들을 통해 전달되는 정보와 이야기의 가치를 개인적 경험과 사회문화적 맥락에 비추어 비판적으로 판단하는 인지적이고 정서적인 과정)이다.이와 같은 언어 환경의 변화는 시각언어, 영상언어, 몸짓언어 등 다양한 기호의 차원으로 확장해 매체언어교육을 국어교육에서 다루어야 한다는 ‘소통과 기호로서의 언어관)'을 대두시켰다. 우리는 언어생활에서 말로 의사를 소통하는 것과 글을 써서 소통할 때 차이점을 느낀다. 예를 들어, 핸드폰의 문자로 대화할 때와 전화로 대화할 때 그 수용과 영향력에 엄청난 차이가 있음을 경험을 통해 알 수 있다. 이렇듯 모든 매체는 소통의 과정이나 결과에 엄청난 차이를 가져오기 때문에, 매체언어가 국어교육의 내용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본다.국어과 교육과정에 어떤 모습으로 제도화되어야 하는가?매체언어교육이 국어과 교육과정에 어떤 모습으로 제도화되어야 함을 논하기 위해서는 우선 교육과정의 정의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교육과정이란, 교실에서 교사와 학생이 상호작용하여 만들어가는 교육적 경험)이다. 여기서 ‘상호작용’과 ‘경험’이라는 개념을 초점화하여 매체언어교육이 국어과 교육과정에 제도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즉 교육과정을 제도화하는데 있어, “학생과 교사들이 매체를 통해 어떻게 경험을 창조해나가는가?”, “매체언어를 교육할 때, 수동적으로 국어과 교육과정을 구현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와 학생이 함께 구성해나가는가?”가 중점이 되어야 할 것이다.다소 추상적이라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상호작용과 경험은 국어과 교육과정을 구현하는데 있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할 개념이다. 인간에게 감정을 일으키고 어떤 정서 상태에 이르는 반응을 유발하는 자극을 적절히 반영하는 것이 ‘경험’)인데, 경험을 유발하는 것이 교사와 학생이 함께 구성해 나가는 ‘상호작용’이기 때문이다.2007 개정 교육과정 속에서 매체언어는 “매체언어의 성격과 사회 ? 문화적 맥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매체 자료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창의적으로 생산하는 능력을 기른다. 나아가 매체를 통해 형성되는 사회적 의사소통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문학과 예술을 향유하며, 언어문화를 반성적으로 성취함으로써 창조적인 국어 생활을 하는 데 기여하도록 한다.)”고 설명되어 있다. 여기서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창의적으로 생산하고, 주체적으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상호작용과 경험을 전제로 교육과정을 제도화해야 할 것이다.정리하자면, 국어과 교육과정은 변형태로서 존재하고, 교사와 학생 간 상호작용하여 경험을 생성함으로써, 교육과정을 제도화되어야 한다는 것이다.제기될 수 있는 쟁점은 무엇일까?매체언어교육은 이미 7차 교육과정때부터 중시되기 시작했고, 2007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고등학교 선택과목으로 ‘매체언어’가 신설되기 시작했다. 이는 더 이상 “매체언어교육은 국어교육이 아니다.”라는 주장이 무의미하게 되었음을 반증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국어과 교육과정을 제도화하는데 제기될 수 있는 쟁점이란 결국, 현재 2007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에 반영된 매체언어교육(매체언어포함)을 교수 ? 학습하는 데 있어 제기되는 쟁점이라고 봐도 무망할 것이다.① 앞서 교육과정을 제도화하는데 있어 필요한 개념을 경험과 상호작용이라 규정하였다. 이에 “경험을 토대로 어떻게 매체언어교육을 위계화시킬 수 있는가?”의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김대행은 많은 논문)에서 이에 대한 해답으로 ‘사고영역의 재조명’을 주장했다. 언어활동은 육체적인 활동만이 아니라 사고를 포함하는 지적활동이다. 언어는 사고의 수단이라는 명제는 널리 보편화되어 있고, 실제로 언어 능력은 사고의 능력과 긴밀하게 연결된다는 것을 경험은 말해준다. 7차 교육과정의 배열의 원리 중 하나가 이를 반영한 ‘기초지능 훈련 -> 고차적인 전략)’이었다.6학년7학년8학년9학년10학년듣기드라마재담라디오프로그램영화/연극판소리/가면극위의 표는 2007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에 수록된 정서표현 듣기영역의 학년별 텍스트 유형이다. 표를 보면, "왜 7학년에 재담이 나왔고, 8학년에 라디오 프로그램이 나왔을까?", "드라마보다 영화가 더 상위학년에 배정되어야 하는가?"의 의문점이 든다. 즉, 매체언어교육을 위한 교육적 고려는 매체의 인지도, 이해도, 수용 및 활용의 능률성 등과 같은 매체 친숙도의 문제를 중시하거나, 매체언어의 수용과 생산의 매력성을 높이는 데 관심을 둘 뿐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매체언어는 수단으로서 언어의 다양화, 입체화에 도움을 줌으로서 언어의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도 강조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매체언어를 통한 교육적 실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육 내용과 방법에 대한 일정한 수준과 위계화가 가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가장 먼저 학습자의 연령별 발달특성의 고려와, 경험에 따라 분류하는 것을 전제로, 사고영역으로 위계화해야 하지 않을까?② 앞서 표에서 볼 수 있듯이. 2007 개정 교육과정은 영역별, 학년별 텍스트 유형을 체계화 하였다. 텍스트 유형의 체계화는 교사가 학생을 가르치기에 많은 도움을 주지만, 없는 텍스트는 다루지 못할 수 있는 위험성을 안고 있다. 개정 교육과정에서 예시로 선정해 놓지 않은 매체텍스트 중 ‘대중가요’, ‘오락 쇼’가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라는 점은 이를 반증하는 예이다.교재관은 세월이 흐를수록, ‘닫힌 교재관’에서 ‘열린 교재관’으로 변모해왔다. 열린 교재관이란, 다양한 자료를 이용하여 학생들을 가르치고자 하는 것이다. 언어가 다면적이고 복합적이므로 그 입체성을 두루 고려했을 때, 정전을 해체하는 것이 곧 열린 교재관의 확립이 아닐까?③ 매체언어교육을 다루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매체언어교육의 핵심개념인 언어, 재현, 제작, 수용자 등의 관련 내용을 담아내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7차 교육과정에서는 언어활동의 수단으로서 매체의 기능을 익히고 활용함에 불과했고,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에 국한되어 매체 언어 교육의 계열화와 통합화가 고려될 수 없었다. 때문에 ‘문법’과 ‘문학’까지 포함한 통합교육을 지향하여 국어교육과 관련한 미디어 교육을 담아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는 곧 매체가 단순히 보조 자료에 그치지 않고, 텍스트 생산과 수용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④ 그동안 매체는 보조 자료에 국한되었기 때문에 학습자의 참여를 이끌고, 자기 주도적 학습으로 나아가는 데 문제점이 많았다. 학습자의 참여는 창의적인 국어생활이라는 궁극적 목표에 부합되는 원동력이다. 따라서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위해 학습활동에 있어서 매체텍스트의 소통현상을 중심으로 탐구학습을 실시하거나 실제로 매체텍스트를 제작해보는 생산 활동을 적극 활용하도록 해야 한다. 예를 들어, 드라마 ‘서동요’를 텍스트로 사용할 때 서동이 선화공주를 데리고 오기 위해 노래를 부른 사회 ? 문화적 맥락을 살펴봄으로써, “서동은 이러한 행동에 대해 너는 설득되었는가? 만약 그러하다면 너는 선화공주의 행위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만약 너가 서동이라면 어떤 행동을 할 것인가?” 등의 질문을 통해 스스로 현상을 깨닫도록 하자는 것이다. 더 나아가 현재 우리 현실과 결부지음으로써 주체성 태도를 기르는데도 도움을 주어야 한다. 태도는 자신의 정체성의 발현)이므로 언어생활은 모둔 저다운 태도를 궁극적으로 형성하고 이를 드러내야 옳다. 이는 결국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구하는 일이 될 것이다. 혹은 서동이 부른 노래와 같은 형식을 이용하여 매체를 제작함으로써 관심가는 대상이나 사물에게 고백을 하는 매체텍스트를 만드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가장 중요한 점은 주제에 대한 사고, 그리고 대상 세계에 대한 사고 작용의 필요성이 강조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국어 (상) 7. 생각하는 힘 의문점행정학과 2005111710 홍승희1. 7차 교육과정에서의 의문점학습목표[10-말-(2)] 상황의 변화에 따라 내용을 적절하게 생성하여 말한다.선정이유이 내용은 말할 내용을 적절하게 선정할 수 있어야 효과적으로 말할 수 있다는 점을 중시하여 선정된 내용이다. 즉 7,8,9학년에서 배운 내용 성정 방법을 종합하는 것에서 나아가 구체적인 말하기 상황에서 이러한 부분적인 기능들을 종합하여 말할 내용을 생성할 것을 지도하도록 한다는 점을 중시하여 선정되었다.평가내용-말하기 상황을 파악하기-말하기 상황의 변화를 파악하기-상대에 맞게 내용을 선정하기-활기차고 주제의 깊이를 더하는 내용 선정하기-문학 작품과 고전에서 교양 있는 내용 선정하기-활기차고 주제의 깊이를 더하는 내용 선정하기표 : 7차 교육 과정 10학년 말하기 영역국어 (상) 7. 생각하는 힘에서는 [10-말-(2)] ‘상황의 변화에 따라 내용을 적절하게 생성하여 말한다.'와 [10-쓰-(2)] '상황에 따라 내용을 적절하게 생성하여 글을 쓴다.'의 교육 과정 내용을 이용하여 학습 목표로 선정하였다.그러나 교육과정 상에 나타난 평가내용에는 의문점이 많다. 평가내용 중 ‘문학 작품과 고전에서 교양 있는 내용을 선정하기’, ‘활기차고 주제의 깊이를 더하는 내용 선정하기’에 관한 부분은 학습 목표에 대한 평가 사항으로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말하기에서 담화는 상황, 화자와 청자, 제3의 인물 개입 등 예기치 못한 환경 요소의 개입이나 변화로 담화의 구조가 자주 변하게 된다. 따라서 효과적으로 말을 잘 하기 위해서는 주변 환경을 고려하여 말하기 상황을 점검하고 상대와 상황에 맞게 적절한 내용을 선정하여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문학 작품과 고전에서 교양 있는 내용을 선정하기’와 ‘활기차고 주제의 깊이를 더하는 내용을 선정하기’라는 평가 내용은 학습 목표의 선정 이유와 연관시키기 어렵다. 왜냐하면 평가 내용이 학습 목표와 연관시키기엔 지나치게 상황적이고 구체적이지 못한 진술이기 때문이다.2. 적절하지 못한 제재의 선정관련 단원명응답수(%)국어(상) 5. 능동적인 의사소통 (2) 구운몽113(35.6)국어(상) 7. 생각하는 힘 (1) 장마 (2) 기미 독립 선언서132(41.6)국어(상) 8. 언어와 세계 (2) 삼대126(39.7)……계317(100.0)표 : 교육내용 ‘부적절성’ 평가 자료 관련 조사 결과말하기 지도에서는 말하기 상황에서 실제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형식으로 말하되, 적극적이고 협동적인 태도로 의견을 교환하는 학습 활동을 강조해야 한다. 말하기 본질상, 말하기 능력은 학습자가 스스로 활동을 하여야만 학습될 수 있고 신장될 수 있기 때문이다. 쓰기 지도에서는 말하기 지도와 마찬가지로, 글을 쓰는 상황에서 실제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예상 독자, 필자의 입장, 글의 주제, 글쓰기 목적 등을 고려하여 상황에 맞는 글쓰기 연습을 강조해야 한다. 따라서 교사는 학생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그러한 여건을 마련하여 주는 일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러나 이 단원은 적절하지 못한 제재로 인해, 학습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내지 못하고 있다.위의 표)는 학습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내는 방법으로 제재를 선정하지 못함을 대변해 주는 설명이다. 학습자의 관심이 있는 제재를 선정하려면 가능한 제재가 가치가 있고, 흥미가 있으며, 학생들이 충분히 이야기를 엮어 낼 수 있는 것이 좋다. 박영목은 쓰기영역의 제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유의할 점을 4가지로 나누었다.) 첫째, 글의 제재를 선정할 때에는 글을 쓰는 구체적인 목적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선정해야 한다. 둘째, 글의 제재를 선정할 때에는 독자의 요구와 흥미를 고려하여 내용을 선정해야 한다. 셋째, 글의 제재를 선정할 때에는 내용과 내용 사이의 관계를 따지면서 체계적으로 선정해야 한다. 그러나 7단원 생각하는 힘의 선정된 제재 중 ‘기미독립선언서’는 위의 4가지 이유를 만족하지 못하였고, 무슨 이유로 ‘상황에 따라 적절한 내용을 생성할 수 있는 글’로 평가되어 교과서에 수록되었는지 납득하기 힘들었다. 또한 ’대단원 7. 생각하는 힘‘의 학습목표)와 어울린다고도 보기 어려웠다.3. 학습목표의 포괄성[10-말-2] 상황의 변화에 따라 내용을 적절하게 생성하여 말한다.[10-쓰-2] 상황에 따라 내용을 적절하게 생성하여 글을 쓴다.●말하거나 글을 쓸 때, 상황의 적절한 내용이 중요함을 안다.●내용을 생성하는 다양한 방법을 안다.●상황에 따라 적절한 내용을 생성하여 말하거나 글을 쓸 수 있다.표 : 7차 교육 과정과 학습목표이 단원의 학습목표는 주석에서도 설명하고 있듯이. 다음 3가지로 제시되어 있다.차시학습할 부분주요 내용 및 활동2~3(1) 장마이헤상황 파악의 중요성상황을 파악할 때 고려할 사항활동서사적 전개 상황을 등장 인물 입장에서 살펴보기상황 판단 후 등장 인물과 대화 나누기소재의 상징적 의미 파악하기등장 인물의 대사의 의미와 역할 살펴보기상황에 맞는 이야기를 메모한 후 등장 인물에게 말하기4~6(2) 기미독립 선언서이해내용 생성을 위한 준비내용 생성의 여러 방법들활동주장을 요약하며 말하기선언문 생성을 위한 준비 과정 알아보기선언문의 독자 파악하기선언문의 주장과 근거 파악하기집필 시점의 상황을 고려하여 읽기설득하는 종류의 글 생성해 보기표 : 단원 교수 ? 학습 계획(총 8차시)학습목표를 보면서 든 의문점은 ‘상황 파악하기’가 너무 포괄적이라는 것이었다. 상황 파악하기에는 대화의 목적 파악하기, 청자의 특성 이해하기, 청자의 사회 ? 문화적 배경 파악하기, 대화의 시간적 ? 공간적 파악하기, 일의 전후 상황 파악하기, 진행되고 있는 대화의 주제 파악하기, 분위기 파악하기 등이 포함된다. 또한 언어 예절과 관련된 상황에서는 말하거나 쓰는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 이러한 상황 파악하기를 이 단원에서 모두 다룰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해서는 어렵다고 할 수 있다대단원 : 정보를 탐색하여 목적과 상황에 맞는 글쓰기학습목표 : 대상과 목적과 상황에 맞게 정보를 수집하여 글쓰기에 활용할 수 있다.대상과 목적과 상황에 맞는 내용을 생성하고 조직하여 글을 쓸 수 있다.학습주제 : 컴퓨터를 이용하여 우리 문화재에 대한 정보를 얻고 외국인에게 안내하는 글 쓰기
국어(하) 2. 정보의 조직과 활용 의문점1. 문학 교육 무용론에 관하여이 단원은 다양한 매체 언어의 특성을 이해하고, 매체가 전달하는 정보와 문학 작품 속에 반영된 사회 ? 문화적 상황을 이해하여, 학습자들로 하여금 정보를 재조직하여 듣고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신장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또한 문학 작품 속에 반영되어 있는 사회 ? 문화적 상황을 이해하고, 사회 ? 문화적 상황을 고려하여 문학 작품의 의미를 능동적으로 이해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관련 교육 과정학습목표[10-듣-3] 정보를 재조직하여 듣는다. -> 소단원 (1)과 관련[10-읽-3] 정보를 재조직하며 글을 읽는다. -> 소단원 (1)과 관련[10-문-5] 작품에 드러난 사회 ? 문화적 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작품 수용에 능동적으로 활용한다. -> 소단원 (2)와 관련? 다양한 매체 언어의 특성을 이해한다. -> 소단원 (1)과 관련? 다양한 매체가 전달하는 정보를 재조직하며 듣고 읽는다. -> 소단원 (1)과 관련? 문학 작품에 반영된 사회적 ? 문화적 상황을 이해하고 이를 재조직하여 작품을 감상한다. -> 소단원 (2)와 관련따라서 '2. 정보의 조직과 활용' 소단원 (1)의 ‘다매체 시대의 언어 활동’에서 다양한 매체 언어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체가 전달하는 정보를 재조직하여 듣거나 읽는 활동을 해 보고, 소단원 (2)의 ‘허생전’에서 언어가 반영된 사회적 ? 문화적 상황을 이해하고 재조직하여 문학 작품을 감상하는 활동을 해보도록 구성되어 있다.처음에 이 단원을 개략적으로 보았을 때 소단원 (2)의 ‘허생전’은 대단원 ‘정보의 조직과 활용’아래 놓인 것이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 ‘허생전’은 문학 작품은 현실을 반영한다는 점을 잘 나타내주는 작품으로 실제 6차 과정에서 ‘문학과 현실’이라는 대단원 아래 놓여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대 사회의 다양한 매체 언어들은 변화된 사회적 ? 문화적 상황을 반영하면서 인쇄 매체 언어와는 다른 특징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언어에 반영된 사회적 ? 문화적 상황을 이해하고 재조직하여 활용하는 능력과 태도가 더욱 필요해졌다고 정보는 현재의 것만이 아닌 과거의 것도 포함한다는 점에서, ‘허생전’의 구성은 오히려 체계적이었다는 느낌을 받았다.국어 교육의 관점을 바탕으로 하여 매체언어 교육을 논의한 연구는 1990년대 후반에 한국어교육학회에서 발표된 김대행의 「매체언어 교육론 서설」을 기점으로 하여 본격적으로 촉발되었다고 한다. 이후 매체언어의 국어 교육적 재개념화에 대한 연구, 신문 ? 라디오 ? 텔레비전 ? 광고 ? 영화 ? 인터넷 ? 휴대전화 매시지 ? 사이버문학 등의 개별 미디어 장르 교육에 대한 연구 등으로 논의가 구체화되면서 양적으로 급성장하였고 그 결과 ,2007년 개정국어과 교육과정에서 매체언어 교육이 본격적으로 도입되었다. 그러나 대부분 ‘듣기 ? 말하기 ? 읽기 ? 쓰기’등 언어 사용 영역과 매체언어 교육의 내용을 통합하려는 양상을 보이고 있을 뿐 ‘문학’과 ‘문법’과의 통합에 관련된 논의는 부족하다. 즉 ‘문법’ 영역과 관련된 매체언어 교육의 내용인 ‘언어에 대한 기호적 관점’은 명시적으로 제시되지 않았고, ‘문학’ 영역과 관련된 ‘심미적 텍스트의 수용과 생산’ 역시 극히 일부분에 반영되어 있을 뿐이었다.)언어의 기능을 중심으로 한 통합 논의는 5차 교육과정 개정 때부터 시작되어 온 ‘문학 교육 무용론’에 대응하기 위한 방편적 논의이다.) ‘문학 교육 무용론’이란, 국어 교육의 내용으로서 ‘문학’이 필요하지 않다는 주장이다. 풀어 말하면 통념적으로 ‘문학 지식’은 국어 교육의 목적이라 할 수 있는 ‘국어 능력의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국어 교육에서 다룰 필요가 없으며, 국어 교육에서는 ‘듣기 ? 말하기 ? 읽기 ? 쓰기’에 주력하여 가르쳐야 한다는 논의이다.대단원 ‘정보의 조직과 활용’은 ‘허생전’이라는 문학을 사용함으로써 ‘문학 교육 무용론’의 위험성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즉 교육적 관점에 입각하여 ‘문학’을 연구함으로써 학습자의 국어 능력 신장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내용이 마련될 수 있으며, 이는 ‘문학’이 국어 교육의 중요한 내용 영역으로서 가치 있는 것임을 입증하는 근거가 된다는 논의이다. 따라서 언어가 지니고 있는 기능이 실제의 언어생활에서 효율적으로 수행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방법적 지식(원리)를 구현하는 차원에서 문학 교육 내용은 필요하다.)이번 단원은 정확히 ‘문학’과 매체가 완벽하게 통합되지 못하고, 소단원 (1)과 소단원 (2)가 독립적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면에서 아쉬운 점은 있지만, ‘문학’이 국어 교육의 중요한 내용 영역으로서 가치 있는 것임을 입증하는 근거가 된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이 비판하고 있는 ‘허생전’ 구성 체계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2. 진정한 국어 교육을 위하여2007년 2월에 고시된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에서는 매체언어가 국어 교육의 중요한 내용 요소로 도입되었다. 이는 다양한 매체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시시각각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언어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일상 생활 및 사회 생활에서 요구되는 언어 능력 신장을 위해서 추진한 것이다. 그 결과 기존의 국어과 교육과정 상에서 내용 영역으로 제시된 ‘듣기 ? 말하기 ? 읽기 ? 쓰기 ? 문법 ? 문학’에 실질적인 매체언어교육의 내용이 ‘통합적’으로 반영되었으며, 이러한 교육 내용의 도입이 ‘매체언어의 의미 작용에 대한 이해’와 ‘매체 텍스트의 비판적 분석과 생산’을 주된 목표로 삼고 있음은 사실이다.)그러나 이 단원은 매체를 이용한 소단원 (1)과 문학을 사용한 소단원 (2)가 독립적으로 구성됨으로써 ‘정보의 조직과 활용’을 구현하지 못하고 있을뿐더러 결과적으로 ‘매체언어의 의미 작용에 대한 이해’와 ‘매체 텍스트의 비판적 분석과 생산’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한계를 안고 있다. 통합적이지 못한 교과서의 구성은 결국 ‘허생전’을 ‘문학 작품에 반영된 사회적 ? 문화적 상황을 이해하고 이를 재조직하여 작품을 감상한다.’는 학습목표를 구현하는 것이 아니라 허생전의 갈래, 박지원 작품의 특징, 실학의 개념 등 작품 ‘허생전’에만 집중하여 가르치는 상황을 만들고 있다.인쇄 매체 뿐만 아니라 방송 매체와 인터넷 매체의 활성화는 현대 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이러한 변화는 현대의 언어 환경에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언어에 반영된 사회 ? 문화적 상황을 이해하고 재조직하여 활용하는 능력과 태도가 더욱 필요해졌다. 이러한 능력과 태도는 또한 문학 작품을 능동적으로 감상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문학 작품도 사회 ? 문화적 상황의 변화를 다양하게 반영하는 언어 활동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단원 정보의 조직과 활용은 이러한 매체의 환경을 반영하여 ‘매체’에 관해 학습자들을 이해시키고, ‘문학’ 작품의 통합성까지 고려할 수 있도록 작품을 재구성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앞서 ‘문학 교육 무용론’에 관하여 생각해 보았다. 만약 ‘문학’ 영역을 ‘국어’과에서 배제한다면 학습자들에게 흥미와 동기를 부여할 수 없게 될 뿐만 아니라 도구적 텍스트를 읽는 것이 된다. 우리는 문학 작품을 통해서 국어의 특질을 배울 수도 있고, 국어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작품이 쓰인 당대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다. 이렇게 풍부한 능력을 가진 ‘문학’ 작품이 없어진다면 학습 영역의 축소를 가져와 결과적으로 학습자의 질을 떨어뜨리게 될 것이다. 따라서 진정한 국어 교육이란 ‘듣기 ? 말하기 ? 읽기 ? 쓰기 ? 문학 ? 문법 ? 매체언어’의 통합적 실현이 아닐까?
1. ‘일기쓰기’방법의 활용 문제쓰기란 그 자체로서 자신의 사고와 감정을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표현해내는 문제 해결적이며, 창조적인 과정이다. 또한 범교과적 성격을 지니는 바, 거의 모든 학습의 과정에서 요구되는 도구적 성격을 지닌다. 아울러 쓰기란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 나가는 논리적 사고 과정이자, 인식한 내용을 창의적으로 구성해 내는 창조적 사고 과정이기도 하다.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쓰기가 중요하게 고려되는 이유는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직업 활동에서 갖는 중요성 때문이다. 일상생활을 유지해 나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고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은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고 책임을 명확히 함으로써 질을 향상시키고 유지해 나가는 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전문적인 직업 활동을 해 나가기 위해서 효과적인 쓰기 능력은 필수적이다.이와 같은 쓰기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제7차 교육과정에서도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글쓰기를 체득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방법이 ‘일기쓰기’이다.생활국어 1-2의 1단원 생활과 글쓰기에는 일기쓰기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생활국어(1-2) 1. 생활과 글쓰기단원의 길잡이? 글을 자주 쓰는 습관을 지닌다.? 쓰기와 말하기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 수 있다.? 영화를 소개하는 글을 쓸 수 있다.1. 생활 속의 글쓰기♣ 활동 1. 다음 글을 읽고, 평소에 생각나는 것을 메모해 두면 어떤 점이 좋을지 말해보자.♣ 활동 2. 다음 글을 읽고, 일기쓰기에 대해 생각해 보자.♣ 활동 3. 다음 글을 읽고, 현우처럼 전자 우편을 보내거나 학교 홈 페이지에 글을 올려 보자.‘일기쓰기’는 제7차 교육과정의 7학년 학습목표 ‘글을 자주 쓰는 습관을 지닌다.’(태도)에서도 강조하고 있는 방법이다. 그러나 실제 7학년에서 단원에 나와있는 ‘일기쓰기’는 단순히 형식에 그칠 뿐, ‘일기쓰기’를 통해 글쓰기를 장려하고 있지는 않은 듯 하다. ‘일기쓰기’방법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때는 초등학교이다. 그러나 7학년 때에는 개인의 사상과 생활이 중시됨으로써 ‘일기쓰기’에 대한 평가가 사생활 침해인 것처럼 보이면서 실제 학교에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일기쓰기’는 가장 일상생활과 관련되는 글쓰기다. 진솔하고, 솔직하며 또 하나의 ‘나’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우리는 ‘일기쓰기’를 통해 쉬우면서도 자주 틀리는 문법을 고치면서 고쳐 쓰기의 과정 등 많은 방법을 배워야만 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여러 가지 현실적 문제 때문에 교육과정이 중요하는 바와 다르게 실제 우리나라 교육현실에서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2. 모방의 위험성글쓰기에서의 모방은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다. 오히려 아예 모르는 사람들한테는 그대로 모방하는 것이 창의력 습득에 좋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모방하여 글쓰기’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답습하다보면 자기 생각이 없어지게 되고, 작문의 과정에서 개발되어야 할 논리적, 창의적, 개성적 능력을 길러주지 못하기 때문이다.현재 교과서에서 제시된 ‘쓰기’는 일반화된 절차나 구조를 가르쳐줌으로써 글쓰기를 유도하고 있다. 이와 같은 방법은 아예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한 방법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교육은 객관화된 내용적 지식, 장르 관습, 작문 절차, 표현 규칙 등을 습득하고 이상적인 텍스트를 모방하여 쓰는 것이 학습활동의 전부가 된다. 이러한 글쓰기 교육에서는 작문 과정에서 일어나는 학생들의 사고력을 길러 주는 데는 크게 기여하지 못한다.생활국어(3-2) 3. 글쓰기의 실제단원의 길잡이? 글쓰기가 복잡한 문제 해결 과정임을 안다.? 효과적으로 글을 쓰려는 태도를 지닌다.1. 글쓰기의 과정♣ 활동 1. 글을 쓰려면, 먼저 글을 쓰는 목적과 글을 읽을 독자를 고려하면서 글 전체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글쓰기의 첫 단계인 계획하기 단계를 살펴보자.♣ 활동 2. 내용 생성하기와 내용 조직하기 단계를 살펴보자.♣ 활동 3. 표현하기와 고쳐쓰기 단계를 살펴 보자.-> 글쓰기의 과정을‘계획하기 -> 내용 생성하기 -> 내용 조직하기 -> 표현하기 -> 고쳐쓰기’로 설명하고 있다.2. 글쓰기 연습♣ 활동 1. 글쓰기를 계획하는 연습을 해 보자.♣ 활동 2, 내용을 생성하고 조직하는 연습을 해 보자.♣ 활동 3. 표현하고 고쳐쓰는 연습을 해 보자.-> 1단원에서 배운 단계를 적용하는 과정이다.생활국어(3-2)의 3단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다.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이 단원의 1에서는 글쓰기의 과정을 설명하고 있고, 2에서는 이 과정을 적용하는 방법을 들고 있다. 만약 이러한 글쓰기의 과정을 7학년이나 8학년 때 가르쳤으면 훨씬 더 좋았을 것 같다. 9학년은 ‘쓰기’에 대한 많은 배경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 경험과 배경지식을 살리기 위해서는 모방 보다는 스스로 글을 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어야 하는 것이 더 옳았을 것이다. 모방을 답습하다보면 자기생각이 짧아지고, 개성적인 능력을 기르게 하는데 치명적인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어렵지만, 자꾸 쓰려고 노력하다보면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도 없어지고 훨씬 자연스러워진다. 이러한 과정이나 구조에 얽매이다보면, 실제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과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어려운 원인이 되고 말 것이다.3. 읽기와 쓰기의 관련성 강조Stotsky는 읽기와 쓰기의 관련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① 능숙한 필자는 미숙한 필자에 비해 능숙한 독자인 경우가 많다.② 능숙한 독자가 쓴 글은 미숙한 독자가 쓴 글보다 더 잘 조직되어 있다.③ 읽기 능력을 신장할 목적으로 적절한 쓰기 활동을 했더니 읽기 능력이 의미 있게 신장되었다.④ 쓰기 능력을 신장할 목적으로 읽기 활동을 했더니 문법을 포함한 쓰기 능력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표현(쓰기)과 이해(읽기)는 동전의 양면성과 같이 상호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글을 쓴 후 읽어보면서 퇴고의 과정을 거치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들이 지니고 있는 텍스트 구조에 대한 지식이나 추론 능력 등은 주로 독서 경험에 크게 의존하며, 글쓰기에서 필요로 하는 철자법이나 어휘력 등도 읽기에서 획득하고 있다.이와 같은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현재 교육과정의 1학년, 2학년, 3학년 생활국어에서는 읽기와 쓰기의 중요성 보다는 읽기와 말하기 또는 읽기와 국어지식의 중요성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고, 본격적인 읽기와 쓰기의 연관성은 고등학교 과정인 국어에서부터 등장한다(밑의 교육과정 영역 참고). 읽기와 쓰기의 통합 교육의 필요성은 위에서 제시된 것처럼 매우 필요하다. 하루빨리 생활국어에서도 읽기와 쓰기 영역을 통합한 단원이 나와서 고등학교 과정과 연계가 더 쉽게 이루어져야 한다.생활국어(1-1)1. 생각과 표현(쓰기)3. 정보 수집하기(말하기,듣기,쓰기)5. 내용 선정하기(쓰기)7. 고쳐쓰기(쓰기)생활국어(1-2)1. 생활과 글쓰기(말하기,쓰기)4. 글과 주제(쓰기)6. 여러 가지 글(쓰기)생활국어(2-1)2. 토론하여 내용 마련하기(말하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