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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개조론 독후감 (교육행정)
    - 학교 개조론 -현재의 학교의 문제점과 고쳐야 할점을 현직교사가 직접 쓴 책이다.저자는 학교 선생님이 되고 싶었지만 민주화 운동 경력이 있었다. 그래서 교사로 채용되지 못하고 학원에서 학생을 가르치다가 뒤늦게 35세에 학교 선생님이 될 수 있었다.하지만 학원과 다르게 학생들이 수업에 전혀 집중을 하지 않는 분위기에 충격을 받고 심각하게 생각했고 이건 아니다 싶었나 보다. 학교와 학원의 공존은 우리 교육의 최대 비극이라고 나왔는데 내가 학생때도 마찬가지로 느꼈었던 것 같다.사실 학교 수업을 들으면 반에서 어느정도 나 공부좀 했다 하는 학생들의 절반 이상은 ‘학교에서 자고 학원에서 공부하자’라는 식의 사고 방식이었다.나같은 경우에는 미술학원을 다녔기 때문에 일반 입시학원을 다닐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학교에서 듣는 수업이 전부였다. 사실 내가 미술학원을 다닌것도 생각해보면 학교내에서는 미술대학진학에 대한 정보와 수업이 없었던 것 같다. 내가 미술을 하고 싶다고 얘기했을때 학교 선생님께서는 학원을 추천해 주셨던 것 같다. 왜 어쩌다가 학교 교사들이 학원 강사보다 못한 존재가 되었는지 잘 몰랐지만( 내 생각은 아니지만 학생 시절에 대부분이 이렇게 착각을 했다) 이책을 읽으면서 어느정도 이해가 되었고 학교의 문제점을 알게 되었다.2장의 대학 입시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데 사실 입시문제가 가장 큰 문제이기도 하다.고액과외며 몇억대 연봉 유명강사며 하는 사람들이 왜 생겼을까.. 적어도 내가 유치원다니고 기어다니던 시절에는 없었던 얘기같다. 능력보다 학벌 위주의 사회와 끊임없는 경쟁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사실 입시라는 것이 모두가 다같이 잘될수 있는것이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지만 현실은 그게 아니다. 내가 다른사람을 제끼고 이겨야만이 성공할수 있는 것이다. 더러운 현실이지만 무시할수 없는 사실인 것 같다. 또한 현재 수능 자체가 이름처럼 수학능력을 보는 과목도 있지만(언어영역) 대부분의 과목이 암기위주의 주입식 교육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누가 더 오래 책상에 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학교 선생님들은 수업말고도 받는 스트레스가 너무 많았던 것 같다. 내가 고2때 담임선생님께서는 꽤 젊은 선생님이었는데 수업을 마치고 나면 수업에 대한 연구를 할 시간 조차 없이 이것저것 사무적이고 행정적인 업무에 매달려야했고 선생님께서도 항상 그것에 대해 불만스러워 하셨다. 이책의 작가와 거의 같은 생각이셨던 것 같다. 나는 애들 가르치는게 좋고 애들이 좋아서 교사가 되었는데 막상 학교에 오니까 그게 맘대로 안되는 것 같다면서 항상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학원을 다니는 것을 인정하고 계셨다. 수업내용에 대해 연구할 시간도 없고 이게 하루이틀 지나 1년 2년이 지나면 바보가 될 것 같다고 하셨다. 책에서도 나왔지만 담임선생님이 얘기한것처럼 1년 2년이 지나면 바보가 될 것 같다는 것을 책에서는 교장과 교사는 아주 철저하게 무능하다고 비판을 하고있다.이렇게 된 이유를 따져 보면 첫 번째로 교사들이 학생을 잘 가르치고 수업을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그에 따른 댓가가 없고, 두 번째로 가르치는 능력이 부족하고 아무리 무능한 선생도 불이익이 없다는 것이고 세 번째로 학교 제도자체가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것이다.현재 학교의 업무를 나눠보자면 즉 교사가 학교에서 할 일은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고 교육을 하는 일이고 교육을 지원하고 보조하고 마지막으로 순수한 사무 행정 업무 이다. 가르치는 사람은 순수하게 직접 가르치고 교육을 해야만 하는것인데 그 하나만 할수 없게 되어있기 때문에 1년 2년 쌓여서 10년 20년이 되면 교사와 교장을 무능하게 몰고 가는것이다. 또한 이러한 업무를 한다고 쳐도 최소한 우선순위를 정해 놓았으면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현재 학교에서는 그러지 못하고 있다. 가르치는 일, 사전적인 의미의 교사의 일보다 현실적으로 사무행정업무에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고등학교때 선생님께서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 중에 하나다.그리고 교사에 대한 평가문제를 책에서 따져 보았다.이건 실제로 내 경우에도 듣고 보았던 것이다. 내가 다녔던 학교는 더 인기가 있었고 잘 따랐던게 사실이다. 결국에는 교사가 학생 비위를 맞춰야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 참 더러운 현실이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우리가 어려워하고 싫어했던 선생님들은 정말 학생을 위해 열정을 다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지금와서는 참 미안한 마음도 든다.그리고 책에서의 저자는 부적격 교사를 퇴출시켜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성추행에 가까운 행동을 보이는 교사, 심한 폭력을 휘두르는 교사,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교사. 수업을 너무 못하는 교사.사실 내가 다니던 학교에 이런 교사들이 없던 것은 아니다. 남자고등학교라서 그런지 몰라도 남자 선생님들이 참 많았던 것 같다. 게다가 내가 다니던 학교는 50대 교사가 50%였고 남자교사가 학교의 80%를 차지했다. 또 남자교사의 70%는 ROTC간부 출신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규율과 복장에 대한 통제가 참 심했던것같고 규정의 위반에 댓가는 너무도 참혹했다. 실제로 내가 입학하기전 1년전에 한 교사가 신입생들의 군기를 잡는다고 운동장을 돌리다가 실제로 심장이 약한 한 학생이 심장질환으로 죽는 사건이 있었다. 실제로 내가 잘못한 일이지만 학교 화장실에서 몰래 담배를 피다가 선생님께 걸리는 일이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 따귀 50대와 하키채로 30대를 맞고 한달동안 변기를 다 닦는 일도 있었다. 물론 내가 잘못한 일이니 그러려니 했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참 너무 했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한 선생님께서는 학생이 자신의 수업중에 졸거나 자고있으면 깨워서 성기를 때리는 교사도 있었고 고환을 꽉 잡는 교사도 있었다. 그 두 교사는 내가 졸업한 후에 교직에서 해임됬다는 소리를 들었다. 학생들이 잘못하는것도 있겠지만 너무 심하다 싶은 규제는 좀 자제했으면 좋겠다.5장을 보면 아까도 나왔던 내용이지만 교육에 전념할수 없는 학교에 대한 설명이 있다.작가의 말을 인용하면 ‘이유인즉슨 잡다한 업무가 끝없이 주의력을 분산시켰고 때로는 거짓으로 꾸미고 포장까지 해야하는 짓거리들이 나의 신경을 거슬렸다’라고 나왔다.공립학교는 좀 덜한소에서 놀고있는 공익요원을 행정업무에 투입 시킬수도 있을 것 같다. 그게 교사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높여주는 방법인 것 같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수업에 열정이 없는 교사는 해임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교사로서의 능력이 없는 사람은 정리를 하고 새로운 인재를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건 내가 사범대 학생이라 생각하는 것 일지도 모르겠다. 이기적이라고 생각 할수도 있지만 틀린생각은 아닌 것 같다.6장을 살펴보면 교장 승진에 교육 능력은 필요없다 라고 나와 있다.사실 그렇다. 우리는 여태까지 학교를 다니면서 교장선생님은 무슨과목을 가르쳤고 어떻게 수업을 하는지에 대해서 모른다. 아예 모른다. 교장선생님은 그냥 교장선생님이다. 학교에 1명씩 있는 큰 어른이다. 할아버지 할머니같은 존재다. 어렵다. 어려운 존재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냥 훈화말씀하시고 대표로 상주시는 분이다. 수업과 전혀 관련 없는 그런 분이다. 교장선생님이 수업을 어떻게 하는지 얼마나 많은 지식을 갖고 계신지 모른다. 이분이 어떻게 교장선생님이 됬는지는 모르겠다. 가장 경력이 오래된 교장선생님인데 아무것도 모르는 신비주의에 쌓인 사람이다. 생각해보면 참 웃긴 현실이다.여기 더 웃긴 얘기가 있는데 책에는 교장 선출의 공식이 나와있는데 이해가 안되서 한참 머리싸매고 생각하다가 결국 인터넷을 참고 했다.{[0.4(80-x1/n) + 0.6(80-x2/n)} + (0.021×12×n) + (0.021×12×n) + … = ?설명을 하면 {}안의 식은 근무평정 점수이고 다음 ()안의 식은 장학사 근무경력점수. 다음은 보직교사 근무경력 점수 이렇게 표현되는 숫자들이다. 교장선발과 평가를위해 점수가 들어가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책에서 나온 것처럼 교장전생님은 더 이상 교육이 아닌 사무 행정을 맡은 어르신이 되는것이다. 교장승진에 필요한 것은 좋은 훈화말씀과 학생을 생각하는 교사의 초심이 아닌 학교의 사무 행정에 대한 정성과 열정이다. 더 이상 선생님이라고 부르기도 사람이다. 학생은 배우는 사람이고.학교 얘기랑은 약간 다른 내용이지만 나는 군생활을 경기도 성남에 경찰서에서 했다. 군생활을 하면서 경찰 조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았고 지금 생각해보면 학교조직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다. 경찰의 본업은 치안유지이다. 하지만 치안유지를 하는 경찰관이 따로 있고 행정을 맡은 경찰관이 따로 있다. 하지만 개개인의 능력을 위해 한 보직에 오래 머물게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는 경찰관의 본업인 치안유지능력을 소홀히 하지 않게 하는 것도 있다고 생각한다. 내 생각이 맞는지 틀린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내 생각은 그렇다. 지금 현재 학교처럼 교육보다 사무 행정업무가 주가 된다면 학교가 없어지는게 차라리 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7장에 보면 전교조, 학교 개혁을 버려두고 풍차와 싸우다 라는 제목으로 시작한다.책에서 다룬 주 내용은 7차교육과정에 대한 얘기인데 7차교육과정이란 고등학교 2,3학년의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을 말하는것이다. 즉 초등학교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10년은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이라고 하고 그 뒤에 고2 고3의 경우는 학생에게 선택권을 주는것이다. 실제로 내가 고등학교때 고1교과서를 보면 10-가 10-나 이런식으로 되어 있었다.이 7차교육과정을 전교조 선생님들께서 매우 반대를 했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학생들이 선택하지 않고 기피하는 과목의 교사는 구조조정이 될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투쟁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 7차교육과정이 되고 구조조정된 교사는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도 전교조는 7차교육과정 반대투쟁을잘못으로 인정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7차교육과정 반대대신에 교장선출제. 교육과 사무 행정의 분리를 위해 투쟁했어야 한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내가 고등학교때 존경했던 그 담임 선생님도 전교조 소속이었다. 하지만 작가의 내 생각과는 좀 많이 다른 것 같다. 작가는 전교조를 매우 비판하는 성향이 있는 것 같은데 사실 나같은 경우도 그 선생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전교조 교사들을 좋게 생각하지 않았다. 소.
    독후감/창작| 2010.04.26| 6페이지| 1,500원| 조회(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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