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업교육의 개념상업교육에서 상업에 관한 정의는 산업분류상, 농업?광업?임업?목축업?수산업?건설업?제조업 등 1?차 산업과는 구별되는 산업의 하나로서 상업의 범주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으며, 산업전반에 적용되는 구매, 제조, 판매상의 매매, 유통과정 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관리적 경영 측면을 포괄하여 다루고 있는 추세이다.이와 같은 상업의 일반적 개념이 주류를 이루면서도 상업과 경영의 개념이 확연하게 구별되고 있지 못하다는 점에서 상업교육에 관한 정의는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고, 또한 상업교육의 의미도 시대에 따라 혹은 학자에 따라 다르게 제시 되고 있다.헤릭(Cheesman A. Herrick)? 상업교육에 관해 최초로 언급한 학자? “상업교육은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배우려고 하는 사람의 욕구에 의해 미래의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교육의 유형”로맥스(Paul S. Lomax)? 상업교육은 직접 교육적 기능을 지녔을 뿐 아니라 개인들이 경제적 문제에 대해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행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역할도 지닌 것으로 확대니콜스(Frederick G. Nichols)? 주어진 각 관계에서 교육의 일반 목표 달성을 위한 역할을 하는 한편, 비즈니스 직에 들어가려는 사람이나 이미 들어가 있는 사람이 그 안에서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고 그들의 현재 고용 수준에서 상위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준비를 일차적인 목표로 하는 훈련의 한 형태라고 정의함엔터라인(Henman G. Enterline)? 상업교육이 일반교양?교육의 일부분이라는 것과 경제교육의 역할을 담당해야 함프라이스(price)? 경제 교육의 중요성과 상업교육의 비직업적인 역할을 강조위의 여러 학자들의 견해를 분석해보면, 상업교육의 의미를 다음의 4가지 측면으로 요약할 수 있다.① 실업교육으로 상업 및 경영에 관한 지식, 기능을 습득시켜 그 분야에 종사할 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② 기초적인 상업교육으로 상업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과 기능을 습득시켜 개인으로 하여 금 현대 산업 사회 산업과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통하여 자신의 진로를 선택할수 있다.② 상업 정보 관련 분야의 직업적 소양을 갖추고 기초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상업 정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③ 자기 주도적인 학습 능력과 태도를 길러 상업 정보 관련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개인의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다.3. 상업교육의 성격◎ 일반적 성격상업교육은 국민 교육의 일환으로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여 상업 및 경영의 각 분야 종사할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 사회 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인을 양성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즉, 상업계 고등학교에서 지향하는 상업교육은 상업에 대한 지식, 기능, 태도 및 관습에 대한 충분한 습득으로 상업의 본질을 이해하도록 한다.◎ 교육적 성격직업교육은 직무 소양 교육과 직업 훈련 교육으로 나뉜다.㉠ 직무 소양 교육- 자신이 맡은 직무에 대한 자부심과 만족감을 가지도록 지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진로교육과 병행하여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무 선택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직업 훈련 교육- 특정 분야의 전문기능인이 되도록 기능을 숙련시키는 것이다.- 기초적, 기본적 직무 수행 능력을 길러 줌으로써 어떤 직업군에도 적응할 수 있는 직무 소양 교육과 병행해 이루어져야 한다.◎ 학문적 성격상업계 고등학교에서 상업교육은 미래 고도산업 사회에 부응하는 전문 직업인의 양성에 사명감을 갖도록 상업과 경영에 관한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이론과 원리를 습득하게 하여 이를 경영, 경제 활동에 적용하고 수용할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길러준다.4. 상업교육의 중요성상업교육은 직업교육으로서 출발하였다. 그러나 사회가 복잡화됨에 따라 모든 개인이 각자의 사업 문제 또는 경제적 문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교육적 요구가 대두되었으며, 따라서 상업교육을 통해 제공되던 교과목의 많은 내용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제공되어야만 하게 되었다.상업교육의 목표가 정보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소양을 지 해결하고, 기본적인 시장 경제 원리를 이해하여 산업사회에 적응하고 활용할 수 있는 민주 시민을 육성한다.② 상업교육 중 직업교육은 산업의 각 분야에 있어서의 관리 기술, 시스템 기술, 바이오테 크놀로지, 정보 통신 기술 등의 기술 혁신 진전에 대응하며, 이를 활용하는 중요 기기인 컴 퓨터관련 교육을 산업 교육의 중요 교과도구로 사용함으로써 미래 국가 산업 사회에 필요 한 인력 양성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③ 상업교육의 상업과 경영에 대한 다양한 직업 기술 교육은 매우 투자적이며, 투자의 효용 을 증대시킬 수 있는 교육적 기대효과를 가지게 된다. 교육의 궁극적 목적은 인간의 부의 증식과 행복의 증진 기여에 있다. 사회적 부의 증식, 개인적 부의 축적, 사회 복지의 증진, 개인행복 추구로 나누어 볼 때 개인과 사회 및 국가적 상업교육은 그 교육적 효과가 어느 교육보다 크다 할 수 있다.④ 상업교육은 직업교육을 통해 직업을 가지게 됨으로써 사회의 안정적 발전에 기여한다.⑤ 상업교육을 통하여 일반적인 경제 활동을 습득함으로써 개개인의 경제 활동을 규모 있 고 짜임새 있게 영위할 수 있다.5. 상업교육의 제6차 교육과정과 제7차 교육과정 비교◎ 제6차 교육과정(1996. 3.~2002.2.)? 1992년 10월 30일에 교육법 제155조 1항에 의거 교육부 고시 제1992-19호로 고시되 어 1996년 3월 1일부터 시행된 교육과정? 상업 계열 고등학교에서의 교육과정① 제6차 교육과정에서는 교육법 제155조에 의거 교육부 장관이 고시한 국가 수준의 교육 과정에 의거하여 시?도 교육청에서는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개발 방향과 단위학교에 서는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기본지침을 제시해 줌으로써, 시?도 교육청별, 학교별로 결정권을 위임하여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신장시켰다.② 산업사회의 고도화에 따른 다양한 전문영역이 확대되고 아울러 직업의 종류도 다양화되 어 감에 따라 기존에 설치된 4개 전공학과 외에 관광경영과, 상업디자인과, 비서과 및 기타 학과를 확대?개설하여 하였으며, 나머지 전문교과 는 전부 전공 선택 과목으로 하였다. 그리고 전문교과의 각 과목별 이수단위는 3년간 12단 위를 초과할 수 없도록 하였으며, 학기당 이수과목 수를 18~20개 과목에서 12과목 내외로 축소하였다.◎ 제7차 교육과정(2002. 2.~ )? 1997년 12월 30일 교육부 고시 제 1997-15호로 고시되었으며 2002년 3월부터 시행? 교육과정상업에 관한 교과에는 상업경제, 회계원리, 컴퓨터일반, 경영대요, 상업법규, 상업계산일반, 경영실무, 기업회계, 원가회계, 세무회계, 회계실무, 국제경영, 국제상무, 자료처리, 전자계산실무, 프로그래밍실무, 시각디자인실무, 사진, 그래픽디자인, 컴퓨터그래픽, 관광경영실무, 비서일반, 비서실무, 사무자동화일반, 사무자동화실무, 문서실무, 마케팅, 광고일반, 유통관리일반, 유통정보실무, 기타(33과목) 등으로 되어있다.7차 교육과정에는 상업계열은 상업경제, 회계원리, 컴퓨터일반(3과목)을 필수로 해야 하며, 경영정보과, 회계정보과, 통상정보과, 정보처리과, 시각디자인과, 관광경영과, 비서과, 사무자동화과, 유통경영과(9분과), 기타학과 등으로 다양화 되어 정보화 사회, 국제화시대에 대비하고 있다.제7차 교육과정에는 제6차 교육과정의 상업실습, 상품, 경영통계, 상업미술, 속기 과목이 삭제되고 회계실무, 사진, 시각디자인실무, 사무자동화실무, 광고일반, 유통정보실무, 기타과목이 신설되었으며, 제6차 교육과정의 상업부기→회계원리, 전자계산일반→컴퓨터일반, 상업계산→상업계산실무, 상업실무→경영실무, 국제경제→국제경영, 상업영어→무역영어, 무역업무→국제상무, 프로그래밍Ⅱ→프로그래밍실무, 상업디자인일반→시각디자인일반 등의 과목으로 변경되었다.상업에 관한교과상업경제회계원리컴퓨터일반경영대요상업법규상업계산일반경영실무기업회계원가회계세무회계회계실무국제경영무역영어국제상무자료처리전자계산실무프로그래밍실무시각디자인일반사진시각디자인실무그래픽디자인컴퓨터그래픽관광경영실무비서일반비서실무사무자동화일반사무자동화실무문서실무마케팅광고일반실무심화교과전공 영역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된 교과로서 기초 실무 교과의 내용보다 심화된 내용으로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의 중심으로 구성상업계산 실무, 회계실무, 국제상무, 전자계산실무, 시각디자인실무, 관광경영실무, 사무자동화실무, 유통정보실무, 경영실무, 무서실무, 비서실무 제7차 교육과정의 교과 3개 영역의 성격◎ 제6차 교육과정과 제7차 교육과정의 비교① 목표상에서 보면, 상업교육은 직업교육의 체제 틀에서 직업준비를 위한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제6차 교육과정은 직업교육과 연계되어 있지 못하였다. 제6차 교육과정에서는 상업 자영인 및 상업 관계적 취업자 양성을 위하여 상업 및 경영의 각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과 경영 능력 및 기술을 습득하는 것을 상업교육의 성격으로 규정하고 있어 상업교육이 직업교육체제의 확립과 연계되어 있지 않다. 제7차 교육과정의 상업교육과정에서는 직업준비교육기관으로써의 상업고등학교를 규정하고 있다. 즉, 상업계 고등학교를 평생직업 교육기관의 하나로 파악하고 상업 및 경영의 각 분야에 종사할 인재를 양성하는 직접준비기관으로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상업계 고등학교 졸업자가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보다 전문적이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평생직업교육 제도의 확립에 목표를 정하고 있다.② 학과편제상에서 보면, 정보화 사회에서 사회의 기능이 다양화함으로써 업무의 전문화가 요구됨에 따라 획일적 교육에서 다양하고 고도로 전문화된 교육이 필요하다. 제6차 교육과정에서는 제5차 교육과정에서 설치된 4개학과 즉, 상업과, 회계과, 무역과, 정보처리과 외 상업디자인과, 관광경영과, 비서과 등 3개 학과를 추가로 신설하고 지역과 학교의 재량에 따라 기타 학과를 설치할 수 있게 하였다.그러나 제7차 교육과정에서는 상업고등학교 학과편성은 직업교육(전문교육), 계획교육을 지향하여 학과, 유형, 과목선택권을 포함하고 탄력적인 학과편성을 시도하였다. 제7차 교육과정에서는 정보화 교육 강화를 반영하여 각 학과의 명칭을 정부와 결부하여 정하였다.③ 교육과정 내용면.
소크라테스가 행했던, 행하고자 했던 교육을 그의 교육목적, 교육방법 등을 포함해서 그려보고, 논하십시오.공교육의 위기. 어느 샌가 현실 위로 불쑥 튀어나온 이 단어는 이제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을 고스란히 반영하는 씁쓸한 사실이 되어버렸다. 학교의 기강이 무너지고, 교사에 대한 위신은 날이 갈수록 꺾여 감에 공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불신은 점차 번져나가고 있다. 또한 충실히 고등학교 교육을 마치고 대학에 진학했어도 고등학교 때와는 너무나도 다른 수업방식과 평가방법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숱하다. 고등학교 때까지의 교육은 무조건적인 암기를 강요하는 방식이고 대학교는 암기보다도 사유의 확장과 창의력을 강조하는 교육방식을 행하고 있기 때문에 그 차이를 제대로 극복하지 못하는 것이다. 고등학교 때까지 이미 충분히 사고력을 넓히는 훈련이 되어 있었어야 했는데 현재 우리나라 교육시스템은 그 훈련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구시대적인 교육시스템이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오늘날 우리나라 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주입식 교육’이다. 실제로 교실에서의 교사 역할을 살펴봐도 교과서에 담겨 있는 내용을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면서 학생들이 그 내용을 암기하도록 독려한다. 이러한 주입식 교육의 가장 큰 병폐는 획일화되고 규격화된 인간을 양산한다는 것이다. 일방적인 가치관 주입과정에서 개개인의 자유의지와 개성은 말살시키고, 결국 학생이 스스로 상상하고 생각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상상력과 창의력, 사고력의 확장을 억제해버린다. 평가와 시험이라는 시련의 과정을 거치고 ‘수능’이라는 최종 관문을 거쳐 대학교로 진학할 수밖에 없는 흐름에서 주입식 교육이 필요한 교육방법이긴 하지만, 그 것을 전부로 삼는 공교육은 이미 틀렸다.참된 교육의 의미와 목적은 지식을 단순암기하고 그것을 수치적으로 평가하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깨닫는 과정을 통해서 ‘인간됨’의 과정을 거치는 데에 있다고 생각한다. 교사는 지식전달자의 역할 뿐만 아니라 한 인간이 인간다울 수 있도록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는 삶의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공교육이 발전하는 흐름을 보자면 점점 사교육의 형태로 변모해가는 듯해 안타깝다. 그렇다면 주입식 교육의 병폐와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교육방법은 무엇일까? 나는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의 방향으로 ‘소크라테스의 교육법’을 제시하고자 한다.‘너 자신을 알라.’ 이것은 소크라테스의 명언이자 그의 교육사상이다. 이 말인즉슨, ‘안다’라는 것은 단순한 지식의 획득이 아니라 보편타당한 진리에 대한 자기인식을 말하는 것으로 행위를 전제한다. 인간의 모든 악행은 무지의 결과로 나타난 것이기에 따라서 교육의 목적은 모든 인간으로 하여금 무지의 세계에서 벗어나 예지의 세계로 나아가게 함으로써 진리를 보급시키는 일이다.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의 인간으로 스스로가 무지함을 깨달음으로써 도덕적으로 선하고 덕이 있는 사람이 되어가는 것이라는 게 그의 입장이었다.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라는 글귀를 자신의 삶의 지침으로 삼으면서, 이 세상에는 절대적이고 보편적인 ‘진리’가 반드시 존재한다고 보고 그 것을 사람들에게 일깨우는 일을 자신의 소명으로 여겼다. 또한 스스로 진리에 도달해야 참된 자기의 지식을 얻을 수 있고, 나아가 도덕적 사회를 구현할 수 있다고 믿었다.자신의 무지를 깨닫고 선한 영혼을 갖도록 하는 교육의 본질을 내세우며 그는 그 본질과 교육목적에 부합하는 교육방법을 주창했다. 결론이 제시되지 않은 문제를 두고 끊임없이 문답하며 진리를 찾는 방법인데, 소크라테스는 이처럼 진리를 탐구하는 데에 의의를 두었다. 소크라테스의 유명한 교육방법으로는 대화법(혹은 문답법)이 존재하며 이것은 잠자고 있는 영혼을 깨우는 방법으로 설명된다. 소크라테스는 실제로 일정한 장소에서 선택된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곳을 돌아다니면서 많은 사람들과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대화를 통해 그들이 깨달음을 얻을 수 있게 하는 교육을 행했다.대화법에는 반어법과 산파술이 있다. 반어법(혹은 반문법)은 계속적인 질문을 통해 무지를 자각하게 하는 방법이다. 다시 말해 상대를 ‘진리’로 이끌기 위하여 자신을 무지하다고 주장하며 상대에게 어떤 개념을 묻는다. 그리고 그 상대방이 그것에 대해서 말하면 소크라테스는 끊임없이 반론을 제시하고 상대방은 결국 자신의 무지를 깨닫게 됨으로써 더욱더 진리에 근접하게 된다. 그리고 산파술은 지식을 전달하거나 주입하는 대신에 질문을 통하여 스스로가 생산적 사고를 하도록 하는 방법이다. 마치 이미 임산부의 몸속에 있는 아이가 세상에 나올 때 옆에서 도움만 제공하는 산파처럼, 상대방이 진리를 깨우치도록 인도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대화법은 정확한 해답이나 정확한 지식이 무엇인가를 말해주기 위한 것이 아닌 계속적인 사유의 확장을 유도하며, 학생 스스로의 결론을 깨달을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