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 beauty감상문아메리카 뷰티..제목을 들었을 때는 미국의 아름다움이란 민주주의, 뭐 이런 식의 아름다움을 말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이 영화는 가장 미국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무기력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미국 가족들의 개인주의가 만든 부정적인 모습을 나타낸 영화 같다.반항적인 딸 중심으로 비추는데 그녀의 엄마는 바람을 피우고, 그녀의 아빠는 무기력한 사람이고, 게다가 옆집에는 카메라로 계속 그녀를 찍는 남학생이 있다. 그 남학생은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혐오스럽고 말도 안되는 것이 아름답다며 카메라로 찍는다. 그 남학생의 가족도 화목하지 않다. 군인인 강한 아버지는 남자 아이를 때리기도 한다. 엄마는 아버지가 아이를 때려도 한 번 나와 보지를 않는 무관심형이다.무기력한 아빠는 딸의 친구를 여자로서 좋아해서 이상한 쪽으로 흘러간다. 딸은 이런 아빠가 너무 창피하고 싫었다.옆집 남자아이는 마약을 팔며 돈을 벌고, 무기력한 아빠에게도 마약을 판다. 남자아이의 아버지는 남자아이가 마약을 팔러 가는 것을 모르고 몰래 훔쳐보다가 아들과 옆집남자가 게이 인 줄 착각하고 남자아이를 내쫓는다. 남자아이는 집을 나와 옆집 여자 아이와 도망을 치려한다. 알고 보니 군인인 남자아이의 아버지도 게이였다. 충격적이었고, 더 충격적인 것은 여자애의 아빠가 총에 맞아죽는데 그 범인은 군인 아빠였다. 지금 기억나는 내용이 이런 것들이고, 아! 생각나는 것이 하나 더 있는데 길 바닥에 나뒹구는 하얀 비닐봉투가 아름답다는 남자아이가 떠오른다.내게 남는 것은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세상에 믿을 수 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다는 것과 가족 화목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가족간 서로에 대한 관심의 중요성을 알았다. 가족이 화목하려면 조그만 것에도 용기를 주고 믿어주고 생각해주는 것이 필요하고 상황이 힘들더라도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필요하다.
Comparison of Bush and Clinton Foreign Policy towards North Korea.contentsThe comparison between Clinton and Bush - Unilateralism vs. Multilateralism differences of clinton and bush. Conclusion.introductionU.S foreign policy has been changed after Bush administration. It has been more conservative than Clinton administration's foreign policy. I would like to know what makes the differences between Clinton administration and Bush administration. I will compare Bush's foreign policy with Clinton's.foreign policy and think about the reason that changed U.S foreign policy. And among many U.S foreign policy issues, I will mainly focus on their basic foreign policies and their foreign policy toward North Korea. Presidential Address - North KoreaThe comparison between Clinton and Bush - Unilateralism vs. MultilateralismPresident Bush's campaign statements were characterized by a strong unilateralism, respect of power based on realism, and pursuit of national interest. Right after Bush took ofonsultative manner. We can see this pragmatism at two important levels; Great Power consultations and understandings, as in intensified U.S.- Russia, U.S.- Europe, U.S.- Japan, and U.S.- China discussions; and other key formalized ad hoc bilateral and multilateral diplomacy efforts such as on the Korean peninsula. This multilateral effort started to be accelerated after the terrorist attacks in New York and Washington because of the great need for strong support from countries around world. Bush tended to stick to unilateral diplomatic approach expressing reluctance to rely on international institutions and international coordination at the expanse of national interests. For example, he expressed its dissatisfaction with the Kyoto Protocol. The U.S. side also has not supported ongoing multilateral U.N. efforts to address the problem of small arms proliferation worldwide, Bush has also walked away from the ongoing international effort to develop verification measures to strengthen the Bton's view on North Korea, the Bush administration's initial approach to North Korea was much tougher. Its approach can be viewed in the context of traditional Republican ideology toward Communism. The Bush campaign has expressed its harsh criticism of the Clinton's policy calling it appeasement policy not engagement North Korea had been secretly continuing its nuclear weapons program, and the Administration had rushed recklessly towards agreement with the North. All of these criticisms have been reflected in the Bush administration's public emphasis on greater reciprocity in the U.S.-North Korean, verification of any agreements and its go slow approach. But the outcome was not as bad as might have been expected. Eventually three months after Bush took office, he came to nearly the same conclusions as Clinton. Bush and the Axis of EvilThe Bush administration didn't decided to withdraw from the Agreed Framework. Its North Korean policy will be continued engagement. In fact, the Bush admral diplomacy many times, sending officials and dignitaries to North Korea for negotiations. Bush, as has already been show, seems to have stuck to more of an isolationist policy, opting not to send negotiators over until North Korea has complied with the demands put forth.So although it has been shown that the Bush policy and Clinton policy is remarkably different, there are some similarities, the biggest one being avoidance. Both administrations attempted to undergo a policy of isolationism when it came to the DPRK but, both were forced to engage the country at some point. They both then made a few decisions to give the appearance of action, and then found some say to brush the problem aside. They each found different ways to push the problem aside though, Clinton used the cover of negotiations and agreements, where Bush used the prospect of war against Iraq to direct attention away from the ongoing problem in North Korea. The point is, nonetheless that both administrations underwentl making new policy decisions, and other decisions he has made are till playing out.ConclusionWhen the Bush administration came to Washington, its initial public statements on many issues seemed to reverse Clinton's policy, especially when it came to North Korea Policy. But as time goes on, it seemed to find that in reality creating and implementing absolute new policy directions are more difficult than they thought especially when the policy irritate many key nations.I think Bush's criticism of the Clinton administration may have been politically motivated. So, in reality, eventually he cannot but follow the Clinton's pattern even though he still has suspicion or distrust in his mind toward North Korea. In this sense, the future of North Korean relations and US will depend on how North Korea reacts to the Bush administration's policy. If North Korea thinks of Bush's approach as an opportunity, the relation will be improved, but if it regards Bush's approach as a threat, the relation bhow}
2006 포스코캠퍼스 심포니 페스티벌을 다녀와서4월 18일, 한국외대 대강당에서 열린 2006 포스코 캠퍼스 심포니 페스티벌에 다녀왔다.특히 이번 캠퍼스 페스티벌 프로그램은 천재적인 작곡가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맞아 ‘브라보! 모차르트! (Bravo! Mozart!)’라는 컨셉트로, 청중에게 가장 사랑받는 지휘자 금난새씨의 해설과 유라시안 필하모닉의 연주로 모차르트의 음악을 재조명해 보는 ‘해설 콘서트(Lecture Concert)’로 진행되어, 기존의 음악회랑은 색다를 것이라는 많은기대를 기대를 갖고 보러 갔는데, 곡 시작 전에 금난새 씨의 설명은 음악에 관해 무뇌안이 었던 나에게 조금이라도 생각을 하면서 음악을 감상할수 있게 도움이 되었고, 지휘자의 재치 있는 말솜씨는 ‘음악회는 딱딱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청중과 함께할수 있는 음악회를 이끌어가서 음악회를 좀더 쉽고 가깝게 느낄수 있었다.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클라리넷이라는 악기에 대해 처음접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다른 악기와 달리 클라리넷은 따로 보기도 어렵고 연주를 들어본 경험도 없었는데, 이번연주회를 통해 처음 들어보면서 클라리넷이 그렇게 아름다운 선율을 가진 악기라는걸 알게 되었던 것 같다. 이번연주회의 클라리네티스트는 다르코 블렉이라는 슬로베니아 분이신데, 정말 잘 하시다가 중간에 긴장을 하셔서 인지 약간의 실수는 있었지만 모차르트의 음악의 묘미를 잘 살려주신 훌륭한 연주였다.첫 곡은 모차르트의 유일한 클라리넷 협주곡으로 알려진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622로서, 이곡은 1791년 10월, 그가 죽기 두 달전에 작곡된 그의 최후의 협주곡이다. 종래의 3악장의 형식을 따르는 협주곡이지만 그 아름다움에 있어서는 타 작품들과 비교가 안될정도로 뛰어난 작품이라고 한다. 이 설명을 하실 때 금난새씨가 천재는 뭐가 달라고 다르다고 하신말씀이, 음악을 들으면서 나역시 그말에 정말 동감할만큼 천재의 작품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이 곡은, 클라리넷이 지닌 음색을 특석을 잘 살렸고, 도 음역을 극한까지 넓혀 연주의 테크닉을 충분히 구사할수 있어 클라리넷의 아름다운 선율을 돋보이게 했던 것 같았다. 아무래도 이곡은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작곡가의 유명한 곡에다, 곡 분위기 까지 경쾌하고 밝아서 오늘 연주했던 곡 중에 가장 즐겁게 감상할수 있었던거 같다.음악이 시작되기전 금난새씨가 곡을 파악할수 있게 악장마다 조금조금씩 그 곡의 분위기를 음미할수 있었던점이 색달랐다. 금난새씨의 재미있는 설명을 처음으로 시작된 1악장은 알레그로 A장조 4/4 박자로서 오케스트라에 의한 주제제시후에 같은 제 1주제 솔로 연주가 시작되었고, 이어서 제 2테마가 E장조로 빠르게 진행되었다. 다음 2악장은 아다지오 A 장조 3/4박자, 현의 반주에 의해 클라리넷이 조용히 주선율을 연주하였는데, 간결하면서도 깊이있게 다듬은 선율이 마음속에 와닿았다. 마지막으로 3악장은 론토-알레그로 A장조 6/8박자로 , 클라리넷이 종횡무진하게 활약하는 활기찬 론토 형식으로 , 앞선 아다지오의 가라앉은 분위기와 정서에서 벗어나 가볍고 밝은 분위기로, 듣는내내 기분이 좋고 경쾌했다.첫 번째 연주를 클라리넷이라는 악기와 함께한후, 약간의 휴식후에 두 번째곡이 시작되었다. 두 번째곡은 쇼스타코비치의 챔퍼 심포니 No.8 c단조 Op 110라는 곡으로, ‘실내악의 꽃’이라고 불리는 바이올린 두 대, 첼로, 비올라로 구성된 현악 4중주의 연주로 진행되었다.그 융화된 분위기 속에 각자가 동등한 위상을 갖고 치밀한 앙상블로서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기때문에, 유명한 작곡가라면 누구나 현악 4중주에 관심을 기울였고, 적지않은 명곡을 남겼다고 한다. 하이든으로부터 시작된 현악 4중주는 20세기에 들어 구 소비에트 작곡가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에 의해 새로운 정점을 맞게되는데 ,그는 19세때 이미 제 1 교향곡을 작곡했으며, 또한 그는, ‘이데올로기가 없는 음악을 있을수 없다’ 는 주장 아래 작곡하는 신세대 음악가 였으며, 격동기를 살면서, 개인적 혹은 정치적인 메시지를 음악에 강하게 드러내었다고 한다.쇼스타코비치는 모두 15곡의 현악 4중주를 남겼는데, 그중 8번이 가장 유명하며, 이곡의 주제는 ‘전쟁’이다. 그는 햄릿과 같은 비극에서부터 풍자 영화에 이르기까지 근 40여편에 달하는 영화에도 음악을 만들었었는데, 작곡가가 구 동독의 드레스텐을 방문했을때 탄생한 이곡은, 독일의 피렌체라고 불리울 만큼 아름다웠던 도시가 2차세계대전당시의 연합군의 융단폭격으로 처참한 폐허 덩어리로 변하는 일련의 영화장면과 더불어 아직도 복구되지 못한채로 남겨진 전쟁의 상처를 목격하면서 깊은 충격을 받게 되었는데, 그 충격을 그래 7월 12- 14일, 사흘이라는 단기간에 음악으로 표현 하여 ,이곡은 “전쟁과 파시즘의 희생자를 위해 바침” 이라는 부제가 있다. 1960년 2차 대전당시 연합국의 폭격에 반이상 폐허로 변한도시의 상처가 음악을통해, 희생자에대한 추모와 전체주의에 대한 반감으로 박진감 넘치게 형상화 되었다고 한다. 5개의 전 악장은 모두 연결되어 있으며, 그중 빠른 2악장은 아주 유명한테, 이곡은 본래 현악4중주로 작곡되었으나 , 본공연에서는 현악챔버로 연주되었다. 금난새씨가 연주가 끝난후에 생각보다 음이 잘 나와서 다행이라고 아마도 우리학교 대강당이 일반적인 음악홀보다 작기 때문에 적은 인원으로 연주할수 있게 구성을 하다보니 그렇게된거같다.그래도 현악 4중주 못지 않게 현악챔버로 구성된 음악도 그 음악의 묘미를 살리는데 있어서는 무리가 없었던거 같다.솔직히 처음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아마 금난새씨의 설명이 없이 무작정 듣기만 했엇더라면 왜 이부분에서는 저악기 혼자만 연주하고, 이 곡의 분위기는 왜 이러며, 끝나는 부분이 언제인지 등등 의문점이 매우 많았을텐데, 이곡도 물론 시작전에 곡에대한 충분한 설명과 함께 곡의끝부분은 “이렇다” 하시면서 들려주셨는데, “들려주는 이유는 나중에 끝나면 박수 많이치라고 들려드리는거에요” 하시면서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내셨다. 아무래도 곡의 주제가 ‘전쟁’ 이라 그런지 연주 내내 무겁고 음울한 분위기 였는데, 곡을 들으면서 사흘만에 작곡을했다는 엉성한 느낌은 전혀 찾아 볼수 없었으며, 그때 쇼스타코비치가 전쟁에 대해서 느꼈던 감정이 나에게 까지 직접 전달되는듯한 느낌을 받을만큼 아주 전쟁에 대해 잘 표현된 곡이라는 생각이 들엇다.
- 나에게 감동적인 시 -별헤는 밤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차 있읍니다.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가슴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이제 다 못 헤는 것은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별하나에 추억과별하나에 사랑과별하나에 쓸쓸함과별하나에 동경과별하나에 시와별하나에 어머니, 어머니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 마디씩 불러봅니다.소학교 때 책상을 같이 했든 아이들의 이름과, 패, 경,옥 이런 이국 소녀들의 이름과, 벌써 애기 어머니 된계집애들의 이름과, 가난한 이웃 사람들의 이름과 비둘기,강아지, 토끼, 노새, 노루, 프랑시스 짬, 라이너 마리아 릴케이런 시인의 이름을 불러 봅니다.이네들은 너무나 멀리 있읍니다.별이 아슬히 멀듯이어머님그리고 당신은 멀리 북간도에 계십니다.나는 무엇인지 그리워이 많은 별빛이 나린 언덕 우에내 이름자를 써 보고흙으로 덮어 버리었읍니다.딴은 밤을 새워 우는 벌레는부끄러운 이름을 슬퍼하는 까닭입니다.그러나 겨울이 지나고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무덤 우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내 이름자 묻힌 언덕 우에도자랑처럼 풀이 무성할 게외다.한국의 시 수업에서 과제에 대한 언급을 받고 나에겐 고민할 틈도 없이 생각난 시가 하나 있었다 윤동주의 ‘별 헤는밤’.이 시를 처음 접하게 되었을때는 중학생때로 기억된다. 문학같은것에 딱히 큰 관심이 없던 나로서는 당연히 국어수업시간에 교과서에게 본 것이 처음이었다.그때가 사춘기 였기 때문일까, 아무리 많은 시를 읽고 배워도 그냥 시험대상 이상으로는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던나에게 이 시는 처음 읽는순간 뭔가 설명하지 못할 감흥을 받았다고나 할까.그때나는 나름대로 사춘기라는 생각은 하지 않고 나는 다른아이들과 다른 어른이라고 생각했고, 미래에 대한 고민이나, 나 자신에대한 고민같은 것을 참 많이 했던 아이로 기억된다.그런데 마치 이 시는 그 당시의 나의 마음을 보고있는 것 처럼, 가을 밤하늘의 별들을 보면서 추억하고 그리워하고 고민하는 모습이 다른 시들처럼 선생님이 줄긋고 뜻설명해줘서 이해되는 시가 아니라,정말 내 마음이 읽은 시라는 느낌이 들었다.물론 이 시 역시 작품해설을 하자면 내가 받아들인 부분과는 좀 다르겠지만, 그런것이야 어찌되었든 나는 이 시를 읽으면서 그당시 젊은 윤동주의 마음과 나의 마음이 통한 것 같은 느낌에 그 이후로 항상 그 시를 내 다이어리속에 적어서 넣고 다니면서 힘들때마다 다시 읽어보고 되뇌어보던 기억이 난다. 특히 그 중에서도가슴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이제 다 못 헤는 것은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중략)그러나 겨울이 지나고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무덤 위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내 이름자 묻힌 언덕 우에도자랑처럼 풀이 무성할 게외다.위의 두 부분이 가장 나에게 와닫는 부분이다. 항상 미래에 대한고민과 나 자신에 대한 부족함 같은것에 대한 답을 찾지 못했을때, 내일밤이 남아있고 ,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까닭이라는 문구는 다시금 나에게 어떠한 정해진 길이 없더라도 아직 나는 젊다는 이유만으로 다시 힘낼수 있고, 또다른 시작을 할수 있게해주는 마법과 같은 글귀었다.그리고 나의 힘든 시기도, 겨울이 지나고 봄이오면 내이름자 묻힌 언덕우에 자랑처럼 풀이 무성할 것을 생각하면서 마치 내가 윤동주 라도 된양 시속에 빠져서 다시금 마음을 잡을수 있는 힘이 되었던것같다.이 시를 검색하다보면서 알게된 사실인데, 이 시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시중에 손에 꼽을 만큼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시라고 한다. 나는 이런감동을 받은사람은 나밖에 없을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다 거기서 거기라고 했던가,나 말고도 비슷한 감동을 받은 사람이 많다는 사실에 나에대한 적지않은 실망을 한것도 사실이다.(적어도 나 자신이 매우 특별하다고 생각할 당시에 느낀 감정이었으므로)
[물 위에 쓴 시]에 대한 감상평내 천 개의 손 중 단 하나의 손만이 그대의 눈물을 닦아 주다가내 천 개의 눈 중 단 하나의 눈만이 그대를 위해 눈물을 흘리다가물이 다하고 산이 다하여 길이 없는 밤은 너무 깊어달빛이 시퍼렇게 칼을 갈아 가지고 달려와 날카롭게 내 심장을 찔러이제는 내 천 개의 손이 그대의 눈물을 닦아 줍니다.내 천개의 눈이 그대를 위해 눈물을 흘립니다.정호승은 소외된 주변인들의 고단하고 사연많은 삶을 아궁이에 지펴 모락모락 올라오는 따스한 기운을 시의 세계로 옮겨놓고 있다. 고단한 삶을 마치 땔감처럼 지피는 그의 마음은 제 사정의 그것처럼 간절하다. 그는 결국 이 세상을 덥히는 땔감은 다름 아닌 상처를 떠안고 살아가는 주변인들, 거대한 힘에 눌러 사는 소시민들의 애절한 삶임을 설파한다.위의 평론은 정호승 시인의 문학 세계에 대해서 쓴 한 문학평론가의 글이다.정호승 시인의 시는 내가 보기에도 거창하고 특별한 의미를 담으려는 걷치레 보다는소시민들의 애환있는 삶이나 그들의 순수하고 소박한 사랑의 시를 노래 한 적이 더 많았던 것 같다.페이퍼에 있는 여러 시들 중에서 어떤 시에 대해서 쓸까를 고민하던 중에, 시인의 이름은 보지 않고 그냥 시 자체를 읽고 느낀뒤에 내가 가장 감명 받은것에 대해 쓸 참이 었다.사랑이라는 주제에 민감해서 인지, 정말 유명한 시인은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 인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교수님의 조언도 있고 해서 왠만하면 유명한 시인은 피하려 했으나결국에 내 시선을 잡아 끈 것은 정호승 시인의 시 였다.조용하고 잔잔하지만, 그 안에서 큰 감흥을 받는 그런느낌, 바로 그 느낌이 정호승 시인의 시 안에서 느낄수 있는 특유의 느낌이랄까?나의 관점으로 본 물 위에 쓴 시 는 일단 제목부터가 매우 특이하다.물 위, 다른 것도 아니고 왜 하필이면 물 위에다가 써야 했을까?이 시에 대해 나름대로 분석을 하면서 가장 해답을 찾기 어려웠던 부분이 바로 이 제목이었다.나의 짧은 소견으로 말하자면, 다른 종이나 어떤 물체에 남길 경우에는 그 흔적이 오래 남거나 썼다가 다시 지우고 새로 쓰는등의 수정이 가능하지만, 물 위에 쓰는 시는 흔적이 남지도 못하고 잘못썼다고 지우거나 수정할수 있는것도 아니지만 , 시를 썼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은 몰라도 자기자신만은 기억할 수 있는, 뭔가 남들 앞에서 보이기는 싫지만, 자기 자신만의 기억으로 가지고 싶은 그런마음에서 시를 남긴자리가 물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해본다.뭔가 남에게 말하기는 좀 껄끄럽고 혼잣말처럼 바닥에 글씨썼다가 다시 발로 지우고 하는것같은 수줍은 마음 이랄까.시행의 첫 부분에서 '천개의 손중 단 하나의 손만이 그대의 눈물을 닦아 주었다'는 표현은 사랑이 시작되었을때, 즉, 서로를 알거나 사랑하게 된지 얼마 안되었을때를 뜻하는 것으로, 그때는 아직 서로를 사랑하는 단계가 아직 미숙하고 완전한 사랑이 아니었으므로 상대방을 생각하는 마음이 천개중에 하나정도 밖에 안되었다는 뜻으로 보여진다.처음에 상대방을 알아가면서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기 시작할때는 단지 그것이 천분의 일 정도 밖에 안되는 작은부분이 었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나타내는 것 같다.같은 맥락으로 '천개의 눈 중 단 하나의 눈만이 그대를 위해 눈물을 흘리다가 '라는 시행도,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아직은 부족함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여진다.다음으로 넘어가서' 물이 다하고 산이다하여 길이 없는 밤은 너무 깊다'는 시행에서 나는 제목에서 한 고민만큼 많은 생각과 추측을 해 보았다.뒷 행의 연결로 보아 사랑이 더 깊어지게 되는 계기나 과정을 설명하는 시구 인 것 같기는 한데, 정확하게 왜 그런 말을 이렇게 표현하였는지 이해가 어려웠기 때문이다.아직 내 시적감각이나 지적능력이 부족한 탓으로 오랜시간 생각을 해보았음에도 불구하고 명쾌한 해석을 내놓진 못하였지만, 일단은 ‘다한다’는 말의 의미가 뭔가가 시작보다는 많이 진행된 듯한 느낌이고, 그 후에 길이 없는 밤이 너무 깊다고 하였으므로 길 이라는 것은 그대를 떠날 길을 뜻하고 그 길이 없는 밤이 깊다는 것은 그대를 향한 사랑이 물과 산이 다할만큼 깊어졌다는 뜻이 아닐까 한다.뭔가 중구 난방식 해석이긴 하지만 어쨌든 이 시행의 요점은 뒤의 줄거리로 미루어 보아 연인과의 사랑이 더 깊어짐을 의미하는 듯 하다.'달빛이 시퍼렇게 칼을 갈아 가지고 달려와 나랔롭게 내 심장을 찔러' 라는 시구에서는 사랑의 깊어짐 에따라 같이 동반되는 아픔을 설명한 글인 듯 하다.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기쁨도 슬픔도 함께하지만, 그 사랑이 깊어질수록 많이 기쁘면 또 그만큼 아프고 힘든일도 함께 동반되는 것 같다. 이 시에서 이 부분은 처음에는 천개의 손중에 하나의 손밖에 연인을 위해 사용하지 않을만큼의 사랑밖에 되지 않았지만,이제는 그 사랑이 깊어져 무엇때문인지는 모르겟지만, 연인을 위한 마음이나 연인에 관한 일 때문에 자신의 심장이 찔리는듯한 고통이 느껴질 만큼 그 사랑의 깊이가 깊어진 것을 뜻하는 것인듯 하다.그리고 그 사랑의 깊어짐의 결과가 마지막 두 연이 아닐까 한다이제는 내 천 개의 손이 그대의 눈물을 닦아줍니다.내 천 개의 눈이 그대를 위해 눈물을 흘립니다.이 두연은 처음 시작의 두연과 완전히 반대를 이루면서 그 사랑이 얼마나 깊어졌는가를 짐작하게 한다. 하나와 천의 차이 시작과 전부의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