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비 노조주의(Non-Unionism)차례:제1장 들어가며..‘파업공화국’ 한국 1제2장 비 노조주의(Non-Unionism)0) 노동조합과 비 노조주의(Non-Unionism) 11) 비 노조주의(Non-Unionism)의 지향근거 1-22) 비 노조기업(Non-Unionism)의 사례 2-33) 성공적인 비 노조기업(Non-Unionism) 특징 4제3장 끝맺으며..기업과 노조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 5참고문헌 및 자료출처? 이정일, 2004.5.6, "勞使 相生을 위한 과제“, CEO Information, 삼성경제연구소? 배무기, 1995, “한국 노사 관계의 개혁”, 서울: 경문사? Boyett, Joseph H. and Henry P. Conn. 1922. Workplace 2000: The Revolution Reshaping American Business, Plume Book.? Heckscher, Charles C. 1988. The New Unionism: Employee Involvement in the Changing Corporation, New York: Basic Books(김윤배 역, “신노동조합”, 고려원)? 노동통계 홈페이지 http://laborstat.molab.go.kr/? 노동부 홈페이지 http://www.molab.go.kr제1장 들어가며..‘파업공화국’ 이는 언젠가부터 한국의 노조문화의 수식어가 되어가고 있다. 파업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파업동안 업무중단으로 인한 경제적인 손실 등의 기업의 수익에 미치는 영향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우리기업, 더 나아가 국가의 인식 또한 불신시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연례행사처럼 되어버린 현대차 노조파업, 화물연대 총파업, 현재 아직도 파업이 진행 중인 이랜드 노조파업 등 이로 인한 손실은 막대하다. 최근 이슈가 되었던 이랜드 노조파업을 예로 들면 파업으로 인한 하루 손실은 65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수치로는 65억 원이지만 그 밖에 신용도 하락이나 입점주의 피해, 소비 노조주의 성향을 띄어 가고 있다.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전한 월마트, 삼성, IBM같은 곳에서는 전략적인 방법으로 비 노조주의를 택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비 노조주의는 무엇이며, 적법한 노조의 활동에 대해 어떻게 기업이 비 노조주의를 주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비 노조주의 전략을 택한 기업들의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를 살펴보며 비 노조주의 전략으로 노조와 기업의 권리를 어떻게 모두 포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제2장 비 노조주의(Non-Unionism)0) 노동조합과 비 노조주의(Non-Unionism)노동조합이란 근로자가 주체가 되어 자주적으로 단결하여 근로조건의 유지˙개선˙기타근로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의 향상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조직하는 단체 또는 그 연합단체를 의미한다. 적법한 노동조합은 사용자와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의 개선을 위하여 사용자와 단체교섭을 하여 단체협약을 체결할 수 있고 교섭이 결렬될 경우 쟁의 행위를 할 수 있으며 정당한 쟁의행위에 대하여 민형사상 책임에 대하여 면책을 받을 수 있다.) 이와는 상대적인 개념인 비 노조주의란 노동조합이 결성되어 있지 않은 조직으로 법적으로 권리를 인정받을 수 있는 노동조합이 존재하지 않고, 노동위원회 등의 소단위의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경우를 말한다. 그러나 이는 단순히 노조를 적대시하는 반노조주의가 아니라 노조주의에서 해방 또는 면제를 의미하는, 노조를 필요로 하지 않는 경영(Free Unionism)이다. 이러한 비 노조의 형태는 1980년대 이후, 신 경영전략으로 나타나기 시작하여 공개적이고 공격적인 반노조 전략이나 단체교섭중심의 노사관계와 기본성격을 달리하는 보다 혁신적인 작업장 관리를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들 사이에서 채택되어 왔다.1) 비 노조주의(Non-Unionism) 지향 근거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 노조 조직률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른바 비 노조주의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아래의 표1)) 에서 알 수 있듯이 1995년 한국의 노동조합조직률은 1 산업구조 고도화라고 경제 전문가들은 이야기 하고 있다. 또한 각자 능력에 따른 연봉제, 성과급제 등이 점차 확산됨에 따라 종래 단체교섭 중심인 노사관계가 한계에 부딪치고 있다. 특히 노조 조직화가 어려운 서비스산업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노동부가 발표한 '2004년 임금교섭 타결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종업원 100인 이상의 국내 사업장 4370곳의 평균 임금인상률(임금총액기준)은 5.2%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인상률(6.4%) 보다 1.2% 포인트 내려가면서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인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노조가 있는 사업장의 경우 임금인상률이 4.7%, 무노조 사업장의 인상률이 5.8%로 노조가 있는 사업장의 상승률이 낮았으며, 임금을 동결·삭감한 사업장 비율도 노조 사업장(27.5%)이 비 노조 사업장(20.1%)보다 7.4% 포인트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르면 비 노조주의 기업이 노동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세계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급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다. 이에 대응 하기위해서는 파업에 의한 경제적인 낭비를 없애야만 경쟁기업보다 앞서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기업에서 비 노조주의 정책을 전략적으로 고수해오고 있는 것이다. 노동자들도 파업보다는 회사의 이익을 우선시함으로써 더 나은 임금을 받을 수 있고 발전도 가능 하다는 것을 알기에 노조조직률도 감소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비 노조주의의 전략을 택하고 있는 기업의 사례를 살펴보았다.2) 비 노조주의의 기업사례① 비 노조주의를 통해 불황을 극복한 기업 신도리코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비 노조기업을 들라면 사무자동화기기 전문회사인 신도리코를 빼놓을 수 없다. 60년 창업 이래 단 한 차례도 노조가 설립된 일이 없다. 그렇다고 노사관계가 불안한 것은 아니다. 노사분규가 없다는 전통이 증명하듯 이 회사 노사관계는 안정돼 있다. 회사가 노조 기능을 대신해 직원 복지 향상에 적극적으로 나적인 노사 간 대화시간이다. 또 매월 1일 최고경영자 경영설명회를 개최해 회사경영실적을 공개하고 있다. 무노조의 이점으로는 매년 해야 하는 임금협상의 비용,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 생산차질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대외 신용도 하락의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는 것이다. 신도리코는 비 노조주의 전략을 60년간 고수해 노고 있지만 노사관계는 노조가 있는 기업보다 안정 되어 있고 노동자는 더 큰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 이것은 노조가 있어야 노동자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다는 그동안의 통념을 깨뜨리는 것이다. 회사 측은 파업이 없기 때문에 더 많은 이익을 추구하며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끌어 가고 노동자들은 회사의 이익이 커질수록 자신에게 돌아오는 이익도 커지고 복지혜택도 늘어나기 때문에 이에 불만이 없는 것이다. 이를 통해서 노사관계는 자연스럽게 상생의 길로 가는 것이다. 노사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신뢰이다. 이런 비 노조주의를 채택함에 있어서 서로간의 신뢰가 바탕이 되지 않는다면 서로에 대한 불신이 쌓이고 비 노조주의는 의미가 없어져버릴 뿐만 아니라 자체가 성립되지 않을 것이다.② 비 노조 경영으로 흔들리는 월마트월마트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전 세계적으로 매장을 가지고 있다 보니 비 노조경영원칙에도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월마트가 창업당시 미국 내 노조설립을 불허 하게 된 이유는 노동자의 스케줄 조정이 가능하고 저임금 정책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었다. 이것은 최근에 와서 사회적으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왜 노동단체들이 월마트 내 노동조합설립을 요구하는 것일까? 첫 번째로 다른 비 노조주의 기업들과는 다르게 월마트가 비 노조주의로 인해 얻은 이익을 직원들의 복지와 이익으로 분배해주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시 되고 있다. 마트의 특성상 저가 정책을 중요시하고 있는데 이것은 저임금을 통한 정책이므로 직원들에게 이익을 돌려주는 것은 월마트의 기본 정책과 상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노조를 설립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내부적으로 채용단계부터조 전략이나 단체교섭 중심의 노사관계와 기본 성격을 달리하는 보다 정교하고 혁신적인 작업장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기업들이다. 앞의 사례에서 살펴보았듯이 비 노조주의 전략이 노동자와 기업 간의 win-win 전략으로서 이행되려면 몇 가지 전제조건을 준수해야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우리는 비 노조 작업장 체제의 주요한 특징들을 작업조직, 임금 및 고용제도 측면에서 살펴보았다.0) 작업조직① 정보기술의 적극적 활용혁신적 인적자원경영 전략에 기초한 비 노조 전략을 추구해 온 미국 기업들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들 중의 하나는 정보기술의 적극적 활용이다. 정보기술의 도입은 거래비용을 감소시키고, 중간관리 계층의 필요성을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분권화와 다운사이징(down-sizing)을 가속화시키게 된다. 수많은 중간관리 분야의 직무들이 사라지게 되면서 이들이 담당하던 직무 영역들이 현장의 작업조직 영역으로 흡수되어 갔고, 현장 작업자들의 통제 범위가 크게 확대되어 갔다.)② 작업조직의 재설계비 노조 기업들의 작업 조직에서 눈에 띄는 또 하나의 변화는 작업현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직접적 현장 참여 제도들이 활성화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 대표적인 예의 하나는 팀제의 전반적 확산 경향이다. ‘작업현장’(on-line)에서의 직접적 참여와 더불어 ‘작업현장 외부’(off-line)에서의 간접적, 제도적 참여 역시 적극적으로 확대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 경우 비 노조 작업장 모델에서 취하는 정책과 제도는 ‘노조의 권한부여’(union empowerment)를 의미하는 제도적, 조직적 참여가 아닌 노동자 개개인이나 작업집단 수준을 중심으로 한 ‘개별적 권한부여’(individual empowerment)가 그 주를 이룬다. 작업조직의 재설계 역시 비 노조경영전략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비 노조 기업들에서는 되도록 한 노동자가 고정된 직무에 매달리는 테일러 식 작업조직과 피라미드식 통제 방식을 탈피하면서 이를 직무경계가 희미한 교차 기능적 팀(cross.
序論현재 국제유가는 이미 배럴 당 100달러를 돌파했으며 전문가들은 100달러가 넘어도 국제유가는 멈추지 않고 치솟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현재 유가 상승의 주요원인으로는 세계 경제 성장세와 투기수요, 그리고 지정학적 요인이 맞물려 있다. 중국 같은 신흥 경제 대국들이 석유를 많이 쓰는데 비해 공급이 부족한 것이 근본 원인이지만, 최근의 유가 급등 배경은 중동지역 정세 불안이다. 특히 이란핵문제와 관련하여 미국이 이란을 제재한다고 나서면서 중동 상황이 악화되는 분위기이다. 여기에 미국의 금리인하로 달러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면서 국제 투기자금이 원유 시장에 쏠려 유가 급등을 주도하고 있다.이러한 유가급등의 원인들 중 이란 핵이 어떻게 국제유가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자. 이란핵 문제가 언급되기 시작한 초기부터 현재 언론에 주목을 받기까지의 자료를 토대로 분석해 보았다.本論2005년 국제유가의 급등원인은 기본적으로 OPEC의 잉여생산부족이라는 타이트한 수급상황에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미국경기호조, 중동정세불안, 정제시설부족, 허리케인피해 이 네 가지로 요약 될 수 있다. 다음 그래프를 보면 위에서 언급한 요인들에 의한 2005년의 유가변동을 한눈에 볼 수 있다.2005년 연평균 국제유가(WTI기준)는 56~57달러에 이르렀는데, 이는 전년에 비해 무려 40%(16달러)나 증가한 수준이다. 다음 표1.를 보자표 1). 2005년 국제유가의 변동 (단위: 달러/배럴)유종2004년2005년변동(B-A)상반기하반기연평균(A)1/4분기2/4분기3/4분기4/4분기연평균(B)두바이31.435.933.641.848.055.554.449.9▲ 16.3WTI36.846.141.450.253.163.262.857.3▲15.9이 중 표2.에서 보다시피 중동정세 불안은 시장에 이미 반영되어 2004년에 비해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지만, 이라크사태 악화, 사우디 국왕 사망, 이란 핵 문제 악화가 3달러 내외의 유가 상승을 초래한 것으로 추정된다.표 2) .2005년 주요요인별 국제 안정세를 찾아가는듯 하던 국제유가가 이란 핵문제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면서 다시 상승세를 탔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평화적 핵프로그램을 고수할 것'이라고 강조, 이란 핵문제가 악화된데 따른 우려로 유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주간 정제유 재고가 1주일 전에 비해 490만 배럴 증가했다는 미 에너지부의 발표도 유가 상승세를 막지 못했다. 4월의 유가 변동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이는 미국이 이란 핵 문제에 대한 외교적 해결방안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일부 언론에서는 미국의 군사적 조치 가능성에 대해 일제히 보도해 시장 불안감을 조성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이란 핵 문제로 인한 미국의 군사적 대응가능성 제기 및 나이지리아 공급차질 지속, 미국 휘발유 공급 차질 우려감 등의 영향으로 상승한 것으로 볼 수 있다.다음은 2006년 7월에서 9월까지의 이란핵 주요일지이다.2006년 7월 유가하락의 흐름이었으며 이는 7월 7일 이란의 알리 라르자니 핵 협상 대표는 이란 핵 문제 해결을 위한 서방 중재 안에 대해 ‘긍정적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이란 핵문제가 조만간 해결될 가능성이 있다는 징후를 보여 주는 것이라고 분석하고있다. 이로 인해 유가의 하락을 가져온 것으로 볼 수 있다.2006년 8월은 상승의 경향이 컸으며 이는18일 이란이 자체적으로 정했던 인센티브 안에 대한 회신 데드라인(8.22일)을 앞두고 호의적인 반응의 징후를 보이지 않았다. 유엔 안보리는 이란에 대해 8.31일까지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추진중단을 요청한 상태이며, 이를 거부할 경우 제재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미 국무차관 Nicholas Burns는 목표일, 이란이 동 프로그램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안보리가 “책임을 지고” 제재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이란 대통령 아마디네자드는 미국은 매년 새로운 고조되었고, 9.21일 UN에서 이란 아흐마디 대통령은 우라늄 중단에 관해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로 인해 9월의 국제유가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2007년1월 국제유가는 2006년보다 모두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을 볼 수 있다. 이의 주요 원인으로는 미 동북부 지역의 온화한 날씨로 인한 난방유 수요 감소, 선물시장의 투기자금대거이탈, 미 석유제품 재고 증가발표 등에 힘입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볼 수 있다.다음은 2007년 10월까지의 유가 변동 추이이다. 아래 기재한 월별 국제 유가는 평균 수치이다.표3.)2007년 국제유가 추이 (단위: 달러/배럴)유종1월2 월3 월4 월5 월6 월7 월8 월9 월10 월두바이51.6755.8958.9263.9864.6565.8569.6867.4073.3277.23WTI54.4359.2560.4269.0663.4467.4574.1472.3979.9585.91다음의 그래프는 2007년의 유가변동추이를 개략적으로 그래프로 그려보았다.그렇다면 이러한 유가변동의 추이를 2007년 핵일지를 보면서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살펴보자앞서 표와 그래프에서 알 수 있듯이 2월 국제 유가는 상승 하였다. 이란 핵과 관련하여 이에 영향을 준 요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란은 UN안보리가 제시한 핵 개발 중단 시한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핵 개발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석유 시장 긴장감을 고조시켰다고 할 수 있다. 3월 국제 유가는 꾸준한 상승 을 보였다. 이는 UN 안보리가 수차례의 회의를 갖고 이란에 대한 추가제재 결의안 초안에 대해 토의했으나 한편, 이란 지도자들은 핵 개발을 중단할 의사가 없음을 거듭 표명한 것이 밝혀짐에 따라 이에 영향을 준 것으로 생각한다. 4월 국제유가는 상승하였다. 이는 이란의 영국해군 석방의 영향으로 인한 지정학적 불안요인 해소 기대감으로 인해 약세로 출발했으나, 주 중반 석유재고 감소 및 투기자금 유입 등의 지지요인으로 인해 반등.휘발유 성수기를 앞둔 미 휘발유재고 결될 수도 있다는 견해가 제기되고 있었다.5월 말 국제 유가는 상승하였는데 UN이 이란에 제시한 핵 개발 중단시한이 지남에 따라 서방진영과 이란간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기 시작하였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에 항공모함 두 대와 군함 9척을 배치하여 이란에 군사적 압력을 행사하였다. 한편, 이란은 자국의 핵 개발 수준이 정점에 달했다고 발표하면서 핵 개발 강행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었다.7월 국제유가는 상승하였다. 이란 핵 사태의 경우, IAEA와 이란의 핵 회담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란 핵 문제가 단기간 내에 해결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있다.9월 국제유가는 전달 대비 큰 폭으로 상승 하였는데 핵과 관련한 주요요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주이란 핵 관련 교착상태 속에 UN 상임이사국의 대이란 추가 제재 논의 예정지난 9.2일, 이란 Ahmadinejad 대통령은 우라늄 농축을 위해 3,000개 이상의 원심분리기를 가동 중이라고 발언하는 등 핵 프로그램 추진 의사를 재차 천명하였다.프랑스, 이란 핵문제에 대해 강경한 입장 고수- Bernard Kouchner 프랑스 외교부장관은 이란 핵사태와 관련하여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게 된다면 최악의 상황인 전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발언- Sarkozy 프랑스 대통령은 9.25일 UN 연설에서 이란의 핵무장은 인근지역은 물론 전세계의 안정에 용납될 수 없는 위협이라고 지적한편, Sarkozy 대통령은 지난 8월말 첫 외교정책 연설에서 핵문제로 인해 이란에 대한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다음은 최근 10월달의 유가변동사항이며 자세히 살펴보았다.10월1주 금주 국제유가는 하락 하였다.금주 국제유가는 주 초반 달러화 약세로 인한 자금 유입으로 강세를 나타냈으나, 이후 차익실현 매물 출회, 미 원유재고 증대, OPEC 생산량 증가 등으로 인해 하락세를 나타냄- 중동 유종인 Dubai와 Oman은 전주대비 각각 $2.32B, $1.54/B 하락한 $72.56/B, $73.33/B를 기록 핵 무장을 할 경우 중동의 정세는 매우 복잡하게 변할 것이라고 하며 이란의 핵 의혹을 저지하기 위해 제재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 10월3주 금주 국제유가는 상승- 중동 유종인 Dubai와 Oman은 전주대비 각각 $3.38B, $3.56/B 상승한 $78.20/B, $78.85/B를 기록- 대서양 유종인 Brent와 WTI는 전주대비 각각 $4.02/B, $6.54/B 상승한 $85.48/B, $89.62/B를 기록Bush 대통령은 이란 핵 문제 해결이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이란의 핵무장이 세계 3차대전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10.17)Bush 대통령은 핵으로 무장한 이란이 세계 평화에 '위험한 협박'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세계 3차대전을 피하기 위해서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 10월 5주미국정부가 10.25일(목) 이란에 대한 새로운 경제 제재안을 발표하는 등 이란 핵 문제에 강경히 대응하고 이에 이란이 반발하면서 핵 문제를 둘러싼 중동지역의 정정불안 심화- 지난 17일 미 부시대통령의 ‘3차 세계대전’ 가능성 발언에 이어 이란 군 핵심조직 및 이란 금융기관에 대한 경제 제재안 발표로 동지역의 불안감 증폭 가능성 상존- 한편, 미 워싱턴포스트지는 미국이 이란을 무력으로 공격하면 석유시장에 대 혼란을 초래 할 수 있다고 경고이러한 악영향 때문에 석유산업 전문가들은 미국이 실제로 이란을 무력으로 공격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면서도 제재안 발동으로 동 지역의 불안은 지속될 것이라고 우려 하였다.結論앞서 2005년부터 2007년 현재 10월까지의 유가 변동을 살펴보았다. 이란 핵의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유가 변동의 추이를 파악하기 위해 2005년부터 자료를 모으면서 살펴보았는데 이란 핵 뿐만이 아니라 많은 요인들로 인해서 유가 변동이 발생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하지만 이란 핵 상황에 대해서 미국이나 영국 등의 국가와 이란에서 어떠한 발언이 있으면 바로 예민하게 변동하게 하는 요인인 것 같다. 이미 현재에는 유가가 배럴당 6
『손안의 박물관』을 읽고...문화재에 관련된 책은 처음 접해 본다. 그 만큼 내가 얼마나 우리 문화재에 대해 관심이 없었는지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다. 어렵다고만 느낀 문화재에 대해 ‘손안의 박물관’을 두 손에 들고 한 장씩 읽어나가면서 문화재라는 것에 더 가까이 다가선 것 같다. 왜 이제야 이 책을 접하게 되었는지...하지만 이제서라도 이러한 문화재 책을 접하게 되어 다행이다. 책 표지의 나열된 문화재 그림을 보면서 수업시간에 배운 것도 있고, 생소한 것도 있었다. 과연 어떤 내용이 나올지 궁금한 마음으로 책을 폈다. ‘문화재’하면 그 단어만 듣고도 어려움과 무거움부터 느껴진다. 그 이유는 아마도 고등학교 때 문화재를 제대로 느끼며 알지 못하고, 국사책에 나온 그림들만 보면서 시험 때문에 억지로 외워서 그랬던 것 같다. 그래서 더욱 ‘문화재’라고 하면 딱딱하고 어려운 것으로 받아들였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이 책을 읽다보니 문화재 속에 숨어있는 비밀을 알게 되는 것 같아 책을 읽는 내내 혼자 미소 짓기도 하고, 고개를 연신 끄덕이곤 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건축을 살펴보면서 우리 선인들의 지혜와 그 속에서 나오는 과학적인 면모를 보고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우리나라 건축에서 하늘로 살짝 솟아오른 처마곡선은 시원하고 경쾌한 미를 내뿜는다. 또한 이 처마의 서까래의 비밀을 알고 보니 우리 선인들의 지혜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 수 있었다. 또한 작은 것 하나라도 선인들은 예술의 혼을 담아내었는데, 대웅전의 ‘꽃살문’을 보면서 문 하나하나에도 그 의미가 담겨져 있고 그 옛날 이름 없는 목공의 예술의 혼이 느껴지는 듯했다. ‘꽃살문’ 이외에도 다양한 문의 모양을 보면서 왜 현대의 집들에는 이러한 ‘꽃살문’이 없을까 아쉬웠다. 현대의 문에도 이러한 ‘꽃살문’이 있다면 평소 생활에서 이러한 미를 즐길 수 있을 텐데 말이다. 특히 이 ‘꽃살문’의 꽃은 불가에서 진리를 상징한다고 한다. 그러한 꽃과 통로를 상징하는 문이 만나 탄생한 ‘꽃살문’은 극락정토로 가는 문인 셈이다. ‘극락정토로 가는 길 꽃이 있어 늘 향기롭고 아름답다...’ 너무 멋진 대목이었다. 지금도 마음속에 기억되는 가장 감명 받은 글귀였다. 조선시대 도성과 궁궐의 문루위에는 인형들이 나란히 서있다. 책을 읽기 전 까지는 그것이 무엇인지 몰랐는데 그것은 바로 ‘잡상(雜像)’이다. ‘잡상(雜像)’은 하늘을 떠도는 잡귀를 물리쳐 건축을 지킨다고 믿는 일종의 민간신앙이었다. 웅장한 경복궁에 이러한 원숭이, 사자, 용, 봉황, 기린 등의 동물들이 등장하니 처음에는 웃음이 나오기도 하였는데 이러한 것들이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웃음을 짓게 하는 우리 문화유산의 기본적인 특성에 잘 맞아떨어지는 것 같다. 선인들의 재치는 ‘백자철화 끈무늬병’에서도 볼 수 있다. 이 ‘백자철화 끈무늬병’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백자표면에 끈이 하나 그려져 있다. 술을 마시다 남으면 술병을 허리춤에 차고 가라고 이러한 끈 무늬를 그려 넣은 것이다. 정말 기가 막힌 재치와 해학이다. 실제로 허리춤에 차고갈수는 없지만, 그러한 마음을 담아서 끈을 그려 넣은 도공의 상상력이 참으로 대단하다. 이렇듯 문화재는 어려운 것이 아니다. 아주 오랜 시간 전에 만들어졌지만, 문화재를 통해 지금도 선인들의 마음을 느끼고, 미소 짓고, 소통 할 수 있음에 문화재는 더 이상 멀고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책을 읽다보니 잘못 알고 있었던 문화재 지식들도 바로 잡을 수 있었다. 주로 기와나 문고리 등에 새겨 넣어 건축물을 장식하고 귀신의 힘을 빌려 사악한 것을 물리치겠다는 ‘귀면와’ 즉 ‘귀면기와’는 보통 도깨비로 생각하는데, 이것은 한국식 도깨비가 아니다. 모양을 보면 오히려 맹수와 비슷하다. 그런데 우리는 대부분 도깨비로 생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철갑선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던 ‘거북선’이 철갑선이 아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거북선의 위용을 깎아내리는 것은 아니다. ‘거북선’은 임진왜란 때 우리나라를 지켜준 우리 민족의 위대한 신화였기 때문이다. 문화재는 제대로 알고 감상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뛰어난 우리 문화재를 보고 우리 문화재에 너무 심취해서 우리 문화가 제일이라고 하는 태도도 바람직하지 않지만,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는 태도도 바람직하지 않다. 관심이 없다면, 또 문화재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아주 귀중하고 멋진 우리 문화재도 스쳐지나갈 수밖에 없다. 문화재도 또한 아는 만큼 보이는 것 같다. 책을 읽다보니 다시 실제로 가서 우리 문화재에 대해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장을 덮고 앞 표지의 문화재 그림들을 다시 보니, 그 문화재의 이름뿐만 아니라 각각의 문화재가 어떠한 비밀을 갖고 있는지 새록새록 떠올랐다. 처음에는 도서관에서 빌려 읽을까 생각도 했지만, 역시 서점에서 사길 잘 한 것 같다. 가까이 두고 갑갑한 일상을 느낄 때 마다 펴보면 우리의 멋스러운 문화재를 다시 보면서 선인들의 지혜도 느끼고, 그 재치와 해학을 보며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목차1. 시작하며 ···························································· 12. 셔흐너메(sh?h-n?me) 속 신화2.1 셔흐너메(sh?h-n?me)의 이야기들······························ 22.2 이야기 속 셔흐너메(sh?h-n?me)의 신화적 요소············· 33. 끝맺으며 ···························································· 5◇ 참고문헌1. 시작하며신화는 지식과 논리의 틀에 얽매이지 않은 고대인들의 순진무구한 감각으로 받아들인 세상체험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것은 문명이전의 고대인들에 의해 쓰여 졌기 때문에 지식도 부족하고 논리도 빈약하다. 그래서 그들의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허황되기도 하고 앞뒤가 어긋나기도 하다. 현실성도, 개연성도 찾기 힘들며 믿기 어려운 이야기가 많다.그러나 불과 몇 년 사이 ‘신화’는 단순히 몇 천 년 전의 이야기, 혹은 단순히 ‘신’의 이야기가 아닌, 현대사회를 사는 우리에게 많은 의미를 줄 수 있는 무언가로 자리 잡게 되었다. 그런데 우리는 왜 ‘신화’라고 하면 그리스·로마 신화를, 최고신이라면 제우스를, 영웅이라고 하면 헤라클레스를 가장 먼저 머리에 떠올릴까?그리스·로마 신화 이외의 다른 신화에 대해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으며, 연구나 번역도 비교적 활발하지 못하다.이 글을 쓰는 목적은 페르시아의 속 이야기를 살펴보면서 우리에게 친숙하게 자리 잡은 그리스 로마신화와 비교함으로써 셔흐너메(sh?h-n?me))속의 신화적 요소는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자한다. 단, 신화의 종류가 광범위하기 때문에 서양의 대표적인 그리스 로마신화로 한정하여 비교해보았다. 또한, 이란인들에게 셔흐너메(sh?h-n?me)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2. 셔흐너메(sh?h-n?me)속 신화 )2.1 셔흐너메(sh?h-n?me)속 이야기들페르시아 신화는 조로아스터교의 신화나 전설, 또는 페르시아어로 체가 되었다고 한다.)이란인들은 기원전 6세기의 유적 페르세폴리스를 현재에도 ‘잠시드 왕좌’라고 부르고 있다. 이러한 사실에서도 알 수 있듯이 셔흐너메(sh?h-n?me)에 나오는 수많은 왕 중 에서도 잠시드 왕은 이란인들의 마음속에 왕 중의 왕으로 자리하고 있다. 잠시드 왕은 이란의 신년)을 정한 것뿐만 아니라, ‘잠시드의 술잔’을 들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왕이 ‘잠시드의 술잔’을 손에 들면 이 세상의 어느 곳 에서 일어난 일이라도 비추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979년 이란은 팔레비 왕조를 쓰러뜨리고 이슬람 공화국이 되었다. 오랜 기간 왕국의 압정아래에서 시달려 온 국민들이 들고 일어선 모습을 기리기 위해 곳곳에 포스터가 붙었는데, 그 포스터에 그려진 국왕의 양 어깨에는 뱀이 살아 움직이고 있었다. 사람들은 에 나오는 난폭한 뱀 왕 자허크(zahh?k))를 생각하며 그린 그림인 것이다. 선한 왕의 뒤를 이어 나타난 뱀 왕은 정확이 빛과 반대되는 어둠의 시대를 열었으며, 조로아스터교에 의하면 이 뱀 왕은 ‘세 개의 입에 여섯 개의 눈을 가진 마귀’라고 표현했다.) 에서 뱀 왕은 아랍의 왕이며 그 의 자손들은 언제나 이란을 위협하며 악정을 행했다고 한다. 이런 것을 보면 가 이란인들에게 얼마나 깊이 자리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에는 신통력을 지닌 동물들이 출현한다. 천지창조에서 최초의 인간인 키유마르스를 만들었을 때 같은 땅에서 함께 만든 것이 빛나는 황소이다.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암소 비루마는 뱀 왕 자허크(zahh?k)에게 죽임을 당하는데 죽기직전까지 비루마는 뱀 왕 자허크(zahh?k)를 쓰러뜨리고 왕위를 이어갈 파리둔을 기른다.) 최초의 인간이 만들어질 때 암소 비루마를 함께 만든 것으로 보아 이란에서 소의 의미란 인간다음으로 등장하는 것인만큼 그 의미가 아주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영웅 로스탐(rostam)을 위기에서 구해주는 신령한 새 시모르그(simorgh))는 후세의 페르시아 문학에서도 종종 등장하며 이란인들은 감당할 수 없 관해 많은 영웅담이 있지만, 로스탐(rostam)과 그의 아들 소흐럽(sohr?b)의 이야기는 아버지와 아들의 비극적인 이야기이다. 로스탐(rostam)과 소흐럽(sohr?b)의 이야기를 잠시 살펴보면 투런의 속국에 초대받게 된 영웅 로스탐(rostam)은 공주와 사랑에 빠져 소흐럽(sohr?b)을 낳게 되고 떠나야하는 로스탐(rostam)은 공주에게 보석을 주며 아이가 자라면 자신의 아들의 증표인 보석으로 팔찌를 만들어 주라고 했다. 소흐럽(sohr?b)은 자라나 자신의 아버지의 존재를 알게 되고 자신의 아버지를 찾기 위해 소흐럽(sohr?b)은 이란과 투런의 전쟁에 참전하게 되고 이 전쟁에서 서로의 존재를 모르던 아버지 로스탐(rostam)과 아들 소흐럽(sohr?b)은 전쟁을 하게되며, 결국 로스탐(rostam)은 자신의 손으로 아들인 소흐럽(sohr?b)을 죽이게되는 비극적인 이야기이다.2.2 이야기 속 셔흐너메(sh?h-n?me)의 신화적 요소앞서 속 대표적인 이야기를 몇 가지 살펴보았다. 위의 내용을 바탕으로 그리스 로마 신화와 비교해보았다. 우선 속 이야기에서 나타난 신화적 요소는 다음과 같다.운명의 수레바퀴)로스탐(rostam) 영웅 이야기 중 아버지와 아들의 전쟁이야기는 이란인의 운명에 대한 사고방식을 잘 엿볼 수 있다. 인간들의 운명은 자신의 손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것, 하늘과 별의 조화 혹은 신들의 결정에 의해 인생은 달라져 버린다는 사고방식, 인간들은 운명의 수레바퀴가 가져다주는 행운에 웃고, 재앙에 슬퍼할 수밖에 없는 존재라 여긴다. 이러한 점은 그리스 로마신화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신이나 인간이나 주어진 운명에 거역하려 하지만 거미줄처럼 헤어나려 할수록 운명의 덫에 걸려 희생당한다. 이는 소포클레스와 아에스킬로스의 대표적인 연극에 잘 나와 있다. 오이디푸스를 비롯한 테베 왕가의 비극, 아가멤논을 대표로 하는 아트레우스 가의 비극이 바로 이에 해당한다. 이 두 가문의 연대기를 보자면 인간 본성의 추악하고 어두운 면, 즉 유아,등 출생부터가 기이하다. 이러한 이야기는 그리스 신화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신탁에 의하여 버려져서 소에게 길러진 오이디푸스왕, 산에 버려졌다가 암사슴에게 길러졌다고 하는 헤라클레스의 이야기가 있다. 또 페르시아 제국을 세운 키유마르스 왕은 암케가 길렀으며, 로마를 건국했다는 로물루스 레물루스는 늑대의 젖을 먹고 자랐다는 전설도 널리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영웅들이 탄생부터 기이하며 영험한 동물들이 영웅들을 키워 더욱 무한한 능력을 가진 영웅들로 자라난다.반면, 속 이야기에서 그리스 신화와는 다른 요소도 찾아볼 수 있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유일신/다신페르시아 신화는 다른 나라의 신화와 달리 별로 많은 신이 나오지 않는다. 그리스로마 신화의 경우 올림푸스의 12신이라 하여 아르테미스, 아폴론, 아레스, 디오니소스, 아프로디테, 제우스, 헤파이스토스, 헤라, 데메테르, 아테나, 포세이돈, 헤르메스가 등장한다. 그러나 페르시아의 신들은 이슬람 화 이전에 이란인이 믿었던 조로아스터교의 신화, 전설속이나 페르시아 신화 초기의 부분에서만 조금씩 얼굴을 내밀고 있을 뿐이다. 이슬람교는 유일신이기 때문에 알라신만 모시며,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형상을 하고 있다. 물론 ‘신들’이라고 하는 복수의 표현은 절대 용납되지 않는 것 이다.) 또한, 그리스 로마신화의 신들은 예술작품의 조각상이나 미술작품의 모델로도 많이 등장하는데, 페르시아는 그렇지 않다. 페르시아의 신화라고 해도 신들의 이야기보다는 왕과 영웅의 이야기가 대부분인 것을 볼 수 있다.선과 악의 구분선 과 악, 태초의 허공의 양 끝에 스스로 존재하던 두 신, 즉 빛의 신 아후라마즈다와 암흑 신 앙그라마이뉴의 영원한 대립각이다. 이 세상은 두 신의 전장이며, 인간은 필연적으로 어느 한쪽에 서야할 운명이다. 이러한 분명한 선악 이원론은 선과 악의 구별이 모호했던 이전까지의 다신관과는 차별되었고, 유대교만이 아닌, 이 후 이 지역의 종교가 된 이슬람의 선악 이원관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이러한 사고방식으로 페르시아의 신있을 수는 없으니까-라는 이야기를 몇 번이나 반복한다.) 이는 그리스 로마 신화와는 다른 시각적 차이를 보여준다. 그리스 로마신화는 현실주의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인들은 현실의 삶이 기쁨만이 아니라 슬픔과 고통으로 가득할지라도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다. 아킬레우스는 저승세계의 강력한 통치자로 군림하는 자신을 위로하는 오디세우스에게 “죽은 이들의 통치자가 되느니 산사람의 머슴이 되는 게 낫다”고 토로한다. 신들의 모습과 상상의 세계를 조각과 그림으로 구체화하고 가시화한 그들의 조형의지 또한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몸으로 느낄 수 있는 현실의 세계를 지향하는 그리스인들의 가치관이 나타나있는 것이다.)3. 끝마치며지금까지 속 대표적인 내용을 대략적으로 살펴보았다. 페르시아의 제1대왕 키유마르스 시대부터 잠시드 왕, 뱀왕 자허크(zahh?k) 이야기, 영험한 동물들 이야기, 영웅이야기 등이다. 또한, 의 내용을 살펴보고 그리스 로마신화와 비교해봄으로써 그리스신화의 신화적 요소를 이란의 속 이야기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란인들의 이원론적인 시각과 내세와 현세에 대한 시각과 신에 대한 인식에서는 큰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차이는 종교와 삶의 방식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생각한다. 이란인들의 사고방식을 지배하고 있는 일상사물에 대한 극단적 대비의식을 이원론이라든가, 선악 이원론이라고 말하는데 이러한 사고방식은 고대 이란의 종교였던 조로아스터교(배화교)의 기본적인 정신세계이다. 또한, 유일신과 내세중심사고방식은 이슬람교가 유일신 사상이기 때문에 신은 오로지 알라만이 존재한다고 믿고 신에 대한 형상조차 상상하지 못 할 정도로 절대적인 존재로 여긴다는 점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어느 지역, 어느 국가를 막론하고, 신화란 인간의 삶을 기반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공통된 점도 발견할 수 있었다. 프로이트의 제자였던 융은 신화를 ‘집단 무의식에 기반을 둔 원형의 객관화’로 풀이한다. ‘원형’이란 세계의 여러 신화에서 공통적이고 반복적으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