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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토링 후기
    2학년이 되면서 사회봉사라는 과목을 보고 한번쯤은 해도 괜찮겠다 싶어서 신청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서 사회봉사 할 곳을 열심히 찾았지만 시간대도 그렇고 마땅찮은 데가 없어서 고민하고 있던 찰나에 학교서 멘토라는 것을 모집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침 내가 사범대에 재학중이기도 하고 공지사항을 보고 나서 조건이 그다지 나쁘지도 않고 경기도 멘토링이라서 집 가까운데 연결시켜준다고 해서 신청하게 되었다.드디어 시작하게 된 멘토, 그 첫날이 다가왔다. 하지만 나의 멘토링은 다른 아이들의 멘토링과는 많이 달랐다. 경기도 교육청에서 올라온 공지하고는 아주 많이 달랐다. 경기도 교육청에서 올라온 공지는 한시간당 만원의 봉사비 지급에 인원도 5명 이하의 소수 인원이었다. 하지만 나는 시간당 오천원의 봉사비를 받았고 인원도 20명이 넘었다. 봉사활동이라서 돈은 얼마를 주시건 안 주건 크게 신경쓰지 않았지만 인원수는 나에게 너무나도 버거웠다. 내가 전문 선생님도 아니고 두시간동안 20명의 각자 학년이 다른 아이들을 다스리기엔 너무 힘들었다. 첫 날은 다른 멘토도 있었기에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문제는 둘째 날 이었다. 혼자서 두시간동안 20명을 상대할려니 체력도 바닥이 나고 암튼 문제가 많았다. 그래서 관두고 싶었지만 학교 선생님과 인원수를 잘 조절해서 한시간에 열명정도만 가르치게 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힘든건 마찬가지였지만 전만큼 힘들지는 않았다. 그렇게 몇주가 흘러갔다. 이 멘토링을 하면서 마침 고등학생들 또한 가르치게 되었다. 그러면서 내가 하는 일이 얼마나 보람된 일인지를 깨닫게 되었다. 내가 가르치는 초등학생들은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이여서 혼자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다. 가끔 아프면 집에 가라고 하면 아이들은 항상 집에 아무도 없다고 여기 있겠다고 말하는 아이들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은 외로움을 많이 타는 편이며 애정결핍의 소지가 보이는 아이들도 종종 있다. 이러한 아이들과 좀 더 시간을 많이 보내주지 못하는게 너무 안타깝게 생각되었다. 하지만 아이들이 정말 말을 안 듣고 내가 정식 선생님이 아니라 대학생이라는 것을 알고 막 대하기도 하였다. 물론 아이들이 이렇게 된 데에는 내 잘못도 있을것이다. 처음부터 너무 잘해주어서 만만하게 볼 수 있다는 멘토링 지도 선생님의 조언을 잘 받아들였어야 하는데 처음엔 아이들이 너무 귀여워서 그러지 못했다. 그러다가 나중엔 아이들이 너무 말을 안 들어서 나름대로 조금은 무섭게 굴었더니 그때부터 아이들이 말을 잘 듣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이것도 꽤 오래 효과를 보진 못했다. 그 대신 시작한 제도가 스티커 제도였다. 아이들은 스티커를 받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말 또한 잘 들었다. 적어도 스티커가 주어진다면 말이다. 가끔 스티커를 못 받아서 우는 아이가 생겨서 난감했었지만 이렇게 저렇게 달래다 보니 어느덧 나는 교육의 경험이 조금 쌓인 듯한 기분이 들어서 좋았다. 멘토링이 거의 끝나는 시점에서 처음에는 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던 아이가 내게 마음을 열었다. 내가 계속 멘토링에 나오면 자기도 계속 나올거니까 나도 계속 나오라며 내게 편지를 주었다. 그리고 공부 가르쳐주셔서 감사하다고 나는 너무 감동을 받았고 마침내 멘토링에 대한 진정한 보람을 느꼈다. 그리고 진정한 사회봉사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멘토링이 끝날때에는 이 말썽꾸러기들하고 이제는 안녕이구나 하고 홀가분한 마음도 들었지만 아쉬운 마음은 끝내 지울수가 없었다. 그래서 핸드폰이 있는 몇몇 아이들과 번호를 교환하고 같은 동네 사는 아이들이 많아서 나중에 집에 놀러오라고 하면서 가끔 이 교실에 놀러오겠다고 말하고 끝마쳤다. 이렇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나의 첫 번째 멘토링은 끝나게 되었다. 2학기가 된다면 다시 한번 또 해보고 싶은 일이다.
    교육학| 2013.10.25| 1페이지| 1,000원| 조회(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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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리앙 뒤비비에 망향 VS 장 르느와르 게임의 규칙 비교 평가D별로예요
    줄리앙 뒤비비에 VS 장 르느와르 비교먼저 두 영화를 비교하기 전에 두 영화에 대해 간략히 정리를 한 뒤 본격적으로 영화에 대한 비교를 시작하겠다. 줄리앙 뒤비비에의 망향의 대체적인 줄거리는 주인공 페페는 파리에서 살인을 저지르고 강도 행까지 감행한 범죄자다. 하지만 그는 카스바라는 프랑스 식민지 알제리의 수도 알제의 한 구역인 곳에 은거하고 있다. 이 카스바가 아랍어라 ‘성곽’을 뜻하는 것처럼, 이곳은 미궁과도 같은 곳)이며 경찰이 범죄자를 찾기 힘든 곳이기에 경찰들은 그를 쉽게 체포하지 못한다. 그리고 카스바의 사람들은 페페를 마치 그들의 지도자처럼 여기기 때문에 그가 잡혀가도록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가 경찰을 피해 잘 숨고 잘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것은 그가 그 곳 주민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주기 때문도 있다. 그러나 그는 2년 여간 카스바에서의 생활을 하다가 그 생활이 지겨워지자 그가 떠난 곳 파리에 대한 향수를 조금씩 느껴갈 때 쯤 지능적으로 그에게 접근한 한 형사인 술리만과 함께 가비라는 여자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그는 가비라는 여자를 만나자 그녀에게서 파리를 떠올리고 첫눈에 반하게 된다. 가비 역시 페페의 신사다운 모습을 보고 반하고 만다. 그렇게 그들은 서로의 감정을 확인한 뒤 같이 카스바를 떠나서 살려고 하지만 페페 주변의 인물들의 음모와 그를 너무나도 사랑했던 집시 여자 이네쓰의 밀고로 그들의 계획은 결국 실패하게 된다. 술리만은 가비에게 페페는 이미 죽었다고 말하고 페페는 그 음모와 밀고로 결국 경찰에게 잡히자 가비가 배를 타고 떠나는 마지막 모습을 보면서 자결하고 만다.다음으로 장 르느와르의 게임의 규칙에 대해서 보겠는데 이 영화는 줄거리가 조금은 복잡하다. 젊은 비행사이자 나라의 영웅인 앙드레라는 청년은 이미 결혼한 후작의 부인 크리스틴을 사랑하고 그녀의 대한 감정 표현을 숨기지 않는다. 심지어는 라디오에서 공개적으로 횡단을 하고 나서도 그녀가 오지 않은 것에 대한 실망감만을 말할 뿐이다. 그리고 그의 친한 친구인 옥타브 청산하려 한다.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하녀 리제르는 그녀의 남편 슈마허와 오래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새로운 하인 마르소와 장난삼아 바람을 피기 시작한다. 로베르는 그의 연인 주느비에브와 관계를 청산하기 위해 마지막 작별키스를 그의 사냥터에서 하게 되는데 그때 마침 크리스틴은 우연히 그녀의 남편인 로베르와 주느비에브가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그 충격에 휩싸여 그녀는 그녀를 사랑하는 앙드레에게 사랑한다 말하고 같이 떠나자고 한다. 하지만 앙드레는 관례상 그녀의 남편인 로베르에게 말해야 한다고 말하고 조금 기다려 달라고 한다. 그러는 도중 마르소와 리제르의 관계를 알게 된 슈마허는 분노한 나머지 총을 들고 그를 죽일려고 파티장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고 로베르와 앙드레는 서로대화한 끝에 로베르가 앙드레가 크리스틴과 같이 사는 것을 허락하게 된다. 동시에 크리스틴을 사랑한 또 하나의 남자 옥타브도 역시 크리스틴과 같이 떠나기로 한다. 그런데 이 때 크리스틴은 그녀의 하녀가 준 그 하녀의 겉옷을 걸치고 있었기 때문에 슈마허와 마르소에 의해 옥타브는 리제르의 애인으로 오인받게 된다. 옥타브가 그녀의 저택에 들어와서 짐을 챙기려 하지만 그의 친구 앙드레와 로베르와 마주치자 결국 앙드레에게 그녀를 데려가라고 양보한다. 신이 난 앙드레는 크리스틴에게 달려가다가 그를 리제르의 애인으로 오해한 슈마허에 의해 총살 당하고 만다. 그리고 마지막에 로베르는 슈마허가 앙드레를 밀렵꾼일줄 착각하고 총을 쏴서 이런 사고를 당하게 됐다고 말하고 그의 장례식을 갖고 애도하겠다는 형식적인 말을 한다. 그리고 그 저택에 있었던 다른 사람들은 그것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묵묵히 그 사실을 묵인하고 영화는 끝난다.일단 두 영화는 기본적으로 사랑에 관해서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두 영화의 표면적인 줄거리는 망향은 페페와 가비의 사랑을 다루고 게임의 규칙은 크리스틴을 둘러싼 남자들의 사랑을 다루기 때문이다. 또 두 영화는 모두 1930년대 프랑스의 시적 리얼리즘의 영향을 받았다. 하지만 의 환멸이나 죽음으로 끝을 맺는다. 시적 사실주의 영화들의 지배적인 분위기는 향수와 비탄 같은 것이다. 그리고 시적 사실주의의 가장 매력적인 요소는 서정적이고 시적인 대사와 시정 넘치는 영상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또다시 유럽 전역에 일기 시작한 전쟁의 기운으로 불안과 절망에 시달리던 유럽인들에게 사랑과 인생을 노래하면서도 세상에 대한 회의와 절망을 담고 있는 시적 사실주의 계열의 영화들은 감동을 전달 할 수 있었다. ) 망향은 이런 시적 사실주의의 경향과 아주 흡사하다. 하지만 장 르느와르의 영화 게임의 규칙은 망향의 이런 특징과는 많이 다르다. 게임의 규칙에선 주인공은 실업자나 범죄자가 아닌 나라의 영웅으로 불리는 사람이다. 그러나 그의 영화가 시적 사실주의 영화로 평가받는 이유는 그가 영화에서 시도한 오픈 스크린의 효율적인 사용과 다중적인 의상 코드와 같은 상징 기법 등은 그것의 시적 요인을 한층 부가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영화는 쇠락하는 귀족 계층과 노동 계층간의 대조를 통해서 제2차 세계대전 전 혼란스러운 사회를 살아가는 프랑스인들의 불안과 절망을 우수어린 언어와 이미지로 표현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다는 점에서 시적 사실주의의 경향을 반영하기도 한다. 또 이 영화는 인물들의 바보스러운 행동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악인이 되지는 않는다 "이 세계에서 두려운 것은 모두가 자신만의 이유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라는 영화 속의 대사처럼 에서 악한은 거의 없으며 서로에게 반응하는 어리석은 사람들만이 등장한다. 르느와르는 인물들의 끊임없는 상호작용을 전달하기 위해 거대하고 복잡한 세트와 유려한 카메라 움직임을 활용했다. 마지막엔 혼란스러움 속에 죽음이 유발되고 별장 주인은 죽음을 은폐한다. 영화는 시대에 뒤진 귀족 계층이 사라져 가고 있다는 것을 함의한다)두 영화는 모두 다 사회의 부정적인 측면들을 주제로 하고 있는 점에서(망향이 시적 사실주의의 어두운 측면인 도피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는 점, 게임의 규칙이 부르주아의 허의 마지막 장면은 시적 사실주의의 감상적이자 비극적인 측면을 잘 보여 준다. 페페는 가비가 탄 여객선에 잠입해 그녀가 있는 선실 가까이 다가가지만, 바로 그녀를 눈앞에 두고 경찰에 체포된다. 페페와 가비는 서로 그렇게 가깝게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 뒤비비에는 잃어버린 꿈에 대한 비애감을 페페의 비극적인 죽음과 아름다운 화면을 통해 드러내는데, 나는 이것이 좀 더 영화에 비극성을 더 해 준다고 판단했다. )게임의 규칙에서의 토끼 사냥 장면은 바로 회의 잔인한 인습성과 무감각성을 은유적으로 보여준다. 주인들은 토끼 사냥을 위해 들판으로 나간다. 이 사냥은 그들의 삶처럼 나름대로의 예의범절과 규칙, 품위를 갖고 있다. 그러나 이 장면은 전적으로 파괴적이고 실상의 인습화된 형식이다. 하인들 역시 이 살상의 공모자로 참가한다. 그들은 나무와 덤불을 두들겨서 꿩과 토끼를 몰아야 한다. 하인들과 주인들은 이 잔인한 게임의 동반자인 것이다. 르누아르는 5분 여에 걸쳐 죽어가는 동물들의 고통스런 모습으로 스크린을 채워 넣는다. 짐승들은 덤불을 질주하다 총소리가 들리면 나뒹굴고 팔딱 거리다 죽는다. )이 영화를 본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장면이 인상적이지만 영화를 계속 보고 그 숨은 의미를 찾아내지 못한다면 감독이 왜 이런 장면을 영화 중간에 삽입했는지 감독의 의도를 간파하지 못할 것이다. 나 역시 제대로 간파하지 못해서 르느와르의 자서전과도 같은 책을 읽어보았다. 거기서 르느와르는 이렇게 말한다. ‘사냥은 내가 몹시 싫어하는 스포츠로서 혐오스러운 잔인성 연습이라고 할 수 있다. 영화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나는 코미디를 만들고 싶은 욕구와 비극적 이야기를 하고 싶은 바람 사이에서 갈등하였다. 이런 양면성의 결과, 지금과 같은 영화가 나오게 되었다.) 사실 나는 이 심각한 영화를 보면서 중간 중간 피식하고 웃었다. 르느와르가 곰 가죽을 뒤집어쓰고 벗겨달라고 애원하는 장면도 코믹했고 중간 중간 코믹한 장면이 나왔다. 나는 이 장면들이 오히려 이 길고 지루한 영화를 덜 지루하게끔다. 하지만 르느와르의 영화 게임의 규칙은 이와는 정 반대로 엄청난 흠행 참패를 기록 하였다. 여기서 르느와르는 그의 영화의 흥행 참패 요인을 이렇게 말한다. “이것은 전쟁 영화이지만, 전쟁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다. 겉으로 보기에는 무해한 표면 아래에서 이야기는 우리 사회의 구조 자체를 공격하고 있다. 해체되어 가는 사회 속에서 그들을 등장 시킨 결과, 그들은 시작할때부터 패배한 상태에 놓여 있었다. 사실상 관객들은 그들은 자기 자신을 보았던 것이다. 진실은 대중들에게 거북함을느끼게 했다.” 그리고 심지어 그는 이런 흥행 실패로 인하여 영화를 포기하든지 프랑스를 떠나든지 해야겠다고 결심을 하여 결국 영화를 포기하기보다는 프랑스를 떠나 버린다. )나는 여기서 같은 시적 사실주의 영화이자, 같이 어두운 주제를 내세우는 두 영화가 왜 이렇게 극단적인 결과가 나왔는지 생각해보았다. 내 생각엔 그 이유는 아무래도 망향은 관람객이 쉽게 따라갈 수 있는 줄거리이면서 표면적으로는 슬프면서도 애절한 사랑 이야기로 전쟁에 지쳐있던 프랑스 국민들에게 오락적 볼거리로 다가갔기 때문인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망향이 줄리앙 뒤비비에의 작품들 중에 흥행에는 성공했지만 작품성은 떨어지는 것으로 본다. 이와 같이 망향은 작품성보다는 대중성에 더 비중을 둔 것 같다. 물론 감독이 그 쪽에 초점을 두지 않았더라 하더라도 보는 사람들에 눈엔 그렇게 비추는 듯 한 인상을 지울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르느와르의 영화는 정말 한번 보고 이해하기 힘들고 오히려 보고나서 혼란스럽기만 하다. 이 영화가 몇십년이 지난 후에 인정을 받은 이유는 아마도 르느와르의 팬들이나 영화 비평가들이 영화를 여러 번 보고 그의 진정한 함축적 의미를 알아냈고 그것이 어느 정도 알려졌기 때문에 재조명 받게 되어서 인정 받은 것 같다. 솔직히 말하면 나는 이 영화에 대한 서적을 많이 읽고도 영화를 보았지만 영화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했다. 그래서 나는 감독 장 르느와르라는 책을 읽으면서 어떤 감독이 이 영화에 대해다.
    인문/어학| 2011.03.22| 5페이지| 1,000원| 조회(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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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분석학적 비평 관점으로 이상의 시를 분석한 레포트입니다.
    이상의 시 정신 분석- 거울과 절벽, 두 시를 중심으로 -Ⅰ. 들어가며Ⅱ.본론1.자크라캉의 정신분석학 이론2.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본 이상의 시Ⅲ. 나오며Ⅳ. 참고문헌Ⅰ. 들어가며문학은 현실 반영물인 동시에 개인의 정신적 소산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문학에는 작가가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작가의 의식, 즉 그의 생각이 반영되기 마련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많은 문학작품들은 문학이 그 사회의 현실을 반영한다, 또는 작가를 반영한다 하여 이렇게 외적인 부분에만 집착하여 연구되었다. 문학이 그 작가를 반영한다면, 그 작가의 삶을 반영한다면 여기서 또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정신이다. 최근 들어 정신분석학 연구가 활발히 행해지고 있으며, 문학작품 또한 이런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재해석되고 있다. 특히 시 같은 경우는 함축이 다른 문학작품보다 많으므로 정신분석학적 비평으로 접근한다면 시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신분석학 비평에서 가장 많이 연구되고 재해석되는 작품은 이상의 작품이다. 그의 작품은 얼핏 보기에는 해괴한 듯 보이지만 문학적으로는 여러 면으로 해석할 수 있어 매우 가치 있는 작품이다. 그러므로 이 글에서는 정신분석학적 관점(주로 자크라캉의 이론)을 바탕으로 이상의 거울과 절벽, 이 두시를 비평하고자 한다.Ⅱ. 본론1. 자크라캉의 정신분석학 이론1) 상상계이 단계는 거울단계라고도 한다. 생후 6개월에서 18개월 사이의 아기는 거울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환호성을 올리며 반가워한다. 아이는 그 속에 비친 모습을 자신과 완전히 동일시 하는데 라캉은 이 단계를 주체의 형성에 원천이 되는 모형으로 제시한다. 이 형태는 정신분석 용어로 이상적 자아라 불리는데 타자에 의해 보여짐을 모르는 객관화되기 이전의 ‘나’에 해당한다. 이러한 상상계 단계는 상징계로 진입하면서 사회적 자아로 굴절된다.2) 상징계언어의 세계로 진입하는 것으로 엄마로부터 떨어지는 단계로 언어, 사회, 법 아버지의 권위가 개입하는 시기이다. 이는 자기소외의 단계이며 사회로 진입하는 과정으로 타인의 눈길 아래로 들어가는 단계이다. 타인의 욕망을 욕망한다는 것은 뒤틀려 살아가는 삶을 말한다. 상상계에서 상징계로 진행하면서 균열, 쪼개진, 금간 관계는 상처를 받는다.3) 욕망의 구조주체는 대상에게 욕망을 느낀다. 그것이 자신의 결핍을 완전히 채워줄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것만 얻으면 아무것도 욕망하지 않으리라 믿는다. 그러나 그 대상을 얻어도 욕망은 여전히 남는다. 아무것도 욕망하지 않는 것은 곧 죽음이다. 그렇다면 대상은 실재처럼 보였지만 허구이다. 대상을 실재라고 믿고 다가서는 과정이 상상계이다. 그 대상을 얻는 순간이 상징계이다. 여전히 욕망이 남아 그 다음 대상을 찾아 나서는 것이 실재계이다. 그리고 이때 실재라고 믿었던 대상이 대타자이고 허구화된 대상이 소타자이다. )2.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본 이상의 시1) 거울거울속에는소리가없소저렇게까지조용한세상은참없을것이오거울속에도내게한귀가있소내말을못알아듣는딱한귀가두개나있소거울속의나는왼손잡이오내악수를받을줄모르는-악수를모르는왼손잡이오거울때문에나는거울속의나를만져보지를못하는구료만은거울아니엿든들내가어찌거울속의나를만나보기만이라도했겠소나는지금거울을안가졌소만은거울속에는늘거울속의내가있소잘은모르지만외로된사업에골몰할게요거울속의나는참나와는반대요만은또꽤닮앗소나는거울속의나를근심하고진찰할수없으니퍽섭섭하오)위의 시에서 거울은 자기를 만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이다. 거울을 통해 나를 비춤으로써 나타난 이미지는 그 자체가 주체의 형식이 된다. ‘나’의 지배력을 떠나 이미 나를 항상적으로 구성하는 거울이란, 주체의 유일한 현실로서 이미 주체의 탄생에 선행한다. 주체와 타자의 변증법이라는 차원에서 보면, 거울은 이미지를 매개한다는 점에서 타자의 담지체다. 내가 붙들려 있는 이미지에는 이미 타자의 욕망이 개입되어 있다. 그러므로 시선의 장에서 눈앞의 대상은 분열 없는 하나의 완전체로서 현시된다. 더욱이 물질적 사물로서의 거울이란 타자 자체가 자기 반영의 산물로 투사되는 흥미로운 대상이다. 위 시에서 이미지-타자에 대해 주체가 느끼는 거리감은 타자에 대한 주체의 동일시가 실패하는 장면인 동시에, 타자에 내재해 있는 어떤 결여가 무의식적으로 환기되는 순간을 보여준다. 여기에서 욕망의 대상은 의혹의 대상으로 변질된다. “거울속의나는참나와는반대”라는 이러한 간극에 대한 화자의 인식은, 바로 이 거울이 ‘반영’에 실패했다는 사실을 뜻한다. ‘반영’의 생산물로서의 이미지의 실패는 결국 (정상적)주체의 실패‘를 뜻하는 것이다. 주체란 바로 ’반영‘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이 시에서 주체는 실제로 사회에서는 상징계에 진입한 후이면서도 거울 앞에서는 마치 상상계에 속한 어린아이와 같다. 상상계속 어린아이는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을 보고 반가워한다. 이 시의 주체 또한 거울속의 비친 나에게 악수를 청하는 모습을 보면,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고 반가워하지만 거울속의 비친 자신의 모습이 자신과는 다르다고 인식하고 있음이 상상계속 어린아이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즉 주체는 거울속의 자신이 진짜 자신이 아님을 인식함으로써 오인된 주체임을 인정하는 것이다.이 시를 또 다른 관점에서 접근한다면 거울속의 주체는 주체의 무의식의 작용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이 시에서 보면 거울은 조용한 세상이며, 나는 항상 거울속에 있다고 했다. 또한 내가 거울을 보지 않을때에 어떤 사업에 골몰한다고 하였는데 나는 정확히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다만 아마도 외로된 사업에 골몰할것이라는 추측만 가능할 뿐이다. 그러므로 나는 거울속의 나, 즉 내가 가지고 있는 무의식에 대해 알수 없기에 근심하고 진찰할 수 없어 섭섭함을 느끼는 것이다. 여기서 거울은 꿈과 같은 매개체라고 볼 수 있다. 우리는 꿈을 통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무의식을 드러낸다. 하지만 무의식의 세상은 조용하며 아무도 그것을 모른다. 즉 항상 거울속에 있는 나 자신처럼 표면으로 보인 부분만을 알 뿐이지 그 근원은 알 수가 없다. 즉 나는 내가 무의식중에 무엇을 생각하는지 어떠한 행동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 다만, 나는 나의 경향으로 보아서 어떠한 생각을 할 것이라고 추측만 할 뿐이다. 하지만 이것도 확실하진 않다. 주체는 계속해서 자신의 무의식에 대해 생각하고 연구하려 하지만 끝내 이뤄지지 못한다. 왜냐하면 무의식은 의식하는 순간 그 자체성을 잃어버리고 의식이 되기 때문이다.2) 絶壁꽃이보이지않는다. 꽃이향기롭다. 향기가만개한다. 나는거기묘혈을판다. 묘혈도보이지않는다. 보이지않는묘혈속에나는들어앉는다. 나는눕는다. 또꽃이향기롭다. 꽃은보이지않는다. 향기가만개한다. 나는잊어버리고재차거기묘혈을판다. 묘혈은보이지않는다. 보이지않는묘혈로나는꽃을깜빡잊어버리고들어간다. 나는정말눕는다. 아아. 꽃이또향기롭다. 보이지도않는꽃이-보이지도않는꽃이.)위의 시에서의 ‘꽃은 시적화자 ‘나’가 다가가기를 원했던 대상이다. “보이지않는다”는 차원에서 부재하지만, “향기롭다”는 차원에서 그것은 시적 주체에게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대상이자 원인이다. 결국 ‘꽃’이라는 것은 욕망의 환유라고 볼 수 있다. 한편 향기가 만개한다는 상황은 시적 주체의 감각을 통로삼아 드러난 꽃이라는 존재의 실제성을 현시한다고도 볼 수 있지만, 존재의 부재 상황이 여전히 지속된다는 점에서 꽃을 향한 “나”의 욕망이 그만큼 크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주체란 본질적으로 ‘욕망’이라는 이름에 붙여진 존재이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이 욕망 자체가 거세된 주체란 없을 것이다. 시적 화자는 이러한 욕망에 다가가기 위해서 묘혈을 파기도 한다. 그러나 그 역시 그 묘혈자체도 보이지 않는다. 이러한 보이지도 않는 묘혈속에 주체는 들어 앉아 눕는데, 이것은 “나”가 묘혈을 안식처로 여기고 있음을 암시한다. 주체가 묘혈을 파는 행위는 결국 그 욕망의 대상 곁에 안식의 자리를 찾고 싶다는 무의식을 드러내는 행위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인문/어학| 2011.03.22| 4페이지| 1,000원| 조회(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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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어의 구절을 사용하여 글짓기 하기. / 논어로 고등학생에게 정신훈화하기
    고등학생에게 정신 훈화하기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어느덧 추운 날씨는 따뜻한 봄 햇살로 바뀌었고 5월로 접어든지도 어느덧 중순이 다가오고 있습니다.여러분!! 모두들 중간고사는 잘 보셨나요? 결과가 만족스러운 학생도 있을 것이고 그렇지 못한 학생도 있을 것입니다. 결과가 만족스러운 학생들은 만족스러운 결과에 안주하지 말고 항상 자신을 돌아보며 학문에 정진하는 자세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학생들은 낙담하지 말고 좀 더 학문에 정진하면 반드시 만족스러운 결과를 맛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 배움은 단지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또는 각종 평가하기 위한 시험들만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여러분은 평소에는 공부하지 않고 단지 시험 때에만 시험 점수를 잘 받기 위해서 벼락공부를 하지 않는지, 자신을 한번 돌아봐 주길 바랍니다. 시험은 내가 공부한 것을 얼마만큼 잘 이해하고 있는지, 또한 내가 조금 더 보충해야 할 공부는 없는지를 판단하기 위한 도구일 뿐입니다. 그러니 목적이 顚倒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를 경각시키기 위해 논어에 공자께서는 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 라고 하셨습니다.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않겠는가’ 라는 뜻입니다. 여기에는 참 많은 의미가 깃들어 있습니다. 배움은 단지 배움에서만 그쳐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배우고 또한 그것을 스스로 익혀 체득하게 된다면 우리는 자연히 배움의 진정한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런 것처럼 시험 때에만 잠깐 공부하거나 시험을 위해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배운 것을 익히게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단지 이론적으로만 배우고 익힐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知行一致’ 바로 아는것과 행하는 것을 일치시키기 위하여 몸 소 실천하여 행하려고도 노력하여야 합니다.여러분! 새 학기가 시작된 지 두 달이나 지났으니 새로운 반 친구들은 많이 사귀셨나요?여러분을 보니 새삼스레 저의 학창시절이 생각이 나는군요. 제가 학창시절 학교를 다닐 때에는 야간 자율학습을 하여서 야간 자율학습이 끝나면 곧바로 집에 가는 날도 있었지만 때론 너무 배가 고프거나 아니면 뭔가 친구들과 헤어지기 아쉬운 날이면 학교 근처에 있는 분식집 가서 간식도 사먹고 수다도 떨고 했었지요. 제 학창시절 친구들과 보낸 시간은 대부분은 먹고 수다를 떨었던 시간 같은데 여러분은 어떤지요? 여러분! 친구들과 함께 모여 수다도 떨고 간식도 먹으며 우정을 돈독히 쌓는 것도 물론 좋지만 그 외에도 여러분은 친구들과 함께 쌓을 수 있는 추억이 아주 많습니다. 예를 들면 친구와 같이 동아리를 들어 새로운 친구를 사귀거나 아니면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동아리를 들거나 하여 여태껏 해보지 못했던 활동을 해보십시오. 공자께서는 有朋이 自遠方來면 不亦樂乎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뜻있는 벗이 멀리서부터 찾아온다면 또한 기쁘지 않겠는가' 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뜻있는 벗이란 같은 뜻을 가진 동지를 말합니다. 동아리는 하나의 공통된 목적을 가지고 참여하는 것이니 지금 여러분들에겐 동아리가 뜻있는 벗을 찾아가는 그 대표적인 활동이 될 것입니다. 동아리 활동을 하면 절로 대인관계도 넓어지고 먼저 세상에 나가기 전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의 흥미와 적성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굳이 동아리가 아니더라도 여러분이 이와 비슷한 활동을 해보기를 권합니다. 왜냐하면 동아리도 하나의 인생 공부이기 때문이죠. 지금은 제 말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나중에 나이가 들어 돌이켜보면 동아리 활동은 정말 행복하고 좋았던 하나의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거라고 저는 장담합니다. 그러나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누군가 알아주기를 바라지 마십시오. 특히 봉사동아리 같은 경우엔 이런 학생들이 종종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공자께서는 人不知而不?이면 不亦君子乎아.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하여도 화내지 않는다면 또한 군자가 아니겠는가’라는 뜻입니다. 물론 이 한가지로 군자고 소인이고를 판단하기는 어렵겠지만 저는 적어도 여러분들이 군자에 가까운 사람이길 바랍니다. 그리고 남이 알아주는 것에 상관없이 나 스스로 즐거워서 계속 하게 되면 그 언젠가는 절로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는 날이 올 터이니, 남이 내가 하는 선행을 몰라준다고 서운해 하지는 마십시오. 하지만 여러분!! 동아리 활동에 너무 빠져서 학업에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명심하십시오. 학생의 본분은 학업이라는 점을 절대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가끔 동아리에 지나치게 빠져서 활동하는 학생이 있는데 이 학생 또한 나중에 분명 후회할 것이니 이는 안하느니만 못한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항상 이를 새겨 두십시오.여러분!! 얼마 전 있었던 어버이날을 다들 잘 들 보내셨는지요? 혹시 다들 어버이날만 효도하고 다른 날에는 불효를 저지르지는 않겠지요? 우리는 어버이날만 효도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효도를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것이 효도일까요? 논어에는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孟懿子 問孝한대 子曰 無違니라 ‘맹의자가 효를 물었는데 공자께서는 어김이 없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여기서 어김이 없다는 것은 부모님의 말씀을 무조건 어기지 않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님의 잘못된 일을 시켜도 어기지 않음이 효이기에 잘못된 일을 행한다면 이것 또한 불효가 아니겠습니까? 그러므로 여기서 어김이 없다는 것은 바로 도리에 어긋남이 없다는 뜻입니다. 도리에 어긋남이 없어야 진정한 효라고 이를 수 있는 것이지요.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 또한 도리이고 형제간에 우애좋게 지내는것도 도리이니 이것이 바로 효의 시작이 아니겠습니까? 또한 논어에 孟武伯 問孝한대 子曰 父母는 唯其疾之憂시니라.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맹무백이 공자께 효를 물었는데 공자께서는 ‘부모는 오직 자식이 병들까 근심하신다’고 대답하셨습니다. 부모님은 항상 자식이 행여나 병이 들지는 않을까, 잘못되지는 않을까, 혹시나 불행하지는 않을까 하면서 언제나 자식의 안위만을 걱정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러한 부모님의 마음을 깨닫고 부모님의 걱정을 덜어 드리기 위하여 스스로 자신의 몸을 삼가 행동한다면 이 또한 효를 행하는 것입니다.
    인문/어학| 2010.11.13| 2페이지| 1,000원| 조회(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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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경덕의 생애와 사상.
    한국 전통사상의 이해-서경덕(徐敬德)1. 서경덕의 생애°조선조 성종 20년 지금의 개성인 송도의 군인 집안에서 태어남°18세〈대학〉을 읽다가 격물치지(格物致知)장에 이르러 독서보다 격물이 우선임을 깨달아 침식을 잊을 정도로 그 이치를 연구하는 데 몰두함°31세 조광조에 의해 실시된 현량과에 으뜸으로 천거되었으나 사퇴하고 화담에 서재를 지어 연구를 계속함°34세 다시 속리산·지리산 등 명승지를 구경하고, 기행시 몇 편을 남겼으며, 그는 당시 많은 선비들이 사화로 참화를 당하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과거에 뜻을 두지 않았음°43세 어머니의 간곡한 권유를 뿌리치지 못해 생원시(生員試)에 합격한 일이 있지만 관직에는 나가지 않았고, 평생을 학문에만 힘썼음°52세 김안국 등에 의해 조정에 추천됨°56세 후릉참봉에 제수되었으나 사양하고 계속 화담에 머물면서 성리학 연구에 전력하였으며, ·〈이기설>·〈태허설〉·〈귀신사생론>을 저술함°1546년 58세를 일기로 생을 마침♣서경덕과 황진이°황진이는 조선 중종 때 기생으로 박연폭포, 서경덕과 함께송도3절이라 일컬음.°황진이는 당대의 석학 서경덕을 사숙하여 거문고와 주효를 가지고그의 정사를 자주 방문함.°당대의 대학자 서경덕을 유혹하려 하였으나 실패한 뒤 사제관계를 맺었음.°오랫동안 황진이의 구애를 받았으나 서경덕 만큼은 그녀에게 넘어가지않았음.2.서경덕의 사상1)화담집을 통해 본 서경덕의 사상? 서경덕의 기일원론°주자의 성리학 : 우주, 인간 근본 원리를이(理)와 기(氣)로 나누어원리인 ‘이’와 그 작용인 ‘기’로 우주를 설명°화담 서경덕: ‘이’를 ‘기’속에 내재하는 법칙으로 봄기와 이를 구분하는 것을 지양.통일 하여 일원적으로 봄⇒ 서경덕 핵심 사상인 ‘기일원론’°기의 작용에 따른 사물의 변화와 운동에 대한 생각을 발전→ 다양한 사물 현상이 발생하는 과정을 밝힘사물은 서로연관이 있으며, 사물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물현상이 발생°서경덕은 화담집에서 이러한 자신의 의견을 ‘부채와 바람’의 경우에 빗대 피력함.°부채를 부치면 바람이 생긴다.→부채에서 바람이 나온다 : 부채 안에 바람이 들어있는가?→부채에서 바람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 그렇다면 바람은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따라서 바람은 부채에서 나온다고 할 수도, 나오지 않는다고 할 수도 없다.즉, 부채가 능히 바람을 낳은 것 (X)일으키는 것 (O)°이와 비슷한 예로는 종달새의 나는 이치에 대한 이야기가 있음.서경덕은 종달새 새끼가 날이 지남에 따라 나는 것을 보고 그 이치를 구하고자 함.새의 무게는 원래 하강 하는 것인데 (자연적 성질에 따라) 하늘의 양기와 땅의 음기가서로 교호작용(=상호작용)함에 따라 새의 상승과 하강이 자유로워진다는 것임.→기철학은 결국 원리에 대한 분석, 본질과 현상관계를 다루는 학문임을 알 수 있다.? 기장존설°화담은 또 우주공간에 모였다가 흩어지는 운동은 있지만 그 기 자체는 소멸하지 않고기가 한곳으로 모이면 하나의 물건이 이루어지고 흩어지면 물건이 소멸 한다고 주장.= 물이 얼음이 되고 얼음이 녹으면 다시 물로 환원 되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설명함.→이는 하나의 촛불이 연소 작용을 할 때 그것이 타서 없어지지만 거기서 나오는 에너지 즉, 위치에너지와 열에너지, 광 에너지 등의 총화는 원래 촛불이 가지고 있던 것과 같 다는 ‘에너지 보존의 법칙’과 일맥상통함으로써 이는 동양의 사상이 과학과 거리가 멀 지 않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2) 성리학과 서경덕의 사상성리학 학자서경덕理와 氣의 관계氣를 理보다 낮은 개념으로 봄氣의 변화를 강조理절대불변도덕적 원리氣변화과정에서 없어짐사물의 존재론적모습이 변할 뿐 없어지지X° 氣는 처음도 없고 끝도 없는 존재 =시간을 초월해 있는 것
    인문/어학| 2010.11.13| 4페이지| 1,000원| 조회(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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