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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레 실비아 감상문
    현상학적 감상(발레-실비아)‘처음’이였다! 대뜸 글의 첫머리부터 처음이였다를 쓰게 되는 점에는 세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저에게 이렇게 훌륭한 작품을 감상하게 해준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부터 제인생 처음으로 겪은 일을 세 가지로 나누어 느낀 그대로 적어 보겠습니다.고등학교 때부터 공연을 보고 감상을 적어오라던지 아니면 친구들과 공연을 보러가던지 광주 문화예술회관을 자주 가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현사스라는 과목의 레포트 제출로 인해 감상을 하러 가게 되었지만, 저는 여기서 말하고 싶은 점이 실질적인 책상 앞 수업보다 더 많은 것을 느끼고 더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첫째 발레라는 공연을 접해 보지 못하였고 또한 직접 감상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저로선 실비아라는 신화 내용 자체를 잘 몰랐기에 공연 내용을 파악하기위하여 공연장 밖에서 나눠주는 팸플릿을 미리 읽어 보았습니다. 공연의 전체적인 내용부터 그리고 등장인물의 배역까지 자세히 나와 있어 발레에 대해선 문외한인 저도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기가 쉬었습니다. 공연을 관람하기 전에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하는데 아직은 학생인지라 좋은 좌석을 구매하지는 못하고 2층 좌석으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처음엔 아쉬운 감도 있었지만 보고 느끼는데 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았습니다. 2층 좌석에 앉아서 공연 시작을 기다리는 중 공연장 직원 분께서 1층에 좌석이 남았다며 그쪽으로 옮겨서 봐도 된다는 말을 하셨습니다.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돈 없는 학생인 저에게도 기회를 주는구나 생각 했습니다. 자리를 옮긴 후 곧 공연이 시작 되었습니다.두 번째 공연이 시작되고 한동안 무대에 집중하던 저는 무엇인가 이상한점을 깨 닳게 되었습니다. 바로 그건 발레리나, 발레리노들 모두가 대사 없이 그저 몸으로만 표현을 하고 있던 것 입니다.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발레는 언어가 아닌 몸의 언어 즉 말이 필요하지 않는 그런 예술 이었습니다. 저에게는 매우 충격 이였습니다.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스토리를 전개할 수 있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전체적인 스토리는 목동 아민타와 달의 여신 다이아나의 님프인 실비아와의 사랑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급작스런 사랑의 감정이 생기는 것이 인간 자신의 의지에 움직여지는 감정이 아니고 에로스라는 신적 개입이 그것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보면 과거에 인간의 나약함과 어리석음 그리고 그와 반대되는 완벽한 존재인 신의 모습을 발레 실비아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1막에서는 여러 발레리나의(다이아나의 님프들) 춤을 감상 할 수 있었는데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극의 내용과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매우 과도한 움직임을 볼 수 있었습니다. 더욱 신기한 점은 “언어를 사용하지 않으면 내용 전달이 힘들 것” 이다 는 저의 고정관념을 바로 깨버리는 그런 모습 이였습니다. 발레 자체의 매력을 1막에서부터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극이 시작과 동시에 에로스의 신전 꼭대기에 서있는 에로스 동상이 약 20~30분간 움직이지 않기에 동상이구나 생각을 하였지만 갑자기 움직이는 것을 보고 또한 놀랐습니다. 발레리나는 인내력 또한 대단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1막이 막을 내리고 쉬는 시간동안 깊이 생각을 해보니 단순히 발레라는 것이 몸의 움직임을 넘어서 예술로서 보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이유는 위에서 말했듯이 몸짓 하나하나로 사람들에게 감동과 기쁨과 슬픔등 여러 감정을 전달 할 수 있는 것이 예술이라고 밖에는 설명할 길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2막이 시작되고 실비아에 대한 오리온의 구애와 그것을 뿌리치고 탈출하게 되는 실비아의 이야기가 전개 되었습니다. 2막은 1막보다는 좀 더 짧은 구성 이였지만 실비아가 오리온의 동굴에서 탈출하는 그 급박한 상황과 감정을 귀가 아닌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발레의 대단함을 느꼈습니다. 2막에서 실비아가 오리온을 매혹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때는 마치 제 자신이 유혹 당한 듯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극에 집중하고 더욱 빨려 들어가는 그런 느낌 이였습니다. 실비아의 매혹적인 춤과 함께 2막이 막을 내렸습니다.
    독후감/창작| 2011.09.23| 3페이지| 1,000원| 조회(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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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서평
    우리는 우리사회의 극단적이고 어두운면을 알아야한다.사람이 살면서 독서를 가장 많이 하는 때가 언제일까? 내가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난 주저 없이 말할 수 있다. ‘군대’에서 라고 말이다. 공지영 작가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하 우행시) 는 세달 전 전역을 앞두고 부대 적십자 봉사실 도서관에서 봉사원아주머니들의 소일꺼리를 도와드리다 우연찮게 접하게 된 책이다. 그날 저녁 독서실에서 우행시의 첫 장을 펴든 순간 나는 군인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자정이 넘을 때까지 책에 빠져들고 말았다. 마지막장을 끝으로 책을 덮는 순간 한 가지 의문이 떠올랐다. 우리 대한민국의 사형수와 사형제도에 대해 우리 국민들은 얼마나 알고 있는가?당장 20대 대학생인 본인도 우행시를 읽고 아는 게 전부였으니 이쪽 관련된 사람이 아니고선 아는 게 전무하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작가 공지영은 이런 우리들의 현실과 거기에 아무런 관심도 받지 못한 채 고통의 나날을 보내는 사형수들의 이야기를 꼬집어 낸 것이다. 물론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게 그 뿐만은 아니다. 사형수 못지않게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사람들 하나하나가 자기만의 아픔을 안고 살아간다는 말도 하고 싶었을 것이다.부유하고 겉보기엔 유복한 집에서 자란 한 여인과 세상의 밑바닥에서 살아온 한 사형수의 만남 그 만남에서 서로는 서로의 상처를 알아보게 된다. 숨길수도 보여줄 수도 없는 그런 아픔을 서로 어루만져주고 공유 하게 되지만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이별로 끝을 맺게 된다. 단지 한 여성과 남성의 만남과 헤어짐을 그리려고만 했다면 뻔 한 결말의 소설이 되겠지만 여기서 우리는 알아야 될게 있다.이 세상의 모든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이나 죄를 짓고 수감생활을 하는 모든 수감자들은 각자 한 가지 이상의 아픔을 간직하며 살아갈 것이다. 이는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도 같을 거라 의심치 않는다. 살인을 저지른 죄인 그리고 또 다른 이름인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사람 그들은 결국 사회로부터 버림을 받으면서 아픔을 하나하나 쌓아 결국 부정적인 모습으로 사회에 다시 앙갚음 하는게 아닌가 한다. 아픔은 아픔을 아는 사람끼리 서로 의지하고 서로 풀어갈 때 그리고 사랑으로 치유할 때 비로소야 상처가 아물어간다.우행시에서는 사랑으로 보듬어야 할 상처받은 영혼들을 사형이라는 극단적인 수단을 사용하는 것을 이제 우리 모두가 알고 조금더 사랑하고 용서하고 보듬어야 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게 종교적 수단이든 또 다른 방법이든 우리는 이제 알아야한다. 죽음을 죽음으로 되돌리는건 단순한 복수일 뿐이라는 사실을. 공지영작가는 이 책에서 종교적 수단이라는 방법으로 말하고 있지만 너무 한쪽 면만을 바라 보는게 아닌가 싶다. 약간은 어느 특정 종교의 광고로 느껴질 정도이니 이는 작가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독후감/창작| 2011.09.23| 1페이지| 1,000원| 조회(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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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드리히 쉴러
    프리드리히 실러 [Johann Christoph Friedrich von Schiller]◎작가소개-요한 크리스토프 프리드리히 폰 실러(독일어: Johann Christoph Friedrich von Schiller , 1759년 11월 10일 ~ 1805년 5월 9일)는 독일 고전주의 극작가이자 시인,철학 자, 역사가, 문학이론가이다.-독일 남서부 뷔르템베르크 주의 마르바흐의 하급 군인의 집에서 태어났다. 신앙심이 깊었 던 쉴러는 신학을 전공해 목사가 되려고 했다. 그러나 쉴러는 영주(領主)인 카를 오이겐 공 작의 명에 의해서 사관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처음엔 법학을 공부했으나 의학으로 전공을 바꾼 쉴러는 졸업 후 슈투트가르트에서 하급 군의관이 됐다. 그 후 사관학교를 졸업한 군인 으로서 슈투트가르트 연대에서 군의관으로 복무했다.☞ 쉴러는 학생 시절에 엄격한 교육을 받아 자유에 대한 동경이 싹터 저작에 몰두하게 되었고 → 몰래 문학 작품을 탐독하며 습작을 하게 되었다☞ 철학 교수 아벨의 권유로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읽은 것은 그에게 충격적인 체험이되었고 → 자비 출판한 처녀작 <군도>는 독일 귀족 계급의 횡포에 대한 반항적 작품으로, 이 작품이 1782년 1월 13일 만하 임에서 성공적으로 초연된 것을 계기로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그 후 연대 의무관이 되어 집필활동을 금지당했기에 공작의 저술 금지령을 피해서 그는 1782년 9월 22일 밤에 만하임으로 도주한다. 도피 방랑생활을 하면서 (1783), (1784)을 썼다.☞ 한때 만하임 극장의 전속작가가 되었으나 중병을 앓고 사퇴한 후 쾨르너의 도움으로 를 완성시켰다.☞ 1787년에 네덜란드 독립사를 연구, 인정을 받아 1789년 예나로 이주하여 예나 대학의 비정규직 교수가 되었다. 그 후 미학, 철학, 역사에 관한 논문을 잇달아 발표하여 생활의 안정을 얻고 역사와 미학 강의를 했 지만 학생 수의 감소와 신병으로 얼마 후 사직했다.☞ 1794년부터 요한 볼프강 폰 괴테와 친분을 나누었고, 같이 《die Xenien》이라는 시집을 내기도 했다. 이 들은 자주 만나서 문학에 관한 대화를 나누고 많은 서신을 교환하며 공동 작업을 했다. 특히 1802년에는 실러가 예나에서 바이마르로 이사를 해 이들의 친교와 공동 작업은 더욱 강화됐다.☞ 1799년경부터 그는 만년(晩年)의 희곡 창작의 시기에 들어가, 3부작 (1800), (1801), (1803), (1804) 등의 대표작을 썻다.실러는 1805년 5월 9일 오랫동안 앓던 지병으로 바이마르에서 사망했다.※ 희곡의 대부분은 운명과 대결하는 의지의 힘을 묘사한 것으로서 그리스 고전극 정신의 재생을 지향하 고 있다.◎작가성향- 젊었을 때는 육체적 자유가 그를 사로잡아 작품에 반영되었으나 말년에는 정신적 자유에 몰입했다. 실러의 초기 비극은 정치적 억압과 전제적 사회 관습을 공격한 것이었으 나 후기 희곡들은 사람이 육신의 허약함을 초월하고 물리적 외부조건들을 극복하는 영혼의 내적 자유에 관한 내용이 주류를 이룬다.이 희곡들은 현세가 바라는 것과 영원한 도덕적 질서 사이에서 괴로워하는 주인공이 이러한 갈등 속에서도 성실성을 지키고자 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성찰적인 시와 논문들을 통해서 그는 예술이 내적 조화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과 시민 각자의 '미적 교육'을 통해 보다 행복하고 인간적인 사회질서를 계발할 수 있는 방법들을 보여준다.이와 같이 그의 미학에 대한 성찰문들은 정치적·역사적 사상과 연계되어 있다.◎대표작품〈간계와 사랑 Kabale und Liebe〉(1784)집필 기간: 1782년 10월 초∼1783년 초초연: 1784년 4월 13일, 프랑크푸르트(이어서 4월 15일, 만하임 국립극장에서 공연)작품 배경-쉴러는 당시 공작의 억압을 견디다 못해 1782년 9월 22일 밤 친구인 음악교사 안드레아스 슈트라이허와 함 께 만하임으로 도주한다. 공작의 추적을 피해 전전하던 중 실러는 헨리에테 폰 볼초겐 남작부인의 호의로 튀 링겐의 농촌 마을 바우어바흐에 있는 그녀의 별장에서 안식처를 얻게 된다. <간계와 사랑> 그 곳에서 쓰여 지게 된다.→공작의 추적을 피해 외딴 농촌 마을에서 가명으로 외롭게 살아가는 실러는 이곳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첫 사랑의 체험을 하게 된다. 후원자인 폰 볼초겐 부인이 16세 소녀인 딸 샤를로테에게 반해서 연모의 정을 불태우지만, 딸에게 어울리는 신분의 신랑감을 찾아주려는 폰 볼초겐 부인에게 실러는 애초부터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간계와 사랑>에 구체적인 시대나 장소가 나오지는 않지만, 대체로 실러가 이 작품을 집필할 당시 독일의 한 궁정 도시에서 일어나는 일이 극의 줄거리를 이룬다. 극작품에는 실러가 겪은 카를 오이겐 공작(1728∼1793)의 극도로 호화로운 궁정 생활에 대한 암시가 많이 나온다.→작가가 경험한 당시 뷔르템베르크 공국의 실상이나 개인적으로 겪은 첫사랑의 비운 등 전기적 사실은 물론 <간계와 사랑>의 간접적인 배경을 이룬다.작품 내용(밀러: 제기랄! 일이 심각해진단 말이야. 딸년이 남작과 사귄다는 소문이 났어. 가문의 명예는 더럽혀지게 마 련이고. 수상이 낌새를 채면… 그러니까… 요는 도련님의 우리 집 출입을 금해야겠어.)-극이 시작되자마자 악사 밀러는 바로 문제의 핵심을 지적하고 극적인 사건은 걷잡을 수 없이 전개된다. 그는 ‘가문의 명예’에 손상을 입힐 것이 분명한 남작과 딸의 연애를 반대한다. 영주의 궁정에 근무하는 수상의 아들인 페르디난트 소령은 악사 밀러의 딸인 루이제를 사랑하게 된다. 처음에는 피리를 배우려고 밀러의 집에 드나들던 그가 밀러의 외동딸인 루이제와 사랑에 빠진 것이다. 전제군주인 공작이 지배하는 나라에서 그의 대리자로 최고의 권력을 휘두르는 정치가인 수상에게 아들의 이런 연애 사건이 마음에 들 리가 없다. 자신의 세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권모술수에 능한 폰 발터 수상은 서기 부름의 보고를 받고 대로한다. 그는 영주의 애첩인 밀퍼드 부인과 위장 결혼을 하라고 페르디난트에게 명한다. 이런 결합을 통해서 그는 자신의 권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페르디난트에게 장차 후계자가 되는 길을 열어주려고 하는 것이다. 열정적인 사랑에 빠진 페르디난트가 이런 위장 결혼에 동의할 리가 없다. 한편 시민적인 자의식이 강한 악사 밀러는 신분의 차이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단념하라고 딸에게 권한다. 수상은 자신의 야심 찬 계획에 차질이 생기자 직접 나서서 연인들과 밀러 부부를 위협하지만 페르디난트의 반발만 살 뿐이다.이에 서기 부름은 연인 사이를 이간질하는 음모, 즉 간계(奸計)를 쓰자고 제안한다. 루이제로 하여금 제삼자에게 보내는 연애편지를 쓰게 해서 이것이 ‘우연히’ 페르디난트의 손에 들어가게 한다는 것이다. 루이제에게 거짓 연애편지를 강요하기 위해서 그들은 먼저 밀러 부부를 구속한다. 시종장 폰 칼프는 마침내 제삼자의 역할을 맡겠다고 동의한다. 부모를 석방해 주는 조건으로 루이제는 시종장에게 가는 거짓 연애편지를 쓴다. 이렇게 해서 페르디난트로부터 버림을 받은 루이제에게 전부터 눈독을 들이고 있던 부름이 청혼을 하면 그녀는 더럽혀진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 수락할 것이다. 과연 시종장에게 보내는 루이제의 연애편지를 본 페르디난트는 질투심에 불타서 시종장에게 결투를 신청하기도 한다. 루이제의 배신에 절망한 그는 마지막으로 그녀에게서 편지의 진위를 확인하려 하지만 그녀는 안타깝게도 자기가 한 선서 때문에 진실을 밝힐 수 없다. 결국 페르디난트는 루이제가 가져온 레몬주스에 독약을 타서 자신도 마시고 그녀도 마시게 한다. 루이제는 편지가 수상의 강요에 의한 것이었다고 마지막 순간에 자신의 결백을 밝힌다. 소식을 듣고 수상이 부름과 수행원을 데리고 달려와서 아들에게 용서를 구하지만 이미 두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는 없다. 수상은 부름에게 책임을 지라고 하고, 부름은 수상의 비밀을 폭로하겠다고 한다.
    인문/어학| 2011.09.23| 4페이지| 1,000원| 조회(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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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자 나탄
    현자 나탄1.작가소개레씽 Gotthold Ephraim Lessing (1729~1781)→ 다른 직업을 가지지 않고 글쓰는 것을 직업으로 가진 독일 최초의 자 유 문필가, 독일 근대 희곡의 아버지→ 시민계층 (현재 상승하고 있는 새로운 계층, 진보 대변의 계층)에 초 점을 맞추어 문학을 하려함.→ 레씽의 희곡이론 ① 개연성의 법칙 (그럴 듯해야 한다. 현실성, 합리 성),인과법칙(원인과 결과), 3일치의 법칙(시간, 장소, 행동의 통일)2. 작품 배경1) 시대적 상황-30년전쟁(1618~1648) :17세기 왕권과 교권 이 결합됨으로써 종파간의 갈등과 투쟁 →- 자연과학의 발달 : 인간 이성의 힘이 입증(영국,프랑스)- 계몽주의 (Aufklarung 1720~1785) : `교육`을 통하여 인간의 무지와 몽매를 깨우치고 이성중심의 합리적인 사고 ? '종교'는 '신'의 영역이라며 관행처럼 이어져오던 '사제 등 성직자들에 대한 맹목적 따름'과 '순종'은 이제 '무지'하고 '무능'한 인간임을 드러낼 뿐이 며, 이성의 영향력은 자신 외의 모든 것을 향해 열려야 마땅한 때가 된 것이다.2) 레싱 vs Goeze(괴체)-1770년 볼펜뷔텔 도서관 관장으로 발탁되어 소장하고 있던 문헌 자료들을 일반인에게 공개하면서 발단은 시작된다. 그 중 하나가 이신론자에 대한 관용에 대한 글을 공개 했었다. → 기독교 교리 전반을 부정하는 방대한 글이었다. 레싱의 목적은 논쟁을통한 이성의 발전에 유익한 것으로 판단하여 익명으로 공개하였다. 기독교계에서는 반발이 일어났고 편집, 발행한 레싱을 비난하기 시작하였는데 레싱과의 논쟁에서 적수가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함부르크 시절에 레싱과 면식이 있던 주임목사 요한 멜히오르 괴체가 마지막으로 기독교계의 대변자로 나서 라이마루스의 주장 뿐아니라 불경한 글을 학술어인 라틴어가 아닌 아무나 읽을 수 있는 독일어로 공개한 레싱을 공격함으로써 단편논쟁은 본 궤도에 진입하게되었다.논쟁이 격력하게 되자 기독교계는 레싱을 이단으로 낙인을 찍고 사회와 국가의 불온분자라고 매도하였다. 결국 레싱의 고용주 브라운 슈바이크 공작은 기독교계의 압력에 의해 출판 및 인쇄, 배포를 금지 시켰다. 결국 레싱은 그 논쟁을 바탕으로 희곡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하기에 이르렀고, 이렇게 해서 생성된 작품이 바로 이다.☞ 괴체는 이 논쟁 중에 레싱에게 어떤 종교를 진정한 종교로 믿느냐고 묻는데,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이작품의 주제라 할 수 있다. (작품속에 살라딘이 나탄에게 바로 그질문을 던지고, 나탄은 반지 비유 설화로 답한다.)3.작품 분석1) 등장인물-나탄 : 예루살렘의 유대인 부호 →a) 아주 흔쾌히 전혀 거드름을 부리지 않고서요. 유태인과 기독교인, 회교도와 배화교도, 그에게는 똑같습니다. (s.54) = 알 하피가 살라딘에게 소개하면서 자기 생각을 말한다. 나탄은 모든 이들에게 관대하고 모두를 사랑하는 모습니다.b) 그 사람의 정신은 선입관이 없으며 그의 마음은 모든 미덕을 향해 활짝 열려있고 모든 아름다움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덧붙여 말했어요. (s.56) = 레싱이 말하는 이상적인 모델을 말해주고 있다.-살라딘 : 술탄 (절대권력을 가진 왕)a) 우리 동생 멜렉이 리처드의 누이동생을 맞이 했다면 둘이 얼마나 멋진 집안을 이루었을까 들어서 알겠지만 ~ (s.44) = 리처드1 영국과 노르만디의 왕 리처드 1세로 1192년 살라딘과 휴전협정을 체결했음. 그는 누이동생을 살라딘의 동생 멜렉과 혼인시켜 예루살렘의 왕으로 삼으려 했으나 기독교측이 멜렉의 개종을 요구해 무산되었다.세와 혼약한다고 까지 생각할 정도로 살라딘은 개방적이고 평화주의자이다. 그에게도 세계 관용적 생각을 가지고 있다. 다만 그 관용이 지나치다.-시타 : 살라딘의 누이동생 - 알하피 : 회교 탁발승-예루살렘 대주교 : 그에게 관심사는 기독교 새력의 유지 및 확장이다. 목표를 위해 도덕과 윤리를 무시하는 것은 물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다야 : 나탄의 집에 사는 레하의 보모, 말동무a) 입을 다물지요 그러나 그러다가 하나님 앞에 벌받아야 할 일이 생기고 제가 그걸 막을 수도 바꿀 수도 없다면 그럴수 없다면 그 벌이 주인님에게 내리소서! (s.9) = 자신을 위해 나탄이 선물까지 주고 선심 써 주지만 유태인이라는 이유로 대놓고 저주하는 모습이다.-수사 : 사회적 현실과 자신의 처지에 의해 기독교라는 힘에 속박되어 있는사람-젊은 신전 기사 : 독선과 선입견에 잡혀 있지 않는 기독교인에 미래a) 다른 사람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내 목숨을 던질 기회를 옳거니 하고 움켜잡은 것뿐이오 유태인 처녀라고 못할 까닭이 없잖소 (s.61) = 그는 독선적인 기독교 인이 아님을 보여준다. 다만 혈기 넘치는 젊은이다.- 레하 : 나탄의 양녀이다. 아버지의 가르침을 기꺼이받아들이는 깨인 정신과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다.a) 저는 천사님의 얼굴을 직접 맞대면 했어요 바로 저의 수호천사님을! (s.15) = 곤경 속에서 구해준 기사단원을 만나는 것에 대해 거절당하자 자신의 몽상에서 찾고 있다. 나약한 인간의 전형적 표본이다.2) 줄거리1막 : 긴 여행에서 돌아온 나탄은 그의 하녀이자 딸 레햐의 현 유모 격인 다야에게서, 그의 집이 불탔었으며, 또한 그의 소중한 딸 레햐가 위험했었다는 말을 전해 듣고는 매우 놀란다. 하지만, 결국 어느 기사단원 차림의 하얀 망토를 걸친 사내가 홀로 불길로 뛰어들어 레햐를 구출하고는 사례도 마다한 채 유유히 사라졌다는 말을 전해 듣는다.2막 : 이후 신전기사가 다시 등장하고, 나탄은 그에게 자신의 감사를 표명할 기회를 부여받기 위해 그에게 다가가 대화를 시도한다. 그런 서로 간의 대화과정 속에서 ‘이성은 누구에게나 편협하지 않고 동시에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인간 자체로서의 지각 수단’이라는 식의 레씽의 생각이 나탄을 통해 묻어난다. 결국, 기사단원은 나탄의 설득으로 그의 집으로 향하게 되고..3막 : 일련의 과정을 지나 사람들에게 자상함을 베풀다 못해 제정이 바닥을 드러내게 된 살라딘 국왕에게, 그런 자신의 왕을 너무나도 답답하게 여기던 재무담당관 탁발승 알-하피는 왕의 재정문제를 해결해 줄 상인 ‘나탄’을 천거하는 결과를 빚게 되고, 그에 대한 소개를 반겨 들은 왕은 기쁜 마음에 당장 그를 불러올 것을 명한다. 왕의 사절을 통해 미리 국왕과 만난 나탄은 몇 마디로 그를 떠보려 하지만, ‘반지우화 이야기’를 통해 편견 없는 인간애를 표명한 나탄에 대해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며 그에게 도움을 청한다. 기사단원에게 자신의 딸 레햐를 만나 그녀와 사귀어볼 것을 권유했던 나탄은 기사단원에 대한 충격적인 내력을 알아내고는기사단원에게 경계하는 듯한 느낌을 주며 레햐와의 교제에 대한 답을 피하며 결국, 다야는 사랑에 빠진 채 나탄의 냉담함에 실망한 기사단원에게, 사랑을 이룰 묘수로서, 최후의 수단으로서 나탄을 회유하라며 나탄과 레햐에 대한 비밀을 전하고, 레햐는 시타공주의 명에 따라 파견된 전령에 의해 궁으로 향한다.4막 : 예전 기사단원 출신의 기독교도에게서 부탁받은 어린아기 레햐를 지금껏 유태인으로서 자라게 해왔다는 것을 안 기사단원은 나탄의 이중성에 실망한 나머지, 대주교의 말을 전했던 수도사를 찾아가 자신의 갈등을 고하며, 대화 중에 우연히 나타난 대주교에게까지 나탄의 과거사를 남의 얘기인 듯 내비치게 된다. 영악한 주교는 수도사를 시켜 기사단원이 밝힌 내력을 지닌 근방의 유태인을 비밀리에 알아내라 명한다. 수도사는 곧 나탄에게로 이르고, 나탄은 그 수도사가 바로 예전 아기 레햐를 기독교도인 기사단원에게서 받아 나탄에게 전했던 사람임을 듣게 된다. 또한 그 기사단원이 자신에게 남겼다며, 그가 임종 전 자신의 가족과 친인척들의 이름까지 적혀있는 책자를 나탄에게 전해주고, 이윽고 자신의 추측 속에서만 떠돌던 레햐와 젊은 기사단원과의 관계에 대한 확신과 함께 물증까지 확보하게 된 나탄5막 : 기사단원은 나탄과 재회를 하고 긴 이야기는 가서 하자며 일단 왕에게로 향한다. 한 자리에 다 모이게 된 살라딘 국왕 이하 나탄을 비롯해 시타공주와 레햐 등 5명은, 나탄의 이야기를 듣고 레하와 기사단원이 남매이며 왕의 조카라는 말에 대해 경악하며, 서로를 부둥켜안고서 본 작품의 막이 내리게 된다.
    인문/어학| 2011.09.23| 4페이지| 1,000원| 조회(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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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iedrich Durrenmat und Max Frixch 발표문
    Friedrich Durrenmat und Max Frixch※작가 소개◎프리드리히 뒤렌마트(Friedrich Durrenmat)→프리드리히 뒤렌마트(Friedrich Durrenmatt, 1921년 1월 5일 ~ 1990년 12월 14일)는 스위스의 극작가다.스위스의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브레히트 등의 영향도 받으면서 그로테스크한 폭로나 쇼크적 효과를 통해 인식하는 작풍을 확립했다. 그는 무자비한 자세로 현대의 모랄을 추구하는데, 극의 형식은 비영웅적인 희극이다. 등을 발표하고, (1956)의 성공과 논문 로 주목을 끌었다. 과학과 정치문제에까지 육박하는 허구의 희극 에서는 브레히트와의 대결의 자세가 보인다. 근작으로는 등이 있다.◎막스 프리슈(Max Frisch)막스 프리슈(Max Rudolf Frisch, 1911년 5 월 15일 ~ 1991년 4월 4일)는 스위스의 극 작 가 및 건축가다.2차대전 후 브레히트의 영향을 받아 스위스 사람으로서 전쟁문제를 추구한 등을 썼다. 또한 건축가로서의 그가 기술시대인 현대와의 대결을 통해서 자기의 위치를 철저하게 찾아보려는 자세와 평행된, 등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에서는 개인의 전쟁과 유태인 박해의 책임을 추궁했다. 프리슈의 대표적인 희곡작품으로는 <안도라>, <만리장성>, <비더만과 방화범>등이 있고, 소설로는 ≪호모 파베르≫, ≪슈틸러≫, ≪내 이름은 간텐바인≫등이 있다.※작가 성향◎프리드리히 뒤렌마트(Friedrich Durrenmatt)- 뒤렌마트는 인생은 무의미하며, 인간은 쉽게 타락하는 존재로 본다. 그의 희곡은 권력과 죽음이라는 두 개의 큰 주제를 다루고 있다.- 뒤렌마트는 부조리극이 지적하고 있는 인간 세계의 부조리성에 인간 세계의 기괴성을 첨가시키고, 희비극 형식을 통해 이를 표현했다. 그의 드라마는 기괴극(Theater des Grotesken)이라 명명할 수 있다. 드라마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규칙은 실험요소로 와해되고 일반상식도 혼돈, 기괴, 참혹, 불가사의의 기괴한 세계에서 통용될 수 없이 무너진다. 기괴적 세계에서는 장엄한 대상이 무절제함을 나타낸다거나 사려깊은 일들이 경솔한 말투의 순간적 발상으로 바뀌어 버린다. 뒤렌마트는 부조리와 기괴의 세계에서 구원받지 못한다면 그러한 부조리, 기괴함과 공존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차선책이라고 주장한다.◎막스 프리슈(Max Frisch)-프리쉬는 그의 많은 작품들을 통해 자아의 발견, 선입견의 극복, 소외로부터의 탈출 등 많은 문제를 제시하였다. 그 외에도 프리쉬의 원숙기의 희곡 작품들 안에는 사회, 시민, 지식인에 대한 비판이 나타난다. 그의 시대 비판적인 작품들은 현대의 정신적 위기, 실존의 붕괴 및 모순, 인간 존재의 불가사의 및 불확실성, 그리고 전통적 질서와 규범들에 대한 회의를 묘사한다.-그는 현대적 양식 기법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안고 있는 시대적 문제를 비유적으로 제기한다. 그는 깨어 있는 비판 의식을 소유한 도덕가이자 현실주의자로서 모든 이데올로기를 배척하며, 아울러 모순 투성이이자 작위적으로 유지되어 온 사회 질서에 대해 적대적 입장을 견지한다. 브레히트와 와일더의 영향을 받아 비환상적 연극술을 개발하였으며, 허구적 화자가 등장하는 그의 1인칭 소설들은 인간의 죄나 자아의 문제를 다룬다. 그는 농축된 문장들, 명료하고, 날카로운 표현들, 그리고 균형 잡힌 문체를 통해 풍부한 지적 환상과 문제 의식을 끊임없이 제기한 작가이다.※대표 작품◎프리드리히 뒤렌마트(Friedrich Durrenmatt)→(1962)《로물루스 대제》(1952),《미시시피씨의 결혼》(1952),《천사 바빌론에 오다》(1953)를 거쳐, 《노부인의 방문 Der Besuch der a1ten Dame》(1956)으로 세계적인 평가를 받았고 《연극의 제문제》(1955)로 독자적인 연극론을 전개하기도 하였다. 《물리학자들 Die Physiker》(1962)에서는 과학자들의 정치적 책임의 문제를 신랄한 희극으로 묘사하는 데 성공하고 B.브레히트의 비판과 극복의 방향을 제시하기도 하였다.☞《노부인의 방문 Der Besuch der alten Dame》(1956)성격 : 풍자적, 희비극, 역설적제재 : 노부인의 방문주제 : 금전 만능 의식에 대한 비판, 자신의 이익을 위해 쉽게 타락하는 인간의 물신주의적 사고 방식에 대한 환멸특징 : 기괴성을 이용한 표현, 현대 사회에 대한 비판이 작품의 저류에 흐름작가의 작품 경향 : 생동력 넘치는 활력과 효과력이 강한 무대적 상상력을 지니고, 독특하고 비인습적인 경향을 지닌 재능 있는 극작가로 전통적 비극을 부정, 부조리연극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관객에게 충격을 주는 기발한 착상과 탐정적 소재를 즐겨 취급하고, 직접적인 상징을 통해 관중의 비평적 태도를 위한 소외효과를 노린다.-'노부인의 방문'은 뒤렌마트를 세계적인 희곡 작가로 발돋움시킨 작품으로 그는 이 작품에서 인류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얼마나 쉽게 타락할 수 있는가를 보여 주며, 인간 정신에 대한 그 자신의 환멸을 드러내고 있다.☞물리학자들 《Die Physiker》(1962)프리드리히 뒤렌마트의 희곡.장르 희곡발표연도 1962년-1962년에 발표된 뒤렌마트(Friedrich Durenmatt)의 2막으로 이루어진 희곡이다. 1962년 취리히 연극극장에서 초연하였고 1980년 재판에 들어갔다. 현대 핵물리학의 피할 수 없는 위험이 주제이다. 시간, 장소, 줄거리의 통일을 요구하는 고전적 극원칙에 충실하였다.「물리학자들」의 작품 성립배경에서 중요한 것은 한국전쟁의 결과로 인한 세계정세다. 즉 초강대국의 끊임없는 긴장관계,베를린 장벽, 양측의 격심한 군비경쟁, 핵분쟁 등이 불가피하게 나타났다는 것이다.1961년 뒤렌마트가 이 작품을 발표했을 때, 현대 과학문명을 보는 뒤렌마트의 시각은 회의적이었다. 핵무기가 인류의 역사에 등장한 이후 제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그리고 미소 양국의 군비확장 및 끊임없는 충돌은, 핵의 인류복지를 위한 측면보다는 부정적인 측면을 강하게 부각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게다가 이미 핵무기의 엄청난 파괴력을 경험했던 인류가 점차 핵무기에 대한 공포를 잊고 있으며, 동시에 핵무기뿐만 아니라 현대 과학문명 자체에 대한 인식의 바탕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그런 위기가 우리의 현실사회 속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먼 곳에서 그리고 상상 속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으며, 연극도 그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이다.◎막스 프리슈(Max Frisch)→프리슈의 대표적인 희곡작품으로는 <안도라>, <만리장성>, <비더만과 방화범>등이 있고, 소설로는 ≪호모 파베르≫, ≪슈틸러≫, ≪내 이름은 간텐바인≫등이 있다.☞《호모 파베르 Homo Faber》(1957)-1957년에 발표된 소설 『호모 파버』는 기계 문명의 노예로 전락 한 현대인의 파멸을 그리고 있다. 50대의 장년인 주인공 발터 파버 는 운명이나 신화를 부정하고 모든 것을 수학의 법칙으로만 계산하 려드는 '기계 인간(=호모 파버)'이다. 유네스코에서 근무하는 유능 한 기술자인 파버는 개발도상국가 원조 프로그램을 수행하느라 많 은 곳을 여행한다. 파리로 가는 유람선 안에서 파버는 21세의 엘리 자베트라는 처녀를 사귀게 된다. 파버에 의해 자베트란 애칭으로 불리우는 그녀는 20년 전에 헤어진 한나 란츠베르크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신의 친딸이다. 1936년, 한나는 약속과는 달리 그 아이를 낙태시키지 않았던 것이다.파버는 고향집으로 귀향하는 자베트를 따라 이태리를 거쳐 그리스로 여행하며, 드디어 마지막 날 그리스의 아크로코린트에서 그녀와 사랑의 밤을 지샌다. 그곳이 들판이었기 때문에 자베트는 독사에게 물린다. 그녀의 비명 소리에 파버는 달려간다. 그녀는 뒤로 물러서다 언덕 뒤로 떨어져 머리를 다쳐 실신한다. 자베트를 두 팔에 안고 맨발로 달려간 병원에서 파버는 자신의 옛 애인이자 자베트의 어머니인 한나를 만난다. 며칠 후 자베트는 독사에게 물렸기 때문이 아니라 뇌혈관 파열로 죽고, 결혼에 실패하여 아이만을 위해 살았던 한나는 자신의 딸을 연인으로 만든 파버의 무지한 배반과 딸을 잃은 슬픔에 몸부림친다. 그 자신도 죽을 병인 위암에 걸린다.☞《비더만과 방화범들》(1958)-희곡 『비더만과 방화범들』의 구상은 이미 1948년에 그의 일기집에 기록되어 있다. 그 후 1953년 3월 바이에른 방송국에서 방송극 『비더만씨와 방화범들』로 방송되었고, 희곡으로 개작된 『비더만과 방화범들』은 1958년 3월 29일 취리히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이때에 단일 작품으로서는 공연 시간이 너무 짧아 『필립 호츠의 위대한 분노』와 함께 공연되었으며, 독일에서의 초연은 공연 시간을 고려해서 추후에 쓰여진 『에필로그』와 함께 1958년 9월 28일 프랑크푸르트 시립극장에서 있었다.☞《안도라 Andorra》(1961)-<안도라>는 막스 프리슈의 가장 대표적인 희곡 작품으로 1961년에 출간되었다. 1961년 취리히에서 초연된 후, <안도라>는 한편으로는 ‘연극 운동의 자극제’이자 동시에 ‘연극 운동의 끝’이라고 평가받을 정도로 서구의 여러 도시에서 공연되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안도라>의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양아버지인 교사가 검은 군대의 공격으로부터 유태인 아이를 구해주었다는 소문으로 인해 젊은 안드리는 ‘다름’의 표식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목수와 군인, 술집 주인 그리고 의사 등 대부분의 안도라 시민들은 유태인에 대한 편견에 사로잡혀 안드리를 가혹하게 대한다. 안드리는 바블린에 대한 사랑으로 주변의 편견을 극복하려고 하지만, 바블린이 실제로 자신의 이복 여동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사랑을 이루지 못한다. 좌절과 절망 끝에 안드리는 남과 다르다는 특성을 받아들이게 된다. 검은 군대가 침략하자, 안도라 시민들은 안드리를 유태인 검열의 희생양으로 삼는다. 결국 교사는 목을 매어 자살하고 바블린은 머리카락이 잘린 채 실성한 상태로 안도라와 안도라 시민들을 모두 하얗게 칠한다. 그러나 안도라 시민들은 예전과 달라진 것이 없다. 안드리의 죽음에 대해 유감을 표시할 뿐, 신부를 제외하고 죄의식을 느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인문/어학| 2011.09.23| 4페이지| 1,000원| 조회(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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