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의 기업가 정신“이윤은 목적이 아니라 최선의 결과”그가 의사라는 화려한 직업을 버리고 백신개발자로 나섰을때 그는 백신을 개발하여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이 아니였다고 합니다.누군가 해야 하는 일이고, 자신이 가장 적임자 이기에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당시 백신개발로 수익 모델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했기에 매월 초 직원들의 월급을 걱정해야만 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외국의 가장 큰 백신개발 회사에서 무려 천만불의 회사를 팔 것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끈질긴 설득에도 불구하고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왜 그런 제안을 거절했냐는 질문에 안철수가 대답하길“내가 그렇게 함으로서 얻는 것이라곤 돈이 전부입니다. 직원들은 모두 정리해고 해야 하고 국민들은 무료 백신을 더 이상 받을 수 없게 됩니다. 내겐 돈보다 공익이 중요하고, 난 돈 때문에 일하지 않습니다. 사명감으로 일합니다.”“기업이란 한 사람이 할 수 없는 의미 있는 일을 여러 사람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며 기업에서의 이윤은 목적이라기보다는 본연에 최선을 다할 때 나타나는 결과입니다. 지금 시대에 필요한 CEO의 덕목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사회에 대한 열정과 기업가 정신을 늘 지켜나가는 일입니다”이와 같이 안철수는 기업가의 덕목과 기업가정신을 강조하면서 경영을 운영해왔습니다.“기업의 목적은 이윤극대화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연 돈만 많이 버는 것이 기업에 최고의 가치인가? 기업의 절대다수는 망하고 실패하는 것이 현실인데 이윤만 극대화 하는 게 기업이 추구해야 할 목적의 전부는 아닙니다. 사회 전체적인 차원에서 볼 때 없어서는 안될 목적을 추구하는 것이 기업이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 소신에는 변함이 없습니다”“남을 위하는 경영철학, 지금도 마찬가지”안 의장은 기업은 이윤이라는 목적이 중요한 게 아니라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소의 소신을 밝혔습니다. 이것은 그의 남다른 경영철학이기도 합니다.안 의장은 “자본주의에서 기업은 사회와 경제를 움직이는 성장동력(엔진)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사회를 풍요롭게 하는 꽃이 될 때 기업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좀 더 많은 사람이 쉽고 값싸게 기업과 제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단순한 생각을 직원들에게도 가르친다”고 말했습니다.그가 회사를 떠나면서 자신의 주식을 모두 직원들에게 나누어준 일화는 아직도 유명합니다.그가 말하길 “우리 회사는 내가 혼자 잘나서 성장한 것이 아닙니다. 어려웠던 시절 직원들이 함께 일으킨 회사이고, 그런 그들에게 주식을 돌려 준 것 뿐입니다.”자신이 피땀 흘려 일으킨 회사를 아무런 미련 없이 포기한 것도 대단하지만, 유일한 경영 참여 수단인 주식 마저 그것도 무상으로 직원들에게 나누어주는 것은 정말로 대단합니다.
사례1)세계적인 글로벌 컨설팅기업 타워스 왓슨이 발표한 ‘글로벌 인적자원 보고서’에 따르면, 자신의 업무에 완전히 몰입하고 있는 국내 직원의 비율은 6%에 불과하며, 직원 몰입도 상승에 있어 임원 및 중간 관리자의 리더십이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나타났다.한국의 응답자 1,000여명을 포함,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전세계 2만 여명 이상의 직원이 참여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직원 중 자신의 업무에 높은 몰입도를 보이는 직원의 비율은 6%로 전세계 수준인 21%에 현저히 못 미치는 반면, 자신의 업무에 별로 몰입하지 않거나, 마지못해 회사에 다니는 직원의 비율은 48%로 전세계 수준인 38%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이 같은 직원들의 낮은 몰입도는 국내 기업들의 리더십의 위기로 설명된다. 직원들은 리더십을 몰입도 향상에 있어 가장 중요한 동인으로 여기고 있는 반면, 국내 경영진의 리더십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는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것.조사 결과 경영진 리더십에 대한 국내 직원 만족도는 37%에 불과, 조사 대상 22개국 중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경영진이 “현 경제 위기를 효과적으로 헤쳐나가고 있다”는 질문에는 오직 34%만이 긍정적으로 응답했으며, “조직 성공을 위한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와, “경영진이 진심으로 직원들의 복지 수준에 관심이 있다”는 질문에 대한 긍정적 답변율 역시 각각 32%와 27%에 불과, 전세계 수준과는 10% 이상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직원들이 생각하는 성공적인 리더십의 비밀은 직원들에 대한 진정한 관심과 실질적인 행동. 직원들은 경영진 리더십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인재 육성’, ‘조직 비전 제시 및 실현’, ‘직원 복지에 대한 보살핌’을 경영진 리더십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으며, 이는 직원들이 더 이상 군림하는 리더가 아닌, 육성하고 보살피는 리더를 기업의 리더로서 원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중간 관리자 층의 리더십도 중요한 문제이다. 자신의 직속 상관이 ‘효과적인 경력개발을 돕는다’는 질문과 ‘공정하게 성과 관리를 수행한다’는 질문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은 모두 40% 미만. 이는 중간 관리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인 공정한 성과 관리와 부하 직원 육성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낮음을 드러내는 것이다.사례2)현대그룹 '정주영'의 철학 15선 중 하나가 인적자본을 최고의 자본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정회장은 한국기업과 한국 경제는 근면하고 우수한 국민들의 노력에 의해 성장했다고 해도 하나도 과장된 말이 아니기 때문에 사회가 발전해 나가는데 있어서 가장 귀한 것이 사람이고 자본이나 자원, 기술은 그 다음이라고 확신했다고 한다.사례3)1985년 존 스컬리(John Sculley)가 이끄는 애플은 판매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자 비용을 줄이고 이윤을 회복할 목적으로 전체 종업원의 약 20%를 해고하였다. 그리고 1991년, 1993년에도 지속적으로 해고를 실시하였고, 마이클 스핀들러(Michal Spindler)가 새로운 CEO로 임명된 이후에도 또 한 차례의 해고가 단행되었다. 이러한 해고는 애플의 종업원들로 하여금 자신의 장래에 대한 불안감을 조성하였고, 급기야 유능한 인재들은 서둘러 다른 회사로 옮기기 시작하였다.더욱이 일련의 해고들은 사전에 준비되지 못한 엉성한 방식으로 이루어져 과거 개방된 의사소통을 중요한 문화적 규범으로 여겼던 이 회사에 매우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비용절감을 위한 조치는 해고뿐만 아니라 종업원들의 보수에까지 확대·적용되었고, 사람들이 이 회사에서의 근무를 특별한 경험으로 느끼게 만들어 주었던 많은 쾌적한 시설이나 설비들마저도 비용감축의 여파로 대폭 줄어들게 되었다.애플에서 일하는 유능한 인재들에게는 높은 보상과 애플만의 독특한 근무여건이 이들을 남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었으나, 비용감축을 위한 조치들은 이러한 요소들을 감소시키게 되었다. 결국, 그 당시 애플은 인간존중경영에 위배되는 그릇된 인적자원관리 방식으로 인해 많은 핵심기술자와 마케팅 전문가의 손실을 가져왔고, 남아있는 종업원들의 경우에도 어떠한 헌신이나 자발적인 업무 수행도 기대하기 어려울 정도로 사기가 저하되어, 성과개선을 위해 단행되었던 일련의 인적자원관리 상의 조치들이 더욱더 심각한 경영위기를 초래하는 계기가 되어버렸다.인적자원관리는 인적자원의 계획과 확보로부터 시작하여 이의 효율적인 활용과 유지·보존, 그리고 보상과 개발에 이르기까지 노사관계를 위시한 모든 기능과 활동을 포함한다고 한다. 인적자원관리는 모든 경영분야의 공통적인 필수 기능이고, 따라서 경영 그 자체가 인적자원관리라는 점이 오래전부터 인정되었으며, 이와 같은 인식은 인적자원관리가 현대조직의 성과요인이라는 결론에도 명백히 반영되고 있다.인적자원관리는 조직체의 목적과 성과를 달성시키는 경영과정이다. 이와 같이 인적자원관리는 생산성과 만족감 그리고 능력개발 등 3대 효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성과 지향적이고 인간중심적인 경영관리기능임과 동시에 기업에 핵심적인 파트라고 생각된다.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원들의 기업에 대한 인식과 업무에 대한 의식은 고객만족, 매출증대, 비용절감, 혁신 등 기업 성과의 주요 요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기업에 대한 직원들의 몰입도 향상은 경영진 및 중간 관리자의 중요성과 직결된다고 보고, 기업의 리더들이 직원들과 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직원들을 고무시키고 직원들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본다.
실패한 사례(1)현지화 실패SK컴즈는 지난 2005년부터 싸이월드로 해외 시장에 야심차게 도전했다. 국내서 2천만명에 달하는 회원 일본, 미국, 중국, 베트남 등 6개국 등에 진출했다.결과는 좋지 않았다. 미국 시장에서는 지난해 2월 전체 서비스를 철수했고, 일본, 타이완, 독일 등에서도 고배를 마셨다. 현재까지 싸이월드가 서비스 중인 곳은 중국과 베트남뿐이다. 현지 시장에서도 가입자 수가 유지세를 보이긴 하나, 이슈나 돌풍을 일으키지는 못했다.▲미국에서 문을 닫은 싸이월드페이스북의 경우 2004년에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현재 전세계적으로 4억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고 하루 6천만건의 업데이트,1주일에 5억건의 콘텐츠가 올라오는 등 무서운 상승세를 기록하여 지난 3월 13일, 구글 닷컴의 방문자 수를 앞지르기도 했다.이유는 페이스북 특유의 개방성에 있다. 페이스북은 응용프로그램소스기술(API)을 개방함으로써 외부 개발자나 인터넷 업체들이 다양한 응용프램을 내놓고 있고 인맥관계에 있어서도 일일이 상대방의 동의를 구할 필요 없이 그 사람의 팬이 되어 인맥을 맺을 수 있다. 일부 발빠른 기업들은 이를 이용하기 위해 페이스북에 계정을 만들어 잠재적인 고객들을 팬으로 흡수하고 있다. 반면 싸이월드는 소스기술을 독점하여 다른 간섭을 일체 배제한 채로 단독으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컨텐츠의 한계를 드러냈고 인맥형성도 오프라인에서 만났거나 다른 미디어를 통해 일촌이 형성되기 때문에 범위가 좁다. 또한 이용자가 업로드하는 컨텐츠도 독자가 일촌 내에 국한되어 제한적이었다. 이제는 초기에 싸이월드를 벤치마킹 했던 페이스북을 싸이월드가 벤치마킹하고 있다.SK커뮤니케이션즈가 다시 한 번 해외 시장 진출에 도전한다. 과거의 실패를 딛고 해외 유수 SNS와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전략이다.문제는 해외서 후발주자인 싸이월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까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자체로는 마이스페이스의 모티브가 되는 등 ‘원조’를 자랑하지만, 이미 해외 시장에는 선점 업체들이 있다. 미국 시장서는 페이스북이, 일본에서는 믹시 등이 확고한 점유율을 자랑 중이다.때문에 이번 해외 시장 진출 재도전은 철저한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성공적 서비스를 넘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 국내 서비스의 해외 진출에 걸림돌로 항상 언급되는 것은 현지화(로컬라이징)이다. 싸이월드 역시 해외 서비스 당시 일촌, 도토리 등의 용어를 현지에 맞게 바꿔 서비스 했다.아이러니하게도 당시에는 현지화가 발목을 잡았다. 생각이 너무 많다보니 서비스가 복잡해 지지 않았냐는 얘기도 나왔다. 국내와 해외 서비스가 연동되지 않은 것도 치명적인 약점으로 꼽혔다. ‘인적 네트워크’라는 기본에 충실했어야 한다는 반성이다.‘기본기의 중요성’은 현재 국내서 서비스 중인 외산 SNS를 보아도 명확하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의 경우, 국내 이용자에게는 그다지 친절하지 않은 인터페이스(UI)를 가지고 있지만 관계 설정과 소통이라는 측면에서 어필했다. 이들 서비스는 국내서 각각 200만명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며 승승장구 중이다.현지 이용자의 욕구를 잘 반영해야 하는 것도 과제다. SK컴즈는 익명성을 선호하는 일본 시장에서 실명으로 사생활을 공개하는 싸이월드를 그대로 들고 가 이용자의 외면을 받은 경험이 있다.업계 한 관계자는 또 다른 예로 스킨, 아바타를 들었다.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는 아바타나 캐릭터 꾸미기가 높은 호응을 얻고 있지만, 실용성을 추구하는 북미나 유럽에서는 인기 있는 서비스가 아니기 때문. ‘도토리’ 판매로 수익을 올린 싸이월드의 특성상, 적자가 날 수 밖에 없었다는 논리다.SNS 업계 관계자는 “해외 실패 당시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싸이월드가 절대 페이스북보다 떨어진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며 “적절한 현지화와 언어적 장벽 등을 해결하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서비스”라고 말했다.SK컴즈는 “해외 서비스 진출은 검토 중이며, 항상 열심히 고민하고 있다”는 입장이다.(2)표준화 실패2000년 9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일본 조미료 회사 아지노모도는 조미료 원료에 돼지 췌장에서 추출한 효소가 제조 초기에 들어있음이 들어났다. 회교국인 인도네시아에서는 울레마 위원회가 정한 이슬람 식품법이 있는데 돼지는 일체 식품에 쓸 수 없게 되어 있다. 따라서 울레마 위원회는 제조 방법을 바꾸고 유통 중인 제품은 “불결”하므로 모두 수거토록 명했다. 이에 아지노모도사가 당황스러워하자 위원회는 이 사실을 공개하고 일본인 간부 3명과 현지인 4명을 구속했다. 대수롭지 않은 해프닝으로 여겼다 곤욕을 치르게 된 아지노모토는 고위임원을현지에 급파해 진상해명과 함께 대응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지만 사태는 확대일로를 치닫고 있다.일본정부는 고무라 마사히코 법무상이 와히드 인도네시아대통령을 면담하는 등 외교채널까지 동원하고 나섰지만 인도네시아의 정치적 내분과 종교까지 얽혀 조기수습은 쉽지 않았다.이 뉴스로 아지노모도의 주가는 14% 하락했으며 시장에 유통 중인 180톤의 제품은 모두 회수되었다. 또한 돼지 췌장에서 만든 효소는 다른 것으로 대체되었다. 이 사건은 문화의 일부로써 종교가 마케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잘 보여준 사건이였다.아지노모토에게 국제적 망신을 안겨준 이번 사태는 회교사회에서 식용이 금지돼 있는 돈육으로부터 추출한 효소를 조미료제조에 사용한 것이 발단이 됐다.인도네시아는 회교율법에 어긋나지 않는 것을 "하랄"이라고 부르면서 이 계율을 지킨 가공식품에 인증마크를 붙여 판매토록 하고 있다.아지노모토 역시 사건전까지는 해당제품에 문제가 없다며 마크를 부착해 팔았다.그러나 인도네시아정부는 이같은 행위가 소비자보호법을 위반했다며 아지노모토의 현지법인 사장 등 8명을 구속했다.아지노모토는 문제의 조미료를 98년 11월부터 제조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조미료에 들어가는 원료중 하나로 소단백질을 사용했던 것을 식물성원료로 대체하면서 돈육추출 효소로 만든 대두분해물을 넣었다는 것이다.인도네시아의 하랄위원회는 작년 9월 해당제품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아지노모토에 한차례 통보했다.하지만 아지노모토측이 미온적으로 대응하자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3일 제품회수 명령을 내린데 이어6일 현지법인 임원들을 구속했다.연간 4만t의 조미료를 인도네시아에서 생산,90%이상을 현지에서 팔아온 아지노모토는 제품을 모두 회수하고 공장가동을 중단하는등 초비상체제에 돌입했다.하지만 무성의한 초기대응과 안일한 사태판단으로 거대기업의 위상과 영업기반을 일시에 물거품으로 돌릴 위기에 봉착했다.아지노모토는 69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했으며 한국의 "대상 인도네시아법인"과조미료시장 1,2위 자리를 놓고 팽팽한 싸움을 벌여왔다.▲세계 최초의 조미료인 아지노모토사의 조미료제품4.그 외의 사례① 미국에서는 광고에서 시청자들의 주의를 끌기 위해 동물을 재미있는 형태로 종종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안경을 생산하는 한 업체가 태국에서 안경을 낀 동물을 사용하여 그들의 제품촉진을 한다면 문제가 심각해진다. 왜냐하면 태국에서는 동물을 생명체의 가장 낮은 것으로 여기고 있으며, 인간이라면 결코 동물이 쓴 안경을 쓰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목 차Ⅰ. BEAN POLE- 연혁- 로고- 철학Ⅱ. 중국시장 진출- STP 전략- SWOT 분석- 4P 분석Ⅲ. 앞으로의 전망Ⅰ. BEAN POLE개요2002년, 패션업계에는 ‘자전거가 말을 앞질렀다.’ 라는 아주 재미있는 말이 흘러 나왔다. 이것은 제일모직 ‘빈폴(Bean Pole)’이 트래디셔널(Traditional : 전통의, 전통적인, 고풍의 란 뜻) 캐주얼의 대명사로 자리 잡아 온 해외 브랜드 ‘폴로’를 제치고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을 빗댄 말이다. 빈폴은 제일 모직 산하의 의류 브랜드 중 하나로, 1989년 출범하였다. 당시 트래디셔널 캐주얼이라는 조금은 생소한 시장에서 해외 유명 브랜드만이 국내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시기에 제일모직은 빈폴을 런칭하며 발을 들여 놓았다. 빈폴은 런칭 이후 년 평균 매출 30% 이상의 신장율을 보이며 고속 성장을 거듭했으며, 세일이 만연하는 국내 의류시장에서 94년 NO-SALE 정책을 선언함으로써 고가격, 고품질을 유지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고급 트래디셔널 캐주얼 시장에서 유일하게 고유브랜드로서 확고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제일모직의 빈폴은 매년 백화점 바이어가 뽑은 BEST 브랜드로 선정되고 있으며 정상 판매율, 마케팅, 서비스 등을 종합한 집계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특히, 폴로를 철저히 벤치마킹하여 트래디셔널 캐주얼 시장에 진입한 빈폴이 후발주자로서 글로벌 브랜드인 폴로를 추월했다는 점은 오늘날 경쟁업체에 대항하여 살아남을 수 있는 기업의 마케팅 전략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연혁① 1989-1998 시장진입 및 도약기1989 춘하 빈폴 런칭, 브랜드 컨셉-Neo Traditional1993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에 들어왔다” 성공적 TV CF로 인지도 제고1994 노세일 정책 선언1997 추동 빈폴 SPORTS 런칭, 컨셉-Bridge Outdoor Sports Wear1998 제 1회 서울 패션인상, 올해의 브랜드상 수상, 서울특별시 산업자원부통해 한국인들도 ‘삶의 질을 중시하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하게 된 것이다. 이런 변화를 미리 예측한 제일모직은 고급 캐주얼시장 진출을 기획, 빈폴을 출범시킨 것이다.제일모직은 빈폴 론칭을 준비하면서 브랜드 네임과 로고 개발을 일본의 세계적인 광고회사인 덴츠(DENTSU)에 의뢰했다. 덴츠가 제안한 ‘BEAN POLE’은 제일모직 내부의 수차례 회의 끝에 ‘4+4의 영어단어 숫자’ ‘1+1 구조의 한글 모양’이라는 안정된 구도, BEAN(콩)과 POLE(장대), 합치면 콩줄기(bean pole)가 콩이 많이 나는 미국 보스턴의 고풍스럽고 전통적인 이미지를 연상시키고 이것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트래디셔널’과 잘 맞아떨어지는 점 등을 감안, 브랜드 네임으로 최종 결정됐다. ?그러나 로고는 쉽게 결정짓지 못했다. 덴츠가 제안한 로고 중에는 마땅한 후보가 없어, 당시 제일모직 디자인실장이 고심 끝에 영국 신사의 라이프 스타일에서 힌트를 얻어 ‘신사와 자전거’를 접목한다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앞바퀴가 크고 뒷바퀴는 작은 자전거를 타는 신사를 형상화한 빈폴의 로고는 한국인의 손으로 만들어진 것이다.철학빈폴은 좋은 가문 사람들의 삶과 여유, 정신을 보여주는 브랜드로 자연주의와 행복문화 그리고 희망의 정신이라는 3대 라이프스타일을 사업 철학으로 삼아 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자연주의란 자연을 벗하는 삶의 여유로서 천연 소재를 기본으로 자연 친화적 디자인을 지향한다는 의미이다. 행복문화란 좋은 가문의 사람들이 추구하는 삶의 목적은 행복으로 빈폴이 설정하는 TPO와 스토리가 행복한 삶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마지막으로 희망의 정신이란 미래에 대한 도전 정신으로 과거의 영광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전통을 창조하는 진취적인 기상을 말한다. 이렇듯 빈폴은 가족적이고 행복한 분위기를 전하는 패밀리 브랜드로서 기능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부각한 편안함을 추구하고 있다. 독창적 컬러, 상품 구성과 폭넓은 가격대로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에 부응하고 한국인의 취향에 부합하준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의 식품, 의류, 가정용 소비재, 주거 등 생계형 소비비중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반면, 교육. 문화. 오락 서비스, 의료, 교통, 통신 등 선택적 소비는 점차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2) 명품을 거부 못하는 고소득층,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 선호부유층 중에서 의류 구입에 가장 많은 돈을 쓰는 사람들은 베이징 시민들로 ‘명품족’의 제품 충성도는 더욱 높아지는 추세에 있어 더 이상 저가 제품만으로는 중국 시장 개척이 어렵다.3) 소비정보 부족중국인들은 소비정보에 어둡다. 그러므로 효과적인 홍보활동과 자사 제품 특성에 맞는 경쟁력 있는 유통채널 확보가 필요하고, 지역별, 계층별 소득수준이 상이한 각 소비계층에 맞춘 특정 세분시장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또한 현지 소비자의 기호와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이 시급하다.4) 한류열풍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높은 호감도5) 건강, 친환경 소비증가생활수준 향상에 따라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점차 웰빙에 대한 니즈가 형성되어 있다.6) 1세대 ‘소황제’ 신소비층으로 부상으로 받은 제 1세대 소황제들이 이제 어엿한 구매력을 구비한 신소비층으로 부상7)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통한 디지털 제품과 소비 확대 가속화 경향8) 외국 브랜드 선호 성향중국소비자를 대상으로 외국브랜드의 중국내 인지도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중 73.0%가 외국과 중국 브랜드간 뚜렷한 차이가 있다고 밝혔으며 차별화가 나타나는 이유로 각각 품질, 브랜드 지명도, 브랜드 이미지 및 기능 등을 꼽았다. 이러한 결과가 나타나는 주요한 이유로 중국인의 외국산 선호와 다국적 기업의 마케팅을 꼽을 수 있다. 두 가지 요인으로 인해 기타 외국산 제품에 대한 선호도 또한 동반상승하고 있다.9) 중국인들은 구매의사결정을 하기 전에 ‘아는 사람’에게 묻고 또 물어보고 나서 물건을 구매한다. 마케팅에서 말하는 ‘구전(Word of Mouth)효과’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 소비 성향1 머니파워를 충분히 갖고 있다. 이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관심사 등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부와 부의 과시, 스타일, 패션을 주요 가치로 강조하며, 최근 부동산의 붐으로 많은 부동산을 소유하고, 인테리어에 계속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또한, 첨단기기에 대한 관심은 GDP의 변화에 따른 유행 전자 제품의 공식과 상식을 깰 정도로, 넘치고 있다. 최고의 안락한 설비를 갖춘 개인 비행기, 고급 자동차 신제품, 컴퓨터, 핸드폰, PDP, 디카와 같은 전자 취미 제품들은 이들만이 아니라, 모든 중국인들, 특히 젊은 소비자들의 꿈이다.2) Targeting다른 소비자 군도 중요하겠지만, 빈폴의 구매자로서 적합한 중상류층에 속하면서, 중국의 최근의 시장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부비쭈를 가장 매력적인 시장으로 분류하자면첫째로, Luxe - formal / casual / young 군이 있다. 럭셔리 소비층, 흔히 이야기하는 명품 브랜드를 선호하며, 고급 쇼핑몰 지역에서 주로 구매하는 사람들이다. 스타일에 따라서, 엘레강스한 정장 스타일을 즐기는 formal군, 캐주얼을 선호하는 casual군, 여기에, 최근 소비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는 10대와 20대 중심의 young luxe군을 들 수 있다. 이들 스타일은 추종자가 많은 스타일로 전체 시장 패션을 현재로는 리드한다고 할 수 있다.둘째로, Confident Fashion군이 있다. 자신만의 개성을 중심으로 코디를 하고 있는 소비자로 주로 20대에서 많이 보이며, 최근 여성 패션의 변화를 크게 리드하고 있다. 특정 가격대를 선호하기 보다는 특정 브랜드와 특정 감도를 소비한다. 국내 및 일본 소비자와 매우 유사한 구매 양상과 형태, 테이스트를 보이고 있다.[그림 1] Luxe style[그림 2] Luxe casual style세 번째로, Alternative Teens군이 있다. 이들은 최근 중국 영 패션의 변화를 대변하고 있다. 국내 영 캐주얼 브랜드의 진출의 성공을 가늠할 수 있는 소비자 군으로서 최근 가장 짧은 패션 사이만 경쟁자인 폴로나 해지스 등에 비해 최대 30% 높은 원단의 가격도 빠뜨릴 수 없다.- 서구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빈폴의 강점은 고품질과 더불어 고급스러운 디자인이다. 트레지셔널 캐쥬얼 브랜드의 제품의 대다수가 비슷한 디자인을 가지는데 반해 빈폴은 트렌드에 맞추어 과감하고 화려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 / 제일모직이라는 대형기업삼성 / 제일모직이라는 기업을 초일류 기업을 배경으로 각종 지원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빈폴의 또다른 강점이다. 세계최고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던 삼성전자의 초일류 이미지는 제일모직, 나아가 빈폴이 세계시장에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효과적일 것이다.- 다양한 라인 구비로 다양한 고객 욕구 충족빈폴 클래식부터 시작하여 빈폴 액세서리로 마무리되는 빈폴의 라인 확장은 다양한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욕구를 만족시키며 토탈 패밀리 브랜드로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2) Weakness- 해외시장에서의 인지도 부족폴로를 비롯한 각종 해외 유명 브랜드가 이미 진출해 있는 중국시장으로의 진입에서 가장 큰 약점은 아직 해외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얻지 못했다는 것이다. 과거 중국 소비자들에 있어 제품 선택의 중요한 고려 요인은 가격과 품질 등 기본적인 속성들이었다. 하지만 최근의 소비자 조사 결과에 의하면 이러한 경향이 크게 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소비자의 구매 고려 요인 중 가격에 대한 중요도는 점차 낮아지고 있으며, 브랜드에 대한 중요도가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빈폴이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지 못했다는 사실은 약점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 초기 시장 진입에 따른 높은 투자자금 필요3) Opportunity- 한류 열풍으로 인한 한국기업 이미지 상승한류(韓流)열풍을 타면서 중국시장에서 한국의류에 대한 중국인들의 인지도가 크게 높아져 향후 한국의류 수출에 희망적이라는 예측이 있었다. 한국산 의류를 구매한 요인으로는 디자인이 우수하다는 의견이 가장 높았고, 품질우수, 가격경쟁력, 브랜드 인지도 순으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