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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브르 박물관 vs 중앙박물관 의 비교
    서론국립 중앙 박물관, 이대로 만족할 것인가국립중앙박물관이 새로운 건물에 개관되면서부터 많은 사람들이 용산 국 립중앙박물관을 찾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국내유물 1만 1천여 점이 전시되어 있는 국내 최대이자, 세계 6대 박물관의 규모를 갖추고 새 다시 태어나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데 성공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사람들의 Need & Want를 반영하듯, 박물관 내 전문공연장에서 뮤지컬, 오페라 등 전반적인 문화 활동을 관장하고 문화 상품점,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등 관람객들을 위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우리의 문화관광산업의 수준을 한층 더 높인 소중한 문화적 인프라가 될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박물관에 만족 할 것인가. 나는 국립중앙박물관을 보고나서 조금 실망을 하였다. 루브르박물관은 세계 1,2위를 다투는 박물관이고 내 눈에는 아직 국립중앙박물관이 부족한 점이 몇 가지 있어 보였기 때문이다.교육은 백년지대계야(敎育百年之大計也)라 했던가. 백년지대계야의 일원으로 박물관은 평생교육의 터전으로써 자리 잡혀야 한다. 우리의 것을 고집하고 계승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족한 부분은 배우고, 쓸모없는 부분은 과감히 버리는 대담함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우리나라의 박물관의 강점과 약점을 찾아보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과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박물관을 비교 분석해 보았다. 본론1. 옛 전통을 계승하지 못한 아쉬운 박물관 신설루브르 박물관은 파리 중심에 있는 박물관이다. 매년 2백만명 정도 되는 방문객이 루브르 박물관을 거친다. 루브르 박물관은 사진에서 보는것과 같이 박물관 자체가 프랑스의 역사를 보여주는 유물이라고 볼 수 있다. 옛 유물과 예술품, 그리고 제국주의 시절 전세계에서 모아온 유물들을 전시해 놓는 박물관 자체가 하나의 역사적 사실이자 또 하나의 유물인 것이다. 이 점은 박물관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조건이라고 생각한다.우리나라의 국립중앙박물관도 이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지금의 박물관이 생기기 이전 중앙박물관은 조선 총독부 건물을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박물관 자체가 역사적 사실임을 입증하는 중요 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장점을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일제의 잔재를 없앤다는 명목 하에 조선총독부 건물은 폭 파되었다. 조선총독부 건물도 우리의 역사를 보여주는 하나의 유물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부족한 처사였다고 생각한다. 루브르 박물관의 것처럼 국립중앙박물관도 조선 총독부 건물을 다시 짓는 등 이점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야한다.2. 옛 것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공간 분위기 조성 필요성2. 옛 것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공간 분위기 조성 필요성루브르박물관의 내부 모습이다. 대체적으로 낮은 천장에 화려한 장식이 달려있거나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처럼 루브르 박물관은 전시하는 유물이 있었던 시대의 장소를 재구성하고 유물과 함께 어울리게 함으로써 마치 관람 자신이 옛날 시대로 되돌아온 느낌을 받게끔 한다. 때문에 박물관유물의 관찰이 더욱 세심해지고 그 유물에 대한 애착이 간다. 이런 장점을 국립중앙박물관은 잘 살리지 못한 듯하다. 국립중앙박물관을 살펴보자.국립중앙박물관의 내부모습은 현대적인 요소가 많이 개입되어 있는 듯하다.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건물은 넓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해 준다. 그러나 이 이미지가 박물관의 관람을 쾌적하게 해줄지는 몰라도 효과적인 관람이 가능하게 하는가는 의문이다. 우선 4층이나 되는 높은 천장이 보여서 웅대한 규모를 나타내는 것은 좋지만 관람자로 하여금 친숙함이 들게끔 하지는 않는다. 또 박물관 입구에 들어섰을 때 현대의 건물의 요소가 많이 개입되어있어서 박물관 같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오른쪽에 보이는 사진은 경천사 10층 석탑이다. 크고 웅장한 미관의 옛 석탑과 현대적인 건물은 어딘가 언밸런스한 느낌을 준다. 그저 유물을 옮겨다 놓은 정도로 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다. 만약 이 석탑 주위에 그 시대를 유추할 수 있는 장소가 제공 된다면 더욱 더 좋은 관람요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처럼 국립중앙박물관은 유물과 함께 공간적인 면에 신경을 더욱 써야한다고 생각한다.3.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사진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컴퓨터에서 여러 가지 유 물 정보를 찾는 사람들을 찍은 사진이다. 이 컴퓨터는 정 보를 제공하는 구실도 하며 재미와 오락을 부가적으로 제 공한다. 게임 상에서 유물을 직접 만들어 보기도 하고 유 물관련 퀴즈를 풀어보면서, 옛 회화나 조각들이 친근하게 다가오게끔 하는 좋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또한 사이버큐레이터란 PDA단말기를 이용한 관람도 가능하여 더 자세한 유물의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그러나 아직도 관람객들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PDA와 컴퓨터는 컴퓨터를 다룰 줄 아는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것 이다. 그렇지 못한 외국인이나 노년층은 전문 가이드나 책에 의존하여 관람을 할 수 있겠지만, 국립중앙 박물관에는 박물관 유물에 간략한 소개가 된 관련책자하나 찾아 볼 수 없다. 얻을 수 있는 것은 박물관에 대한 간략한 지도가 전부였다. 결국 PDA와 컴퓨터를 모르는 관람객들은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 루브르박물관의 경우, 컴퓨터나 PDA는 물론,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소개책자에 상대적으로 자세한 정보가 수립되어있어 효과적인 박물관 관람이 가능하다. 더욱이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로 번역되어 있어서 관람이 더욱 수월하다. 서점에서는 유물에 관련된 책자를 쉽게 구입할 수 있고, 박물관 입구에 있는 전문 가이드의 도움을 받아 효과적인 관람을 할 수 있다. 이처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활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인문/어학| 2010.11.08| 4페이지| 1,000원| 조회(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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