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속한의학원론을 읽고한방간호학을 듣기 전에 한의학은 내게 어려운 한문들로 가득하고, 이해하기 힘든 학문이었다. 나이 지긋하게 드신 분들이 공부하시기에 어울리는, 고리타분하고, 모든 것이 첨단과학으로 검사하고 치료하는 이 시대에는 뭔가 괴리가 있는 학문이라고 생각하였다. 한방간호학의 첫 강의시간에도 기본 이론적 바탕인 선천팔괘, 후천팔괘, 주역, 오행 등을 공부하면서 낯설고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리고 과학적이지 못하다고 생각이 들어 이 학문에 대한 의구심마저 들기도 했었다.하지만 통속한의학원론을 차근차근 읽어가면서 나름대로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 훌륭한 학문이자 과학이라는 생각을 하였다.조헌영 선생이 쓴 통속한의학원론은 옛날 한의대생 필독 3대 도서였다고 한다. 한의학에 대한 전반적인 기초 이론을 매우 쉽고 일목요연하게 잘 설명을 한다는 것에 덧붙여, 몇 안 되는 한국인에 의해 쓰이고 자신의 생각이 담긴 순수한 창작물이라는 사실 등이 이 책을 한국 한의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걸작으로서 평가받도록 하게 된 이유라고 한다. 과거 수많은 한의사들이 이 책을 통해서 한의학에 입문했다고 하니, 이 책이 한의학에서 차지하는 가치를 짐작할 수 있었다. 또한 민중들이 쉽게 한의학을 이해하기 쉽도록 글을 썼기 때문에 일반대중이 어렵다고만 느껴지는 한의학에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나 또한 한의학의 전반적인 내용들을 쉽게 이해하며 읽을 수 있었는데 특히 음양과 오행에 대해서 생리적, 병리적 예를 들어서 설명해주는 것이 인상 깊었다.또한 그 당시에는 밝혀지지 않았던 양방 지식들을 한의학적 개념으로 유추해보는 내용들이 인상적이었다. 유추한 내용 중 몇 가지는 후에 양방적으로 밝혀진바 있었기에 더욱 흥미로웠다.전에는 한의원을 생각하면 보약이나 짓고 침이나 놓는 보조 의술쯤으로 생각했었지만, 책에 명시되어있는 여러 병에 접근하는 치료의 종류와 치료 방식의 다양함에 놀랐다. 자연을 구성하고 있는 자연 약초동물 성분, 광물 등을 이용하여 자연의 하나인 인간과의 조화도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 한의학, 특히 우리의 동의에 충분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또한 이 책에서 1950년대의 한의사로서 양한방에 대해 진진하게 고민했던 흔적을 엿볼 수 있었는데, 한의학과 서양 의학을 비교하면서 설명하여 두 학문의 조화를 시켰다. 한의학과 서양 의학은 입장이 서로 딴판이어서 서로 대립적인 입장에 서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한의와 양의는 저마다 특색이 있어 공헌하는 방면과 부문이 다르긴 하나, 인류의 생명을 지키려는데 목적이 있고 연구 대상도 다 같이 사람의 몸과 병과 약물이므로 자연히 합치점과 조화가 있다는 것이다.
목차Ⅰ. 서론Ⅱ. 본론1. 홍역의 정의2. 원인 및 감염경로3. 임상증상4. 합병증5. 진단6. 치료 및 관리1) 치료2) 환자 관리3) 접촉자 관리7. 예방 및 예방접종1) 홍역의 예방접종의 대상 및 시기(M.M.R)2) 접종 방법 및 용량3) 예방접종 절대 금기사항4)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5) 백신 보관 방법8. 국가홍역퇴치 5개년 계획Ⅲ. 결론Ⅳ. 참고문헌홍역 (measles)□ 서론홍역은 2회의예방접종과 95%이상의 접종률만 유지하면 지구상에서 퇴치할 수 있는, 천연두와 소아마비에 이은 3번째 질병이다. 홍역은 전세계적으로 매년 4,000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1백만 명이 사망하는 질환이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적극적인 예방접종으로 감소하고 있는 전염병이다. 그러나 2000년-2001년 두 해 동안 2회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초?중등학생을 중심으로 홍역이 유행하여 약 5만 여명의 환자가 발생하였고 이중 7명의 희생자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국가홍역퇴치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국가적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계획의 일환으로 2001년부터 초등학교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2차 홍역 예방접종을 받고 이를 증명하도록 한 '취학 전 예방 접종력 확인사업'을 실시하여 홍역 예방 접종률이 99%까지 급상승하였다. 앞으로 주기적인 홍역 재 유행을 방지하고 우리 나라에서 홍역을 완전히 퇴치하기 위해서는 홍역 예방 접종률을 95%이상으로 계속 유지해야할것이다. 이에 본론에서 홍역의 정의, 증상, 진단과 치료 등을 알아보고 홍역 예방 접종의 시기, 대상, 방법, 금기 및 주의사항 등을 알아볼 것이다.□ 본론홍역의 정의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급성 유행성 전염병으로 발열, 콧물, 결막염, 홍반성 반점, 구진의 융합성 발진 및 질병 특유의 점막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홍역은 홍역바이러스에 의하여 생기는 전염성 질환으로, 과거에는 흔한 전염병이었으나, 지금은 예방주사로 거의 대부분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과거에는 겨울과 이른 봄에 주로 유행하였으나, 요즘은는 보통 재채기, 기침등의 호흡기 분비물 등의 비말 (droplet)에 의하거나 오염된 물건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결막을 통하여 호흡기로 감염되고 기도점막에 정착해서 증식한다. 또한 홍역바이러스는 태반을 통과하기 때문에 태아가 감염되어 선천성 홍역을 일으킬 수도 있다.임상증상전형적인 임상양상은 전구기, 발진기, 회복기의 3기를 거친다.1) 전구기전염력이 가장 강한 시기로 3~5일간 지속되며 발열, 불쾌감과 기침, 콧물, 결막염 이 나타난다. 전구기 말에 구강점막에 충혈된 작은 점막으로 둘러 싸여 있는 회백 색의 모래알 크기 의 작은 코플리크씨 반점의 출현으로 진단이 가능하다. 이 시기 가 전염성은 가장 높은 시기 이다.2) 발진기홍반성 구진이 앞머리에서부터 생긴 후 24시간 내에 얼굴, 목, 팔, 몸통, 2일째에는 대퇴부, 3일째에는 발에 까지 퍼진 다음 발진이 나타났던 순서대로 소멸된다. 발진 출현 후 2-3일 간은 40℃ 이상의 고열이 나는 등 임상 증이 가장 심하다.3) 회복기발진이 소멸되면서 색소 침착을 남긴 후, 피부가 작은 겨 껍질 모양으로 벗겨지면 서 7~10 일 내에 소멸되며 이 시기에 합병증이 잘 생긴다.합병증으로는 기관지염, 폐렴, 급성 중이염, 결핵의 악화 등의 호흡기 합병증과 감염 후 뇌 염, 아급성경화성범뇌염(subacute sclerosing panencephalitis)등의 신경계 합병증이 있다.4) 기 타환자에 노출된 후 면역글로불린을 투여 받거나, 모체로부터의 수동 면역을 갖고 있는 경우, 백신을 접종하였으나 충분한 면역을 갖지 못한 경우에는 잠복기가 길어지고 증상도 가볍게 지나간다.Koplik's spot?발진합병증호흡기 합병증이 가장 흔하며 약 4%에서 발생한다. 주로 기관지염, 모세기관지염, 크룹 , 기관지 폐렴의 형태로 나타난다. 약 2.5%에서는 급성 중이염이 발생한다. 드물게 면역 기능 저하나 만성 쇠약 소아에서 홍역 바이러스가 직접 폐에 침범하여폐렴을 일으키는 거대 세포 폐렴(giant cell pneumonia)가 발모성면역이 남아 있는 1세미만 어린이나 감마글로불린을 사용한 어린이 등 환자의 약 50%에서는 코플리크씨 반점 같은 전형적인 증상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세포학적 검사, 항원검색, 바이러스 분리, 혈청학적 진단 등의 미생물학적 진단을 통해서 풍진, 엔테로등을 발견할 수 있다. 바이러스감염증 등 소아에서 흔히 생기는 다른 발진성 질환과 감별 진단이 필요하다.1) 혈청학적 진단(1) 홍역 IgM항체 검출IgM 항체는 발진 출현 후 제일 먼저 나타나 1주후 최고조에 달하고 감소되어 6주 후에는 검출되지 않는다. 1회의 검체 채취로 진단이 가능하다. 검사 방법은 효소면역분석법이 보편적으로 사용된다.- Indirect IgM assay : IgG 의 제거 필요, 위양성 혹은 위음성 가능성 있다.- Capture IgM EIA : 민감도가 Indirect IgM assay보다 높다.- 검체채취시기 : 발진 3일 이후에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하는 것이 더욱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3일 이전에 검사한 결과 음성의 경우에는 다시 한번 채혈하여 검사하는 것이 필요하다.(2) IgG 항체 검사진단에 적용하기 위해서 두 번 채혈한 혈청에서 4배 이상의 항체가의 증가가 관찰되어야 한다. 채혈은 1차 혈청은 발진 후 7일 이내에 2차 혈청은 1차 혈청 이후 14~40일 이내 채혈한다.2) 홍역 바이러스 분리일상적인 진단 방법으로는 적합하지 않지만 바이러스의 기원, 유행주의 특성 파악, 홍역이 토착성인지 유입된 것인지를 확인하는데 필요하다.바이러스 분리용 검체는 비강세척액, 인후세척액 및 인후도찰물, 소변, 전혈, 타액 등인데 흡입이나 기관지 세척물이 인후 도말 보다 바이러스 분리율이 높으며 전구기나 발진 출현 초기의 질병 급성기에 채취하여야 한다.소변에서 바이러스 분리를 위해서는 멸균된 용기에 소변을 받아서 30분간 원심분리하여 상층액은 버리고 침전물을 바이러스 수송배지 1∼2 mL에 재부유시켜 냉동시킨다.바이러스 분리 방법은 Vero 혹은 B95a 등의 세포에 접종하여 세포병변은 적이 없는 사람이 병실에 들어오면 감염되므로 회복기가 될 때까지 입실을 금한다. 홍역이 나아서 유치원이나 학교에 가는 시기는 의사의 지시를 받도록 한다.한편 세계보건기구는 홍역을 앓는 소아에게 비타민 A의 투여를 권유하고 있으며 미국 소아과 학회도 6개월에서 2세 사이의 홍역환자들 중, 입원한 소아, 홍역의 합병증을 나타낸 소아, 면역 결핍자, 바타민 A 결핍증의 안과적 소견이 있는 소아, 장관 영양 흡수에 이상이 있는 소아, 중등도이상의 영양 결핍 소아, 최근 홍역으로 인한사망률이 높은 지역에서 이민온 소아들에 대해 비타민 A의 투여를 권유하고 있다.(1) 홍역환자와 접촉한지 5일이내에 "면역글로불린"을 접종하면 임상증상을 훨씬 경 하게 할 수 있기때문에 이러한 위험이 있는 아이는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하다.(2) 환자와 접촉한 후 7일경부터 발진 후 5일까지 격리하여 환자를 관리해야 한다.? 홍역이 유행할 경우 소아에서 발열과 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발진의 출현이 없더 라도 환자를 격리해야 한다.(3) 안정과 대증요법으로 피부를 긁지 않고 외출을 삼간다.(4)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해열진통제를 복용하여 열을 내리게 한다. (필요에 따 라 2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항생제를 쓰기도 한다.2) 환자 관리(1) 환자는 발진이 나타난 후 5일간 (호흡기 격리)호흡기 격리란, 호흡기 전파전염병의 전파 경로 차단을 위하여 감염자를 감수성자로부터 격리시키는 의미임-1인용 방을 사용할 것-방(집,병원)에 환자가 있음을 공지할 것-감수성자는 환자가 있는 방에 들어가지 말것-감수성자가 환자가 있는 방에 들어갈 경우 마스크를 착용할 것(2) 감수성자에 대한 판단 기준 :홍역에 대한 면역성이 있다고 인정될 수 없는 경우 감수성자로 판단함감수성자인 경우1. 홍역에 걸린 적이 없거나 MMR 예방접종력이 없는 엄마에게서 태어난 6개월 미만의 영아2. 예방접종기록 미보유자 - 2회의 MMR 접종력이 없거나 불확실한 경우 포함(생후 12개월 이전의 접종력 또는 기억력에 의한 접종력은 없다. 병원에서는 전구증상이 나타난 후 부터 발진 후 5일까지 격리하여 환자를 관리한다. 학교에서는 발진이 생긴 후 4일간 등교하지 않도록 하고, 이중 상태가 양호해지면 등교해도 무방하다.홍역예방을 위한 백신은 약독화 생균백신을 사용하는데 1회 접종으로 95%의 소아가 면역이 되며, 풍진,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등의 백신과 동시에 사용되고 있다.예방접종은 생후 12-15 개월째와 4-6세에 시행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초등학교에 입학시 홍역 접종력의 증명을 의무화하고 있다. 홍역은 15개월에 접종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홍역이 유행할 때는 더 어린 아가들이 걸리기도 하기 때문에 더 어린 아가들에게 홍역을 접종 해 주기도 한다. 보통 9개월에도 홍역을 접종하고 현재 홍역이 유행할 때는 6개월에 홍역을 접종하기도 한다. 바이러스에 노출된 경우에는 홍역환자와 접촉한지 6일 이내에 면역글로불린을 접종하면 효과가 있다.또 요즈음은 홍역을 접종한 아이도 홍역에 걸리는 경우가 있어서 6세에 홍역을 추가 접종하는 문제가 신중히 제기되고 있다. 홍역이 유행 할 때에는 6세에 접종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1) 예방접종의 대상 및 시기(M.M.R)(1) 12~15개월과 4~6세에 볼거리, 풍진(MMR)과 함께 접종한다.1세 전에 홍역 감염되면 합병증의 빈도가 높기 때문에 홍역이 유행할 때에는 6 개월부터 홍역 백신을 접종하며 12~15개월과 4~6세에 MMR 백신을 접종하 여야 한다.(2) 홍역에 노출된지 2~3일 내에 접종하면 홍역을 예방할 수 있다.(3)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홍역에 걸린 일이 없는 성인에게도 접종한다.(4) 전에 불활성화 사백신으로 접종하였을 때에는 홍역에 노출시 비정형적 홍역이 생길 가능성이 있어 약독화 생백신으로 재접종하여야 한다.2) 접종 방법 및 용량1회 용량(0.5㎖)를 상완 외측에 1회 피하주사로 접종한다.(MMR)권장 접종시기 : ? 1차 접종: 생후 12~15개월? 2차 접종: 4~6세3) 예방접종 절대 금기사항(1) 아나필락시스 또는 아낙필락시스양기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