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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혁명의 태동
    러시아 혁명의 태동중국어과 200600915 김현우중국어과 200601483 백성현1. 제까브리스트 혁명①제까브리스트- 러시아 역사 최초로 1825년 개혁을 부르짖으며 혁명을 일으켰던 귀족 청년을 총칭함- '제카브리'가 러시아어로는 12월인데 이는 그들이 12월에 혁명을 일으켰기 때문에 '12월 혁명당원'이라고 부름②배경- 나폴레옹과의 전쟁에 참여하여 유럽을 보고 온 젊은 장교들은 한 사람의 절대권력자와 농노제가 아직도 존재하는 조국의 현실을 보게 됨- 결국 그들은 '비밀결사'를 조직하고 비밀리에 모임을 갖게 됨③과정- 1825년 11월 19일 알렉산드르1세가 죽은 후1825년 12월 14일에 봉기를 하게 됨- 원로원 광장에 병사들과 장교들이 모여서 최고 지도자인 '트루베츠코이' 공을 기다렸지만, 그는 나타나지 않고 거사는 실패로 끝나게 됨- 새로 황제가 된 니콜라이1세는 600여명의 반란 관계자들을 직접 심문한 후 5명은 교수형에 120명은 시베리아로 유형을 보냄2. 서구주의- 19세기 중엽에 나타난 제정 러시아 사상의 한 조류- 제정 러시아의 후진성을 서구적 방법으로 극복하려 하였으나, 슬라브주의 계열로부터 서구 숭배라 하여 공격 받음- 뾰뜨르 대제의 개혁을 높게 평가- 대표적 인물 : 벨린스키, 차다예프, 뚜르게네프 등3. 슬라브주의①전개- 슬라브주의자라는 말의 어원은 본래 슬라브족을 사랑하는 사람들이지만 1830년대 말부터 서구주의 경향에 반대하는 보수 귀족계급의 이론자 그룹을 총칭하는 의미로 사용됨- 대표적 인물 : 호먀꼬프- 미르(농민공동체)와 젬스끼 사보르(국민회의)-?종교자체에 대한 관심은 강조하는 반면, 법률이나 강제적인 복족들은 철저한 타파의 대상으로 간주②분화- 보수적 개혁주의차후 60년대 개혁시대에 정부의 보수적 입장을 잘 대변- 범슬라브주의19세기 후반 팽창적이고 패권주의적인 러시아 외교정책에 이념적 바탕을 제공4. 인민주의- 1860년에서 1890년 사이에, 제정 러시아에서 일부 지식인이 제창한 농본주의적 급진 사상- 제정 러시아 고유의 농촌 공동체 미르(mir)를 통하여 자본주의 단계를 거치지 않고, 사회주의적이고 평등한 민주 사회에 도달할 수 있다는 사상에서 영향을 받음
    인문/어학| 2007.12.10| 1페이지| 1,000원| 조회(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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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영화사
    러시아 영화목 차1. 영화의 태동과 1910년대 러시아 영화 2. 10월 혁명과 1920년대 러시아 영화 3. 스탈린주의와 러시아 영화 4. 해빙으로부터 침체로 : 흐루시쵸프와 브레즈네프 시기의 러시아 영화 5. 뻬레스뜨로이까 이후 러시아 영화 6. 러시아 영화의 현재1. 영화의 태동과 1910년대 러시아 영화영화의 태동 - 1896년 5월 전러시아 박람회를 통해 러시아에 영화가 처음 소개됨. - 러시아 영화사에서 첫 촬영은 1896년 5월 뤼미에르 팀이 촬영한 니꼴라이 2세의 대관식 장면. - 1906년 알렉산드르 한존꼬프가 최초의 러시아 영화사 설립. - 1903년경 상설 영화관이 등장하였으며, 1914년에는 전 러시아에 1412개의 영화관이 갖추어지게 됨. 특징 - 느린 페이스의 동작과 인물의 정서적 표현에 대한 강조. - 러시아 제작물과는 별도로 외국 스타들의 인기 상승. - 대중적 영향력 미치지 못함.2. 10월 혁명과 1920년대 러시아 영화혁명 직후 소비에트 영화 - 볼셰비키들에 의해 오락물로서가 아니라 대중들의 교육과 계몽의 도구로서 기능 - 국가의 적극적 지원으로 사진기술대학, 모스크바 국립영화학교가 설립 - 정치적 선동 영화, 뉴스영화와 다큐멘터리 영화 ; 무정부주의자들의 무장 해제, 붉은 별, 아버지와 아들, 친구 아브람 등2. 10월 혁명과 1920년대 러시아 영화1920년 대 러시아 영화 - 20년대 전반에는 신경제정책의 도입으로 인한 경제적 안정으로 국가 및 개인의 영화 산업이 활성화. - 모든 국립 영화기관을 통합한 소브키노를 중심으로 영화 제작에 필요한 재정과 기자재 확보. - 20년대 중반, 젊고 진보적인 신인 영화인들의 등장 : 프로타자노프, 푸도프킨, 베로토프, 에이젠슈테인, 코진체프 등 ☞ 인력, 시설, 자본 삼박자를 모두 갖추게 되면서 1920년대 소비에트 영화의 황금기를 이룩.2. 10월 혁명과 1920년대 러시아 영화특징 - 몽타주 기법의 사용 관객을 자극하고 선동하는 방법으로서 상반된 숏들을 변증법적으로 합하는 편집 방법으로 정과 반의 충돌에 기초하여 숏들의 병치를 유도하는 기법. - 기록영화의 발전 사회주의 대민 홍보 민중 혁명 이념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기록영화가 제작되었다. 짧고 단순한 뉴스 영화로부터 시적이고 혁신적인 영화로 이해 대표작품 - 에이젠슈테인: 파업, 전함 포템킨, 10월 - 베르토프: 카메라를 가진 사나이 - 푸토프킨: 어머니 페테르부르그의 종말2. 10월 혁명과 1920년대 러시아 영화에이젠슈테인의 대표작. 몽타주 기법과 다큐멘타리에 가까운 뛰어난 촬영 기법을 사용하여 무성영화, 흑백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위대한 영화로 손꼽혀 오는 고전. 오뎃사 계단 장면 : 일렬로 다가오는 진압군과 도망가는 시민들을 몽타주 기법으로 대비전함 포템킨 –세르게이 에이젠슈타인3. 스탈린주의와 러시아 영화1930년대 러시아 영화 - 신경제정책의 폐지와 5개년 계획의 실행이라는 정치적, 사회적 변화 속에서 무성영화가 쇠퇴하고 유성영화 등장 - 최초의 유성영화: 니꼴라이 에끄 인생안내 특징 - 사회주의 리얼리즘 - 검열제도: 획일화, 창작적 침체 위기 - 다양하게 형상화된 레닌의 모습 - 문학작품과 역사 속의 인물들을 영화화함.3. 스탈린주의와 러시아 영화1940년대 러시아 영화 - 코미디나 뮤지컬 영화의 선호 - 스탈린을 신격화 하는 영화 제작 - 조국을 위해 영웅적으로 투쟁하는 민중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와 뉴스 영화 - 사회주의 현실을 부정적으로 그리는 영화 제작 불가 대표작품 - 바실리예프 형제의 차빠예프 - 뿌도프킨의 수보로프 - 에이젠쉬테인의 이반 뇌제 ,4. 해빙과 결빙 -흐루시쵸프와 브레즈네프 시기의 영화-흐루시쵸프 정권과 러시아 영화 - 스탈린 사망 , 흐루시초프 정권에 의해 '해빙'의 시대 도래 - 영화검열 일부 폐지, 영화제작 편수 회복, 신인의 등용 - 과거의 맹목적인 이데올로기적 헌신에 대한 의문 - 휴머니즘 중심의 스토리 -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등장4. 해빙과 결빙 -흐루시쵸프와 브레즈네프 시기의 영화-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첫 번째 작품 이반의 소년시절 로 베네치아 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 안드레이 루블레프 , 솔라리스 는 깐느 심사위원상, 그 이후에도 거울 , 안내인 , 향수 , 등의 작품을 통해 자신의 독특한 영화 세계를 만들어간 러시아의 대표적인 영화감독. 시적인 영상미를 창출해 내는 감독으로 판사 받았으며, 영화사조에 편승하거나 영합하지 않고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일관하여 추구한 작가로 평가되고 있다.◀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4. 해빙과 결빙 -흐루시쵸프와 브레즈네프 시기의 영화-브레즈네프 시기의 러시아 영화 - 사회와 문화의 긴 '정체기' - 이데올로기 통제 강화로 인해 문학작품을 영화화하거나 국방의식 앙양을 노린 전쟁영화를 제작하는 경향을 보임 - 다른 민족 공화국에서 제작된 영화의 진출 - 이데올로기와 무관한 시적 영상과 대담한 형식에 의한 표현력을 중시하는 작품 제작 - 전반적으로 정체기에 있었지만 기존의 재능 있는 감독들이 자신만의 독창적인 기법으로 지속적으로 활동4. 해빙과 결빙 -흐루시쵸프와 브레즈네프 시기의 영화-잠입자(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1979) - 체제 여하를 불문하고 제도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정신의 고뇌와 구제를 묘사한 전후 영화의 일대 걸작전쟁과 평화(세르게이 본다르처크, 1965)- 도요토예프스키의 '죄와 벌'을 영화화한 작품전통적 기법으로 민중 생활의 탁월한 묘사가 돋보임.모스크바는 눈물을 믿지 않는다(블라지미르 멘쇼프,1979) – 여주인공의 사랑, 슬픔 등 인생 역정의 드라마를 소련 사회의 변화된 배경을 통해 보여줌. 러시아에서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오스카상을 수상.대표작품 - 병사의 발라드, 전쟁과 평화, 1년의 9일, 잊혀진 선조들의 그림자, 솜씨 좋은 손, 잠입자, 사막의 흰 태양, 모스크바는 눈물을 믿지 않는다, 20세기의 해적 등5. 뻬레스뜨로이까 이후 러시아 영화고르바초프의 개혁, 개방정책 - 문화 검열 제도가 폐지, 언론의 자유 허용 - 뼤레스뜨로이까 세대라고 불리우는 유능한 신인들 등장 1990년 대 러시아 영화 - 영화제작에 대한 국가지원의 중단, 시장 경제 원리에 의한 냉혹한 자유 경쟁 체제로 영화의 질 저하, 자금난으로 인한 영화제작 편수 급감. - 자국 영화에 대한 대중들의 외면, 헐리우드 영화의 범람 대표 작품 - 바실리 피출의 소녀 베라 , 키라 무라토의 운명의 뒤바뀜 , 토도로프스키의 인터걸 , 파벨 룽긴의 택시 블루스 , 비탈리 카네프스키의 멈춰, 죽어, 부활할거야 , 유리 노르쉬체인 동화 중의 동화 등.5. 뻬레스뜨로이까 이후 러시아 영화멈춰, 죽어, 부활할꺼야 우리나라에선 오역으로 얼지마, 죽지마, 부활할거야 라는 제목으로 상영되었다. 제 2차 세계대전 직후의 시베리아 탄광촌을 배경으로 13세 소년의 어두운 삶을 그린 영화이다. 칸 영화제에서 황금카메라상을 수상.택시 블루스 모스크바에서 일하는 택시기사의 일상을 통해 구 소련인들의 삶을 생생하게 묘사한 파벨 룽긴의 데뷔작. 대조적인 성격의 두 남자가 서로 우정을 느끼게 되지만 결국 관계가 파국에 이르는 과정을 그렸다.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면서 러시아 영화에 대한 외국의 인정을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다.6. 러시아 영화의 현재90년대 말~ 현재의 러시아 영화 - 시장 논리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의 지원확대와 러시아 영화 자체의 변화 - 국제 영화제에서의 우수한 수상 실적 - 이야기 구성과 전개가 할리우드 영화화 되면서 러시아 영화 정체성의 위기 대표 작품 - 니키타 미할코프의 위선의 태양 과 러브 오브시베리아 , 안드레이 즈비아진세프의 리턴 , 에브게니 라브렌티에프의 러시안 묵시록 , 티무어 베크맘베토브의 나이트 워치 등6. 러시아 영화의 현재러브오브 시베리아(니키타 미할코프 , 2000) -원제는 시베리아의 이발사 -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제정 러시아를 무대로 러시아 사관생도와 미국 여인의 사랑 아야기를 담아낸 영화. 영화의 전반부는 사관학교 생활 이모저모를 담아 유머러스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엇갈린 사랑의 슬픔은 가슴시리도록 다가온다.6. 러시아 영화의 현재울프하운드 (니콜라이 레베데프, 2006) 러시아 영화 역대 흥행순위 1위로 한국에는 지난 부산국제 영화제 때 소개되었다. 식인종이라 불리는 부족에 의해 부모를 잃은 울프하운드의 복수에 관한 이야기이다. 러시아판 반지의 제왕이라 불리울 정도로 특수효과, 연출, 연기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고 평가 받는다. 지난 몇 년간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러시아 영화산업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영화.{nameOfApplication=Show}
    인문/어학| 2007.12.09| 18페이지| 1,000원| 조회(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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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약용의 교육사상
    다산 정약용 교육사상의 현대적 의미200401085 문재훈현재 우리 교육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 중의 하나는 교육현실이 목표에 비해 타당성을 잃고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교육의 목표와 현실간의 차이가 너무 크다는 것이다. 지적으로 똑똑한 사람보다는 인간적으로 괜찮은 사람을 기를 수 있어야 하는데, 우리의 현실은 입시준비를 지상과제로 하는 지식편중 교육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창의성을 기르는 교육을 소흘하여 지덕체를 갖춘 올바른 인간 육성에 실패하고 있다. 다산 정약용은 18세기말에서 19세기 초에 걸친 조선사회의 변화 과정 속에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자신의 실학사상을 집대성한 인물이다. 특히 정약용의 실학을 근간으로 정립한 교육 개혁 사상의 특징과 교육관을 오늘날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사상으로 재조명 해보고 그의 실학에 근거한 실천적이고 실용적인 교육방법과 내용을 오늘날에 이르러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다산 정약용의 눈에 비친 18세기 후반기의 조선사회는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피폐, 사회적 혼란 등 국내적인 여건으로 보나 대외적인 정세로 보나 일대 전환이 요청되던 시대였다. 국내적으로는 당쟁과 민생의 문제를 해결해야 했고 대외적으로는 서양의 과학이 도입되어 정치, 경제 및 교육 분야의 개혁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현실을 바로 잡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각종 개혁안을 제시하였는데 그의 실학에 근거한 교육사상은 교육의 기회균등, 능력에 맞는 교육실시, 학제개혁을 통한 학교 교육 실시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제도의 개혁, 학풍의 쇄신, 인간의 평등과 존엄성 인정, 기술 개발 및 도입, 부국강병에 교육사상의 전체를 두고 새로운 가치관에 입각한 교육철학을 가지고 종래의 교육에 강력한 비판을 가했던 것이다. 이러한 다산의 개혁론은 인간관계 중시, 민족주체의식 고취, 이용후생 정신 강구, 교육의 기회 균등 확대로 요약할 수 있다.다산의 교육사상은 그의 실학사상에서 시작되고 있으며 성리학의 이론적 배경인 형이상학적이고 사변적인 성리학을 배격하고 실천 윤리적 인간학에서부터 출발하고 있다. 그는 학습이 사유과정과 통일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교재내용의 옳고 그름을 가리는 비결과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는 오늘날 암기위주와 지식위주의 학습이 갖는 폐단을 극복하는데 시사하고 있는 바가 크다. 또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술교육과 합리적인 사고로 민족의 주체성을 정립하여 민족의식을 일깨우고 자아의식을 심어주고자 노력하였다. 사회와 역사의 변동을 가장 예민하게 인지했던 다산의 교육적 사상은 새로운 사회 변화에 발맞춘 현실적이고 실험적인 교육사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교육학| 2007.12.04| 1페이지| 1,000원| 조회(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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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통제폐지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간통죄, 폐지되어야 하는가?200401085 중국어과 문재훈[기사원문]“법이 이불 안까지 들어와서는 안 된다.”서울북부지법 형사2단독 도진기 판사는 9일 “간통죄를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게 한 형법 제241조는 헌법상 보장된 개인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 위헌적 조항”이라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위헌법률심판 제청 결정문을 헌법재판소에 냈다.도 판사는 제청 결정문에서 “(간통은) 본질상 배신행위에 대한 책임을 물어 이혼법정이나 민사법정에서 다뤄져야 할 문제이지 형사법정에 세워야 할 문제는 아니다”라며 “배우자가 이미 몸과 마음이 서로 떠났는데 타인과의 성행위를 범죄로 봐야 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국가권력이 개입해 (간통을) 처벌하겠다는 것은 성행위에 지나친 비중을 두는 구(舊)시대적 관념이 아닌지 따져봐야 한다”며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법적권리 향상으로 간통죄의 역할이 의문스럽게 됐다”고 지적했다.도 판사는 7월 간통 혐의로 기소된 40대 지모 씨 등의 사건을 심리하다 직권으로 위헌법률심판 제청 결정을 내렸다. 그는 6월에도 “구두(口頭)로 이혼에 합의했다면 배우자를 간통죄로 고소할 수 없다”며 무죄 판결을 낸 바 있다.현직 판사의 위헌법률심판 제청으로 간통죄 형법 조항의 위헌 여부가 헌재에서 다시 한번 가려지게 됐다. 간통죄가 위헌이라는 문제 제기는 헌법소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포함해 이번이 4번째로 지금까지는 모두 합헌 결정이 내려졌다.헌재는 가장 최근인 2001년의 관련 판결에서 “간통죄 존속이 불가피하지만 세계적인 폐지 추세와 사생활 개입 논란 등을 고려할 때 폐지 여부에 대한 진지한 접근이 요구된다”며 국회 차원의 검토를 촉구한 바 있다.정혜진 기자 hyejin@donga.com서울북부지법 도진기 판사가 최근 제기한 간통죄에 관한 위헌법률심판제청으로 인하여 또다시 간통죄 폐지에 관한 논의가 뜨거워지고 있다. 간통죄는 그동안 여러 차례 위헌논란이 있어 왔었고 헌법재판소는 3번에 걸쳐 합헌결정을 내렸다. 폐지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것이 중요한 이유였다.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간통죄의 실용성과 효용성에 대해 면밀한 재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 헌재 재판관 중 6명의 재판관이 간통죄 폐지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이라고 한다. 일부 여성단체 역시 폐지에 찬성한다는 입장이라고 한다. 아직도 우리 사회의 성의식이 100년 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러 있고 간통죄가 가정과 여성의 권익을 보호하는 최후의 보루인지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본다.우리 헌법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행복 추구권을 보장하고 있고, 이러한 헌법상의 권리에서 성행위를 할 것인가의 여부와 그 상대방을 누구로 할 것인가의 자유로운 결정을 할 수있다는 성적 자기 결정권과 형법상의 간통죄 규정과 충돌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간통죄의 존폐론과 연결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간통죄를 형사 처벌하는 것 자체가 합헌성이 없는 것이 아니라 간통죄의 규정이 징역형 이외의 다른 처벌(벌금형 등)의 여지가 전혀 없도록 되어 있는 부분에 대해 이는 필요한 정도를 넘어선 과도한 처벌로서 기본권의 존중에 반하는 것이고, 간통죄를 통하여 보호하려는 피해자의 권익도 의문시되는 상황이고 간통죄는 사생활 침해라는 또 하나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헌법재판소는 2001년 간통죄에 대한 합헌결정을 내리면서도 “간통죄가 기본적으로 개인간의 윤리적 문제에 속하는 것이며 세계적으로 폐지추세에 있고, 개인의 사생활 영역에 속하는 내밀한 성적문제에 법이 개입함은 부적절하며 협박이나 위자료를 받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는 경우가 많고, 수사나 재판과정에서 대부분 고소 취소되어 국가형벌로서의 처단기능이 약화되었으며 가정이나 여성보호를 위한 실효성도 의문이라는 점” 등을 들면서 우리의 법의식의 흐름과 면밀한 검토를 통하여 앞으로 간통죄의 폐지여부에 대한 진지한 접근이 요구된다고 판시하였다.본래 간통죄는 혼인의 순결 등 혼인제도를 보호(사회적 법익의 보호)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그러나 오늘날에 와서는 간통자에 대한 손해배상청구를 쉽게 행사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거나, 아니면 간통자에 대한 보복적 성격을 갖는 것으로 활용되고 있다. 따라서 우리 형법이 간통죄 규정하면서 의도하였던 본래의 법익을 보호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에 간통죄는 남자에 의해서 이루어졌고 그 상대방인 여성은 사회적 약자이므로 이를 보호하려는 의미도 담고 있었다. 그러나 오늘날에 있어서는 여성간통자의 경우도 많이 발생하고 부부의 이혼 시에 위자료를 통한 손해배상청구권이 현실화 되고 있으며, 재산분할을 통해서 이혼 후의 생활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 있고, 양육비의 청구 등으로 자녀의 양육이 가능하므로 여성보호의 목적은 어느 정도 달성되었다고 보인다. 또한 간통죄로 처벌받을 경우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있어서 낙인이 찍혀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불가능하고,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간통죄를 고소할 경우 이혼소송을 먼저 제기하도록 되어 있어 간통죄의 처벌로 가정질서를 파괴하는 형태가 되어 있으므로 간통의 처벌을 통해서 가정질서를 유지하려는 본래의 목적을 전혀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법학| 2007.12.04| 3페이지| 1,000원| 조회(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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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홍도의 풍속화를 보는 또 다른 재미
    2007년 2학기 / ‘한국문화유산을 찾아서’ / 200401085 중국어과 문재훈김홍도 그림을 보는 또 다른 재미- 재미와 흥미를 위한 의도적 조형 장치 -3년 전 tv 프로그램에서 조선시대 천재 화가 단원 김홍도에 관한 다룬 내용 중에서 김홍도의 풍송화중 유명한 ‘씨름’에는 실제로는 불가능한 자세를 하고 있는 인물이 그려져 있다는 사실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내용이 참신하고 유익하여 기억에 많이 남았는데 이번 최종 보고서의 주제로 정하고 이에 대해 조사하였다.김홍도 [金弘道, 1745~?]단원 김홍도는 조선 후기 최고의 풍속 화가로 화원 출신의 대표적 화가이다. 그는 서민을 주인공으로 하여 밭갈이, 추수, 집짓기, 대장간, 서당 풍경 등 주로 농촌과 서민의 생활상을 그리면서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소탈하고 익살스럽게 묘사하였다. 단원의 풍속화로 유명한 것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풍속화첩風俗畵帖」에 있는 그림들인데,〈씨름〉〈무동〉〈주막〉〈벼타작〉〈빨래터〉〈우물가〉〈자리짜기〉〈대장간〉〈서당〉〈고기잡이〉〈편자박이〉〈활쏘기〉〈길쌈〉〈장터길〉〈행상〉〈점심〉〈그림감상〉등으로 당시의 풍속에 대한 다양한 관심과 예리한 관찰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실려 있다. 김홍도의「풍속화첩」에 그려진 그림들을 보면 김홍도는 강하면서도 분명하고 확신에 찬 먹선을 고도의 숙련된 솜씨로 사용하여 다양한 풍속의 심리적 정황을 예리하게 묘사해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김홍도에 의해 조선시대에 비로소 풍속화가 꽃을 피우게 되었는데, 김홍도의 이러한 기량은 신윤복과 김득신에게 영향을 주어 조선시대 풍속화의 전성기를 낳게 되었다.출처 - ⓒ 두산백과사전 EnCyber & EnCyber.com, -김홍도의 화풍김홍도 풍속화 속의 인물들은 다양한 표정을 지녔다. 얼굴의 윤곽 눈 코 입 등을 관찰해 보면 근엄하고 점잖은 양반의 얼굴은 없고, 옆집 아저씨 같이 편안하고 둥글고 넓적하게 그려져 있다. 이를 보면 보석같이 빛나는 임금의 모습이 아니라 청국장 같이 구수한 당시 서민들의 모습이 눈앞에 펼쳐진다. 그는 특히 서민들의 노동의 힘겨움과 애환을 사실성 있게 그리되 나름대로의 독자적이고 주관적인 해석으로 발고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켰다. 그 중에서도 중학교 미술교과서의 첫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김홍도의 대표적 풍속화인 ‘씨름’은 씨름하는 두 사람을 화면 가운데에 그려놓고 구경꾼들을 씨름꾼 주위에 원형구도로 배치함으로써 안정감이 있으면서도 씨름하는 두 장사에게 시선을 집중시키는 효과적인 공간 구성력을 보여주고 있다. 두 장사의 표정도 간략한 필선으로 잘 나타내었고, 관중들의 표정도 다양하게 묘사하고 있어 김홍도의 화풍이 잘 드러나고 있다. 서민들의 삶을 즐겨 다루었던 김홍도의 풍속화를 보는 것은 마치 옛 풍경을 잔잔하게 찍어놓은 사진이나 재연을 보듯 생생함이 돋보인다. 서민들의 삶, 서민들의 모습을 중심에 두는 그의 시선은 주변 풍경이 생략된 채 인물이 중심으로 등장하고 있다. 그가 그린 인물들은 하나같이 흰 바지저고리에 둥글한 얼굴을 한 말 그대로 조선의 서민들의 모습이다. 여타의 화가들이 꽃과 나비와 자연을 그릴 때 김홍도는 그의 풍속화에서 조선 후기 서민 사회의 모습을 다루었고 해학과 정감이 넘쳐흐르도록 그림에 담았다. 단순히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을 가지고 주변 인물 하나에도 각기 다른 표정과 모습이 묘사되고 있다.그림 1 김홍도 [씨름] 서울 국립중앙 박물관에 소장 (27*22.7cm)이 작품의 등장인물은 모두 스물두명이고 구경꾼들은 한복판의 두 씨름꾼에게서 적당한 간격을 두고 둥글게 둘러앉았다. 오른편 위로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살펴보면 사람마다 보는 태도도 각양각색이다. 구경꾼 가운데서도 오른편 아래 두 사람은 깜짝 놀란 듯 입을 벌린 채 머리를 뒤로 젖히고 뒤로 흠칫 물러서며 씨름꾼이 자신들 쪽으로 넘어질까 놀라고 있다. 갓을 쓰고 부채를 든 채 한 쪽 다리를 펴고 있는 양반차림의 구경꾼, 다리를 다소곳이 모으고 있는 남정네, 갓을 풀고 있는 사람과 쓰고 있는 사람, 댕기머리를 한 동네 청년이나 아이들도 보이고 동네에서 힘깨나 쓴다는 그림 속 주인공인 두 장사는 화면 가운데에서 젖 먹던 힘까지 짜내어 힘겨루기를 하고 있고 이에 반해, 승부엔 흥미 없다는 듯이 다른 쪽을 보면 엿을 파는 엿장수까지 한 폭의 그림에 당시의 모습이 잘 녹아나고 있다.하지만 김홍도가 그림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자연의 순리를 잊었던 것일까? 자세히 보면 오른쪽 아래 두 구경꾼 중 앞 사람의 자세가 눈에 어색하다. 자세히 보면 그의 자세는 실제로 불가능한 자세이다. 왜냐하면 바닥을 짚은 오른손이 왼손이 바닥을 짚을 때의 모양으로 그려져 있기 때문이다. 바로 왼손이 두 번 그려진 것이다. 꼼꼼히 살피지 않으면 의식할 수 없는 이 장면을 단순히 김홍도의 실수라고 할 수도 있으나 위 작품만이 아니라 다른 작품에서도 이러한 어색한 몸동작이 발견된다.그림 2 [벼타작] 그림 3 [새참]농부들이 볏단을 통나무에 내려치며 타작하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일 하는 농부들과 옆에서 갓을 비껴쓰고 담뱃대를 물고 비스듬히 누워 있는 양반의 대조적인 모습을 풍자한 그림 2의 [벼타작]에서는 화면 가운데 타작을 하고 있는 사내의 오른손 엄지가 돌아가 있고 힘겨운 노동을 한 후, 사람들이 모여 새참을 먹고 있는 모습을 그린 그림 3의 [새참]에서는 발목뼈가 돌아가 있으며 활쏘기를 배우고 있는 장면을 그린 그림 4 [활쏘기]에서는 지도하는 사람의 손과 활을 쏘는 사내의 손이 반대로 그려져 있다. 북, 장구, 피리, 해금 등의 연주에 맞추어 소년이 너울너울 춤을 추는 장면을 그린 그림 5 [춤추는 아이]에서 춤을 추고 있는 아이의 오른쪽 어깨역시 실현 불가능한 자세로 묘사되어 있다.그림 4 [활쏘기] 그림 5 [춤추는 아이]이러한 그림들을 두고 2가지의 해석이 가능하다. 첫째는 단순한 실수라는 것과 둘째는 자신의 그림을 보는 이에게 흥미를 배가시키고 재미를 주기 위한 김홍도만의 의도적 장치라는 해석이다. 다수의 작품에서 보이는 이러한 장면을 단순한 실수라고 보기에는 석연치 않다. 김홍도 작품상의 해학적 화풍에 비추어 짐작해보면, 보는 이로 하여금 그림에 대한 흥미를 위한 배려와 재미의 조형 장치라고 보는 후자가 설득력이 있다. 그림에 대한 조예가 없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화가의 작품 한 장을 보는 시간이 과연 얼마나 될까. 김홍도가 바랬던 것은 그림을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틀린 그림 찾기’라는 재미를 주는 동시에 그림에 대한 이해와 감상의 시간을 늘리고 화가와 독자가 자신의 그림을 통해 서로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이다. 이러한 그의 바람을 주지하며 김홍도의 바람처럼 작품을 다시 한 번 읽어보았다.그림 읽기풍속화를 찬찬히 읽어보면 어느덧 그림이 안내하는 그 시절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어느 맑은 단오 날 오후, 배부르게 오곡밥을 먹고 사람들이 장터로 몰려든다. 여느 단오와 마찬가지로 동네에서 힘 좀 쓴다는 두 명의 장사가 소 한 마리를 사이에 두고 한바탕 힘을 겨룬다. 팽팽하게 맞잡은 양손에는 긴장감이 흐르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동네 사람들도 눈을 떼지 못한다. 하나같이 흰 바지저고리에 둥글한 얼굴을 한, 말 그대로 조선의 사대부도 양반도 아닌 서민들의 모습이다. 이렇게 그림에 빠져들다 보면 그림이 이야기하는, 김홍도가 말하고 싶었던 삶의 이야기가 보인다.
    예체능| 2007.12.04| 5페이지| 1,000원| 조회(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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