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의 탄생과 확장 그리고 전망’Ⅰ.서론유럽은 영광스런 과거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존한 박물관일 뿐 아니라 국제 사회에서 상당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1994년 유럽공동체에서 유럽연합으로 명칭을 바꾸면서 정치적 결속이 강화되었고, 1999년에는 단일 화폐를 출범시키면서 공동의 운명을 상징적으로 과시하였다. 그 동안 일반 국가나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의 거대한 변화들이 유럽에서 나타났다. 이제 유럽연합은 서유럽에서 시작하여 중·동부 유럽까지를 포함하는 대륙적 규모로 성장하였다. 또 그 사이에 유로화는 국제 금융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화폐로 부상하였다. 이제부터 유럽의 변화의 흐름에 초점을 맞추어 유럽연합의 탄생과 확장 그리고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Ⅱ.본론1. 유럽공동체 형성 이전의 통합론유럽 공동체가 형성되기 이전부터 유럽에서는 통합을 주장하는 사상과 통합을 위한 여러 시도가 모색되었다. 중세의 유럽은 기독교 국가로서의 공통점을 지니고 있었다. 에라스무스와 같은 학자는 스스로를 유럽인으로 자부하였을 뿐만 아니라, 각국의 대학을 수회 강연하면서 각국 국민들에게 유럽인(European)으로의 의식 전환을 강조하였다. 한편 샤를마뉴(Charlemagne), 나폴레옹, 독일 제3국의 히틀러 등이 힘에 의한 유럽 통합을 시도하였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러한 정복자들에 의한 유럽 통합의 노력 외에도 지식인과 사상가들에 의한 유럽 통합의 움직임은 계속되어 왔다.유럽공동체의 형성 이전부터 여러 차례 거론된 통합 논의는 유럽에서의 전쟁 방지와 평화 유지를 위한 시도에서 이루어졌다. 이러한 통합 운동을 통해 고대의 그리스-로마 시대부터 중세의 기독교 문화까지, 르네상스에서 계몽주의까지, 그리고 프랑스 혁명에 이르기까지 유럽이라는 정체성이 다양하게 형성되었다.많은 선구자적인 통합론자들이 유럽을 통일하고자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은 제 2차 세계대전으로 새로운 분열을 경험하였다. 제 2차 세계대전으로 유럽이 완전한 붕괴를 다시 겪고 난 후 적인 관점에서 볼 때 유럽 공동체(EC)는 1951년 파리 조약에 의해 설립된 유럽석탄철강공동체(ECSC)와 1957년 로마 조약에 의해 설립된 유럽원자력공동체(EAEC), 그리고 유럽경제공동체(ECC)의 3개 기구를 1967년 하나의 기구로 통합됨으로써 설립되었다. 유럽 통합 운동의 시작인 유럽경제공동체는 유럽원자력 공동체와 함께 1958년 발족되었다.유럽공동체는 경제적 안보적 목적을 가진 기구인데, 경제적인 측면에서 당시 창립 6개국의 이해 관계와 참여 배경은 다음과 같았다.독일로서는 유럽 통합 과정에 참여하는 것이 두 차례에 걸친 세계대전 후 유럽의 여타 국가들과 정치적 복원을 이룩하는 데 중요하였다. 프랑스의 입장에서는 유럽경제공동체의 창설이 유럽에 지속적으로 평화를 가져다줄 것임은 물론, 국내 산업의 확장을 고무하는 좋은 기회로 여겼으며, 대규모 유럽 시작에 점근함으로써 농업 분야에 새로운 시장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였다. 벨기에는 1950년대 자국 산업이 거의 석탄과 철강에 의존하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독일처럼 해외 무역에 크게 의존하고 있었으므로 유럽 시장에의 참여는 필수적이었다. 공업화를 추구하려던 이탈리아로서는 유럽 시장을 경제 성장을 위한 좋은 시회로 보았고, 네덜란드 또한 유럽경제공동체의 참여는 공업화의 노력을 자극할 것이고, 미래에 대한 밝은 전망을 주었다. 이처럼 유럽 시장은 정치적·경제적·사회적 이익을 보호하는 한 방법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였다.EEC, ECSC, 그리고 Euratom은 통합조약에 의해 새로이 유럽공동체인 EC(European Community)로 재탄생하게 된 이후 1969년 드골 사임과 퐁피두(Georges Pompidou) 대통령의 등장은 새로운 유럽공동체 발전의 계기가 된다. 퐁피두는 개방적 정책 결정을 주장하고 독자적인 EC 차원의 예산 확보 등에 기초를 닦은 인물로서 평가받는다.이러한 활발한 공동체 발전 열의의 연장선으로 1973년 1월 영국, 덴마크, 그리고 아일랜드가 EC에 가입하여 회원국은 9개경제 침체로 인해 가시적 발전성과를 이루지 못한다. 또한, 이 시기에 활발히 논의되었던 경제화폐 동맹(European Monetary Union) 과 밀접한 정치적 협력 역시, 회원 각국간의 상이한 입장 차이 등에 의해 성과를 얻지 못한다.그러나 1980년대는 공동체 발전에 대한 새로운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새로운 통합에 대한 열의가 널리 확산되었던 시기였다. 먼저 1981년에 그리스, 1986년에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가입하여 회원국은 12개국으로 확대되었다. 또한 경제통합의 한 단계 높은 진척인 단일시장 (Single Market) 완성을 위한 유럽 단일 의정서 (SEA: Single European Act)가 1987년에 조인되었다.3. 유럽연합(EU)의 탄생과 변천사가입시기국가창립국가 6개국(ECSC 1952년)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1차 확대 3개국(1973년)영국, 덴마크, 아일랜드2차 확대 남부 유럽국가 3개국(1980년대)그리스(1981년), 에스파냐, 포르투갈(1986년)3차 확대 3개국(1995년)오스트리아, 스웨덴, 핀란드중·동유럽, 지중해 확대(2004년, 2007년)체코, 헝가리, 폴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몰타, 키프로스(이상 2004년), 불가리아, 루마니아(2007년)가입 후보 3개국터키, 크로아티아, 마케도니아잠재적 후보 국가 4개국알바니아, 세르비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몬테네그로유럽연합의 확대1990년대는 탈냉전에 따른 새로운 외교안보정책의 시행, 동유럽을 포괄한 회원국 확대 노력, 그리고 단일 유럽 통화의 도입을 통한 새로운 경제 통합 단계로의 진입을 이룬 시기이다. 이러한 모든 발전의 제도적 배경은 1992년에 체결된 유럽연합조약 (Treaty on European Union) 혹은 마스트리히트 조약 (Treaty of Maastricht) 의 체결이다. 1993년 11월 정식 발효된 마스트리히트 조약에 따라 새로이 유럽연합(EU : Euro Security Policy), 공동내무치안정책(JHA: Justice Home Affairs)의 시행 그리고 경제 화폐동맹(EMU: European Monetary Union)을 통해 유럽연합은 밀접한 정치, 경제적 통합체로 발전한다.1995년에는 오스트리아, 핀란드 그리고 스웨덴의 가입으로 회원국은 15 개국으로 확대되고 2004년, 2007년에 중·동유럽, 지중해로 확대되어 체코, 헝가리, 폴란드, 에스토니아 등의 12개국이 새롭게 가입하였고, 나아가 동유럽 국가들의 가입이 예정되어 있다. EU의 동구 확대는 유럽 경제의 자급자족 체제를 심화시킴으로써 세계 경제는 물론 국제무역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러한 발전양상에 따라 향후 EU 의 발전은 동유럽 각국의 가입, 경제화폐동맹의 성공적 운용 등에 의해 통합의 확대와 심화를 가속화 할 것이다.4. EU 확대의 영향EU는 이번 5차 확대를 통해 세계 최대 단일시장을 형성하게 됨은 물론 지중해 연안과 북아프리카 국가들까지 아우르는 거대한 유럽경제권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EU는 국제 사회에서 정치, 경제적 비중을 더욱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U의 5차 확대는 미주와 아시아의 결속을 강화시키는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란 희망적인 추측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미주자유무역협정(FTAA)의 체결과 아시아 경제협력체의 추진 등을 통해 다른 지역에서도 지역주의가 심화될 것은 분명하다.1) 정치적 영향중부 유럽 국가들의 EU 가입은 유럽대륙의 역사적인 당면 과제이며 세계적으로도 중요한 사건이다. 예정대로 12-13개 유럽 국가들의 가입으로 확대된 EU는 분명히 현재의 EU와는 다르게 변화될 것이다. 첫째, 독일이 EU의 중심 국가로서 지위를 인정받게 되며, 둘째, EU 내의 남북관계가 동서관계로 변화되게 되며, 셋째, EU의 설립목적이 재정립될 것이다. 확대된 EU의 이러한 변화는 21세기 유럽의 질서는 물론이고 세계질서의 형성에 큰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2) 경제적 영향유럽 시장의 자유화와 공급측면의 확대는 경제 활동에 있어 원가절감 효과를 가져와 유럽 내부의 투자활성화와 가격인화를 유도한다.5차 확대가 일어나면 EU 내에서는 신규 가입국과 기존 회원국간의 교역이 활성화되고 그 교역규모가 크게 늘어날 것이다. 기존 EU회원국은 중?동구 지역 내 현지생산체제 구축으로 비용절감을 통해 국제경쟁력의 강화를 전망하고 있고, 신규 가입국은 외국인 투자 유입의 증가로 경제성장에 필요한 자본과 기술의 확보는 물론 고용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EU 외부로의 영향으로는 EU가 패권적 지위를 행사하고 있는 기존 세계무역체제에 대한 경쟁적 시장으로 부상하면서, EU가 미국을 압도하는 패권을 행사할지는 미지수이지만 미국의 독주를 막는 균형자적 역할을 자임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무역질서의 재편성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미국과 유럽연합의 압도적 강세는 이들 두 지역의 경제적 이해를 중심으로 세계경제질서를 형성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럴 경우,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등 제3 세계권의 세계경제시장에서의 발언권은 더욱 약화될 것이다.3) 국제 안보적 영향유럽 연합 확대의 국제 안보적 영향으로 먼저 공동 외교 안보정책(CFSP : Common Foreign and Security Policy)을 들 수 있다. 공동 외교 안보정책은 1992년 유럽연합조약 5조에 의해 기존의 유럽정치협력(EPC: European Political Cooperation)을 대치하고 궁극적으로 유럽의 공동 안보체제를 확립하는 것으로 1993년부터 시행에 들어갔다.다음으로 유럽독자방위체제(ESDP : European Security and Defence Policy)가 있다. 99년 6월 “지역 내 위기관리를 위해 독자 군사력을 보유해야 한다.”는 공식 합의에 따라 정치안보위원회, 군사위원회, 군사참모부 등 3대 군사기구 설치에 합의했다. ESDP는 위기 발생 60일 이내에 독자적인 결정에 따라 최대 6만 명의 신속대응군과 최대 5,000명의경찰 병력을 파병
문제해결학습모형1. 개념문제 해결 학습 모형은 학습자가 스스로 학습 문제를 분석·이해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모형이다. 6차 교육과정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알려지고 활용되었던 직접 교수 모형은 교사 중심에서 학습자 중심으로 학습의 책임이 이양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여전히 교사의 설명이나 시범 등의 과정은 교사 중심으로 학생들의 문제 해결 능력이나 창의적 사고 능력 신장과는 거리가 있었다. 이러한 점에서 문제 해결 학습 모형은 학습자 중심의 학습으로 실제적인 언어 사용 능력이 신장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인지주의 심리학의 담론은 학습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학습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이러한 인식이 반영된 교수, 학습 모형이 바로 문제 해결 학습 모형이다. 언어 사용 능력이나 사고력 신장과 관련된 모든 언어적 사태가 문제 해결의 과제로 인식되기도 한다. 교육과정 내용의 체계화 계열도 이러한 관점이 일부 반영된 것이다. 해당 학년의 학습 내용은 해당 학년 학생들의 능력으로 해결할만한 문제를 제시하고 있다고 전제되어 있는 것이다.2. 절차 및 의의문제 해결 학습 모형의 절차는 문제를 확인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리고 그 문제 해결 방법을 다른 상황이나 새로운 상황에 적용하는 활동을 한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우선 문제가 무엇인지 분명히 알아야 하며, 학습자 수준에 적절한 문제여야 한다. 즉 문제가 너무 쉽거나 너무 어려우면 문제 해결의 효과가 반감되으로 학습자가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갖게 하는 문제여야 한다. 학습자가 주어진 문제이든 자신이 찾아 낸 문제이든 문제를 해결하려는 동기나 욕구가 있어야 한다.문제 해결 학습 모형의 핵심은 '학생들이 선택하는 문제와 문제 해결 방법이 무엇인가?'에 달려 있다. 문제 해결이라고 할 것도 없는 문제이거나, 기존에 알고 있는 문제 해결 방법으로 단순 적용하는 수준이라면 적절하지 못한 문제인 것이다.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해결할 수 있으면 더욱 좋다고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보면, 좋은 문제란 가장 적절한 문제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게 하는 문제인 것이다.교수·학습 과정주요활동문제 확인하기ㆍ문제 진단 및 확인(목표 확인)ㆍ가설 설정문제 해결 방법 찾기ㆍ문제 해결 방법 탐색ㆍ학습 계획과 학습 절차 확인문제 해결하기ㆍ문제 해결 활동ㆍ원리 터득ㆍ전략 습득 여부 확인일반화하기ㆍ전략의 적용과 연습ㆍ적용상의 문제점 추출, 대안 제시ㆍ전략의 정착 및 일반화3. 적용상의 유의점문제 해결 학습 모형의 초점은 문제의 성격에 있다고 보아야 한다. 문제를 어떤 것으로 규정하는가에 따라 문제 해결의 의미와 과정은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다음과 같이 문제의 속성을 밝힌 브라우넬(Brownell, 1942)의 견해는 참고가 될 만하다.① 문제는 지각적이면서 개념적 과제여야 한다.② 문제는 학습자가 자신의 지식이나 상황 조직 능력을 통하여 이해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③ 문제는 학습자가 해결을 즉시 찾아낼 수 없는 것이어야 한다.④ 문제는 학습자가 최초로 직면하게 되는 문제 상황이 단순하지 않지만 결국에는 해답을 얻을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문제 해결 학습의 목적은 학생들의 문제 해결 능력을 신장시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를 인식하는 단계에서부터 해결 방법을 찾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모두가 학생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면 문제 해결 학습에서 교사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교사는 학생들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고, 문제 해결 과정에서 안내자, 조절자, 보조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학습자의 문제 해결 과정과 결과를 모두 중시해야 한다. 또한 학습자 수준에 따라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방법과 전차, 결과는 다를 수 있으므로, 학습자의 수준을 고려하고 문제 해결 능력이 전이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4. 문제해결학습의 장, 단점(1) 장점① 학습자의 자발적인 활동에 의한 스스로의 힘으로 학습을 해결하게 하여 자율성과 능동적인 능력을 기를 수 있음.② 생활문제를 학습의 주제로 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행동과 직접경험에 의해 수업이 진행되며, 수업이 실생활과 괴리되지 않음.③ 교재의 논리적 체계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자의 심리적 단계에 따라 학습되기 때문에흥미에 맞고 이해하기 쉬우며 실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학습이 됨.④ 전인적인 발달을 위한 수업이 됨.⑤ 협동적인 학습활동을 통해 민주적인 생활태도를 기름.(2) 단점① 체계적인 기초학력을 기르기 어려움.② 자칫 수업상황이 어수선하여 일관성 있게 진행되기 어려울 수 있음.③ 학습의 노력에 비하여 능률이 낮음.④ 학문적인 지식을 조속히 학습할 수 없음.◈ 참고문헌 - 국어과 교수ㆍ학습 방법(2007), 최지현 외, 도서출판 역락4. 학년별 적용 예시학년별 대단원 교수 학습 계획의 대부분 문제해결학습 형태를 취하고 있다. 즉 아이들에게 익숙한 그림이나 사진 등을 보여주면서 문제 상황을 파악하고 스스로가 문제해결을 탐색하는 방법을 수업에 적용하는 것이다.많은 학년과 단원에서는 이러한 문제해결학습의 교수방법을 이용할 수 있으며, 따라서 문제해결 학습 모형을 적용할 수 있는 국어 교과의 학년별 예시를 몇 가지 선정하여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기로 한다.(1) 1학년 1학기단원단원명학습목표1단원배우는 기쁨 [읽기]바른 자세로 글을 소리 내어 읽을 수 있다.2단원이렇게 생각해요 [쓰기]낱말을 바르게 쓸 수 있다.3단원마음을 나누며 [쓰기]선생님께서 불러주시는 말을 바르게 받아쓸 수 있다.5단원생각을 펼쳐요 [말하기?듣기]생각이 잘 드러나게 말할 수 있다.6단원느낌이 솔솔 [읽기]옛 이야기를 읽고, 재미있는 장면을 찾아봅시다.(2) 2학년 1학기단원단원명학습목표1단원느낌을 말해요 [쓰기]일기의 글감 찾기2단원알고 싶어요말하기?듣기설명하는 말 듣고, 무엇에 대한 설명인지 추측하기읽 기뜻이 반대인 낱말 생각하며 글 읽기4단원마음을 담아서 [읽기]재미있는 장면을 상상하며 글을 읽을 수 있다5단원무엇이 중요할까?말하기?듣기말하고 싶은 내용을 정리하며 말할 수 있다읽 기글을 읽고, 중요한 내용을 정리할 수 있다7단원따뜻한 눈길로 [쓰기]고마운 분께 마음을 전하는 편지를 쓸 수 있다(3) 3학년 2학기단 원단원명학습목표2단원높이 날고 넓게 보고 [읽기]이야기를 읽고, 이야기 흐름 정리하기3단원이렇게 해봐요 [읽기]글쓴이의 생각과 자신의 생각을 비교하며 이야기를 읽고, 자신의 생각 말하기4단원소중한 만남 [읽기]이야기를 읽고, 나라면 어떻게 하였을지 말하여 보기(4) 4학년 1학기단 원단원명쪽 수학습목표1단원생각을 가지런히[말하기?듣기]4-7의견을 말하거나 글로 쓸 때에 유의할 점을 알아본다.8-9알맞은 이유를 들어가며 내 의견을 말할 수 있다.10-13알맞은 이유를 들어가며 내 의견을 글로 쓸 수 있다.18-21이야깃거리에 대한 내 의견을 바른 태도로 말할 수 있다.24-25글을 읽고, 이유를 들어가며 내 의견을 글로 쓸 수 있다.(5) 5학년 1학기단 원단원명쪽 수학습목표1단원마음의 빛깔말하기듣기4-7시를 읽고, 무엇을 무엇에 비유하였는지 알 수 있다.12-13시간을 나타내는 여러 가지 말에 대하여 알 수 있다.14-17시간을 나타내는 말을 사용하여 나에게 있었던 일을 글로 쓸 수 있다.읽기16-23이야기를 읽고, 인물의 성격과 사건의 전개와의 관계를 안다.
? 학력상승의 원인 ?1. 학습욕구 이론학교교육을 통하여 지적 욕구와, 인격도야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에 기회만 주어지면 누구나 교육을 자청한다는 것이 학습욕구 이론이다. 심리학자 매슬로우는 인간의 욕구를 일곱 개의 기본욕구, 즉 생리적 욕구, 안전의 욕구, 소속과 애정의 욕구, 자존의 욕구, 자아실현의 욕구, 알고 이해하려는 욕구, 심미적 욕구로 분류하였다. 그에 의하면 인간이 기본적인 욕구만 충족하면 바로 확보되어야 하는 것이 학습욕구라는 것이다. 학습욕구가 이렇게 기본적이라면 학교가 바로 그런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교육기관이기 때문에 누구나 학교에 다니기를 열망한다는 설명이 학습욕구 이론이다.=> 우리의 현실에서 학교를 관찰해 보아도, 학교에서 공부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의 주된 목표는 상급학교 진학이다. 결국 학교는 학생들의 지적, 인간적 성숙보다 일류학교 진학을 위한 입시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고려할 때, 오늘날의 학교가 진정한 교육기관이며, 이런 교육을 받기 위해 학생들이 몰려드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다. 즉, 오늘날의 학교가 학습욕구를 제대로 충족시켜주는 기관이라는 사실을 입증하기가 어렵다는 사실이다. 사람의 학습의욕을 충족시키기 위해 교육이 필요하고, 그러한 교육을 제공하는 곳이 학교이기 때문에 다닌다는 학습욕구이론의 설명처럼 학교의 학습기능이 상급하교 진학이나 입시위주가 아닌, 인간의 인격적, 지적 성장을 돕는 올바른 목표와 내용으로 구성된다면 대안이 되리라 생각된다.?2. 기술기능이론기술기능이론은 현대 산업사회에서는 누구나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과학기술의 발달로 기술수준이 크게 향상되어, 그에 따라 학력도 높아 질 수밖에 없다는 이론이다. 이 이론은 학교제도와 직업제도가 상호간에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강조한다. 학교가 산업사회를 지탱하는 핵심적 장치이어서 직종 수준에 알맞게 학교제도가 발달되었다는 것이다. 직업세계가 하급 노동직에서 상급 전문직까지 피라미드형으로 이루어져 있듯이, 학교도 초등학교에서 대학원에 이르기까지 피라미드형으로 발전하였으며, 따라서 한 직종의 교육수준이 높아지면 다른 직종의 교육수준도 높아진다고 한다. 그러므로, 고학력 사회는 고도산업사회의 당연한 결과라는 것이다.=> 그러나, 직업세계의 각각의 기술수준은 학교교육수준과 끝까지 일치하여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대학 졸업자 모두가 전공을 살리는 것도 아니고, 직장에서 담당하는 일의 수준이 학력수준에 비해 낮은 경우도 있다. 우리 나라도 과잉학력 문제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대졸자, 고졸자, 중졸자 등 모두가 수요에 비해 졸업자의 공급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하위직 취업자가 증가하였다.또, 학력수준에 맞는 직종에 취업 기회가 없을 경우, 대다수는 하위직으로 취업을 하지만, 취업기회가 나타날 때까지 취업재수를 하는 경우도 생겨 사회적으로 보면 과잉학력에 의한 실업자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시간이 흐를수록 고학력(고졸자와 대졸자) 실업자 구성비가 증가하고 있다.이러한 과잉 학력 현상은 기술수준과 학교교육수준이 일치하여야 한다는 기술기능이론을 설명하기 어렵게 한다. 즉, 직업기술수준과 학력수준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으며, 학력상승을 직업기술수준의 향상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이 이론의 문제점은 저학력자의 생산성을 경시하고, 사내 교육 효과를 경시했으며 졸업장이 주는 보너스 효과를 지나치게 과시했고 과잉 학력 현상을 설명하지 못한다. 또한 실제의 직업과 전공의 불일치 현상이 많은 점도 설명하지 못한다.3. 마르크스이론보울스와 진티스는 미국 학교제도의 발달은 교육을 위한 것도, 국민 전체를 위한 것도 아니라고 주장하며, 교육제도는 자본주의 사회인 미국 자본가계급의 이익을 위해 자본가계급에 의해 발전하였다고 말한다. 미국 학교제도가 가장 민주적인 교육제도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미국의 학교제도가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유지하기 위하여 고용주의 요구에 맞는 기술인력 공급과 동시에 자본주의에 적합한 사회규범을 주입시키는 핵심적 장치로 출발하였다고 주장한다.미국 초기의 교육제도가 상류나 중류층 자녀의 교육이 아니라, 노동 청소년들의 노동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주변 지역에서 오히려 더 강력히 실시되었음을 지적하며, 미국 초기의 초등교육은 지적 내용보다 규범적 내용을 더 강조하였는데, 이 경향은 빈민지역의 학교에서 더욱 뚜렷했다는 것이다.또한 초등교육의 목적이 하급 노동자들의 훈련이라면, 중등교육은 기능직과 초급 사무직의 훈련에, 고등교육은 중견 기술자와 관리직의 훈련에 목적이 있으므로 교육내용의 강조점만 다르다는 것이다. 미국의 중등교육은 20세기 산업화의 결과 대량생산체제로 과거보다 수준 높은 기술인력과 사무직의 요구로 확대되었다. 이들은 하급 노동자와는 달리 윗사람의 지시 감독 없이도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데 특성이 있다.이러한 특성에 따라 설립된 것이 종합고등학교(comprehensive high school)라고 보울스와 진티스는 설명한다. 종합고등학교는 중상류층의 대학 진학을 위한 인문계와 하류계층의 직업훈련을 위한 실업계가 함께 소속되므로, 계급차에 따라 다른 가치관과 규범을 학습하는 차등적 사회화를 통해 자본주의 구조에 상응하는 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 이렇듯, 학교제도가 자본주의 유지 발전에 편리하므로 중등교육을 보편화하고 의무교육으로까지 확대했다는 것이다.미국 대학교육도 초급대학의 비중을 늘리면서 저소득층에게 대학에 다닌다는 생각을 심어 주고 하급의 직업교육도 하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한다. 4년제 대학은 지적 교육만을 강조하지만 2년제 대학은 직업기술훈련에만 치중하는 것이 그 증거라는 것이다.보울스와 진티스는 학교교육의 확대에 부정적인 측면이 있음을 지적하였고 학교교육을 둘러싼 계층간의 이해가 다르다는 사실도 지적하였다.=> 그러나 이들의 이론은 교육을 지나치게 계급주의적 관점에서 분석하여 자본계급의 이익을 위한 것으로만 단정함으로써 학습자가 교육을 통해 얻는 학습자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학습한다는등의 교육의 다른 측면을 무시한다. 기술수준의 향상이 학교교육을 확대시키기는 하지만 그것은 자본계급의 이익과 일치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또 교육을 단지 수단적 기능의 관점에서만 파악하며, 미국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일반화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Ⅰ. 해운산업의 중요성과 본질1. 해운산업과 한국경제해운 산업의 발전은 국민 소득 증대, 국제수지 개선, 고용증가, 국제 교역 촉진, 관력 산업의 성장 등에 있어 크나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국내 해운 산업은 다른 산업보다 높은 부가가치) 창출 능력을 지니고 있다. 현재 해운산업은 자동차 산업에 비해 평균 2배 정도 높은 매출액 대비 부가가치율을 보이고 있으며 반도체산업, IT산업과 비교해서도 높은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년도반도체자동차IT해운200031.412.528.329.3200432.820.528.748.4자료: 해양수산부(2006), 「해운산업 장기발전계획 수립 연구」우리나라의 해운사업은 막대한 외화운임수입을 매년 발생시키고 있으며 2004년의 경우 208억 달러에 달하였다. 해운산업은 5대 외화획득산업에 포함되지만 수입의존도)와 수입유발계수) 때문에 외화가득률에 있어서는 낮은 수준이다.2. 해운산업의 본질첫째, 해운산업은 '규모의 경제(economy of scale)')을 시현하는 대표적인 산업이다. 선박의 수송능력 향상은 비용의 하락으로 연결되며, '조직규모의 경제(economy of organizational scale)'를 추구하여 소유하거나 통제 가능한 선박수를 늘려 운항 횟수와 노선수를 증가시킬 경우에도 비용이 하락한다. 컨테이너 부문에서 상위 20개 회사가 세계전체의 운송능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980년 26%, 1992년 41.6% 그리고 2005년 59%로 높아졌고 이들 모두는 서로 다중의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있다. 선단의 크기를 늘리는 것과 더불어 해운회사의 조직 자체를 ‘정기선 회사간 회의’, ‘영업협정’ 또는 M&A를 통해 수평적으로 확장시키고 있다.둘째, 해운산업은 전통적으로 ‘활황과 극심한 불황’의 주기적으로 교차하는 투자위험성이 높은 산업으로 장기적인 경기 전망이 힘들다. 해운은 세계교역량의 90%를 담당하는 국제적인 산업으로 그 공급과 수요는 세계의 정치?경제적인 상황변화로부터 영향을 크게 받는다. 공급은 보통 새로 즉 수출입 수요로부터 기인하며 국제적인 경기순환, 경제발전, 통상정책과 더불어 전쟁이나 분쟁, 수로봉쇄 또는 유가변화 등의 영향을 받는다. 새로운 선박의 주문에서 인도까지 걸리는 시간이 보통 1년에서 2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빠른 경기변동에 대비하기 힘들다. 세계경제가 호황일 경우에는 초과수요가 발생하고 해운회사들은 새로운 선박을 공급함으로써 이에 부응하고자 하지만 경제가 위축될 경우는 수송능력의 초과공급을 초래함으로써 급격한 해운경기의 불황이 도래한다. 1970년대 시작된 불황이 중국경제가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1990년대에 들어와서야 해소될 정도로 해운은 긴 경기변동 주기를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산업이다.셋째, 해운산업은 그 핵심적은 자산인 선박이 활발히 거래되는 국제적인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드문 산업이다. 해운 회사들은 중고 선박을 다양한 경제적인 목적에서 거래하는데 세 가지 중요한 동기는 선박의 교체, 투기, 그리고 확장이다. 선박시장은 해운산업에 경쟁심화와 새로운 이윤원천 제공이라는 두 가지 상반된 가능성을 부여한다. 선박 소유주와 투자자에게 직접 배를 구입하거나 팔 기회를 줌으로써 해운 산업에 대한 진입과 퇴출을 용이케 하여 시장을 더욱 경쟁적으로 만들며, 자산인 선박을 거래함으로써 곧 가격이 비쌀 때 팔고 쌀 때 구입함을 통해서 새로운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Ⅱ. 국내 해운산업의 현황과 문제점1. 국내 해운산업의 위상우리나라는 2005년 세계 9대 해운국가로 평가받았지만 선단규모면에서는 열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전체에서 선박 수로 보았을 때 2.6% 그리고 선복량)으로 보았을 때 3.2%의 비중을 차지한다. 개변선박의 규모에 있어서는 세계정상이지만 '조직규모의 경제' 측면에서는 보유선박수가 작은 관계로 불리하다.2. 국내 해운산업의 구조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소수의 대기업이 이끌고 있으며 성종구조상으로는 벌크선(bulk carrier))중심으로 구성된다. 보유한 선박의 총톤수(GT)) 합계가 1백만이 넘는 해운 집중된다. 세계 10대 벌크선사를 비교하였을 경우 한 척당 운송능력에 있어서는 세계 정상급이지만 국내 해운회사의 보유하고 있는 선박 수는 적어 조직(선단)규모의 경제성 면에서는 불리하다.3. 국내 해운산업의 경영 실적국내 해운산업은 2004년에 사상최대의 흑자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상당기간 이어갈 것으로 예측되며 새로운 이윤 창출 기회의 확보가 시급하다. 세계 해운산업은 2004년에 '큰 경기 순환주기(super-cycle)'의 정점에 도달한 이후 앞으로 상당기간 하락세를 경험할 것으로 보인다. 2003년과 2004년에는 세계무역증가율이 각각 14%를 기록하였지만 2005년에는 11.5%로 하락하고 2006년에는 10%이하로 그리고 2007년 이후에는 9%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05년 세계 조선소들은 2045척의 새로운 배를 인도하고 2480척의 새로운 주문을 받아놓은 상태로 향후 적어도 3년 반에 걸쳐 초과공급을 경험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4. 국내 해운산업의 교역 추이외국 국적선을 통한 해운운송이 증가하고 있고 3국간 거래수입이 늘어남으로 인하여 국내해운산업의 세계화가 급속히 전개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현재 국내 수출입물량의 상당부분이 외국 해운회사들에 의해 잠식되고 있다. 1988년의 경우 우리나라 국적선이 우리나라가 수출하고 수입하는 화물의 약 40%를 수송하였지만 2006년에는 18%로 감소하였고 반대로 외국 국적선의 비중은 60%에서 82%로 증가하였다. 반면 국내 해운회사들은 점점 국제시장 개척해야 하는 압력을 받고 있다. 1990년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전체 운임수입 중 3국간 거래 곧, 우리나라 수출입화물과 관계없는 화물 운송으로부터 비롯된 것이 33%에 불과하였지만 2003년에는 57%를 기록했다.무한경쟁시대에 있어 기업의 경쟁력은 무엇보다 해운산업의 특성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이용하였는지가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규모의 경제를 추구하면서, 사업다각화에 성공한 그리고 선박거래와 같은 새활용함으로써 새로운 이윤창출기회를 개척하는 해운회사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Ⅲ. 해운 선진국의 특징1. 그리스의 해운산업해운은 그리스 산업 중 가장 세계화되어 있는 부문으로 그리스 경제를 떠받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자랑한다. 현재 그리스가 세계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5위권 밖)임에도 그리스의 해운 산업은 운항중인 상업용 선박의 16% 그중 유조선과 화물선의 경우 약 21.5%를 지배하고 있다.그리스 해운산업의 경쟁력은 다수의 선박과 이들을 연결한 네트워크의 효율적인 활용, 곧 '조직규모의 경제' 추구가 근원이다. 현재 세계최대규모인 2426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는 그리스의 해운 산업은 많은 항로를 확보하는 데 있어 유리하고, 그리스 선주협회에 따르면 미국을 도착지로 하는 화물의 20%, EU 역?내외 해상교역의 60%를 그리스인 소유의 선박이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스 해운산업은 전 세계에 걸쳐 많은 그리스인 소유의 해운회사들 간에 공식?비공식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면서 발전하였고 지금도 유지되고 있다. 약 200년에 걸쳐 유럽과 오토만제국 사이에서 일종의 중간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형성하기 시작한 네트워크를 후에 국제적인 해운 네트워크로 발전시켰다.그리스는 거의 전 선종에 있어서 많은 선박들을 보유하고 있는 관계로 그만큼 불확실한 해운경기에 잘 대비되어 있으며 특히 유조선과 벌크선 부문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이다. 그리스 행ㄴ 산업은 특히 수익률이 높은 유조선 부문에 집중함으로써 안정적인 이윤실현기반을 구축하였다. 물론 그 변화가 매해 극심했지만 1980년에서 2000년 기간의 평균적인 투자 수익률은 화물선의 경우 8%, 컨테이너선의 경우 11% 그리고 유조선의 경우 1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리스 해운업계는 선박시장을 해운시장의 불확실성으로부터 오는 위험을 방지하고 또 다른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선박거래를 통해 위험을 분산하고 이윤을 창출하는데 세계에서 가장 큰 선박거래중계회사인 Clarkson 위험을 분산하는데 있어 탁월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리스 선박회사들의 해운 경기 변화에 역행하는 선박소유방법은 운송비가 낮아 모든 사람들이 선박을 팔고자 할 때 선박을 사고, 반대로 운송비가 높아 모든 사람들이 구입하고자 할 때 선박을 파는 전략을 통해 차익을 획득한다.2. 일본의 해운산업일본은 현재 그리스에 이어 세계 제 2위의 해운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보유하고 있는 선박숫자는 2059척, 선복량은 1억 3천 5백만 DWT로 집계되며, 많은 선박을 보유하고 있는 소수의 대기업이 주도하는 일본의 해운산업은 '규모의 경제' 추구에 유리하다. 현재 일본에서의 대형 사업자인 세 개 회사가 기록한 실적은 2005년에 한국선주협회 소속사들 전체가 기록한 24.7조원 매출에 1.8조원 경상이익을 크게 뛰어넘었다.일본의 해운산업은 거의 전 선종에 있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개별기업들도 경쟁력 있는 사업부문에 대한 투자를 늘림으로써 산업전체의 다각화를 통해 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있다. 현재 일본은 '복합선' 부문을 제외하고 전 선종에 있어 세계 10대 해운국에 포함되며 유조선 부문에서는 그리스에 이어 2위, 컨테이너선 부문에서는 독일에 이어 2위, 벌크선 부문에서는 그리스에 이어 2위, Ro-Ro선) 부문에서는 1위, 가스 운반선 부문에서는 1위 그리고 일반화물선 부문에서는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의 주요 해운회사들은 각자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사업부문에 대한 투자를 증대시킴으로써 산업 전체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Ⅳ. 해운산업 육성과제1. 해운 강국 실현을 통한 동북아 물류 중심국 추진 전략 확립대한민국을 동북아 물류 중심 국가로 만들기 위해서 그리고 안보적인 면에서 해운산업의 육성은 필수적이다. 경쟁력 있는 해운산업의 육성은 동북아 물류 중심 국가로 가는 지름길이며, 해운산업발전의 경제적 효과를 해운서비스, 연관 산업 그리고 국제수지 등의 측면에서 발생시켜야 한다. 해상운송의 기능, 즉 해운서비스는 국가 및 국민의 경제활동에 필수적으로.
1. 서론우리는 누구나 진리의 세계에 가까이 가고자 한다. 보다 확실하고 분명한 진리를 찾아내서 그것을 삶의 지표로 삼아 일생을 아름답고 진실되게 이끌어 가고 싶어한다. 그런데 그 진리는 항상 가깝게 있는 듯 하면서도 멀리 있고, 잡힐 듯 하면서도 잡히지 않는다.우리가 교육을 받으면서 추구하는 핵심에도 진리 탐구가 자리하고 있다. 여러 과목을 통해 수업이나 강의를 들으면서 다양한 지식을 접하고 있지만 결국 우리가 목표로 하는 것은 보다 완전한 진리의 탐구라고 할 수 있다.그런데 이 진리는 어떻게 해야 얻을 수 있을까? 진리를 얻는 방법, 즉 진리 탐구의 길은 사람에 따라 각각 다를 수 있지만, 이것들을 크게 나누면 대체로 다음과 같은 둘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첫째는 앞서 간 사람들이 남겨 놓은 책을 읽으며 진리를 깨우치는 방법이고, 둘째는 스스로 깊은 사색을 통해 진리의 세계를 깨우치는 방법이다.우리나라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이 진리 탐구의 문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여 왔다. 우리 불교 윤리사에 나타나는 교종(敎宗)과 선종(禪宗)의 대립?통합 문제는 진리 탐구의 방법을 둘러싼 핵심적이고 본질적인 논쟁이다.2. 본론⑴ 교선 논쟁의 시대적 배경우리의 불교 윤리는 불교가 삼국 시대 이후에 정착되어 삶을 지배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특수한 면을 갖고 있다. 진리를 탐구하는 방법과 관련된 논쟁을 지속적으로 벌인 것 자체가 그 특성의 일면이기도 하다. 교종과 선종으로 나뉘어 전개된 이 논쟁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당시의 우리 불교 사상사 또는 불교 윤리사의 흐름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타마 싯다르타가 깨달음을 얻어 창시한 불교는 발생지인 인도에서보다도 중국과 동남아시아, 한국에서 큰 영향력을 갖게 되었다. 최초로 인도를 통일했던 아소카 왕이 지배하던 시기에 인도의 지배층이 잠시 불교를 자신들의 종교로 삼았지만, 대다수의 일반 국민들은 자신들의 고유한 종교를 그대로 갖고 있었다. 아소카 왕은 힘으로 통일을 이룬 후에, 정신적으로도 통합할 수 있는 일종의 통치 이 불교를 활용했던 셈이다.고구려 때, 공식적으로 우리에게 전파된 불교도 초기에는 주로 지배층의 종교로 받아들여졌다. 백제의 지배층에 의해 일본으로 전해진 후 성립된, 일본 불교 역시 오랫동안 주로 지배층만이 믿는 종교로 남아 있었다. 이러한 불교는 통일 신라 시대에 원효라는 커다란 봉우리를 만나면서 일반 국민들도 쉽게 믿을 수 있는 종교로 변화되었지만, 주로 한자로 되어 있던 경전을 읽을 수 있는 계층은 역시 지배층과 일부 지식층에 한정되어 있을 수밖에 없었다.통일 신라 말기에 이르러 중앙 정부의 힘이 약해지면서 각 지방의 호족들이 점차 독립적인 지위를 강화해 가기 시작했다. 이 때 그들은 사상적으로도 중앙 정부와 다른 색깔을 갖고자 노력했는데 그들의 이러한 요구와 맞아떨어지면서 인기를 얻은 것이 바로 참선을 중시하면서 경전을 멀리하던 선종이었다. 불교 수행의 한 방편으로 권장되어 왔던 참선은 쉽게 분교의 진리를 얻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 그리고 중앙 귀족 중심의 정치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지방 호족들을 중심으로 피지배 계층까지 확산되었던 것이다.고려를 세운 태조 왕건은 바로 이 지방 호족들의 도움을 받아 나라를 일으켰고, 그 결과 선종 중심의 불교를 권장하는 정책을 주로 펴게 되었다. 그러다 교종 중심의 불교를 믿고 있었던 중앙 귀족들과의 통합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고려 초기 불교의 과제는 주로 선종을 중심으로 교종을 통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려 제4대 왕인 광종 때에 이르러 외적인 혼란이 거의 극복되자, 이러한 내적인 통합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게 되었다. 이에 광종은 교종과 선종을 각각 발전시키면서도 중국의 불교를 수용하여 그 대립을 극복하고자 노력하였다.그런데 제6대 성종에 의해 경전을 중시하는 교종 불교인 화엄종이 받아들여지자 그 후 고려 불교는 교종이 주도권을 잡는 형국으로 변했다. 하지만 이때에도 선종을 통합해야 한다는 당위성이 망각된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이 과제는 대각국사 의천과 보조국사 지눌에 의해 달성되어, 한국 불교는자적인 영역을 쌓을 수 있었다.⑵ 의천의 교관병수(敎觀倂修)와 천태종대각국사 의천은 당시 불교가 선종과 교종으로 심하게 분열되어 있는 모습을 보면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온 힘을 기울였다. 특히 그는 불교의 진리가 담겨 있는 경전을 멀리하는 선종에 대해 비판적이었다.의천은 참선의 진정한 뜻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으로 교관 병수설을 제안한다. 교관 병수란 '경전을 읽는 교(敎)의 방법'과 '참선을 수행하는 관(觀)의 방법'을 함께 사용해서 진정한 진리의 세계를 깨우쳐 가는 수행 방법을 일컫는 말이다. 이 교관 병수의 방법은 다음과 같은 이론적 근거에 의해서 뒷받침되었다.첫째는 세상의 본래 모습에 대한 전제인데, 불교에서는 기본적으로 '아무것도 없음(空)'을 세상의 본질로 여긴다. 하지만 세상에는 이 공의 세계와는 달리 분명한 모습을 갖춘 존재들이 있는데, 이것을 가상적 존재라고 본다. 여기서 의천은 세상의 진상(眞相))이 단순한 공도 아니고, 가상(假像))도 아닌 그 중간의 무엇, 즉 중도제라고 하였다. 즉 세상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데 그 본질은 공의 세계와 가상의 세계가 서로 융화되어 있어 서로 떼어 낼 수 없다는 것이다.두 번째 이론은 부처님이 강조한 본래의 가르침에 근거한 것이다. 그것은 진정한 불도의 세계를 깨우치기 위해서는 우선 부처님의 말씀의 의미를 잘 알아야 하고, 그렇게 한 후 그 말씀의 의미를 깨우치기 위해 참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부처님의 가르침 속에서 진정한 진리를 찾아내야 하기 때문에 참선은 당연히 부처님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 경전에 근거를 둘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의천은 자신의 이러한 교관 병수설에 기초해서 새로운 종파인 천태종(天台宗))을 창립하였다. 이 천태종은 본래 중국에서 생긴 것으로, 교종을 중심으로 선종을 통합하고자 했던 종파였다. 이런 천태종을 받아들인 의천은 거기에 자신의 교관 병수설을 추가하여 보다 확고한 교종 중심의 불교 통합을 이룩하고자 했다. 이런 의천의 노력은 예전부터 제기되어 온 종의 대립을 어느 정도 완화하는 성과로 나타나기는 했지만 교종에 치우침으로써 완전한 통합에 이르지는 못했다.⑶지눌의 돈오점수(頓悟漸修)와 정혜쌍수지눌은 의천의 교관 병수의 방법이 갖고 있는 장점을 인정하면서도, 이 방법이 지나치게 교종 중심적인 한계를 갖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고유한 입장을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선종의 바른 믿음은 교종과는 달리 모든 인위적인 인과설을 거부하고, 자신이 본래 부처임을 믿고자 한다. 천진무구한 본성을 갖춘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내부에서 부처님을 발견할 수 있으며, 그 불성)을 처음부터 스스로 가지고 있는 것이다.이 말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지눌은 선종의 주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용하려는 자세를 갖고 있었다. 반드시 경전에 의존해야만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본성 속에 숨겨져 있는 '깨달음의 단서'를 찾은 다음, 그것을 바탕으로 수행하면 누구나 열반(涅槃))의 경지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올바른 수행의 길은 먼저 깨우치고 나서 그 깨우침에 근거하여 점차로 닦아 나가는 방법인 돈오점수임을 내세운다.평범한 사람이 미혹했을 때, 세상 만물을 구성하는 땅?물?불?바람의 네 요소로 이루어진 것을 자신의 몸이라 하고, 헛된 망상을 자신의 마음이라 생각한다. 그런 연유로 자신의 내면에 참된 진리가 있는 것을 알지 못하며, 자신의 마음 밖에서 부처를 찾아 헤맨다. 그러다가 홀연히 참된 지식을 얻게 되어, 그것의 도움으로 바른 길로 접어들어 제 본성을 바라보게 된다. 그 때 번뇌 없는 지혜의 성품이 본래부터 갖추어져 있음을 깨닫고, 모든 부처와 자신이 결코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것이 돈오(頓悟)이다.점수(漸修)란 비록 본래의 성품이 부처와 다르지 않음을 깨달았다고 하더라도, 오랫동안 가져왔던 것들을 한 순간에 버리기 어렵기 때문에 깨달음에 기초해서 점차로 갈고 닦아서 성인의 싹을 길러 마침내 부처와 같아지는 그 수행을 말한다.지눌은 이 돈오점수의 수행 방법을 연못 속에 있는 얼음이정에다 비유하여 설명하였다. 즉 연못 속에 가득 담겨 있는 얼음을 모두 물로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그 얼음이 곧 물이라는 깨우침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얼음이 곧 물임을 깨닫고 그 일부를 깨뜨려서 물로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한꺼번에 모든 얼음이 물이 되는 것은 아니다. 얼음을 녹이는 어렵고 힘든 과정을 오랜 시간 거쳐야만 비로소 모든 연못의 얼음이 물로 되어 거칠 것 없이 흐를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 이치가 바로 돈오 점수라는 것이다.지눌은 이 돈오점수의 수행 방법을 선종과 교종의 대립 문제에 적용해서 정혜쌍수(定慧雙修)라는 개념으로 설명하기도 했다. 정혜쌍수에서 정혜는 선정과 지혜의 준말이다. 선정이란 '어지러운 마음을 한 곳에 집중하여 평화롭게 하면서 그 마음을 다스리는 선종의 수행방법'이고 지혜는 '경전에 관한 지식을 바탕으로 해서 사물의 이치를 파악해 가는 교종의 수행 방법'이다. 이 두 수행 방법을 동시에 활용하되 먼저 선정에서 시작해서 지혜의 방법으로 옮겨 갈 수도 있고, 그 반대로 할 수도 있다.다만 지눌이 이 부분에서 강조했던 점은 정(定)은 '마음의 본체에 담겨 있는 진리'를 의미하고, 혜(慧)는 '그 마음이 작용해서 신령스럽게 진리를 깨우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과 혜가 서로 각각 분리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항상 함께 이루어져야만 한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곧 우리가 어떤 사람을 사랑한다고 할 때 '사랑하는 마음 그 자체'와 '그 마음의 작용인 사랑의 움직임'을 수분할 수 없다는 것과 같다.지눌의 이러한 생각과 수행 방법은 사람과 부처를 하나로 보고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고 가르쳤던 원효와 맥이 닿아 있는 것으로 내 마음속에 있는 부처의 마음을 깨우치면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는, 부처님의 본래 가르침을 아는 지혜(智慧)를 경시하지 않으면서도, 우선되는 것은 자신의 마음속에 살아있는 부처의 마음을 깨닫는 것이라고 강조하는 것이다. 이러한 지눌의 가르침은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원효의 주장을 더욱 심도 있게 발전시킨 것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