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세계아동문학상 중 칼데콧상의 성격에 대해 설명하고 이상을 수상한 작품 하나를 골라 작품에 대해서 설명하시오1. 랜돌프 칼데콧(Randolph Caldecott)과 칼데콧상(Caldecott Medal)월터 크레인, 케이트 그린어웨이와 함께 19세기 후반 영국을 대표하는 3대 그림책 작가로 꼽히는 랜돌프 칼데콧은1846년 영국의 맨체스터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릴적부터 몸이 약해 그림 그리기를 즐겼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는 아들이 가난한 예술가가 되는 것보다는 안정된 은행원이 되기를 바랐다. 결국 그는 은행원이 되었지만 그림에 대한 열정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은행업무를 마치면 그림 연습을 계속하곤 했다. 그는 정식으로 화가 수업을 받은 적이 없지만 회화와 브론즈 그리고 조각 전시회를 열만큼 실력이 뛰어났고 종종 지방 잡지에 그의 작품이 실리기도 했다. 1871년 런던에서 발행되는 ‘런던 소사이어티’라는 유명 잡지에 풍속화를 그리면서 정식으로 화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그는 런던으로 이사했고 이후 삽화가로서 성공 가도를 달리게 되었다. 1878년부터 에번스와 그림책을 제작하게 된 그는 7년 동안 구전동요와 발라드, 18세기의 넌센스 희극시 등을 텍스트로 하여, 해마다두 권씩 그림책을 내는 등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했다. 그는 몸이 약해 심장병과 폐질환을 앓았고 1885년 요양을 위해 미국 플로리다에 갔다가 병세가 약화되어 1886년에 그곳에서 사망했다. 그는 그림이 글의 부속물 정도로 여겨지던 시대에 그림이 책의 주인이 되어 이야기를 설명하는 독창적인 방식을 창안했다. 따라서 그의 그림책은 글을 모르더라도 이야기를 이해하고 웃을 수 있다. 그가 만든 그림책은 한 페이지에 1~4줄의 글만 들어가기도 하는 등 레이아웃이 독특했다. 장식적인 요소보다는 회화적인 성격이 강했으며 그림과 이야기를 유머러스한 터치로 그려냈다. 특유의 선으로 등장하는 인물, 동물을 모두 활기찬 모습으로 그렸고 그림을 그려가는 시선의 위치에 변화를 주어 원근감을 표현했다. 또한 흰 공간(여백)과 율동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일러스트레이션을 선보였는데 이러한 특징은 모리스 샌닥과 비아트릭스 포터 같이 후대의 작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쳐 ‘근대 그림책의 아버지’라고도 불린다. 전반적으로 그의 작품은 토속적이고 재미있으며 따스한 느낌이 들어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널리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그의 작품은 발간되기가 무섭게 팔렸는데 지금으로서도 경이적인 10만부 이상 팔리는 베스트셀러였다.1938년부터 미국 도서관 협회에서 그의 이름을 딴 칼데콧상을 제정하여 그 전해에 출판된 최고의 그림책 작가에서 칼데콧상을 수여하고 있다. 문학성 높은 글과 예술성 짙은 그림이 조화를 이룬 뛰어난 작품을 펴낸 작가에게 주어지는 이 상은 영향력이 막강하여 오늘날 ‘그림책의 노벨상’으로 대접받고 있다. 그림책 표지에 붙어 있는, 수상작임을 알리는 번쩍거리는 금색의 딱지는 작가에게는 최고의 인기 보증수표인 셈이다. 랜돌프 칼데콧이란 이름은 수없이 들어봤지만 정작 그의 작품에 대해서는 국내에는 그동안 별다른 정보가 없었다. 하지만 2009년 도서출판 도담도담이 100년도 훨씬 전에 출판된 이 위대한 작가의 작품들을 되살려 새롭게 복원했다. 일 년간 공을 들여 긴 세월 동안 퇴화됐던 색과 선을 선명하고 풍성하게 살려내 원화에 가깝게 되살린 것이다. 아이들 연령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4~8세용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책’과 8~11세용의 ‘세상의 어린이들이 가장 사랑한 그림책의 고전’ 시리즈의 일환으로 나란히 나온 작가의 작품집은 마치 미술관에 걸린 옛 그림을 보는 듯 하다.2. 심사대상과 자격칼데콧 메달은 해마다 전년도 미국에서 출판된 가장 우수한 어린이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수여된다. 이때 후보자는 반드시 미국 시민권을 가진 사람이어야 하고 그림과 글을 함께 쓴 작가라도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출품작의 메인 일러스트레이터이거나 공동 일러스트레이터이어야 한다.3. 기준과 신청 절차수상작은 이야기의 주제와 컨셉이 연속적으로 잘 구성된 통일성 있는 그림책으로 한다. 또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여야 하므로 그들의 이해력과 눈높이를 고려한 책이어야 한다. 표현방법에 있어 예술적인 테크닉이 온전하게 발휘 되었는가, 글의 테마와 줄거리 컨셉이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해 충분히 전달되고 있는가, 어린이의 눈높이를 고려하였는가를 평가기준으로 삼는다. 신청절차는 작품명을 정확히 표시해서 작품의 사본 한 부를 ALSC사무국으로 보내면 된다. 신청 마감은 출간한 해의 12월 31일이다.4. 수상작-비둘기에게 버스 운전을 맡기지 마세요미국 유명 어린이 TV 교육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의 작가. 모 윌렘스는 2004년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인『비둘기에게 버스 운전은 맡기지 마세요』와 국내에는『꼬므 토끼』로 소개된 2005년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Knuffle Bunny』의 작가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이 외에도『비둘기야, 핫도그 맛있니?』『정말 정말 한심한 괴물 레오나르도』『쉬~할 시간이야』등 독창적인 그림책을 많이 펴낸 젊은 작가이다.2006년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미국 태생의 그림책 작가 모 윌렘스의 그림책이다. 대상연령은 1~4세이며, 버스 운전사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버스를 몰고 싶어 끝없이 졸라대는 엉뚱하면서도 발칙한 비둘기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삐치기도 하고, 애원도 하고, 화내기도 하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심리를 날카롭게 관찰하여 탁월하게 담아냈다. 아이들과는 공감대를 형성할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는 순수의 세계를 만나는 기쁨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다. 특히 특별한 배경 없이 독특하고 깜찍한 비둘기만이 그려진 만화 형식의 그림은 변덕이 심한 아이들의 눈과 마음도 사로잡는다. 강아지를 갖고 싶어서 애원도 하고, 혼자 맛있는 음식을 먹으려고 욕심을 부리고, 놀다가 밤 늦게 자려고 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그대로 표현하였다. 아이들의 마음을 예리하게 관찰한 모 윌렘스의 재치가 돋보이며, 끊임없이 재잘재잘대는 비둘기의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독특하고 깜찍해서 아이들은 이 캐릭터에게 점점 빠져들게 만든다.
자선조직협회와 인보관운동1. 자선조직협회자선 단체들은 빈민을 위한 구제를 제공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을 뿐, 빈곤의 원인인 사회적 조건과 구제의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무관심하였으며, 자선사업을 참여하는 자의 사회적 지위를 상승시키는 방편으로 이용되었다. 1800년대 중반에는, 당시 각종 자선활동이 통일되지 않은 채, 여기저기서 산발적으로 창설되었다. 그러다보니 활동기관 간에 대립의 형태를 보이기도 하였으며, 한편으로는 사회에서 빈부 격차가 심화되고 있었으나, 이들 자선단체들은 빈곤의 원인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내놓지 못한 채 구호의 중복, 자선의 낭비라는 한계에 봉착했다. 게다가 훈련받지 않은 담당자들에 의해 수행된 자선 때문에 자선에 대한 이미지가 손상되었을 뿐 아니라 자선사업에 참가하는 것이 상류층으로 올라가는 지름길로 생각되기도 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자선단체들은 여러 문제를 앓고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지각한 Henry Solly 목사는 1868년 민간자선사업과 공공자선사업활동을 조정할 수 있는 기구의 설치를 제안했다. 그리고 이것을 계기로 자선조직협회가 발족되었다고 한다. 이 협회는 중앙위원회 아래 지역위원회를 두어 조직적 구제와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1869년에 정식으로 발족한 자선조직협회는 자선의 낭비, 구호의 중복을 막고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조직되었으며 구빈행정의 적용을 받지 못했던 많은 빈민들에게 관심을 받았다고 한다. 사회적 욕구와 민간활동과의 무관련성, 노동의 중복과 자원의 낭비를 초래하여 비조직적인 자선이 오히려 빈민을 발생시킨다는 의견의 대두로 과학적인 방법으로 자선을 조직화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시대적 상황을 극복하고 서비스의 효과적인 제공을 촉진하기 위해 1869년 창설되었다.자선조직협회의 목적은 중복구호의 방지를 위한 여러 가지 자선활동을 조정함으로서 구호서비스가 가치 있는 개인(가족)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사적 및 공적 자선 조직한다. 이를 위해 자선단체 상호 간의 업무연락을 통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구제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해당 자선단체에 등록시켜 이중으로 여러 자선단체로부터 구제를 받으려는 직업적인 클라이언트를 방지한다. 종전보다 과학적인 환경조사를 통해 구제 자원과 피구제자의 합리적인 조절과 효과를 제고하고, 이와 같은 목적들을 수행하기 위해 협회는 구호신청자에 대한 적절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조사부와 중복구빈을 피하기 위한 연락 기구를 설치했다. 그리고 이것이 오늘날의 지역사회조직사업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자선조직협호의 활동으로는 구제 신청자에 대한 과학적이고 면밀한 조사 실시하여 구제 중복을 피하고 효율적인 구제 활동을 위한 구제등록의 실시하였으며, 여러 구제 기능간의 연락 및 조정하였고 우애 방문원이라고 불리는 사랑과 우정을 바탕으로 자발적인 활동에 참여한 중상류계층의 부인들이 주체가 되었다. 탈빈곤 동기를 부여하여 오늘날의 자원봉사활동을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되었다.자선조직협회 우애 방문원제도의 체계화는 시민의 참여를 활성화하였고, 근대적 자원봉사 활동의 모형이 되었다. 이 때부터 일반 시민들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져 시혜나 자선, 박애라는 틀을 지양하고 친구로부터 받아들이는 운동이 강화되었으며, 조직화, 전문화가 추진되고 활동에 있어서 과학적 방법이 도입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우애 방문원에 의해 시작된 가정방문, 면담, 기록, 사례연구 등의 활동은 개별사회사업 실천의 기초가 되었고, 사회복지 조사 및 지역사회실천 활동의 뿌리가 되었다. 즉, 영국의 자원봉사활동은 자선조직협회의 우애 방문원을 통해 등장해서 인보관 운동을 통해 현대적 의미의 자원봉사자라는 개념이 일반인에게 확대되기 시작하였다는 의의가 있다.그러나 자선조직협회는 개인주의적 빈곤 죄악관을 이념적 토대로 삼고 있었으며, 자혜적인 색채를 강하게 지녔으며 자선활동이 부의 재분배라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었지만, 사회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테두리 내에서만 적용되었으며, 시혜자와 수혜자의 관계는 사회적 불평등을 가속화시켰다. 자선활동을 통해 시혜자의 가치관을 수혜자에게 전파함으로써 일종의 사회통제의 구실을 하였다는 한계점을 가졌다.2. 인보관 운동인보사업이란 빈민들의 생활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구제의 필요가 있는 이들을 위해 상류계급의 사람들이 빈민지구에 이주하여 함께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 즉, 당시 지식인들이 도시 빈곤지역에 들어가 직접 생활하면서 하층노동자에 대한 인격적 접촉을 통한 빈민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 이때의 인보사업가(settler)는 대부분 부유한 가정의 쾌락을 버리고, 이들의 여가시간을 빈민을 위해 사용하며, 안락과 편안함 대신 빈궁과 죄악의 실상을 직접 체험함으로서 오히려 그것으로 만족감을 느끼며 살아간다고 한다. 즉, 인보사업은 세틀먼트에서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지역적 접근의 기초를 이루고, 진단원조기술을 육성하며 조사활동이나 사회행동의 발전으로 연결시키는 등 사회사업의 근대화, 민주화로 이끌어온 활동이다. 지식인들이 직접 도시 빈곤지역에 들어가 생활하면서 빈민들의 생활개선과 자립향상, 지역적 통합을 촉진하며 지역 환경이나 재도개선을 실천하도록 하는 사회개량운동의 일환으로서 교육, 복지향상, 지역개선을 도모한다.엘리자베스 구빈법을 시작으로 빈민에 대한 구제활동에 정부의 강권적인 개입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법 제정을 통한 정부의 강권적인 개입은 산업혁명과 자유주의 사상이 발전하고, 인권이 존중됨에 따라 점점 한계점이 드러나게 되었으며, 특히 19세기 초반에 영국의 구빈법은 예산이 부족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었다. 이로인해 시민들의 상호부조에 의한 자조적 공제활동이 활발히 전개되어, 1869년 순수한 민간단체로 자선조직협회(COS)가 조직되고 자선조직운동이 확산됨에 따라 빈민구제활동에 크게 공헌하였고, 1884년 옥스퍼드 대학과 캠브리지 대학 등 일류 대학교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토인비 홀」(최초의 인보관)을 설립하여 인보관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빈민 구제에 앞장을 서게 되었다.인보관 운동의 목적은 기독교 사회주의 사상에 입각하여 빈민가 사람들의 생활개선을 목표로 지식인들의 직접 빈민가로 들어가서 함께 생활했고 인격적인 접촉을 하면서 그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사회 교육적 집단 활동을 실시했다. 빈곤지역에 거주하면서 지역주민의 교화와 사회계층간의 거리감 해소를 목적으로 빈민들과 교육받은 계층간의 상호교류를 증진시키는 일로 공동활동과 연구를 통해서 서로 문화를 공유하자는 것에 가장 기본적인 목적이 있었다.인보관 운동이 전개한 구체적 사회개혁활동으로는 공립학교에서 탁아사업, 급식, 심신장애인을 위한 특수교육 뿐 아니라 직업교육과 지도하였고, 지역마다 공원을 조성하고 주택법규를 개선하고 도시 계획을 통해 밀집주거 지역 현상을 해소하며 공립학교를 지역사회센터로 활용하는 것을 요구하였다. 해외이민들의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이민보호연맹을 조직하기도 하였으며, 근로여성을 보호하고 아동노동을 폐지하기 위한 입법을 위해 투쟁했고 전국아동노동위원회와 여성노조 등을 결성하는데 참여, 시와 구 단위의 개혁활동에 참여했고 1912년에 창당된 진보당의 정강의 작성과 조직에 참여하였다.인보관은 주민들이 그들의 잠재력을 최고도로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종류의 교육에 중점을 두었고, 아동의 노동을 반대하고, 시 단위의 개혁은 지역사회로 하여금 그들의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게 하는 것 등이 민주주의 운동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3. 자선조직협회와 인보관운동 비교당시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운동으로서 비슷한 발생 배경을 비롯해 빈민구제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안에서의 자선 조직 활동이라든가, 직접 방문구제를 실시했다는 점 등에서 이 둘 간의 공통적인 면모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 둘 사이에는 사회문제를 바라보는 기본적인 시각이나 중심사상의 차이에 따라 문제 해결의 접근방식이나 태도에 큰 차이가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먼저 자선조직협회의 경우 빈곤의 책임을 개인의 성격적, 능력적 태도의 결함에 의한 것으로 파악하고 사회진화론적인 관점에서 빈민을 대하고 있다. 즉 공공의 구빈정책에 반대하고 순수 민간의 구제노력만을 강조한 것이다. 하지만 이들의 이러한 성격은 빈민들의 자립을 돕는 것이 아니라 단순한 자선활동에 그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웠다. 비유를 들자면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몇 마리의 물고기만을 제공함으로서 빈민 스스로 자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는 무관심했던 것이다. 반면 인보관 운동은 빈곤의 책임을 개인에 한정짓지 않고 사회적 제도나 환경에 의한 것으로 규정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상당히 강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개인의 구조나 자선이 아닌 사회적 제도에 의한 구조를 중시했으며, 실질적으로 빈민가를 찾아가 그들과 함께 생활하며 빈민구제에 노력하는 등 자선조직협회보다 실질적이고 과정 중심적인 노력을 해왔다. 또한 “눈에 보이는 생활필수품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인식”하며 교육적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선조직협회의 활동을 인보관 사업의 그것보다 단순히 못하다고 폄하할 수는 없으며, 근대사회로의 전환과 함께 지역사회복지에 각각의 큰 영향을 미쳤다는 점은, 앞에서 이들 사업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충분히 그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자선조직협회와 인보사업운동은 오늘날의 지역사회사업(community work)의 발전과 지역사회복지를 신장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특히 지역사회문제 해결의 장으로서 수행했던 많은 역할과 오늘날의 복지관, 자원봉사활동, 사회복지운동 등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다.
아동영양학-아동기 영양과 섭취기준아동기는 연령층은 6,7 세부터 12~13세까지의 학령기 아동을 말한다.아동기에는 신체적 발달이 아동초기에서 후기로 갈수록 점점 느려지고, 신체에 대한 자기 통제력이 높아진다. 인지적으로는 논리적 사고, 문제해결력을 기르며 질문하고 탐구하고 행동으로 학습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자아와 언어가 성숙해지면서 자기이해증가, 내적통제소재가 발달, 그리고 어휘의 수 증가, 자신과 타인의 입장차이 이해, 자기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의사소통 기술 발달 등이 이루어진다. 마지막으로 아동기는 정서적·사회적 발달이 일어나는 시기이다. 자랑스러움, 죄책감, 수치감 등 복잡한 정서를 경험하고 또래관계가 중요한 이슈로 등장하며 세계에 대해 더 넓은 관점을 갖게 되고 상호작용기술을 학습한다. 아동기는 생의 전반의 건강을 좌우하는 시기로서 이 때의 식습관이나 생활방식, 건강 상태가 평생의 삶 속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친다. 아동기가 정서적·사회적 발달을 겪는 단계이므로 아이들의 건강상태도 이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신체적으로 병약한 아이는 정신건강도 잘 발달하지 못한다고 한다. 또한 비만 등에 걸린 아이는 자기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거나 다른 친구들이 왕따를 시키는 등의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 아동기에 정상적인 발달을 위해서는 그들의 건강이 최우선시 되어야한다. 또한 아이들을 희망에 비유하는 것처럼 이 다음세대를 이어갈 아이들의 건강은 사회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아동기에 나타나는 영양관련 문제점에는 소아비만, 주의력 결핍 행동장애, 성 조숙증, 대사증후군 등이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심각한 문제인 소아비만은 당뇨병, 고지혈증, 대사 이상증, 고혈압, 심장병, 섭식장애 등의 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 1990년대 이후 사회경제적으로 산업화 및 서구화를 겪은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도 소아 비만이 급격하게 증가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남아에서 더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소아 비만 치료의 핵심은 생활습관의 변화를 유도하고 지속적으로 유지하도록 하는 데 있다. 극히 제한된 경우에 한하여 약물요법이 고려될 뿐이다. 식습관 조절을 위한 영양 교육프로그램이나 식사처방, 운동량을 늘이기 위한 운동프로그램의 처방도 궁극적으로는 생활습관 교정에 목표를 두고 있다. 효과적인 비만치료를 위해서는 여러 전문분야에 걸친 다면적인 접근이 이루어져야 한다. 가족중심의 치료, 생활습관 변화 유도, 영양교육 등이 모두 포함된다. 다면적 치료프로그램은 참여도 및 지속성을 늘리는 데 효과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전문의, 영양사, 정신과 의사. 사회사업가, 운동처방사 등 각 전문분야 사이의 효율적 연계가 중요하다. 또한 의료체계 및 사회에서 정책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가능하다. 비만의 원인 혹은 관련 요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이외에도 영양상태 및 신체활동수준과 같은 환경적인 영향도 큰 부분을 차지한다. 환경적인 요소에는 부모와의 관계, 수입, 교육 정도, 거주지 등의 사회경제적인 요소도 중요하며 각 요소들 사이의 관계가 비만과 관련되어있다. 비만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상담을 통하여 생활전반에 대한 파악이 이루어져야하며, 식습관 및 신체활동수준 등이 포함되어야 한다. 우리 몸이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건강을 유지하려면 영양소가 필요하다. 영양소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비타민, 물 등 6종류가 있으며 이러한 영양소의 균형 있고 적절한 섭취가 필요하다. 아이들에게 직접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에 대해서 지도하면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영양소에 대한 명칭이 아이들에게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영양소 나라 신호등’을 이용하여 교육하면 이해하기 쉽다. 초록나라의 식품(채소류)은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식품이다. 우유와 과일류는 초록나라이지만 지방과 탄수화물이 포함되어 있어서 주의하며 먹어야 한다. 노랑나라의 식품들은 우리에게 꼭 필요하나 양을 조절해야하는 단백질식품으로 에너지가 초록군보다 높으나 건강을 위해 먹어야 하는 식품이다. 빨강 나라의 식품은 주로 탄수화물과 지방성 식품으로 우리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영양소이므로 매일 섭취해야한다. 하지만 필요량 이상으로 과다섭취하면 뚱뚱해질 위험성이 높다. 검정나라는 에너지는 높고 영양가는 거의 없으므로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대부분 살이 찌고 이를 썩게 하는 간식류가 포함된다.잘못된 식사습관은 비만의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이다. 최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에서 폭식, 불규칙한 식사시간과 식사량, 패스트푸드와 과자류를 즐기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텔레비전의 시청과 함께 간식류를 먹는 경우와 밤늦게 야식을 먹는 경우도 비만을 증가시키는 요인이다. 같은 양의 음식도 낮보다 밤에 먹으면 비만이 되기 쉽다. 또한 음식을 너무 빨리 먹으면 포만감을 느끼기도 전에 식사를 끝내게 되어 대부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양보다 더 많이 먹게 된다. 따라서 자신의 식습관을 알아보고 비만을 유발하는 식사습관을 고치도록 노력하면 비만의 상태를 개선할 수 있다.소아는 성장과정에 따라 에너지 및 영양소 필요량이 달라지므로 성인에 비해 식사요법을 시행하기 어렵다. 성장을 위한 충분한 에너지 공급이 필요하며 비만 조절을 위한 영양 요구량을 개인별로 고려해야 한다. 또한 무작정 단식을 하는 것은 체내에 지방이 더 쌓이게 하고 기초대사량을 감소시키므로 하지 않는다. 기초 대사량의 저항을 막으면서 지속적으로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다음의 세 가지를 지켜야 한다. 첫째, 단식이나 지나친 에너지 제한식으로 몸이 위기상황이라고 느끼게 하지 말아야 한다. 둘째, 폭식을 하지 않는다. 똑같이 하루에 1,500Kcal를 먹더라도 세끼에 나누어 먹지 않고 한두 끼에 몰아서 먹는 경우, 안먹는 끼니를 몸이 위기상황으로 받아들여 기초대사율이 크게 낮아지고, 식사하는 끼니에는 에너지를 지방으로 저장해두려고 하기 때문이다. 셋째, 식품 섭취 구성 비율을 잘 관리하여 단백질이 풍부하고 당지수가 낮은 식품을 섭취한다.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를 하면 식품을 소화하고 흡수하는 식품 대사에 필요한 열량 소모량이 20~30%로,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사(5~10%)나 지방이 풍부한 식사(0~58%)에 비해 높다. 또한 당지수가 낮은 식품을 섭취하면 포만감이 유지되고 공복감이 천천히 오게되어 체중관리에 도움이 된다.아동의 식사습관의 전체적인 특징은 앞에서 언급했듯이 편식, 폭식, 불규칙한 식사시간과 식사량, 패스트푸드와 과자류를 즐기는 것 등이 있다. 이런 올바르지 않은 식습관을 없애고 아래와 같은 식습관들을 지키도록 한다. 음식은 식탁에서만 먹고, 책이나 텔레비전을 보면서 음식을 동시에 먹지 않는다. 음식은 꼭꼭 씹어서 천천히 먹도록 한다. 간식은 패스트푸드 대신 과일이나 채소 등 신선한 식품을 먹도록 한다. 또한 식사를 절대로 거르지 않고 항상 앉아서 먹으며 식사시간에는 식사에만 신경을 쓰도록 한다. 처음부터 그릇에 많이 담지 않는다. 취침 3시간 전에는 먹지 않는 것 등이 아동기에 필요한 올바른 식습관이라 할 수 있다.아동기의 영양섭취기준-아동의 1일 에너지 필요량나이남(kcal)여(kcal)6~8160015009~1119001700- 3~19세의 탄수화물 에너지 적정비율 : 55~79%- 3~19세의 지질 에너지 적정 비율 : 15~30%- 식이섬유 12g/1000kcal-단백질① 아미노산의 필요량1) 총단백질에서 필수아미노산의 필요 비율이 현저히 감소함.2) 성인보다는 아동기에 체중 당 필요한 필수 및 비 필수아미노산의 양이 더 많음.성별나이체중(kg)평균필요량권장섭취랑(g/kg)(g)(g/kg)(g)남6~823.80.80201.0259~1134.53835여3~82020259~11252535양
인간행동과 사회환경-청소년기에 다른 학생을 괴롭히는 영향요인과 사회복지 실천방안또래폭력에 관한 선행연구들은 폭력의 발생원인에 대해 개인이 갖고 있는 특성에 기반해 분석하고 있다. 가해학생과 피해학생들이 경험한 성장기에서의 애착관계, 자존감, 신체적 특성, 공격성 등의 차이가 폭력의 발생을 가져오는 주요한 요인이라고 보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은 또래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는 그가 생활하고 있는 공간에 상관없이 개인적 성향에 의해 이미 결정되어져 있다고 보는 것이다. 이러한 분석은 개인이 생활하고 있는 환경의 영향을 고려하지 않은 일면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개인은 환경과 불가분의 관계가 있고, 학생은 학교라는 환경적 특성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또래폭력 또한 학교라는 맥락에서 고찰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학교폭력은 폭의 가해자와 피해자가 주로 학생이고 폭력의 주요공간이 학교라는 공간을 매개로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다. 학교폭력의 주요한 양상인 또래간의 폭력은 그 정도가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지만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보다는 변형된 형태의 공권력을 투입하여 억압적으로 해결하려는 시도는 그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또래폭력의 정확한 이해를 위해서는 학교의 환경적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청소년기에 다른 학생을 괴롭히는 영향요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다.또래폭력의 경향은 여학생에게보다 남학생에게 더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가해 및 피해경험 모두 여학생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초등학교 경우에 더욱 두드러졌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피해 경험의 경우 13세까지는 여학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14세 이후에는 여학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가해경험의 경우에는 전반적으로 남학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또래에 의한 괴롭힘은 크게 세 가지 종류로 구분된다. 즉, 위협하거나 조롱하거나 들볶거나 별명을 부르는 등의 언어적인 것, 때리거나 밀치거나 발로 차거나 꼬집거나 붙잡는 행동 등의 신체적인 것, 그리고 집단에서 일부러 따돌리거나, 쉬는 시간에 같이 놀아주지 않고, 점심시간에 밥을 같이 먹지 않거나 요구하는 것을 거절하는 행동 등의 말이나 신체적 접촉이 없는 정서적인 것이 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또래 괴롭힘에 관한 연구들은 주로 남학생들을 상대로 진행되어 왔으며, 여학생들을 포함하는 경우에도 그 결과가 여학생보다는 남학생이 폭력문제에 더 많이 노출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곤 하였다. 따라서, 이전의 연구들을 통해서는 폭력성이 남학생들이 하는 행위로 제한되어 왔다. 이러한 결과들은 대부분 희생자를 비교적 공개적으로 공격하는 직접적 폭력에 대해 주로 조사한 결과이기도 하다. 여학생의 경우에는 사회적 격리나 동급생들 집단에서 고의적으로 추방되는 것과 같은 간접적 폭력에 더 자주 노출되는지 여부를 물어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연령에 따른 또래폭력의 양상을 연구하면서 학년이 높아질수록 또래폭력의 피해를 당하는 학생들의 비율은 감소한다고 밝히고 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내연구에서도 초등학생이 중학생에 비해 또래폭력의 가해와 피해를 순환적으로 경험하는 학생들이 더 많이 나타나 전반적으로 발생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교와 실업계 및 인문계 고등학교를 비교한 연구에서는 중학생의 경우 약 70%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가해경험을 하고, 68%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피해경험을 가진 반면 실업계 고등학교는 65%로 다 낮고, 인문계 고등학교는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달리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또래폭력의 피해경험이 중학생(26.9%), 초등학생(25.1%), 고등학생(21.3%)의 순으로 나타나 중학생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다른 결과를 나타내었다.일반적으로 자존감과 폭력과의 관계에 대해 선행연구들은 낮은 자존감이 여러 종류의 범죄와 폭력과 관계가 있음을 보고하고 있다. 반면 또래폭력에 대한 최근의 연구들에서는 또래폭력 가해자가 다른 집단의 학생들에 비해 오히려 높은 자존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에 대해 처음부터 높은 자존감을 지닌 집단이 또래폭력의 가해자가 되고 낮은 자존감을 지닌 집단이 피해자가 된다는 가정은 무리가 따를 것이다. 오히려 집에서 학대 등으로 낮아진 자존감을 학교에서 보상받으려는 심리로 인해 학교에서 가해행동을 수행하여 자존감을 회복하려는 태도를 취한다고 보는 것이 더 설명력이 있을 것이다.가해아동들이 기본적으로 충동적이고 타인에 대한 지배욕이 크며, 보호자로부터 공격적 행동을 학습받았기 때문에 또래폭력을 행사한다고 보았다. 또한 가해아동들은 자신의 공격적 행동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아동을 피해아동으로 선택하며, 대개 그러한 아동은 자신보다 신체적으로 왜소한 아동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가해학생집단과 공격적 피해학생 집단간에 공격성이나 충동성 정도에 있어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또래폭력의 피해자가 단순히 약자의 위치에서 수동적이고 소극적으로 피해만을 입는다는 견해와는 다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폭력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폭력행위에의 노출정도, 왜곡된 학교환경, 부정적 또래 관계 차원으로 환경요인을 분류하였다. 사회심리적 환경을 갈등적 환경, 과업지향적 환경, 교사지지적 환경, 자율적 환경, 교칙의 공정성, 폭력 허용적 환경으로 구분하였다.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간의 지지적 환경은 학생들에 대한 격려, 지지, 소속감, 수용 등을 통한 학생간의 응집성 및 친목의 정도를 나타낸다. 학교에 대한 만족과 학교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 학생들간의 친목활동이 강조되는 학교환경에서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지지가 증대될 것이다. 또, 갈등적 환경은 학생과 교사간에 부정적 관계, 학교 시설에 대한 불만, 쾌적하지 못한 학교환경에 대한 인식 등을 의미한다. 이러한 인적 구성원간에 학교의 물리적 또는 사회심리적 환경에 대한 인식이 초기 청소년의 행동과 태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래폭력을 비롯하여 교내에서 폭력에 대해 허용적이고 동조적인 분위기의 환경이 또래폭력에 미치는 영향은 전반적으로 폭력에 대해 허용적인 가치를 갖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태도가 폭력에 대해 부정적일지라도 동조의 압력에 의해 폭력을 행사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또래폭력의 표적이 되는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신체적 허약함, 불안한 태도, 빈약한 대인기술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상대방의 공격에 대해 성공적으로 자신을 방어하지 못하며, 쉽게 울고, 굴복하고 자신이 가진 자원을 포기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내재화된 행동들 외에 또래폭력의 표적이 되는 학생들은 또래집단 속에서 가치 있는 존재로 인정받지 못하고, 우정, 친사회적 기술, 유머 등의 사회적 능력이 부족하다고 평가받고 있다.폭력방지를 예방하기 위해 학생들은 청소년 여가 활동공간의 마련을 원하고 있으며, 바람직한 인간관계교육, 철저한 폭력장소 단속, 입시위주의 교육탈피, 적성, 소질, 능력을 고려한 체계적인 진로지도, 가해학생을 지도할 전문인 양성 및 교정 프로그램의 개발 등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제공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여기에는 학교폭력문제에 대한 정확한 실태파악이 되어 있지 못하고, 그리고 정부의 정책에서 학교폭력문제해결 및 예방을 위한 확고한 의지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가 있다. 학교폭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 가족, 학교, 지역사회 각 차원에서의 개입방안을 제시하고, 학교폭력 해결을 위한 제도화 개입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미국에서 행하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에는 폭력위기개입, 피해자 원조와 지지서비스, 상담서비스, 기술훈련프로그램, 지역사회폭력예방프로그램, 시설개선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학교차원에서의 개입방법에는 설문지를 통한 실태조사, 학교폭력문제에 대한 학교회의, 휴식시간의 강도높은 감독, 조정자집단의 형성, 지도교사들과 학부모간의 모임 등이 있으며, 학급차원에서의 개입방법에는 학교폭력에 대한 학급 규칙의 설정과 지키기, 정기적인 학급회의, 역할놀이 등이 있다. 그리고 개인차원에서의 개입방법에는 학교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에 대한 진지한 대화, 학교폭력에 개입된 학생들의 부모들간에 진지한 대화, 교사와 부모간의 지혜활용 등이 있다.